버퍼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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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버퍼 교환이란?
3. 역사
4. 특징
4.1. 장점
4.2. 단점
5. 용어 해설
6. 주의사항
6.1. 먹튀
6.2. 스펙 미달
6.3. 미숙련
7. 기타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버퍼 교환 관련 정보를 정리한 문서.

2. 버퍼 교환이란?[편집]


버퍼 교환이란 유저들이 파티 플레이에 필수적인 버퍼 캐릭터를 서로 1명씩 번갈아 제공하며 4회 연달아 플레이하는 문화다.

예나 지금이나 던파는 4인 파티 플레이 게임이고, 버퍼 1명이 필수적[1]이다. 때문에 버퍼가 없어서 게임을 시작하지 못하는 버퍼난 현상이 비일비재하다. 던전 클리어 시간보다 버퍼 구하는 시간이 더 걸리는 현상도 많아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유저들의 니즈에 의해 버퍼를 1명씩 각출하는 식의 문화가 만들어지게 된다.

법교, 벞교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때문에 버퍼 교환팟을 검색하려는 목적이라면 검색 필터에는 '교'만 치는 것이 좋다.

3. 역사[편집]


이전에는 버퍼 지원금 형식의 간접적인 버퍼 교환이 있었고, 본격적으로 버퍼 교환 파티가 활성화되기 시작한 것은 오즈마 레이드부터다. 특히 블레이드 출시 이후 버퍼난이 극심해지면서 기존에는 아는 사람들 끼리만 하던 버퍼 교환이 대중화되었다.

4. 특징[편집]



4.1. 장점[편집]


  • 구인구직에 허비하는 시간을 극단적으로 줄일 수 있어 효율이 우수하다.
  • 대개 스펙 커트라인만 맞추면 캐릭터의 강약은 따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2], 본인이 키우는 딜러가 밸런스 상 약캐라도 구직에 문제가 없어진다.
  • 버퍼교환을 하는 유저들은 최소 3딜러, 1버퍼 이상 육성하는 유저들이다. 대개 게임 이해도가 우수한 경우가 많아 일반 공팟보다 더 빠르고 쾌적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 버퍼난 뿐만 아니라 시기에 따라 발생하는[3] 딜러난에도 대응할 수 있다.

4.2. 단점[편집]


  • 의무적으로 4연속 플레이를 하기에 사람에 따라 피로할 수 있다.
  • 먹튀, 밑장빼기 등의 위험이 있긴 하다. 그러나 후술하겠지만, 차단 당할경우 게임 내에서 엄청난 사회적 불이익을 받게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들이다.

5. 용어 해설[편집]


사실 버퍼 교환 뿐만 아니라 모든 파티에 통용되는 용어이지만 초보자들을 위해 서술한다.

  • ㅇㅇㅇ/ㅁㅁ : ㅇㅇㅇ는 딜러컷, ㅁㅁ는 버퍼컷을 의미한다. 예시로 600/95라면 딜러 서드파티 사이트 딜량 600억, 버퍼 버프력 95만 이상만 신청하라는 뜻이다. 보통 유저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던담 기준이다. 계산에 사용되는 스킬 횟수는 실전에서 사용하는 횟수와 무관하게 해당 사이트에서 마음대로 계산하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나마 현재 던파에서 가장 빠르고, 객관적이고, 정확도 높게 타인의 딜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4]이기 때문에 많은 파장/공대장들이 이용한다. 인챈트리스의 경우 4인 버프력 기준이고 쩔교환의 경우 2인 버프력을 쳐주기도 한다.
  • ㅇ.ㅁ : 해당되는 명성 이상만 신청하라는 뜻이다. 예시로 4.5라면 명성 45000 이상이어야 한다. 뒤에 +를 붙여서 4.5+로 쓰기도 한다.
  • 시나오칭 : 브의 보조장비 보주, 순백의 비 공주 크리쳐[5], 종결 라(모속강 30), 종결 호(피해 증가 18%+모속강 10)를 착용한 캐릭터만[6] 신청하라는 뜻이다.
  • 35 : 악세사리 3부위에 속성 강화 35(모속강 33) 마법 부여를 한 딜러만 신청하라는 뜻이다.
  • 2 : 머리어깨 부위에 스킬 공격력 2% 증가 마법 부여를 한 딜러만 신청하라는 뜻이다. 원래 벨트까지 포함해 2/2였는데 벨트 스카사 마부도 당연히 해와야하는 가성비 마부로 편입되면서 사라졌다.
  • 극마부 : 파티플레이 딜에 거의 영향이 없는 상의, 하의, 신발 부위[7]와 매물이 거의 없는 무기, 귀걸이[8] 부위를 제외한 모든 부위에 종결급 마법 부여를 해오라는 뜻이다. 버퍼는 해당되지 않는다.
  • 방제 ㅇㅇ/비밀번호 ㅁㅁ : 방제의 경우 파티명을 의미하며, 비밀번호는 해당 문자를 파티장에게 귓말로 보낼 경우 파티 초대를 해주겠다는 의미다. 보통 4인 파티에서는 잘 안하고[9], 레이드에서 주로 비밀번호를 건다. 예시로 방제 비비 / 비번 111이면 파티(공대) 검색에 비비를 치고 파티장(공대장)에게 "111"이라는 귓말을 보내면 초대를 해 줄 것이다.
  • ㅇ업둥 : 업둥이란 스펙이 한참 미달되어 파플은커녕 솔플도 힘들어 다른 사람에게 업혀야 겨우 클리어를 할 수 있는 캐릭터를 의미한다. 즉 ㅇ업둥이란, 딜러 ㅇ캐릭의 스펙을 보지 않겠다는 뜻이다. 예시로 1업둥의 경우 딜러 3캐릭터 중 2캐릭터는 스펙컷(+그 이상)을 맞추되, 1캐릭터는 스펙컷을 맞추지 않아도 된다.
  • 버퍼 1234 : 버퍼 차례를 각각 1P, 2P, 3P, 4P 순서로 오도록 정한다는 뜻이다. 따로 순서 공지가 없으면 기본적으로 버퍼 1234 순이라 보면 된다. 업둥팟의 경우 버퍼와 반대 순서로 빼는게 국룰이다. 보통 버퍼 1234/업둥 4321 순서로 뺀다.

6. 주의사항[편집]



6.1. 먹튀[편집]


4번 플레이하지 않고 도중에 탈주하면 먹튀가 된다. 비일비재할 것 같지만 실상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데, 던파의 차단 시스템으로 인한 게임 내 사회적 페널티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차단은 기간 제한이 없기 때문에 차단한 유저가 풀어주지 않는 이상 사실상 영구적이며, 차단된 플레이어들은 닉네임이 빨간색으로 떠서 차단한 유저가 바로 알 수 있다. 때문에 자신을 차단한 플레이어와 다시는 파티플레이를 할 수 없게 된다. 또한, 같이 플레이한 유저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등에 먹튀로 공론화 될 수 있고, 버퍼 교환 먹튀는 보통 사기꾼과 비슷하게 취급되고, 버퍼 교환을 즐겨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증거가 명확하다면 먹튀 예방 차원에서 차단을 같이 해주는 경우가 많아 추가적인 차단까지 당하게 된다.

게다가 차단한 플레이어가 파티를 찾으면서 우연히 빨간 닉네임을 발견해 파티장에게 귓말로 "저 분 버퍼교환 먹튀한 사람임"이라고 한 마디 하는 순간 해당 유저는 유죄추정의 원칙으로 강퇴당할 확률이 매우 높다.[10]

먹튀당한 유저들은 다른사람 구해서 출발하면 그만이라 사실 별로 큰 타격도 없고, 먹튀한 사람만 되돌릴 수 없는 영구적인 손해를 보게된다. 때문에 정상적인 유저라면 시도조차 하지 않는게 좋다.

만약, 천재지변이나 불의의 사정[11]으로 의도치않은 먹튀를 하게되었을 경우에는 부계정으로[12] 같이 플레이한 유저들에게 편지나 귓말을 보내 적극적으로 상황을 해명해야한다. 사과의 의미로 소정의 보상까지 제공한다면 정신병자가 아닌 이상 차단을 풀어줄 것이다. 물론 그런 정신병자들도 있긴 하다 이미 커뮤니티에 공론화 된 상황이라면 자초지종과 증거를 첨부해 해당 커뮤니티에 소명하면 된다. 이 때문에 시작 전에 스크린샷 한 번 찍어 놓는 것은 필수다.

6.2. 스펙 미달[편집]


파렴치하게도 교환팟에서 제시한 스펙 조건에 미달되는 캐릭터로 몰래 들어와 플레이하는 경우다. 적발될 경우 먹튀와 동일하게 차단 당한다. 이는 파티장도 예외가 아니다. 밑장빼기라고도 한다.

또한, 파티플레이 불문율을 지키지 않은 경우도 밑장빼기에 해당된다. 지키지 않을 경우 일반 공팟에서도 강퇴 사유인데, 버퍼교환의 경우 딜러의 스펙을 미리 알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한 사기나 다름없다. 현재 불문율은 다음과 같다.
  • 만크 : 크리티컬 확률 1%당 스증 0.5% 정도의 기댓값[13]이고, 별 어려움 없이 맞출 수 있기에 인던 4인 플레이 기준 크리티컬 확률 100%를 맞춰야 한다. 이걸 제대로 안 지키는 직업으로 유명한게 버서커다. 던파 아이돌 쑤남도 이것 때문에 매번 놀림 당하고 있다.[14]
  • 스위칭 만렙 : 세라템 몇 개 비더라도 편린 특수장비 세트를 조정해 만렙은 찍어야한다.
  • 가성비 아이템 : 최소한 해당 시즌의 가성비 마부, 세라템은 구비해야한다.

6.3. 미숙련[편집]


추가로 가끔 미숙련 문제도 발생하는데, 기본적으로 버퍼 교환의 경우 빠르게 여러 캐릭터의 컨텐츠를 소모하려는 목적이지 미숙련자 버스 태워주려고 하는 목적이 아니다. 만약 패턴을 몰라서 클리어 실패를 하거나 시간이 지연될 경우에 높은 확률로 차단될 수 있다. 미숙련자끼리 모여가는 헤딩 버퍼 교환이라는 베리에이션도 있으니 그쪽을 알아보는 게 바람직하다.

7. 기타[편집]


베리에이션으로 쩔 + 버퍼교환의 쩔교도 있다. 2인 쩔교의 경우 딜러 + 버퍼, 3인 쩔교의 경우 2딜러 + 버퍼로 쩔손님 숫자만큼 플레이 횟수가 적어진다.

8.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9 02:26:58에 나무위키 버퍼 교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2022년 이후로는 솔로 플레이가 강화되고 4인 딜러로도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버퍼를 끼고 플레이하는 것이 난이도가 압도적으로 쉽다. 또한 최종 컨텐츠(차원 회랑, 바칼 레이드)는 4인 딜러 보정이 없어 버퍼 없이는 클리어가 불가능하다.[2] 일부 파티장들은 외부 서드파티 사이트(던담, 던오프 등)가 제시하는 딜을 딜컷으로 요구하기도 한다.[3] 웬만해선 거의 없지만 파플과 솔플이 별반 차이가 없어 파티플을 하는 딜러진이 고갈되거나, 버퍼육성지원 이벤트로 공급과잉이 되는 경우, 신규 초고난이도 컨텐츠 추가 등등 일시적으로 동스펙 버퍼보다 딜러가 훨씬 부족해지는 시기도 간헐적으로 발생한다.[4] 명성컷, 시나오칭컷 등도 있긴 한데, 사실상 투자한 성의를 보는 것이고 실전 지표로는 던담 딜컷이 가장 정확하다. 특히나 선계 업데이트로 룸묘같은 뻥딜 세팅이 사장되어 더욱 신뢰도가 높아졌다.[5] 현재 시즌 종결크리쳐에 달린 옵션인 피해증가 +20% 옵션이 달린 크리쳐라면 페리아,바칼 등 다른 종류의 크리쳐도 모두 인정된다.[6] 버퍼는 시브 보주 제외하고 나오칭만 본다.[7] 어깨, 벨트는 당연히 스증 2%가 극마부이며 카드 업그레이드를 해도 상의, 하의, 신발과 마찬가지로 스탯 조금 오르는게 끝이기 때문에 풀업까지는 안해도 된다. 하지만 어깨는 카드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아예 업글해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8] 무기, 귀걸이의 경우 바칼 카드가 가장 좋지만, 너무 비싸고 물량도 없기 때문에 준종결인 속강 15(모속강 13)/스탯 50, 속강 11로 가져와도 인정해준다.[9] 보통 모험단 앞글자 조금씩 따서 파티명을 만들면 식별이 되기 때문에 비밀번호를 따로 걸지 않는 경우가 많다.[10] 파티장 입장에서는 평범한 유저들도 넘쳐나는데 굳이 구설수에 오르는 유저와 같이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11] 주로 피시방에서 넥슨 게임 종량제 시간 소진으로 강제로 접속 종료되는 경우가 많다. 피시방 사장탓인데 욕먹고 차단당하는 억울한 상황이다.[12] 먹튀한 계정은 차단당했을테니 하트폰으로 해명하거나 편지, 귓말을 보내도 소용없다.[13] 시즌 7의 경우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크증뎀) 옵션 때문에 크리티컬 확률 1%당 스증 2%정도였다. 현재 시즌 8~9에서 사용되는 피해 증가 옵션은 크증뎀 미적용이다.[14] 네오플 회사 전체가 피시방 프리미엄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피시방 버닝 효과로 크리티컬이 뻥튀기된 것을 모르고 세팅했다가 버닝이 적용되지 않는 바칼 레이드에서 크리티컬이 비어버린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