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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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잉글랜드 국적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소속 풀백이다.
2. 클럽 경력[편집]
웨스트햄의 성골이며, 11년간 아카데미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뒤 2018년 프로계약을 체결했다.
2.1. 2018-19 시즌[편집]
그리고 2019년 2월 27일에 맨체스터 시티전에 데뷔전을 치렀다. 좌측 풀백 자리에서 선발로 나온 존슨은 63분 파블로 사발레타와 교체되면서 성인 팀에서의 첫 경기를 마쳤고, 그 후에는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2.2. 2019-20 시즌[편집]
시즌 시작 후 초반에는 2군에서 출발했다. 센터백, 풀백을 오가며 활약하던 도중 부상이 찾아와 한동안 고생했다. 잠시 복귀했다가 다시 부상으로 빠지는 상황이 계속되던 중 2020년 3월부터는 부상으로부터 돌아왔고, 코로나로 리그가 한동안 멈추면서 회복할 시간이 주어졌다.
2020년 6월부터 리그가 재개되면서 존슨은 본격적으로 1군과 함께 했다. 처음에는 서브에 머무르던 존슨은 웨스트햄이 잔류를 거의 확정짓자 시즌 막판 세 경기에 연속으로 선발로 출전하며 다음 시즌을 기약하는 활약을 보여줬다.
2.3. 2020-21 시즌[편집]
이전 두 시즌과는 달리 처음부터 1군 팀에 들어오면서 시즌을 시작했다.대부분의 경기에서는 후보였고 잠깐 투입되는 정도에 그쳤지만 위상 자체는 그 전에 비해 좋아졌다. 백포 포메이션의 풀백 혹은 백쓰리 포메이션의 윙백으로 양쪽 측면을 모두 아우르며 기용됐다.
15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마누엘 란시니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넣으며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경기였지만 그 후로도 존슨의 입지는 애매했고 대부분의 시간은 벤치에서 보냈다. 2월부터는 출전 기회를 제법 많이 받았지만 애런 크레스웰과 블라디미르 초우팔의 활약이 좋았기 때문에 양 측면을 오가는 후보 멤버 정도에 만족해야 했다.
2.4. 2021-22 시즌[편집]
시즌이 시작했을 때는 지난 시즌과 비슷한 위상이었다. 하지만 초우팔과 라이언 프레더릭스가 부상을 당해 우측 풀백 자리가 비면서 존슨에게 주전 도약의 기회가 주어졌다. 그리고 10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데클란 라이스의 패스를 받아 멋진 왼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예상치 못한 주전 출전 기회였지만 팀 수비를 안정화시키는 데 기여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격력도 지난 시즌들에 비해 확연히 성장했고, 경쟁자 초우팔이 부상과 별개로 이전 시즌보다 부진했기 때문에 존슨에게 출전 기회를 늘려줘야 한다는 여론이 있었다. 웨스트햄이 시즌 초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존슨도 돌풍의 주역 중 하나로 자리잡으며 평가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서 전체적인 팀의 하락세로 본인의 폼도 다소 떨어졌다. 전반기에 한동안 주전으로 나왔지만 후반기에는 초우팔에게 밀려 한동안 벤치로 밀려났다. 그러다가 2월부터는 다시 출전 시간을 늘렸고, 29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이나 유로파 16강 2차전 세비야전 등등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웨스트햄은 존슨의 계약에 있는 2년 연장 조항을 발동한 동시에, 5년 재계약을 협상중이라고 한다.
프로에 올라온 뒤 처음으로 주전급 위상으로 올라간 시즌이었고, 유망주에서 1군 멤버로 인정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2.5. 2022-23 시즌[편집]
시즌을 앞두고 윈스턴 리드가 떠난 후, 공석이던 2번을 받았다. 그간 뒷 번호를 달았던 존슨이지만 팀 내 위상이 올라가면서 번호에도 그 점이 반영됐다.
시즌 초반에는 수비진에 부상자가 많아서 센터백으로 출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센터백으로는 상당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2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전반 47분에 치명적인 수비 실책을 저질렀고, 이것이 타이워 아워니이의 골로 연결되어 팀 패배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이 경기 이후로는 다시 풀백으로 주로 나오고 있다.
4라운드 아스톤 빌라 FC전에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약 1달간 결장했다. 11라운드 사우스햄튼전부터 복귀해서 다시 경기를 소화했지만 팀 상황이 안 좋은 가운데 본인의 활약도 애매한 편. 팀에서의 입지도 많이 좁아졌다. 리그보다는 주로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를 소화하고 있다.
후반기 초반에는 초우팔의 부상, 크레스웰의 부진이 겹치면서 로테이션 멤버로 조금씩 얼굴을 보였으나 썩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특히 26라운드 브라이튼전에 심각하게 부진하면서 4 : 0 대패로 이어졌고, 웨스트햄 팬들 사이에서 여론이 상당히 악화됐다. 해당 경기 이후로는 거의 전력 외 멤버로 밀려났고, 이와 맞물려 초우팔이 폼을 회복하면서 벤치에도 못 드는 상황이 생겼다.
이후 두 달간 컵 대회에서만 나오고 리그에서 전혀 못 뛰고 있다가 28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 초우팔이 부상을 당하면서 간만에 교체로 출전했다. 하지만 초우팔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어진 35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는 본인 대신 틸로 케러가 우측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 막판에야 짧게 교체로 뛰면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한 시즌만에 입지가 많이 좁아졌다.
2.6. 2023-24 시즌[편집]
시즌 초반 본인 대신 초우팔이 주전으로 나오며, 벤치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2023년 8월, 티노 리브라멘토의 뉴캐슬 이적으로 인해 풀백 뎁스가 얇아진 소튼이 존슨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22년 3월 18일, 잉글랜드 U-21 대표팀에 콜업되면서 대표팀 경력을 시작했다. 그리고 2023 UEFA U-21 챔피언십 본선에 참가하여 팀의 우승을 도왔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수비력이 좋은 클래식한 유형의 풀백으로 빠른 스피드와 많은 활동량을 보유한 선수이다. 리그의 최정상급 윙어들도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태클 능력, 1대1 대인방어를 비롯한 전반적인 수비 실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키가 큰 편은 아니지만 체격이 다부진 편이고, 수비력이 좋은 풀백치고는 전진성도 준수해서 공격에서도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린 나이답지 않은 침착한 플레이를 통해 경기의 흐름을 읽고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인다. 주발이 오른발이지만, 왼발도 잘 쓰는 편이라 왼쪽 풀백으로 기용되기도 한다.
다만 크로스 성공률이 떨어지는 편이고, 발밑이 투박한 편이라 패스를 통해 공격을 전개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그리고 신체능력 및 수비력 면에서 좋은 재능을 지니고 있으나 멘탈이 흔들릴 경우 실수가 늘어나는 면도 종종 보인다. 분위기를 탄 경기에서는 공수 양면에서 상당한 폼을 보여주지만 부진하는 경기에서는 한없이 떨어지는 편.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2018~ )
-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2022-23
6. 기타[편집]
7.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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