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블라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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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크로아티아 국적의 토리노 FC 소속 미드필더로,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2. 클럽 경력[편집]
2.1.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편집]
청소년 시절부터 유망주 취급받던 그는 2014년 7월 17일 유로파 리그 던독 FC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그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이 시즌에는 총 37경기를 출장해 4골을 기록했다.
2015-16 시즌에는 총 34경기를 출장해 2골 7도움을 기록했다. 2016-17 시즌에도 총 37경기를 출장해 4골 9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했다.
2.2. 에버튼 FC[편집]
2017년 9월 1일에 에버튼 FC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10m으로 계약기간은 2022년까지다.
2.2.1. 2017-18시즌[편집]
총 19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에 그쳤다. 그나마 있는 공격포인트도 유로파리그 아폴론 리마솔과의 경기에서 쌓은 것이라 자신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스탯은 전무하다고 봐도 될 것이다. 기회를 많이 못받기도 했거니와 출전했을 때 기회를 잘 살리지도 못한 것이 복합적으로 얽혀 다소 부진한 첫 시즌을 보냈다.
2.3. PFC CSKA 모스크바[편집]
8월 초 애슐리 윌리엄스, 쿠코 마르티나, 케빈 미랄라스와 함께 '올 시즌 1군 팀에서 훈련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아 에버튼 내에서 전망이 암울해졌다. 젊은 선수를 중용하겠다고 말했던 마르코 실바 예하 코칭스태프 마저 팀 내에서도 꽤 어린 블라시치를 훈련 제외시킬 정도면 프리시즌에 특출나게 보여준 게 없는 듯. 뉴캐슬 유나이티드 FC로의 임대 소식도 있었으나 결국 2018-19 시즌은 PFC CSKA 모스크바에서 임대 생활을 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2018-2019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한 홈 경기에서 토니 크로스의 백패스 실수로 흘러온 볼을 이용하여 전반 1분 만에 득점에 성공하였다. 팀은 블라시치의 한 골로 1:0으로 홈에서 디펜딩 챔피언을 꺾었다!! 블라시치 본인도 모스크바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8골 7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모스크바로 완전이적하였다. 이적료는 €15,70m. 완전히 모스크바에 자리를 잡았는지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며 주요 공격진으로 활약하고 있다.
2020-21시즌 20라운드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와의 경기에서 PK를 실축하고 코너킥을 찰때 코너 플래그를 먼저 차버렸다.
후반기에 팀의 하락세와 함께 본인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여러 유럽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이탈리아 구단들이 그에게 관심이 있다.
이탈리아 언론에서 AC밀란이 2500만 유로의 이적료로 임대 후 이적으로 블라시치를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모스크바도 에이스를 쉽게 내줄 생각은 없기 때문에 이적이 쉽게 이뤄지지는 않을것으로 보인다.
현재 웨스트햄과 협상 중이고 이적이 근접했다고 한다.
2.4.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편집]
한국 시간 8월 31일 오후 5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와 5년 계약을 맺었다. 제시 린가드를 완전 영입하지 못하여 2선 뎁스가 얇아진 웨스트햄에게는 좋은 영입이다.
2.4.1. 2021-22시즌[편집]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5차전 SK 라피트 빈전에 선발 출장해 깔끔한 크로스로 안드리 야르몰렌코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웨스트햄에서의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19R 왓포드 FC전에서 교체 출장해 후반 추가시간 재러드 보언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기록하며 웨스트햄에서의 데뷔골을 넣었다.
33R 번리 FC전에서 전반 21분 번리의 애슐리 웨스트우드와 볼 경합 중 충돌이 있었는데 웨스트우드가 발목이 돌아가는 큰 부상을 당하게 되었다. 블라시치는 그걸 보고는 두손으로 머리를 붙잡으며 깜짝 놀라고는 무릎을 꿇고 두손으로 얼굴을 가린뒤에 오열했다.
한편 시즌이 끝나고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와 토리노 FC가 임대에 관심이 있다고 한다.
8월 9일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서 토리노에 도착했다고 한다.
2.4.2. 토리노 FC (임대)[편집]
2022년 8월 11일, 토리노 FC 한 시즌 임대를 확정지었다. 구매 옵션 포함.
월드컵 전까지 리그 14경기 4골 2도움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토리노가 2023년에 €15M의 바이옵션을 통해 블라시치를 완전 영입할것이라고 한다.
8월 8일 로마노에 따르면 토리노가 €12M으로 블라시치를 재영입할것이라고 한다.
2.5. 토리노 FC[편집]
2023년 8월 8일, 토리노로 완전 이적했다. 이적료는 €12.8M이며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
3. 국가대표 경력[편집]
블라시치는 각 연령별 청소년 대표팀에 모두 선출된 적 있다. 2017년 5월 28일 멕시코와의 A매치에서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유로 2020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조별리그 스코틀랜드 전에서는 경기 MVP로 뽑히는 활약하기도 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는 16강 스페인전에서 연장끝에 패배하며 아쉬운 성적을 거두는데 그쳤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16강 일본 전 승부차기에서 1번 키커로 나와 성공시켰고, 8강 브라질 전에서도 승부차기에서 1번 키커로 나와 가운데로 차서 넣는 과감함을 보여주며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4. 플레이스타일[편집]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측면 미드필더나 세컨드 스트라이커도 소화할 수 있다. 블라시치의 가장 큰 장점은 양발 활용을 통한 온더볼 플레이. 주발은 오른발이지만, 왼발도 거리낌 없이 사용할 정도로 양발 사용에 능숙한데, 자신의 좋은 개인기와 킥을 양발을 통해 구사할 수 있다.
볼을 다루는 능력이 좋고 개인 기술도 잘 갖춰져 있어서 좁은 공간에서의 탈압박이나 드리블 돌파를 통한 공 운반에 능숙하다. 발도 빠른 편이라 돌파력이 상당히 우수해 2선 중앙이 주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임에도 측면에서도 뛸 수 있다.
킥 능력도 상당한데, 팀 내 세트피스 키커를 맡을 만큼 좋은 킥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뿌려주는 키패스의 질이 좋다. 특히 좋은 온더볼 플레이로 자신에게 여러 명의 수비나 미드필더를 끌어들인 후 1대1 상황이거나 침투하는 동료에게 로빙 패스나 크로스를 보내줄 수 있다. 또한 본인이 빠르게 침투해 세컨 볼을 득점해내거나 뛰어난 슈팅력과 슈팅 스킬을 바탕으로 하는 중거리슈팅을 통해 득점을 해내기도 한다.
다만, 뛰어난 온더볼 능력에 비해 오프더볼 능력이 심하게 부족해서 파이널 써드나 하프 스페이스로 침투하거나, 수비에 가담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또한 좋은 슈팅이나 킥 스킬에 비해 결정력이 부족해 2선 자원치고 득점력이 부족하다.
5. 기타[편집]
블라시치의 가정은 스포츠 집안으로 유명한데 아버지인 조스코 블라시치는 전직 높이뛰기 선수이고 현재 높이뛰기 코치를 하고 있다. 누나인 블랑카 블라시치도 유명한 높이뛰기 선수로 세계선수권을 인도어와 아웃도어 각각 두 번 제패하고 올림픽에서도 은메달,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키가 193cm으로 니콜라보다 15cm나 크다.
6.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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