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하그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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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엄브렐러 아카데미 로고.png
엄브렐러 아카데미 소속
The Dad
레지널드 하그리브스
No. 1
루서 하그리브스
"Super Strong "
No. 2
디에고 하그리브스
"Super Bitter "
No. 3
앨리슨 하그리브스
"Super Famous "
No. 4
클라우스 하그리브스
"Super High "
No. 5
넘버 파이브
"Super Old "
No. 6
벤 하그리브스
"Super Dead "
No. 7
바냐 하그리브스
"Super Ordinary "



벤 하그리브스
Ben Hargreeves


파일:엄브렐러 아카데미 시즌 3.벤 하그리브스.jpg

별명
호러 (Horror)
능력
괴물 촉수 소환
가족
레지널드 하그리브스 (아버지)
그레이스 하그리브스 (어머니)
루서 하그리브스 (형제)
앨리슨 하그리브스 (남매)
디에고 하그리브스 (형제)
클라우스 하그리브스 (형제)
넘버 파이브 (형제)
바냐 하그리브스 (남매)
배우
저스틴 H. 민
이선 황(Ethan Hwang) 아역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시즌 1
3.2. 시즌 2
3.3. 시즌 3




1. 개요[편집]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No.6에 해당하는 인물.

에서 괴물촉수 크툴루를 불러내어 다루는데[1], 시즌 1 1화에서 이 능력으로 은행 금고 안에 있던 강도모조리 살해하는 장면이 압권이다. 다만 본인은 이 능력을 부담스러워한다.[2] 그리고, 시즌 3에서 묘사된 바에 의하면, 촉수가 잘리거나 타격을 받을 때, 벤 본인도 고통을 받는다.

작중에선 이미 사망한 상태로 등장[3], 망자와 대화할 수 있는 클라우스의 곁을 따라다닌다. 평소에는 다소 온화한 성격이라 여러 막장짓을 일삼는 클라우스에게 여러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다만 이 조언이 먹힌 적은 거의 없다.

참고로 지금 외형보다 어릴 때 죽었지만 유령인 상태로 성장했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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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시즌 1[편집]


클라우스가 시즌 1에서 헤이즐과 차차에게 고문당할 때 자신의 능력을 통해 망자를 죽은 그 상태의 모습 그대로 본다는 게 드러나면서, 어릴 때 죽은 벤 하그리브스가 어째서 다 자란 상태로 따라다니는지 많은 시청자들이 의문을 가졌다. 작중에선 17년 전이라고 언급되었으니 꽤 어릴 적에 죽었고, 실제로 시즌1 때 박살난 그의 묘지의 동상도[4]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조각되었다. 하지만 작중에서는 다른 멤버들처럼 다 자란 성인의 모습으로 따라다닌다. 실제로 시즌 2때 밝혀진 바로는 클라우스가 벤의 장례식 직후, 불러낸 모습은 17년 전 당시 어린 모습 그대로다. 이에 대한 답변으로 2020년 9월 10일, 벤을 연기한 배우 저스틴 민에 따르면 클라우스는 벤을 자신이 원하는대로 본다면서 클라우스의 시선을 통해 그가 생각하는 성인이 된 벤의 모습을 시청자가 보고있는 것이라고 했다. 아니 그러면 클라우스는 벤이 그렇게 클지 어떻게 그렇게까지 정확히 알았던 거지?

과거 회상에서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첫 활약인 은행 강도 사건에서는 금고에 자리잡은 무장강도 다수를 혼자 촉수로 처리하고 피범벅이 된 채로 금고에서 나오는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 준다. 이때 능력을 쓰는 걸 대단히 꺼려서 금고에 들어가길 싫어했고, 형제들의 강요로 어쩔 수 없이 들어갔다 피범벅이 된 채로 나오자마자 하는 말이 "이젠 집에 가도 돼?"였다(...).

이후 현재에서는 사망했다는 언급과 함께 정원에 동상이 서 있는 모습만 나온다.[5][6] 그러다가 은근슬쩍 1화 막바지에 클라우스 주변에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시즌 내내 클라우스와 붙어다니며 만담콤비가 되어간다.

클라우스가 헤이즐차차에게 납치되었을 때 클라우스가 마약을 복용하지 못해 정신이 말짱해지면서 능력이 발현되자, 주변의 귀신과 얘기해보라는 힌트를 줘서 헤이즐과 차차의 멘탈을 흔들어 놓기도 한다.

시즌 후반부에는 클라우스와 말다툼을 하다가 그의 죽빵을 갈겨버리는(...) 것으로 점점 현실에 개입이 가능해지고[7], 엄브렐러 아카데미 저택이 붕괴될 때 파편을 맞고 기절한 디에고와 클라우스를 구출해내기도 한다. 그간 클라우스를 귀찮은 짐짝 취급하던 디에고는 클라우스가 자기를 구해준 줄 알고 클라우스에 대한 대접이 180도 바뀌었었지만, 클라우스는 벤이 구해준 것이라 밝히고 형제에게 언제나 벤이 자신과 함께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증명하기 위해 벤에게 볼링공을 던졌지만, 볼링공이 벤을 그대로 통과하면서 증명 실패. 형제들의 한심한 시선을 받는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클라우스의 능력이 각성해서 단순한 현실개입 뿐이 아니라 영체가 실체화 되고, 본인의 능력인 촉수를 구현해 커미션의 특수부대원들을 끔살시킨다.


3.2. 시즌 2[편집]


여전히 클라우스의 옆에 붙어다니는 유령으로 등장. 다만 시즌 1에 비해서 살짝 성격이 날카로워지고 독립적으로 변했다.

사이비 교주가 된 클라우스를 따르는 신도 중 하나인 질이라는 여자를 짝사랑하게 된다. 질과 대화하고 싶다는 핑계로 클라우스의 몸을 빌려서 살아 있는 느낌을 잠시 즐기기도. 하지만 짝사랑과 행복을 다 포기하고 클라우스와 몸싸움까지 해 가며 시간 맞춰서 파이브에게 간다. 그리고 클라우스에게 토해내졌다.

FBI에게 붙잡힌 바냐가 폭주할 당시 디에고, 엘리슨, 클라우스 모두 그녀에게 가까이 접근하지 못한다. 하지만 영체였던 벤은 파동을 뚫고 바냐의 내면세계로 들어가 그녀를 위로하며 안정시키는 데 성공한다.[8] 그러나 그 대가로 현실 세계와의 연결이 끊기고, 영체의 상태도 잃어 영원히 가족을 떠나게 된다.

10화 초반 벤의 장례식 회상장면이 나온다. 아이들의 능력 부족으로 벤이 미션 수행 중 사망한 것이라고 레지널드 하그리브스가 일침하자 앨리슨이 본인들 잘못이 아니었다고 발끈, 이를 루서가 제지한다.[9] 이어 바냐가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었다고 모두를 위로하려 하자 디에고가 "넌 미션에 참여하지도 않았잖아" 하고 면박을 주며 바냐에게 트라우마를 더해 주었다. 장례식 종료 직후 클라우스가 벤을 소환하여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동행하는 모습이 나오며 회상이 마무리된다.[10]

10화 마지막, 2019년으로 돌아온 일행들 앞에 살아있는 상태로 모습을 드러낸다. 마지막에 나타나거나 레지널드에게 날카롭게 쌍욕을 하며 쏘아 붙이는 질문을 날리는 것으로 보아 정황상 스패로우[11] 아카데미의 리더인 모양이다.[12] 엄브렐러 아카데미에서의 벤은 굉장히 온화하고 선했던 반면 스패로우 아카데미의 벤은 얼굴에 흉터도 있고 말투도 거칠다.[13] 그리고 문희준이 연상되는 특이한 헤어스타일로 등장해서 벤의 예쁜 앞머리를 원했던 팬들에게 절망을 안겨주었다 1963년의 사건으로 인해 시간선이 바뀌게 되었고, 다른 시간, 다른 사건들 속에서 살아온 벤이니만큼 기존의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벤과는 성격상 많은 차이가 있을 것 같다.


3.3. 시즌 3[편집]


1화 오프닝에서 그의 탄생이 묘사되는데, 서울에서 태어났다! 남자친구와 전철에서 놀던 여고생이 갑작스레 임신하고 출산한게 벤이며, 그 소식을 듣고 레지널드가 서울로 날아와 그를 입양했다.[14]

성격은 엄브렐러 아카데미 시절보다 많이 까칠해졌고, 스패로우 안에서 넘버 1이 되고 싶어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시즌 3의 세계에서 벤을 제외한 엄브렐러 아카데미 일원들은 아예 태어나지도 않은 존재이기 때문에, 당연히 벤은 자신을 형제로 취급하는 엄브렐러 아카데미를 난생 처음 보는 미친놈으로(...) 취급한다.

후반부에 디에고와 말싸움을 벌이면서 한국어(!)로 욕설을 내뱉기도 한다.[15]

여담으로 시즌 1~2에서의 모습에 비해 능력이 살짝 너프된 것으로 보인다. 시즌 1에서의 모습만 봐도 1화에서의 회상씬에서는 혼자서 은행강도들을 털어버리거나, 10화 후반에는 클라우스가 현실 개입화 시키자마자 커미션 특수부대원들을 끝짱내는등 간지가 철철넘쳤는데, 시즌 3에서는 이기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16]

[1] 정확히는 원작처럼 다른 차원의 괴물을 자신의 몸 속에 불러오는 능력이라고 한다.[2] 시즌 1 초반에 은행 인질 구출에서 “꼭 (능력을 써야) 해?” 라고 말하고 형제들의 강요로 어쩔 수 없이 금고 안으로 들어가는데,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강렬한 크라켄으로 한바탕 하고 피를 뒤집어쓴 채로 나와서 하는 말이 “이제 집 가도 돼..?” 였다..[3] 사망 원인은 시즌1이 끝날 때까지 밝혀지지 않아서 레지널드가 했던 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해외 포럼에서는 능력이 폭주했거나 혹은 훈련하던 도중의 사고로 사망한 것이 아닌가 추측했지만, 시즌 2에서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첫 작전 중에 죽었다는 것이 밝혀진다.[4] 아버지 레지널드 하그리브스의 장례식 때 루서와 디에고가 치고받고 싸우다가 박살내 버렸다.[5] 그런데 하필이면 아버지 레지널드의 장례식에서 디에고와 루서가 언쟁을 주고받다 격화되어 주먹다짐을 하던 중에 박살난다.[6] 저스틴 민에 의하면 동상이 자신과 닮지 않았다고(...). 저스틴 민도 닮지 않았고, 아역인 Ethan Hwang도 닮지 않았다. 대체 누굴 닮은 거냐 넌[7] 클라우스의 능력 덕분이다.정확히 말하자면 약을 끊어서[8] 이 장면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대사 하나하나가 감동적. 밈에서도 많이 등장하는데 벤이 모두를 울린 바로 그 장면이다. 그리고 벤이 1분 이상 말을 한 처음이자 마지막 장면이기도 하다.[9] 이때 레지널드가 벤의 추모사를 한다면서 얘기를 시작하는데 내용이 가관. 죄다 아이들의 능력 부족에 대한 비난이다.[10] 이 드라마의 세계관에서는 죽은 뒤에 영혼 상태가 되면 빛에 뛰어들어서 윤회를 해야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벤은 그 직전에 클라우스에게 불려나왔고 클라우스가 거긴 언제든 뛰어들 수 있으니 굳이 지금 갈 필요가 없다면서 벤을 붙잡아 두었던 것. 클라우스는 자기가 벤이 빛에 뛰어드는 것을 막았다고 생각하며 내내 미안해 했던 것으로 보이나, 벤은 사라지기 전 바냐를 통해 자신 또한 빛에 뛰어드는 게 두려웠다는 말을 남긴다.[11] 스패로우는 참새다. 참새 학원[12] 정작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넘버 2이다.[13] 인스타를 보면 배우 저스틴 민이 평소에 하고 다니던 날림머리(?) 스타일처럼 보이는데, 촬영하면서 머리가 가라앉았거나 스타일이 바뀐 듯하다. 헤어스타일에는 배우의 의견도 많이 반영되었다고 한다.[14] 이때의 상황이 정말 아스트랄한데 벤의 친모와 외가 식구들은 갑자기 외국인인 레지널드가 쳐들어온 상황에 다들 기겁하는 가운데, 레지널드는 오로지 아기에게만 관심을 보이고 아이를 키울 생각은 없을 거라며 얼마에 팔겠냐고 하다가 아예 한국어로 직접 "얼마를 원해?"라고 소리친다. 이에 벤의 외할머니가 칼을 들고 내 손자에게 손댔다간 반으로 갈라버리겠다고 위협하자, 레지널드는 오히려 드센 흥정가는 자신도 환영이라고 좋아한다.[15] 이때 디에고는 스페인어로 욕하는데 정황상 디에고는 스페인 아니면 멕시코 출신인 듯하다. 배우가 라틴계이기 때문. 참고로 이 장면은 해당 배우들의 애드립이었다고 한다. 허나 아기였을 때 레지널드에 의해 소집 당했는데 말 싸움이 가능할 정도로 모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는건 약간의 설정구멍으로 보이기도 한다. 솔직히 자기 출신 언어를 배우는것은 이상하지 않다. 호메로스를 그리스 원어로 공부 시키는 마당에.[16] 1화에서는 파이브를 놓치고, 포고의 회상에서는 제이미를 상대로 나름 선전했으나 방심한 탓에 의해 촉수가 공격당해 패배하고만다. 그래도 10화에서는 촉수가 잘려나갈 위협을 감수하면서 문지기 1명을 속박하여 파이브가 문지기를 직접 퇴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활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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