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r2021030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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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분류
2.1. 국제적으로 평가되는 행복
2.2. 절망을 대신한 형태의 행복
2.3. 진화심리학 관점에서의 행복
3. 어록
4. 나무위키 내(內) 행복이 제목에 들어간 문서
5. 행복을 제목으로 삼는 작품들
5.2. 유치환의 시 행복
5.3. 노래 제목


1. 개요[편집]



* 행복(幸福)

1. 생활에서 기쁨과 만족감을 느껴 흐뭇한 상태.

2. 복된 좋은 운수.

* 행복(行福)

1.[불교] 삼복(三福)의 하나

2.대승(大乘)의 행법을 지키며, 도심(道心)을 일으켜 >인과의 도리를 믿고, 대승 경전을 읽어서 이해하여, >남에게 권함으로써 얻는 복을 이른다

행복과 관련된 TED 강의 영상[1]

(의학)정신적으로 건강한 상태 - 매우 중요한 정의

괴로움이 없는 상태 : 행복

많은 사람들이 궁극적인 인생의 목표로 추구하는 것. 이것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 권리이다.[2]

사전적 정의로는 욕구가 만족되어 부족함이나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안심해하는 심리적인 상태를 말한다. 반대말은 불행.

아리스토텔레스는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인간이 사는 목적은 바로 이 행복 때문이라고 했다. 물론 좀 더 파고들면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행복과는 다른 점도 많은데,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을 그 자체로 추구되어야 할 것으로 보았으므로, 물질적 행복 및 당시 그리스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던 명예 등은 타율성을 띠고 있는 것으로 보고 진정한 행복이 아니라고 보았다.[3] 그가 말하는 진정한 행복은 관조중용 같은 비교적 정신적인 것들을 말한다.[4]

상서는 <홍범편>에서 인간의 五福으로 壽, 富, 康寧, 攸好德, 考終命[5]을 들었고, 고대 인도에서는 인간이 추구해야 할 네 가지로 kama(욕망),[6] arta(재산), dharma(의무), moksa(해탈)을 꼽았다.
고대 그리스어로 εὐδαιμονία(에우다이모니아)는 어원적으로 '좋은 신령에게 복을 받은 상태'를 의미하기 때문에 문자 그대로 한자어 '행복'과 뜻이 통한다.
영어의 happy 역시 어원적으로 '요행', '우연' 등을 뜻하는 말에서 유래했다.참고

논자마다 '행복'이라는 개념을 서로 다른 의미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두지 않으면 큰 혼선이 생긴다.
  •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 등이 말하는 행복은 실제 내용을 보면 시쳇말로 오히려 웰빙에 가깝다.
  • 널리 쾌락주의 철학(공리주의도 포함)에서 말하는 행복이 일상적인 의미의 행복에 가깝다. 단적인 예로, 제러미 벤담은 행복과 쾌락(즐거움)을 거의 동의어로 사용한다. 뒤집어 말하면 심리학에서 말하는 행복의 개념은 쾌락주의 철학에서 말하는 쾌락의 개념과 유사하다. 아래에서 말하는 행복도 대체로 이쪽 의미이다.

행복의 기준은 지극히 주관적이며 사람들마다 다르다.[7] 애초에 이건 자기 자신이 판단하는 것이지, 다른 사람이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획일화되고 몰개성적인 집단 중심의 한국 사회에서는 다수의 행복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다른 사람의 행복에 대해 부정하는 경향이 심하다. 예를 들어 출세해서 사회적 성공과 부를 거머쥔 사람은 행복할 것이라며 동경하지만, 공장에서 때를 묻히며 성실하게 사는 노동자를 가리켜서는 불행한 밑바닥 인생이라고 암묵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그러하다. 하지만 부와 권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자살했던 사람들도 있었고, 평범한 공장 근로자로 살면서도 성실하게 가족들과 열심히 살며 만족해하는 사람들도 있음을 기억하자. 결국 행복은 남들이 대신 평가해 주는 게 아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공통점이 있다. 행복하다는 건 자신이 원하는 대로, 감당할 수 있는 대로 감정을 느끼는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이를 SWB(주관적 안녕감)라는 개념으로 정립하여 행복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긍정심리학에 따르면 행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몰입),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과의 지속적인 관계가 유지되어야 함(사회적 지지)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사실 행복 연구의 권위자들은 행복함은 대개 유전으로 결정되어 있다고 본다. 즉 누군가가 행복한지 불행한지를 결정하는 주요 변수는 유전... 30년간의 행복에 관한 연구들을 메타분석한 연구에 따르면[8] 돈, 건강[9], 종교, 학력, 지능, 성별, 나이 등 환경적 변수들은 모두 합쳐도 개인 간의 행복의 차이를 15%밖에 설명하지 못하며, 반면에 유전이나 성격[10]은 전체의 50%를 설명했다. 즉 개인 간 행복의 차이의 반은 유전이다. 이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다.[11] 한편 긍정심리학의 권위자인 셀리그만과 행복연구의 권위자인 디너의 공동 연구에서는[12] 50%를 결정하는 성격과 함께 행복에 중요한 환경적 요인으로 사회적 관계의 빈도와 만족도, 즉 타인과 함께하는 시간과 만족도를 뽑았다.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돈은 행복 그 자체를 만들어주기보다는 불안함을 없애줌으로써 행복한 삶을 도와준다고 한다. 링크 물론 최소한의 경제적인 조건이 필요하지만, 먹고사는 수준을 넘어서면 대체로 얼마나 부유하냐는 행복의 수준을 높이는 절대적 조건은 아니라고 한다.[13] 문제는 물질이 행복에 영향을 주지 못하게 되는 평균치가 연봉 6,000만 원 정도의 높은 수치라는 점이다.[14] 이것도 2010년대 중반 이야기고 2010년대 말인 2019년에 갱신된 자료에선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연봉 1억 원 정도까지 행복도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왔다.

이 분야의 최대 권위자로는 에드 디너(E.Diener)가 있으며 국내에서는 에드 디너 밑에서 수학한 연세대학교의 서은국 교수가 있다. 참고로 이분은 첫인상이 행복은커녕 108가지의 번뇌가 느껴지는 눈빛에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지고 있는 듯한 표정으로 유명하신 분.(...)

연구에 따르면 똑같은 돈으로 구매행위를 할 때, 물건을 사는 것보다는 경험을 사는 것(요가교실, 학원 등등)이 더 행복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15]

하지만 특히 한국 사회는 행복을 물질로 환산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고유한 특성이 된 듯 매일 같이 낮은 행복 지수는 가난하면서도 행복 지수가 높다고 알려진 부탄 같은 국가들과 대비되어 선진국을 향한 주요한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다.

행복감을 얻지 못하면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관점에서 봤을 때 "저 사람은 행복할 것이다."라고 생각해도 정작 본인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또한 욕심이 많은 사람은 자기 자신의 행복을 채워도 채워도 부족하기 때문에 행복하지 못하다. 이때는 어느 정도 욕심을 버리는 게 중요하다.


2. 분류[편집]



2.1. 국제적으로 평가되는 행복[편집]


UN을 기준으로 하면 일단 객관적인 측면에서의 지표가 최우선적으로 고려된다. 1인당 GDP. 사회 복지 예산. 빈곤층 및 중산층의 비율. 서민층의 생활 수준 등이 고려되는 것. 따라서 선진국이고 사회복지가 잘 되어 있으며 중산층이 두터워 사회가 안정적인 국가일수록 행복지수가 높은 편. 물론 주관적인 행복에 대한 관념도 고려하므로 이 부분에서 심각하게 떨어지는 한국, 일본 등의 점수가 다소 낮은 건 사실.

물론 한계도 있다. 체감지수가 주는 아니지만 상당 부분 반영되고 있어 국민 소득 면에서 크게 낮은 라틴아메리카의 콜롬비아 같은 국가가 선진국인 일본을 크게 앞선다던가 하는 것. 하지만 대체로 GDP와 복지 수준, 사회 안정성과 직결되는 경우가 많아 그 객관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도 비슷한 이유로 국민들의 체감지수가 낮아 2015년 기준 47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갤럽에서 발표하는 웰빙지수에서 한국인들의 자기 비관이 매우 충실하게 반영되어 145개국 중 117위를 기록하고있다. 다만 웰빙지수는 주관적인 개념을 주로 물어보기 때문에 아무리 잘 살아도 내 기분이 뭐같으면 이상하게 나오는 특징이 있어서 국제적으로 그다지 인정되는 편은 아니다. 당장 싱가포르인들의 징징거림에 대한 국제 사회의 평가는 냉혹하다.

다만 그렇다고 주관적인 가치관을 아예 무시하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 대부분의 행복지수는 이를 어느 정도 반영하며, 심지어 UN의 행복지수조차 그렇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지수와 삶의 질을 구분하지 못한다. 삶의 질은 앞에서 언급된 UN의 행복지수 평가 항목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지수라는 평가가 인정 받지 못하는 것은 그 주관적인 가치관 때문이다. 애시당초 행복지수라는 말 자체가 냉전당시 소련측 독재국가들이 자본주의 국가들에게 각종 통계적 수치로 인간의 감정은 수치화 할 수 없다.

그럼에도, 인간의 감정에 대한 수치화에 도전하는 행복 지수가 있다. 트라이버튼이 시도하는 국가별 실시간 행복지수가 그것인데, 트라이버튼은 수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주관적인 행복 여부(Happy, Okay, Sad)를 매일 매일 투표하여, 그것이 누적/집계되면, 객관적인 행복 지수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이 투표 방식은 통계적으로는 신뢰하기 힘드니 정말 이것이 국가의 행복지수를 나타낸다고 생각하진 말고, 그냥 재미삼아 보는 정도로만 이해하자.
2016년 4월 12일 현재 대한민국 사람들은 52.5%가 행복하다고 투표했다. 다른 나라의 행복 지수도 산출할 수 있게 되어 있으나, 현재는 참여도가 낮아 의미가 없다. 2017년 3월 23일 현재 대한민국 사람들은 63.8%가 행복하다고 투표했다.

GNH라는 지수도 있다.

긍정심리학에서는 주관적 행복도 측정할 수 있다고 보며 재고 있다.

2.2. 절망을 대신한 형태의 행복[편집]


최근 일본에서 등장한 개념인데 후루이치 노리토시[16]가 주장하는 더 이상 나아질 가망이 없으니 자신들은 행복하다는 여론이 그것이다. 현대 일본 사회의 청년층들의 삶이 근거인데 그들의 인생은 기성세대에 비해서 힘들고 나아질 기미도 별로 없지만 대신 PSP나 Wii를 사용하여 현실로부터 어느 정도의 이탈이 가능하고 욕심이 없으면 먹고 사는 문제에 별 지장이 없는[17] 등의 특징으로 인해 자신들의 삶은 행복하다고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 주장에 대해서는 비판도 존재한다. 해당 주장 자체가 현실과 거리가 먼 데다, 청년들이 그렇게 달관하고 있는 건 아니라는 것[18]. 특히 후쿠시마 미노리[19]는 후루이치 노리토시가 자기 주변의 엘리트 청년들의 삶을 기준으로 청년층을 평가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2.3. 진화심리학 관점에서의 행복[편집]


행복학 분야는 수백 년 동안 철학과 윤리적 관점에서 행복을 이야기 했지만, 최근에는 진화론을 접목한 이론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진화심리학의 관점에서는 현대의 인간도 다른 동물이나 고대 인류와 크게 다를 바 없다고 이야기하며, 행복도 이성(理性)보다는 본능과 무의식의 영향이 크다고 이야기한다.

행복을 동물의 본질적 욕구인 '생존'과 '번식'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할 때 느껴지는 동기부여로 본다. 즉, '행복은 생존이라는 목적을 위한 도구'이다. 이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행복해진다.', '행복은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이다.'와 같은 기존의 격언과는 전혀 다른 관점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쾌락과 행복, 고급 쾌락과 저급 쾌락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 같은 행복으로 본다.

이 관점에서 본다면 행복이란 감정은 생물체가 '생존'과 '번식'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하도록, 그에 대한 유인작용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생존'에 도움이 되는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거나 잠을 많이 자서 체력을 보충하면 행복해지는 것이다. 특히 '번식'에 도움이 되는 낯선 이성과 친해지는 것은 큰 행복이 된다. 마지막으로 인간은 생존을 위해 뭉쳐지내도록 진화해 왔기 때문에 원만한 사회 활동을 할 때 가장 유효하며 지속적인 행복을 느낀다. 우리가 상대방에게 도움을 주거나 도움을 받을 때 행복을 느끼는 것도 이 때문.

반대로 직장 상사에게 무조건적인 복종을 강요받거나 절친한 사람과 싸우거나 실연을 겪게 되면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이는 '생존'과 '번식'에 대한 위협을 사전에 감지, 인지하도록 설계된 본능에 의해 엄청난 불행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기존의 행복학과는 전혀 다른 관점으로 행복과 불행이라는 감정을 보다 냉정하게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원만한 인간 관계가 중요하다는 맥락은 기존의 관점과 상통하다.

이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는 연세대학교의 서은국 교수가 있으며 '행복의 기원'이라는 책을 추천한다.


3. 어록[편집]


“장막을 걷어라, 나의 좁은 눈으로 이 세상을 더 보자

창문을 열어라, 춤추는 산들바람을 한 번 더 느껴보자

가벼운 풀밭 위로 나를 걷게 해주세, 봄과 새들의 소리 듣고 싶소

울고 웃고 싶소, 내 마음을 만져주

나는 행복의 나라로 갈 테야”

한대수, '행복의 나라로'


진정한 기쁨은 편안함이나 부, 혹은 인간에 대한 찬양으로부터가 아니라 가치 있는 일을 하는데서 나온다.

윌프레드 그렌펠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자명한 것으로 믿는다.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창조되었으며, 그들의 창조주로부터 몇 가지 양도할수 없는 권리들을 부여받았다. 그 중에는 생명, 자유, 그리고 행복의 추구에 대한 권리가 있다.”

미국 독립선언서(1776년)



4. 나무위키 내(內) 행복이 제목에 들어간 문서[편집]



5. 행복을 제목으로 삼는 작품들[편집]



5.1. 한국 영화[편집]


행복(한국 영화) 문서를 참조.


5.2. 유치환의 시 행복[편집]



행복
유치환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 빛 하늘이 훤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 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
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시달리고 나부끼어
더욱 더 의지삼고 피어 흥클어진
인정의 꽃밭에서
너와 나의 애틋한 연분도
한 방울 연연한 진홍빛 양귀비꽃인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5.3. 노래 제목[편집]


행복이라는 제목의 노래들을 가수 이름 순으로 기재.
  • H.O.T. - 행복(H.O.T.): 1997년 발표된 2집의 후속곡이다. 슈퍼주니어가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이 노래와 리메이크에 대해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레드벨벳 - 행복(Happiness): 2014년 8월에 발매된 레드벨벳의 데뷔곡으로 위의 두 노래와는 동명이곡이다.
  • 이수만의 작품으로 네이버 뮤직에는 1983년에 발표됐다고 나와있으나, 1970년대 중후반에 이미 나왔다.
  • KTX의 종착역 도착 음악으로 사용되는 이슬기의 Happiness.
  • 퍼렐 윌리엄스의 2013년 노래 Happy.
  • 우주소녀의 2019년 노래 HAPPY
  • 오반의 2018년 노래 Happiness


[1] PC버전에서 자막 설정을 korean으로 지정하면 한글 자막이 출력됨.[2] 다만, 헌법에 명문으로 행복추구권을 보장한 국가는 대한민국일본 정도이다. 다른 나라 헌법에서는 기본권으로서 보장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너무 당연한 내용이어서 굳이 규정하지 않은 것이다.[3] 행복과 구분하기 위해 아리스토텔레스는 부유함이나 명예와 같은 것들은 '외적 좋음'이라고 불렀다. 물론 아리스토텔레스는 외적 좋음이 행복과는 아예 별개의 것이라고 보지는 않고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여긴다.[4] 사실상 오늘날에 흔히 생각하는 행복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행복(eudaimonia)을 '행복(happiness)'으로 번역하는 것에 대한 반론도 상당히 많다. 따라서 현대적 의미의 '행복' 개념을 주창한 이는 영국의 제러미 벤담이라고 한다. 그 이전까지 행복을 뜻하는 happiness는 fortune과 거의 동의어로 쓰였다고.[5] 여기서 考는 늙은 것을 말한다. 애초에 考자가 지팡이 짚은 노인을 상형화한 글자이다.[6] 카마수트라의 그 카마이다.[7] 이마누엘 칸트는 윤리란 보편적인 무엇이기 때문에 행복 개념이 윤리학의 핵심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8] Diener, E., Suh, E. M., Lucas, R. E., & Smith, H. L. (1999). Subjective well-being: Three decades of progress. Psychological bulletin, 125(2), 276.[9] 그것도 주관적 건강. 즉 객관적인 건강상태는 행복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10] 외향성이 높고 신경성이 낮을수록 행복하다고 한다.[11] 구재선, & 서은국. (2011). 한국인, 누가 언제 행복한가?.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 25(2), 143-166.[12] Diener, E., & Seligman, M. E. (2002). Very happy people. Psychological science, 13(1), 81-84.[13] 국가 단위에서 돈과 행복도의 상관관계는 이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링크 2010년대 중반에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돈과 행복이 비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다만 이는 이전 연구와 반대되지 않는 것인데, 결국 대부분의 세계인은 수입이 연봉 6000만 이하이기 때문이다.[14] 연봉 6,000만 원은 한국 사회에서 상위 20%를 가르는 기준이다. 다시 말해, 80%의 한국인에게는 연봉이 오르면 행복도도 올라가는 게 맞다.[15] 또한 경험을 사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인지, 그럴만한 시간이 있다고 구매자가 느끼기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짚고 넘어가 볼 부분이 있다.[16] 1985년생 일본의 사회학자. 그 유명한 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사토리 세대의 실체라는 베스트셀러를 쓴 그 청년이 맞다.[17] 실제로 일본 청년층들은 알바만으로 삶을 영위하는데 문제를 느끼지 못한다.[18] 이 주장에서는 '청년들이 달관한다'는 것은 기성세대의 주장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여러 경제적인 타격이 세계적으로 거세게 몰아치는 걸 직접 성장기와 사회진출기에 경험해야 했던 세대가 경제적인 성장기에서 '악착같이' 살아온 기성세대에게는 이른바 '프리터', '니트' 같이 활력을 잃고 나태함이 늘어난 특성을 가진 세대로 보이겠지만, 결국 본 대로 사는 것이다. 특히 일본의 장기불황 속에서는 처음부터 엄청난 기반이 없지 않는 이상 달관하지 않고 도전적인 일을 하려고 해도 '분명히 나빠진다'는 전제 조건이 머리 속에 박혀있을 수밖에 없기에, '이보단 안 나빠지겠지'가 긍정적인 사고원리 속에 작동할 수밖에는 없는 것으로 비춰질 수는 있지만 이것이 달관하는 것은 분명히 아니다.[19] 도코하 대학 외국어학부 한국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