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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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행어
1.1. 개요
1.2. 상세
1.3. 기타
1.4. 다리가 짧아 슬픈 이들
1.4.1. 숏다리를 가진 유명인
1.4.2. 가상인물
1.4.3. 동물
2. 오징어로 만든 식품


1. 유행어[편집]



1.1. 개요[편집]


다리가 ‘short’하다는 의미로, 원래 이휘재가 유행시킨 롱다리와 짝을 이루는 유행어였다. 당시 숏다리로 불리던 사람은 빛나리로 유명했던 최성훈이었는데, 최성훈이 그만둔 이후에는 김한석이 숏다리 기믹을 이어받았다.

처음 이 단어가 나왔을 1990년대 당시에는 그냥 가 작은 사람 수준으로 그쳤는데,(키가 작으면 당연히 다리도 그에 비례해서 짧다.) 세월이 좀 흐르면서 신체 비율에서 다리가 짧은 사람이라는 의미로 굳어졌다. 반댓말은 전술했듯 롱다리.


1.2. 상세[편집]


장신인 사람들은 다리 성장판이 활성화되어 다리가 쑥쑥 자라는 2차 성징 직전이나 초반일 때 키가 크는 경우가 많다.
2차 성징 직전의 초등학교 4~6학년 아이들을 보면 몸통길이에 비해 팔다리가 긴 것을 볼 수 있다.
그 때문에 성인과 다르게 똑바로 섰을때 손목이 골반 아래 위치까지 내려오는 경우가 많다. 팔, 다리 성장판이 몸통에 비해 빨리 닫히기 때문에 그 시기에는 비교적 팔다리가 더 많이 자라기 때문에 그렇다.
이 때문에 2차 성징 직전~ 2차 성징 초반에 다른 아이들에 비해 팔,다리가 긴 편이라면 최종 키가 클 확률이 높다. 성장 마무리 단계에 허리가 길어지기 때문이다.
다리의 길이가 키에 정비례하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실제로 키가 큰 사람들 중에 키에 비해 롱다리인 사람이 조금 더 많은 편. 특히 한국에서는 저연령층으로 내려갈수록 키가 작은 사람보다 키가 큰 사람쪽에 다리 비율이 좋은 경우가 더더욱 흔하다.[1] 게다가 주위를 둘러보면 키가 큰 사람이 키가 작은 사람보다 상하체 비율이 좋은 경우가 다반사이며 그것은 외국에서도 마찬가지다.[2]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장신인 사람들이 다리가 긴 체형이라는 뜻이다. 모델은 키보다는 비율이지만 모델을 뽑을 때 키 제한이 있고 멀대같은 사람들이 주로 모델을 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3] 비슷한 양태로 키에 비해 다리가 너무 짧아서 콤플렉스인 사람들 또한 장신보다 단신이 훨씬 많다.[4] 물론 다리가 길다고 해도 그냥 다리 길이가 긴 거다리 길이가 키에 비해 긴 거랑은 개념이 다르긴 하다. 두 가지 다인 경우도 많다.

종아리 길이: 다리 길이가 똑같은 사람 A,B가 있으면 무릎 높이가 더 높은 사람의 다리가 더 길어보이고 비율이 좋아보인다. 그 이유로 마네킹, 바비인형을 보면 종아리가 허벅지에 비해 아주 길다. 동양인들은 체형 특성 상 허벅지 길이에 비해 종아리가 짧은 경우가 많다. 종아리가 긴 체형이 짧은 치마를 입으면 다리가 아주 길어보인다.

일반적으로 추운지방에 살수록 열손실을 줄이기 위해 신체 말단부위가 작아지며, 따라서 고위도 지방에 북방계보다 저위도에 가까운 남방계가 다리가 더 긴 편이다.[5] 그리고 남자여자보다 숏다리로 보일 수 있는데, 남자의 신체 특성상 여자보다 바지를 내려 입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는 다리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남자는 맨살을, 특히 다리 부분 살을 드러내는 의류가 적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인심 항목으로. 실제로 남자나 여자나 다리 길이가 키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거의 비슷하다. 오히려 성별 차이보다 개개인의 차이가 더 큰 편이다.

숏다리의 업그레이드판 표현으로는 농다리가 있다. 장농의 다리라는 뜻. 장농 지못미. 그리고 음가가 비슷하되 그 역사적 의미가 깊은 솥다리가 있다. 좀 더 알고프면 천하삼분지계 문서로. 그밖에도 비누곽 다리라는 뜻의 곽다리, 리모콘다리 같다 해서 콘다리 같은 것도 있었다. 영어로는 piano leg... 말 그대로 피아노 다리라는 뜻.


1.3. 기타[편집]


  • 롱다리와 함께 국어(한글) 파괴의 예로 자주 거론되는 말이다.
  • 다리(특히 인심 길이)가 짧으면 수영을 할 때 무게중심이 하체 쪽으로 쏠리지 않고 균형이 잘 잡히므로 매우 유리하다. 그래서 마이클 펠프스 등 프로 수영선수들은 에 비해 다리가 짧은 경우가 많다.
  • 지터벅이라는 사교댄스는 다리 짧은 사람에게 유리한 춤이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이 지터벅 대회에서 한국인들이 각종 상을 싹쓸이한다고 한다.

  • 캡콤의 아케이드 게임 천지를 먹다 2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들이 적장을 물리친 후, 적장의 이름을 대며 이 단어를 외쳐 적장을 조롱하기도 한다. 물론 몬데그린.[6]
  • 아이스하키에서 골텐더에게는 오히려 선호되는 신체조건 중 하나다. 안짱다리로 앉아야 하는 자세로 수비를 하는 일이 많다보니 이 자세를 취할때 다리가 짧으면 반대로 상체가 길다는 얘기라서 앉아 있어도 골대 상단부를 막기 유리하기 때문에 장신의 숏다리라면 그야말로 축복받은 신체조건이다. 씨름에서도 다리가 짧은 사람이 더 유리하다.

1.4. 다리가 짧아 슬픈 이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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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숏다리를 가진 유명인[편집]


  • 김대중
  • 김민석 : 걸어갈때 천천히 다니지만 뛰어갈때 가끔 넘어진다.
  • 김홍일(1948)
  • 박범계
  • 이만희(종교인) : 이보다 키가 더줄이고 걸음 걸이가 휘둥휘둥 걸어간다.
  • 송해 : 나이가 들어서 걸어갈때 중심이 없어서 간다.
  • 심재철 : 지팡이를 지고 중심이 없이 걸아간다.
  • 조용기
  • 김태진:키가 완전 작은편은 아니나 수비수로 1루수를 보기에는 어려운 키를 가지고 있다
  • 김지찬:KBO 등록 선수중 최단신 이다
  • 김성윤:KBO 등록 선수중 최단신 이었으나 김지찬이 조금 더 작다고 한다

1.4.2. 가상인물[편집]


작중에서 다리가 짧다는 묘사가 있는 캐릭터만 추가해주시기 바랍니다.

  • 닥터 슬럼프 - 니코챤 대왕, 노리마키 센베[7]
  • 도라에몽 - 도라에몽[8]
  • 드래곤볼 - 레드 사령관
  • 난다 난다 니얀다 - 야고 : 40-B화 <야고는 영화 스타> 편에서 치로에게 키높이 부츠를 신으라는 말을 듣자 "나 숏다리?"라고 말하고는 고개를 숙였다. 실제로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해보아도 야고는 다리가 짧은 편. 그래도 테르테르보다는 크다
  • 바이오니클 - 뱀프라
  • 스파이 패밀리 - 아냐 포저
  • 으랏차차 짠돌이네 - 왕짠돌
  • KOF 시리즈 - 최번개
  • ARMS - 키드 코브라

1.4.3. 동물[편집]



2. 오징어로 만든 식품[편집]


파일:숏다리사진.jpg

한양식품에서 제조하는 조미건조오징어의 상품명. 전기구이오징어나 버터구이오징어등과 중량당 가격은 큰 차이가 없으나 23g의 소포장으로 나오기 때문에 오징어는 먹고싶은데 돈은 별로 없을때 사먹게 된다. 2018년 기준 20g으로 크기가 더 줄었다.

오징어의 다리부분만 가공한 제품으로 원래 버터구이오징어와 같은 오징어가공 제품은 보통 몸통부분만 사용해서 다리가 남는데 이렇게 남는 다리를 가공해서 제품화한게 대박친 것. 가격은 남는 부위인 다리를 사용해선지 발매 초기에는 500원으로 매우 저렴했으나 물가상승과 더불어 오다리, 굿다리와 같은 유사상품이 나오는 등 다리 자체의 수요도 늘어난 탓에 가격이 점점 올라 2017년 기준으로 1500원이었다가 2022년 편의점 기준 2000원까지 올랐다.

경도와 질김이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턱이 좋지 않다면 주의해야하고, 치아에도 많이 끼기 때문에 멀쩡한 사람도 어느정도 주의해서 먹어야한다.(전자레인지를 이용해 1000W기준 10~17초 정도 돌려주면 많이 부드러워진다)
맛은 다소 쌉싸름하면서 달짝찌근하며 오징어특유의 향이 있다. 매운맛도 존재하는데, 잘 안보이는 편이지만 편의점에서 자주 보인다. 육포나 오징어,한치 등등의 안주가 걸려있는곳에서 오리지널과 매운맛이 같이 있는 경우가 있다. 종종 오리지널, 매운맛과 함께 몸통 슬라이스 형태의 숏다리 제품도 볼 수 있다. 다른 오징어 가공식품에 비해 오징어 구린내가 강해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사족으로 이걸 먹고 탄산음료를 마실 경우 탄산음료의 단맛이 느껴지지 않아 묘한 맛이 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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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것은 식습관과 주생활의 변화에 따른 세대간의 체형 차이가 점점 벌어짐에 따라 생긴 현상이다. 저연령층에 해당되는 사람, 즉 10대~20대는 허리쪽보다는 다리가 많이 기는편이다. 쉽게 말해 기성세대가 키가 클때 다리가 3만큼 길었다면 허리는 4~5만큼 길었다고 치면 젊은층은 다리가 4~5만큼 길때 허리가 3~4만큼 길다.[2] 설사 단신인 사람이 키에 비해 다리가 많이 긴편인 경우가 있다 한들 등신대에서 떨어져 전체적인 비율은 그럭저럭이 되는 경우가 많다.애초 단신인 사람은 장신인 사람보다 평균적으로 등신대도 다리 길이나 비율도 불리하다.일반적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얼굴이 큰데도 키에서 10cm 차이가 나서 평균적으로 0.2등신이 높은것만 봐도 알 수 있다.0.2등신 차이라고 하면 별거 아닌것 같지만 실제로 0.2등신정도의 비율차이가 있는 사람 보면 차이가 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3] 물론 몸 선이나 런웨이에 설때의 존재감 때문이기도 하다.확실히 비슷한 정도의 포스나 분위기라면 키가 큰 모델이 그런 점에서 더 유리하기 때문에.[4] 아래 예시에서는 숏다리의 두번째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장신인데 숏다리인 사람들의 예시도 들었지만[5] 물론 베르그만의 법칙이 지구의 전 인종에게 적용된다고 볼 수 없다. 쉬운 예로 백인들 중 북방계에 해당하는 게르만 족과 동남아시아인들을 비교했을때 분명 게르만족이 훨씬 추운곳에서 적응했지만 키에 비해서도 동남아시아 사람들보다 팔다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크다.그리고 여타 유럽인종인 라틴족과 슬라브족에 비해서도 마찬가지다. 당장 아시아만 볼 때도 북방 중국인이 남방 중국인보다 상하체 비율이 더 좋다. 즉 동남아인의 경우 동아시아인보다도 상하체 비율이 안좋다.[6] 원래 보스전 후에 나오는 승리대사는 "적장 ○○, 무찔렀다!"(敵将 ○○、 討ちとったりぃー)인데 뒤의 '우치톳타리'가 CPS 기판의 열악한 샘플링 성능(당시에는 샘플링된 음성이 나오는 것 자체가 대단하게 여겨졌다.) 덕에 뭉개져서 '숏다리'처럼 들리는 것. 심지어 다른 CPS 기판 게임들의 몬데그린처럼 알고 들어도 '숏다리'로 들린다.[7] 타로의 목숨을 건 사랑편에서 타로하고 그 키큰 인물만 결승진출한 이유가 둘다 다리가 숏다리라서 결승을 못했다고 한다.[8] 다리 길이가 자기 키의 1/10, 즉 12.93cm이다. '난 도라에몽'에서도 "짧은 팔다리에 나는 도라에몽"이라고 가사가 나올 정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