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원 이씨(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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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종의 후궁 숙원 이씨에 대한 내용은 숙원 이씨(중종)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편집]
조선 세종의 후궁. 가계에 대해 알려진 바 없으며, 슬하에 세종의 서차녀 정안옹주를 두었다.
2. 생애[편집]
숙원 이씨의 가계와 관련한 기록은 전무하며, 언제 태어났는지도 기록이 없어 알 수 없다.
1441년(세종 23년), 세종과의 사이에서 정안옹주를 낳았다. 이후 내명부 종4품 숙원(淑媛)에 봉해졌다. 1450년(세종 32년), 세종이 승하한 이후 궁궐에 머물다가 이후 자수궁으로 출궁하였다. 딸인 정안옹주는 1453년(단종 1년), 심선(沈璿)의 아들 심안의(沈安義)와 혼인하였고 1남 1녀를 두었으나 1461년(세조 7년) 10월, 21세의 나이로 생모인 숙원 이씨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다.
또한 숙원 이씨는 성종 대에 외손자 심언(沈漹)의 출사를 위하여 봉보부인을 통해 당시 국구였던 정현왕후의 아버지 영원부원군 윤호(尹壕)에게 청탁을 하여 문제가 되기도 하였다.[1]
윤호가 숙원 이씨의 서간을 읽고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아 성종이 사건을 무마하였다. 이 기록을 마지막으로 숙원 이씨와 관련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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