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래툰 3/사이드 오더

  상위 문서: 스플래툰 3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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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래툰 3의 DLC로, 2024년 2월 22일 발매되었다. 익스팬션 패스에 포함되어 있다.

2. 발매 전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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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다이렉트 2023.2.9.에 최초 공개되었다.

본작 발매 전 공개되었던 텐타클즈가 주역인 DLC다. 배경은 스플래툰 2의 광장인 오더폴리스 스퀘어를 닮은 「질서의 거리」. 이상하게도 도시 전체가 하얘지고 전광판 등이 기괴하게도 정렬되어 있으며 백화현상이 일어난 산호가 곳곳에 자라나있는등 심상치 않은 분위기이다. 이 세계 자체가 현실과 다른 독자적인 룰로 구축되었다고 한다.

질서의 세계를 무대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가 추가됩니다.

이후 닌텐도 다이렉트 2023.9.14.에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되었으며, 홈페이지가 개설되었다.

「질서의 거리」의 중앙에 우뚝 솟은 「질서의 탑」을 배경으로 플레이어의 능력을 「컬러 칩」으로 강화해 나가며, 다양한 플로어를 공략하여 탑의 최상층을 목표로 진행한다. 

• 대원 8호가 주인공이다.[1]
  다만 트레일러 중간의 인간 속도 업 컬러 칩에 영문판 기준 그대로 잉클링과 옥토링의 이동속도가 오른다고 적혀 있다. 8호로만 진행하는 것처럼 의도적으로 가리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한 실수인지는 불명. 최근 PV에서 8호가 낙사하였을 때 옥토링의 영혼이 아닌 잉클링의 영혼이 승천하는 것을 보면 또 다른 무언가가 숨겨져 있을 수 있다.
• 히어로 모드의 꼬마 연어에 대응하는 도우미 캐릭터로 텐타클즈의 히메가 원격 드론으로 참전한다. 이 히메 드론은 서브 웨펀으로 적을 공격하거나 대원 8호의 이동수단으로 활약한다.
• 옥토 익스팬션의 BGM을 담당한 Dedf1sh(미즈타)[2]
  한국 명칭은 한국 닌텐도 매거진 2023 winter에 따라 '미스터'가 되려 했으나 8호처럼 하치에서 에이트로 변함이 있어 역시 여전히 미즈타다.
  가 조력자 NPC로 등장한다.
• 각 스테이지는 '플로어'로 칭하며, Dedf1sh가 엘리베이터를 조작해 원하는 플로어로 이동할 수 있다. 각 플로어는 입장할 때 마다 구성이 변화한다.
• 한 플로어에 입장할 때 쉬움/보통/어려움 중 한 난이도를 선택하게 되는데, 난이도에 따라 배정된 '컬러 칩'이 있다. 컬러 칩에 따라 공격력, 이동속도 등 다양한 스탯이 강화된다. 선택한 컬러 칩에 따라 8호의 잉크 색이 결정된다.
• 한번 선택한 컬러 칩은 팔레트에 장착되어 8호의 스탯을 강화시켜 준다.
• 기존의 적군 옥타리안 대신 자세한 건 불명인 어류형 로봇들이 적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밝은 파스텔톤 잉크를 사용하는 8호와 반대로 검은색 잉크를 뿌리고 다닌다.

2024년 1월 24일 22:00, 북미 닌텐도 채널에서 가장 먼저 발매일이 발표되었으며, 이후 한국어 트레일러도 올라왔다.

2024년 2월 13일 22:00, 일본 닌텐도 채널에서 2024 봄 Fresh Season 트레일러와 함께 상세한 정보를 담은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후 2월 15일에 한국 닌텐도 사이트에서 사이드 오더의 간단한 소개글과 함께 오전 10시에 배포 예정이라는 뉴스가 올라왔으며, 발매 하루 전인 2월 21일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개시되었다.

다이렉트에서 24년 봄 이후, 즉 5월 이후 발매 예정이라고 하였으나 이를 최소 3개월도 넘게 앞당긴 2월에 돌연 발매한다고 공지하면서 유저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사이드오더의 배경이 스플래툰 2의 배경인 오더폴리스 스퀘어와 외형이 흡사한 질서의 거리라 이에 숫자를 맞춘 것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3.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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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10008 (8호)

• 텐타클즈
  • 히메

• 이이다

• 미즈타

• 창새우

• 질서의 거리 주민

• 오더

4. 네리버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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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다가 만들어낸 VR. 즉, 가상현실 세계. 본래의 목적은 전작의 옥토 익스팬션에서 넬사에 의해 소독되어버린 문어들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만든 것이였지만 현재는 오더가 이이다를 조종해 네리버스를 폭주시켜 버렸고, 많은 사람들의 정신이 네리버스 안에 강제로 빨려들어가 갇혀 있는 상태이다.

4.1. 질서의 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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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배경이 되는 주무대는 네리버스 안에서의 오더폴리스 스퀘어, '질서의 거리'로, 이는 누구도 자신의 의지를 품지 않고 같은 일을 반복하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세계. 즉,「색 없는 질서의 세계」가 목적인 오더가 네리버스를 통해 자신의 목적을 실현시킨 곳이다.

질서의 탑 입구 앞에는 커다란 로커가 하나 있는데, 열쇠를 얻으면 하나씩 열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보상은 팔레트, 플레이트 등이다. 열쇠는 팔레트별로 10층, 20층, 30층을 격파하면 하나씩 얻을 수 있으며 따라서 한 팔레트당 3개씩 얻을 수 있다. 이미 특정 팔레트로 클리어한 층에서는 다시 열쇠를 얻을 수 없으며 모든 열쇠를 얻으려면 팔레트를 바꿔 써야 한다.

4.2. 질서의 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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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의 거리 한가운데에 우뚝 솟아있는 거대한 탑. 마찬가지로 원본의 빅 타워와 닮은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1편의 문어 단지 계곡, 2편의 문어 단지 협곡, 본작의 얼터너와 같이 다수의 스테이지로 연결되는 허브 구조물이다. 각 스테이지는 '플로어'라고 칭하는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탑 내부에서는 옥토 익스팬션의 지하철과 같은 이동 기능을 하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엘리베이터로 탑을 1층씩 오를 수 있으며, 각 층은 매번 입장할 때마다 구성이 달라지는 로그라이크식 구성이다.

각 층은 입장 시 3개 플로어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데, 각 플로어에 따라 난이도, 목표, 제공되는 컬러 칩이 다르며, 어려운 난이도일수록 보상으로 받는 '네리 코인'의 양이 많아진다. 난이도는 쉬움, 보통, 어려움, 매우 어려움이 있으며 높이 올라갈 수록 어려움과 매우 어려움이 등장할 확률이 높아진다.

플로어는 입장하더라도 뒤돌아 엘리베이터로 가면 네리코인을 내고 다른 플로어를 선택할 수 있다. 플로어에 입장할 땐 레일에 매달린 새장같이 생긴 '케이지'를 타고 이동하며, 여기서 원하는 타이밍에 케이지에서 내려 발이 땅에 닿는 순간 플로어에서의 전투가 시작된다.

로그라이크 게임 답게 게임 오버 시 모은 컬러 칩은 모두 진주로 변환시키고 소멸되며 1층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다. 다만 후술할 해킹은 한번 구매 시 영구적으로 유지되며, 재도전 해킹을 통해 진주로 이전 층부터 시작을 할 수 있다.

탑 등반 중 저장하고 중단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라이프 하나를 잃게 된다.

• 플로어 목표

• 보스

• 보너스 플로어

• 트러블 플로어

• 암흑

• 잉크 코팅

• 드론 없음

• 아이템 드롭 없음

• 무한 아르페지오

• 스켈레톤 강화

• 자판기 코너

• 5층

• 1회차

4.3. 컬러 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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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컬러 칩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4. 팔레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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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스플래툰 3/사이드 오더/팔레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5. 드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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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hara_hime.webp
네리버스 내에서는 히메가 드론 형태로 변하여 8호와 동행하며 전투를 서포트해준다.

• 기본적으로 가장 가까운 적 또는 오브젝트를 향해 레이저를 조사해 8호에게 알려준다.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처럼 점프 중 점프 키를 누르면 8호가 히메 드론에 매달려 활공이 가능하다.
• 적 처치 시 확률적으로 드랍하는 디스크 파츠 3개를 모으면 일종의 궁극기인 '사운드 버스트'를 발동해 주변 적들에게 넉백과 함께 큰 피해를 입히고 포털과 분출구를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다.[5]
  여담으로 사운드 버스트를 발동할 때 들리는 소리는 전작에서 뉴스가 시작할 때 나오던 음악이며, 주크박스에서도 텐타클즈의 '오더폴리스 뉴스'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하지만 강력한 만큼 기본 드랍률이 매우 낮아 럭키 칩으로 보조하지 않으면 후반부에도 발동을 기대하기 힘든 수준.

여기에 추가로 드론 행동 컬러 칩을 장착하면 컬러 칩에 따라 서브 웨펀이나 간소화된 스페셜 웨펀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런 드론 행동 컬러 칩은 처음에는 '드론 스플래시 밤'과 '드론 메가폰 레이저' 뿐이며 그 마저 행동 슬롯이 하나뿐이라 둘 중 하나만 장착할 수 있지만 업그레이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드론 행동 컬러 칩 종류를 늘리고 행동 슬롯도 최대 5개까지 확장해 다수의 능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된다. 드론 행동은 화면 우측에 표기되며, 각 능력별로 시간에 따라 게이지가 차오르는 쿨타임제로 게이지가 차면 히메 드론이 자동으로 사용한다. '격파 드론 게이지' 나 '드론 배터리 확률' 컬러 칩을 통해 게이지를 더 빠르게 채울 수 있다.

드론이 할 수 있는 행동의 종류는 총 7종류로 다음과 같다.

• 드론 스플래시 밤

• 드론 메가폰 레이저

• 드론 트랩

• 드론 스프링클러

• 드론 퀵 밤

• 드론 토네이도

• 드론 아이템

다수의 드론 행동으로 무장한 히메 드론은 굉장히 강력한 성능을 뽐내며 전투에 큰 도움이 된다. 드론 계열 업그레이드를 우선적으로 찍고 컬러 칩도 드론 계통으로 모으면 진행 난이도가 대폭 내려가는게 체감될 정도다. 그 대신 드론은 행동 사용에 필요한 게이지가 높게 책정되어 있고, 상기한 '격파 드론 게이지' 나 '드론 배터리 확률' 칩이 없다면 자동회복 외 다른 충전수단이 없다. 작정하고 칩을 드론 계통에 몰아 주어야 제 성능을 발휘한다. 예외로 드론 행동 관련 칩은 여러 개를 모아도 필요 게이지만 줄어들 뿐 위력은 변하지 않으며 '드론 배터리 확률'은 럭키 콤보의 혜택을 받으므로, 럭키 콤보 강화 위주 트리라면 '드론 배터리 확률'로 드론 칩을 대체할 수 있다.

또한 트러블 플로어에서 드론 없음 패널티가 걸리게 될 경우 드론 관련 아이템도 무쓸모해지고, 활공도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드론 중심으로 강화가 되어 있다면 그냥 엘레베이터 타고 다른 플로어에 도전하자.

4.6. 아이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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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처치하면 확률적으로, 나무 상자[6]를 부수면 확정적으로 아이템이 드랍된다. 컬러 칩으로 아이템 드랍 확률을 높일 수 있으며, 히메 드론 강화 빌드처럼 럭키 계통의 아이템 확률 강화 빌드도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다만 드론 빌드와 마찬가지로 아이템 빌드로 진행하다가 '아이템 드롭 없음' 트러블이 뜨면 다른 플로어에 도전하는게 낫다.

적을 처치한 후 3초 내에 다른 적을 처치하면 '럭키 콤보'가 적립되며, 기본적으로 최대 콤보 10까지 상승한다. 럭키 콤보 10마다 적이 아이템을 드랍할 확률이 100%씩 높아진다.[7] 컬러 칩을 통해 럭키 콤보 허용 시간을 최대 20초로, 콤보 수를 최대 99까지 확장할 수 있다.

• 아머

• 잉크 보틀

• 스페셜 통조림

• 드론 배터리

• 럭키 밤

• 디스크 파츠

4.7. 재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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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 네리코인

• 열쇠

5. 해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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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스플래툰 3/사이드 오더/해킹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스켈레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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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스켈레톤(스플래툰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상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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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이라도 엔딩을 보고 나면 창새우의 상점에서 진주로 로커 장식, 스티커, 플레이트, 기어를 구매할 수 있다. 진주는 업그레이드에도 필요하므로 어느쪽에 먼저 투자할지는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자.

이이다가 상점에 대해서 처음 듣는 반응을 보였기 때문에 상점과 창새우는 네리버스 개발자들이 만든 게 아니라 어떠한 이유로 스스로 생겨난 존재로 보인다.

• 장식품

• 스티커

• 플레이트

• 기어

각 폼목은 단 한 번만 구매 가능하며, 모든 품목을 구매한 뒤에는 '오늘의 분실물'을 진주 100개에 판다. 히어로 모드 퍼펙트 클리어 특전인 드론처럼 하루에 한 개만 구매할 수 있다. 보상으로는 랜덤한 장식품, 스티커, 기어 조각 등이 확인되었다.

8. 이이다의 개발 일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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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를 열다 보면 이이다의 개발 일기를 얻을 수 있다. 파이널 페스이후의 일과 옥토 익스펜션 이후의 일을 다루고 있다.

• 1

결과는 우리 「질서」팀의 패배였죠
다들 최선을 다하셨는데 너무 아쉬워요


하지만!
페스티벌 마지막에 선배가
「세계로 진출하겠어」라고
선언하셔서 정말 기뻤어요~
꺄악~~~❗❗

이런 기분은
그 전투를 봤을 때랑
처음으로 오더폴리스 스퀘어에
왔을 때 이후로 처음이에요!

우리 텐타클즈가 세계 진출?!
그렇다는 건
앞으로 엄청 바빠지겠네요
새로운 곡도 잔뜩 만들어야겠어요!!


히메 선배는 정말 굉장해요

호우즈키 히메

문어조네스 부대에서 탈주하고
앞길이 막막했던 저에게
희망을 준 사람이죠✨

둘이서 텐타클즈를 결성하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마치 꿈속에 있는 것만 같아요❤

아, 왠지 눈물이 나네요
훌쩍
으아앙~~~


휴우
잠시 이성을 잃었네요
저에게는 한 가지 더
해야 하는 일이 있어요
세계 진출과 맞먹을 만큼 중요한 일이죠

프로젝트 네리버스(가칭)

8호 씨 같은 네르 사의 피해자들을
구조하는 프로젝트랍니다
이쪽도 힘내서 진행할 거예요!||

• 2

예상했던 대로 하루하루가 바쁘네요

언제나 종잡을 수 없는 선배도
음악과 관련된 일에는 진지하기 그지없어요

저도 똑같이 진지하게 임하다 보니
때때로 의견이 충돌해서
싸울 때도 있답니다

흑흑 슬프지만
좋은 곡을 만들기 위해
절대 타협할 수는 없어요!


후후, 선배가
월드 투어에 8호 씨를 데려가겠다고
연락하셨어요!
8호 씨도 흔쾌히 수락하셨다네요

분명 손이 열 개라도 모자랄 만큼
많이 바빠질 테니까
정말 잘됐어요
8호 씨는 유능하시니까요⭐

저도 기합 넣고 작곡할게요~! 파이팅~❗❗


프로젝트 네리버스(가칭)의 속보

가상 세계 네리버스의
프로토타입이 완성됐어요!
뭐, 말이 그렇지
거의 오더폴리스 스퀘어의
복제판이지만요
(임시 기억 보관소로 사용할 예정)

그리고 핵심인
네르 사 시스템에서 정보 수집하기
이건 좀 애먹고 있어요
으음~||

• 3

선배는 컨디션 최고!
최근 들어 더욱 박력이 넘치셔셔
너무 멋져요~❤

오늘은 모처럼 쉬는 날이라
오더폴리스 스퀘어에서 산책을 했답니다

저와 같은 문어분들이
많이 늘었네요~
문어의 지상 진출이
많아지고 있다나 봐요

8호 씨와 제가
지상으로 나온 것도 영향이 있는 걸까요❓
그런 거라면 기쁠 것 같아요⭐

물론 지하에 남아 있는 문어분들도
많은 모양이지만요


문어라고 하니 떠올랐는데
드디어 네르 사의 시스템에 침입했어요!

바로 네르 사에 이용당하던
문어조네스와 문어 트루퍼분들을
조사해 봤답니다

네르 사는 먼 옛날부터
심해 메트로를 운영하면서
「소독」이라는 방법으로
모두를 조종하고 있었대요

제가 있었던 양성소나
이전 직장 동료들도
「소독」당했을지 몰라요

어떻게든 돕고 싶어요! 도울 거예요!
그러기 위해
프로젝트 네리버스(가칭)를
만든 거니까요!||

• 4

타르타르 총수의 극비 파일을 발견
「소독」의 구조를 알아내서 메모함

*「소독」은 대상자의 추억이나 기억을 추출하여
네리 메모리로 저장한다

*「소독」후 대상자의 영혼은 텅 비어
빈 껍데기만 남은 상태가 된다

*빈 껍데기에 더미 정보를 주입하면
대상자를 제어할 수 있다


어느 정도 추측은 했었지만
무시무시한 구조네요
8호 씨가 기억을 잃어버린 것도
「소독」의 영향일까요?

하지만 이제 희망이 보여요✨

「소독」된 영혼에
네리 메모리를 돌려주면
원래대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어요

의욕이 샘솟네요~
프로젝트 네리버스(가칭)
본격적으로 기동합니다!

전에 마르징오 씨가 말씀하셨던
영혼이 어쩌고저쩌고하는 이야기
진실을 정확히 짚으신 거였군요...
예리한 할아버지시네요


텐타클즈 일정도 순조로워요❗❗

월드 투어용 곡도 전부 완성됐고
연습도 완벽히 마쳤죠!

선배는 시간이 날 때마다
반복 옆 뛰기를 하고 계세요

이제 그날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네요⭐
두근두근||

• 5

어느 네리 메모리가 누구 것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

에이트 씨나 마르징오 씨에게
받은 네리 메모리부터 시작해서

네르 사의 창고(사실상폐기소 )에서 찾은
대량의 네리 메모리까지 해석해 봤는데

메모리와 주인을 연결지을 수가 없었어요❗❗

애초에 출처부터가 불명이거나
하나의 네리 메모리에 여러 문어가
섞여 있을 가능성도 있다 보니...


어떡하죠?

이래서야 네리 메모리를
돌려주고 싶어도 돌려줄 수가 없어요

무슨 관리를 이렇게 했대, 타르타르 총수~

으음~
이대로는 안 되겠죠...
접근 방법을 바꿔야겠어요!


텐타클즈의 월드 투어가
다가오고 있어요⭐

에이트 씨가 준비를 도맡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그래요, 에이트 씨예요!

전부터 계속
8호 씨라고 부르는 게
거리감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어제 큰마음 먹고
「에이트 씨!」라고
불러 봤더니
에이트 씨가 웃으며 대답해 주셨어요♪

야호~✨||

• 6

원래 영혼을 알 수 없다면
네리 메모리가
영혼을 찾게 하면 되지 않을까요?

추억과 기억이 스스로
원래 형태로 돌아가면 되는 거죠

그야말로 발상의 역정이에요!


다시 말해서

네리 메모리에 들어 있는 추억과 기억을
아예 전부 뒤섞어서
빈 껍데기만 남은 영혼에 주고
자기 스스로 선택하게 하는 거예요

현실 세계에서는 어렵지만
네리 메모리를 데이터화해서
가상 세계에 보내면...


가망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프로젝트 네리버스(가칭)
다시 기동합니다!

전에 만든 가상 세계 네리버스가
설마 지금 쓰이게 되다니

프로토타입 상태에서 방치해 뒀는데
제대로 움직일까요?||

• 7

네르 사의 메인 프레임을 빌려
연산 능력 확보
가상 세계 네리버스의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네리 메모리의 데이터를 축적하여 세계 구축

네르 사 안에서라면 어디서든
사내 네트워크를 통해 액세스 가능
밖이라면 해상 폰 경유로 액세스

피험자는 그 영혼의
인스턴트 카피인 팔레트에
전체 기억의 인덱스가 될 컬러 칩을
세팅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기억과의
커넥션 확립

기억 정착을 위해 곤경을 극복한 경험 필요
과제를 반복해서 부여하여 정착시킬 것
기억이 충분히 정착되면 마무리 처리 진행
여기까지의 이론은 검증 완료
이 과정을 탑을 오르는 형태로 만들면 어떨까
탑의 각 플로어 = 과제
탑의 최상층에 도달 = 마무리 완료

피험자가 탑의 최상층에 도달하면 실험 성공
피험자의 영혼은 원래 추억과 기억으로
구성된 완전체로 복원됨

운용은 특별한 권한을 부여한
전용 아바타가 관리
각각

• 네리버스 시스템 관리
• 피험자 안내
• 치안 유지

위 3개의 역할 담당||

• 8

본격적으로 개발이 시작됐어요!

슬슬 운영에 대해서도 생각해야겠네요

시스템 관리는 제가 하고~
피험자 안내는 역시 선배가 하는 게 좋겠죠!

이미지가 완성되어 가네요~!

탑 꼭대기에는 제가 있고
선배가 저를 향해 올라오는 거예요❤


어라... 이러면 꼭 제가 공주님 같네요❓

창작욕이 샘솟아요~~~↑↑↑

올라가는 보람이 있는 탑을 만들게요
히메 선배~♪

문어조네스 양성소에서
교육 담당을 맡았던 시절
훈련 스테이지를 만든 경험을
살릴 수 있겠어요

피험자분들도
즐겨 주셨으면 좋겠네요~


남은 부분은 네리버스의 치안 유지인데
이건 마르징오 씨가 소개해 주신 분에게
부탁하면 될 것 같아요

에이트 씨는 첫 번째 피험자로
모실 예정이에요


텐타클즈 월드 투어도
앞으로 2개월밖에 안 남았네요!

음악도 개발도 파이팅!||

• 9

힘들지만 즐거워요
제가 텐타클즈여서 행복해요||

• 10

투어하면서 개발하기 너무 힘들어요~~~!!!

한밤중이라서
글자로 외쳐 봤어요

불현듯 아이디어가 떠오르길래✨
얼른 시험해 보고 싶어서 노트북을 켰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새 이런 시간

이러면 안 돼요!
수면 부족으로
스태프분들이나 선배에게
민폐를 끼칠 수는 없죠


투어 전반부가 끝나면 중간 휴식이니까
그때 한 번에 완성해야겠어요

할 수 있어요!
저는 한다면 하는 문어인 걸요!

그때까지
프로젝트 네리버스(가칭)는
잠시 중단해야겠네요


.........


역시 혼자서 개발하는 건
힘들 것 같은데...

그렇지!
엔지니어 커뮤니티 분들께
도움을 요청해 봐야겠어요!⭐


.........


밖이 밝아지기 시작했네요
조금이라도 자 둬야겠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 11

프로젝트 네리버스(가칭)
정식 명칭
「두근 두근★질서 세계 대모험!」
완성이에요❗❗

텐타클즈의
월드 투어가 중간 휴식 중이라
개발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시간이 나니까 욕심이 생겨서
뭔가 지나치게 이것저것 넣었나 싶은데...

그래도 이제
네르 사의 피해자분들과
에이트 씨의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 거예요!

바로 선배와 다른 분들께 상담해야겠어요!


그리고 잊지 않게 메모

해삼 폰을
엑세스 단말기로 삼기 위해
이것저것 건들다가
시큐리티 홀을 발견

악용하면
해삼 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억지로 네리버스에 접속시킬 수 있을 듯

개발 회사에 연락할 것||

• 12

「두근 두근★질서 세계 대모험!」
기동 실험 날이에요

첫 피험자는 에이트 씨

아무리 테스트가 완벽했다고 해도
예상치 못한 위험이 있을 수도 있는데
흔쾌히 수락해 주셨어요
너무 고마워요!

에이트 씨의 실력이라면
탑 공략도 누워서 떡 먹기겠죠

에이트 씨의 기억이 돌아오면 좋겠네요
아니, 분명히 돌아올 거예요!


그리고 선배도 와 주셨어요
「잘은 모르겠지만 재미있을 것 같으니까 갈래!」
그렇게 돼서
저희 둘이 에이트 씨를 지켜보게 됐답니다!⭐

에이트 씨를 비롯하여
네르 사의 피해자분들을
기쁘고 즐겁게원래대로 돌려주고 싶어요

오늘 밤은 두근거려서 잠을 설칠 것 같네요||

8.1. 이이다의 개발 일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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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의 팔레트로 10층 20층 30층을 클리어를 하면 획득 할 수 있다. 미즈타가 이이다에게 보낸 편지가 적혀있다.

• 히든 1

• 히든 2

• 히든 3

9. 보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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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엔딩을 볼 시 스플래툰 2의 광장인 오더폴리스 스퀘어가 해금되어 홈타운으로 지정할 수 있게되며, 사이드 오더의 복장 레플리카 기어와 엔딩을 볼 때 사용한 오더 무기 레플리카, 각종 뱃지, 감정 표현 '오더폴리스 아티스트'를 얻을 수 있다.

컬렉션 관련 보상은 스켈레톤 도감에서 스켈레톤을 일정 수 이상 잡아서 대화를 모두 해금하면 스켈레톤 이름 별명을 얻을 수 있으며, 컬러 칩 컬렉션의 한 분류를 채우면 해당 분류의 컬러 칩이 그려진 뱃지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여러 개를 모을 수 있는 컬러 칩의 경우 한 판에 컬러 칩을 5개 이상 모아서 대화까지 전부 해금시켜야 하고, 특정 무기에만 뜨는 전용 컬러 칩도 있기에 다 채울려면 꽤나 노가다를 해야한다. 또한 이이다의 개발 일기를 감상하면 해당 일기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멀티플레이에서 사용 가능한 오더 무기 레플리카를 얻기 위해서는 해당 무기의 팔레트로 30층까지 올라가 오더퍼스를 쓰러뜨려야 한다. 다른 기어 등은 창새우의 노점에서 구매하거나, 로커에서 열쇠로 해금할 수 있다.

10.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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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에서 처음으로 만든 로그라이크 콘텐츠이나, 완성도 측면에서는 아쉬운 점이 많다는 평가이다.

가장 미흡한 요소로 지적되는 부분은 스토리이다. 아무래도 비교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는 전작의 DLC 콘텐츠 옥토 익스팬션은 최초로 등장한 플레이어블 옥토링으로 관심을 끌었을 뿐 아니라 잘 정제된 스토리와 뛰어난 연출력 등으로 호평받았다. 반면 사이드 오더의 스토리는 극단적으로는 기와 결 밖에 남지 않은 수준으로, 인트로 + 튜토리얼 격인 10층 탑 클리어 이벤트 후 스토리가 바로 30층에서 벌어지는 최종 결전으로 넘어가버린다. 그 사이를 메꾸는 것은 전용 컷신도 없는 엘레베이터 반복 대화문 뿐이며, 백화된 세계라는 디자인으로 관심을 끌었던 질서의 거리에 대한 설명은 이이다가 만든 VR세계라는 한마디로 끝난다. 아무런 서사도 빌드업도 없는 상태로 바로 최종 결전을 치르니 플레이하는 유저 입장에선 전작 엔딩의 오마주인 지상으로 탈출하는 엔딩 장면을 봐도 별다른 감흥이 들지 않을 정도이다.

사실 로그라이크 장르인 만큼 최종 스테이지 클리어 후 엔딩이 나오는게 이상한 것은 아니다. 그런데 사이드 오더는 처음 한두 번의 시도 만으로는 엔딩을 볼 수 없을 만큼의 난이도를 가진 것도 아니고, 하데스처럼 여러 번의 클리어 후에야 진 엔딩이 나오는 식으로 유도하지도 않았다. 숙련된 유저라면 시작 후 엔딩까지 2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수준인데, 이러면 기본적인 스토리도 짧은데 '반복되는 도전'이라는 서사가 쌓일 시간도 주어지지 않아 '뭐했는데 벌써 엔딩이야?'와 같은 감상을 받기 쉽다.

게임성 측면에선 하이퍼 TPS인 스플래툰의 베이스 내에서 최대한 여러 빌드를 마련해 다양하게 플레이 해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베이스는 이미 검증된 만큼 기본적인 재미는 충분히 주는 편이다. 다만 기본적인 난이도가 상당히 쉽게 설정되어있어 굳이 여러 빌드를 시험해볼 필요성이 적은 것은 단점이다. 또한 스테이지의 종류와 목표의 가짓 수가 적고 중간 보스의 종류 또한 3종류 밖에 되지 않아, 빌드를 다양하게 짜보더라도 비슷한 스테이지와 목표가 계속 나오다보니 질린다는 점도 지적된다.

반복 플레이 요소는 보통 '승천' 등으로 대표되는 하드 모드는 따로 없으며, 대신 모든 팔레트 클리어 외에도 진주를 모아 상점 물건 구매, 모든 컬러 칩 정보 모으기 등의 컬렉션 요소로 대신하였다. 컬렉션 요소가 제법 많다보니 올 컴플리트를 노린다면 최소 20시간 이상은 소요되지만, 결국 플레이어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기 보다는 단순 반복 플레이로 플레이 타임이 채워지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기존 스플래툰 시리즈에 없던 화이트 컬러의 정제된 디자인이 특징인 오더 시리즈 무기와 8호의 슈트 디자인, 감각적인 이펙트가 돋보이는 엔트런스 등 아트 측면에서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체적으로는 반복 플레이가 가능한 싱글 플레이 콘텐츠로서의 재미는 있으나, 최초 공개 이후 1년 가량의 오랜 개발 기간을 가지고 출시된 콘텐츠인 만큼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은 DLC가 되었다.

사이드 오더가 막 공개되었을 때와 현재 공개된 모습의 게임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는 점을 들어 중간에 개발 과정이 한번 엎어져 현재와 같은 퀄리티로 출시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혹은 DLC 공개 당시 4장 겹처진 종이에 DLC 이름이 표시되었던 것[11] 때문에 추가 업데이트가 있을 가능성도 없진 않다.

11.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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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자 왈, 꾸준히 플레이가 가능한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고 하며, 이 때문에 단순히 일직선적으로 엔딩을 향해 달려갔던 기존의 싱글플레이 모드와 달리 로그라이크식 구조를 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 각 층의 클리어 타임은 짧고, 적은 스폰 지점을 파괴하기까지 계속 쏟아져 나와 연어처럼 8호를 계속 추적하며 몰려오기에 전투 페이스도 쉴 틈 없이 빠른 편이다.

• 회전 론도와 마르치알레는 알아들을 수 없는 괴상한 소리를 계속해서 중얼거리는데, 이는 1초 가량의 짧은 사운드 파일 수십 개를 무작위로 재생하는 것이다. 나뉘어진 사운드 파일을 순서대로 재생시키면 놀랍게도 텐타클즈의 곡인 Ebb & Flow, Fly Octo Fly가 나온다. # #

• 질서의 거리에서 L스틱으로 회전하면 히메 드론도 같이 머리 위에서 회전하는 모션을 취한다. 또한 30초 가량 조작을 하지 않고 방치하면 히메 드론도 같이 자는 모션을 취하거나, 인간 모습으로 변해서 질서의 거리 곳곳에 자리잡는 모션이 나온다.

• 엔트런스의 바닥의 가장자리 조명은 이전 도전에서 가장 많이 장착했던 컬러 칩의 색이 된다. 또한 엔트런스의 왼쪽과 오른쪽 가장 안쪽 기둥의 뒤쪽에는 상승 발판과 캐릭터들이 그려진 그래피티가 숨겨져 있다.

• 편의성에 대한 사소한 배려가 돋보인다. 컬러 칩에 수집요소가 있는 이상 등반 중 컬렉션(도감)을 열어볼 일이 잦은데, 플로어 선택 과정에서 컬렉션을 누를 경우 바로 해당 컬러 칩이 있는 곳에 커서를 놓아준다. 아직 획득하지 않아 ???로 표시되는 경우도 커서 위치가 정확하게 표시되기 때문에, 플로어 보상으로 받게 될 컬러 칩의 획득 여부까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