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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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어둠의 전사 일행은 수정공을 구하기 위해, 템페스트 바다 밑 깊은 곳에 지어진 환영 도시 '아모로트'로 갔다. 그곳에, 환상을 자아내는 자이자 제1세계를 파멸로 이끌려는 아씨엔 에메트셀크가 나타난다. 넘쳐나는 빛의 힘을 가까스로 억누르며, 포기하지 않고 맞서 싸우려는 어둠의 전사를 보고 에메트셀크는 말한다. 자신들의 시대를 끝내버린 '종말의 재앙'을 지금부터 재연하겠다, 가장 깊숙한 곳에서 기다리마, 라고......
5.0의 마지막 메인 퀘스트 던전. 진행중에 계속 에메트셀크의 나레이션이 나오는게 특징이다.
2. 공략[편집]
쫄 구간에는 '종말의 교란자'와 '자폭의 교란자'가 등장하는데, 이 몬스터를 우선적으로 처치해야 한다.
종말의 교란자는 힐러의 힐량을 감소하는 디버프를 걸며, 자폭의 교란자는 대상자의 화염 저항력을 감소시키는 스택형 디버프를 걸고 주기적으로 화염 속성 피해를 입힌다. 또한 둘 다 어그로를 무시하고 줄로 연결된 대상만 공격한다.
두 몬스터를 빠르게 처리하지 않으면 힐러의 부담이 커지므로 될 수 있으면 우선적으로 처치하자.
칠흑의 반역자 던전 기준 쫄들이 많이 아프고 일부 쫄은 어그로도 무시하고 싸돌아 다니며 범위도 큰 장판이 사방으로 깔리고 보스의 기믹이 난해한데다가 아이템 레벨까지 조율되기 때문에
5.2 패치로 무숙에서는 빠지게 됐으나 무작위 임무: 80 레벨이라는 새로운 무작 임무에 추가됨으로 여전히 일부 유저들에게 고통을 선사 중이다.
2.1. 1네임드: 첫 번째 짐승[편집]
보스 풀링 이후로 오는 '유성군'과 '종말의 유성'을 신경써주면 되는 보스다.
보스가 유성군을 시전하면 세개의 기믹이 연달아 나온다.
1. 유성군 - 탱커를 제외한 파티원에게 착탄 징표가 찍히고, 잠시 후 해당 위치에 거리감쇄징이 찍힌 뒤에 그 자리에 '유성'이 착탄된다.
2. 종말의 유성 - 유성군을 시전한 뒤에 시전하는 기술이며, 그냥 맞으면 즉사에 가까운 피해를 입는다.
3. 무너지는 벽 - 종말의 유성군이 끝나면 좌측 또는 우측의 벽이 무너진다. 범위에서 이탈해주면 된다.
'종말의 유성'은 '유성군'으로 착탄된 유성의 뒤에 숨어서 피하면 피해를 입지 않는다.
첫 번째 유성 때에는 아무런 추가 패턴이 없지만, 두번째 유성 때에는 외곽부터 시작해 안쪽으로 ㅁ자를 그리며 순차적으로 떨어지는 유성 기믹이 추가된다. 종말의 유성 뒤에 숨어 순차적으로 떨어지는 유성군에 안맞으면 베스트지만, 어쩔 수 없이 맞아야 한다면 떨어지는 유성군에 딱 한번만 맞게끔 자리를 잡아주는 것이 좋다.
2.2. 2네임드: 종말의 전조[편집]
보스의 체력을 60~70% 이하로 감소시키면 공중으로 비행하여 사라진다.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 딜이 가능하니 열심히 패두도록 한다.
사라진 이후에는 특별한 패턴을 사용하지 않고 몬스터 무리를 여러번 소환된다.
차례를 더할 수록 많은 수의 몬스터가 등장하므로 탱커는 생존기분배에 신경써주고, 힐러는 탱커에게 힐만 잘 신경써준다면 금방 끝이 난다.
딜러는 중간중간 등장하는 '종말의 교란자'와 '종말의 기폭자'를 신경써주며 몬스터 무리를 처치해주면 힐러의 부담이 줄어든다.
몬스터 웨이브가 끝나면 보스가 자폭을 시전하는데, 자폭 캐스팅이 끝나기 전에 처치해도 자폭 피해가 들어온다. 자폭 스택이 쌓일 수록 피해랑이 상승하기 때문에 스택이 높게 쌓이기 전에 처치하는 것이 관건.
힐러는 보스가 쓰러지면서 줄 피해를 생각해서 파티원의 체력을 가득 채워놓는 것이 좋다.
2.3. 보스: 종말의 짐승 메가테리온[편집]
메가테리온은 피해를 누적시켜 힐러를 힘들게 하는 보스다.
힐러는 보스가 주기적으로 파티 전체에 피해를 주는 '그림자파멸'에 신경써주며 광힐을 챙겨주면 된다. 또한 맵을 이탈할 경우 낙사하고 후방에 리스폰된다.
힐러를 제외한 탱커와 딜러가 알아야할 보스의 중요 기믹은 다음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묵시록 - 맵 귀퉁이를 제외한 맵 전체에 피해를 주는 브레스를 발사한다. 이때 붉은색으로 빛나는 균열이 있는 귀퉁이는 브레스 발사시 부서져서 낙사를 유발하니 붉은색으로 빛나지 않는 귀퉁이로 이동해 패턴을 피한다.
2. 테리온 돌격 - 돌진 위치에 거리 감쇄징이 생긴다. 메가테리온의 돌격위치 뒤쪽에 서 있을 경우 즉사한다.
3. 죽음광선 - 두가지의 기믹이 죽음광선으로 표현된다. 어느쪽이 먼저 공격할지 유추할 수가 없어 높은 확률로 한 대는 맞을 수 밖에 없는
1) 맵 좌우에 가면이 소환되고 보는 방향으로 일직선 죽음광선을 발사한다. 좌측에서 공격하지 않은 자리를 우측에서 공격하므로 먼저 공격이 지나간 위치로 이동하면 된다.
2) 랜덤한 딜러를 향해 메가테리온의 몸에서 죽음광선을 발사한다.
2) 랜덤한 딜러를 향해 메가테리온의 몸에서 죽음광선을 발사한다.
위의 기믹만 이해하고 패턴을 피해 누적되는 피해를 줄여주면 손쉽게 깰 수 있다.
3. 기타[편집]
모티프는 토머스 모어의 소설 유토피아에 나오는 가상의 국가 '유토피아'의 수도 아마로트(Amaurot). 이것 말고도 토론을 좋아하고 검정색 로브를 입는다는 묘사, 휘틀로다이우스라는 NPC 등 고대인에 대한 설정은 전체적으로 유토피아에서 따 온 것이 많다.
망해가는 고딕 양식의 도시라는 점과 보스들에게 짐승, 야수라는 이름이 사용되고 모습이 하나같이 호러스럽게 생겼다는 점은 게임 블러드본의 야남과 비슷한 분위기.
마지막 보스인 메가테리온은 영어판에서는 명칭이 그냥 '테리온'(Therion)이다. 이는 그리스어 θηρίον에서 온 것이며, 짐승이란 뜻이다.
던전 맵에 표시되는 지역명이 단순히 장소의 이름이 적혀있는것이 아니라 짧은 글귀로 되어있어 아씨엔이 겪은 멸망의 진행도를 표현하고있다. [1]
보라, 야수들이 나타났다
그들은 사람을 죽이고 마을을 불태웠다
이것이 첫 번째 재앙이다
그리고 두 번째 재앙이 닥친다
미래는 불타 잿더미가 되었다
이것이 두 번째 재앙이다
멸망은 그림자처럼 빠르다
모든 것이 소실되어 간다
이것이 세 번째 재앙이다
또, 던전을 진행하면서 에메트셀크의 목소리도 같이 들린다.
자, 종말의 아모로트로 안내하겠다…….
어느 날 갑자기 별의 이치가 흐트러지기 시작하더니…….
창세에 쓰인 술법이 폭주하여 야수가 태어났다…….
기도가 야만신을 낳듯이…… 인간의 공포는 야수가 되어…….
대지는 무너지고, 피의 강이 흘렀으며, 문명은 불타버렸다……
재앙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지……. 진상을 보여주마…….
직접 겪어봐라…….
일찍이 우리가 목격한, 이 별의 마지막을…….
별이 저물어간다…… 섭리를 다시 세워야 한다…….
결의를 다지는 우리 앞을, 그 야수가 막아섰다…….
다가오는 최후의 야수를 보고, 사람들은 드디어 알게 된다…….
엄청난 희생을 치르지 않으면 별을 구할 수 없다는 것을.
존재 자체가 엔딩을 관통하는 커다란 스포일러임을 알려주듯 해당 던전이 소속된 지역부터가 일정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기 전에는 지도에서 보이지조차 않으며, 불가피하게 지역을 나눠야 하는 던전의 경우 던전 이름을 포함한 거점 이름 전부가 ????로 가려져 있어 존재를 알 수 없게 해 놓았다. 다만 지역명인 ‘멸망하는 도시’와 ‘멸망하는 별’은 가려져 있지 않으므로 스포일러가 싫다면 호기심에라도 해당 지도는 건드리지 말자(...)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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