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카 모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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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사카 모리오.jpg

1. 개요
2. 특징
3. 인맥
4. 여담
5. 작품
5.1. 감독
5.2. 참여작
6. 연출 샘플


1. 개요[편집]


浅香守生
일본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출생일은 1967년 3월 11일. (57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출신. 오사카 디자이너 전문학교 졸업. 신인시절 부터 현재까지 매드하우스 소속이다.

불새 야마토 편에서 조감독[1]으로 업계에 데뷔. 이 때를 계기로 연출을 지망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카와지리 요시아키 작품들과 YAWARA!에 참여하면서 연출 경력을 쌓았다.

감독 데뷔는 1993년작 POPS로 당시 그의 나이는 고작 26살이였다. 상당히 젊은 나이에 데뷔한 것.

감독으로 참여한 대표작은 카드캡터 사쿠라 시리즈. 그 외의 감독작은 갤럭시 엔젤(1기, 2기), 건슬링거 걸 (1기), 치하야후루, NANA가 있다.

매드하우스에서 가장 처음 연출을 맡은 작품은 1989년의 YAWARA! 제40화.


2. 특징[편집]


매드하우스를 대표하는 감독 중 1명이자, 매드하우스의 드라마 장르를 책임지는 감독이다. 특히 CLAMP 작품의 애니를 많이 맡아서 'CLAMP 전문 감독'이라는 별명도 있다. 카드캡터 사쿠라의 경우엔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많이 내기도 해서 CLAMP와 더블어 카캡 사쿠라의 아버지 같은 포지션의 인물. CLAMP도 전적으로 신뢰하는 감독이라고 한다.

장면을 화사하고 명랑하게 표현하는 것에 능하지만, 어둡고 진지한 분위기도 잘만든다. 하지만 아사카 모리오의 최대 장기는 단연 남녀간의 감정선 표현으로 그에 따른 분위기 조성을 굉장히 잘한다. 덕분에 순정만화와는 최고의 상성을 자랑한다.

사실 순정만화를 자주 맡아서 그렇지, 원래는 대부분의 장르에 능한 감독이다. 감독을 맡은 순정만화들도 평범한 순정만화라기 보다는 다른 장르와 결합된 작품들이다.[2] 어둡고 우울한 장면들도 잘 연출해낸다. 자신이 맡은 작품에서 포커싱 해야될 장면에 하이라이트를 줘서 강조하는 연출을 잘해내며, 이렇게 장면을 연출한 후 장면 전환이 현란하다. 정적인 작품을 자주 연출하지만, 의외로 작품들의 편집이 빠른 편이다.

광원 활용도 적극적인데, 색을 기본적으로는 어둡게 칠한다음 빛이나 명암, 광원 등을 활용해서 장면의 밝기를 조절하는 기법을 주로 활용한다. NANA치하야후루에서 주로 드러나는 요소다. 물론 내 이야기!! 처럼 원작이 비교적 명랑한 분위기면 끝도 없이 밝고 화사하게 만들며, 색도 밝게 칠한다. 명암의 대비가 강하게 드러나고 사실적이면서 영화적인 기법도 자주 활용한다. 제자인 아라키 테츠로 작품들도 상당히 유사한 부분들을 보인다.

미장센 설계에도 공들이는 편으로, 등장인물의 심리에 따른 사물 배치, 소품 디자인, 촬영을 보여주며, 화법도 기본적인 뼈대는 원작을 최대한 따라주면서 은근히 장면에 상징적인 메타포를 숨겨놓는 연출을 종종 보여준다.

액션도 잘 하지만 액션보단 주로 원동화를 줄여서 정적인 움직임을 만들고 중요한 장면의 작화수정을 많이 하는 편을 선호한다. [3] 그래서 움직임이 느리거나 빈약해 보이더라도 그림체가 무너지는 일은 거의 없는 감독이다. 채색과 촬영도 신경을 많이 쓰는 감독이다. 이런 점에선 데자키 오사무와 비슷한 점이 많은 감독이다. OVA를 주로 연출하던 신인 시절에는 원동화를 꽤 썼는데 아껴 쓰고도 좋은 영상이 나왔던 카드캡터 사쿠라부터 이런 스타일이 굳어졌다.

감독 나카무라 료스케는 "아사카 감독님 연출의 가장 큰 매력은 시정(詩情)[4]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했다. # 움직임보다는 분위기와 미장센 위주의 연출을 한다는 것이다. [5]

의외로 서양 팬이 많은 감독. 서양 애니메이션 팬들이 좋아하는 액션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감독이 아니고 일본을 무대로 한 작품이 많은데도 아사카 모리오의 작품은 꽤 많은 서양 팬이 있다. 일본보다 외신 인터뷰가 많을 정도이며 본인도 "치하야후루 같은 건 지극히 일본적인데 어째서 서양에서 이렇게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다. 일본적이라서 좋아하는 걸지도." 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3. 인맥[편집]


스승으로는 카와지리 요시아키가 있는데, 세부적인 연출 특징은 비슷한 점들이 있으나, 작품적으로 공통점은 없다. 제자 중 유명한 감독은 아라키 테츠로, 이시즈카 아츠코, 와타나베 코토노가 있다. 아라키 테츠로를 키워주고 발굴해낸 인물이기도 하며, 아라키가 제작진행이였던 시절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가이낙스로 이적하려는 그를 매드하우스에 붙잡아서 연출가로 키웠다고 한다. 이후 협업은 별로 없지만, 아라키 테츠로는 아사카 모리오를 존경한다고 한다. 또한 연출을 잘 가르쳐서 많은 연출가를 배출했으며 매드하우스의 많은 직원들이 아사카 모리오와 일하고 싶어할 정도로 신뢰가 높은 감독이라고 한다. # 나나의 3번째 오프닝을 보면 아라키 테츠로의 영상 연출과 판박이이며, 확실히 스승이 맞기는 맞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사실 나나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오프닝 연출이 아라키 테츠로와 비슷하다.[6]

또 다른 제자 이시즈카 아츠코, 와타나베 코토노도 아사카 모리오를 존경한다고 하며, 이들은 아사카 모리오랑 협업도 잦다.

애니메이터 하마다 쿠니히코, 키타오 마사루, 스즈키 노리미츠와 같이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같이 일하는 프로듀서는 일정하지 않고, 그냥 매드하우스 소속 프로듀서 아무나와 작업하는 모습을 보인다. 감독 작품에서는 나카모토 켄지, 핫토리 유타, 하시모토 켄타로와 각각 2번 협업한 정도. 개별 참여 작품도 다양한 프로듀서들의 작품이다.

4. 여담[편집]




5. 작품[편집]



5.1. 감독[편집]




5.2. 참여작[편집]




6. 연출 샘플[편집]



카드캡터 사쿠라 OP. 콘티 및 연출 아사카 모리오 / 작화감독 타카하시 쿠미코

카드캡터 사쿠라 OP3. 콘티 및 연출 아사카 모리오 / 작화감독 타카하시 쿠미코

NANA OP1. 콘티 및 연출 아사카 모리오 / 작화감독 하마다 쿠니히코

NANA OP3. 콘티 및 연출 아사카 모리오 / 작화감독 하마다 쿠니히코

소드 아트 온라인 ED1
콘티, 연출 아사카 모리오 / 작화감독 아다치 신고
1인 원화 콘도 나츠코(近藤奈都子)

치하야후루 OP1. 콘티 및 연출 아사카 모리오 / 작화감독 하마다 쿠니히코

치하야후루 2 OP. 콘티 및 연출 아사카 모리오 / 작화감독 하마다 쿠니히코

노 게임 노 라이프 OP. 콘티 및 연출 아사카 모리오 / 작화감독 오오야 코지
원화 에노키도 슌, 나카야마 류, 카토 후미, 오가사와라 신, 나가사카 케이타

치하야후루 3 OP. 콘티 및 연출 아사카 모리오 / 작화감독 하마다 쿠니히코

[1] 말이 조감독이지 사실상 제작진행이였다고 한다.[2] 마법소녀물인 카드캡터 사쿠라, SF인 쵸비츠, 밴드물이면서 심리 드라마인 NANA, 카루타 소재의 스포츠물인 치하야후루 등.[3] 움직임을 없애면 작화감독의 수정 부담이 줄어서 그림에 공을 들일 수 있다.[4] 시적인 정취라는 뜻.[5] 데자키 오사무도 미술감독 코바야시 시치로에게 같은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6] 다만 아라키 테츠로는 스스로 스승이 누구인지를 애매하게 생각한다. 일단 연출을 처음 가르쳐 준 사람은 맞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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