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오 마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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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디지털 작화 부정파
4. 인맥
5. 참여작


1. 개요[편집]


北尾 勝
개인 트위터
일본의 남성 애니메이터. 1961년 7월 15일 생. (62세) 효고현 아마가사키시 출신.


2. 역사[편집]


고등학교 졸업 후 스튜디오 카펜터(スタジオカーペンター)에 들어가 회사의 하청작을 중심으로 동화를 그려내며 업계에 입문했다. 존경하는 애니메이터는 카네모리 요시노리, 이나노 요시노부, 이구치 츄이치라고 한다. 특히 카네모리를 존경한다고 한다.

당시 카펜터 동기로는 카가미 타카히로, 오오쿠라 마사히코(大倉雅彦)가 있었다고 한다. 점차 애니메이팅 실력에 두각을 보이며 카텐터를 퇴사하고 에이트바이텐(エイトバイテン)에 입사하여 스승 키타지마 노부유키(北島信幸)에게 기술을 배워 원화를 그릴 수 있게 되었다. 소공녀 세라부터는 원화가로 참여하였고 YAWARA!에서는 첫 작화감독을 맡아 작화를 밀도 있고 정확하게 수정해내며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YAWARA! 참여를 계기로 매드하우스에서 키타오를 주목하고 여러 작화를 맡기게 되면서 인기 작화감독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캐릭터 디자인 작업도 하는데, 개중 데스노트가 매우 유명하다. 원작에서 난잡한 선들은 쳐내면서 날카롭고 샤프한 선은 살려내어 원작보다 더 깔끔해진 애니메이션 디자인을 선보였고 이에 데스노트 팬들은 원작보다 애니메이션 그림체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3. 디지털 작화 부정파[편집]


WEB계 애니메이터와 디지털 작화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다. 이들 애니메이터들이 기초적인 실력이 없어 작화 수정을 처음부터 다시 했고 질렸다고 한다.[1][2] 그리고 이런 애니메이터를 검증도 안 하고 막 뽑는 제작진행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며 이러한 애니메이터와 제작진행이 있는 작품은 다시는 안 하겠다고 선언했다. #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람을 찾아가 그림의 기본을 배워야 한다는 트윗을 하기도 하며, # 또 그림의 기초를 가르치는 강의를 홍보하는 트윗을 리트윗 하는 걸 보면 # 여러모로 도제로 대표되는 정통파 마인드의 소유자이며, 디지털 작화에 부정적인 생각을 굽힐 생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2023년 5월 시점에서도 의뢰가 오는 일감은 많지만 거의 안받는다고 한다. # 2022년부터 키타오 마사루가 메인으로 참가하는 작품은 WEB계 및 디지털계를 메인으로 안쓰는 작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3]

니시이 테루미, 우에다 마스오와 함께 업계의 저질 애니메이터를 줄이기 위해 애니메이터의 실력을 검증하고 합격하면 특혜를 주는 검정 시험을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시험은 평소 키타오의 지론대로 종이 작화 시험만 있다.[4] 디지털 작화 애니메이터와 공존할 생각이 없으며 아예 쫓아낼 생각인 걸로 보인다.[5] 때문에 디지털 작화 애니메이터들은 반발이 심하다.


4. 인맥[편집]


같이 활동하는 애니메이터로는 카가미 타카히로가 있으며, 아사카 모리오가 자주 기용한다. 니시이 테루미, 요코타 마모루와 친하다. 스승 키타지마 노부유키도 이후로도 계속 연락을 하고 지내며 [6] 키타지마가 자신에게 해준 것을 본받아 여러 후배를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아라키 테츠로가 키타오 마사루의 광팬이라고 한다. YAWARA!에서의 작화를 대단히 인상깊게 보았다고 하며 또 아라키는 해당 작품에서 같이 활약한 아사카 모리오도 존경해서 매드하우스에 입사하자마자 이 둘이 함께 작업중인 카드캡터 사쿠라와 갤럭시 엔젤에 자진해서 제작진행과 연출에 참여했다고 한다. 이 때의 인연을 바탕으로 아라키는 데스노트에서 키타오를 캐릭터 디자인 및 총 작화감독으로 발탁했다. 다만 아라키와는 친분은 유지중이지만,[7] 아라키의 인맥 사단이 WIT STUDIO 쪽으로 변했고, 다른 애니메이터들을 더 자주 기용하게 되면서 협업이 없어진 반면[8], 아사카와는 이후로도 계속 친분을 유지하며 같이 작업하는 중이다.


5. 참여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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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슨 작품인지는 말 안 했지만 트윗이 올라온 시기를 보면 평온세대의 위타천들로 추정. 특히 키타오가 담당한 6화는 테두리만 그려주기로 유명한 guzzu가 있었고, 10화는 좀 실력없는 WEB계가 많이 참가했었다.[2] 이 말을 들은 니시이 테루미도 마찬가지로 작화감독은 WEB계가 그려온 똥을 치우는 직책이 되었다는 극언을 할 정도로 WEB계에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다만 니시이는 키타오와 다르게 WEB계와 디지털 작화를 아예 부정하지는 않고 그 중 실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은 인정한다.[3] 키타오의 2023년 신작인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도 디지털 애니메이터가 일부나마 있긴 있다. 다만 그 수는 다른 애니메이션에 비해서 확연하게 적다.[4] 이유는 각 회사에서 쓰는 프로그램이 다르므로 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수 없다고 하는데 디지털 작화는 대부분 CLIP STUDIO PAINT로 통일되어 가는 중이고, 프로그램을 바꾼다고 그렇게 실력이 확 바뀌는 것도 아니라 납득 안 된다는 반응도 있다.[5] 키타오는 아예 디지털 작화를 업계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강경적인 입장인 반면 니시이는 디지털 작화에 부정적이긴 해도 종이 작화도 하고 실력이 있다고 판단되면 인정하고 같이 일하려고 하는 차이가 있다.[6] 키타지마 노부유키는 2023년에도 현역. 그 외에도 자신이 존경하는 분들은 모두 현역이라 신기하다고 한다.[7] 트위터로 꾸준히 트윗을 주고 받으며 친분을 보이고 있다.[8] 사실 앞으로도 안할 가능성이 높다. 키타오 마사루는 상술한 대로 WEB계 애니메이터에 대해 부정적이고, 아라키 테츠로는 WEB계를 어느 정도 원화가로 기용한다. 또한 아라키 테츠로는 원화 쪽에서 데생이 망가지면 작화감독을 굴려서 고생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본인이 작화감독 전문 애니메이터이고, WEB계에 대해 부정적이게 된 이유가 데생을 고치는 것이 힘들어서인 키타오 입장에선 앞으로도 아라키 작품은 안할 가능성이 농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