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히로 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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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요미우리 자이언츠 소속의 내야수. 신장이 202cm로 현역 일본인 최장신 선수이다.
2. 선수 경력[편집]
2.1. 프로 입단 전[편집]
유치원 시절부터 연식야구를 시작하였고, 중학교 때는 부활동으로 육상부도 겸했다. 히가시도쿄의 명문 니쇼가쿠샤에 진학한 이후에는 2학년부터 투수도 겸하는 투타겸업 선수로 뛰었고, 고교 통산 23홈런을 칠 정도의 준수한 타격도 선보였다.
2020년 드래프트에 참가하여 쿄진으로부터 5라운드에 지명되었다. 다만, 입단 시에는 야수로서만 기용될 방침으로 지명되었고, 입단 이후에는 3루수를 목표로 육성에 들어갔다.
2.2. 요미우리 자이언츠[편집]
2.2.1. 2021년[편집]
스프링캠프와 2군 홍백전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 오키나와 캠프에서 1군으로 승격하여 오픈전에도 출전하였으나, 결국 1군 로스터에는 합류하지 못한채 2군에서 개막을 맞이했다. 2군에서는 4번 1루수로 주로 출장하다가 4월 4일, 마루 요시히로, 나카지마 히로유키, 와카바야시 아키히로가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 확대 방지 특례'에 따라 대체 선수로 등록되어 처음으로 1군 로스터에 등록되었으나...이틀 후인 6일에 불펜 자원인 오오에 류세이로 변경되어 그대로 재말소되었다. 1군 무대 데뷔는 시즌 말미인 9월 29일에 대타로 한 타석 들어선 것이 전부였다. 오프시즌 60만엔 증액된 600만의 연봉 계약에 사인하였고, 나카타 쇼의 자율 트레이닝에 참가하였다.
2.2.2. 2022년[편집]
시즌을 앞두고 마츠이 히데키가 쓰던 55번으로 등번호를 변경하였다. 1군 출장없이 이스턴 리그에서만 98안타로 리그 최다 안타 타이틀을 획득했고, 오프시즌에는 30만엔 증액된 630만엔에 사인하였다.
2.2.3. 2023년[편집]
역시 2군에서 개막을 맞이하였으나 2군에서 13경기 44타수 15안타 1홈런 3볼넷 7삼진 8타점 9득점 .341/.367/.523/.890을 기록하면서, 약 1년 반만인 4월 18일에 1군으로 승격되었다. 4월 22일 야쿠르트전에 데뷔 첫 선발 출장을 기록하여 첫 타석부터 오가와 야스히로를 상대로 적시타를 기록하며 데뷔 첫 안타 및 타점을 신고하였다.
4월 28일, 히로시마전에 엔도 아츠시를 상대로 도쿄 돔 첫 안타를 기록, 이튿날인 29일에는 마츠모토 류야를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 5월 말 교류전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29경기 34안타 4홈런 16타점 11득점 .347/.369/.561에 OPS .930 등 2군에서보다도 더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이며 부상으로 이탈한 나카타 쇼의 빈자리를 채웠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투타겸업을 하던 선수였는데, 투수로서는 고교시절에 144km/h의 구속을 기록하였으며, 타자로서도 고교 통산 23홈런을 기록한 파워가 있는 선수. 뛰어난 배트컨트롤과 장타력으로 안타를 잘 기록하지만 볼넷을 잘 걸러내는 편은 아니라서 타율은 높으면서도 타출갭은 크지 않다.
202cm에 달하는 장신이라 외야수로서 도쿄 돔 담장 상단을 때리는 타구까지 점프 캐치가 가능하다.
4. 기타[편집]
- 202cm에 달하는 신장으로 현역 일본인 최장신 선수이다. 동기로 입단한 아베 켄유 역시 200cm의 거구이며, 자이언트 바바의 209cm에 이은 역대 최장신 그룹에 들어간다. 아버지는 172cm, 어머니는 162cm로 각각 일본인 성인 평균을 근소하게 상회하는 수준에 불과하지만, 아키히로는 초등학교 졸업 때는 이미 180cm에 달했고, 중학교 졸업 때는 198cm였다. 202cm의 기록은 쿄진 입단 이후 측정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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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키 얘기만 나오지만고교 시절 농구할 때, 가볍게 점프만 해도 링에 닿았던 탓에 농구부와 아키히로는 득점을 기록해도 1점만 부여했다고(...)
- 3년 연상의 형 아키히로 료타(秋広涼太)도 야구선수로 초등학교 때 WBSC U-12 월드컵에 출전한데다 명문 니쇼가쿠샤의 주전선수로서 제99회 고시엔에 출전한 경력이 있을 정도로 동생 유토에 밀리진 않는다.[1] 이후에는 치바현 소재의 츄오가쿠인대학에 진학하였다.
- 팀 대선배 히로오카 타츠로는 2023년 시즌에서 아키히로의 맹활약을 보면서 "아키히로가 처음에는 헤매고 있었고 나카타 쇼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야구 경력에서 선수가 그렇게 극적으로 변하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 일본 야구계는 신장 2m를 넘는 경이로운 몸매를 가진 선수를 제대로 훈련시킨 적이 없기 때문에 코칭스태프의 코칭 기술이 시험되는 것은 틀림없다. 문제는 하라 타츠노리 감독이 그렇게 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히로오카는 덧붙여서 "키가 큰 선수들은 팔다리가 길기 때문에 방망이를 제어하기가 어렵다. 코치들은 리치를 이용해 바깥쪽 공을 치거나 엉덩이를 회전시켜 몸쪽 공을 치는 방법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지만, 어린 선수들이 그런 손재주로 타격을 할 수 있을까? 혼란스러워하고 타격폼이 무너지는 어린 선수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가운데 공을 잘 공략했던 오치아이 히로미츠처럼 타격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 히로오카 타츠로는 "거물급 타자들 뒤에는 항상 그를 가르치는 훌륭한 코치가 있다"고 말했다. "마쓰이(히데키)는 나가시마(시게오)와 함께 '1000일 계획'이라는 타이틀로 연습했고, 경기가 끝난 후에도 스윙을 계속했다. 옛날에는 오사다하루가 아라카와 히로시, 오스기 카츠오가 이이지마 시게야, 키누가사 요시오가 세키네 준조에게, 카케후 마사유키가 야마우치 카즈히로에게, 아키야마 코지가 나가이케 토쿠시에게,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미야모토 신야에게 배움을 받았다." 훌륭한 코치는 고정관념을 고수하지 않고 자신의 교습법 틀에 얽매이지 않으며 체격과 성격에 따라 다른 교수법을 적용한다고 하며 아키히로 같은 전례가 없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베이스볼에서 활약중인 2m 이상의 야수들을 잘 참고하고 지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 연도별 성적[편집]
[1] 키는 고교 시절에 당시 중학생이던 동생 유토에게 따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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