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도와키 마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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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내야수로, 요미우리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선수 사카모토 하야토의 후계자로 주목받는 선수이다.
2. 선수 경력[편집]
2.1. 프로 입단 이전[편집]
나라현 나라시 출신으로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리틀 야구를 시작하였다. 고등학교는 현내 학교가 아닌 도쿄도 코다이라시에 소재한 중고일관교인 소카고등학교에 진학하였다. 1학년 여름부터 벤치에 입성하여 공식전 출전을 이루어냈고, 2학년 가을부터 캡틴을 맡았다. 3학년 여름 고시엔 서도쿄 준준결승에서 카츠마타 아츠시[1]를 위시한 니치다이츠루가오카에게 패퇴하면서 끝내 고시엔 무대는 밟지 못하고 고교 생활을 마무리했다.
같은 재단의 소카대학에 진학하여 1학년 봄부터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3학년 추계리그 때 수위타자와 최다타점 타이틀, 4학년 추계리그 때도 수위타자 타이틀을 획득하는 등 4년동안 베스트나인에만 5번이나 선정되었다.
2022년 일본프로야구 신인선수 선택회의에 신청서를 제출하여 드래프트에 참가하였고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4라운드에서 지명받아 계약금 5,000만엔과 추정 연봉 840만엔에 계약하여 입단하였다.
2.2. 요미우리 자이언츠[편집]
2.2.1. 2023년[편집]
2022년에 지명받은 야수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개막 로스터에 들어갔다. 4월 2일 주니치와의 개막시리즈 3차전 대타로 프로 데뷔전을 치렀으나 아쉽게 땅볼로 물러났다. 개막전부터 삽질하고 있는 사카모토 하야토를 대신하여 4월 5일에 8번 유격수로 프로 데뷔 첫 선발 출장을 이뤘다. 첫 타석부터 요코하마의 타이라 켄타로를 상대로 좌측선상의 2루타로 프로 데뷔 첫 안타까지 신고한 것은 덤.
4월 13일 한신전에서 데뷔 첫 적시타와 타점을 기록, 5월 9일 요코하마전에서는 3루수로 출장하여 데뷔 첫 도루와 홈런까지 기록하였다. 유격수 또는 3루수로 출전할 때 넓은 수비 범위와 송구 능력을 바탕으로 타구가 내야를 빠져나갈 틈을 주지 않는 등 절륜한 수비력을 선보였지만 타격에서는 6월까지 54경기 출전하여 18안타에 타율도 .169에 그치는 등 수비 원툴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더군다나 하라 타츠노리 감독이 쿄진의 얼굴이라는 사카모토 하야토를 3루로 밀어내고, 3루 4번이 고정이던 오카모토 카즈마도 연쇄적으로 1루로 밀려났으며, 나카타 쇼는 자리를 잃어버리는 등 신인이 베테랑들에게 연쇄적인 포지션 변화를 미치자 팬들의 불만도 많았다. 하지만 6월말 사카모토 하야토가 카프전에서 부상으로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지자, 카도와키가 계속 유격수로 출전하며 기회를 꾸준히 받은 결과, 7월 한달동안 17안타를 기록하며 반등을 시작했다.
사카모토가 복귀한 이후에도 사카모토가 3루로 컨버트하고 카도와키가 주전 유격수로 계속 출전하였는데, 카도와키가 8월에는 26경기 21안타 월간타율 .339를 기록하며 퓨어히터로 각성하였고, 사카모토 역시 부활하면서 하라 감독의 포지션 컨버전 결정은 결과적으로 윈윈이 되었다. 9월 17일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전에서 타이세이가 복귀전부터 블론 세이브를 기록한 것을 9회말 시미즈 노보루를 상대로한 10구 승부 끝의 끝내기 안타로 데뷔 첫 끝내기까지 기록하였다. 이튿날 18일에도 시즌 8번째 맹타상(단일 경기 3안타 이상)을 기록하며 하라 타츠노리 감독의 7회를 뛰어넘는 쿄진 신인 역대 5위 기록을 세웠다.
시즌 최종 성적은 126경기 348타석 316타수 83안타 3홈런 21타점 34득점 11도루 18볼넷 58삼진 .263/.335/.302 OPS .638 wRC+ 76 WAR 2.8 전반기에 워낙 못쳤지만 후반기에는 세리그 타율 Top3 안에 들 정도로 준수한 컨택능력을 보여주었다. 돈을 쏟아붓고도 육성에서 시원찮은지라 사카모토 하야토의 후계자 자리의 걱정이 많았으나, 카도와키가 구단의 그러한 고뇌를 말끔히 지워버렸다. 시즌 직후, 구단에서 곧바로 쿠로에 유키노부, 오카자키 카오루, 키요하라 카즈히로, 알렉스 라미레스 등 레전드들이 사용했던 5번을 부여하며 카도와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시즌 종료 이후 열린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사무라이 재팬에 승선하였다.
2.2.2. 2024년[편집]
새로 부임한 아베 신노스케 감독이 사카모토를 3루로 보내고 마코토를 유격수 주전쓴다고 밝혔다.
2.3. 국가대표 경력[편집]
2.3.1.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편집]
쿠레바야시 코타로가 부상을 이유로 사임하고 대체선수로 코너내야수인 노무라 유키가 발탁되면서 사실상 코조노 카이토와 함께 키스톤 콤비를 구성하게 되었다. 원래 포지션이 2루수인 마키 슈고는 1루수로 출전하며 타격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특별한 일이 없다면 코조노와 함께 고정이다. 역시 수비 능력 좋은 코조노는 2루 수비에 한해서는 카도와키보다 막장이라 카도와키가 2루, 코조노가 유격수를 볼 예정이다.
첫 경기인 16일 대만전부터 하위타순인 8번 2루수로 출격하였지만 4타수 3안타 1타점 맹타상의 활약을 펼쳤다. 이튿날 한국전에서는 파트너 코조노가 맹타상을 기록하는 동안 카도와키도 안타 하나를 추가하였다. 9번으로 출전한 18일 호주전에서 9번타자로 출전하여 안타 하나와 안정적인 수비로 팀의 10:0 콜드게임 승리에 기여하였다.
2.4. 플레이 스타일[편집]
50m 5.8의 준족을 바탕으로 타격과 수비까지 공수주를 두루 갖춘 유격수. 타격에서는 장타력은 거의 없다시피하지만 후반기에는 준수한 컨택 능력을 바탕으로 공갈포가 가득한 타선 속에서도 기회를 만들어주는 퓨어히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최대 강점은 압도적인 수비 능력.2루,3루, 유격수까지 내야 전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압도적인 수비범위와 송구능력을 보여주었다. 2023시즌에는 2루수 12경기, 3루수 48경기, 유격수 65경기에 출장하였다. 유격수는 RngR(수비범위) 3.3, UZR 6.4, 특히 3루수는 RngR 9.3과 UZR 11.7이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남겼다. 2루수는 샘플이 적긴 하지만 UZR -0.1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긴 했다. 이러한 압도적인 수비 능력에도 불구하고, 여러 포지션에 나누어 출전하다보니 골든글러브 포지션 충족 경기수(71경기)를 채우지 못해 수상하지 못했다. 이정도 수비능력이면 10년(2013~2022)동안 세리그 2루수를 독식한 키쿠치 료스케의 아성에 도전해볼 수도?
또하나의 숨은 강점으로는 금강불괴 수준의 튼튼한 체력. 고교1학년 여름부터 대학 4학년 추계리그까지 공식전 전경기(116경기) 풀이닝 출장(999이닝)을 완수하는 등 부상과도 거리가 멀었다. 데뷔시즌 개막전 이전에 열렸던 스프링캠프에서도 하라 타츠노리 감독이 "스트롱 카도와키(ストロング門脇)"라는 별명을 만들어주었을 정도.
카도와키 본인의 롤모델로 수비에서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원클럽 프랜차이즈이자 골든글러브 10회 수상[2]에 빛난 미야모토 신야, 공격에서는 콘도 켄스케를 생각하고 있다.
2.5. 기타[편집]
2.6. 연도별 성적[편집]
[1] 現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소속.[2] 유격수 부문 6회, 3루수 부문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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