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아머(브랜드)

덤프버전 : r20190312

파일:external/blogs-images.forbes.com/250px-Under_Armour.svg_.png
Under Armour
설립
1996년
설립자
케빈 플랭크(Kevin Plank)
본사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사업
의류, 스포츠 장비 등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역사
2.1. 창업
2.2. 2010년대
3. 한국에서
4. 협찬 중인 단체나 운동팀
4.1. 대학 스포츠
4.2. 개인
4.3. 스포츠팀
5. 여담
5.1. 언더아머 단속반?

Protect This House!


1. 개요[편집]


미국의 스포츠 용품 회사. 1996년 설립된 신흥회사이지만, 언더레이어 기능성 의류의 흥행으로 사세를 키운 후 적극적인 방송, 스포츠 스타 마케팅 등으로 신발 분야에서도 성장해 북미 시장에서 나이키 다음 가는 스포츠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후 전세계 콩라인인 아디다스와 북미 시장 2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14년 결산 기준으로 총 수익 미화 30억8천만달러이며, 순이익은 1억 6232만 달러이다. 본사는 미국 메릴랜드 주의 볼티모어에 위치해있다.

2. 역사[편집]



2.1. 창업[편집]


파일:external/todddurkinimpactsummit.com/Kevin-Plank.jpg
창립자인 케빈 플랭크(Kevin Plank).

시작은 미천했다. 당시 메릴랜드 대학교 미식축구팀에서 풀백으로 활약하고 있던 케빈 플랭크(Kevin Plank)는 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었던 탓에 유니폼 아래 덧입던 면 내의를 자주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그가 입게 된 압축셔츠(일명 쫄쫄이 티)가 땀을 흡수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을 발견. 이것을 이용해 수분 흡수 작용이 탁월한 합성 섬유[1]로 개발한 티셔츠를 제작, 당시 동료선수들이나 NFL으로 옮겨간 선수들에게 배분했다. 대학을 졸업한 그는 23세의 나이로 워싱턴 D.C.에 살고 계시던 자신의 할머니 저택의 지하실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초창기에는 자신의 차를 이용하여 동부 해안 지역을 중점으로 발품을 파는 것으로 출발했다. 이렇게 해서 시작된 그의 사업은 1996년 말 총 매상 1만 7천달러를 올리게 됐는데, 부도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대학가를 돌며 꾸역꾸역 판로를 개척해 현재의 볼티모어로 이전했고, 본사는 메릴랜드의 타이드 포인트에 두게 된다. 언더 아머 상표가 처음 대중들에게 알려진 것은 전국 신문이었던 USA Today에 당시 오클랜드 레이더스의 주전 쿼터백이던 제프 조지가 언더 아머 터틀넥 제품을 입은 사진을 찍힌 것이 발단이 되었다. 이후 조지아 공대 미식축구팀 장비 담당자로부터 10장의 티셔츠를 주문받은 것이 첫 정식 계약이었고, 그 뒤를 이어 애리조나 주립대,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로부터도 공식 주문을 요청받는다. 이후 제품을 착용했던 대학 미식축구 선수들의 호평과 입소문으로 인해 사세가 성장을 하면서 1997년에는 오하이오에 공장을 세우는 수준까지 커진다.

언더 아머란 이름에서 느껴지다시피 이 회사는 일명 운동용 쫄쫄이(언더레이어, 컴프레션기어)를 유행시켜 성장한 회사이다. 언더레이어가 유행하기 전까진 면티를 안에 입고 운동하는게 매우 흔했지만,[2] 언더레이어는 처음 입을 땐 조금 껴서 불편하지만 입고 나면 의 흡수와 건조가 빠르고 운동할 땐 땀에 젖어도 운동성이 떨어지지 않는 장점이 있었다. 때문에 대기업들도 나이키 프로나 아디다스 테크핏 등 기능성 의류들을 줄줄이 내놓았고 그렇게 쫄쫄이는 이후 운동복의 상식이 되었다.

지속되는 성장세는 1999년 미국의 메이저 영화사인 워너브라더스 사에서 곧 촬영에 들어갈 두 차기작인 올리버 스톤 감독이 맡은 '애니 기븐 선데이'와 '더 리플레이스먼트'라는 영화에 쓰일 의상을 위해 케빈 플랭크를 접촉한 것을 시작으로 정점에 오른다. 특히 영화 '애니 기븐 선데이'에서 배우 제이미 폭스가 언더 아머사 제품인 낭심보호대(...)를 착용하고 나온 것이 대박을 치게 되었다. 이후 미국의 유명한 케이블 스포츠 채널인 ESPN에서 발행하는 잡지의 광고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고, 이후 회사는 더욱 성장 가도를 달려 회사를 창업한지 9년만에 정식 급료를 받는 사장이 되었다. 이후 성장세에 힘입어 서부 애나폴리스에 직영매점을 열게 된다.


2.2. 2010년대[편집]


2014년 미국의 스포츠 브랜드 시장에서 아디다스를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 헌데 기사를 읽어보면 2위 언더아머 매출액의 5배, 아디다스의 10배에 달하는 나이키 수익의 위엄이 더 느껴진다는게 함정 다만 2017년 기준 부스트 시리즈의 호조 등으로 아디다스에 다시 북미시장 2위 자리를 뺏겼다.

2015년은 가히 언더아머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스폰서에서 대박을 친다. 가장 먼저 언더아머의 스폰을 받은 MLB의 브라이스 하퍼가 홈런을 뻥뻥 치면서 임팩트를 내더니[3], 미국 PGA 3년차 골퍼 조던 스피스(Jordan Spieth)가 4대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와 US오픈을 언더아머 골프웨어를 입고 2연속 우승하여 전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화룡점정으로 미국 스포츠 용품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한다고 볼 수 있는 농구화 시장에서 언더 아머 스폰서를 받은 스테판 커리가 맹활약하여 정규시즌 MVP는 물론 팀 우승까지 이끌면서 커리의 시그니쳐인 커리 1이 과거 나이키에어 조던 다음가는 폭발적 인기를 얻게 된다. 특히 커리는 수년간 발목의 고질적 부상 때문에 성장이 지체되어 있었는데, 언더 아머로 농구화를 바꾸면서 부상이 싹 낫고 강철 발목으로 돌아온 효과까지 겹쳐서 더욱 농구화에 대한 인기가 올라갔다.[4]

파일:external/5c28ae43bf329084ffcbbd4a4a6ff4405f79c7b2294ba306bebe3aed3972e985.jpg
스테판 커리의 시그니쳐 농구화인 '커리 1(Curry 1)' 중견기업 '언더 아머'… 커리 운동화로 대박
참고로 스테픈 커리가 나이키를 거절하고 언더아머와 계약한 것은 나이키의 불성실한 태도가 스테픈 커리의 마음을 상하게 한데다, 언더아머가 얼떨결에 후원했던 켄트 베이즈모어의 조언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원래 커리는 대학 시절부터 나이키를 신고 뛰었고, 2012 시즌까지도 나이키 농구화를 신고 뛰었다. 그러나 이전부터 스타 선수들을 초청하는 나이키 캠프에 커리의 이름은 배제되어 왔던데다, 결정적으로 2013 시즌 오프시즌 때, 재계약을 위해 나이키측과 협상을 하려 했는데 나이키의 협상가가 스타급 선수를 담당하는 담당자가 아니었고 커리와의 계약 중 사용한 PPT에 케빈 듀란트 이름이 적혀있는 등[5] 성의 없는 나이키의 모습에 실망하고 만다.

한편, 무명에 가까웠던 골스의 켄트 베이즈모어[6]는 농구판에 막 발을 들이려던 언더 아머와 계약하고 파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어느 정도였냐면 농구 물품을 너무 많이 받아 처리를 고민할 정도였다고. 그러다 켄트 베이즈모어는 노스캐롤라이나 동향이었던 팀 동료 스테판 커리와 친해지게 되고 커리에게 언더아머를 적극 추천하는데, 이런 행동은 언더아머가 부탁한 것도 아니었다고 한다. 어쨌든 이 말을 들은 커리는 언더아머와 접촉하게 되고, 그렇게 커리는 언더아머와 손을 잡게 된다. 여담으로 이 계약건을 성사시킨(...) 공로로 켄트 베이즈모어는 언더아머와 6년짜리 에이전트 장기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2016년 브라이스 하퍼와 10년 연장, 총액 1000만 달러의 MLB 선수 역대 최고 계약을 맺었다. 시그니쳐 야구화 하퍼 1을 출시하였다.

2016 시즌에 나온 기사에 따르면 MLB 선수 유니폼 독점 계약을 따내는데 성공해, 기존 마제스틱을 대신해 2020년부터 언더아머가 독점한다고 했었는데#, 언더아머가 계약을 철회하고 나이키가 유니폼 계약을 따내었다.

설립자가 트럼프 지지선언을 하자 광고모델들이 반발하고 동시에 사용자들이 빠져나갔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주가는 이런 성장세와는 대조적으로 계속 곤두박질 치고 있으며, 2016년까지만 하더라도 30~40달러를 왔다갔다 하던 주가가 2017년 초 20달러 선으로 반토막 났고, 2017년 9월경에는 15달러까지 주저 앉았다. 브랜드 가치가 떨어짐으로써 10월엔 15달러 선마저 여러번 무너지며 최저가를 계속 경신하는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이 언더아머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보고 있다는 추측이 나오는 한 단면. 이 때문인지 메이저리그 유니폼 제작을 철회했다.[7] 단속반드립 만든놈을 조집시다

3. 한국에서[편집]


대중 인지도 자체는 끝판왕 나이키아디다스에 비하면 확실히 밀리는 편이나, 그래도 매니아층은 있고 프로야구 KBO 리그를 보는 사람이라면 경기 중계 중 일부 선수들이 언더아머사의 배팅장갑이나 언더레이어 셔츠를 착용한 모습이 알음알음 잡혀서 노출도는 꽤 빈번한 편이다. 매장은 직영점, 아울렛, 백화점 매장 등을 통틀어 대도시라면 웬만한 곳에선 다 찾아볼 수 있는 수준이고 메이져 유통 외에 각종 스포츠 용품 샵에서도 취급하는 경우가 있다.

2016년 11월 언더아머 한국지사가 설립되면서, '언더아머 재팬→효성'을 통해 유통되던 것을 '미국 본사→언더아머 코리아'가 직접 유통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2017년 1월 14일, 강남에 세계에서 두번째, 아시아에서는 최대 규모의 브랜드 하우스인 언더아머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해 총 4개의 매점을 개장하며 본격적인 한국시장에 뛰어들었다. 2019년까지 전국에 190여개 매장을 직접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국내 선수 중 첫 모델은 NC 다이노스나성범으로, 나성범이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 언더 아머가 연대 야구부에 인연이 닿았고 나성범이 언더 아머 제품을 좋아하게 되면서, 언더 아머 내부에서는 첫 계약은 나성범과 진행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애초부터 있었다고 한다. 이후 나성범이 NC 다이노스에 지명된 후 언더 아머 측에서 첫번째 제안을 했지만 국내 야구 스폰서십의 성격상 한 브랜드에서 선수 개인의 초상권까지 포함하는 계약 조건으로는 어려웠던 관계로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1년 후 형식적인 문서가 아닌, 나성범 선수를 얼마나 서포트하고 싶은지와 구단과의 협업의 가능성 등이 명시된 조건으로 성의있는 제안을 하여, NC가 타 메인 스폰 브랜드가 있는 상황[8]에서 나성범 개인과의 단독 브랜드 계약이라는 국내 야구에서는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의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한다. 출처 : 수입처인 효성그룹의 블로그.

나성범과의 인연 덕분인지 연세대학교 체육부와 공식후원계약을 체결, 2014년 정기전을 시작으로 5개 종목(농구, 야구, 아이스하키, 럭비, 축구) 경기에서 언더아머 제품을 착용한 선수들을 볼 수 있게 되었다.

2016년부터는 언더아머 코리아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뛰게 된 김현수와 계약을 맺고 후원을 시작했다. 페이스북 영상. 그 외에도 2016 시즌부터 KBO 리그에 뛰는 많은 선수들이 언더아머 용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17년 7월 말, NBA농구스타 스테판 커리가 언더아머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언더아머 고객 팬 사인회 등 홍보 행사를 열고 무한도전 방송에도 출연했다. 언더아머로선 커리를 이용해 인지도를 확 올리고 싶었을 것이다.


4. 협찬 중인 단체나 운동팀[편집]



4.1. 대학 스포츠[편집]


대학풋볼을 시장으로 성장해온 기업답게 대학스포츠에 많이 투자하고,[9] 본진인 메릴랜드의 스포츠팀은 모두 후원 중이다.[10]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미국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단의 유니폼을 후원하기도 했다. 축구로서는 EPL토트넘 핫스퍼와 킷 스폰서를 맺고 있으며 2016-2017 시즌부터는 사우스햄튼의 킷 스폰서도 맡을 예정이다.[11] 2014년에 미국 미식축구 명문인 노틀담 대학교과 유니폼 후원 10년 계약을 맺었다.[12] 2016년부터는 캘리포니아 대학교와 계약한데에 이어서 아디다스를 제치고 미국 최고의 스포츠 명문 중 하나인 UCLA와 대학스포츠 역대 최대 규모의 스폰서 계약을 맺으면서 서부 캘리포니아까지도 기세를 넓혀가는 중이다.



4.2. 개인[편집]


파일:external/2.bp.blogspot.com/Matt-Wieters-5.jpg
볼티모어 오리올스맷 위터스.

2019년 기준 톰 브래디, 브라이스 하퍼, 클레이튼 커쇼, 스테판 커리, 조엘 엠비드, 버스터 포지, 캠 뉴튼, 마이클 펠프스, 브랜든 제닝스, PGA 골프선수이자 2015 마스터스 대회와 2015 PGA US Open 우승자조던 스피스 등이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있다. 어찌된게 각 종목별 최고 수준의 거물들만 모아놨다. ㅎㄷㄷ. 축구의 경우 멤피스 데파이, 그라니트 자카, 조나단 타 등이 계약을 맺고 있다.


4.3. 스포츠팀[편집]


2012년부터 2017년까지 토트넘 핫스퍼의 킷 스폰서로 참여했었고 토트넘을 시작으로 이름있는 클럽의 스폰서를 시작하나 했지만 계약기간이 끝나자 나이키에 넘겨줬다. 2부리그로 떨어졌지만 역사와 팬층이 탄탄한 아스톤 빌라의 스폰도 맡았으나 상호계약해지했고 2017-18 시즌부터는 사우스햄튼을 지원해주고 있지만 유럽축구계에는 더이상 발을 넓히려는 의도가 없어보인다. 후원팀중 그나마(?) 이름이 알려진 클럽은 네덜란드의 AZ와 러시아의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독일 2부리그의 장크트 파울리정도.
그러나 축구계 자체에 발을 뺀것은 아닌게 중남미 축구계에는 후원팀을 급격하게 늘리고 있다. 특히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리그에서 언더아머의 마크를 단 팀이 늘어나고있다.
아시아쪽에서는 J리그 하부리그팀들과 호주 A리그에서 후원팀을 볼 수 있다.

파일:external/www.underarmour.co.jp/tokyodome_6.jpg
2015년부터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킷 스폰서로 참가하며 프로야구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2016년부터 대만 프로팀 라미고 몽키스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2016-2017 시즌엔 KBL 울산 모비스 피버스를 후원하였다.


5. 여담[편집]


  • 언더아머의 창업자이자 CEO인 케빈 플랭크(Kevin Plank)가 2017년 2월 7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친기업적, 친비지니스적인 대통령이기 때문에 미국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언더아머를 성장시킨 주역이라고 볼 수 있는 스테픈 커리가 다음날 머큐리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비즈니스의 자산(Asset)이 아닌 얼간이(Ass)다. 플랭크 CEO가 언급한 자산(Asset)이란 단어에서 'et'를 뺀다면 그의 말에 동의한다."라는 발언을 하며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또 이 인터뷰에서 커리는 "만약 언더아머의 리더십이 내가 생각하는 가치와 공존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나의 태도도 바뀔 수 있다."라는 말도 덧붙이며 언더아머와의 재계약이 불투명해지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다만 2017년 8월 발생한 샬러츠빌 사태에서 트럼프가 폭력을 일으킨 백인우월주의자들을 비판하면서 좌파를 비롯한 상대측도 비판하는 양비론을 펼치자, 이에 반발해 케빈 플랭크가 인텔, 머크 등 일부 기업 CEO와 함께 트럼프 정부의 제조업 자문위원회 위원에서 탈퇴했다. 그리고 줄사퇴가 이어지자 얼마 안가 위원회 자체가 해체되었다

  • 학생들보단 학교 체육 선생님들 사이에서 애용되는 브랜드다. 소수 매니아 학생들이 좋아하긴 하는데, 가격이 좀 나가는 브랜드다 보니[13] 잘 보이진 않는다.

  • 농구화의 경우 미국 현지에서 $110에 판매되던 제품이 한국 공식 매장에선 20만원이 넘는다. 그래서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 사이즈가 다르다는 소리도 있는데 확실히 아시는 분 수정바람 그 외에도 미국에서 판매하는 상품 수가 한국보다 아무래도 넘사벽으로 많기 때문에 직구를 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주의할 점은 US 사이즈는 한국에 정식 수입되는 사이즈보다 더 크다는 것이다. 때문에 직구할 때는 한 사이즈 작게 구매해야 된다. 예를 들어 한국 사이즈로 티셔츠 XL(105)를 입으면 US 사이즈로는 L를 입으면 된다.

  • 언더아머코리아 정식 제품들은 현재(?) 핏 수정이 95% 이상 수정됐으며, 처음 진출시 아시아핏을 바로 만들지 못해 생긴 헤프닝이란 소리도 있다.

  • 2015년 영화 베테랑에서 악역을 맡은 유아인이 이종격투기 연습을 하면서 상의로 딱 달라붙는 언더아머 컴프레션 셔츠를 입고 나왔다. 베테랑의 흥행과 함께 홍보 효과도 톡톡히 봤을 듯. 물론 다수는 그냥 지나쳤다

  • 한국에선 패션 계열보단 운동인들, 특히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보디빌딩 계열에서부터 유행이 시작 했기에 헬스 트레이너들에게도 인기가 좋다고 한다. 보디빌딩이나 피트니스 쪽은 미국쪽 유행이 직수입 되는 경향이 있고, 일반적인 헬스장 기본 복장보다 언더아머를 비롯한 컴프레션 기어가 몸의 근육을 잡아주며 거울을 통해 운동할 때 본인의 동작의 정확성을 파악하기 쉽기 때문. 덕분인지 오프라인 패밀리세일이 열리면 근육쟁이들이 매장 일대에 출몰한다고 한다.(...)

  •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20160131220152_2.jpg
델타포스DEVGRU 같은 미군 특수부대 대원들도 이 회사 제품을 종종 사용하는 모양.

  • 드웨인 존슨과 함께 프로젝트 락이란 이름의 상품군을 판매하는 중이다. 일반적인 옷부터 신발, 가방 심지어는 헤드셋과 휴대폰 케이스도 판매 중. 존슨이 헤비 유튜버라 새 제품이 나올 때마다 직접 입고 운동하는 영상을 올리고 있고, WWE 출신이라 WWE 선수들에게도 홍보 차원에서 선물을 해준 덕분에 상당히 인기 있는 제품군이라고 한다.

5.1. 언더아머 단속반?[편집]


국내에서 언더아머의 인지도를 급상승시킨 유머

상기했듯 국내에선 근육근육 운동인들 사이에서 유행했기에, 소위 3 운동 500 이상만 입을 수 있다는 밈이 인터넷에서 돌기도 했다.[14] 헬스 갤러리에서 탄생하였는데, 언더아머 단속반들이 전국 각지의 헬스장을 돌아다니며 3대 운동 500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 언더아머를 입을 경우 그 자리에서 옷을 찢어버린다는 황당한 전개. 예시1, 2 3 당연히 개드립이니 진지하게 믿을 필요는 없다. 반대로 언더아머 입은 운동 초보자는 3대 운동 500을 하도록 만들어준다는 드립도 있다.(...)

파일:76c4cd180916519827b0afd73c1cd2ad.jpg
다만 2018년 10월 현재 철 지난 유머임에도, 페이스북에서 언더아머 단속반 페이지를 만들어 이 컨셉을 계속 유지 및 유행시키려는 부류가 있다. 댓글만 보면 아직까진 재밌다는 반응이 많지만, "1절만 해라", "재미 없으니까 작작 우려먹어라" 라는 부정적 반응도 점차 늘어나는 중. 참고로 정작 이 유머를 창시한 디시인사이드 헬스 갤러리는 이미 한물 간 유머라며 언급을 꺼리는 상황이다. 그 외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의 반응 역시 재미도 없고 도가 지나치다며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쪽이 대부분이다. 페북충들이 디씨똥 받아서 뇌절까지 가는 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특히 이 유머를 생판 처음 접하는 사람의 경우, 일개 페이지에서 옷도 멋대로 못 입게 규정하면서 옷을 찢어버린 사진[15]을 당당히 올려놨으니 이에 대해 당연히 매우 불쾌해하는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는데, 이를 두고 "컨셉인 것도 모르냐" 라며 진지충, 씹선비라고 상대를 비난하는 미성숙한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군중심리의 부정적인 예시라고 볼 수 있는 문제. 페이지 관리자 역시 "왜들 진지하냐" 라는 식으로 오히려 비꼬는 중.

파일:3b47f2eec35888d3e5ee611436a48609.jpg
페이지 프로필 커버 이미지에 대한민국정부상징을 떡하니 박아놓고 정부부처인 양 대한민국 언더아머 단속부라는 명칭을 버젓이 쓰고 있으며, 공문서랍시고 올린 이미지엔 검찰청 로고가 선명히 보인다. 장난이니 농담이니 변명할 것도 없이 정부 상징을 함부로 도용하여 사칭하는 건 당연히 불법이라 정부기관에서 제재 들어가도 할 말 없는 상황인데 여전히 이러는 걸 보면 정말 페이지 관리자가 생각이라는 것을 전혀 할 줄 모르는 모양. 일각에선 이에 대해 이미 청와대에 청원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부상징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다. 노렸나 정부기에 관한 공고 참고. 여기 보면 정부기관이 정부상징을 사용해야 한다는 법령만 있지 민간에서 로고를 사용하는 것을 막지는 않고 있다.

검찰청 로고 사용은 명백한 불법이지만 직권의 행사가 없었으면 경범죄인 관명 사칭죄에 불과하다. 물론 불법인 것은 변하지 않아서 검찰청 로고가 첨부된 이미지는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자격사칭죄 항목 참고. 정부상징 도용 및 정부부처명을 사칭한 배경 이미지는 아직 수정하지 않았다.

2018년 10월 언더아머 본사에서 영업방해로 고소미를 먹일 수 있다는 연락이 와서 페이스북 페이지명이 '''3대중량 단속반'"으로 바뀌고, 3대 중량 200 미만 보충제 금지 등의 드립을 치는 중. 다만 유튜브에서는 10월 말경까지 유행했다.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에 광고글이 올라오는것을 보아 계정을 판매한 것으로 보인다.

파일:3대_500억미만.jpg
3대(자산) 500(억) 이상의 좋은 예(?). 응용개그로 이런 개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1] 여담으로 초창기에는 여성용 란제리에 들어가는 재질로 만들기도 했다고 한다. 뭐 라이크라 원단도 그렇고 피부에 직접 닿으면서 움직임에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는 점에서 속옷용 원단과 스포츠 원단은 공통점이 많다.[2] 요즘처럼 평상시에도 기능성 의류(등산복)를 입고 생활하는 시대에 보면 웃기는 얘기지만,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등산이나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을 할 땐 면티를 입고 하는게 상식이었다.[3] 하퍼는 2015년에 NL MVP를 수상 받았다.[4] 다만 커리의 발목 내구성 향상은 하체 근육의 강화와 잠스트의 발목 보호대 영향이 더 크다는 의견도 많다. 잠스트 역시 커리를 모델로 사용하는데 거의 깁스에 가까운 수준으로(...) 발목을 감싼다.[5] 그러니까 케빈 듀란트껄 돌려 썼다는 소리.(...)[6] 2012년 언드래프트 입단한 선수다.[7] 대신 들어온 스폰서는 푸방 가디언즈넥센 히어로즈 유니폼 제작을 맡고 있는 나이키.[8] 참고로 나성범이 NC 다이노스에 입단했을 당시 키트 스폰서는 윌슨이었다. 현재는 카미스타라는 국산브랜드가 키트 스폰서. 참고로 카미스타는 군용 동계활동복(...)을 만드는 업체로도 잘 알려져 있다.[9] 뉴욕 양키스 감독인 조 지라디의 모교인 노스웨스턴 대학 역시 본사가 후원하고 있다.[10] 당연한 것이지만 창업자의 모교인 매릴랜드 대학 운동팀은 본사가 후원하고 있다.[11] J리그의 오미야 아르디자 역시 언더 아머사가 후원 중.[12] 그 이전에는 아디다스의 후원을 받고 있었다.[13] 10~20만원 후반, 비싼건 40만원 초반까지 가기도 한다. 부모 등골 휘겠네 특히 야구화축구화가 비싸다.[14] 언더아머 뿐 아니라 무게별 행동제약이 있다. 군대의 계급별 행동제약 같은 맥락.[15] 다만, 옷을 찢어버린 사진은 잘 살펴보면 조작임을 알 수 있다. 살구색 종이를 적절하게 찢은 뒤 언더아머 옷에 갖다붙여 가위로 옷 가운데를 잘라낸 듯한 착시 효과를 준 것. 그리고 게시물 첨부 사진을 찬찬히 보면 상황 자체가 조작된 상황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