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즈리 콘사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편집]
잉글랜드의 축구선수. 현재 아스톤 빌라 FC에서 활약하고 있다.
2. 클럽 경력[편집]
2.1. 찰튼 애슬레틱 FC[편집]
11살에 찰턴 유스팀에 입단하여 2015년 12월, 구단과 프로 계약을 채결했다. 그리고 8일 뒤, 반즐리전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2015-16 시즌은 벤치에만 머물며 출전 기록은 없었고, 찰턴은 리그 원으로 강등당했다.
2016-17 시즌부터 레귤러로 거듭나며 39경기를 출전했다. 콘사는 센터백 뿐만 아니라 레프트백,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시즌이 끝나고 찰턴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다음 시즌에는 47경기를 뛰며 더욱 입지를 확고히 했으며, 팀은 승격 플레이오프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슈루즈베리 타운에게 합계 스코어 2:0으로 패하며 승격에 실패했다.
2017-18 시즌 종료 후, 콘사는 브렌트포드로 이적했다.
2.2. 브렌트포드 FC[편집]
2018년 6월 12일, 챔피언십의 브렌트포드에 입단했다. 계약기간은 3+1년이며, 이적료는 약 250만 파운드다.
브렌트포드에서 붙박이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47경기를 소화했고, 프레스턴과의 리그 최종전에서는 프로 데뷔 후 첫 골을 기록 했다. 경기는 3:0 승리.
2.3. 아스톤 빌라 FC[편집]
2.3.1. 2019-20 시즌[편집]
24R, 왓포드 전에서 타이론 밍스가 내준 공을 깔끔하게 구석으로 찔러 넣으며 극장 결승골을 기록했다.
36R, 에버튼 전에서 코너 하우리헌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시오 월콧의 헤더를 바이시클 킥으로 걷어내는 듯 하며 영웅이 될 수 있었으나, 완벽히 걷어내는데 실패하여 실점하고 말았다.
시즌 초반에 비해서는 경기력이 점점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2.3.2. 2020-21 시즌[편집]
2R[1] ,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전에서 선발 출장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었다. 후반 63분, 코너킥 상황에서 타이론 밍스의 헤딩 패스를 골문으로 꽂아 넣으면서 팀의 20-21 시즌 첫 득점이자 결승골을 기록했다. 해당 경기의 King of the Match로 선정되었다.
9R, 브라이트 전에서 후반 47분 트라오레의 프리킥을 미끄러지듯 상대의 골문으로 꽂아 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했으나 팀은 아쉽게도 2 대 1 패배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19-20 시즌에 비해 매우 발전된 모습으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 주었다. 타이론 밍스-에즈리 콘사 듀오는 19-20 시즌에 비해 21개의 실점을 줄였고, 09-10 시즌 이후로 15개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발전의 이면에는 지난 시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던 빌라 수비수들의 문제점을 분석한 존 테리의 엄청난 코칭이 있었다고 한다.
2.3.3. 2021-22 시즌[편집]
이번 시즌은 저번 시즌과 비슷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2.3.4. 2022-23 시즌[편집]
4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전 파블로 포르날스의 골이 본인을 맞고 굴절되며 팀은 패배했다.
2.3.5. 2023-24 시즌[편집]
1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 타이론 밍스 조합으로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전 호러쇼를 보여주며 5:1 대패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콘사의 단점을 안정적으로 커버해주는 밍스가 부상으로 나가자 바로 무너져버린 것이기 때문에 지난 시즌 그닥 주목을 받지 못했던 콘사의 단점들이 다시금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중.
그래도 2R 에버튼 FC 전에는 파우 토레스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팀의 무실점은 물론 4-0 대승에 기여했다. 특히 경기 후반에는 자기도 골을 넣고 싶었는지 오버래핑으로 가장 최전방에서 공을 받아 공격에 가담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아버지는 콩고 공화국, 어머니는 앙골라 출신으로 다양한 국가대표를 고를 수 있다.
선수 본인은 잉글랜드의 연령별 유소년 대표팀에 출전하고 있으며, 유로 2020 명단에는 아쉽게 탈락했다.
2023년 11월 14일, 드디어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잉글랜드 성인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센터백치고 신장은 작지만, 반응 속도가 빠르고 기동력이 좋아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지역 수비는 물론, 상대에게 달라붙어 적극적인 1대1 대인 수비를 구사한다. 앞서 언급한 대로 신장이 작은 편이지만, 이를 커버하는 준수한 점프력을 이용해 헤더 능력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세트피스에서 득점을 해내기도 하는데, 헤더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위로도 득점을 해낼 수 있다.
이는 콘사의 기동력과 위치 선점 능력이 두각을 드러냈기 때문으로 콘사를 이를 이용해 깔끔하면서도 공을 확실하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빠른 발을 통해 상대보다 먼저 수비 위치를 잡아서 슛 블록을 해내거나 컷팅해낸다. 이 때문에 수비 실수가 상당히 적다. 파트너로 같이 뛰는 타이론 밍스가 잘하다가도 종종 경악스러운 실수를 하나씩 하는 것에 비하면 수비 미스가 거의 없는 스타일이어서 밍스의 불안정함을 다소 잡아줄 수 있는 콘사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높다.
단점은 빌드업 능력. 빌드업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나, 실제 경기에서 보면 전방으로 보내는 전진패스의 비율은 상당히 적다. 때문에 콘사가 빌드업이 뛰어나다고 보기는 힘들며, 그냥 패스를 통한 후방에서의 볼 소유가 어그러지지 않는 정도라고 봐야 한다. 또한 공을 받았을 때 압박을 받으면 대처하기 힘들어하는 편.
전반적으로 바르셀로나의 쥘 쿤데의 마이너스 버전 정도의 기량과 플레이스타일을 보여준다.
5. 여담[편집]
- 그리니치에 있는 사립학교인 해리스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 개인적으로는 토트넘의 팬이라고 한다.
6. 같이 보기[편집]
[1] 1R 맨시티 전이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며 아스톤 빌라의 20-21 시즌 첫 경기가 되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06:18:37에 나무위키 에즈리 콘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