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해의 바다 수면에 흔들리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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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비판
3. 등장인물


1. 개요[편집]


淡海乃海 水面が揺れる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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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소설 연재 사이트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중인 대체역사소설. 작가는 イスラーフィール.

현대에 사망한 일본인 남성이 센고쿠 시대 후반기, 작은 영지를 소유하고 있는 소영주의 아들로 태어나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대영주의 길로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주인공이 솔선수범해서 자신이 아는 한도의 지식으로 영지의 재산과 영지민의 안녕에 힘쓰다가 점차 전략의 프로페셔널이 되면서 천황을 지지하고 쇼군을 은근히 견제하는 한편, 새로운 가신을 맞아들임과 동시에 하렘도 만들어 보고(?) 역사상의 유명인들과 조우하기도 하고 때로는 대립하는 등 주인공 자신이 역사의 중심 그 자체가 된다.

그리고 일본 국내의 동향뿐만 아니라 주위의 국가 관계에서도 신경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것도 큰 차이점. 또한 상업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군비를 증강함과 동시에 주변의 정보를 모아내며 그걸 바탕으로 일종의 천하인으로 거듭나게 된다.

오슈 지방에서의 결전을 끝으로 일본 통일을 눈 앞에 두게 되지만 외세를 견제하기 위해 후일 벌어질 류큐 왕국 정복을 준비하게 된다.

스핀오프로 《羽林、乱世を翔る(異伝 淡海乃海 ~水面が揺れる時~)》가 존재하는데 ‘만약 주인공이 영주의 길이 아니라 귀족의 길로 걸었다면?’을 상정해서 일종의 본편 패러랠 월드 형식으로 전개된다. 사실상 본편 연재는 중단하고 이쪽에 집중하는 중.

만화판이 존재한다.

2. 비판[편집]


국제적 외교를 다뤘다지만, 조선에 대한 묘사와 당대 동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인식은 피상적인 수준이다.

실제론 왜구 문제로 비변사를 두고, 히데요시가 천하를 통일하자 조선 통신사를 보내면서까지 일본의 정보를 모으려고 했던 현실의 조선과는 다르게 주인공과의 외교를 명분[1]만 들며 무조건 거절하는 쇄국으로 그리고 있다.

또한 만력제가 있긴 했어도 임진왜란만 없었다면 더 오래 버틸 수 있었거나 청나라 없이 한족끼리 분열기를 겪거나 왕조 교체를 했을 가능성이 컸던 명나라를 전후관계를 무시하고 무조건 망할 나라로만 취급하고 있다.

3. 등장인물[편집]


  • 주인공
본작의 주인공. 전생에서는 현대의 일본에 살던, 센고쿠 시대에 대한 지식이 있었던 평범한 남성이었으나 사망하게 되었고, 센고쿠 시대 후반기의 일본, 그것도 미약한 세력을 지닌 소영주의 자식으로 태어나게 된다. 그러나 철 들기 전에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전사하는 바람에 가문과 영지가 쇠퇴할 위기에 몰리게 되지만 전생에 익혔던 조그만 지식을 통해 영지를 부흥시킨다.
풍부한 영지를 노리는 적들로부터 고군분투하다가 켄신과 만나게 되면서 역사가 조금씩 바뀌어 가다가 오다 노부나가, 토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대신할 새로운 천하인이 되어버린다.

주인공을 만나 주인공으로부터 작은 조언을 얻고 제4차 카와나카지마 전투에서 승리, 확실한 세력권을 얻어 그 보답으로 자신의 양아들을 주인공의 딸과 혼인시킨다.

제4차 카와나카지마 전투에서 큰 부상을 입은 채 고통스러워하다 사망했는데, 죽기 전에 주인공의 이름을 언급해서 이후 타케다 가문이 오다의 군세에 밀려 박살났을 때 타케다 가문의 잔존 일원 일부가 주인공 세력에 망명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아시카가 요시테루의 경우 주인공에게 의지하다가 결국 역사대로 에이로쿠의 변 때 사망, 그 동생은 쇼군 직위에 올라섰다가 쫓겨나듯이 도망쳐 머나먼 곳에서 믿었던 자에게 살해당하는 결말을 맞게 된다.

  • 혼간지 세력
나날이 강성해지는 주인공 세력을 경계하면서도 어찌어찌 하지 못해 버둥거리다 몰락해 버린다.

원 역사와 달리 혼노지에서 죽지 않은 대신 호죠 가문을 치기 위해 관동지방에 가는 도중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다가 결국 사망한다.


오다 가문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하기 위해 암약했고, 그 결실을 보일 찰나에 주인공측 군대에 당해 끝내 할복으로 생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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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 이유도 아니라 아시카가 가문을 찬탈했다는 이유로. 정작 임란 이전 조선은 아시카가를 지지할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