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사와라 신노스케
덤프버전 :
}}} ||
1. 소개[편집]
주니치 드래곤즈의 선발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2.1. 프로 이전[편집]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야구를 시작하여, 중학교 2학년 여름 때는 전국 4강까지 진출한 적이 있다. 3학년 여름에 전일본 중학교 야구선수권 자이언츠 컵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U-15 일본대표로서 아시아 챌린지 컵까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야구 명문 도카이대학부속 사가미고등학교에 진학하여 1학년 봄부터 벤치 멤버로 들어갔다. 2학년 여름 고시엔 본선에 진출하여 요시다 료와 함께 이목을 끌었지만, 팀이 마츠모토 유키[1]가 있는 모리오카대 부속고에 광탈하면서 제대로된 활약을 보여주기도 전에 접어야했다. 물론, 본인은 1⅓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긴 했지만...
3학년 여름에는 가나가와현 예선에서 27이닝 30탈삼진 무실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팀을 고시엔으로 이끌었다. 초전 상대 후쿠시마현의 명문 세이코가쿠인(聖光学院)전에 구원등판으로 최고 구속 152km/h를 찍으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센다이이쿠에이(仙台育英)와의 결승전에서는 9회까지 던지며 9회초에는 팀의 우승을 결정짓는 솔로홈런까지 기록하면서 투타에서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우승 이후 2015 WBSC U-15 일본 대표로 차출되어 2경기 8이닝 무실점으로 준우승에 공헌했지만, 활막염으로 더 이상의 투구는 하지못했다.
2015년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하여, 타카하시 쥰페이(髙橋純平)의 복수 지명 추첨[2]에 실패한 주니치 드래곤즈와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가 하즈레 1라운더로 또다시 오가사와라를 복수 지명하였고, 여기서 승리한 주니치가 교섭권을 가져갔다. 11월 23일, 주니치와 계약금 1억엔 수당 5천만엔, 연봉 1500만엔으로 고졸 선수로서는 주니치 구단 역대 최고의 대우를 받고 입단하였다.[3]
2.2. 주니치 드래곤즈[편집]
2.2.1. 2016년[편집]
개막전 때는 2군에 머물렀지만, 5월 31일에 1군으로 콜업되어 소프트뱅크 원정 경기에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5이닝 1피안타 1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지만, 8회에 불펜의 방화로 역전패하면서 데뷔 첫 승 신고는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다.
첫 승은 약 4개월 후인 9월 4일, 쿄진전 도쿄 돔 경기에서 7이닝 10탈삼진 3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얻어냈다. 물빠따 주니치 타선때문에 2승에 그쳤지만 방어율은 3.36으로 데뷔 시즌치고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종료 후인 11월에 왼쪽 팔꿈치 유리연골 제거 수술을 받았다.
2.2.2. 2017년[편집]
준수한 활약에도 수술의 영향으로 2군에서 개막을 맞이했다. 5월 6일 쿄진전에 시즌 첫 1군 등판이 되었다. 하지만, 여전한 주니치 타선의 부실한 득점지원에 승리와는 인연이 없다가 8월 5일 쿄진 원정 때는 3⅓이닝 3피홈런으로 8실점을 기록하는 등 좋지 않은 기억만 늘어나고 있다... 그래도 9월 19일 또다시 쿄진을 만나 9이닝 2실점 완투승을 거두며 설욕하였다.
그럭저럭 활약했지만, 양대 리그 최다 피홈런(21개)을 기록하면서 투구 내용에 비해 대량 실점으로 5승 8패 4.84에 그쳤다.
2.2.3. 2018년[편집]
오픈전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개막전 투수를 맡았다. 7월 28일 쿄진전 원정 경기에서 데뷔 첫 완봉승을 거둔다.
2.2.4. 2019년[편집]
오프시즌인 2월에 투구 연습 도중에 왼쪽 어깨통으로 복귀가 늦어져, 6월 24일이 되어서야 2군 웨스턴리그에 실전 등판을 가졌다. 8월 10일 요코하마전에 1군 복귀전을 치러 5이닝 2실점으로 승리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지만, 또다시 불펜의 방화로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결국 8월 28일 한신전에서 396일만의 승리를 챙겼다. 재활이 우선적이라 등판 자체는 많지 않았고, 최종적으로 3승 1패 2.56을 기록하였다.
2.2.5. 2020년[편집]
코로나19 판데믹으로 개막이 늦혀졌지만, 오가사와라는 고작 4경기 등판에 1승 7.11로 커리어 로우를 기록하였다.
2.2.6. 2021년[편집]
원투 펀치인 오노 유다이, 야나기 유야에 이어서 3선발로 시즌 동안 로테이션을 소화하면서 첫 규정이닝을 채웠다. 오프시즌 연봉협상에서 2150만엔 증액된 3600만엔에 사인하였다.
2.2.7. 2022년[편집]
3월 29일 나고야 돔 홈개막 투수로 출전했지만, 7이닝 3실점하고도 타선의 눈물나는 득점지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바로 다음날 30일에 연습 중 인후에 위화감을 느끼고 PCR검사한 결과, 신종 코로나 양성반응으로 격리와 함께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자가 격리를 거쳐 4월 10일에 팀에 합류하며 다시 로테이션을 소화하게 되었다.
야나기 유야가 부진하면서 팀의 A클래스가 불발된 와중에 데뷔 첫 10승 시즌을 보내면서 활약하였다.
2.2.8. 2023년[편집]
3월 31일 도쿄 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개막전 원정경기에서 7회까지 1실점했으나 8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나카타 쇼에게 2타점 3루타를 맞아 7⅔이닝 145구 3실점했다.[4] 승리투수 요건 대신 패전 위기에 몰렸다가 9회 상대 마무리 요안 로페즈를 공략한 타선의 대량득점으로 N/D를 기록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오버핸드 스로로 최고 구속이 152km/h에 이르는 좌완 강속구 투수. 여타 좌완투수가 그렇듯이 체인지업을 결정구로 가지며, 슬라이더와 커브를 구사하는 클래식한 유형의 투수. 결정구인 체인지업은 2016년에 헛스윙율 22.2%로 리그 1위, 2017년에도 21.3%로 리그 3위를 기록할 정도로 우타에게 위협적이다.
뜬공 투수로 플라이아웃 비중이 매우 높다. 2016년에는 플라이아웃 비중이 49.4%로 리그 평균인 43%를 무려 6% 이상 상회했고, 2017년에는 더욱 심해서 리그 평균인 42.6%보다 9% 넘게 높은 51.7%를 기록했다. 그 말 즉슨, 홈런을 맞을 확률도 높다는 것이며 실제로 2017년에는 양대리그 전체 피홈런 1위를 기록하였다.
구속 이외에 구위의 경우 묵직한 공을 가지고 있다고 스스로가 자부하고 있으며 고교 시절에 후배 포수가 공을 받다가 검지가 부은 적이 있다고 한다. 투구 스타일은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활약하다가 현재 2군 투수코치를 역임 중인 오가사와라 타카시(小笠原孝)를 연상시킨다고 한다.
4. 기타[편집]
- 고교 시절의 동급생인 요시다 료와는 라이벌이자 절친이다.
- 존경하는 인물은 구단 OB인 야마모토 마사(山本昌)와 생일이 같아서 존경하게 되었다는 코쿠보 히로키 現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2군 감독이다.
- 고교시절에는 토스트 위에 밥을 올려 구운 것(...)을 먹는 등 괴악한 식성을 가지고 있다.
- 2018년 10월 22일, 지진으로 고생한 고향 후지사와시에 100만엔을 기부하였다.
5. 연도별 성적[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0 02:05:48에 나무위키 오가사와라 신노스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2014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1순위로 입단.[2] 소프트뱅크, 주니치, 닛폰햄 세 구단이 경합했으나 소프트뱅크가 교섭권을 획득하였다.[3] 드래프트의 뒷 이야기로는, 괴짜로 유명한 오치아이 히로미츠 GM은 고마자와대학의 이마나가 쇼타 지명을 주장하였지만, 오너 일가는 연고지 주쿄권 기후현의 명문 현립기후상고의 타카하시 쥰페이 지명을 주장하며 갈등을 빚었다. 결국, 오너가의 주장대로 타카하시를 중복지명했고 이마나가는 요코하마가 단독지명으로 계약하였다. 타카하시의 중복 지명도 실패하면서 결과적으로 오가사와라를 지명하게 된 것.[4] 투구 수도 투구 수지만, 주니치의 불펜이 나쁜 편도 아닌데 7회까지 120구를 던진 오가사와라를 굳이 8회에 올렸어야 했나하는 의문은 물론이고, 적어도 우타 거포인 오카모토 카즈마 앞에서 교체해줬어야 했다. 늦었어도 오카모토에게 안타를 맞았을 때 나카타 쇼를 상대하게 뒀으면 안됐다.[5] 다만, 나이토는 도쿄 출신임에도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광팬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