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르 무크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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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Omar_Mukhtar_13.jpg
영어: Umar Al-Mukhtār
아랍어: عمر المختار

1. 개요
2. 생애
3. 기타
4. 둘러보기


1. 개요[편집]


파일:Omar_al-Mukhtar's_Signature2.png
(무크타르의 서명)

리비아의 독립운동가로 1912년부터 1931년까지 20년 동안 이탈리아 왕국의 리비아 식민지화에 저항했다.


2. 생애[편집]


1858년 오스만 제국령 키레네이카 지역 토브룩 인근의 잔주르 마을에서 태어났다.

1911년 이탈리아 왕국이 리비아를 공격하자 꾸란을 가르치던 신학자인 오마르 무크타르는 1912년부터 키레네이카의 사막에서 세누시 부족들을 이끌고 게릴라 활동을 벌이며 이탈리아 왕국군에게 저항 운동을 전개했다.

거의 20년 가까이 저항 운동을 벌였으나, 이탈리아에 무솔리니 파시스트 정권이 세워진 후 이탈리아 신임 사령관 로돌포 그라치아니는 민간인 학살 등 잔혹한 수단으로 저항군을 궁지에 몰았고, 무크타르는 1931년 9월 11일 베이다 남쪽 슬론타 인근에서 전투 중 부상을 입고 이탈리아 왕국군에게 체포당하게 된다. 5일 후인 1931년 9월 16일, 슬론타 전쟁 포로수용소에서 교수형을 당하며 생을 마감하였다. 항년 73세였다.


3. 기타[편집]


  • 1981년 영화 사막의 라이온[1](Lion Of The Desert)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리비아의 위인이라 하여 리비아 국가원수 무아마르 카다피가 영국과 합작으로 만들고 안소니 퀸(무크타르),올리버 리드(그라치아니),로드 스타이거(무솔리니) 같은 서구 호화 배우진에 모리스 자르가 음악을 맡고 당시 엄청난 돈인 3500만 달러를 들이고 실제 리비아 사막 유목민들을 대거 등장시켜 엄청난 전투씬을 연출했고 영화 내용도 좋았으나 카다피가 만든 영화라는 이유로 서구에서 흥행은 혹독하게 망했다.
한국에서는 1981년 12월에 극장에서 개봉했고, 1984년 12월 1일에 AFKN에서 방송했으며 1985년 4월에 국제극장[2]이 폐관 전 마지막 작품으로 상영했다. KBS는 1994년 5월 22일 21시에 더빙으로 방영했다. 비디오나 DVD로도 발매되었으며 90년대에는 "청소년을 위한 좋은 비디오"로 몇 번이나 선정되기도 했다.


파일:attachment/리비아 디나르/lydpound34.jpg
  • 리비아 10디나르 지폐의 인물로, 1971년 처음 발행되어 중간에 카다피가 축출된 후에도 계속 도안으로 남아 있다.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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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에서 개봉할 때 '사자'가 아니라 '라이온'으로 개봉했다.[2] 1957~1985. 현 동화면세점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