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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등장인물/기타 참가자/배우가 확인된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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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오징어 게임/등장인물/기타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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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기타 참가자 배우가 확인된 참가자를 정리한 문서다.
엔딩 크레딧에서 이름이 나온 배우가 아니더라도 SNS 등에서 배역을 밝힌 배우가 있을 경우 등재한다.[1]
1. 배우가 확인된 참가자[편집]
1.1. NO.17: 도정수[편집]
"유리 공장에서만 30년을 일했어요."
자세한 내용은 도정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NO.21[편집]
"내가 맞춰야 아줌마도 살아요..."
첫 번째 게임 때 바둑판 모양의 참가자 모양에서 그의 얼굴을 찾을 수 있다. 4번째 게임에서 등장하는 모습을 보아 정수 무리에 합류해 통과했던 듯하며, 이후 기훈 무리의 276번을 이기고 생존했다.
5번째 게임에서 4번째로 출발했다. 앞서 달려나간 62번이 구분해 낸 5번째 강화유리가 어느 쪽이었는지 기억하지 못해 뒤의 참가자들에게 어느 유리가 강화유리였는지 묻는다. 그러나 뒤의 참가자 중 몇 명도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해 의견이 갈린다.[4] 결국 하필 방향을 대각선으로 알려준 453번의 말을 듣고 건너가 일반유리를 밟고 탈락했다. 유일하게 앞서나간 탈락자의 유리를 못넘기고 탈락한 인물이다.[5]
1화에서는 호리호리하고 안경을 쓴 남성으로 나온다.[6]
2화에서 한미녀가 살려달라고 하는 부분을 잘 보면 21번이 보이는데, 1화 중 모습과는 다른 남성이지만 이때도 21번 역 배우는 문병주 배우가 아니다.
1.3. NO.24[편집]
1.4. NO.32[편집]
현황판에서는 나이든 여성으로 나오는 오류가 있었다.
엔딩 크레딧에서의 이름은 덕수패6.
1.5. NO.40[편집]
제가 잘 지키고 있습니다. 걱정 말고 편히 주무세요.[8]
형님 아무래도 그 의사 놈이...
3화부터 278, 303번과 함께 덕수 패거리에 일찍 합류한 인물. 덕수 패거리의 또 다른 오른팔이자 브레인 담당이다.
3화 달고나 게임에서는 마침 기훈 뒤에서 달고나를 핥는 기훈의 기지를 보고 그를 따라해 통과했으며[9] , 4화 줄다리기 게임이 끝나고 덕수가 습격을 포기하고 밤을 보내기로 한 날에는 불침번을 서고 있었는데, 이 때 덕수의 대사로 보아 40번을 많이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0]
이후 6화 구슬치기 게임에서 303번과 팀이 되어 4번째 게임에 들어가지만, 주머니에서 구슬을 찾으려다 이미 다 써버렸다는 것을 알게 되어 당황한 채로 진행요원을 쳐다보다가 그대로 헤드샷을 당해 사망한다. 4단계에서 4번째 탈락자. 그리고 4단계(구슬치기) 게임에서 "40번 탈락" 이라고 안내 음성이 나왔었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이때의 대결 상대는 번호가 26으로 끝나는 참가자로 바뀌어있다. 이 시점에서 번호가 26으로 끝나는 참가자는 모두 탈락 또는 미복귀[11] 했으므로 오류로 보인다. 그리고 40번이 그렇게 패배해 탈락했는데, 그 40번을 이겼어야 할 303번도, 번호가 26으로 끝나는 사람도 통과자에 존재하지 않는다.
엔딩 크레딧에서의 이름은 덕수패3.
키가 2020년 참가자들 중 큰 듯한데, 이는 건장한 체격의 남성 10명들만 모은 덕수 패거리에서도 가장 컸다.[12] 대사는 많지 않지만 덕수 패거리들 중 냉정침착하고 분위기 파악을 매우 잘하는 묘사가 보이는데, 3화에서 강새벽이 덕수 패거리 일행들을 보고 덕수한테 혁명적인 개새끼라고 말하자 빵 터진 몇몇 일행들과 달리 40번은 웃지 않고 정색하며 덕수 대신 자신이 대신 상대하려는 모습을 보여줬고, 5화에서 장난치는 도중 장덕수가 다시 돌아오자 계속 장난치면서 웃는 패거리들과 달리 무기를 치우면서 인사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여담이지만 장덕수, 278번과 더불어 오징어 게임이 배틀로얄처럼 진행된다면 우승될 확률이 높은 참가자다. 그럴 만도 한 게, 건장한 체격, 장신, 냉정침착한 성격과 나쁘지 않은 상황판단력도 있기 때문이다. 의사인 병기를 약간 못 미더워한다. 장덕수 대신 본인이 불침번을 서고 있는데 덕수가 대체 의사 왜 이렇게 안 오냐고 묻자 40번이 살짝 불안한 표정을 보이면서 뭔가 이상하다는 눈치를 챘고, 4번째 게임에 들어가기 전에 장덕수한테 귓속말로 병기가 수상하다고 말했다.
현황판에서는 실제 배우와 다르게 나왔다.[13]
1.6. NO.62: 수학선생[편집]
"2의 15승... 3만 2768분의 1... (헛웃음)x발..."
사망 전 유언
1화에서 관리자가 말할때 침대에서 앉아있는 뒷모습으로만 등장한다[15] 제대로 된 등장은 6화에서 등장한다.[16] 미녀가 기훈과 상우에게 짝 제안을 할 때쯤 잠시 모습이 보이는데, 줄다리기 때 함께했던 참가자들이 서로 짝을 결정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었다. 하나 둘 짝이 정해지고 막바지쯤에 기훈에게 "나 밖에서 수학교사 했고, 조기축구 해서 체력도 좋아요"라며 강하게 어필한다. 이전 게임에서 객관적으로 열세로 보이던 기훈 팀이 이기는 것을 보면 당연히 리더인 기훈이 지략이 뛰어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고, 살벌한 깡패 덕수에게도 덤비는 것을 보면서 힘도 부족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17] 안 그래도 기훈은 일남이 마음에 걸려 고민하고 있는데, 전부 2명씩 짝짓고 나면 저 노인네만 남겠다는 말을 한다. 그 때문에 결국 기훈은 그를 거절하고 일남과 한 조가 된다.[18][19]
이후 4번째 구슬치기에서 정수 무리에 있던 130번을 이기고 생존하였다. 5번째 징검다리 건너기에서는 3번째로 출발한다. 게임 진행 순서까지는 파악했지만 어떤 게임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시간제한까지 고려하면 비합리적인 판단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문제는 해당 게임이 앞번호는 대놓고 죽으라고 만든 매우 불공정한 징검다리 건너기라는 데 있었다. 예상대로 96번과 308번이 단 1개만 식별하고 각각 추락사하여 3개가 남은 상태에서 출발한다. 남은 징검다리를 무사히 통과할 확률을 암산했는데, 그 확률이 [math(\frac{1}{2^{15}})]인 [math(\frac{1}{32768})]이었다.[20][21][22] 사실상 살 길이 없다는 것에 멘탈이 나갔는지 육두문자와 함께 실소한 후 어차피 죽을 거 될대로 되라는 마인드로 아무렇게나 질주하다가 예상대로 일반유리를 밟고 추락사했다. 그런데 이때 밟고 지나간 강화유리가 직진 2회, 대각선 1회, 그 다음에 직진하다 일반유리를 밟아 추락해서 무려 3개로, 운이긴 하지만 정수와 함께 총 4개의 강화유리를 구별해 내[23] 뒤의 참가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탈락 확률 또한 기존의 유리만 잘 기억한다는 전제조건 하에 [math(\frac{1}{2048})]까지 낮춰줬다. 하지만 너무 빨리 건너는 바람에 다른 사람들이 그가 어떤 유리를 밟았는지 제대로 기억하지 못했고, 결국 4번째 출발자인 21번 참가자가 4번째 칸은 어떻게 넘어갔지만 5번째 칸에서 453번의 본의 아닌 트롤링 때문에 일반유리를 밟아 허무하게 탈락한다. 그래도 마지막에 상우가 정수를 희생시키면서까지 가까스로 3명이 겨우 통과한 것을 보면 빠르게 달려 시간을 단축해 준 덕에 뒷번호 참가자들이 버틸 수 있는 시간은 벌어준 셈이다.
배우 인터뷰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가 망해서 오징어 게임에 참가하게 되었으며, 머리가 좋지만 성격이 오만하고 독선적인 재수없는 인물이라는 설정이다. 만약 우승한다면 배우 자신은 상금을 그냥 예금에 넣어두겠지만 등장인물 62번 참가자는 또 다시 암호화폐를 했을 것이라고 한다.[24]
꽤나 훤칠한 외모인 데다 수학교사라는 기억하기 쉬운 개성을 지녔고, 짧지만 굵고 강렬한 인상을 남긴 캐릭터성 덕에 단역임에도 불구하고 2차 창작 등에서 조연급 부럽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굉장히 많은 인물이다.[25] 62번 역을 맡은 배우 이두석의 개인 유튜브 채널이 존재한다. 채널 링크 수학교사라는 작중 설정과 다르게 정작 배우 본인은 인스타그램과 자신을 다룬 합성물 댓글창에서 수포자라고 밝혔다.
여담으로 3단계 통과 후 바리케이드를 칠때 62번은 나이든 사람이 연기하는 오류가 하나 있었다.
1.7. NO.66[편집]
"상금이고 뭐고 다 필요없으니까... 제발 그냥 내보내 줘요!!"
"그래! 우리 안 풀어주면...! 핸드폰 위치 추적이라도 해서 여기로 찾아올 거야!! 그럼 당신들도 끝장이라고!!!"
2화 초반 진행 요원들에게 상금은 필요없으니까 내보내달라고 항의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여기에 노상훈이 경찰들이 우리를 찾을 거라고 나서면서 분위기가 고조되자 동조하면서, 풀어주지 않으면 위치 추적으로 찾아낼 것이라고 강하게 말하지만 얼마 못 가 진행 요원의 총성에 의해 입을 다문다. 마지막에 일남이 반대표에 투표를 하여 게임이 중단이 되자 게임을 반대한 사람들과 함께 환호한다.
배우가 알려진 단역 등장인물의 경우 간략하게나마 이후 잠시 등장하거나 최후가 묘사되는 데 반해, 66번 참가자는 이후로 전혀 등장이 없으며, 안내방송으로 탈락 등의 언급이 전혀 없었으므로 중도에 기권하고 다시 돌아오지 않은 14인 중 한 명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결과가 불명인 사람들 중에서 게임을 그만하고 싶다고 가장 강하게 주장한 데다가 상금이 필요없다고 분명하게 주장했을 정도로 일단 살아야 한다는 의지를 내비쳤기 때문이다.
엔딩 크레딧에서의 이름은 항의남.
1화 현황판에서의 66번 사진은 여성으로 나왔다.
여담으로 배우가 확실히 밝혀진 기타 참가자 중 유일하게 생존했다. 1998년 오징어게임에서는 신정웅이라는 사람이 66번을 달고 우승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1.8. NO.69[편집]
"이제 그만해요... 난 더 이상은 못하겠어요..."
아내인 70번과 함께 4화에서 첫 등장한다. 3번째 게임에서 팀 제안을 하러 온 상우에게 아내와 함께할 수 있냐고 물어보자, 상우는 태도를 바꿔 팀에 이미 여자가 많다며 그를 거절해버린다.[27] 이후 4번째 게임에 아내와 함께 짝을 맺었지만 불행히도 게임은 짝꿍끼리 서로를 죽여야 하는 게임이었고, 어찌 승리하지만 배우자를 잃고 충격에 빠져 남은 참가자들에게 게임을 중단하자며 애원한다.
하지만 최소한 죽은 아내의 유족으로서 1억이라도 챙길 수 있는 그와 다르게 다른 사람들은 빈손으로 돌아갈 것이 뻔한지라[28] 그의 말을 들어주는 사람 하나 없이 상우에게 저지당하고,[29] 결국 취침 시간에 이불로 줄을 만들어서 목을 매달아 스스로 솎아내졌다.
결과론적이지만 다음 게임인 징검다리 건너기에 제대로 임하려는 사람이 거의 없었기에 96번 참가자, 목사, 덕수 등과 짰으면 본인이 그렇게 원하던 게임 중단을 실현할 수 있었다.[30]
참고로 작중 진행된 2020년도 게임에서 유일하게 게임 외적인 상황에서 자진탈락한 인물이다.[31]
1화에서 성기훈이 관리자에게 질문을 할때 오른쪽을 자세히 보면 69번이 아내 없이[32] 젊은 남성으로 등장하는 오류가 있다. 또한 1단계 대학살극 때 여성 모습을 한 69번 참가자가 탈락하는 장면이 나온다. 현황판에서의 사진에서도 완전히 다르게 나왔다.[33]
해당 역을 맡은 김윤태 배우가 유튜버 편집자 Z와 인터뷰를 가지고 배역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는데, 이 부부에 대해 "원래부터 사이가 좋은 건 아니었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그는 배역 해석에 대해 "오징어 게임 내에서는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보여줬겠지만 (원래는) 서로 싸움도 많이 하고 어려움이 많아서 결국 오징어게임에 참여한게 아니었을까"라고 밝혔다.
또한 화제가 된 4번째 게임에 대해서도 "어쩌면 아내가 이겼는데 남편이 육체적/정신적인 면에서 (아내가 스스로) 희생을 한 게 아닐까라고 생각하고 뒷장면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즉 많은 팬들의 추측처럼 승부와 별개로 아내의 자발적인 희생으로 끝난 안타까운 승부였던 셈.
김윤태 배우는 인터뷰에서 456억을 받는다면 "끔찍하다. 삶이 고통스러울 것 같다"면서도 "집은 사야겠죠"라고 현실적인 모습을 보였다.
여담이지만 아내 역을 맡은 이지하 배우에게는 선배님이라며 깍듯하게 대우하는 듯하다.
1.9. NO.70[편집]
"여보..."
69번의 아내이다. 부부이기 때문에 함께 행동했고, 구슬치기 게임을 앞두고도 한미녀가 자기랑 짝을 하자고 애원하지만 그냥 남편하고 짝을 맺고, 구슬치기에서 사망했다.
죽는 장면은 따로 나오지 않는다. 69번이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좌절하며 주변에 게임 중지를 요청하는 것을 보면 69번이 변심해서 아내(70번)를 패배로 몰았던 것보다는 아내가 남편을 살리기 위해서 스스로 게임을 포기하고 자신의 구슬을 양도한 모양이다.[35]
4단계에서는 12번째 탈락자로 최종 27위. 그리고 4단계(구슬치기) 게임에서 "70번 탈락" 이라고 안내 음성이 나왔었다.
구슬치기의 규칙상 "폭력을 쓰지 않고 구슬 개수를 만족한 사람을 승자로 인정한다"라는 룰[36] 을 보면 그 와중에 게임까지 해서 정했다기보다는 남편에게 강제로 떠넘겼든, 남편에게 받아내는 척 하면서 남편 명의로 구슬을 냈든 남편의 의지와 무관하게 아내의 주도로 구슬치기 게임을 져주면서 게임을 끝냈을 가능성이 높다.
따지고 보면 부부끼리 다시 돌아와 재참가한 것이 악수가 되었다. 2명 다 참여한다고 총 상금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여성인 이상 팀에 소속되기 힘들어 파벌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데다가 사망할 위험성이 높아 차라리 남편에게 빚과 게임을 몰아주는 것이 나았다는 의견이 있다.
이렇게 1단계 이후 부부가 모두 재참가한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부부가 함께 참여한다고 총 상금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둘 중 하나라도 상금을 받고 나갈 확률은 혼자 참가할 때보다 높아지기 때문에 함께 재참가한 것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또, 구슬치기 게임을 모르는 이상 부부가 협력하는 편이 유리하다고 여기는 것은 무리가 아니다. 애초에 게임 초반부터 다들 이런 생각을 했기에 파벌이 조성되었다. 또한, 부부 간 금슬이 좋아 한 명이 죽으면 사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거나 남편/아내가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을 밖에서 기다리기 힘들다고 여겼을 가능성이 높다.[37] 뭣보다도 게임을 진행하면 오직 1명에게만 상금을 준다는 규칙 따윈 나오지 않았으며 그냥 게임을 통과하면 상금을 준다 이 규칙이 끝이다. 이대로면 만약 10명이 6개의 게임을 통과해서 1/10빵을 할 때 부부가 둘 다 통과했으면 2/10으로 남들 두배 몫을 가져가니 마냥 덮어주고 잘못된 판단이라고 볼 수는 없다. 애초에 세부적인 게임 규칙이나 마지막에 1명만 남는다는 조건을 안 알려준 것 자체가 주최측의 농간이다.
어찌되었던 작중에서 둘이 항상 붙어있거나 아내를 잃었을 때 남편의 모습을 보면 확실히 금슬이 좋은 것은 맞아보인다.
엔딩 크레딧에서의 이름은 69번의 아내.
극중 오류로 1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서 중년 남성의 모습을 한 70번 참가자가 탈락하는 장면이 있다. 또한 3단계 이후 바리케이드를 칠 때 다른 여성 참가자가 70번으로 나오기도 한다.[38] 그리고 1화 대학살극 때 나온 70번 현황판 얼굴이 준호가 서류를 뒤질때 나오는 5번 조승연 얼굴과 똑같이 생겼다.
1.10. NO.73[편집]
"제발 살려주세요"
1라운드에서는 분명 탈락하여 바둑판 모양의 참가자 목록에서 제거되었지만 부활하여 2화 초반 미녀와 209번에 이어서 진행 요원에게 무릎을 꿇고 애원한다.
이후 2라운드에서 "73번 성공"이라는 2단계에서 7번째로 안내멘트가 나온 것으로 봐서 다시 돌아와서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39] 이후 등장은 따로 없고, 솎아내기가 끝나고 참가자 표에서 73번이 사라지는 걸 봐서 스페셜 게임에서 탈락했다.
엔딩 크레딧에서의 이름은 울음녀2. 크레딧에 제대로 실려 있는 것을 보아 1단계에서 제거된 것은 오류임이 확실하다.
1.11. NO.74[편집]
1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서 상우가 74번 뒤에 잠시 숨어가면서 게임을 진행한다. 이 참가자는 뒷모습만 등장하지만 몸집이 좀 있는 성인 남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 현황판에서도 74번에는 덩치가 좀 있어보이는 남성의 모습이 찍혀 있다."도와주세요!"
설탕 뽑기 게임에서 일남 오른쪽에서 안경을 쓴 남성으로 등장한다. 기훈이 달고나를 핥는 것을 다른 참가자들이 보는 모습이 나오고 덕수 쪽을 보여줄 때 74번으로 추정되는 남성 참가자가 탈락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안경을 벗고 있었다. 그래도 1화 중 나온 모습과 크게 달라보이지는 않은 편.
이후 4화 스페셜 게임인 솎아내기에서 젊은 여성의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문 앞에서 피가 묻은 손으로 문을 두드리며 도와달라고 애원하다가 211번이 휘두른 철근에 머리를 맞아 사망한다. 그 후 싸움을 중단시키려는 진행 요원들이 문을 열자, 문에 기대고 있던 74번의 시체가 쓰러지는 섬뜩한 연출이 나온다.
여담이지만 74번을 담당했던 배우 김다영은 이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과 지금 우리 학교는의 좀비 역할 중 한 사람을 담당했고 이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에 참가자로 나오게 된다.
1.12. NO.83[편집]
엔딩 크레딧에서의 이름은 덕수패7.
1.13. NO.96[편집]
"저기요... 제가 1번 하면 안될까요?"
(VIP4: ''저 녀석 뭐하는 거야?")
첫 번째 게임 때 바둑판 모양의 참가자 목록에서 그의 얼굴을 찾을 수 있다. 4번째 게임 때 모습을 보아 정수 무리에 합류해 줄다리기를 통과한 듯하며, 같은 무리의 229번을 이기고 생존했다.
5번째 게임에서 첫 번째로 출발했다. 순서 정하기에서 남은 1번과 16번 중에서 고민하던 기훈에게 다가가 평생을 눈치만 보며 살아서 한 번 제일 앞에서 당당하게 나서보고 싶다고 간청해 1번을 고른다.[42] 그리고 기대대로 당당하게 나서서 게임을 하지만 이 선택은 자기 인생 최대의 실수가 되고 말았다.
왜냐하면 그 게임은 앞번호 참가자들은 다 죽으라고 만든 징검다리 건너기였는데, 첫번째로 건너갈 확률이 무려 262,144분의 1 이었다. 그 사실을 깨닫자 절망한 표정으로 기훈을 잠깐 보지만 본인이 선택한 것인 데다 기훈도 알고 양보한 것이 아니어서 뭐라고는 못하고,[43] 민태가 빨리 가라고 재촉을 하지만[44] 제대로 듣지 않고 2분이나 잡아먹다가 밀어버리겠다는 덕수의 협박에 마지못해 출발하기 시작한다.[45]
끝까지 무사히 건너갈 확률이 사실상 없는 선두로 출발하게 되어 운좋게 한 칸은 맞췄지만 결국 다음 칸에서 곧바로 추락사했다.[46] 그에게 배팅했다가 보란듯이 낭패를 당한 VIP4가 노발대발하는 것은 덤.[47]
여담으로 1단계에서 250번과 324번의 옆에 잠시 모습이 보이는데, 이때는 살짝 험상궂은 인상의 젊은 남성이었다. 다만 도정수, 21번, 62번 등과 같이 현황판의 사진에는 오류가 없다.
1.14. NO.107: 김미옥[편집]
"근데, 그런 가면을 왜 쓰고 있는 거죠?"
1화에서 진행 요원에게 왜 가면을 쓰고 있냐고 질문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이후 본인의 딱지치기 영상과 함께 5억 4천만 원의 채무를 가진 것으로 소개된다. 이후 참가 동의서에 서명하려고 줄을 서다가 덕수에게 새치기 당한다.
1단계 게임 중 바둑판 모양의 참가자 모양에서 사라져 탈락이 확정되었다.
1.15. NO.111: 병기[편집]
"여긴 내 수술실이야!"
자세한 내용은 병기(오징어 게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6. NO.118: 오영욱[편집]
그 말을 어떻게 믿습니까?! 갑자기 마취시켜서 핸드폰, 지갑 다 뺏고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 끌어다 놓곤 갑자기 나타나서 게임 몇 개만 하면 거액을 준다? 그걸 지금 믿으라는 겁니까?!
무궁화 꽃? 그, 옛날에 어릴 때 하던 거 말이에요?
1화에서 진행 요원이 처음으로 게임 규칙을 설명하는 도중 참가자들을 납치해서 게임을 시키는 것에 대해 항의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첫 번째 게임이 시작된 후에는 게임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것에 황당해하며 옆에 있는 기훈에게 "무궁화 꽃? 그 옛날에 어릴 때 하던 거 말이에요?"라고 말을 건넨다. 324번이 총에 맞아 쓰러졌을 때도 "방금 무슨 소리에요?"라고 묻는 모습이 한번 더 나온다. 이후 도망가는 모습이 나왔고, 여러 참가자들이 대거 탈락될 때 이미 프로필 사진이 없어져 있었다. 이후 확인된 바로는 골반 쪽에 총을 맞고 쓰러져 있었는데 용케 죽지 않아서 기훈의 발에 매달리며 자신도 데려가달라고 애원한다. 결국 기훈은 살기 위해 그를 뿌리치고, 이후 그는 고통에 버둥거리다가 움직임이 감지되어 한 번 더 총에 맞아 사망한다. 규칙 때문에 뒤를 돌아보지는 못하지만 신음 소리와 총성으로 상황을 짐작한 기훈은 죄책감에 괴로워한다.
물론 설령 기훈이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고 해도 혼자서 갔는데도 제한시간이 다 되기 직전에 들어간 기훈이 부상자를 데리고 통과할 수 있었을 리가 없으며[48] , 설령 기적적으로 같이 결승선을 넘었다고 해도 이미 탈락처리된 참가자를 주최 측에서 봐줄 리가 없다. 통과를 인정해 준다고 해도 최소한의 의료시설은커녕 상비약 하나 제공해 주지 않는 상황에서 총상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치료할 방법은 없으니 어떻게 봐도 생존은 불가능했다.[49]
1.17. NO.119: 노상훈[편집]
"기회? 이게 기회라고요? 애들 놀이를 시켜놓고 사람을 죽이는 게, 이게 기회입니까?"
자세한 내용은 노상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8. NO.122[편집]
엔딩 크레딧에서의 이름은 덕수패4와 '준호 대역'. 일부 장면에서 29번 일꾼으로 위장한 준호를 대신 연기한 듯하다.
여담으로 2006년 오징어게임에서 손정희라는 사람이 122번을 달고 우승했다.
1.19. NO.151[편집]
"행운의 번호 7번"
"네 차례잖아, 이 새끼(244번)야! 빨리 가라고! 너 때문에 다 죽어!"
4번째 게임 시작 전 미녀가 기훈, 상우에게 짝 제안을 할 때 그가 68번으로 추정되는 참가자에게 짝 제안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5번째 게임에서 7번째로 출발한 참가자. 행운의 숫자라며 7번을 골랐지만 게임 진행 동안 그에게 운이 따르는 일은 없었고, 덕수에게 "너부터 떨어지기 싫으면 그 기도하는 새끼를 앞으로 보내라"고 협박당해 앞순서인 244번과 몸싸움을 하다 밀려 사망한다. 그나마 이후의 정민태와는 달리 일반유리가 있는 칸에 떨어져 뒷사람들에게 참고가 된다. 여담으로 기훈이 게임에 재참가하고 나서 일남과 함께 주위를 둘러볼 때를 보면 151번은 여자가 연기하고 있는 오류가 보인다. 또한 3단계 통과 후 바리케이드를 칠 때 정수의 팀이 아닌데도 정수의 팀에 소속된 413번과 함께 철골 구조물을 옮기고 있는 오류도 있다.
1.20. NO.154[편집]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서는 다리에 총을 맞은 상태에서 문으로 기어가던 중 움직임이 감지되어 등에 한 번 더 총을 맞고 사망한다. 그런데 기어가는 장면이 나오기 전에 문 앞에 도달해 문 앞에서 패닉에 빠졌다가 죽는 장면이 먼저 나오는 오류가 있다.
뭔가 묘하게 채강선과 비슷하게 생겼다. 어쩌면 먼저 문 앞에서 총살당한 154번이 진짜 154번이고 사진 속 154번이 138번을 잘못 쓴 것일 가능성도 있다.
1.21. NO.187[편집]
2021년 11월 25일까지는 배우가 확인되지 않은 참가자항목에 등재되어있으나, 11월 26일부로 배우가 확인된 참가자로 등재되게 되었다. 그 이유는 황당하게도 음주운전 적발 때문이다. 적발 시 면허취소수준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언론보도1 언론보도 2. 이전에 245번 김원중 배우와 11월 6일 해당 배우가 iHQ의 <은밀한 뉴스룸>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오징어 게임 촬영 관련 뒷이야기를 풀었다.
여담으로 1992년 조수진이라는 참가자가 이 번호를 달고 5번째 우승자가 됐다.
1.22. NO.194[편집]
3번째 게임 줄다리기에서 기훈의 상대 팀 선두에 섰던 인물. 남자로만 구성된 자기 팀이 노인과 여성이 포함된 기훈 팀보다 압도적으로 유리하기에 처음에는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지만 일남과 상우의 전략에 말려들어 패배하고 그나마 빨리 일어나 혼자서나마 줄을 당기면서 버티려고 했다. 하지만 이것도 소용없었으며, 죽음이 가까워지자 실성한 것인지 실소를 터뜨리면서[54] 본인을 포함한 팀 전체가 추락해 탈락한다."정신 차려!"
사진만 봐도 알겠지만 젖 먹던 힘까지 짜내서 줄을 당기는 표정 연기가 예술급이다.[55] 또한, 일남의 작전으로 패색이 짙어질 때 정신 차리라고 팀원들을 다그치며 잠시나마 역전한 것을 보면 리더십도 제법 있던 사람이다. 이때 이 남자가 구령을 붙이기 시작하면서 그냥 덮어두고 당기기만 하던 팀원들이 다시 단합해 힘을 쓰기 시작하는데, 상우의 작전이 아니었다면 기훈 팀은 승리할 수 없었을 것이다.
사실 작중 주인공 역보정을 심하게 받은 케이스인데 원래 경기가 뭔지 알아서 거의 드림팀에 가까운 구성원을 모집한 덕수팀과 다르게 정말 우연하게도 10명 중에 노년이나 여성이 없이 덩치가 상당한 남성으로 10명이 구성된 팀이라 만약 기훈팀이랑 붙지만 않았더라도 무난하게 통과했을 것이다. 실제로 오일남의 전략에도 불구하고 뒤 늦게 역전승을 할뻔한 팀이기 때문에 기훈팀을 만난 게 불운인 셈. 실제로 구성원의 힘만 보면 8팀 중에 2번째라고 볼 수 있다.
현황판에서는 여성의 모습이 나와 있었다. 또한 5조가 탈락하면서 탈락자들의 아이콘이 지워지는 순간에 194번은 이전부터 지워져 있는 오류가 있다.
1.23. NO.196[편집]
생존을 위해서인지 매사에 부정적인 편이다. 3번째 게임에서 상우에게 같은 팀을 하자고 제안해 기훈과 같은 팀을 이루어 생존하지만 4번째 게임에서 같은 조가 된 244번과 구슬치기에서 패배해 탈락한다.[56] 새벽과 지영의 장면이 나올 때 쯤에 그로 추정되는 시체가 보인다."저기, 팀 찾는 거면 저랑 같이 합시다, 예?"
비중이 어느 정도 있는 참가자들 중에서는 몇 안 되게 참가자 현황판의 모습이 실제 모습과 다르다. 현황판에서의 196번은 여성으로 찍혀 있다.
244번이랑 친한 편으로 추측되는데 구슬치기 게임도 같이 하고, 비슷한 의견을 자주 낸다는 것, 연배도 비슷하다는 게 그 이유다.
엔딩 크레딧에서의 이름은 꼰대남.
1.24. NO.198[편집]
"저기요, 저 사람들[57] 이 두 번 가져갔어요."
덕수: ...너가 봤어?
198번:(단말마)
4화에서 식사 시간에 덕수 패거리에게 새치기당하고 그들이 2번 배식받은 것을 목격한 참가자. 이후 271번 등 5명이 식사를 하지 못하게 되자 덕수 패거리가 2번이나 배식받았다고 폭로하지만 소용없었다. 저때 자기 앞으로 장정 3명이 연달아 끼어들자 불만스러워하다가 미녀가 끼어들자 더 이상 못 참겠다는 듯 "이봐요! 뭐하는 거에요?"라고 말을 걸었지만 덕수가 뒤이어 끼어 내려다보면서 같이 좀 먹고 살자고 협박하자 아무 말도 못하게 되었다. 그래도 자기는 음식을 받았음에도 남을 위해 폭로한 것을 보면 역시나 적은 배식에 스트레스가 쌓인 상황이었거나 나름대로의 배짱이 있는 인물인 모양이다.
하지만 결국 덕수에게 단단히 찍혀서 유리 조각에[58] 목을 수차례 찔리며 솎아내기의 첫 희생자가 된다. 이후 "198번 탈락"이라는 안내방송이 2번 나온다. 현황판에서는 나이 든 남성으로 나온다. 3단계에서 5조가 탈락한 직후 탈락자들의 아이콘이 지워질 때 198번이 여전히 현황판에서 지워지지 않은 오류를 볼 수 있다.
1.25. NO.209[편집]
2화 초반 미녀 다음으로 진행 요원에게 무릎 꿇고 애원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게임 중단 투표에서 X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잠깐 다시 등장했지만 결국 오징어 게임에 재참가했다. 3화 2번째 게임에서 369번이 총살당하는 것을 보고 충격에 떨다가 실수로 동그라미 모양의 달고나를 부수고[60] 진행 요원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하다가 총에 맞아 탈락한다.[61]
참고로 1화 중 공개된 현황판을 잘 보면 209번에는 웬 얼굴 넓은 남자가 찍혀 있다.(...)
엔딩 크레딧에서의 이름은 2화에서는 울음녀1, 3화에서는 울음녀.
1.26. NO.244: 기도남[편집]
주님, 감사합니다.
사망 전 유언
첫 번째 게임 때 바둑판 모양의 참가자 목록에서 그의 얼굴을 찾을 수 있다.
작중 대사 때문에 개신교 목사라고 지레짐작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배우 인터뷰에 따르면 특정한 종교인은 아니고 단지 정신이 온전히 못한 상태로 기도하는 남자라 한다. #
3번째 게임에서 기훈의 팀원을 구하기 위해 스카웃하는 장면으로 첫 등장한다.[64][65]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때 "우릴 구원해 주실 분은 오직 주님 뿐입니다."라는 대사를 하는 캐릭터다. 기훈의 팀에서 승리하게 되는데, 돌아가는 엘리베이터에서 열심히 기도를 올리다가 지영에게 주님보다는 작전을 생각한 저 할아버지와 아저씨한테나 감사하라는 핀잔을 듣자, 탈락자들을 십자가에 못 박힌 희생자라 부르며 주님의 선택에 감사하는 것이라고 성을 낸다. 지영은 "자기 손으로 죽여놓고."라며 어이없어한다.
4번째 게임에서도 같은 조가 된 196번에게 승리한다. 5번째 게임에서는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게 6번째 날" 이라고 말하며 가장 먼저 6번을 골랐다. 이후 본인이 선두에 놓이자 난데없이 주저앉아 기도를 하며 시간을 낭비한 것도 모자라 덕수의 협박을 받아 몸싸움을 하러 건너온 7번째 주자 151번을 밀쳐 희생시켜 다음 칸의 일반유리를 골라내는 트롤링을 선보였다. 그리고는 묘한 웃음을 지은 뒤 다음 칸의 강화유리로 건너가 또 다시 감사하다는 기도를 올리는데,뒤에서 급습한 8번째 주자 407번에게 본인도 똑같이 다음 칸의 일반 유리로 밀쳐져 탈락했다. 칼로 흥한 자 칼로 망하리라라는 말처럼, 그는 다른 사람을 희생시켜 다음 칸으로 넘어갔지만 자신 또한 다음 일반 유리를 판별하기 위한 제물이 되고 말았다.
주최측이나 덕수 패거리같은 메인 빌런들에 가려진 면이 있어서 그렇지, 이쪽도 만만치 않은 악인 캐릭터. 휴식 시간 때, 약한 팀을 골라서 먼저 습격하자는 의견을 내놓기도 하고, 심지어 다른 참가자를 직접 죽일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조차 거리낌 없이 살인까지 저지른다.
덕수, 알리 만큼은 아니지만 은근 힘이 세다. 민태, 407번 등의 재촉과 장덕수의 협박을 들은 151번이 화나며 앞으로 가라고 힘겹게 몸싸움을 하다 151번을 떨어뜨려 죽였다.
공교롭게도 장덕수와 매우 비슷하다. 둘 다, 서로 으르렁거리는 여자 참가자들이 있고,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죄책감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5단계까지 도착했고, 결국 자신이 저지른 대가를 치르게 된다.[66]
여담이지만 작위적인 면이 꽤 강한 캐릭터인데, 인생 막장들만 모였고 언제 어디서 뒤통수를 맞을지 모르며 어떻게든 살아남는게 목적인 오징어게임에서 굳이 이렇게 본인의 종교관을 드러내면서 어그로를 끌 이유가 없기 때문. 그럴만한 이득이 없다면 최대한 본인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남들에게 묻어가고 눈치를 보는게 상식적이고 당연한 판단이다. 만약 성직자나 종교인 행세로 사람들의 환심을 살 생각이었다면 겉으로라도 선한 사람을 연기하며 약한 팀을 골라서 먼저 습격해 죽이자는 악인 짓도 안했어야 정상이다.
그렇다고 비뚤어진 미친 광신도로 보기도 뭐한게, 애초에 오징어게임까지 흘러들어올 정도면 어떤 식으로든 대형사고를 쳤거나 인생을 실패한 막장인생이라는 뜻이다. 그런 사람이면 진작에 신앙을 잃고 자기자신을 이런 상황에 처하게 한 신을 원망하면 원망했지 아직도 신앙을 유지할 이유가 없다. 또한 내뱉는 대사도 십자가나 어린양, 창세기의 아담과 하와 이야기 등 종교에 관심이 아주 약간만 있어도 알 수 있는 상식적인 얘기 수준이어서 딱히 종교를 깊게 연구하거나 사색한 사람으로 생각되지도 않는다.
큰 빚쟁이나 막장 인생들만 초대되는 이 게임에 초대된 점, 심지어 거기에 2번이나 응한 점, 수많은 악행을 저지르고 그걸 종교적 언행을 지껄이며 정당화도 하는 점이나 지영과의 대비 등 극 중에서 보여지는 모습과 배우의 인터뷰를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종교를 자신의 정신승리나 방패막이 용도로 사용하는 악인으로 설정됐다는 추측도 있으나, 사실 이러한 추측도 위에서 말한대로 최대한 튀지않고 어그로를 끌지 않는게 이득인 생존게임에서는 설득력이 떨어진다.
단역 중에는 꽤 자주 얼굴을 비추며 대사도 몇마디 있는 흔치않은 캐릭터인데도 어쩌다가 오징어게임까지 굴러들어오게 됐는지 과거에 대한 언급도 없고 캐릭터의 대사 및 연기도 평면적이라는게 이런 작위성을 더욱 강하게 느끼게 한다. 스토리나 설정을 위해 필요한 캐릭터라기보다는 감독이 그저 하고싶은 말을 하기 위해 만들어낸 캐릭터에 가깝다.
엔딩 크레딧에서의 이름은 기도남.
1.27. NO.245[편집]
"당겨!!"
3번째 게임 줄다리기에서 덕수의 상대 팀 선두에 섰던 인물. 게임 시작 전부터 모두가 한 명도 빠짐없이 건장한 남성들로 구성된 덕수 팀을 보고는 다 끝났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전의를 상실한다.[69] 이후 덕수 팀에 힘이 완전히 밀려 미끄러지고 본인을 포함한 팀 전체가 추락해 탈락한다. 같은 화에서 계단을 내려오는 장면에서 다른 사람이 245번을 연기하는 오류가 있다. 278번이 나중에 "오줌 싸던 대머리 아저씨"라고 사망한 그를 조롱한다."으아아아아아아"
엔딩 크레딧에서의 이름은 우는 남자.
11월 6일 해당 배우가 iHQ의 <은밀한 뉴스룸>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오징어 게임 촬영 관련 뒷이야기를 풀었다.# 이때 456번 참가자의 옷을 입고 출연했는데, 주인공이 되고 싶은 염원을 담아 직접 주문 제작한 것이라고 한다.
1.28. NO.250[편집]
"병신, 걸렸네."
(총성)
"야, 너 탈락이야, 병신아. 개쇼하지 말고 일어나."
오징어 게임의 2번째 사망자. 324번과는 친구 사이로 추정된다.[71] 사진 찍을 때도 보이는데, 324번이 한 장 찍어놓고 뭔가 아쉬웠는지 다시 찍으려고 하자 욕을 한 번 꼬라박고 밀어낸다. 앞서나가던 324번이 탈락하자 욕을 하며 비웃지만 곧바로 총성과 함께 324번이 쓰러지자 당황한다. 이에 가까이 가서 쇼하지 말고 일어나라고 하지만 324번이 피를 토하자 얼굴이 굳은 채 뒷걸음질치다가 센서에 감지되어 참가자들 중 두 번째로 사살당한다. 이 사람이 죽으면서 튀긴 피를 뒤에 있던 306번 여자가 맞으면서 그녀가 공포의 비명을 질렀고, 결국 200여명이 도망치려다가 한꺼번에 학살당하는 일을 초래했다.
1단계 게임 중 바둑판 모양의 참가자 모양에서 사라져 탈락이 확정되었다.
엔딩 크레딧에서의 이름은 양아치였다.
1.29. NO.271[편집]
"우리가 빚을 졌지... 죽을죄를 지은 건 아니잖아요..."
"당신들 뭐야? 왜 남의 거 가로채는 건데?"
허약하고 유약한 인상의 참가자.
2화 초반 진행 요원에게 "우리가 빚을 졌지 죽을 죄를 지은 건 아니다"라며 애원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이후 4화에서 배식을 2번 받은 덕수 패거리 때문에 삶은 달걀과 사이다를 받지 못하게 되자, 분노하고 덕수에게 달려들어 사이다 병을 깨버렸다.[73] 결국 이 때문에 화가 난 덕수에게 무자비하게 구타당해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74] 늑골이 부러져 폐나 심장을 찌른 듯하다.
여담이지만 게임 통과 후 최초로 사망한 참가자다.[75][76] 또 명백히 단역임에도 불구하고 아예 대사도 없이 죽은 대다수의 참가자와 달리 대사도 좀 있고 특히 입꼬리를 잔뜩 내리면서 억울하고 불쌍한 표정을 짓는 게 워낙 인상 깊다보니 각종 패러디에서는 하소연을 하는 캐릭터로 많이 활용 된다. (특히 우리가 OO을 한 게 죽을 죄는 아니지 않느냐는 대사)
한가지 오류로, 271번이 사망한 후인 줄다리기에서 5조가 탈락한 뒤에 현황판에 271번이 남아 있다.
1.30. NO.274[편집]
"우리도 못 받았어요 (음식을 받지 못한 참가자 수를 센다) 다섯명 꺼가 없다고요!"
덕수 패거리 때문에 음식을 먹지 못한 5명 중 한 명. 음식이 없는 것을 보고 자신들도 음식이 없다고 하며 몇 명이 음식을 못 받았는지 셌다. 이후 271번이 살해당하고 성기훈이 항의할 때 놀란 표정을 지었다. 스페셜 게임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이후 나오지 않으므로 줄다리기에서 사망했을 것이다.[77] 여담으로 74번과 함께 대사가 있는데도 크레딧에 없는 인물이다. 솎아내기에서 444번, 361번 시체 옆에 있는 침대 아래에서 기어 나왔다. [78]
1.31. NO.276[편집]
3번째 게임인 줄다리기에서 알리의 팀 섭외 과정 중 서로 인사[81] 를 주고받으며 첫 등장한다.[82][83] 맥락상 같은 외국인 노동자로서 동질감으로 섭외가 성사된 것으로 보이며, 무난하게 줄다리기의 기훈과 같은 팀이 된다. 일남이 정해준 줄다리기 중의 포지션은 알리와 함께 맨 뒤에서 모두를 잡아주는 역할. 줄다리기 내내 발군의 표정 연기와 함께 승리를 쟁취해 내며 주인공들과의 활약상은 마무리된다.
4단계에서는 10번째 탈락자로 최종 29위. 구슬치기 게임에 앞서 정수 무리의 21번과 함께 짝을 이룬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84] , 직접 죽는 장면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중간 안내방송으로 탈락했음을 알 수 있다. 같은 외국인 노동자인 알리와 같이 탈락한 셈이다. 그리고 4단계(구슬치기) 게임에서 "276번 탈락" 이라고 안내 음성이 나왔었다.
덩치를 봐선 알리나 덕수만큼은 아니어도 나름 힘이 쎈 듯 하다.
1.32. NO.278[편집]
"이 개새끼들, 죽이라고 판 깔아 줄 땐 언제고 왜 말리고 지랄이야."
"에이 씨발 왜 욕을 하고 그래~ 형님형님 해주니까, 내가 진짜로 니 부하로 보이냐?"
(장덕수: 개새끼가 죽고 싶나...!)
"죽여! 어이구~ 어떻게 죽일 건데? 폭력은 못 쓴대잖아. 이 븅~신새끼야~"
(장덕수: ...)
3화부터 40, 303번과 함께 덕수 패거리에 일찍 합류한 인물로 덕수 패거리에서 행동대장이자 덕수의 오른팔을 자처해 활동했다.[88] 설탕 뽑기 게임에서는 덕수 뒤에 서 있었으며[89] 마침 기훈 뒤에 있어서 그의 기지를 보고 그를 따라해 통과했다.
큰 덩치에 걸맞게 힘이 센 덕에 3단계 줄다리기에서는 덕수 팀의 승리를 이끈다.
4번째 게임 전까지는 덕수를 형님이라고 깍듯이 모셨고, 덕수의 최측근을 자처했다. 이후 4번째 게임에서 덕수와 같은 조가 되는데, 사실 게임이 목숨을 건 듀얼임이 밝혀지자 태세를 바꿔 덕수를 조롱하기 시작한다.
그동안 덕수가 힘에 쎈 탓에 형님으로 모시고 따르긴 했어도 덕수한테 쌓인것이 많았던 모양이다.
다시 볼 일이 없더라도 사람까지 때려 죽이는 조폭에게 욕설을 퍼붓는 것을 봐서는 이미 일반인의 멘탈이 아니다. 게다가 화가 난 덕수가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할 때도 겁을 먹기는 커녕 비웃으며 "이 게임에서 폭력은 반칙이라 안된다잖아. 어떻게 죽일 건데?"라면서 태연하게 약올리는 것을 보면 그 역시 폭력과 관련된 범죄자였을 확률도 있다.
다만 어차피 여기선 상대가 누구라고 하더라도 둘 중 한명은 죽을 수 밖에 없고, 게임 내에선 절대 폭력을 휘두를 수 없기 때문에 덕수에게 욕을 한다고 해서 폭력 관련 범죄자라고 확신할 순 없다. 아무리 덕수가 무서워도 이 상황에선 그를 두려워할 이유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겁을 안 먹는게 당연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민태같은 인물들도 덕수가 자신을 제대로 해코지하기 힘든 위치에 있자 욕설을 퍼부었으며, 1화에서 기훈도 덕수에게 반말로 시비를 건 적도 있다.(덕수가 주먹을 들자 바로 쫄긴 했지만)
이후 구슬치기 게임에서 홀짝 맞추기로 덕수를 거의 탈락 직전까지 몰아넣고 덕수가 규칙을 바꿀 것을 제안하는 것도 거절했지만 진행 요원이 이를 받아들이며[90] 어쩔 수 없이 새로운 게임을 진행한다. 바뀐 룰인즉, 구덩이를 파고 구슬을 던져넣는 데 성공한 사람이 땅에 떨어진 구슬들을 모조리 갖는 것이다. 처음에는 덕수에게 패배하지만 아직 구슬은 몇 개 남았고, 바뀐 규칙으로도 본인이 승리할 기회를 얻지만 그가 던진 구슬은 바닥의 돌멩이에 맞아 굴절되고 덕수의 구슬을 맞춰 구덩이로 넣어주는 바람에 패배한다.[91] 결국 도망치다 진행 요원이 쏜 기관단총에 난사당해 사망한다.[92] 이 총성으로 알리의 시선이 옮겨간 사이 상우는 얼른 구슬을 바꿔치기했다. 순순히 진행 요원에게 죽었으면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 하필 도망치다 기관단총에 난사당해 죽은 것 때문에 나비 효과가 발생했다.[93]
4단계에서는 7번째 탈락자로 최종 32위다. 그리고 4단계(구슬치기) 게임에서 "278번 탈락" 이라고 안내 음성이 나왔었다.
작중에서 278번은 자신이 던진 구슬이 덕수의 구슬을 쳐서 구멍에 넣자, 곧바로 자신의 패배를 알아차리고 벌벌 떨다가 도망치는데, 사실 진행 요원에게 따져볼 수 있는 여지가 있었다. 게임을 바꿀 때 덕수는 "한 명이 넣을 때까지 번갈아서 저 구멍으로 각자 하나씩 구슬을 던지는 거야."라고 한다. 이에 278번이 "한 명이 넣으면?"이라고 묻자, 덕수는 "넣은 사람이 그때까지 바닥에 깔린 구슬들을 다 가져가는 거지."라고 대답한다. 이 규칙에 따르면, 구멍에 들어간 구슬은 덕수의 구슬이지만, 그 구슬을 "넣은 사람"은 278번이기 때문에, 자신이 이긴 것이 아니냐고 따져볼 수도 있었던 것이다.[94] 그러나 게임을 하는 상황에서의 긴장감과 덕수가 지른 환호성, 그리고 곧바로 총살당할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이성적인 판단이 힘들어져 이러한 점을 생각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95]
만일 오징어 게임이 일반적인 배틀로얄처럼 진행되었다면 덕수와 마찬가지로 참가자들 중 가장 우승후보에 가까웠던 인물이자 게임 종목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참가자들이 보기에도 가장 강하다고 생각했을 인물 중 한명이다. 약자 솎아내기에서 많은 사람들을 죽일 만큼 몸싸움에도 능하고 그에 따른 피지컬과 힘도 좋았기에 이런 식의 데스게임에서는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과가 어찌 되었든 간에 작중 최강자인 장덕수도 분명 그런 그의 힘과 전투력, 실력을 인정했기에 계속 같이 팀을 맺었던 것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자신만만하고 기고만장한 성격 때문에 결국 게임에서 패배하고 만다. 덕수가 게임의 규칙을 바꿔서 반전을 꾀할 머리가 있는 인물이라 망정이지 어차피 죽을 거 너 죽고 나 죽자며 달려들었을 수도 있었는데도 끝까지 덕수를 필요 이상으로 조롱하다가 역으로 당한 것이다. 만약, 덕수 패거리들 중 한명인 40번이랑 대결했어도 졌을 확률이 높았다.
배우 곽자형은 단역 치고는 얄미운 연기를 굉장히 잘 소화해 내 호평을 받고 큰 인상을 남긴 배우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오죽하면 이 인물이 약올릴 때 드라마 최악의 빌런인 덕수를 응원했다거나[96] 차라리 덕수가 저렇게 비참하게 탈락했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도 종종 보일 정도다. 덕분에 곽자형의 연기를 두고 연기 X같이 한다는 소리를 하는 사람이 아주 많다.
확실한 존재감과 인상적인 연기로 단역 등장인물 중에서는 62번 수학 교사와 함께 가장 인기가 좋은 캐릭터 중 하나이다. 심지어, 외국에서는 일론 머스크를 닮았다는 밈이 나오기도 했다.#
배우 곽자형은 본래 인스타그램을 개설하지 않았지만 이후 해당 연기 장면들이 화제가 되면서 장덕수 역의 허성태의 권유로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는데, 개설 직후 팔로워 수가 순식간에 2만을 넘겼다고 한다.
엔딩 크레딧에서의 이름은 덕수패1.
1.33. NO.303[편집]
3화부터 40, 278번과 함께 덕수 패거리에 일찍 합류한 인물. 비슷한 또래로 보이는 324, 250번이 단순한 동네 양아치같은 모습을 보인 것과 다르게 이쪽은 그야말로 살기와 광기로 가득찬 인상이다.[97]"게임이고 뭐고 그 전에 깨끗이 정리할 수 있었는데."
3화 중 달고나 게임을 진행하던 중 40번, 278번과 함께 기훈의 꼼수를 보고 따라해 통과하는데, 202번이 나온 후 그가 달고나를 핥는 모습이 제대로 보인다.[98]
초반 덕수 패거리인 40번이나 278번 같은 경우 어느 정도 나이가 있고 험악한 인상이나 건장한 체격, 멘탈 등으로 장기간 범죄에 몸을 담은 듯한 모습을 보인 것과 다르게 이쪽은 상대적으로 20대 중후반정도의 어려보이는 외모임에도 불구하고 무척 잔혹하고 폭력적인 성품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덕수가 기훈의 말을 듣고 불안해져서 오늘밤은 솎아내기를 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자고 하자 대놓고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위 대사에서도 볼 수 있듯 초반에 자발적으로 덕수 패거리에 합류해 살육에 동참하고 사람을 죽이는 데 거부감을 보이지 않았으며, 3번째 게임이 끝나고 팀원들과 자신들이 탈락시킨 참가자들을 조롱하다가 취침 시간이 되기 전에는 살육을 기대하고 있었는지 미리 준비한 무기로 40번과 장난을 치면서 놀고 있는 등, 여러모로 위험한 인물.
이후 6화에서 40번과 파트너를 이루어 4번째 게임에 들어가는데, 엉뚱하게도 후반부에 40번은 번호가 26으로 끝나는 참가자와 게임을 하고 있고 본인은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게다가 그 40번은 게임 도중 구슬을 모두 잃어 총살당하는 장면까지 나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303번은 더 이상 등장하질 않는다. 이를 두고 몇몇 추측이 있었지만[99] 단순한 설정 오류인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애초에 끝번호가 26으로 끝나는 참가자들은 이미 진작에 미복귀하거나 탈락했다.
엔딩 크레딧에서의 이름은 덕수패2.
덕수 패거리 역을 맡은 배우들과 함께 찍은 비하인드 사진을 확인할 수 있는데, 303번을 비롯한 덕수 패거리들의 살벌한 작중 모습과는 다르게 배우들이 모두 인상을 펴고 웃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1.34. NO.306[편집]
예고편에서 강렬한 모습을 보인 인물이자 오징어 게임의 3번째 사망자. 사살당한 250번의 피가 자신의 얼굴에 튀자 충격에 빠져 비명을 지르고,[102] 이 과정에서 팔을 움직여 그대로 사살당한다. 빨간 피와 참가자의 체육복 색깔이 보색을 이루어서 선명한 색상대비를 이루며, 삼백안을 하고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섬뜩함을 배가시켜서 첫 번째 게임 신에서 확실한 신 스틸러로서의 모습을 보인다.
324번 참가자가 사망했을 때는 멀찍이 먼저 나갔다가 혼자 쓰러진 상황이었기 때문에 정말로 탈락자가 죽은 것인지 긴가민가했던 상황에서 그녀를 시작으로 실제 상황임을 확인하고 멘탈이 붕괴된 참가자들이 패닉에 빠져 도망치다 사살당하는 대학살극이 시작된다.
1단계 게임 중 바둑판 모양의 참가자 모양에서 사라져 탈락이 확정되었다.
2021년 10월 27일 밴쿠버 중앙일보에서 해당 배우와의 인터뷰 기사가 나왔다. 또한, 유튜버 편집자 Z와 인터뷰도 진행했다.
1.35. NO.308[편집]
"제발, 잘 골라요"
"그래요, 그래. 그렇게~ 하나씩 가면 돼~ 잘했어."
첫 번째 게임 때 바둑판 모양의 참가자 모양에서 그녀의 얼굴을 찾을 수 있다. 4번째 게임인 구슬치기에서 158번을 이긴 뒤 5번째 게임까지 진출했다. 그러나 5번째 게임에서 2번째로 출발하는 불운을 겪게 된다. 첫 번째 다리는 왼쪽이, 두 번째 다리는 오른쪽이 강화유리였기 때문에 다음은 번갈아서 왼쪽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건너갔지만 이 유리가 일반유리라서 추락사했다.
고령의 여성이라는 매우 불리한 조건으로 5단계까지 진출한 인물인 데다가 비록 앞번호가 불리하다는 것을 몰랐기에 결과적으로는 최악의 선택이었지만 5단계 게임 시작 전 번호가 게임 진행 순서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감히 2번을 선택했다는 점 등을 봤을 때 겉보기와 다르게 상당한 실력파이자 승부사가 아니었을까 하는 견해도 존재한다.[105][106]
오류가 하나 있는데, 2단계 게임이 끝난 후 계란과 사이다를 받는 장면에서는 젊은 남성으로 등장한다. 다만 현황판에는 황연희 배우의 얼굴이 제대로 들어가 있다.
1.36. NO.322: 정민태[편집]
"난 밖에서 개처럼 살다 죽느니 여기서 뭐라도 해보다 죽을 겁니다!!"
''그래! 끝장이야!!'' [107]
자세한 내용은 정민태(오징어 게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37. NO.324[편집]
오징어 게임의 첫 번째 사망자. 250번과는 친구 사이로 추정된다.[109][110] 머리를 노랗게 염색했으며, 말투를 보면 양아치 느낌이 강하게 든다.[111]
사진 찍을 때 멋모르고 허세에 찌들어 익살스러운 프로필 사진을 찍는 것이 인상적이다. 제시 린가드를 연상케 하는 포즈는 덤.[112] 다만 뭔가 불만족스러웠는지 자세를 고쳐잡고 다시 찍으려다가 친구인 250번한테 욕
250번과 100만 원빵 내기를 걸고 선봉으로 달려나가지만 중심을 잘못 잡아 휘청 거리는 바람에 초반에 참가자 최초로 탈락한다.[113][114] 250번과 함께 오징어 게임이 단순한 아이들 놀이나 서바이벌 게임이 아니라는 것을 본격적으로 알린 인물이다.[115] 탈락 직후 가장 특이하게 찍은 프로필 사진이 가장 먼저 사라짐으로써[116] 묘한 대비를 남겼다.
1.38. NO.357[편집]
엔딩 크레딧에서의 이름은 덕수패5와 '옆방 가면 대역'. 29번 일꾼으로 위장한 준호의 옆방인 28번 일꾼이 가면을 쓰고 있을 때의 모습을 일부 대신 연기한 듯하다.
1.39. NO.360[편집]
"VIP: 저기 다른 참가자가 떨어지네요"
첫 번째 게임 때 바둑판 모양의 참가자 목록에서 그의 얼굴을 찾을 수 있다. 3번째 게임인 줄다리기에서 278번이 데려와서 32, 83, 122, 357번과 함께 덕수 팀으로 합류했다.
구슬치기 게임에서 덕수 패거리 중 유일하게 덕수 패거리가 아닌 인물(115번)과 게임을 진행했고, 덕수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구슬치기에서 살아남은 인물이다. 징검다리 건너기 게임에서는 12번을 골라 충분히 통과를 노려볼만한 좋은 숫자를 얻었지만 앞번호에서 워낙 트롤링[119] 이 많았기 때문에 그가 출발할 시점에는 징검다리가 무려 5개나 남아있었고, 결국 일반유리를 밟아 추락사를 하게 된다.
그래도 1/32밖에 되지 않는 생존 확률인데도 별다른 민폐를 끼치지 않고 순순히 진행했으며, 구슬치기 게임에서도 유일하게 덕수 패거리가 아닌 인물과 게임을 진행한 것을 보면 덕수 패거리 중에서는 그나마 유순한 인물인 듯하다.[120] 징검다리까지 생존했던 16명 중 유일하게 대사가 없는 등장인물로 있다고 해봤자 징검다리 건너기 게임에서 추락사할 때의 비명소리 정도다. 비명소리가 21번과 똑같다.[121]
사실 단역이어도 현실적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 였던게 앞번호의 트롤만 아니었어도 징검다리 게임을 비교적 쉽게 통과할 수 있었던 번호인 12번인데다가[122] 남아있는 참가자[123] 중 체격도 가장 건장해서 만일 징검다리 게임을 통과하고 살아남았다면 다음 게임은 피지컬이 좋은 사람이 유리한 오징어 게임이므로 우승확률이 높았던 아쉬운 참가자였다.
엔딩 크레딧에서의 이름은 덕수패8.
1.40. NO.369: 박주운[편집]
사람을 그렇게 죽여놓고...! 게임이라고요?
1단계 종료 후 한 대사
하, 한 번만... 제발... 한 번만 더...!
2단계 게임에서 총살당하기 전 한 유언
자세한 내용은 박주운(오징어 게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41. NO.407[편집]
''밀... 밀지 말아요... 내가 갈게요...''
''뭐가 강화 유리인지 알 것 같아요. (장덕수 : 정말이야? 진짜 그게 구별이 돼?) 감이 와요. 빛깔이 달라요...''[127]
4번째 게임인 구슬치기에서 정수 무리의 43번을 이긴 뒤 5번째 게임에서 8번째로 출발한 참가자. 기도를 하던 244번을 밀어 떨어뜨리고[128] 뒤따라오는 덕수를 보고 겁을 먹어 자신이 직접 갈 테니 밀지 말라고 간청한다.[129][130] 징검다리 하나를 무사히 건너자 자신감이 생겼는지 유리를 색으로 구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허세를 부리다 곧바로 일반유리를 밟고 추락사하고,[131] 이를 본 덕수는 "병신 새끼, 알긴 뭘 알아."라고 조롱한다. 그래도 4개씩 구분한 정수와 62번 다음으로 가장 많은 유리를 구분한 참가자다.[132] 어설픈 모습에 가려져서 그렇지 의외로 큰 활약을 한 인물인 셈이다. 거기다가 자신을 조롱한 덕수는 자기 차례가 되자마자 가지 않겠다고 버티며 시간을 낭비하고 자신을 포함한 3명의 참가자[133] 가 죽게 만들고,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고작 한 칸밖에 구분하지 못했으니 활약상은 407번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다.
여담으로 2014년 오징어게임에서 김태우라는 사람이 407번을 달고 우승했다.
1.42. NO.453[편집]
"...오른쪽이었네?"
"그게 너무 순식간이라..."[135]
첫 번째 게임 때 바둑판 모양의 참가자 목록에서 그녀의 얼굴을 찾을 수 있다. 2화 초반 미녀 옆에 서 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이후 미녀, 209번, 73번에 이어 게임 중단을 애원했다. 그러나 저금통을 보고 뒤로 가고, 게임 중단 투표에서는 돈을 보고 무섭지만 욕심이 생긴 표정으로 게임 진행에 첫 투표를 한다.[136]
고령의 여성에 체구까지 작다는 무수한 악조건에도 어찌어찌 4번째 게임까지도 생존했는데,[137] 5번째 게임에서 5번째로 출발했는데 이것만으로 사실상 이미 사망 확률 98.5%인 상태였다.[138] 게다가 4번째 주자인 21번에게 강화유리를 잘못 알려줘 죽게 만드는 트롤링을 했고, 그 때문에 본인도 얼마 가지도 못하고 추락사했다. 그녀가 유리를 잘못 골라 떨어지는 장면은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고 VIP들 앞에 게임의 상황을 알려주는 모형에서 말이 요원의 손에 의해 떨어지는 모습으로 탈락했음을 알려준다.[139] 이후 시체가 된 모습이 클로즈업되는데, 머리가 깨져 부서진 뇌가 흘러나오는 그 모습이 병기에게 해부당한 시체를 제외하면 탈락자들 중에서 제일 고어하다.[140] 오류로 3단계에서 탈락한 8조팀에 453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