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광취(무인시대)

이 배역의 실존인물에 대한 내용은 왕광취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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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하드라마 <무인시대>의 등장인물. 실존인물인 왕광취를 바탕으로 한 배역. 배우 유병준이 맡았다.

2. 극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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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종이 총애하던 환관. 유폐당한 의종에게 섣불리 역공을 제안했다가 폐위되게 만든 장본인.

권세만 믿고 무신을 박대하는 인물 중 하나. 보현원 사건 당시엔 처단 1순위에 있진 않았는지 이의방을 비롯한 무신 세력들이 유독 왕광취는 죽이지 않았는데, 다만 무신들을 막아서다가 발길질을 당하긴 했다.

그래도 충성심은 있는지 2화에선 혈서를 받고 무장 환관들을 동원해 이의방, 이고, 채원을 공격하나, 이의방은 이미 환관 한숙의 밀고를 받고 난 뒤라서 단단히 준비하고 궁궐에 들어왔다. 무력 괴수들인 이의방 의형제들 뿐만 아니라 희대의 괴수인 이의민까지 도끼를 휘둘러대니, 무장한 환관들은 일방적으로 끔찍하게 살해당하고 만다.

이 와중에 왕광취는 쇠뇌를 사용해서 이의방을 저격했지만 빗나갔고, 이에 이의방은 호통을 치며 왕광취에게 다가간다. 어버버하던 왕광취는 결국 이의방의 철퇴에 참교육을 당했다.

"폐하! 왕광취를 기다리고 계셨사옵니까?"

- 제2화 마지막 장면 및 제3화 시작 장면에서 이의방이 의종에게 던진 말.

이의방은 몸 여기저기에 피가 잔뜩 묻힌 채 왕광취의 수급을 들고 왔고, 곧 의종의 눈 앞에 내동댕이 처진다. 위 내용에 대해서는 황제는 폐위되셨소이다 문서 참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