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보(무인시대)

이 배역의 실존인물에 대한 내용은 이규보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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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하드라마 <무인시대>의 등장인물. 실존인물인 이규보를 바탕으로 한 배역. 배우 차광수가 맡았다.

2. 배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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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광수는 <야인시대>에서 정진영 역을, <제5공화국>에서 허삼수 역을 맡았다.

3. 극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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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의 삶을 개탄하며 무신집권자에게 쓴소리도 할 줄 아는 인물로 나오지만, 마지막회에서는 결국 그 역시도 현실권력에 대한 비판을 멈추고 권력에 순응할 뿐만 아니라 기성정치에 편승하여 어용지식인의 운명을 피할 수는 없었다는 평이 붙었다.

흔히 알려진 문장가 이규보의 이미지처럼 문장 실력이 부각되는 장면도 나오는 한편, 고려의 미래를 걱정하는 젊은 문신으로서 민란의 참상을 보고 탄식을 하고, 최충헌 등에게 직언을 서슴치 않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마지막 등장에서는 그가 최우의 서예 실력을 품평하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내레이션으로 그가 최씨 정권의 총애를 받는 문신이 된 역사적 사실을 설명하면서 개인적인 치부를 하지 않았다는 점도 덧붙인 점을 보면 무신정권의 전횡에 속으로는 반대하면서도 마지못해 현실과 타협한 문인으로 해석한 듯 하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