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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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황해남도 북서쪽 서해안에 위치한 군이다. 두음법칙을 적용하여 은율군이라고도 한다.
고조선 이후로 대방군(帶方郡) 열구현(列口縣)이었으며 통일신라에서 한산주에 소속시키고 고을 이름을 율구(栗口)라 이름붙였다. 고려 때 현재 이름 은율로 바꾸었다. 광복 당시 면적 467.4㎢로 황해도에서 가장 면적이 작은 군이었다. 남부면 서남부 일부가 송화군으로 넘어간 것과 서해갑문 바로 남단이 남포시에 넘어간 것 외에는, 광복 당시의 군계(郡界)와 현재의 군계가 거의 바뀌지 않은 군이다.[1]
원래 은율군과 장련(長連)군의 두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1909년에 합군하였다. 구 은율군은 송화군, 구 장련군은 안악군 생활권에 가까웠다.
개마고원, 함북 북부지역을 제외하면 강수량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적은 지역의 하나이다. 동남쪽 안악군, 신천군과의 경계에 구월산이 있으며, 리아스식 해안지형을 보인다. 앞바다에는 청양도(靑洋島) 등의 섬이 있었으나, 근래 북한의 간척사업으로 육지와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북부면과 이도면 사이에는 철광산이 있다. 철도교통은 은률선이 통과하며, 이도면에는 근래 평안남도와의 사이에 서해갑문이 연결되었다.
출신 인물로는 백기완(재야 시민운동가), 정식품의 창업주 정재원 등이 있다.
연암리, 산승리, 락천리, 구월리, 원평리, 은혜리, 산동리, 상리, 운서리, 가천리, 대추리, 관산리, 서곡리, 서해리, 김천리, 이도포리, 철산리, 관해리, 장련리, 률리, 금복리로 구성된다.
||1. 개요[편집]
북한 황해남도 북서쪽 서해안에 위치한 군이다. 두음법칙을 적용하여 은율군이라고도 한다.
2. 개관[편집]
고조선 이후로 대방군(帶方郡) 열구현(列口縣)이었으며 통일신라에서 한산주에 소속시키고 고을 이름을 율구(栗口)라 이름붙였다. 고려 때 현재 이름 은율로 바꾸었다. 광복 당시 면적 467.4㎢로 황해도에서 가장 면적이 작은 군이었다. 남부면 서남부 일부가 송화군으로 넘어간 것과 서해갑문 바로 남단이 남포시에 넘어간 것 외에는, 광복 당시의 군계(郡界)와 현재의 군계가 거의 바뀌지 않은 군이다.[1]
원래 은율군과 장련(長連)군의 두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1909년에 합군하였다. 구 은율군은 송화군, 구 장련군은 안악군 생활권에 가까웠다.
개마고원, 함북 북부지역을 제외하면 강수량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적은 지역의 하나이다. 동남쪽 안악군, 신천군과의 경계에 구월산이 있으며, 리아스식 해안지형을 보인다. 앞바다에는 청양도(靑洋島) 등의 섬이 있었으나, 근래 북한의 간척사업으로 육지와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북부면과 이도면 사이에는 철광산이 있다. 철도교통은 은률선이 통과하며, 이도면에는 근래 평안남도와의 사이에 서해갑문이 연결되었다.
출신 인물로는 백기완(재야 시민운동가), 정식품의 창업주 정재원 등이 있다.
3.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행정구역[편집]
연암리, 산승리, 락천리, 구월리, 원평리, 은혜리, 산동리, 상리, 운서리, 가천리, 대추리, 관산리, 서곡리, 서해리, 김천리, 이도포리, 철산리, 관해리, 장련리, 률리, 금복리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