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슈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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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파일:슈룹 등장인물 의성군.jpg

배우 강찬희[1]
황귀인의 장남 · 엄친아워너비
드라마
파일:tvN 로고.svg 토일 드라마 파일:슈룹 로고.png
신분
조선파일:조선 어기.svg 왕자군 → 폐서인[2]
가족
생모 황귀인
생부 권의관[3]
조모 폐비[4] 윤씨
외조부 황원형


1. 개요
2. 작중 행적
3. 평가
4. 여담



1. 개요[편집]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날카롭게 잘생긴 + 은근 근육질 + 몸도 꽤 잘 쓴다. 강한 자는 적당히 피하고, 약한 자는 들이박거나 밟아 으깨버린다. 자신에게 흐르는 피가 고결하다고 생각한다. 해서 천한 것들은 인간 취급도 안 한다. 아바마마께서 제일 먼저 품에 안았던 자식은... 저 세자 새끼가 아니라 바로 나다!! 늘 불만에 차 있고 성남과 자주 부딪친다.


황귀인의 아들이자 이호의 서장자.[5] 15화 이후 의도치 않게 폐비윤씨의 유일한 후손이 되었다.


2. 작중 행적[편집]


사실상 왕자들 중 가장 간이 배 밖에 나온 인물. 다른 후궁들과 왕자들은 물론 어머니인 황귀인조차 중전인 화령, 국본인 세자, 적통대군들에게 겉으로나마 예의를 갖추지만 의성군은 국모인 화령을 적통대군인 성남대군의 눈앞에서 뒷담화를 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적손인 대군에게 반말을 하거나 적장자인 세자를 세자 새끼라고 부르고,[6][7] 그에게 대놓고 자신이 왕이 되면 성남을 비롯한 대군들을 모두 죽여버릴 것이라며 당장 반역죄로 잡혀가 처형당해도 할 말 없는 폭언을 던지면서 대들기까지 한다. 또한 자신이 후궁 소생이라는 건 까맣게 잊고, 왕의 장남이라는 것에 지나치게 자부심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짓은 조선의 법률상 역모죄강상죄가 적용된다. 이렇게 될 경우 어머니 황귀인은 물론 외조부이며 영의정인 황원형의 집안 전체 즉 외조부의 본가 / 처가 / 외가의 각 3대(조부, 아들, 손자)가 역적으로 몰려 목이 날아간다. 의성군 본인도 목이 잘리거나 운이 좋아야 사약을 받게 되지만, 죽음을 거의 면치 못할 터. 의성군이 이렇게 행동하는 것은 슈룹의 세계관이 실제 조선과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 것과 더불어서 어머니 황귀인 가문이 조선에서 왕도 함부로 하지 못하는 권세가이며 대비가 세자와 중전의 권위를 흔들면서 까지 의성군을 총애하는 까닭이다.[8]

다만 의성군의 능력은 보여지는 것에 비해 그다지 신통치 않아 보이는데[9], 출제위원들이 나서서 문제를 유출해준데다가, 그마저도 내놓은 답에 실속은 없어보여 채점과정에 비리가 개입해서야 최고점수를 받았다. 1화에서 나온 대답만 보더라도 대비의 평가가 무색하게 보검군이나 계성대군보다 답이 단촐했다. 본인의 왕세자에 대한 열등감에 악만 있을 뿐, 본인이 스스로 평하는 것 만큼 능력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10] 설령 왕이 된다고 해도 평균은 고사하고 등극 후 지지세력에 압도당해 암군이 될 확률이 높다.

6화에서 의성군에게 출생의 비밀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강한 암시가 남겨졌다. 게다가 7화에서 대비가 보검군과 손을 잡게 되면서 사실상 택현에서 왕위를 계승받을 가능성이 급격하게 낮아졌다.[11]

9화에서 계성대군보다 먼저 서함덕을 찾는데 성공한다. 서함덕이 마을 주민의 아내와 간통을 저질렀고, 그것을 알게 된 마을 주민과 시비가 붙게 되었는데, 그것을 목격한 의성군은 사람을 시켜 서함덕에게 폭행과 살해 위협을 받은 마을 주민을 미행하도록 시킨다.

이후, 계성대군이 서함덕을 만나게 된 순간, 곧바로 서함덕은 전날 폭행했던 주민을 살해한 혐의로 인해 포졸들에게 끌려가 조사를 받게 된다. 그리고 의성군은 서함덕을 변호해주는 척 한 뒤, 옥에 갇힌 서함덕을 찾아가는데...

그리고 의성군은 서함덕에게 자신이 직접 함정을 판 것이며, 마을 주민을 살해한 것은 바로 자신임을 밝힌다.[12][13] 그러면서 살인죄로 옥살이를 하기 싫다면 자신의 어명을 받들어 입궁할 것을 협박한다.

이후 서함덕을 이호 앞으로 데리고 가나 역모 뿐 아니라 전말을 들어서 알고 있던 이호에게 한소리 들은 뒤 점수가 크게 까였다.[14]

13회에서 이호의 친자가 아님이 밝혀져 사실상 적통이 아님이 드러났다. 그런데 아버지로 추정되는 권의관 또한 폐비 윤씨의 아들 이익현임이 드러나 이를 통해 자신이 적통임을 주장하며 토지선생, 권의관(이익현)과 역모를 저지르는 전개로 갈 것으로 추정된다.

15화에서 이익현이 아들 이야기를 하며 의성군을 아련히 바라보는것으로 보아 이익현의 자식인 듯 하다. 친아버지인 이익현을 본인손으로 직접 죽였다.[15]

16화에서 역모에 가담한 것이 드러나 극형에 처해질 위기에 빠진다. 그러나 왕인 이호조차 한때 자신의 아들이라 생각했던 사람을 죽이기 싫어하였고[16] 왕세자를 살해한 이익현은 이미 죽었을 뿐더러, 이호 스스로 태인세자 독살 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이번 역모에 가담한 이들을 모두 사면하였기에 죽음은 피해갈 수 있었다.

하지만 그간의 죄로 폐서인이 되는 것은 피할 수 없었는지, 초가집에서 어머니인 황귀인과 함께 지내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아버지와 애인의 죽음으로 완전히 정신이 나가버린 황귀인이 지난번의 선생들은 어땠냐며 여전히 자신들이 후궁과 왕자로 살고 있는 것처럼 물어보자, 아무렇지 않게 산술은 영 별로였다고 대답하지만 황귀인이 그 선생은 바꿔주겠다고 하자 안쓰러운 표정으로 어머니를 바라본다.

이후 자신들의 집에 찾아온 화령을 보고 인사를 한다. 화령에게 아직도 절 감시하는 거냐고 물어보고 화령도 의성군을 믿지 않는다며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하면서도 어머니를 위해서 오기로라도 버티라고 말한다. 그 순간 자신을 찾는 황귀인의 목소리를 듣고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고 집 밖으로 나온 황귀인이 자신을 권의관으로 착각하며, 자길 두고 가버리신 줄 알았다고 하자 이런 상황이 익숙한 듯이 손을 마주 잡아주면서 왜 그런 생각을 했냐며 이만 들어가자고 한다. 이렇듯 남은 생을 미쳐버린 어머니를 모시는 것에 바쳐야 할 듯하다.

3. 평가[편집]


  • 일을 맺음 지을 때 현명한 일처리보다 과격하고 얍삽한 편법 방식을 선호한다. 세자 경합을 위해 역참에 들렀을 때 다른 말들이 먹을 먹이에 약을 타는 것이 그 중 하나. 결국 9화에서 서함덕을 입궁시키기 위해 마을 양민 한 명을 직접 살해하는 만행을 저지르게 되면서 다소 찌질한 빌런 캐릭터에서 악랄한 빌런 캐릭터로 각성하게 되었다. 암군은 고사하고 폭군감.

  • 야망이 매우 크며 성취를 위해서라면 경쟁에 있어서도 과격하게 나가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왕실의 혈통이라는 것에 대한 선민의식이 있다. 하지만 그런 야심에 비해 성정부터 능력까지 모두 부족했기 때문에, 막강한 외가의 지원을 등에 업고서도 결국 세자 경합에서 성남대군에게 밀리게 되었다.

  • 적은 비중과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나오는 장면마다 비열한 악행을 저지르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비호감 캐릭터로 낙인이 찍혔다는 점, 그리고 사악한 인성을 가지게 될 만큼 가정환경이 나쁜 편도 아니었고, 악행을 저지르는 동기가 거의 없다시피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는다.

  • 이호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게 밝혀지면서 승은궁녀 소생인 보검군에게 천하다고 조롱했던 일, 외조부가 성남대군의 출생의 비밀을 거론했던 그간의 만행이 모조리 의성군 본인에게 돌아오면서 사실상 제일 비참한 상황이 되었다.

  • 왕자들 중 범죄경력이 압도적으로 높다.
    • 살인죄 : 택현 때 어사 임무를 수행하던 중 서함덕을 데려오려는 과정에서 서함덕과 싸우던 양민을 죽였다.
    • 살인미수죄 : 서함덕을 데리러 떠나던 중 말을 달리고 가다가 당시 세자빈 후보였던 윤청하를 치어 죽일 뻔 했다. 일반적인 건장한 장정도 달려오는 말에 치이면 불구가 되거나 심각한 중상을 입게 된다. 또한 성남대군에게 먼저 시비를 걸고 서로 말싸움을 하다가, 분을 못 이겨 성남대군한테 칼부림을 하려 했다.
    • 강상죄 : 세자와 중전 임화령을 대놓고 뒷담화하고 대군들에게도 폭언을 퍼부었으며 이를 숨기려하지도 않았다. 게다가 이호의 친자식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궁녀 출신인 태소용과 그녀 소생의 보검군을 천하다며 욕한 것 역시 강상죄에 해당되게 되었다.[17]
    • 폭행죄 : 내관들과 내금위의 군사들을 폭행하는 것과 엄연히 왕족인 보검군을 진검으로 위협하는 행동들을 저질렀다. 이 죄가 유생들에게 알려지자 택현시 의성군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사태로 이어지게 된다.
    • 역모죄 : 생물학적 아버지인 영원대군 이익현에게 이용당해서 그대로 죽을 뻔 했지만, 이호가 의성군을 여전히 자기 아이로 생각해서 목숨은 부지할 수 있었다. 그런데 사실 평소 의성군이 보인 태도는 충분히 역모죄로 의심받고도 남을 일들이 많았다. 의성군은 '내가 왕이 되면'이라는 발언을 자주 내뱉었는데 이는 반역모의로 오해받기 매우 쉬운 발언이다. 괜히 왕이 선위를 입에 올릴때마다 세자와 조정대신들이 편전앞에서 머리까지 조아리며 선위를 취소할 것을 요구한 것이 아니다.

이렇게 수많은 악행을 주도적으로 저질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왕족으로서의 부와 지위를 박탈당하고, 폐서인이 되어 어머니와 함께 궁궐에서 쫒겨난 이유는 스스로의 죄가 아닌 자신의 어머니와 생물학적 아버지가 저지른 죄 때문이었다. 마지막화에서 어머니와 함께 폐서인이 되고 궐에서 쫒겨나 초가집에서 가난하게 살아가는데, 이때의 의성군은 과거 궁에서 살던 시절과 달리 더 이상 난폭하고 충동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거의 미쳐버린 어머니를 살뜰하게 보살피며, 자신들의 처지에 체념하고 안정되있는 모습이었다. 자신들이 사는 초가집에 화령이 찾아오자 작중 내내 그녀를 무시하고 하대하던 모습과는 정반대로 예의바르게 인사하고, 의성군을 믿지 않고 끝까지 지켜볼테지만 어머니를 위해서 오기로라도 살라는 화령의 말에 화를 내긴 커녕 오히려 수긍한다.

이를 보면 의성군이 그동안 온갖 패악을 부려댄 이유는 본성이 사악했던 게 아니라 무슨 짓을 저질러도 외조부 황원형과 어머니 황귀인의 무조건적인 보호를 받았고, 자신은 고귀한 왕족이니 어떤 짓을 저질러도 용서받는다는 잘못된 교육과 가정환경 속에서 자아만 비대해질 뿐 정신적으로 성장하지를 못해서 더욱 악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마지막화에서 이제껏 누리던 지위와 특권을 잃고 그 누구의 보호도 받지 못하고[18], 권신인 외조부와 막강한 외가도 모두 잃은 채 오히려 자신이 어머니를 보호하여 살아가게 된다.

4. 여담[편집]


  • 봉호가 실제 지명인 의성군과 발음이 같은지라 의성군의 특산품인 마늘과 관련된 드립이 잦다(...).[19] 의성군이 악행을 저지를때마다 "마늘을 퍼맥여야 정신을 차리려나?"와 같은 드립이 성행하고 있다.[20]

  • 위에 서술된 범죄행각을 볼 때 실제 조선의 왕족들 중 막장 끝판왕인 임해군순화군을 모티브로 했을 수도 있다.[21] 임해군순화군 문서를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두 사람도 살인을 포함한 온갖 범죄를 밥먹듯이 저지르는 범죄자였다.

  • 이런 악랄한 행적 때문에 작중 등장하는 왕자군들 중 가장 비참한 결말을 맞이했다. 보검군심소군이 자신들을 세자로 만들기 위해 악행을 저지르긴 했지만 정작 본인들에겐 아무 죄도 없었고, 모친들 역시 잘못을 뉘우치고 임화령에게 용서를 빈 덕분에 왕족 직위도 유지하고 자신들만의 꿈을 찾아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의성군은 모친 황귀인은 말할 것도 없고 자신부터가 주도적으로 악행을 저지른데다 생부 이익현까지 겹치면서, 끝내 친부와 외조부를 모두 잃고 미쳐버린 어머니와 함께 폐서인이 되어 남은 생을 서인으로 살아가게 되었다. 죄를 뉘우친 것과는 별개로 자신이 왕족이라는 것에 지나친 자부심을 느끼던 의성군 입장에서 폐서인은 죽느니만 못한 최고의 징벌일 것이다.
[1] 시놉시스가 비슷한 2019년의 화제작 SKY 캐슬에서도 이호 역할인 최원영과 부자관계로 나왔었다.[2] 역모죄와 출생의 비밀 때문에 폐서인으로 강등되었다. 실제 역사였으면 온갖 고문을 받고 고문 후유증으로 사망하거나 목숨을 건져도 양반가의 노비로 전락할 게 뻔했겠지만 윤왕후가 임화령에게 부탁해서 목숨을 부지하고 강등되는 것에 그쳤다. 또한 과정이야 어쨌든 역적의 수괴라고 할 수 있는 영원대군을 죽인것도 참작되었을 것이다.[3] 본명 이익현. 태인세자의 친동생 영원대군으로 죽은 형제들과 폐위된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의관으로 위장하고 원수의 딸인 황초연과 사랑에 빠져 불륜을 했다.[4] 마지막화에서 복권되었다.[5] 11화에서 대비에 의해 이호의 아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6] 슈룹에서의 세자는 (건강 문제만 제외하면)그 대비조차 인정한 흠결 없는 먼치킨 적장자이고 명문가 세자빈과 장성한 원손까지 낳았다. 그나마 대비가 중전과 세자의 권위를 흠집내는건 웃어른이자 현 왕의 어머니로서 왕의 권위를 더 세우려고 약간 견제하는것으로 좋게 해석할 여지라도 있는데 의성군의 행각과 언행은 쉴드가 불가능할 뿐이며 그 이하는 절대 아니다.[7] 차라리 핍진성만 따지면 성남대군이 역으로 의성군에게 "첩X의 아들주제에 어디서 기어오르냐"라고 비하를 하는게 더 개연성이 있을 것이다.[8] 그 대비조차 세자가 한창 건강할 때까지는 무리하게 중전과 세자의 권위를 흔들면서까지 의성군을 총애하진 않았다. 대군들이 못 미더운 마당에 유일하게 믿고 있던 세자의 건강이 악화된 것을 계기로 세자가 죽을 경우를 대비해 강력한 권세가인 황귀인 가문에 줄을 서려는 것으로 해석할 여지도 있다.[9] 오히려 모친인 황귀인이 훨씬 더 똑똑해보인다. 여담으로 황귀인 역의 배우 옥자연은 실제로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한 재원인만큼 아무래도 배우의 고학력 이미지를 드라마에도 똑같이 옮겨온 듯 하다. 아들은 똑똑한 모친의 재능을 그만큼 물려받지 못한 셈.[10] 또한 대비와 왕권이 강해지는 것을 탐탁지 않는 의성군의 외할아버지인 영의정 사이에 마찰이 일어나고 있어, 대비는 보검군 쪽으로 눈을 돌리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11] 하지만 신상궁의 언급에 의해서 권의관이 황귀인의 주치의가 된 것은 고작 몇해 전의 일이었음이 밝혀지게 되면서 의성군이 권의관의 친아들은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의성군이 택현을 통해 왕위를 계승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아니다.[12] 심지어 사람을 시켜 죽인 것도 아니고 직접 그 주민을 칼로 찔러 살해했다.[13] 이를 막으려고 영상과 황귀인은 계성대군을 죽이고 계성대군이 남성의 몸으로 태어났지만 자신의 정체성을 여성으로 인식하고 있어 여장한다는 사실로 자살로 몰기 위해 암살 시도를 한다. 또 국왕에게 계성대군을 음해까지 하지만 오히려 중전과 고귀인에게 역으로 당한다. 결국 황귀인은 숙원으로 강등 당하며 영의정은 국왕에게 협박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14] 사실 이 과제는 일부러 붙여서 왕자들이 백성을 위하는지 자기 자신을 위하는지 보는 과제였기 때문에 그냥 데려오는 것은 정답이 아니다. 서함덕은 역적이기에 역적을 아무 조치도 없이 왕 앞에 데려왔다는 것은 왕의 안위는 아무 관심 없다는 소리나 다름없다.[15] 이때 이익현이 '내가 너의 아비다'라고 말을 하자, 문자 그대로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지었다.[16] 사실 이호의 아들은 아니어도 따지고보면 조카이니 아예 혈연이 아닌 건 아니다.[17] 비록 후궁들 중 가장 출신이 미천한 여인 소생이라곤 하나 보검군은 엄연히 임금의 친아들로 모든 양반을 통틀어 가장 신분이 높은 왕족이기 때문.[18] 다만 화령이 신변은 계속해서 보호해 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화령이 굳이 찾아오고 어머니를 위해 살라고 말하는 것도 의성군이 죽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다. 화령은 윤씨에게 영원대군의 아들인 의성군의 목숨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다. 따라서 화령이 건재하고 의성군이 평범하게 서인으로 살아간다면, 적어도 목숨만은 부지하며 보호를 받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이후 그 어떤 문제(예를 들면 역모)에도 가담하거나 거론되지 않는 것은 의성군 개인 처신의 문제.[19] 그런데 왕의 서자인 군과 옹주의 봉호는 생모의 출신지 지명으로 봉해지기에 다른 극중 왕자들과 다르게 유일하게 고증이 맞다[20]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갈릭군이라고 부른다(..)[21] 임해군은 선조의 첫 아들이며 생모인 공빈 김씨광해군을 낳고 3년 후에 사망했지만, 순화군의 생모인 순빈 김씨는 순화군보다 오래 살았다. 첫 자식이라는 설정은 임해군에서, 어머니가 요절하지 않은 것은 순화군에서 따온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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