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선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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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공드리 감독 장편 연출 작품
,(다큐멘터리 영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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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선샤인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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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새턴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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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영화상
제30회
(2003년)


제31회
(2004년)


제32회
(2005년)

엑스맨 2

이터널 선샤인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역대 브램 스토커상 시상식
파일:브램 스토커상 로고.jpg
각본 부문
제17회
(2003년)


제18회
(2004년)


제19회
(2005년)

돈 코스카렐리
《부바 호-텝》

찰리 카우프먼, 미셸 공드리,
피에르 비스무스
《이터널 선샤인》


브램 스토커상 각본 부문은
제25회 시상식까지 잠시 중단

사이먼 페그, 에드가 라이트
새벽의 황당한 저주




이터널 선샤인 (2004)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파일:inaYeH6.jpg

장르
감독
각본
찰리 카우프만, 미셸 공드리, 피에르 비스무스}}}
기획
조르주 베르망, 글렌 윌리엄슨}}}
제작
안토니 브레그먼, 데이비드 L. 부셸, 스티브 골린, 찰리 카우프먼, 마이클 잭맨}}}
출연
촬영
엘렌 커라스}}}
편집
발디스 오스카즈도티르}}}
음향
톰 넬슨, 제이 팩, 그렉 스틸, 나이겔 히스, 패트릭 스페인, 레일리 스틸, 필립 스톡턴}}}
음악
존 브라이언}}}
미술
댄 리, 데이빗 스타인, 론 본 블롬베르그, 제프리 롤린스}}}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Anonymous Content, This is that corporation}}}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씨맥스 픽쳐스}}}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포커스 피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노바미디어}}}
개봉일
화면비
1.85 : 1}}}
상영 시간
108분}}}
제작비
$20,000,000}}}
월드 박스오피스
$74,036,715}}}
북미 박스오피스
$34,400,301}}}
대한민국 총 관객 수
506,609명 (재개봉 기준)}}}
스트리밍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 파일:wavve 로고.svg | 파일:왓챠 로고.svg }}}
상영 등급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5. 줄거리
6. 평가
7. 흥행
8. 명대사
9. 한국어 더빙판 방영
10. 기타
11.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수상 / 여우주연상 후보작

미셸 공드리 감독의 2004년작 영화로 짐 캐리, 케이트 윈슬렛, 커스틴 던스트, 마크 러팔로, 일라이저 우드 등이 출연했다.

영화에서 나오듯이 원제는 알렉산더 포프의 시, 'Eloisa to Abelard'의 209번째 줄부터 나온 구절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무구한 마음의 영원한 햇빛)'를 인용한 것이다.

미셸 공드리의 촬영 기법 외에도, 짐 캐리의 진지한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다. 내성적이고 소심하고 조용한 짐 캐리의 연기를 볼 수 있다. 그러면서 짐 캐리 특유의 코미디가 중간중간에 첨가되어 있다. '트루먼 쇼'를 통해 정극 연기도 가능함을 보였던 짐 캐리지만 '실연에 우는 남자' 연기를 할 수 있다고는 각본가인 찰리 카우프먼도 생각지 못했다고 한다. 영화 촬영은 리허설 없이 즉흥적인 현장 촬영에 많이 의존하는 편이었는데, 배우들은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나중에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찍을 수 있었다고 술회한 바 있다.


2. 예고편[편집]



▲ 메인 예고편[1]


3. 시놉시스[편집]


사랑은 그렇게 다시 기억된다...
조엘은 아픈 기억만을 지워준다는 '라쿠나'사를 찾아가헤어진 연인 클레멘타인의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한다.기억이 사라져 갈수록 조엘은 사랑이 시작되던 순간,행복한 기억들, 가슴속에 각인된 추억들을지우기 싫어지기만 하는데...당신을 지우면 이 아픔도 사라질까요?사랑은 그렇게 다시 기억된다.
▲ 네이버 영화 소개


4. 등장인물[편집]




5. 줄거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울한 기분의 조엘 배리쉬(Joel Barish)(짐 캐리)2004년 밸런타인 데이에 회사에 땡땡이를 치고 몬토크(Montauk)[2]로 가는 기차를 즉흥적으로 탄다. 2월이라서 엄청 추운 몬토크의 해변을 거닐면서 일기 같은 노트를 꺼낸다. 일기는 일부가 찢겨져 있고 2년 만에 처음 쓰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거기서 파란색으로 머리를 물들인 활발한 여자를 만나는데, 그녀를 보자마자 조엘은 사랑에 빠진다고 느낀다. 둘은 같은 기차를 탔고, 적극적인 클레멘타인(Clementine)(케이트 윈슬렛)이 먼저 접근하여 자기를 소개한다. 자신의 이름으로 농담하지 말라고 하는데,[3] 조엘은 그 유명한 노래도 모른다. 얘기를 나누면서 둘은 사랑에 빠진다.

오프닝이 끝나고, 오랜 연인 사이였던 조엘은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클레멘타인이 일하는 서점에 사과도 할 겸 선물을 주려고 찾아간다. 하지만 클레멘타인이 그를 보고도 처음 보는 사람인 것처럼 구는 등, 자신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긴다. 게다가 그녀는 어느새 패트릭(일라이저 우드)이라는 남자와 연인이 되었는지, 조엘의 눈앞에서 패트릭과 닭살짓을 주고받는다.[4]

조엘이 얘기도 꺼내지 못하고 그의 친구 에이킨 부부 집에 가서 하소연하니, 남편이 Lacuna라는 회사에서 보낸 편지를 보여준다. 그 편지에는, "클레멘타인 씨는 조엘에 대한 기억을 전부 지웠습니다. 그녀에게 예전 관계에 대한 언급은 하지 말아주십시오."라고 써 있었다. 그녀는 선택적으로 기억을 지워주는 회사인 Lacuna에서 조엘에 대한 기억을 지운 것. 이에 조엘도 홧김에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하고 밸런타인 데이 전날 라쿠나 사무실로 찾아간다.

그의 기억을 지워주기로 한 라쿠나의 원장 하워드(톰 윌킨슨)는 그날 저녁, 자신의 조수들을 그의 집으로 보낸다. 조수인 스탠(마크 러팔로)과 패트릭, 메리(커스틴 던스트)는 그를 침대에 눕히고 머리에는 헬멧 같은 기계를 씌운 뒤 그를 일종의 수면 상태에 빠지게 한다. 그리고 마치 가상현실과도 같이 조엘의 기억이 그의 의식 속에 그날 밤이 새도록 펼쳐지게 된다.

영화는 조엘의 기억이 지워지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기억은 최근 기억부터 지워진다. 그래서 Lacuna 클리닉에 간 것이 다시 재생. 이 기억을 지우는 과정에서 둘 사이의 이별, 추억, 다툼, 사랑도 드러난다. 기억이 지워지는 과정에서 뛰어난 영상미가 관객을 자극한다. 도서관에서의 첫 만남에선 책의 글자가 사라지더니 표지의 색깔이 옅어지고 이내 책들이 통째로 날아간다.

한편 라쿠나의 기술자 보조인 패트릭은 며칠 전에 사무실에 조엘과의 기억을 지우러 온 클레멘타인을 보자마자 반했다. 그래서 그녀가 기억을 지우기 위해 가져왔던 조엘과의 편지, 선물 등을 몰래 빼돌려 참고한 뒤, 마치 자신이 그녀의 이상형인 것처럼 접근해서 그녀와 사귀는 중이다. 심지어 그녀의 팬티도 한 장 훔쳤다고. 패트릭은 이 이야기를 기억을 지우고 있는 조엘의 바로 옆에서 스탠에게 털어놓는다. 그래서 조엘은 무의식적으로 패트릭의 이야기를 듣고, 클레멘타인에게 사과하러 갔던 날의 기억을 떠올린다. 거기서 봤던 패트릭의 뒷모습을 보고 조엘이 그의 몸을 돌려봤지만, 패트릭은 몸을 돌려도 뒤통수밖에 없다. 실제로 조엘은 패트릭의 뒷모습 외에는 기억에 남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패트릭은 그녀의 남자친구였던 조엘도 그녀와의 추억이 담긴 물건을 가져오자 이마저도 이용한다.

하지만 조엘의 기억이 한창 지워지고 있을 때, 패트릭은 갑자기 걸려온 클레멘타인의 전화를 받는다. 그녀는 갑자기 불안하고 무섭고, 혼란스럽다며 그에게 빨리 와달라고 한다. 급히 그녀를 달래주려고 집으로 찾아간 패트릭에게 클레멘타인은 "왠지는 모르겠는데 너무 무섭고 불안해. 마치 내가 지금 사라지고 있는 것 같아!"라고 말하며 불안 증세를 호소한다. 그리고 갑자기 "보스턴에 가서 꽁꽁 얼어 있는 찰스 강을 보자"라고 제안한다. 패트릭은 그녀를 데리고 보스턴에 가기 전, 조엘이 예전에 클레멘타인과 찰스 강에 다녀오고 나서 보냈던 편지를 몰래 읽는다. 그리고 예전에 조엘이 했던 대로 꽁꽁 언 찰스 강의 얼음 위에 그녀와 누워서는 조엘의 편지에 쓰여 있던 말들을 그녀에게 그대로 써먹는다. 하지만 오히려 이게 역효과를 일으켰는지, 갑자기 클레멘타인은 벌떡 일어나서는 집에 가자고 말한다.

한편 조엘은 기억을 지우던 중 둘의 아름다웠던 추억인 찰스 강에서의 데이트가 떠오르자, 결국은 "다 취소한다고요, 내 말 들려요? 기억 지우기 싫다고요! 거기 아무도 없어요?"라고 울부짖지만 가상현실이기 때문에 현실 속의 라쿠나 직원들에게는 당연히 들리지 않는다. 결국 조엘은 의식 속에서 기억을 지우지 않기 위해서 노력한다. 예를 들어서 연인 사이의 기억이 아닌 자신 어렸을 때 놀림받았던 기억을 떠올린다든지. 그리고 클레멘타인을 데리고 이곳 저곳으로 도망간다든지.[5] 마지막 기억은 둘이 처음 만난 몬탁 해변의 별장. 조엘은 더 이상 도망치는 건 포기하고, 지금의 순간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점점 기억이 지워질수록 별장은 무너지고, 거기서 둘은 작별 인사를 한다. "몬탁에서 만나자." 조엘은 모든 기억이 지워지고 밸런타인 데이 아침에 깬다. 이후 영화의 첫 장면과 이어진다.

주변 인물로만 그려지는 Lacuna 클리닉 원장 하워드 미에즈윅(Howard Mierzwiak), 접수원 메리 스베보(Mary Svevo), 전문 기술자 스탠 핑크(Stan Fink), 기술자 보조 패트릭(Patrick) 모두가 영화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것을 알 수가 있다.

한편 조엘의 기억을 지우던 중, 라쿠나의 직원인 메리와 스탠은 술을 마시고 마약을 하는 등 놀다가 사고를 쳐서, 급하게 원장인 하워드 박사를 부른다. 하워드가 일처리를 하는 동안 스탠은 나가 있었는데, 메리는 단둘만 있게 되자 원장에게 "전부터 좋아했었다"라며 마음을 고백한다.

영화 후반부인 이때쯤에 매리 스베보(접수원)가 영화의 제목이 된 알렉산더 포프(Alexander Pope)의 시를 하워드(원장)를 유혹하려고 인용한다.

흠 없는 처녀 사제의 운명은 얼마나 행복한가! (How happy is the blameless vestal's lot!)

세상은 그녀를 잊고, 그녀는 세상을 잊어가네 (The world forgetting, by the world forgot.)

무구한 마음의 영원한 햇빛!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모든 기도는 받아들이고, 모든 소망은 내려놓는구나. (Each pray'r accepted, and each wish resign'd.)


처음엔 원장은 어딘가 불편한 듯 그녀를 피하려 하지만, 메리의 애절한 고백에 점점 무너지기 시작한다. 그때 하워드의 아내가 때마침 걱정돼서 찾아왔다가 창밖에서 그 모습을 보고 만다. 화가 나서 돌아가려는 하워드의 아내를, 메리와 하워드가 일단 얘기 좀 들어보라며 붙잡으려 한다. 그런데 그녀가 차를 몰고 떠나면서 메리에게 던진 한마디, "아니, 괜찮아. 처음부터 그는 네 것이었잖니!"라는 말에 메리는 의아해한다. 혼란스러워하는 그녀에게 하워드는 결국 괴로운 진실을 알려주는데...

사실 예전에도 하워드 원장과 메리는 한 번 사랑했었다.[6] 하지만 하워드의 아내에게 이를 들켜버렸고, 메리는 괴로워하면서도 끝내 하워드와 사랑했던 기억을 지워야 했었다. 즉 하워드는 자신과의 연애 시절을 다 잊은 메리를 매일 마주하고 있던 것. 그리고 메리와 사귀는 스탠도 이 사실을 알면서 모른 척하고 있었다. 한마디로 메리만 빼고 다 알고 있었다. 그리고 메리는 하워드와 사랑했었던 기억은 지울 수 있어도, 그를 향한 사랑이라는 감정 그 자체는 지우지 못했던 것이다. 결국 메리는 매우 화가 나서 환자들이 녹음한 카세트 테이프와 진단서 등을 환자들에게 모두 발송한다.

한편 기억을 모두 지운 조엘은 영화 오프닝 부분과 같은 일상을 보낸다. 클레멘타인과 조엘도 각자 메리가 보낸 테이프를 받는다. 영화의 첫 장면은 둘의 첫 만남이 아니라 기억을 지운 뒤 다시 만난 것이었다.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 보인 첫 만남의 기억들이 영화 첫 장면과 달랐던 것이 복선. 몬턱에서 만나자는 마지막 말이 이뤄진 것이기도 했다.

테이프에는 각자가 서로에 대해 험담을 한 게 녹음되어 있었는데, 내용은 대충 클레멘타인은 조엘은 지겹고 따뿐한 사람이며 조엘과 함께 있는 자신이 싫다고 하고, 조엘은 클레멘타인이 머리는 좋지만 교양이 없고 어휘력도 모자라며[7] 섹스애정 결핍을 해소하려고 한다는 등 서로에 대한 험담 투성이였다. 운명적으로 만나 다시 사랑에 빠졌지만, 본인들이 직접 밝힌 서로의 과거를 듣고 두 사람은 새로 시작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클레멘타인은 조엘이 지금은 자신의 단점이 보이지 않지만 언젠가는 찾아낼 것이라고, 그러면 자신(클레멘타인)은 조엘이 지겨워지고 헤어질 것이라고. 그래서 시작하면 안 된다고 한다. 하지만 조엘이 "Okay."라고 말하자, 이내 클레멘타인도 "Okay."라고 말하고, 이내 서로 울 듯 말 듯한 얼굴로 살짝 어색하게 마주보며 웃는 두 사람으로 영화는 끝난다.[8]


6. 평가[편집]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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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Db Top 250 96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Letterboxd Top 250 181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






























파일:네이버 로고 화이트.svg
기자·평론가
display:inline-block"
9.26 / 10

display:inline-block"
9.11 / 10

]]
display:inline-block; vertical-align:middle"
기자·평론가
display:inline-block"
9.26 / 10

display:inline-block"
9.11 / 10

]]













[[MRQE|

MRQE
]]
평점 없음 / 100









Propelled by Charlie Kaufman's smart, imaginative script and Michel Gondry's equally daring directorial touch, Eternal Sunshine is a twisty yet heartfelt look at relationships and heartache.

찰리 카우프만의 영리하면서도 상상력이 풍부한 각본과 미셸 공드리 감독의 대담하고도 직설적인 연출이 담긴 <이터널 선샤인>은 서로의 관계와 심적 고통을 바라보는, 뒤틀렸지만 진심이 어린 시선이다.

- 로튼 토마토 총평


가장 독창적인 로맨스

작가 찰리 카프먼과 감독 미셸 공드리의 창조력 게이지가 'FULL'에 달했을 때 만나 극도의 시너지 효과를 낸 작품. 10년 만에 재개봉하는 이 영화는 여전히 기발하고 아련하고 심금을 울리는, 사랑에 대한 감성적인 잠언과도 같다. 로맨스 장르와 함께 영원히 회자할 걸작. 짐 캐리와 케이트 윈슬렛의 연기는 그간 너무 과소평가된 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풍부한 뉘앙스를 지닌다.

- 김형석 (★★★★☆)


지금 사랑 영화가 내게 줄 수 있는 모든 것.

- 이동진 (★★★★★)


편두통도 즐겁다. 카우프만의 빼어난 처방!

- 박평식 (★★★☆)


사랑은 기억이 아니라 존재 그 자체

- 김봉석 (★★★★)


네? 이 영화를 볼 가치가 있냐고요? 아뇨, 저는 오늘 이 영화를 볼 가치가 아니라 이 영화를 가슴에 간직해야 하는 가치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제 대답은 '그렇습니다' 입니다. 오랫동안 곁에 둘 만한 가치가 충분한 작품입니다.

- 부기영화 53화 '헤어진 연인과의 기억을 지우고 싶을 때 보세요' 中



7. 흥행[편집]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국가
개봉일
총수입 (단위: 미국 달러)
기준일
전 세계
(최초개봉일)
$74,036,715
(기준일자)
개별 국가 (개봉일 순, 전 세계 영화 시장 1, 2위인 북미, 중국은 볼드체)
북미
미정
$34,400,301
미정
중국
미정
미개봉
미정


7.1. 대한민국[편집]


2015년, 10주년 재개봉이 결정되었다. 개봉일은 11월 5일. 재개봉 일주일째에 접어들며 역대 재개봉 실사 영화 관객 수 1위를 기록하며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재개봉에 대해 크게 홍보한 것도 없고 추가 제작비가 따로 들어간 것이 없는 재개봉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흥행. 대형 영화관 CGV의 개봉관 어드밴티지를 고려하더라도 찾는 관객이 그만큼 많았는지 11월 둘째 주에는 개봉관이 100개 관으로 늘어났으며 9위로 역주행했다. 2004년 개봉 당시 기록이었던 17만 관객 기록도 경신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그리고 파죽지세로 역주행에 탄력이 붙어 《스파이 브릿지》를 비롯한 기존 상영작들을 제치고 11월 셋째 주에는 108개관에서 상영하여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11월 15일까지 재개봉 관객 수 10만 3천 명을 돌파하였고 결국 2004년 개봉 당시 흥행 기록까지 넘어섰다.

그리고 11월 25일까지 전국 39만 관객을 넘으면서 기존 재개봉 실사 영화 최고 흥행작이던 타이타닉이 거둔 36만 9천 명 기록까지 넘어섰다! 시간이 갈수록 상영관도 줄어들었음에도 꾸준히 관객을 기록하며 12월 22일까지 전국 47만 5,637명 관객을 기록하며 재개봉 흥행 기록을 계속 경신 중이다! 첫 개봉 당시 흥행의 2.7배가 넘는 기록까지 거둬들인 셈. 12월 31일까지 48만 6,315명을 기록하며 꾸준히 상영 중이다. 3개월이 지난 2016년 2월까지도 상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대신 상영관은 많이 줄어 현재 명동 씨네라이브러리에서 하루 1~2회만 상영 중이다. 24일까지 관객 집계는 491,452명. 이후 5월까지도 전국 1개 상영관이지만 상영이 이뤄졌다가 최종 집계 49만 6,609명을 기록했다.

그러다가 2018년 1월 3일, 2번째 재개봉을 하면서 전국 50만 관객을 넘겼다. 그러나, 이후 타이타닉이 3번째 재개봉을 하면서 전국 40만이 넘는 관객을 추가하여 다 합쳐 전국 88만이 넘는 관객을 기록하여 실사 영화 재개봉 역대 흥행 1위 기록도 넘겼다.

다만, 재개봉 영화에서 애니메이션은 바로 한국 애니메이션인 로보트 태권 V가 2007년 재개봉하면서 전국 65만 6천 관객을 기록한 게 역대 재개봉작 1번 흥행으로 역대 1위이다.


8. 명대사[편집]


Please let me keep this memory. Just this one.

제발 이 기억만큼은 남겨 주세요, 이것만큼은...

- 클레멘타인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해 주던 아름다웠던 기억이 지워지는 순간 조엘의 대사.


Enjoy it.[9]

그냥 음미하자.

- 클레멘타인이 조엘에게 서로를 처음 만난 이 순간마저 지워질 거라며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조엘이 하는 말.


Meet me in Montauk.

몬탁에서 만나자.

- 조엘의 마지막 기억이 지워질 때 클레멘타인이 하는 말.


Okay.

괜찮아요.

- 영화의 마지막 대사. 클레멘타인을 향한 조엘의 진정한 애정을 느낄 수 있다.


I'm just... happy. I've never felt that before.

I'm just exactly what I've wanted to be.

나 그냥... 행복해. 이런 기분 처음이야.

늘 바로 지금 이 순간처럼 되고 싶었어.

- 소심하고 내성적인 조엘이 클레멘타인에게 진심을 담아 감정을 전하는 말. 클레멘타인도 이 말에 감격했는지, 이 말을 자신의 노트에 기록해 두었을 정도. 나중에 패트릭이 클레멘타인과 찰스강에 갔을 때, 사전에 학습한 대로 똑같이 반복하자 클레멘타인이 불현듯 데자뷔가 일어났는지 놀라서 집으로 돌아가 버린다.



9. 한국어 더빙판 방영[편집]


2010년 12월 25일 밤 1시 20분에 SBS 영화특급에서 성탄 특선으로 더빙판을 방영했으며, 무엇보다도 SBS의 마지막 더빙 외화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10] 시리즈물의 경우 이미 2009년 말에 중드 이소룡 전기를 끝으로 폐지된 상태이며, 다음 주 토요일인 2011년 1월 1일에 방영된 한국영화 도마뱀을 끝으로 영화특급도 폐지되었고, 이때부터 특선영화도 100% 한국 영화만 방송하면서 사실상 SBS 외화는 2011년을 기점으로 갑작스럽게 전멸하고 말았다.[11] 그나마 수년이 흘러 2018년에 방영된 몬스터 콜을 기점으로 외화 편성이 부활했고, 이후로도 나를 찾아줘, 컨테이젼, 나잇 앤 데이, 보헤미안 랩소디 등의 외화가 방영되었으나 전부 자막이었다.[12]

성완경이 조엘(짐 캐리)을 맡고 윤성혜가 클레멘타인(케이트 윈슬렛)을 맡았으며, 정소영이 메리(커스틴 던스트)를 맡았다. 그 밖에 황윤걸이 미어즈웩(톰 윌킨슨)과 프랭크, 김영선이 스탠(마크 러팔로)[13], 엄상현이 패트릭(일라이저 우드)을 맡았으며 최옥희는 미어즈웩의 아내, 조엘의 엄마는 송연희, 어린 조엘은 이선호, 캐리는 배주영 등 호화 성우진을 자랑했다.


10. 기타[편집]


  • 이 영화는 알랭 레네(Alain Resnais) 감독의 1968년 작 '사랑해 사랑해'(je t'aime je t'aime)로부터 영감을 많이 받았다. 실연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남자 주인공이 기억과 관련된 실험을 받다가 기억이 엉켜 헤맨다는 설정에서 그 영향을 찾아볼 수 있다.

  • BBC에서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멜로 영화로 뽑히긴 했으나,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사실이다. 가장 큰 부분은 영화 마지막에 조엘과 클레멘타인이 서로 기억을 삭제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상대방에 대한 안 좋은 기억들을 다시 듣고도 연인 관계를 이어간다는 장면이다. 물론 이러한 전개도 가능한 스토리이긴 하나 관객에 따라서는 너무 스토리를 비튼 느낌도 있고 이를 위해 영화 마지막 부분이 다소 성급하게 정리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서로의 기억이 삭제되었다는 걸 알았을 때의 충격 거기에 더해서 상대방에게 느꼈던 안 좋은 감정들을 적나라하게 듣고 나서의 감정적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이 너무 간단하게 극복돼 버린다. 다만 처음 볼 때보다 두 번째 세 번째 볼 때 여운이 더 커지며 특히 이별을 여러 번 겪은 후 나이가 들어 다시 보면 새롭게 다가온다는 관객 평가가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 배우들의 애드립에 상당히 의존한 영화다. 예를 들어 기억 삭제 중에 마크 러팔로와 커스틴 던스트가 침대 위에서 속옷 차림으로 춤을 추는 장면이 있는데 그것도 대본 없이 배우들이 즉흥적으로 연기한 장면이다.

  • 마크 러팔로와 커스틴 던스트의 섹스 장면은 촬영까지 했지만 나중에 불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삭제되었다.

  • 부엌 싱크대에서의 입수 촬영은 2시간이 넘게 소요되어 케이트 윈슬렛은 너무나 힘들어서 실신 직전까지 갔지만 감독은 계속 촬영을 강행했다고. 참다가 빡친 짐 캐리가 결국 강하게 항의하고 케이트 윈슬렛의 체력이 돌아올 때까지 촬영 거부 선언을 했을 정도였다.

  • 케이트 윈슬렛의 머리 색깔은 작중 인물의 심리 및 기억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데 그 사실을 감안해서 보면 깨알 같은 재미가 있다. 촬영은 시간 순서대로 진행하지 않았기에 그때그때 염색은 쉽지 않아 결국 전부 가발로 대체되었다.

  • 극중 짐 캐리의 기억에 남아 있지 않은 얼굴은 대충 뭉갠 듯한 묘한 형태의 이미지로 대체되었는데, 사실은 각 배우의 무릎을 찍어 합성한 모습이다.

  • 2004년 한국 개봉 당시에 듣보잡이었던 마크 러팔로의 이름은 포스터에서 빠져 있었지만, 2015년 재개봉 때는 이미 마블헐크 역으로 네임드가 되어서인지 포스터에 당당히 이름이 올라가 있다.



  • 인디밴드 Lacuna (라쿠나)의 이름 또한 이 영화에서 따온 것이다. 영화에서 나오는 장소의 이름을 딴 Montauk이라는 곡도 발매를 했다. 영화를 보고 노래를 들어보기를 추천한다.


  • 네이버 영화평 1위인 속는 셈치고 다시 사랑을 믿어볼까 했던 영화라고 하면 알 정도로 SNS에서 평점이 화제가 되었다. 실제로 구글이나 인스타그램속는셈 치고 다시 사랑을 믿어볼까 했던 영화라고 검색하면 이터널 선샤인이 뜬다.


11.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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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삽입곡은 Electric Light OrchestraMr. Blue Sky.[2]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 동쪽 끝 유명 여름 휴양지로 겨울엔 아무도 없다. 몬토크보다는 몬탁으로 통용된다.[3] 클레멘타인 민요를 말한다.[4] 조엘은 이때 패트릭의 얼굴은 보지 못했고 뒤통수만 봤다.[5] 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조엘의 뻘짓이 압권이다. 코미디 전문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자주 보기 힘든 짐 캐리의 정극 연기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그의 장기인 개그 연기를 결코 죽이지 않는 탁월한 스토리.[6] 촬영되었다가 삭제된 클립을 보면 메리가 낙태를 했다는 설정도 있었다.[7] library(라이브러리)를 li-berry(라이베리)라고 발음한다.[8] 클레멘타인의 걱정이 조엘의 알았다(Okay)는 한마디에 손쉽게 해결돼 버린다. 걱정에 비해 허무할 정도로 단순했던 조엘의 해결책에 클레멘타인은 울음과 웃음을 터뜨린다. 연인 사이의 상처는 안고 가야 하며, 중간에 포기하면 헤어지는 것이고 끝까지 안고 간다면 성공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드러내는 장면이다.[9] '즐겨라'보다는, '(애쓰지 말고) 받아들여라'라는 의미이다. 더빙판에서도 '그냥 받아들이자'로 번역되었다. 자막판에서는 '그냥 음미하자'로 번역되었는데, 이는 관객들이 최고로 꼽는 번역이기도 하다.[10] 특별 편성이 아닌 일반 편성 기준으로 한 SBS의 마지막 외화는 이터널 선샤인이 방영되기 한 달 전인 2010년 11월 6일에 방영한 미국과 프랑스의 공동 합작 영화 어썰트 13.[11] KBSMBC는 그래도 정규 영화 프로그램 폐지 이후로도 시리즈물이나 특선영화 등을 통해서나마 해외 콘텐츠 더빙을 계속하고 있는데, 지상파 방송 3사 중에 정규 영화 프로그램 폐지와 동시에 해외 콘텐츠 방영 자체를 전면적으로 중지한 방송사는 SBS가 유일하다. 그나마 2015년와 2017년에 성탄 특선영화로 겨울왕국인사이드 아웃을 방영하긴 했지만, 자체 재더빙 없이 극장 개봉판을 그대로 상영한 거라 논외. 그 전에 SBS에서 마지막으로 방영한 극장용 애니메이션은 2007년 크리스마스에 방영된 폴라 익스프레스이다. 다만 폴라 익스프레스는 재더빙작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마지막으로 방영한 극장용 애니메이션은 폴라 익스프레스 방영 한 달 전에 방영했던 애니매트릭스이다.[12] 심지어 2021년 송년 특선으로 오랜만에 러브레터를 방영했으나 멀쩡한 더빙판을 냅두고 자막판으로 바꾸는 짓까지 저질렀다.[13] 김영선은 영화 저스트 라이크 헤븐에서도 마크 러팔로를 더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