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FC/2020년/K리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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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정규 라운드
2.1. 1라운드 vs 대구 FC (홈, 0:0 무)
2.2. 2라운드 vs 성남 FC (원정, 0:0 무)
2.3. 3라운드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 0:1 패)
2.4. 4라운드 vs 포항 스틸러스 (홈, 1:4 패)
2.5. 5라운드 vs 강원 FC (홈, 1:2 패)
2.6. 6라운드 vs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 0:1 패)
2.7. 7라운드 vs 광주 FC (원정, 2:1 패)
2.8. 8라운드 vs 부산 아이파크 (홈, 0:1 패)
2.9. 9라운드 vs FC 서울 (원정, 0:1 패)
2.10. 10라운드 vs 울산 현대 (원정, 1:4 패)
2.11. 11라운드 vs 상주 상무 (홈, 1:1 무)
2.12. 12라운드 vs 전북 현대 모터스 (홈, 1:1 무)
2.13. 13라운드 vs 포항 스틸러스 (원정, 1:1 무)
2.14. 14라운드 vs 광주 FC (홈, 1:3 패)
2.15. 15라운드 vs 성남 FC (홈, 0:2 패)
2.16. 16라운드 vs 대구 FC (원정, 0:1 승)
2.17. 17라운드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홈, 1:0 승)
2.18. 18라운드 vs 상주 상무 (원정, 1:3 패)
2.19. 19라운드 vs 강원 FC (원정, 3:2 승)
2.20. 20라운드 vs 부산 아이파크 (원정, 0:0 무)
2.21. 21라운드 vs FC 서울 (홈, 1:0 승)
2.22. 22라운드 vs 울산 현대 (홈, 0:1 패)
3. 파이널 라운드
3.1. 23라운드 vs 성남 FC (원정, 6:0 승)
3.2. 24라운드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홈, 0:1 패)
3.3. 25라운드 vs 강원 FC (원정, 3:1 패)
3.4. 26라운드 vs 부산 아이파크 (홈, 2:1 승)
3.5. 27라운드 vs FC 서울 (원정, 0:1 승)


1. 개요[편집]




2. 정규 라운드[편집]



2.1. 1라운드 vs 대구 FC (홈, 0:0 무)[편집]


2020 하나원큐 K리그1 1R
2020. 05. 09. (토) 16:30
}}} ||
인천축구전용경기장(대한민국, 인천)
주심: 김희곤
관중: 0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0 : 0
파일:대구 FC 엠블럼.svg
인천 유나이티드
대구 FC

파일:득점 아이콘.svg

(승점 1점, 리그 6위)
Man of the Match : 세징야


2.2. 2라운드 vs 성남 FC (원정, 0:0 무)[편집]


2020 하나원큐 K리그1 2R
2020. 05. 17. (일) 19:00
}}} ||
탄천종합운동장(대한민국, 성남)
주심: 조지음
관중: 0명
파일:성남 FC (7성) 엠블럼.svg
0 : 0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성남 FC
인천 유나이티드

파일:득점 아이콘.svg

(승점 2점, 리그 9위)
Man of the Match : 연제운


2.3. 3라운드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 0:1 패)[편집]


2020 하나원큐 K리그1 3R
2020. 05. 23. (토) 16:30
}}} ||
수원월드컵경기장(대한민국, 수원)
주심: 이동준
관중: 0명
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고.svg
1 : 0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수원 삼성 블루윙즈
인천 유나이티드
60’ 염기훈(PK)
파일:득점 아이콘.svg

(승점 2점, 리그 10위)
Man of the Match : 염기훈
졸전의 정석


2.4. 4라운드 vs 포항 스틸러스 (홈, 1:4 패)[편집]


2020 하나원큐 K리그1 4R
2020. 05. 31. (일) 19:00
}}} ||
인천축구전용경기장(대한민국, 인천)
주심: 고형진
관중: 0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1 : 4
파일:포항 스틸러스 로고.svg
인천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
25’ 김호남
파일:득점 아이콘.svg
6’ 일류첸코
16’ 하창래
68’ 이승모
85’ 송민규
(승점 2점, 리그 11위)
Man of the Match : 일류첸코


2.5. 5라운드 vs 강원 FC (홈, 1:2 패)[편집]


2020 하나원큐 K리그1 5R
2020. 06. 05. (금) 19:30
}}} ||
인천축구전용경기장(대한민국, 인천)
주심: 김용우
관중: 0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1 : 2
파일:강원 FC 엠블럼.svg
인천 유나이티드
강원 FC
21’ 김호남
파일:득점 아이콘.svg
23’ 채광훈
85’ 고무열(PK)
(승점 2점, 리그 12위)
Man of the Match : 고무열
3연패다 3연패 비길경기도 지게하는 마법같은 의 손


2.6. 6라운드 vs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 0:1 패)[편집]


2020 하나원큐 K리그1 6R
2020. 06. 13. (토). 19:00
}}} ||
전주월드컵경기장(대한민국, 전주)
주심 : 김우성 , 부심 : 김성일/윤광열 , 대기심 : 최현재 , VAR : 김종혁/최대우
관중: 0명
파일:전북 현대 모터스 엠블럼.svg
1 : 0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전북 현대 모터스
인천 유나이티드
55’ 이동국
파일:득점 아이콘.svg

(승점 2점, 리그 12위)
Man of the Match : 이동국
문지환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당하자 마자 PK허용이 2로 늘었다. 골키퍼 PK실력 강제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인천 수비


2.7. 7라운드 vs 광주 FC (원정, 2:1 패)[편집]


2020 하나원큐 K리그1 7R
2020. 06. 17. (수) 18:00
}}} ||
광주월드컵경기장(대한민국, 광주)
주심: 김종혁
관중: 0명
파일:광주 FC 엠블럼(방패버전).svg
2 : 1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광주 FC
인천 유나이티드
21’ 펠리페, 78’ 김정환
파일:득점 아이콘.svg
90’ 무고사(PK)
(승점 2점, 리그 12위)
Man of the Match : 펠리페


2.8. 8라운드 vs 부산 아이파크 (홈, 0:1 패)[편집]


2020 하나원큐 K리그1 8R
2020. 06. 21. (일) 18:00
}}} ||
인천축구전용경기장(대한민국, 인천)
주심: 고형진
관중: 0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0 : 1
파일:부산 아이파크 로고.svg
인천 유나이티드
부산 아이파크

파일:득점 아이콘.svg
77’ 김문환
(승점 2점, 리그 12위)
Man of the Match : 김문환
6연패 달성
유이한 무승팀이자 11, 12위간의 단두대매치였으며, 이 경기에서 패함으로써 8라운드 종료된 시점에서 K리그1의 유일한 무승 팀으로 남게 되었다.


2.9. 9라운드 vs FC 서울 (원정, 0:1 패)[편집]


2020 하나원큐 K리그1 9R
2020. 06. 27. (토). 19:00
}}} ||
서울월드컵경기장(대한민국, 서울)
주심: 박병진
관중: 0명
파일:FC서울 엠블럼(적색배경).svg
1 : 0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FC 서울
인천 유나이티드
62’ 윤주태
파일:득점 아이콘.svg

(승점 2점, 리그 12위)
Man of the Match : 윤주태

자, , 이렇게 득점하기가 어렵습니다!

박주영의 PK 실축 이후 임경진 캐스터가 남긴 말.

지난 8라운드에 이어 다시 11위팀을 만나 단두대 매치를 벌이게 되었다. 8라운드에서 인천을 꺾은 부산이 울산에 진 서울을 제치고 10위로 올라갔기 때문. 현재 상태가 최악에서 약간 회복된 정도인 서울도 못이긴다면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인천이 이길 수 있는 팀은 없을 것이다.

전반전 인천이 윤영선의 어이없는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PK를 이우혁이 골문 옆으로 힘 없는 볼을 차면서 실축했고, 이후 서울의 박주영도 PK를 놓치는 등 전체적으로 헛웃음만 나오는 경기가 이어지다 윤주태의 결승골로 또 또 패배하고 말았다. 이후 임완섭 감독은 사임 의사를 밝혔다. 후임 감독은 미정.[1]


2.10. 10라운드 vs 울산 현대 (원정, 1:4 패)[편집]


2020 하나원큐 K리그1 10R
2020. 07. 04. (토). 19:00
}}} ||
울산문수축구경기장(대한민국, 울산)
주심: 채상협
관중: 0명
파일:울산 현대 엠블럼.svg
4 : 1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울산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
14’ 이청용
20’, 43', 78' 주니오
파일:득점 아이콘.svg
34’ 무고사
(승점 2점, 리그 12위)
Man of the Match : 주니오
이 경기로 인천은 리그 연패 최다 타이 기록인 8연패를 기록했으며, K리그2 충남 아산이 승리를 거두게 되면서 1,2부 통틀어 유일한 무승 팀이 되었다.


2.11. 11라운드 vs 상주 상무 (홈, 1:1 무)[편집]


2020 하나원큐 K리그1 11R
2020. 07. 11. (토) 19:00
}}} ||
인천축구전용경기장(대한민국, 인천)
주심: 김종혁
관중: 0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1 : 1
파일:상주 상무 FC 엠블럼.svg
인천 유나이티드
상주 상무
90+2’ 지언학
파일:득점 아이콘.svg
47’ 오세훈
(승점 3점, 리그 12위)
Man of the Match : 지언학
안일한 코너킥 수비로 후반 2분에 실점을 허용한 직후 후반 5분과 11분에 연달아 이제호송시우가 퇴장당하며, 안 그래도 움직임이 답답한 인천에 패색은 점점 짙어져갔다. 그러나 후반 47분, 경기 종료 직전에 역습으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기사회생, 기적처럼 연패를 끊어냈다. 김호남무고사는 컨디션 난조에 문지환은 부상? 그리고 2명 퇴장인데 어케비겼노 인천ㄴ아


2.12. 12라운드 vs 전북 현대 모터스 (홈, 1:1 무)[편집]


2020 하나원큐 K리그1 12R
2020. 07. 19. (일) 19:00
}}} ||
인천축구전용경기장(대한민국, 인천)
주심: 김희곤
관중: 0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1 : 1

파일:전북 현대 모터스 엠블럼.svg

인천 유나이티드
전북 현대 모터스
5’ 지언학
파일:득점 아이콘.svg
77’ 이승기
(승점 4점, 리그 12위)
Man of the Match : 지언학


2.13. 13라운드 vs 포항 스틸러스 (원정, 1:1 무)[편집]


2020 하나원큐 K리그1 13R
2020. 07. 26. (일) 19:00
}}} ||
포항 스틸야드(대한민국, 포항)
주심: 고형진
관중: 0명
파일:포항 스틸러스 로고.svg
1 : 1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포항 스틸러스
인천 유나이티드
33’ 일류첸코
파일:득점 아이콘.svg
29’ 무고사(PK)
(승점 5점, 리그 12위)
Man of the Match : 일류첸코


2.14. 14라운드 vs 광주 FC (홈, 1:3 패)[편집]


2020 하나원큐 K리그1 14R
2020. 08. 01. (토) 20:00
}}} ||
인천축구전용경기장(대한민국, 인천)
주심: 이동준
관중: 1,865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1 : 3
파일:광주 FC 엠블럼(방패버전).svg
인천 유나이티드
광주 FC
22' 아길라르
파일:득점 아이콘.svg
72', 86' 엄원상
90' 펠리페
(승점 5점, 리그 12위)
Man of the Match : 엄원상
전반전 아길라르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는 인천이었지만, 후반전에 엄원상의 멀티골과 펠리페의 쐐기골로 패하고 말았다.


2.15. 15라운드 vs 성남 FC (홈, 0:2 패)[편집]


2020 하나원큐 K리그1 15R
2020. 08. 09. (일) 19:00
}}} ||
인천축구전용경기장(대한민국, 인천)
주심: 김용우
관중: 1,556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0 : 2
파일:성남 FC (7성) 엠블럼.svg
인천 유나이티드
성남 FC

파일:득점 아이콘.svg
57', 87' 나상호
(승점 5점, 리그 12위)
Man of the Match : 나상호
조성환 감독의 인천 감독 데뷔전. 하지만 후반전에 나상호에게 멀티골을 내주면서 다시 한번 패하고 말았고, 이 경기를 끝으로 이천수 전략강화실장이 사퇴하면서 구단 안팎의 혼란상이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2.16. 16라운드 vs 대구 FC (원정, 0:1 승)[편집]


2020 하나원큐 K리그1 16R
2020. 08. 16. (일) 19:00
}}} ||
DGB대구은행파크(대한민국, 대구)
주심: 김우성
관중: 2,999명
파일:대구 FC 엠블럼.svg
0 : 1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대구 FC
인천 유나이티드

파일:득점 아이콘.svg
29’ 무고사
(승점 8점, 리그 12위)
Man of the Match : 무고사
16경기째 이어지던 폭탄 돌리기의 희생양은 대구였다. 전반 29분에 무고사의 선제골로 인천이 앞서 나갔으며, 이후 이태희의 선방으로 인천은 시즌 첫 승리를 이루게 되었다.


2.17. 17라운드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홈, 1:0 승)[편집]


2020 하나원큐 K리그1 17R
2020. 08. 22. (토) 17:30
}}} ||
인천축구전용경기장(대한민국, 인천)
주심: 박병진
관중: 0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1 : 0
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고.svg
인천 유나이티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
69' 송시우
파일:득점 아이콘.svg

(승점 11점, 리그 12위)
Man of the Match : 송시우
11위와의 단두대 매치. 이 경기를 승리하면서 11위와의 승점이 3점차로 줄어들었다.


2.18. 18라운드 vs 상주 상무 (원정, 1:3 패)[편집]


2020 하나원큐 K리그1 18R
2020. 08. 29. (토) 18:00
}}} ||
상주시민운동장(대한민국, 상주)
주심: 김종혁
관중: 0명
파일:상주 상무 FC 엠블럼.svg
3 : 1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상주 상무
인천 유나이티드
12’ 오현규
27’ 김민혁
47’ 정재희
파일:득점 아이콘.svg
38’ 무고사
(승점 11점, 리그 12위)
Man of the Match : 문선민


2.19. 19라운드 vs 강원 FC (원정, 3:2 승)[편집]


2020 하나원큐 K리그1 19R
2020. 09. 06. (일) 17:30
}}} ||
강릉종합운동장(대한민국, 강릉)
주심: 이동준
관중: 0명
파일:강원 FC 엠블럼.svg
2 : 3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강원 FC
인천 유나이티드
65' 김지현
69' 이호인
파일:득점 아이콘.svg
51'(PK), 61', 64' 무고사
(승점 14점, 리그 12위)
Man of the Match : 무고사


2.20. 20라운드 vs 부산 아이파크 (원정, 0:0 무)[편집]


2020 하나원큐 K리그1 20R
2020. 09. 13. (일) 19:00
}}} ||
구덕운동장(대한민국, 부산)
주심: 채상협
관중: 0명
파일:부산 아이파크 로고.svg
0 : 0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부산 아이파크
인천 유나이티드

파일:득점 아이콘.svg

(승점 15점, 리그 12위)
Man of the Match : 도스톤벡


2.21. 21라운드 vs FC 서울 (홈, 1:0 승)[편집]


2020 하나원큐 K리그1 21R
2020. 09. 16. (수) 19:00
}}} ||
인천축구전용경기장(대한민국, 인천)
주심: 김종혁
관중: -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1 : 0
파일:FC서울 엠블럼(백색배경).svg
인천 유나이티드
FC 서울
72' 송시우
파일:득점 아이콘.svg

(승점 18점, 리그 12위)
Man of the Match : 송시우
이 경기를 승리함으로써 11위 수원과의 승점이 같아졌다.
5경기만에 인천이 인경전에서 승리했다. 특히 이 승리로 인천과 서울의 상황은 크게 달라졌다는 점에서, 인천은 인경전 승리로 반전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역사를 이어나갔다.
경기 시작 후 그 동안의 인경전의 전적이 무색할 정도로 인천이 압도적으로 서울을 지배하게 된다. 골은 안 터졌지만, 서울은 사실상 인천을 상대로 대응을 거의 하지 못한다. 그나마 서울은 수비시에는 오스마르가 서울을 버티게 했지만, 공격에서 제 몫을 하는 선수가 하나도 없었다. 때문에 인천은 역습을 걱정하지 않고서 마음 껏 서울을 일방적 공격한다.
하지만 서울은 후반 시작과 함께 기성용을 투입하면서, 전황을 완벽하게 역전시킨다. 기성용은 오스마르의 부담을 덜어줌과 동시에 공격 활로를 뚫으며, 전반과는 달리 완전히 서울이 경기를 주도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하늘은 인천의 편을 들었는데, 후반 7분에 기성용의 킬패스를 윤주태가 골로 넣었다. 하지만 이것을 확실하게 밀어넣겠다고 서울 정현철이 다이빙을 한 것이, 김연수를 향한 백태클로 들어가 버렸다. 심판은 VAR 끝에 골이 되기 전에 백태클이 들어갔다고 판단하고 골을 취소시켰다.
이것만으로도 인천은 엄청난 행운을 받은 것이지만, 더 큰 행운이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후반 16분에 기성용이 부상으로 교체아웃된 것이다. 후반 시작과 함께 시작된 서울의 파상공세는 온전히 기성용 하나로 이룬 상황이었고, 기성용이 빠지자마자 서울은 곧바로 전반과 같이 인천의 일방적인 공격에 얻어맞기에 정신이 없어진다.
인천의 파상공세를 막기에 급급한 서울은 점차 수비부담이 누적되면서 수비가 무너지게 되고, 이 서울의 수비붕괴 사이로 아길라르와 송시우가 파고드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두 사람이 동시에 수비를 부수고 들어가자, 서울은 속절없이 골을 내주게 된다.
기성용이 없는 서울은 역전할 여력이 전혀 없었고, 그렇게 인천은 인경전에서 승리한다.


2.22. 22라운드 vs 울산 현대 (홈, 0:1 패)[편집]


2020 하나원큐 K리그1 22R
2020. 09. 20. (일) 15:00
}}} ||
인천축구전용경기장(대한민국, 인천)
주심: 김용우
관중: 0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0 : 1
파일:울산 현대 엠블럼.svg
인천 유나이티드
울산 현대

파일:득점 아이콘.svg
27' 주니오
(승점 18점, 리그 12위)
Man of the Match : 주니오


3. 파이널 라운드[편집]



3.1. 23라운드 vs 성남 FC (원정, 6:0 승)[편집]


2020 하나원큐 K리그1 23R
2020. 09. 27. (일). 14:00
}}} ||
탄천종합운동장(대한민국, 성남)
주심: 조지음
관중: 0명
파일:성남 FC (7성) 엠블럼.svg
0 : 6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성남 FC
인천 유나이티드

파일:득점 아이콘.svg
11' 김준범(아길라르)
18' 무고사(아길라르)
54' 김도혁(무고사)
77' 김도혁
83' 무고사(송시우)
90' 무고사(송시우)

60' 김동현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2' 연제운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승점 21점, 리그 11위)
연맹 매치센터, 선발명단,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 무고사

경기시작 2분 만에 성남 수비수 연제운이 퇴장당한다. 그리고 인천의 천국과 성남의 지옥이 시작되었다. 연제운은 성남 수비의 핵심이었는데, 이 선수가 120초도 안 돼서 퇴장당하자 성남 수비는 붕괴했다. 전반 11분 만에 김준범이 선제골을 넣고서, 불과 7분 뒤에 무고사가 추가골을 넣었다. 하지만 진짜 지옥은 후반전부터 시작되었는데, 54분과 77분에 김도혁이 멀티골을 넣었다. 그 중 두 번째 골은 성남의 어처구니없는 실수에서 비롯되었는데, 성남의 사기를 증명하는 골이었다. 83분과 91분에 멀티골을 넣은 무고사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6:0 대승을 거둔다. 이로써 인천은 마침내 최하위 탈출에 성공하였고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이 승리는 여러모로 의미가 깊었는데, 다음과 같은 기록 때문이다.
1. 인천 역사상 최다점수차 승리기록 갱신(2010시즌 8라운드에서 포항을 4:0으로 이긴 것이 이전 기록)
2. 인천 역사상 최다득점자 기록 갱신(무고사가 통산 41골을 기록하면서 40골 기록을 갖고 있던 유병수의 기록을 깬다.)
3. 다득점 성공(다득점 꼴찌에서 공동 10위로 뛰어오른다.)
4. 인천 역사상 최다득점 경기
5. 탈꼴찌 성공(득실 3골 차이로)
그리고 결정적으로 인천은 탄천에서 2010년 3라운드에서 성남에게 0:6으로 대참패를 당한 전적이 있었다. 10년만에 같은 장소에서 인천은 성남에게 6:0 승리를 거둔 것. 인천은 성남에게 완벽한 설욕에 성공한다.


3.2. 24라운드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홈, 0:1 패)[편집]


2020 하나원큐 K리그1 24R
2020. 10. 04. (일). 19:00
}}} ||
인천축구전용경기장(대한민국, 인천)
주심: 박병진
관중: 0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0 : 1
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고.svg
인천 유나이티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

파일:득점 아이콘.svg
43' 김태환
(승점 21점, 리그 12위)
연맹 매치센터, 선발명단,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 미정


3.3. 25라운드 vs 강원 FC (원정, 3:1 패)[편집]


2020 하나원큐 K리그1 25R
2020. 10. 16. (금). 19:00
}}} ||
강릉 종합 운동장(대한민국,강릉)
주심: -
관중: 0명
파일:강원 FC 엠블럼.svg
3 : 1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강원 FC
인천 유나이티드
34'김수범
42'김지현
78'이현식

파일:득점 아이콘.svg
78'무고사
(승점 -점, 리그 12위)
연맹 매치센터, 선발명단,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 미정


3.4. 26라운드 vs 부산 아이파크 (홈, 2:1 승)[편집]


2020 하나원큐 K리그1 26R
2020. 10. 24. (토). 16:30
}}} ||
인천축구전용경기장(대한민국, 인천)
주심:
관중: -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2 : 1
파일:부산 아이파크 로고.svg
인천 유나이티드
부산 아이파크
74' 김대중
75' 정동윤

파일:득점 아이콘.svg
43' 이동준
(승점 24점, 리그 12위)
연맹 매치센터, 선발명단,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 미정

11위 성남과의 승점차는 현재 단 1점, 10위 부산과의 승점차는 4점이다. 부산전에서 승리하면 득실도 유리해서 서울전에서 패배하지 않는 한 잔류가 유력해지지만, 그렇지 못하면 강등이 확정이었다. 하지만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강등 결정은 다음 경기로 미뤄졌다.


72분에 켰는데 한 시즌을 다 봤다


3.5. 27라운드 vs FC 서울 (원정, 0:1 승)[편집]


2020 하나원큐 K리그1 27R
2020. 10. 31. (토). 15:00
}}} ||
서울월드컵경기장(대한민국, 서울)
주심:
관중: -명
파일:FC서울 엠블럼(적색배경).svg
0 : 1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FC 서울
인천 유나이티드

파일:득점 아이콘.svg
32' 아길라르
(승점 27점, 리그 11위)
연맹 매치센터, 선발명단,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 미정

인천의 마지막 경기가 경인더비로 치러진다. 인천의 최대 더비가 멸망전으로 치러진 것.

이 경기에 인천이 맞이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다음과 같았다.
  • 인천 승리 시 : 성남 - 부산 경기 상관 없이 잔류 확정
  • 인천 무승부 시
    • 성남 - 부산 무승부 시 강등 확정
    • 성남 - 부산의 승부가 갈릴 시 패한 팀과의 다득점을 따진다.
  • 인천 패배 시 : 성남 - 부산 경기 상관 없이 강등 확정

한편 경기를 하루 앞둔 10월 30일, 상대팀 서울의 프랜차이즈 선수였던 김남춘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 이 경기에서 인천 선수단 역시 경기 시작 전에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번 경인더비는 기성용이 있었던 15분을 제외하고는 일방적으로 서울을 밀어붙였던 인천의 경기였다. 하지만 2020년 마지막 경인더비는 인천과 서울의 공방전으로 진행되었다. 확실한 지공으로 인천의 페널티박스 앞을 확보 후 중거리와 농구의 픽전술로 서울은 위협을 가하기 시작했다. 반대로 인천은 빠르게 좌우로 벌리는 역습으로 명확하게 서울의 골문 앞으로 공을 가져오는 둥 서로가 서로의 골문을 위협하는 경기를 펼치기 시작한다. 서로가 자신의 장점을 이용해 공격을 진행하기는 했지만, 2020년의 서울은 리그최다실점팀이었고, 이를 방증하듯 여기저기서 수비 조직력이 삐걱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인천이 전반 32분에 김진야의 패스미스를 역습으로 이으면서, 선제골을 기록한다. 수비조직력이 망가졌던 서울은, 인천이 하프라인을 지나서 서울 골문에 다다르기까지 제대로된 압박을 걸지 못했다. 그 결과 서울의 뒷공간은 무주공산이 되었고, 서울의 수비는 양한빈 혼자서 다 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측면으로 빠져서 사각지대에서 공을 확보한 아길라르는 양한빈과 수싸움을 하게 되는데, 아길라르는 중앙으로 침투하던 지언학에게 공을 내주는 것과 직접 골문을 노리는 선택을 할 수 있었다. 양한빈은 혼자서 두 가능성을 모두 커버해야 했기에, 한 발짝을 지언한에게 옮기는 결정을 했고 이걸로 사각지대에 있던 서울 골문에 미세한 득점루트가 나오게 된다. 그리고 아길라라는 이 틈새를 놓치지 않고 그대로 공을 집어넣으며 선제골을 넣게 된다. 그리고 이 선제골이 터지자, 전반 남은 시간은 인천의 일방적인 경기가 된다. 서울은 공격이 중간에 항상 막혔고, 후반 44분에 오스마르가 골문을 한참 벗어나는 슛을 쏘기 전까지, 슛조차 못 쏘는 상황에 빠진다. 그렇게 전반이 끝났다.

후반이 시작하자 서울은 자신들의 빈공간을 메우기 시작하면서, 다시 공격을 펼치게 된다. 그렇게 15분 정도를 서울이 경기를 이끌게 된다. 하지만 이 우세 속에서 서울은 2020시즌 최소득점팀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득점에 실패하고, 인천은 후반 15분부터 점차 서울의 전술에 대비하면서 일진일퇴의 경기 양상이 진행된다. 그 와중에 인천은 다시 골키퍼와 선수의 맞대결 상황을 만드는 등, 최다실점팀인 서울의 수비조직력을 무너뜨리기 시작한다.

여기서 인천은 아길라르를 빼내고, 마하지를 투입한다. 리드를 유지하겠다는 의지였으나, 전방에서 공 소유를 해주던 아길라르의 교체아웃은 서울로 하여금 수비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는 결과를 가져왔고, 곧바로 서울은 공세를 강화하기 시작한다. 인천은 마하지의 투입으로 수비력을 높였지만, 공세를 허락한 서울이 페널티 박스까지 지속적으로 공격지역을 확보하자 수비 부담이 점점 누적되는 상황이 이어진다.

하지만 이러한 서울의 우세도 인천이 무고사를 빼고, 김대중을 투입하면서 끝이 난다. 인천은 김대중을 투입하면서 공중볼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왔고, 이는 서울의 하프서클 지역을 인천이 차지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이는 다시 서울이 수비를 위해서 라인을 내려야 한다는 뜻이었고, 인천은 서울의 공세를 무실점으로 넘기게 된다. 동시에 다시 서울의 골문을 인천이 위협하게 된다.

그리고 경기는 점차 과열되기 시작한다. 후반 80분까지 4장이었던 옐로우 카드가 80분부터 5장이 튀어나왔고, 레드카드도 2장이 튀어나오게 된다. 처음에는 상호 간의 공격을 가벼운 반칙으로 끊던 수준이 점점 강도가 더해져 거친 파울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서울의 권성윤이 오반석과 김준엽에게 2연타 반칙을 당하자, 양팀의 감정은 크게 올라오게 된다. 바로 곧이어 송시우와 오스마르가 부딪혔고, 결정타로 서울의 양한빈이 김도혁의 대퇴부에 니킥을 지르면서 퇴장까지 당하게 된다.[2]

아무리 거친 경인더비라지만 이 정도로 거친 파울과 경고 그리고 퇴장이 난무한 경기는 2008년 이후로 처음이었다. 결국 거칠게 된 경기 양상 속에서 서울은 득점할 능력이 없었다. 그렇게 인천이 승리를 거뒀고, 인천은 잔류에 성공하게 된다. 그렇게 2020 마지막 경인더비를 승리로 장식한 인천은 경인더비 2연승을 달리게 된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문제가 인천의 원정팬들이 경기장에 무단으로 출입[3]하여 박수치며 응원했고, 경기 종료 후 FC서울 선수 및 팬들이 김남춘을 추모하는 시간에 잔류에 환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와 같은 상황이었으면 문제 없을 행동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원정팬들의 행동 자제가 요구되던 시기이고, 바로 전날의 김남춘의 사망으로 초상집 분위기였던 서울 홈에서 인천팬들의 모습은 비판 받기에 충분했다. 특히 MD착용 시에 입장금지라는 말에 퇴장당하는 관객이 소란을 피웠다는 글이 올라오는 등, 국내 축구커뮤니티에서는 직관한 인천팬들이 잘못했다는 의견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서울팬들은 김남춘의 추모경기에서 이렇게 감정을 드러내야 했냐는 말과 동시에 거칠었던 경기 양상[4] 그리고 패배라는 결과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에 내년 경인더비는 무슨 사고가 터지는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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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상철 감독이 복귀한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결국 불발되었다.[2] 일반적인 골키퍼와 상대편 필드플레이어 간의 경합 과정에서 나온 반칙이 아니라 양한빈이 골대를 비우고 나온 상황에서 나온 반칙이었다. 후반 막판 서울의 프리킥 상황에서 동점골을 위해 양한빈이 인천 진영으로 올라왔는데, 득점에 실패하고 공이 김도혁 쪽으로 넘어가 한 골 더 먹히게 생기자 양한빈이 뒤에서 김도혁의 허벅지를 무릎으로 찍어버렸다. 공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반칙이었다.[3] 코로나19로 인한 제한적 유관중 경기로 인해 원정팬은 원칙적으로 경기장에 입장할 수 없었다.[4] 거기에 추가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지면서 양쪽 선수들이 폭발 직전 상황까지 가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