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벌레 공주
최근 편집일시 :
1. 개요[편집]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유이(由唯), 삽화가는 시이나 사츠키(椎名咲月).
2. 줄거리[편집]
책을 사랑하는 영애의 착각계 러브 판타지 등장!
크리스토퍼 왕자의 허울뿐인 약혼녀로서 살아온 책을 좋아하는 후작 영애 엘리아나.
어느 날, 그녀는 최근 왕자와 염문설이 도는 영애와 왕자가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것을 목격하고 만다!
드디어 왕자에게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성이 나타났음을 알게 된 엘리아나는 왕자와의 약혼이 깨질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태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네이버 시리즈
3. 발매 현황[편집]
4. 등장인물[편집]
- 엘리아나 베른슈타인(エリアーナ・ベルンシュタイン) - 성우: 우에다 레이나
본작의 주인공. 타이틀롤에 해당하며 베른슈타인 공작 영애.[1][2] 18세. 책을 매우 좋아하기에 책벌레 공주라는 이명으로도 불린다. 14살 때[3] 왕궁도서실에 들어가는 것을 조건으로 크리스토퍼와 약혼하게 된다. 다만, 어디까지나 서로 바람막이 형태의 이름만 약혼이라고 생각하며 이뤄진 것이었다. 파르카스 자작의 딸 아이린과 얘기를 나누는 크리스토퍼를 보며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크리스토퍼에게 드디어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다고 생각해 계약 약혼 관계를 정리하려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새 정식으로 왕태자비가 된 상태였다. 참고로 엘리아나가 왕태자비에 즉위하면 성이 바뀌어 엘리아나 아셰랄드가 될 것이다.
- 크리스토퍼 셀커크 아셰랄드(クリストファー・セルカーク・アッシェラルド) - 성우: 키무라 료헤이
본작의 남주인공이자 사우즐린드 왕국의 왕태자. 21세.[4] 총명하며 장래가 촉망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평상시엔 온화하나 때로는 날카로운 면을 보인다. 엘리아나 영애의 약혼자다. 다만 진짜 약혼은 아니고 가짜 약혼이란 것으로 엘리아나는 알고 있다.
스포일러 ▼
- 알렉셰이 슈트라서(アレクセイ・シュトラッサー) - 성우: 우치야마 코우키
크리스토퍼 왕태자의 측근인 슈트라서 공작가 영식. 상당한 워커홀릭인지 글렌은 그를 '얼음 마신'으로 부른다. 왕태자의 약혼녀인 엘리아나에게도 서슴없이 책 반납 일을 시키곤 한다.
- 글렌 아이제나흐(グレン・アイゼナッハ) - 성우: 우치다 유우마
크리스토퍼 왕태자의 호위를 맡고 있는 근위대 소대장.
- 테오도르 워렌 애셔럴드(テオドール・ウォーレン・アッシェラルド) - 성우: 하타노 와타루
현 국왕의 동생. 32세. 왕위계승권을 지금까지 가지고 있다. 왕궁도서실 관리역(서고실장). 엘리아나와 크리스토퍼의 약혼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 앨런 페레라(アラン・フェレーラ) - 성우: 사토 겐
크리스토퍼의 측근인 궁정악사. 크리스토퍼 왕태자로부터 비밀 임무를 받은 듯 하다. 존재감이 약한지 엘리아나가 앨런과 초면인 듯한 모습을 보이면 "앨런입니다..."하고 슬퍼한다.
- 어빈 올란자(アーヴィン・オランザ) - 성우: 아자카미 요헤이
귀족들의 사냥대회(수렵제)에 초대받은[5] 마르두라 왕국의 왕자. 아버지는 마르두라 왕국의 왕자(현재는 국왕.), 어머니는 사우즐린드 왕국 슬레이드 공작가[6]의 실비아 슬레이드 영애이다. 어머니의 고향을 살펴볼 목적 겸 마르두라 왕국 제2왕자로부터 (사우즐린드 왕국에) 우의를 맺을 만한 상대가 있는지 확인하고 오라는 지시를 받고 방문했다. 엘리아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 알프레드 베른슈타인(アルフレッド・ベルンシュタイン) - 성우: 시마자키 노부나가
베른슈타인 후작의 영식으로 엘리아나의 오빠. 왕궁에서 근무하고 있다.
- 쟝(ジャン) - 성우: 야시로 타쿠
엘리아나의 심복.
- 아니(アニー) - 성우: 마에카와 료코
엘리아나의 직속 사용인.
- 아이린 파르카스(アイリーン・パルカス) - 성우: 나나세 아야카
왕궁에 예의범절을 배우러 왔다는 파르카스 자작의 영애. 엘리아나의 시종 아니에 따르면 그리 좋은 소문은 돌고 있지 않다고 한다. 활발한 성격으로 왕궁 사람들과도 친하게 지내 엘리아나는 자신과는 정 반대의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크리스토퍼 왕태자와 아이린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본 엘리아나는 크리스토퍼가 그녀를 좋아한다고 생각해 계약 약혼 관계를 정리할 생각이었다.
스포일러 ▼ - 크리스토퍼는 사실 처음부터 아이린에 관심이 없었으며 오히려 파르카스 가문이 엘리아나를 위협한단 것을 알아채고는 일부러 접근한 것이다.
파르카스 자작의 엘리아나에 대한 암살시도 행위 및 아이린 본인의 무고행위 등으로 인해 오히려 모든 것을 잃는 신세가 된다.
결국 엘리아나를 빨리 끝내야 더 많은 것을 얻을 거라고 생각해서 조급해진 파르카스 가문의 무리수를 이용해서 파멸시켜 엘리아나의 정식 왕태자비 책봉에 반대하던 귀족 세력의 뜻을 한순간에 다 굽히게 만든다.
- 지크 아이제나흐 - 성우: 히노 사토시
글렌의 형. 근위대장을 맡고 있다.
- 클라이스 공작부인 - 성우: 타이라 마스미(平)
클라이스 공작가의 부인. 실비아 슬레이드의 친구이기도 했으며 사우즐린드 왕국의 귀족 사냥대회에 참가하고 싶다는 실비아의 아들인 어빈의 부탁을 받아 어빈을 초청해 준 사람이기도 하다.[7]
- 로 헤이든(ロウ・ヘイドン) - 성우: 이나다 테츠
사우즐린드 왕국 이디아령의 영주이며 작위는 변경백.[8] 애니 6화에서 미제랄 공국에 크리스토퍼가 공무로 인해 가게 되자 왕태자 대리 역할로 이디아령에 방문한 엘리아나에게 왕태자비라는 지위에 있으면서 책을 통한 이상론[9]을 내세우지 말아달라고 내심 불쾌감[10]을 밝힌다. 애니 8화에서 엘리아나가 "자신이 무르단 소리를 듣더라도 힘을 힘으로 갚는 방법을 선택할 수 없다. 몇 번이라도 전쟁의 싹을 잘라내고 말겠으며 마르두라와 교류가 있는 이웃국가로 만들고자 한다" 밝히자 헤이든 변경백이 이를 받아들여준다.
- 안나 헤이든(アンナ・ヘイドン) - 성우: 코마츠 미카코
헤이든 변경백 영애. 현재 25세.
- 릴리아 스토레프 (リリア・ストーレフ) - 성우: 하나모리 유미리
- 소피아 밀즈 - 성우: 파이루즈 아이
- 레넥 오웬 - 성우: 쿠마가이 켄타로
오웬 남작가 영식. 애니 7화에 등장하는데 안나에게 건방진 말을 하며[12] 자기와 혼인하라고 요구하나 거절당했는데 엘리아나가 그걸 엿듣는 도중 안나에게 들킨다. 엘리아나를 마주친 레넥이 처음에는 존칭을 사용했지만 엘리아나가 안나의 편을 들어주자 분노하여 엘리아나에게 폭언을 내뱉으며 심지어 폭행까지 하려 했으나 엘리아나가 과거에 쟝에게 배운 호신기술[13]에 맞아 쓰러졌고 테오도르가 그를 알아보면서 이 상황을 크리스토퍼에게 보고하겠다 하자 겁먹고 도망간다.
- 실비아 슬레이드(シルヴィア・スレイド) - 성우: 야스노 키요노
슬레이드 공작가 외동 영애. 당시 에이델령에 잠입해 왕국의 사정을 살피던 마르두라 왕국의 왕자와 만났으며 마르두라 왕국으로 건너가 결혼을 해서 어빈을 낳았다. 에이델령의 영주였던 아버지 슬레이드 공작이 마르두라 왕국과 내통하여 에이델령이 침공받을 위기에 처하자 영지 및 영민들을 아꼈던 실비아는 전쟁으로 인한 영민들의 피해를 막고자 아버지의 내통사실을 사우즐린드 왕국에 보고한다. 다만 사우즐린드 왕국 내에선 실비아가 죄인의 자식이 된 셈이라 함구령이 떨어졌기에 이에 대해 아는 사람이 드물다.[14] 레이디 버드 실비아[15]로 불리기도 했으며 작년에 사망했다. 참고로 테오도르가 어릴 적 실비아와 정략결혼을 할 뻔했으나 슬레이드 가의 반역행위로 인해 결혼은 유야무야되었다.
- 윌리엄 카스틴 아셰랄드 - 성우: 토치 히로키
사우즐린드 왕국 왕이자 크리스토퍼의 아버지. 47세. 애니 12화의 성야의 축연 때 앙리에타 왕비와 함께 서 있었으며 엘리아나가 인사를 올리자 엘리아나가 들어오니 방이 단숨에 밝아진 듯하다며 칭찬을 해준다. 엘리아나가 앙리에타에겐 어마마마라고 부르는데 자기는 뭐라 부를 거라 묻는 것에 엘리아나가 "폐하는 폐하이시다" 답하자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앙리에타는 "자신도 어마마마로 불리는데 4년이 걸렸으니 그 정도 노력을 하는 게 어떻겠냐?" 옆에서 거들었다.
- 앙리에타 미라 아셰랄드(アンリエッタ・ミラ・アッシェラルド) - 성우: 이노우에 키쿠코
사우즐린드 왕국 왕비이자 크리스토퍼의 어머니. 43세. 미제랄 공국의 한 귀족 영애였다. 애니 9화에서 엘리아나가 크리스토퍼와 성혼 준비로 복장을 준비하는 자리에 처음 등장했으며 왕태자비가 되려면 크리스토퍼의 비호 안에서 책을 편히 읽는 것에서 벗어나 마음을 제대로 다잡아야만 한다고 진심으로 조언해줬다.[16] 애니 12화에서 다우너 부인이 엘리아나의 발상으로 유행할 드레스를 만들고자 한 것이 눈엣가시였는지 가벼운 짜증을 낸다. 엘리에게 "남을 보호할 때 발휘하는 힘을 자신에게 꼭 사용하길 바란다. 본인을 소중히 여기지 못하는데 남조차 소중히 여길 수 있겠느냐."라고 얘기한다. 이에 엘리가 "고맙습니다. 어마마마"라고 하자 부채를 가리며 얼굴을 붉힌다.
- 마틸다 다우너(マティルダ・ダウナー) - 성우: 네모토 유나
다우너 자작가 영애. 베른슈타인 후작을 좋게 보지 않는 군 강경파[17] 중진 중 한 명인 마틸다의 할아버지인 다우너 백작이 이를 견제하고자 마틸다를 측비로라도 넣으려고 크리스토퍼 왕태자에게 압박하는 중이라고 한다. 마틸다의 어머니 또한 왕의 과거 약혼자후보였다가 떨어졌기에 자기가 이루지 못한 꿈을 딸에게 대신 맡기려는 생각에 딸을 여기저기 선전하며 측비로 넣고자 한다.
애니 11화에서 왕궁의 엘리아나 방에 함부로 들어가서 물건들을 뒤지는데[18] 그걸 말리는 왕궁 시녀 사라에게 "저주받은 아즐 지방 출신인 너 따위를 우리 가문이 주워줬기에 왕궁 시녀로 일할 수 있었던 것이다."라며 협박한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엘리아나는 방으로 들어오자 적반하장으로 "존재감이 옅어서 성에 있는지도 몰랐다. 이 시간에 공무를 내팽개치다니 부끄럽지 않느냐. 엘리아나 탓에 왕태자가 약하다는 소리를 듣고 있으니 자신이 측비로 들어가야 한다."라며 엘리아나를 무시하는 발언을 한다. 엘리아나는 "회색 악몽"이라는 저주가 발생했다는 아즐 지방 코르바 마을에 대한 편견을 바로 잡아주며[19] 이 문제는 국가에 책임이 있으며 왕태자가 아즐 지방의 다리 건설에 신경 쓰는 것도 이런 안타까운 비극을 다시 겪게 하지 않겠다는 의지라고 말한다. 지켜야 할 백성을 무시하는 마틸다를 절대 측비 후보로 인정할 수 없다는 엘리아나에게 화가 난 마틸다는 테이블의 잉크병을 엘리아나에게 던지려다 사라에게 제재당한다. 그 과정에서 잉크병이 쏟아져 마틸다의 옷이 더럽혀진다. 때마침 들어온 크리스토퍼에게 거짓으로 엘리아나를 모욕하지만 옆에서 지켜보던 쟝이 "아가씨(엘리아나)에 대한 폭행미수 현행범, 왕태자에게 거짓을 고한 죄, 왕태자 약혼자 모욕죄"를 언급하고, 크리스토퍼는 다우너 가문의 자금원인 드루드 상회의 우두머리가 교체되어 다우너 가문이 더는 원조받지 못하는 상황을 알린다.[20] 사실 측비 관련 문제는 다우너 가문에서만 들먹이는 문제였다고 한다. 이후 마틸다는 끌려 나간다.
- 샤론 가드웬(シャロン・ガードウェン) - 성우: 유우키 아오이
미제랄 공국 가드웬 가[21]의 영애. 아직 10살 정도의 어린 아이. 성야의 축연에 참가하기 위해 글렌의 파트너로서 사우즐린드에 왔다. 샤론이 샤우즐린드에 온 두 번째 이유는 크리스토퍼와 밀레이유를 다시 이어주기 위해서였다. 애니 10화에서 샤론은 엘리아나와 독대하며 크리스토퍼의 파트너를 자신으로 바꿔달라고 요구한다. 미제랄 공국에 퍼져 있는 사랑 이야기인 "유르의 연인"[22]은 사실 크리스토퍼와 밀레이유의 이야기라고 공국 사람들은 믿고 있다고 한다. 샤론은 엘리아나가 왕태자의 짐이 될 뿐이라며 엘리아나가 이미 정실 부인으로 못박힌 상황이니 밀레이유를 측실로 들여 실질적인 왕태자비는 밀레이유가 되어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이전에 샤론이 마틸다와 대화 하며 "해충 퇴치를 위해 왔다"고 한 것은 책벌레 공주이기도 한 엘리아나를 저격한 말이었다. 이 탓에 엘리아나가 심적 고충을 겪게 된다.
12화에서 크리스토퍼와 엘리아나를 다시 찾아와 한번 더 파트너를 바꿔달라고 요구하며 대가로는 "해양왕 비고 선장이 직접 쓴 항해일지"를 빌려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마음을 다잡은 엘리아나는 서책을 거절하고[23] 옆에 있던 엘렌도 샤론이 잘못한 일이니 사과하라고 말한다. 크리스토퍼는 이 일이 샤론의 독단임을 엘렌에게서 듣고 샤론이 엘리아나를 오해하고 있다며 엘리아나가 왕태자비로 지지받고 있는 상황을 말해준다.[24] 샤론이 말해준 '유르의 연인' 이야기가 크리스토퍼와 밀레이유의 이야기로 퍼진 것에 대해 흑막이 있을 것 같다는 자신의 추측을 말해준다.[25] 또한 밀레이유가 보낸 서신의 내용이 "사우즐린드에서 해양 사고와 관련하여 정탐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 사건은 공국의 문제이니 관여하지 말아달라는 것과, 샤론이 왕국에서 민폐를 끼칠 수도 있겠지만 어린 아이의 꿈 같은 이야기이니 관대한 마음을 가져주길 바란다는 것[26], 첫사랑이었던 엘리아나와의 성혼을 축하한다는 것."임을 말해주며, 밀레이유와 자신이 사랑하는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다. 엘리아나가 "새끼돼지의 보조개"[27] 이야기를 하고 크리스토퍼가 샤론을 새끼돼지와 동일한 취급을 한 게 화가 나 방을 나선 후 "누가 새끼 돼지라는 거야!"라며 소리친다.
- 엘렌 웬햄(エレン・ウェンハム) - 성우: 시마무라 유
미제랄 공국의 여성기사. 샤론의 곁에서 호위역을 맡은 듯 하다.
- 밀레이유 올펜 라몬드(ミレーユ・オルフェーヌ・ラモンド)
미제랄 공국의 공녀이자 샤론의 언니.[28] 진주 공주라고 불리기도 했다. 크리스토퍼와 나이도 비슷하기도 해서 어릴 적 가까운 사이었고 크리스토퍼의 약혼자 후보에 들기도 했었다. 미제랄 공국 내의 라몬드 백작과 결혼하고 라몬드 부인[29]으로 불렸으나 남편이 2년 만에 사망했다. 미제랄 공국 내에서는 "유르의 연인"[30] 이야기가 밀레이유와 크리스토퍼의 이야기라는 말이 퍼져 있다고 한다. 실제로 애니 12화에서 밝혀지기로는 라몬드 백작은 밀레이유보다 25살이나 많은 남자였으며 부부간 성관계도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토퍼의 추측으로는 누군가 유르의 연인 이야기를 밀레이유와 크리스토퍼의 이야기인 것처럼 만들기 위해 라몬드 백작을 암살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 이안 브레넌(イアン・ブレナン)
사우즐린드 왕국 흑익기사단[31] 소속 기사. 크리스토퍼와 친구.
- 세오덴 바쿠라(セオデン・バクラ)
사우즐린드 왕국 흑익기사단 단장을 맡고 있던 장군. 선대 왕 시절 노룬 국이 쳐들어왔을 때 압도적인 대승리를 이끌어내고 대륙에 이름을 널리 알렸다. 현재는 나이가 많아 일선에서 은퇴한 상태. 엘리아나가 그를 '세디(セディ) 할아버지'라고 친근하게 부른다.
5. 설정[편집]
5.1. 국가[편집]
- 사우즐린드 왕국
- 사울라
왕도.
- 이디아령
마르두라 왕국의 국경과 붙어있으며 헤이든 변경백가가 영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쪽의 수호신으로 불린다[32]
- 에이델령
과거에는 슬레이드 공작가가 운영하고 있었으나 적성국인 마르두라 왕국과 내통 후 사우즐린드 왕국의 왕도까지 협공하려는 시도를 했으나 들통나 반역죄로 처단당하고 현재는 클라이스 공작가가 운영하고 있다.
- 아즐 지방
약 15년 전 심각한 역병이 번져나갔다는 지역으로 그 지방의 마을 중 하나인 코르바 마을의 경우 '회색 악몽'이라는 저주를 발생시킨 마을이란 오명을 뒤집어씌워진 상태로 왕국 내에서 무시를 당해왔었다.
- 마르두라 왕국
사우즐린드 왕국의 서북쪽에 위치한 국가로 적성국. 라이자교를 숭배하며 국토에 다수의 광산이 존재하는 대신 농업에는 부적합하므로 마르두라의 옆에 있는 구 카이악 제국 영내 세력과 거래를 하거나 대륙 내해를 통한 서쪽에 있는 국가들과 무역을 통해 국가를 운영해왔는데 무역을 넓히려 대륙 외해로 나가려 해도 사우즐린드와 사우즐린드와 우호국인 미제랄이 방해되는 형세가 되기에 과거부터 마르두라가 비옥한 토지를 가진 사우즐린드를 여러 번 침공한 적이 있었다. 다만 마르두라 내에 사우즐린드와 적대시하는 인물들(ex.제3왕자)만 있는 게 아니라 우호관계를 가지려는 인물들(ex.제2왕자, 어빈)도 있다.
- 미제랄 공국
사우즐린드 왕국과 우호국.
- 노룬 국
사우즐린드 왕국의 동북쪽에 위치한 국가로 사우즐린드 선대 왕 시절 구(旧) 카이악(カイ・アーグ) 제국 세력과 합심해서 쳐들어왔으나 대패했다.
6. 미디어 믹스[편집]
6.1. 코믹스[편집]
8권 (2024. 01. 04.)6.1.1. 발매 현황[편집]
}}}
6.2. 애니메이션[편집]
자세한 내용은 책벌레 공주/애니메이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기타[편집]
- 서구 배경의 로맨스에서 약혼 관계라면 나올 법한 약혼 반지 같은 개념이 작중 세계관에는 없는 것인지 전혀 묘사되지 않는다. 왕비 역시 결혼 반지를 끼고 있다는 묘사가 없다.[42]
8. 외부 링크[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8 13:18:12에 나무위키 책벌레 공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가문 대대로 중립적 위치에 있고 공작 순위에서도 후위에 있는 터라 공작치곤 영향력은 표면적으로 적다. 표면적으로는..[2] 베른슈타인의 두뇌라는 이명을 갖고 있으며 왕가 내의 인물만 한정해서 알고 있다. 말 그대로 '지식서고'에 해당하는 의미로 경제ㆍ역사ㆍ문화ㆍ문학ㆍ사회ㆍ예절 등 모든 분야에서의 '지식'을 담당하고 있기에 왕가에서는 해당 가문의 사람을 대대로 왕가의 측근으로 올렸고 그에 걸맞는 결과를 만든 것도 모자라 그 시대의 번영까지 불러왔기에 해당 이명이 붙었다고 한다.[3] 애니 1화 초반, 4년 전에 크리스토퍼로부터 약혼을 제안받았다고 회상한다.[4] 크리스토퍼가 엘리아나를 처음 만났을 때가 12세 때이며, 엘리아나의 드레스 설정화에 당시의 엘리아나가 9세로 나왔으므로 두 사람의 나이 차는 3살이다.[5] 클라이스 공작부인이 초대했다.[6] 슬레이드 공작이 마르두라 왕국과 내통했었음이 밝혀졌다.[7] 다만 비우호국이었던 마르두라 왕국의 왕자를 초청하는 것이다 보니 '비공식적'으로 초청했다.[8] 이민족 등 외적의 침략을 방비하기 위한 변경의 군사행정단위를 관할하는 관직 겸 작위. 작위의 등급은 후작과 백작의 사이로 보면 된다.[9] 과거 엘리아나가 왕태자 및 측근들이 한파로 인한 식량난이 심화된 마르두라의 침략 위기에 고민을 하면서 국방력을 더 강화해야 하나 논의하자 왜 상대측이 국방력을 강화한다고 우리도 똑같이 강화해야 하느냐며 그 전에 전쟁의 싹을 자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냐고 의견을 밝히며 마르두라에 곡물을 지원하는 방안을 내놓는다. 왕국 내 강경파들은 엘리아나의 의견에 반대했으나 왕태자를 비롯한 측근이 이를 막아주고 의견이 받아들여져 국방예산이 삭감되었다.[10] 헤이든 변경백은 이런 행동이 자신의 고향을 전쟁 위험에 노출되면서도 국가를 지켜왔다는 자부심을 가진 이디아령의 영민들의 마음을 꺾을 수 있다는 이야기.[11] 릴리아가 고성 탐방을 같이 하자고 했다고 꼬드긴 후 어느 으슥한 성 내 창고 같은 곳에 가두고 문을 잠가버렸다. 다행히 어빈이 그걸 눈치채고 엘리아나를 구해냈다.[12] 하급귀족인 남작가의 영식이 중상급귀족인 변경백가의 영애에게 '너'라는 하대 용어를 사용하면서 '그렇게 거들먹거리지 마라'거나 '너같이 어디 팔리지도 않을 거 가치가 올라갈 건 지금뿐이다' 같은 망언들.[13] 머리를 세게 책으로 치고 그 뒤에 남자의 가랑이 사이를 걷어차버리는 것.[14] 코믹스에선 애니에서의 실비아가 마차를 타고 떠나는 장면에 대해 좀 더 상세한 설명이 있는데 슬레이드 공작의 마르두라 왕국과 내통사실이 알려지고 실비아가 마르두라 왕국의 왕자와 연애를 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된 영민들이 실비아에게 실망했다며 영민들이 실비아를 영지에서 쫓아내 버린 것이다.[15] 에이델령에선 하얀 꽃이 잔뜩 피어있는데 실비아가 가지고 있던 하얀 손수건에 새겨진 자수가 '레이디 버드'라는 이름의 곤충으로 그 곤충만이 하얀 꽃에 접근을 했기에 '꽃지킴이 벌레'라 불렸는데 실비아 또한 그 벌레처럼 자신이 태어나고 살았던 에이델령을 지키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자신이 반역자의 딸이 되는 한이 있어도 왕국에 아버지의 반역을 보고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6] 왕비는 결혼하고 크리스토퍼를 낳을 때까지 상당히 기간이 길었다. 이 때문에 15년 전 왕국 내 역병이 크게 번져 왕비 자신도 병에 걸려 격리되는 동안 말이 많았다고 한다. 크리스토퍼가 유일한 왕실 직계후손이기도 했고 거기에 왕의 동생인 테오도르가 왕실계승권을 지니고 있던 상태였기에 혹시라도 직계후손이 끊겨버릴 대위기가 생겨 테오도르가 왕위를 잇는 걸 반대하는 신하들 입장에선 측비를 들여 왕위를 계승할 수 있는 왕자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17] 베른슈타인 후작이 매년 국방예산이 늘어나지 않도록 억누르고 있어 군 강경파 입장에선 좋을 리 없다.[18] 이를 위해 엘리아나가 자신의 방에 오지 않도록 사라를 이용해 시녀들에게 '엘리아나가 서고로 모이게 했다'는 거짓 지시를 전달하게 했다. 엘리아나가 왕궁에 입성하자 시녀들이 달려와 사라가 한 거짓 지시를 이야기하고, 이를 의아하게 여긴 엘리아나가 곧장 자신의 방으로 갔다.[19] 아즐 지방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 역병이 돌았었다. 그때 코르바 마을은 밖으로 이어지는 다리가 대홍수로 무너져 마을 사람들끼리 도와가며 구호인원들이 겨울에 올 때까지 어떻게든 버텨냈다. 그러나 가난한 마을 사람들이 긴 시간 동안 역병을 버텨낸 것에 대해 의문이 생긴 사람들이 증오의 대상을 코르바 마을로 돌리면서 역병의 저주가 코르바 마을에서 발생한 것이라는 헛소문이 퍼졌다.[20] 드루드 상회는 왕가 어용 상회인 마즈 상회와 경합 상대였는데, 크리스토퍼가 그들의 악행을 발견해 우두머리를 교체한 것.[21] 예로부터 무관(武官) 가문이었다.[22] 어릴 적부터 서로를 마음에 두던 왕자와 공주 가 있었고 장래를 약속까지 한 관계였으나 공주가 나이 든 남자에게 억지로 결혼하게 되며 왕자와 헤어지게 되지만 공주가 여신에게 사랑받은 유르의 소녀란 걸 알게 되며 여신의 가호로 순결은 지켜져서 나이 든 남자와 방해되는 약혼자도 퇴치당한 뒤 왕자와 공주가 오래도록 행복하게 산다는 이야기.[23] 그럴 수 없다. 자신은 책벌레가 맞으나 크리스토퍼를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양보하는 건 절대 있을 수 없다.[24] 엘리아나는 왕태자의 약혼자로 있는 4년 동안 "회색 악몽"의 치료법을 찾기 위해 타국의 약학을 공부했으며, 그 외에도 귀족으로서 백성들을 위해 몇 년 동안 방안을 강구해왔다고 말한다.[25] 밀레이유를 냉대하던 공국의 공작가에서 몇 년 전 해양 사고를 일으켜 국익에 손해가 생겼고, 명예회복을 위해 백성들에게 지지받던 밀레이유를 이용하기로 했다. 밀레이유가 유르의 연인이 되려면 라몬드 백작이 죽어야 하므로 라몬드 백작은 암살당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내용의 추측.[26] 밀레이유는 샤론이 유르의 연인 이야기를 자신의 이야기라 믿고 왕국에서 무례한 언행을 할 수도 있으리라 예상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27] 부모 없는 새끼돼지 루를 키운 똑같이 부모가 없었던 소녀가 있었다. 소녀는 영주의 아들을 사랑하게 됐는데 소녀를 도와주기 위해 가장 맛있어 보이는 돼지가 되려 한 루의 이야기다. 그 사람을 위해 한 행동이 항상 좋은 결과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교훈이 있다.[28] 당연히 친자매 관계는 아니다. 샤론의 어머니가 샤론의 어릴 적부터 몸이 약했기에 어머니를 대신에 가까이에서 돌봐 준 인물이 바로 밀레이유라 샤론이 언니라 부르며 친근한 관계가 되었다.[29] 결혼하게 되면서 대공녀 지위가 박탈되었다. 쉽게 이야기하면 일본 황실에서 여성 황족들은 황족이 아닌 남성과 결혼 시 황족 지위가 박탈되는 것과 똑같다 보면 된다. 밀레이유와 반대되는 케이스가 바로 엘리아나. 크리스토퍼와 결혼으로 인해 왕태자비 지위를 얻으며 왕족이 되었기에.[30] 어릴 적부터 서로를 마음에 두던 왕자와 공주 가 있었고 장래를 약속까지 한 관계였으나 공주가 나이 든 남자에게 억지로 결혼하게 되며 왕자와 헤어지게 되지만 공주가 여신에게 사랑받은 유르의 소녀란 걸 알게 되며 여신의 가호로 순결은 지켜져서 나이 든 남자와 방해되는 약혼자도 퇴치당한 뒤 왕자와 공주가 오래도록 행복하게 산다는 이야기.[31] 사우즐린드의 동쪽 국경을 지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서쪽 국경을 지키는 건 바로 이디아령의 헤이든 변경백.[32] 서쪽의 수호신 이 이야기는 애니 분량 이후의 내용에 등장하며 변경백이 서쪽의 수호신이라 불리고 바쿠라 장군이 동쪽의 무신으로 불린다고 한다.[e북] [33] 1화 ~ 7화[34] 8화 ~ 15화[35] 16화 ~ 22화[36] 23화 ~ 28화[37] 29화 ~ 34화[38] 35화 ~ 41화[39] 42화 ~ 48화[40] 49화 ~ 55화[41] 서유럽에서는 일부다처제였던 고대 켈트족을 제외하면 기독교가 들어오기 이전부터 이미 공식적으로 첩조차 허용하지 않는 일부일처제가 전통 문화였다. 특히 현 유럽 문화의 양대 뿌리인 고대 로마와 게르만에서 일부일처제가 원칙으로, 그나마 게르만족의 경우 카이사르 시대까지는 지배층에 예외가 적용되었으나 이후 일부일처가 확고해졌다. 대신 유럽에서는 남녀간의 불륜인 정부(情婦)란게 존재했다. 일부다처였던 오스만 제국도 정실과 측실의 구분은 없었다.[42] 중국이나 일본, 한국 등 동북아 주류 문화에서는 서구 문물을 들여오기 전까지 결혼 반지 개념이 딱히 없었기 때문에 이상한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