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4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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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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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트위터 추모 리본 이모지.svg 세월호 사고 일지/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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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
2. 상세


1. 타임라인[편집]


8월 12일
00시 34분
정조 시각(간조)
16시 57분
정조 시각(만조)
12시 35분
정조 시각(간조)
19시 03분
정조 시각(만조)


2. 상세[편집]


대조기 둘째날이다.

오후 3시40분께 전남 신안군 자은면 백길해수욕장에서 '세월호'라는 글씨가 표기된 주황색 구명동의 1점이 발견됐다. #

세월호 침몰 당시 부실한 초기대응으로 비난을 산 해양경찰관들이 법정에 증인으로 나왔다. 이날과 다음날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공판에서 해경 13명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이날은 세월호 침몰 현장에 처음으로 도착하고도 선내 진입을 하지 않은 목포해경 123정 승조원 8명이 증인 신문을 했다.#

123정의 부정장 격인 한 승조원은 세월호 침몰 같은 비상 상황에 대비한 매뉴얼이 아예 없을 뿐더러 기본적인 구조 매뉴얼조차 숙지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또 다른 승조원들은 함정 근무경력 15년 넘는 기간 동안 선내 진입 훈련을 전혀 받지 못했고 선내 진입을 위한 특수장비조차 갖추고 있지 않다고 진술했다.

게다가 부실 구조 책임을 두고 세월호 선원들과 해경 사이에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세월호 선원들은 "해경이 구조를 위해 현장에 도착했었던 만큼 구조의 책임은 해경에게 있다" 이렇게 주장해왔지만 이날 재판에서 해경 승조원들은 "세월호 선원들이 보다 제대로 된 초동 대처를 했다면 더 많은 승객들을 구해낼 수 있었을 것"이라며 반박했다. 서로가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는 모습에 이날 재판에 왔었던 방청객들은 분통을 터뜨렸다.

이날 저녁부터 실종자 가족들이 식사를 하지 않겠다고 거절했다. 그동안 참사 이후 줄곧 자원봉사자들의 끼니를 책임져왔었던 대한적십자사가 급식을 임시중단하기로 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현재 실종자 가족들은 안산시의 지원으로 가족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있지만, 자원봉사자 30여 명에게는 사실상 적십자사의 밥차가 유일한 식당이었다. 그런데 예산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이유로 이날 점심을 끝으로 철수하기로 하면서 봉사자들은 당장 이날 저녁부터 굶게 됐다. 실종자 가족들은 봉사자들 역시 가족이나 마찬가지라면서 급식지원이 다시 이루어질 때까지 이날 저녁을 포함해서 함께 굶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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