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승/더 지니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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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 지니어스:블랙가넷[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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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가넷 참가 플레이어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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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우승자
장동민

개그맨

준우승자
11화 탈락
10화 탈락
9화 탈락
오현민

대학생

최연승

한의사

하연주

배우

김유현

프로포커플레이어

8화 탈락
7화 탈락
6화 탈락
5화 탈락
신아영

아나운서

이종범

웹툰작가

김정훈

가수/배우

유수진

자산관리사

4화 탈락
3화 탈락
2화 탈락
1화 탈락
남휘종

학원강사

강용석

변호사

김경훈

대학원생

권주리

카지노딜러





최연승
<math>Choi</math> <math>Yeon</math> <math>Seung</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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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로 압도하는 한의사, 최연승!
- 강남 소재 한의원 대표 원장 " 지니어스:블랙가넷" 자타공인 비주얼 담당!
- 플레이어들의 경계를 늦추게 하는 특유의 친근함, 위기의 순간에 더욱 빛을 발하는 무한긍정마인드!
- 200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상위 0.03%의 수재! "더 지니어스:블랙가넷" 일반인 참가자 공개모집 신청자 3천여 명 중 최종 선발자!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통과
우승
최하위
데스매치 승리(◆1)
우승
블랙가넷 사용(◆-1)[1]
최하위/탈락후보
데스매치 승리(◆1)
통과
7화
8화
9화
10화
11화
12화
최하위
통과
우승
통과
최하위/탈락후보
탈락
결승전 참관
3위
인천송도 백록담한의원의 대표로, 일반인 선발전 최종 합격자 4인 중 1인이다.

1.1. 1화[편집]


1회전 메인매치 과일가게에서 시작 과일로 감귤과 딸기를 뽑았으며 비 수박 연합에 포함되었다. 전체적으로는 김유현의 활약에 자연스럽게 묻어가며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4라운드 때 자신의 3라운드 수익이 만원이 아닌 5000원[2]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당황하는 모습이 보였다. 후반에 딸기에서 수입을 전혀 얻지 못해 최하위가 될 위험도 있었는데[3] 신아영이 더 크게 폭망하는 바람에(..) 생존은 성공했다.[4] 장동민에게 외국인 참가자라고 까였다. 김정훈에겐 아포칼립토 드립을 들었다.

여담으로 자신만 몰랐던(...) 팀원들의 배신 사실을 알게되자 당황하는 모습이 은근히 웃겨서 소소한 화제거리가 되기도 했다.

1.2. 2화[편집]


2회전 메인매치 배심원에서 시민을 뽑아 1화와 마찬가지로(..) 별다른 활약 없이 생존에 성공했다. 다만 3차 배심원 투표를 하기 전에 독특한 리액션과 함께"제가 한 번 변수를 만들어 볼까요?"라고 하면서 잠시 주목을 모았다.

여담으로 3차 배심원 투표에서 가장 먼저 투표를 했는데 무죄표 행사에 홍지연 딜러가 당황했던 듯.

1.3. 3화[편집]


3회전 메인매치 중간 달리기에선 유니온을 뽑았다. 유니온의 효과가 상시 적용인 데다 푸시와는 다르게 뒤로 끌어오는 방향밖에 없어서 꽤 불리한 패였고 푸시, 미러와의 무한 루프로 인해 게임이 장기화되자 오현민이 1등과 꼴찌를 정해 몰아가자는 극단적인 전략을 짜면서 희생양 취급당해 9인 연합의 집중 포화를 맞고 꼴찌로 내려가고 말았다. 본인도 이걸 느꼈는지 나름대로 해결책을 찾고자 도움을 청했지만 거절당하자 울컥하는 장면도 보여주기도.

하지만 오현민의 변명에 강용석이 자기 일처럼 분노하자[5] 그를 진정시키고[6], 어쩌다 승부를 손에 쥐게 되어 울먹이던 하연주에게 울지 말라며 위로를 건네는 등, 향후 다른 플레이어와의 관계에서 우위에 설 목적으로 자신의 불쌍한 처지를 적극 활용한 점에서 '멘탈갑'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3회전 데스매치 흑과 백 II에서는 후공을 가져가서 3승을 먼저 한다는 전략으로 시작에서 0을 냈고 이후 20을 낼 것이라 예상하고 22를 내는 등 약간의 차이로 승점을 챙기다가 강용석이 11을 낸 것을 상대로 12를 내어 승점 4점을 맞춘 것이 결정타가 되어 그대로 0을 두 번 내어 4대 4로 잔여 포인트가 앞선 상태에서 올인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여러모로 강용석의 실수를 잘 잡아내며 심리전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고 할 수 있다. 데스매치 특성상 행동이 보인다는 것을 읽었는지 작게 한글로 글자를 썼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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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계속 강용석이 글자 쓰는 모습을 지켜본 것과 위 분석처럼 11에 대해 12를 낸 것 등을 근거로 컨닝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최연승의 인터뷰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되면서 제작진이 의도한 바였음이 확인되어 논란은 종식되었다. 최연승은 오히려 받지 않아도 될 비난을 4~5일 받은 꼴이 되었고, 비하인드를 만들기 위해 중요한 사실을 본방에서 편집한 제작진의 무리수에 의한 피해자였다.

어쨌든 멘탈 관리에 대해서만큼은 시청자 대부분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그 동안 병풍으로만 보였던 이미지를 '멘탈 평정유지' + '데스매치에서 침착함'으로 강한 임팩트로 바꾸면서 이번 시즌의 이미지 관리 면에서 1등이 아니냐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7] 그리고 방송출연 전이었던 지니어스 시청자 시절 본인의 블로그에 올린 글이 속속 발굴되면서 멘탈 관리 능력이 미리부터 준비되어 온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1.4. 4화[편집]


3화 최하위 확정 전에 김유현의 제안에 따라 맡겨놓은 가넷을 4화 시작 시점에 돌려받았다. 거기에 플레이어들이 이제는 인간적인 정을 버리고 게임할 때라 하니까 지난 주에 인간적인 정이 있었냐며 질문했다.

4회전 메인매치 검과 방패에서는 베리타 팀의 리더를 뽑았고 시작부터 배신하지 않는다는 전제조건으로 자신이 리더임을 팀원에게 확인시켜 놓고 게임을 시작했다. 게임이 시작된 이후에는 두 번째 순서를 배정받고 왼쪽에는 방패, 오른쪽에는 검을 장착하였다. 게임 시작 전에 상대 팀에서 배신을 할 사람 한 명을 섭외하기 위해서 파소 팀에 찾아갔는데 그곳에서 보인 평소답지 않는 행동(?)[8]을 장동민에게 들켜 장동민이 본인을 리더로 확신하게 되어 시작부터 쌍검 공격을 얻어맞았다.(..) 이후 자신의 공격 순서에서 전 순서에서 신아영이 공격해 놓았던 남휘종을 검으로 다시 공격하여 왼쪽 방패를 쌍검 방어에 사용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후 남휘종에게 한 번 더 공격받았던 상황이라 김유현의 도박이 실패하면 그대로 게임 끝이었는데 도박이 성공하면서 승리해 가넷 2개를 획득하며 생존했다.

리더라는 부담감을 감안하더라도 공격당할 때마다 작전타임을 요청하는 등 멘탈갑 답지 않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3화에서의 멘탈갑은 모든 것을 포기한 해탈에서 비롯된 것일 뿐이라는 의견이 있다. 대신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된 상대 팀원 김정훈에게 3화에서 얻은 블랙가넷을 제공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9]

1.5. 5화[편집]


오프닝 때 공징당공진단[10]을 가져와서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나누어 주었다.[11] 그 까닭인지 이번 화 최하위가 된 것이 본인만 안 먹어서라는 설이 생기기도 했다. 다음 회차부터 왕창 먹고 오려나 떡국 2그릇 먹는다고 2살 먹는 거 아닌데

5회전 메인매치 광부게임에서는 1조를 뽑아 이종범, 하연주와 같은 조가 되었다. 그러나 리더 역할을 한 이종범이 다른 팀 리더보단 부진했으며, 최연승 본인도 연속해서 폭탄을 뽑고 감점도 자주 되는 등 운이 따라주지 못해 결국 최하위가 되었다. 장동민은 가넷과 지원을 약속하며 유수진과 신아영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하지 않을 것을 제안했으나, 그에 따르지 않고 유수진을 지목했다. 그리고 촬영 끝나자마자 장동민에게 대놓고 선전포고를 듣게 되었다.

이후 인터뷰에 의하면, 이번 데스매치에 살아남는다고 하더라도 다음화에서 장동민이 계속 같은 팀이 될 것이란 보장이 없기에 장동민의 연합을 약화시킬 목적이었다고 한다. 어차피 그럴 목적이 아니었어도 메인매치에서 같은 팀이었던 이종범과 하연주, 그리고 프로 겜블러라서 데스매치에서 강자일 것으로 보이는 김유현과 지난 회차에서 데스매치 승리한 김정훈을 제외하면 유수진을 지목하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은 판단이었다.

5회전 데스매치 양면포커에서는 지난화 김정훈처럼김유현의 조언을 받아들여 적은 베팅으로 서서히 유수진의 칩을 빼앗다가 결정적인 타이밍에 양면베팅을 시도, 유수진의 치명적인 실수가 겹치면서[12] 칩 수를 50:10으로 벌려 그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데스매치에 2번 진출, 최하위로 몰린 2번의 시점[13]에서 모두 업셋을 하였기 때문에 연승이라는 이름값을 결과적으로 한 것이라고 봐도 좋을지도. 그러고보니 1회차에서 그 말을 유수진이 했었다는 것은 복선이었다.

두 번이나 데스매치에 진출하면서 점차 독기가 생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화에서는 왕따 전략에 의해 게임에 임해볼 새도 없이 진출하고, 5화에서는 타인에 의해 끌려다니는 것에 대해 질린 듯한 태도를 보여주는 등, 이 시점부터 조금씩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모습이 방송분량 중에 나타나게 된다.


1.6. 6화[편집]


예고편에 잠깐 등장했던 부분에서 헤어스타일 변경이 확인되었다. 시사회 때 비슷한 길이의 머리로 나온 걸 봐서는 시사회 시점이 6화 녹화 직전이나 직후였던 모양.

게임 시작 전 가넷을 이종범에게 1개, 김유현에게 2개 나누어주었다. 덕분에 갑작스럽게 가넷 꼴찌가 되었다(...).

6회전 메인매치 폭풍의 증권시장에서는 6번 순서로 5번 장동민, 7번 이종범과 같이 정보를 확인했으며 비교적 무난하게 중간권의 순위를 유지했다. 장동민과의 대결 플래그를 저번에 한껏 세웠으나 별다른 대립은 없었고 2라운드 중 40분 정보를 조건으로 오현민의 시간 조절 요구를 그대로 들어주면서 주식을 판매했다.현민아, 그냥 들어갔다 나오면 되니? 결론적으로 그다지 큰 존재감은 없었던 느낌. 메인매치 종료 이후 김정훈에게 블랙가넷을 제공했던 것을 명분으로 지목을 피하면서 무난히 생존했다.

1.7. 7화[편집]


메인매치에 폭탄이라는 요소가 존재한다는 것을 듣고 질색하는 반응을 보였다.5화의 트라우마

7회전 메인매치 별자리 게임에서는 처음에 별 다른 확실한 연합 없이 전략을 고민하다가 이종범을 통해서 오현민이 구상한 5인 연합의 그림을 전해 들었는데, 이 때 날카롭게 굳이 장동민-하연주가 아니라 장동민-오현민으로 판을 짜도 블랙 미션에 도전할 수 없다.는 것을 적절하게 찔렀다. 그 뿐 아니라 이종범이 전한 5인 전략을 장동민-오현민의 블랙 가넷 숫자가 2개밖에 안 된다는 것을 지적함과 동시에 "너무나 뻔한 전략"이라고 말한 것을 보아 말하기 전부터 염두에 두고 있던 듯. 이것은 마침 장오연합의 승승장구를 걱정하고 있던 이종범에게도 좋은 전략으로 여겨졌고, 결국 두 사람을 배제한 5인 연합을 편성하는 데 성공했다.[14] 메인매치에서 본인은 그림을 하나도 완성하지 못해 공동 최하위가 되었지만 후보자 순위에서는 1순위가 되지 않으므로[15] 지목을 피하면서 그대로 생존했다.

결과적으로 보면 이종범을 5인연맹의 바지리더로 내세운, 5인연합 결성의 핵심이 된 장오연합의 배척이라는 판을 짠 흑막이었다. 오현민이 데스매치 상대로 이종범을 찍은 이유는 "자신이 세운 전략을 자신에게 사용했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는데, 그렇게 만든 사람이 사실상 최연승이었음에도 바지리더인 이종범이 찍인 것이다. 정작 최연승 본인은 메인매치에서 무득점으로 튀지 않으며 원한도 사지 않고 적당히 묻어가는 데 성공했다. 그런데 연합인데 공동 꼴찌라는 게 엄청 튀는 거 아닌가.

이종범이 탈락한 이후, 가장 가넷이 적다는 이유로 이종범의 가넷 3개를 증여받았다.

여담으로 이번 화에서 장오연합을 궁지에 몰아넣음으로써 어떻게 보면 3화의 복수가 성공했다고 볼 수도 있다 (...) 나름대로 흑화한 듯?시청자들의 바램이 모두 이루어졌다!

1.8. 8화[편집]


게임 시작 전 하연주에게서 가넷 1개를 양도받았다. 분위기 상 7회전에서의 지원에 대한 보상으로 여겨진다. 덕분에 가넷 수 단독 꼴찌는 벗어났다.(...)

8회전 메인매치 투자와 기부에서는 게임 시작 전부터 장동민의 4인 연합 구성에 김유현과 연합해 대항했다. 초반부에서 상당히 위기에 몰렸고 장동민의 전략이 성공할 경우 김유현과 데스매치에 갈 수도 있었으나 김유현이 수전노 표식을 모아 꼴찌가 되면서 지목되지 않고 무난히 생존에 성공했다. 전체적으로 김유현에게 시선이 몰리다 보니 그다지 활약상은 없는 편.(...)

하나 아쉬운 건 1라운드 때 김유현이 상대의 투자를 정확히 읽었는데 그대로 밀고 가지 못했다는 점. 만일 거기서 1000원 사이로 대주주를 얻었다면 그 시점부터 게임의 양상이 바뀌었을지도 모른다.

페이스북에 올린 본인의 자체 평가: 반혁명과 구체제의 부활. 군자금을 허망하게 탕진했으나 유현이 발꼬락 따라다니다 생존.

1.9. 9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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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잠깐만, 말렸다 이거 좀 생각해야겠다.(웃으며) 망했어.. 말렸어

- 공동 우승을 모두 차지하려다가 오현민이 뭔가를 설명하자 혼자만[16]

우승 하나를 빼앗길 걸 예상하고 말하는 이제빈


게스트로 일반인 경영 컨설턴트 이제빈을 초청하였다.
최연승의 말로는 친구들 중에 제일 공부를 잘했다고 한다. 게스트들 중 유일하게 방송 출연 경력이 없는 인물.[17] 그러나 실력은 제 2의 플레이어 외모도 연예인보다 낫다.

9회전 메인매치 중간 달리기에서는 드래프트 첫번째 순서를 얻어 카피를 뽑았고 게스트 이제빈은 유니온을 뽑았다. 김유현, 장동민, 오현민이 게임시작전부터 이미 연합을 맺어 매우 불리할 뻔 했으나 자신과 하연주가 뽑기순서 1, 3번을 뽑으며 카피와 사일런스라는 매우 강력한 말들을 손에 넣어, 적재적소에 필요한 말들을 카피하고 여기에 딜리트와 유니온을 매우 적절하게 사용하는 전술까지 쓰면서 장동민 연합의 그래비티-미러 조합과 푸시-리셋-오퍼 조합을 게임 내내 무력화시키면서 메인매치 종료 직전까지 지난 중간 달리기에서의 설움을 날려버리며 이번 화의 주인공 포지션으로 활약했다. 게임 후반부에는 '4인 연합 공동 5위'라는 기록과 웅장한 배경음악, 승리를 자축하는 인터뷰 등이 겹쳐 큰 카타르시스까지 만들어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방송 중간중간 게스트 이제빈이 중요한 전략들을 제시하고 뛰어난 상황 판단 능력을 보여주어 게스트 역시 갓제빈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지니어스 페이스북에서도 인증 다만 이제빈도 마지막에 사일런스의 틈을 파악하지 못해 오현민에게 들켜 장동민과 공동 우승이 되는 옥의 티가 있기는 했으나 어쨌든 최연승은 메인매치 우승을 거뒀다. 사실 최연승이 그래비티 능력을 이용해 딜리트를 당겼으면 딜리트가 장동민의 1 카드를 제거해 장동민을 4등, 하연주를 5등, 이제빈/이장원/최연승 중 하나를 6등으로 만들 수 있었다.

탈락후보 지목에서 장동민의 오현민 생존 주장에 김유현 지목을 제안했고 이 제안에 최연승이 동의하면서 최종적으로는 김유현을 지목했다.[18] 이는 김유현이 확실히 '자기편이다'란 인상을 양쪽에 주지 못했기에 일어난 일이었다.

여담으로 최연승의 인터뷰대로 9회전의 참가자는 3회전 중간달리기에서 타 플레이어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 캐릭터를 뽑은 김유현과 장동민, 최연승에게 말로나마 호의적이었던 하연주, 그리고 오현민이 남아있어 사실상 최연승과의 악연은 오현민 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1.10. 10화[편집]


10회전 체인 옥션에서는 고유번호 2에 가장 오른쪽 자리에 앉아 옆자리의 이상민과 공동 전선으로 플레이했다. 그러나 기호 우선권 경매에서 두 번 모두 밀려 더하기만 획득하게 되었고, 그 결과 고유번호 예측을 하기 쉽게 되어 점수를 많이 감점받아 최종 31점으로 장동민과 1점 차로 간신히 꼴찌를 모면했다. 그래도 9회전에서 장동민과 동맹을 약속했던 덕에 데스매치 지목은 피했다.


1.11. 11화[편집]


이 어떤... 평범함이 비범함을 이긴다는 게 상당히 어려운 일이네...[19]

ㅡ 탈락 소감 중.


사실은 이 두 분을 제가 극복하고 싶었어요. 이 지니어스 게임에서 '나는 이 사람들을 꼭 극복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게임을 계속 해왔던 거고. 근데 그걸 못 하고 가는 건 사실 조금 안타깝고 아쉽죠. 그렇지만 두 사람 모두 정말, 정말 뛰어난 사람들이다. 그러니까 현민이 너는, 나는 네가 되고 싶었다는 거를 꼭 어...알았지? 잘할 수 있어 현민아.

ㅡ 지니어스에서의 마지막 멘트.


11회전 의심 윷놀이에서는 파트너로 신아영(…)을 뽑았으나 그녀의 전적이 너무 조촐하여 딱히 밀어주지도 않았기에 파트너를 통한 수익은 많이 얻지 못했다. 전반적으로 큰 활약은 없었고, 장동민이 김유현과 적절히 연계하여 수익을 낸데 비해 오현민은 김경훈에게 낚여 가넷을 많이 잃었기에 자동으로 중위권이 되었다. 결국 오현민과 함께 나란히 데스매치에 갔다.

11회전 데스매치 베팅! 흑과 백에서는 흑과 백이 처음 등장했을 때의 조유영처럼 칩을 균등하게 배분하는 전략을 취했지만, 초반에서 칩을 많이 가져가는 오현민의 전략에 첫 4판에서 모두 패배하면서[20] 과반수 이상의 칩을 허용해 버려 37:23의 칩 수로 패배했다.

패배 직후 인터뷰에서 "나도 현민이처럼 당당한 나날이 있었는데 하필이면 그런 게 사라져 가는 시점에 지니어스에 출연했다. 평범함으로 비범함을 이기려 했지만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라며 눈물을 보였고 시청자들로부터도 눈물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먼저 떠나기 직전에 오현민에게 "난 너처럼 되고 싶었…알지? 힘내라."라면서 응원했고 오현민도 눈물로 화답했다. 전반적으로 마음 씀씀이나 활약상 등을 봤을 때 시즌 2의 유정현과 비슷한 포지션. 그러고 보니 탈락한 회차도 같다.

역대 지니어스 출연자 중 하연주와 더불어 가장 인상깊은 탈락 멘트를 남긴 플레이어라고 평가된다. 실제로 당장 시즌 4인 그랜드 파이널 1화 참가 플레이어 소개 영상만 봐도 탈락 멘트를 소개 영상에다가 삽입한 건 최연승이 유일하다. 애초에 플레이어 소개 영상에 지난 시즌 탈락 멘트를 넣는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당시 최연승과 오현민의 관계를 가장 잘 축약 가능한 평범함[21]과 비범함으로 빗대어 표현한 점이 화룡점정을 찍었다고 볼 수 있겠다.

그가 데스매치에서 패배 이후 퇴장할 때까지 나온 노래는 LordeFlicker. 영화 헝거 게임: 모킹제이의 OST이며, 가사를 보면 씁쓸하면서 슬픈 느낌이 든다.

최연승도 뜯어보면 결코 평범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1.12. 12화[편집]


하연주와 함께 등장하여 다른 탈락자들과 함께 11화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특히 본인이 탈락한 회차라 매우 아쉬워했다. 그리고 바로 윗 문단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유정현을 언급하며 "탈락해, 상금도 못 받아"라며 투덜투덜(…). 아이템은 비록 3회전과 11회전의 안 좋은 기억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오현민에게 주었다.

그리고 결승전 2차전인 '같은 숫자 찾기'와 3차전 '베팅 가위바위보'에서는 멘탈갑답게 오현민의 멘탈을 항시 체크했다(…).

1.13. 총평[편집]


비록 어린 날의 눈부신 천재성이 예전 같지 못했다 하더라도, 최연승은 시간을 들여 키워온 침착성, 사람을 품을 줄 아는 따뜻함으로 스스로 지니어스임을 증명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메인매치에서는 특별히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이리저리 끌려다니다가, 데스매치에 들어서면 사람이 바뀌는 생존왕 같은 경향이 강하다. 이는 전편의 유정현과 비슷한 행보. 다만 메인매치에서 종종 이해할 수 없는(...) 블러핑을 하다 소득 없이 끝나는 일 때문에 시즌 2에서 유정현처럼 똑같이 데스매치에서 지독하게 살아남아 결승까지 간 임요환과 비교하는 사람들도 있다.[22]

메인매치에서는 이렇다 할 활약이 없지만, 그 대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쉽게 얻을 수 있는 이미지를 구축해 냈다. 그리고 데스매치에 단 한번도 지목 당하지 않았다. 1회에선 통수 담당 리액션으로 탈꼴지를 하며 겨우 생존하였고 데스매치 지목을 면했다[23] 2회에선 우승하였고 3회에선 탈락후보가 되어 강력한 우승후보인 강용석을 꺾으며 승리했고 4화 역시 우승,5화에선 탈락후보가 되어 장동민의 딜을 거부하고 유수진을 꺾으며 승리,6회에선 김정훈에게 블랙가넷을 빌려줘서 데스매치 지목을 피했고 7화에서도 반 장오연맹의 수장으로 활약했으나 이종범을 수장처럼 보이게 만들어 장오연합의 지목을 피했으며 8회에서도 탈락후보 김유현과 연합을 맺어 데스매치 지목을 피했다 9화에선 우승했으며 10화에서는 장동민이 지난화에서 데스매치에서 최연승을 찍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며 생존하였다 총 5번 지목을 받을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모두 피하며 진정한 생존왕의 면모를 보였다. 3화에서 처음 데스매치에 갈 때만 봐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 웃으면서 잘 넘기며 '오현민에게 당해서 불쌍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고, 다음 게임에 좋은 영향을 주도록 그런 이미지 관리를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이는 시즌 2에서 모든 이들에게 중립적인 모습을 보이며 호감을 두루두루 샀던 유정현의 모습과 일맥상통. 그리고 데스매치에 들어간 뒤에 멘탈관리를 철저하게 하며 다른 플레이어들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동일하다.

그러다 보니 후반까지 안정적으로 갈 만한 사람이라는 데는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수긍하는 분위기였으며, 실제로도 TOP 3에 무사히 안착했다. 다만 계속해서 메인매치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기에 정작 우승후보로 점치는 사람들은 적은 편. 본인도 메인매치의 무기력함을 알고 있는 모양인지 6화부터는 이리저리 연합을 구성하여 이기지는 않지만 죽지는 않는 방식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특히 7화 별자리 게임과 9화 중간 달리기는 거의 최연승이 이끌다시피 한 수준이다.

또한, 시즌 3 후반부를 지배했던 장오연합이 두각을 드러내자 가장 먼저 그 위험성을 파악하고 대립 구도를 형성했다. 5화에서는 장동민이 자신과 함께 플레이했던 유수진과 신아영을 살리기 위해 가넷 딜을 제안했으나 이를 거절하였고, 7화에서 이종범이 오현민의 2인 고립 작전을 설명하며 연합을 제의하자 역으로 이종범을 설득하여 장오연합을 제외한 5인 연합을 결성, 오현민의 전략을 역이용해 장오연합을 고립시켰다. 9화에서는 자신의 카피 능력과 하연주의 사일런스를 이용해 6인 연합을 궁지에 몰아넣었다.

결국 11화에서 탈락의 고배를 맛보았지만, 플레이어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게임을 주도하는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하연주와 더불어 최고의 멘트라 꼽히는 탈락 소감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인식되었다.

게임 실력과는 별개로 거진 한 회에 한 개 이상의 이색 표정과 명언을 남겨 주었는데, 제작진이 언급한 비주얼 대표라는 말을 자의적으로나 타의적으로나 착실히 이행하는 중. 이에 대해서 본인의 블로그를 통해 의식적으로 리액션을 관리하고 있다는 말을 남겼는데, 그러다 보니 제작진이 기대한 컨셉과 시청자들의 예측이 어디까지 맞아떨어지느냐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쏠렸으며, 결국 TOP 4에 무난히 안착한 이후 결승전 문턱에서 주저앉게 되면서 제작진이 주문한 컨셉을 끝까지 잘 유지하면서 팬덤의 예측마저도 100% 달성해 낸 지니어스의 유일한 참가자가 되었다.

이러한 거의 이상향에 가까운 모범적인 캐릭터 구축[24]은 최연승이 지니어스의 애청자로서 생각하던 생존 방식을 그대로 실천하려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다. 현재는 비밀글 처리 되어 볼 수 없지만, 과거 최연승의 블로그에는 시청자로서 생각하던 아래와 같은 필승법이 써있었다.

* 적을 만들지 않을 것

* 능력을 앞에서 드러내지 않을 것

* 그렇다고 무능력하게 보이지 말 것

* 원칙이 없는 사람인 것처럼 보이지 말 것(신뢰를 잃는다)

*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말 것

* 최악을 상정하고 행동전략을 수립할 것

* 스스로의 힘만으로 살아남아야 할 순간이 온다면 진심전력을 다할 것


최연승은 꾸준히 이러한 원칙 아래 행동하여 완벽하게까진 아니어도 꽤나 많은 부분을 성취하며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어떻게 보면 김유현의 이미지 이상으로 '이론상 최강'이었던 출연자.

1.14. 자체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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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자평
“순발력과 이해력 모두 다른 플레이어들에 비해 좋지 못하다. 운은 그럭저럭 좋은 것 같다” 운이 좋다고? 폭탄을 뽑는 운은 좋네.

전반적으로 낮고 균등하게 점수를 채점한 것이 보인다.

또한 본인 페이스북에 매회 방송이 끝난 후 자체 평가를 직접 올렸었다.

  • 1화: 통수 맞은 리액션 담당, 어쨌든 생존.
  • 2화: 엉뚱한 얘기 하다 갓동민-갓현민 라인에 묻어서 생존.
  • 3화: 1-2화때 마실나오듯 놀다가서 잠시 잊고 있었는데 바로 이게 더 지니어스였다. 너무 감정에 휩싸이지 않으려 노력한 이유는 나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기 때문. 이 사람을 도우면 내가 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이해한다면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담담해지는 것 밖에 없다. 데스매치의 경우 인터뷰에 쓰이지 못한 말들이 있다.[25] 내 캐릭터를 더 멋지게 보여주고 싶은 제작진분들의 의도를 믿어보기로. 마지막으로 "뭐가!!!"를 대신 외쳐주신 강 변호사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화가 풀렸어요. 그럼, 복수를 시작해보자.[26]
  • 4화: 복수실패! 멘탈이 좋으면 뭐하니, 게임을 잘해야지. 연기자의 꿈은 버리는 걸로.[27]
  • 5화: 살아도 산 게 아닌 망자의 생존. 메인매치는 너무 못하는 것처럼 편집됐는데 각 플레이어의 생존논리를 염두에 두고 복기하면 약간은 달리 보일 것. 종범이 형이 꼴찌할 가능성이 없는 선에서 쓸 수 있는 최대 숫자를 제시하고 내가 1을 덜 쓰는 것으로 의도된 숫자. 정훈 형의 꼴찌 가능성 때문에 3 폭탄 이전에 스톱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갓현민 하드캐리 폭탄 꽝! 마지막 라운드는 순수 베팅 싸움으로 갈거라는 얘기를 믿은 내가 바보. 갓동민의 딜을 받지 않은 것은 감정적인 판단이었음. 결과적으로 아까워진 공진단. 마지막 줄이 핵심인 것처럼 보이는 건 기분 탓이다.
  • 6화: 태생이 졸개, 복수는 맥거핀, 결과적으로 잘 빌려준 블랙가넷. 어떻게 된 게 이 사람의 복선은 모조리 맥거핀이야.
  • 7화: 진압당한 졸개의 난. 처형당한 문철마삼.
  • 8화: 반혁명과 구체제의 부활. 군자금을 허망하게 탕진했으나 유현이 발꼬락 따라다니다 생존.
  • 9화: 카드 버프, 지인 버프 받은 언더독들의 반란. 다들 나처럼 무릎을 탁 치며 보셨길.
  • 10화: 얼결에 TOP 3. 바퀴벌레급 생존력.[28] 어찌 됐든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 11화: 괜히 울었다 참을걸. 아포칼립토의 모험은 여기까지.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1.1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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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회에 보여준 머리 스타일이 평범했던 것과, 1화 방송분량에서 출연진들에게조차 까였던 헤어스타일, 그리고 리액션 등을 생각해 보면 개인 프로필에 서술된 '비주얼 담당'이라는 말은 좀 다른 의미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헤어스타일? 최연승 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모 가수가 떠오른다. 6화 분량에서 해당 헤어스타일로 바뀐 것으로 보아 대략적인 녹화 스케줄을 짐작 가능.[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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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한 리그베다 시절의 이 항목 역시 본 것으로 확정되었고, 출처 불명의 루머에 의하면 지속적으로 블랙가넷 관련 갱신사항을 확인하고 있다는 듯. 다만 위 스크린샷에서도 나오듯 해당 SNS 포스팅 당시 링크된 페이지가 리그베다 위키 본관이 아니라 엔하위키 미러인데다 대놓고 엔하위키라는 명칭을 쓰는 것 등을 보면, 라이트 눈팅족 정도로 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시 시스템 기준으로 한 번이라도 편집에 기여한 적이 있다면 본관 주소를 모를 리가 없었기 때문. 한의학 관련 문서 좀 기여해줘요 딩요형 굽신굽신


  • 이국적인 외모와 더불어 돌출형 구강구조 덕에 '호나우딩요 닮은 꼴'로 통한다. 더 지니어스 갤러리에서는 '딩요갓' 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고.

  • 5화가 방영되기 전, 본인 페이스북에 5화 영상의 캡쳐를 올렸는데... 이 사진 때문에 우츠동을 닮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얼굴로 말해요 이때 본인이 머리 기르면 아키야마일줄 알았는데 현실은 버섯돌이를 넘어서는 개그캐 라고 말한걸 보면 이분도 라이어 게임 팬인듯. 역대 지니어스 출연자 중 라이어 게임 팬이라고 밝혀진 인물은 최연승 외에도 남휘종이 있다.



1.16. 플레이어 간의 접점[편집]


  • 오현민, 남휘종 - 과학고를 재학했다는 공통점이 있다[30]. 실제로 최연승은 카이스트를 염두에 두고 있었던 듯함.
  • 오현민, 김유현, 김경훈 - 같은 일반인 선발전 최종합격자들.
  • 오현민 - 평범과 비범
[1] 김정훈에게 양도하는 방식으로 사용.[2] 김유현이 수박연합의 수입을 급감시키기 위한 전략의 담보로 딸기의 3라운드 수입을 독식했다.[3] 김경훈의 배신이 아니었다면 하위권도 아니었다.[4] 실제로 김경훈이 참외-딸기 배신 대신 딸기에만 배신을 선택했다면, 그래도 41000원으로 우승은 김경훈이 되고 신아영-최연승이 공동 최하위로 몰리는 상황이었다. 김경훈이 애초에 생명의 징표를 신아영에게 주기 위해서 배신했음을 감안하면 탈락후보는 거의 확정이었던 셈. 이렇게 간단한 걸 서울대까지 나왔다는 양반이 계산 실패로 정작 자기 동맹을 데스매치로 보내다니...[5] 정말로 자기 일이기도 하다. 강용석이 1등으로 몰린 것도 다수 연합에게 집중 포화를 맞았기 때문.[6] 이후 최연승은 블로그에 이 때 대신 화내준 강용석에게 고마움을 느꼈다는 요지의 말을 했다.[7] 신아영, 오현민, 강용석 등이 임팩트는 있었지만 꼭 긍정적인 쪽이기만 한 게 아니기도 했고, 기존 이미지를 바꿀만한 것이 아니기도 했다.[8] 팔소 팀 회의실에 들어가서 장동민에게 평소답지 않은 인사와 함께 "항상 열려 있어요"라는 말을 했는데, 이전 세 차례동안 보인 모습을 생각하면 많이 어색한 건 사실이다.(..)[9] 같은 팀이었던 유수진, 블랙가넷이 2개였고 블랙미션을 보고 싶었다는 이유를 댄 신아영과 달리 최연승은 블랙가넷을 줄 이유가 없었다. 오히려 4화 비하인드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김정훈의 배신을 유도한 김유현이 김정훈에게 블랙가넷을 주지 않아 최연승과 대비되었다.[10] 간에 도움이 되는 비싼 보약이다.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서 1환에 3~10만원 정도 하는 물건.[11] 다른 출연자들은 최연승의 메이크업이 미친 과학자 같다고 놀렸고 장동민은 공진단이 먹는 사람을 바보 만드는 약(...)이라고 했다.[12] 뒷면 8이 아닌 앞면 6에 베팅하면서 그대로 자멸해 버렸다(..). 당시 최연승의 카드는 앞면 8 뒷면 7이어서 뒷면 8로 베팅하면 승리할 상황이었다. 비록 여기서 패배했어도 최연승은 고작 칩 3개를 잃는 것이기 때문에 큰 피해가 오는 것도 아니었긴 했지만..[13] 강용석이 1위, 최연승이 11위로 마무리하였으므로. 5회차의 경우는 탈락후보로 정해지고 유수진을 지명한 것.[14] 사실 장오연합의 저격을 목적으로 하려면, 오히려 5인 연맹에 오현민을 끼고 가는 것이 더 나았다. 어차피 장동민-하연주 중 장동민을 지목하면 되니까. 결과적으로 오현민을 배신하게 되는 것이긴 하지만 쌍민연합 저격을 위해서라면 이쪽이 더 나았다. 그러나 이종범은 장동민-오현민을 대놓고 저격함으로써 둘의 관계를 연합에서 운명공동체 수준으로 올려줬다(...)[15] 2라운드 이후에 이종범이 직접 최연승에게 장오연합을 제외하고 연합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얘기했다. 다만 먼저 믿고 이야기를 해준 사람이었기에 배신이라는 이유로 데스매치 지목을 했을 것이다.[16] 오현민과 이제빈 외에는 아무도 눈치를 못챘다[17] 윗 사진의 왼쪽이 이제빈[18] 중간에 김유현과 대화를 나누고 나서 개인 인터뷰에서 뭔가 독하지 못하고 유한 느낌이다.라고 평가했는데, 시즌 초 김유현-최연승의 행동과 비교해보면 완전 반대로 변했다(...).[19] 물론 최연승이 평범한 사람은 아니다. 2003년 수능 상위 0.03%의 성적으로 경희대 한의학과를 진학하였는데, 그가 고1때 전설급 히트를 친 드라마 허준의 영향으로 당시 경희대 한의학과의 입결은 어마어마한 수준이었다. 저게 평범한거면 대한민국의 평범함은 죽었다라는 반응도 덤[20] 이 때 4번째 타일이 1이었는데도 칩 3개를 걸어 둔 상태였다. 블러핑을 목적으로 해 두었던 것 같으나 결과는...[21] 물론 앞서 이야기 했지만 최연승도 결코 평범하진 않다.[22] 광물 예상 점수를 혼자 높게 쓴다던지 하는 게 대표적. 단, 이건 최연승 본인 평가에 따르면 다른 목적이 있었는데 뜻대로 안 된 모양이다. 이런 모양새는 임요환이 시즌 2 2화에서 '임요환 없는 임요환 전략'을 내세웠을 때와 비교되기도 했다.[23] 사실 이때 그 통수 맞는 장면을 보고 많은 시청자들이 아,저사람은 3회쯤 광탈하겠구나 라고 예상하기도 했다[24] 방송분량 중에서도 시종일관 '선역의 대표주자'로서 직간접적으로 푸쉬를 받았고, 각종 팬덤에서도 부정적인 의견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당장 본 항목만 해도 개설된 이래로 탈락할 때까지 메인매치가 불안하다는 게임 전반적인 평가 이외에는 최연승에 대해 부정적인 표현이 단 한 번도 작성된 적이 없다.[25] 이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팬덤에서 눈맵과 관련된 이야기일 것으로 짐작하였고, 이후 비하인드에서 공개되었다.[26] 참고로 이 글에는 오현민의 사과는 촬영 이후 이미 받았다는 언급을 따로 해 놓았다. 논란이 커졌다는 것에 약간 부담을 받은 듯. 물론 그래도 복수는 한다고 한다.[27] 댓글에는 이런 말도 있다. 승부욕의 화신 숲들갓 R.I.P. 그러게 왜 어그로를 끌어서...[28] 바퀴벌레급 생존력이라는 표현 때문인지 댓글에서는 "세스코 씨에프 원합니다" 라고도(...)[29] 실제로 담당 PD의 술자리 스포일러가 6화 방영 시점. 시사회 당시에 6화 촬영이 끝나 있었고 6화 방영 당시에 이미 결승전 녹화가 끝난 상황이었다고 한다.[30] 경기과학고.



2.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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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파이널 참가 플레이어 명단

[ 펼치기 · 접기 ]
최종 우승자
장동민

시즌3 우승자

준우승자
11화 탈락
10화 탈락
9화 탈락
김경훈

시즌3 12위

오현민

시즌3 준우승

홍진호

시즌1 우승자

이준석

시즌1 13위

8화 탈락
7화 탈락
6화 탈락
5화 탈락
김경란

시즌1 준우승

최정문

시즌1 9위

최연승

시즌3 3위

김유현

시즌3 5위

4화 탈락
3화 탈락
2화 탈락
1화 탈락
임윤선

시즌2 9위

이상민

시즌2 우승자

임요환

시즌2 준우승

유정현

시즌2 3위





최연승
<math>Choi</math> <math>Yeon</math> <math>Seung</math>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BN2FJZA9X5XW68OFL662.jpg

-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철의 멘탈술사!
- 외유내강! 부드러운 플레이 속에 숨겨진 강한 승부욕!
- 신중하고 침착한 모습으로 상대의 허점을 노린다!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통과
데스매치 지목
데스매치 승리
통과
우승
우승
데스매치 지목
탈락

2.1. 방영 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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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떤... 평범함이 비범함을 이긴다는 게 상당히 어려운 일이네..." - 블랙가넷 11화 탈락 인터뷰[31]

복수를 꿈꾸는 강철의 멘탈술사

- 1화 오프닝 입장 플레이어 설명 자막

4번째 시즌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에 플레이어로 출연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일반인 참가자들 모두가 재출연하게 되는 셈.

2.2. 1화[편집]


이준석 씨 진짜 나 이해가 안 가요. 나랑은 좀 다른 사람 같아요.

"가상으로 만든... 하... 진짜 어이가 없다."

- 이준석이 가상으로 만든 룰을 지킬 필요 없다며 공용 시민 카드 교환을 거부하자


촬영 직전 침을 맞고 왔는데 이 때문에 도핑한 거 아니냐(...)는 장난성 의혹을 받았다.

1회전 메인매치 신분 교환에서는 장동민, 홍진호, 김유현과 연합하여 무난히 통과했다. 전체적으로 김경훈의 화려한 트롤링 덕분에 오현민의 공동우승 전략이 너무나 쉽게 완성되어 다른 플레이어들과 마찬가지로 별로 활약상이 없었다. 다만 멘탈술사라는 별명과는 달리 게임이 순탄하게 흘러가지 못하자 멘탈이 붕괴되는 보습을 보였다. 그만큼 시즌 3는 상대적으로 무난했다는 증거가 될지도

게임 중 이준석이 공용카드를 가져가려는 모습에 반발하기도 했는데, 시즌 3 때 중간 달리기 등으로 소수에 몰리는 일을 많이 겪었으면서 이런 반응을 보였다는 데에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은 편이다.[32] 물론 타의에 의해 몰린 것과 직접 배신을 해서 몰리는 것은 갭이 크기는 하지만... 시즌 4 들어 생존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다수에 무난하게 합류하는 방식을 택한 듯 한데, 플레이 방식이 비슷한 유정현이 이번 회차에서 떨어진 지라 앞으로 어떠한 플레이를 보일지 염려되는 부분.

시즌 3에서 전반적으로 보여주었던 차분한 모습에 비해 1화부터 이준석과 이상민의 행동으로 인해 감정 컨트롤을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같은 시즌 플레이어였던 김유현과 성격이 바뀌어 나온것 같다고 말한 시청자도 있다.

2.3. 2화[편집]


동민이 형, 한번 해볼래요? 장동민 씨랑 하겠습니다.

-데스매치 파트너로 장동민을 지목하며 치트키 사용


동민이 형이 이렇게 이렇게 하면 저쪽에서 저렇게 할 거니까 그렇게 하자 라고 했는데 그게 먹혔어요.

- 팀의 전략에 대해 설명 중인 최연승


죽다 살아났죠 뭐. 동민이 형이랑 하길 잘한 것 같아요.

- 데스매치 종료 후 인터뷰


2회전 메인매치(가넷매치) 호러 레이스에서 장동민-이상민-오현민 삼민 연합[33]에 끼여서 무난히 공동 우승으로 생존하려고 했다. 그러나 연합 자체의 전략에 미스가 생겨 결국 이상민 몰아주기로 전략을 선회하여 생명의 징표를 받지 못했고, 메인매치 최하위자 임요환에게 '상대 연합을 깨부수기 위한' 명분적 이유로 데스매치 상대자로 지목되었다.[34] 데스매치 금지에서는 프로 포커 플레이어인 임요환의 주 종목 인디언 포커, 양면포커, 베팅! 가위바위보 등 포커류를 모두 제외했다.

2회전 데스매치 전략 윷놀이에서 전 시즌 함께 출연하며 친해지기도 했고, 이번 2회전에서 자신의 연맹원인 장동민을 파트너로 선택. 결과적으로 장동민의 심리전이 빛을 발하며 임콩 듀오를 완벽하게 털어버리며 생존에 성공했다.

그래서 몇몇 시청자들은 데스매치 당사자임에도 아무것도 한게 없다고 비판하기도 하지만, 9회 중간 달리기 갓제빈때와 같이 전략 윷놀이같은 팀 게임에서는 파트너의 실력과 좋은 파트너를 고르는 능력 또한 중요하기에 뛰어난 실력자를 고용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적극적으로 장동민의 의사를 수용해 플레이한 최연승을 비난만 할 수는 없다.[35]

2.4. 3화[편집]


현민아, 네가 1등해야겠다!

- 2라운드 김경훈 배신 및 그 배후가 이상민임을 확인하고.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하지만 1라운드때 김경훈의 배신이 나오자 오현민 보고 우승하라고 하면서 분노에 찬 모습을 보였다. 시즌 3 때 당했을 때의 반응에 비교해보면 정말로 김유현과 성격이 바뀌어 나온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들 수준.(...)[36]

당시 사람들이 2화에서 임요환이 떨어지면서 사람들에게 최연승이 대신 떨어져야했다는 이야기가 커뮤니티 사이에 많이 떠돌았다. 실제로 최연승도 그런 글들을 페이스북 상에서 봤고 어떤 사람에게는 비꼼을 당하기도 했다. 거기에 멘탈갑답게 "저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어요"라며 간단하게 넘기기도 했다. 그런데.....

사실 이때 영영 숨었다 카더라. 두덪갓

2.5. 4화[편집]


오현민 : 우승은 제가 할것같아요.

김유현 : (계산해보니깐, 너(오현민)가 1등이래)

오현민 : (를 너무 기려고 하지 요, 형!)

오현민 : 꼴찌는... 진호형이나 연승이형?

붕대맨 : 게임이 종료되었습니다. 게임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파일:kgVmtx8.jpg

임윤선, 김경란, 최정문 : 어?

홍진호: 어 이게 뭐야 이거??

김경란: 이게 어떻게 이렇게 될 수가 있어?

붕대맨: 4회전 메인매치 우승자는 최연승 씨입니다.

- 모두들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 놀라며[37]


둘이서도 할 수 있는 거 같기도 하고.

- 이준석을 불러낸 뒤


이준석: 그럼 어떻게 해, 내가 1000원으로 깽판 치고

최연승: 2라운드 부터는 다 1000원 낼 거 아니야. 다른 사람들도 1라운드 때 우리가 더 많이 벌었다 하면 그건 끝나는 거야.

- 이준석에게, 자신의 전략을 설명하는 중


준석 씨랑 게임적으로 잘 맞는 것 같아요. 어? 근데 댓에서 예언을한다 본인도 인정한 철새갓

최고의 반전

직접 전략을 제시해서 이준석과 히든 연맹을 맺고 이준석이 최연승이 없는 상품에서 1000원 깽판으로 다른 참가자들의 수익을 막을동안 착실히 수익을 올렸다. 결과가 밝혀지기 전까지는 자신은 0원이라며 연기를 했고 최하위 후보였던 홍진호가 장동민-김경란에게 구제되면서 최하위가 확실해 보였으나, 반전으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오현민 백, 최연승의 연기는 남우주연상 감이었다고
..이번 회전 연기 모아보기

물론 시즌 3의 오현민, 장동민의 관계처럼 전략을 가지고 있어도 그 전략을 확실히 실행해줄 사람이 필요한데 그것을 자신의 장점인 사람을 보는 눈으로 이준석을 골라서 전략을 확실하게 끝냈다.

분명 전략을 제시한 건 최연승인데, 찬양은 이준석이 받는 분위기로 이상하게 흘러간다(...) 당장 이준석 문서만 가봐도.. 기존의 버스탑승객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이기도 하고, 전략이 세부적으로 들어갈수록 더 조절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를 능수능란하게 해낸 이준석의 역할이 크기도 했다. 물론 최연승도 각 라운드별 생선 마킹을 계획하며 작전의 디테일을 높여 우승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처음으로 임팩트 있는 단독 우승을 거머쥐며 메인매치 병풍이라는 이미지에서는 벗어났지만, 본인의 강점이었다고 할 수 있는 신뢰의 이미지에 손실을 입으면서 플레이어들에게 견제를 받을 가능성도 커졌다.

지난 시즌 탈락 소감에서 말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번 화 매우 겁없고 당찼던 오현민에게 승리함으로써 지난 시즌과 완벽히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 3 3화, 11화에서의 복수를 한것은 덤.
최연승과 이준석이 작전 성공을 기념하며 하이파이브를 할 때, 그 사이에 있던 오현민의 표정이 백미다.


2.6. 5화[편집]


아, 이번엔 진짜 아니에요!!

- 김경란에게 역적으로 의심받자


충신 카드를 뽑았고, 룰을 이해하기 위해 종이를 계속 보는 행동으로 잠시 역적으로 의심받기도 했지만[38] 결과는 충신. 그냥 룰 이해가 빠른 편이 아니여서인 듯[39]. 잠깐 2라운드에서 왕을 맡기도 했는데, 어차피 충신 팀은 장동민의 지시에 따라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었다. 본인도 바지사장이라고 평가를 내렸다(...).

결과적으로 다른 전략을 제시하거나 훌륭한 의견을 내는 등의 모습도 보여주지 않는 그냥 병풍(...)이었다. 충신 팀의 압도적인 메인매치 전개 탓도 있겠지만, 전회차의 행동을 의식해서 인지 이준석과 더불어서 적극적으로 행동하지는 않은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메인매치 2연승을 기록했다는 실적은 남았다. 4회차의 그것으로 인해 이름값만 한 경우. 그래도 다음주는 가넷매치라서 꽤 유리하다.

덤으로 "최연승은 5회 탈락이다"라는 스포일러가 공공연하게 퍼져 최연승의 의심 사는 행동들과 맞물려 "역적→탈락일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방송 중 시청자들 사이에 나돌았으나, 이는 보기좋게 빗나갔다. 그런데...

2.7. 6화[편집]


이번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아쉽게 끝나서 그게 좀 아쉽죠. 근데 제 능력 부족인거죠. 그래도 즐겁기는 했어요.

- 탈락 인터뷰


6회전 메인매치(가넷매치) 가넷도둑에서 가넷 8개로 유리한 위치에서 시작했고, 김경훈과 공동 우승을 도모하였으나, 김경훈은 처음부터 장동민의 스파이였고, 이 배신은 결국 부메랑이 되고 말았다. 최정문 역시 처음부터 스파이였으므로 최연승은 연맹을 따라갔다면 지목을 피할수 있을 확률이 높았으나 본인도 마지막에 배신을 해버리는 바람에 똑같은 명분을 주고 말았다.

이준석이 데스매치 상대를 지목할때 10 이하의 숫자를 부르라고 하자 본인은 2를 불렀는데, 이준석은 짝수를 고른 플레이어랑 데스매치를 하겠다고 생각했다고 해서 데스매치 상대자가 되었다.[40]

6회전 데스매치 모노레일에서는 이준석이 첫 레일을 둔 것을 보고 연결되는 수를 생각하지 못해 불가능을 외쳤으나, 이준석이 철로를 완성시키면서 최연승은 6회전 탈락자가 되었다.

자신이 가지고 있던 7개의 가넷은 모두 김경훈에게 양도하면서 마지막 모습 만큼은 멘탈술사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경훈이 배신자였다는 것을 방송 보고 알았다고 한다.

이번 회차에서 최연승은 단순히 병풍이 아니라 머리를 굴려 전략을 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인 연합에 회의를 하면서 동조만 하는 최정문과 달리 틈틈히 전략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6라운드의 거지 위장 전략은 훌륭한 것이었다. 만약 김경훈이 스파이가 아니었다면 김경훈이 유력한 1위 후보로 등극할 수 있었기 때문.
그리고 마지막 경찰의 배신도 역시나 김경훈이 스파이가 아니라는 가정하에 보면 나쁘지 않은 전략이었다. 동등하게 2점 2점을 나눠먹지만 김경훈이 11개의 가넷을 가진 채로 1개 차이로 단독우승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김경훈이 피해를 입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이득을 도모한 전략이었다. 게다가 김경훈이 우승할 경우 팀 내부에 공공연히 최정문이 스파이임을 눈치챘듯이, 탈락후보는 최정문이 될 가능성이 높았고, 생명의 징표는 이준석 또는 자신이 받을 수 있었다.생명의 징표는 장동민 주겠다고 딜했는데?[41] 그리고 설령 면제권을 놓치더라도, 최정문은 최연승의 동의 덕에 가넷 1개를 얻었기에 명분적으로 최정문에게 찍힐 확률도 낮았다. 마지막 수는 결국 고도적인 정치적 수였던 셈. 이준석이 탈락후보로 지명된다 하더라도 배신자인 최정문에게 면제권을 줄 이유가 없으니 최연승에게 생명의 징표가 주어질 것이었고, 반대로 최정문이 탈락후보가 되더라도 자신은 이준석과 더불어 1/2 확률로 면제권을 받는데다가 설령 받지 못하더라도 최정문이 최연승을 찍을 명분은 약하니... 그야말로 어떤 상황이든 최연승의 생존은 확실시 되는 전략이었던 것이다. 김경훈이 스파이만 아니었다면.

결국 최연승의 전략은 나쁘지 않았으나, 김경훈이 스파이임을 눈치채지 못해 위험에 처해졌고 데스매치에 가게 되었다.[42] 지금까지 플레이했던 메인매치 중 4화와 맞먹을 정도로 전략적이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그와 맞바꾸어 신뢰를 잃어버린 게 독이 되어버린 셈.

이후 유튜브에서 클립 영상이 올라오자 본인 아이디로 "경훈아..."라며 댓글을 달았다.

2.8. 12화[편집]


게스트로 결승전을 참관했다. 아이템은 전략 윷놀이에서 도운 적이 있기 때문인지 장동민을 지원하였으며 숫자장기 운영에 도움을 주었다. 이후로는 별다른 대사는 나오지 않았으나 순간순간마다 여전한 리액션을 보여주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2.9. 총평[편집]


복수에 성공한 강철의 멘탈술사

신뢰적인 이미지를 형성한 저번 시즌과 달리, 4회전에서 준수한 연기를 통해 다른 플레이어들을 완벽히 속이고 단독우승을 하며 자신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인식을 깨고 주도적인 플레이를 시도했다.

단 한번도 데스매치 지목을 당하지 않은 시즌3와 달리 시즌4에선 무려 두번이나 지목을 당하였는데 우승했던 4,5화를 빼면 4번중 2번 즉 지목 받을 수 있는 네 번의 상황에서 무려 두 번이나 지목 받은 셈. 1화에서는 같은 다수연합인 유정현이 탈락후보가 되어 데스매치 지목을 피했고 2회에서는 소수연합이었던 임요환이 탈락후보가 되어 최연승을 찍었으나 장동민의 캐리로 생존하였다. 3화에서도 다수연합에 속하며 1,2회 계속 같은 연맹을 맺던 이상민이 본인을 패배로 이끈 김정훈을 지목하며 생존, 4회에서는 다수 연합의 타깃으로 몰렸으나 이준석과 비밀연맹을 맺어 제대로 역통수를 치며 우승한 명장면을 만들었고 5화에서도 충신팀에 속하며 우승하였다. 6화에선 장동민 연맹에 완패하며 5인 우승이라는 결과가 나왔고 결국 최정문, 최연승이 지목후보가 되어 무려 50프로라는 극악의 지목확률이 나왔다. 이준석은 3회부터 본인이 많이 도움을 줬던 최정문을 선택해 최연승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하였고 모노레일에서 실수로 패배해 탈락하였다. 그리고 가넷이 많은것도 주 원인이었는데 가넷수가 적었던 블랙가넷과 달리 가넷매치가 팽배한 그랜드 파이널에서 항상 가넷 수 최상위권에 위치했다 2화부터 3화까지 총 가넷 2위였으며 4화, 5화에서는 가넷 수 단독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6화 시작 당시 공동 1위였으나 가넷매치가 끝나고 가넷이 공동 6위가 되었고 결국 탈락했다.

4회전을 통해 전략적으로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1~3회전에서 다수연합에 묻혀가는 플레이를 했고 5회전에서도 뚜렷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였으며, 6회전에서는 끝내 이준석을 배신하며 확실한 자신의 편을 만들지 못해 결국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당하며 탈락했다. 저번 시즌의 중간달리기 Ⅱ와, 과일가게를 변형한 게임인 생선가게에서의 우승을 통해 경험한 게임에 있어서는 능통한 모습을 보였지만 부족한 룰 이해도로 인해 새로운 게임에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데스매치에서의 기량 또한 좋다고 보기 힘들다. 유독 상대방의 실수나 도움으로 승리한 경우가 많았는데, 블랙가넷 3회전 데스매치에선 강용석이 숫자를 적을 때 큰 동작을 취하는 실수를 범했고, 5회전 데스매치에서는 최연승이 양면베팅을 선언, 유수진이 뒷면에 베팅해야 하는 상황에서 실수로 앞면에 베팅해 승리하였다. 그리고 이번 시즌의 2회전 데스매치에서도 임요환이 홍진호의 의견을 수용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피력한 것과 달리 장동민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고, 장동민의 활약으로 승리했다,[43] 결국 6회전 데스매치에서는 순환로를 생각하지 못해 이준석의 필패수에 당하고 말았다. 블랙가넷 11회전에서 오현민의 높은 숫자에 칩을 대부분 베팅하는 전략에 허무하게 당한 것처럼 데스매치에서 전략적으로 2번이나 패배하며 1:1 게임에는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렇지만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어부지리로 3위까지 올라갔다는 기존의 평가를 깨고, 4화와 6화에서 전략적인 플레이를 선보이고 4화에서는 단독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며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44]

시즌 3때와 달리 방영 이후 개인 한줄평가를 작성하지 않았는데, 1화의 모습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까여서(...) 관뒀다고 한다.

2.10. 플레이어간 접점[편집]


  • 이상민, 유정현 - 더 지니어스 각 시즌 3위
  • 장동민, 오현민, 김경훈, 김유현 - 시즌 3 출연자
  • 장동민, 오현민 - 시즌3 TOP 3
  • 오현민, 김경훈, 김유현 - 시즌 3 일반인 참가자
  • 이상민, 홍진호 - 시즌 3 10회전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만난 사이
  • 오현민, 이준석 - 과학고를 재학했다는 공통점이 있다.[45]
  • 오현민 - 평범과 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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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사진 속 전적은 오류로, 블랙 가넷 당시 2, 4, 9화 우승이므로 3승이다.[32] 최연승의 입장에서는 다수연합이 계획했던 공동우승 목표에 이준석의 행동으로 자신은 공동우승 못하고 데스매치 후보자 명단에 끼는 상황이었다. 또한 다수연합이 김경훈에게 사형수 카드가 확실히 있다고 판단한 이상 이준석의 행동은 공동우승이 가능한 상황에서 단독우승하려한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에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33] +김경란,최정문[34] 데스매치 상대자 지목 후 인터뷰를 보면 아무것도 한 것이 없었기 때문에 아예 지목 예상 자체를 못한 듯(...)[35] 반면 임요환은 처음에는 홍진호의 의견을 수용하다가 점차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면서 팀의 통일성에 해를 끼쳤다.[36] 물론 최연승과 김유현이 시즌 4를 위해 자신이 취해야 할 태도를 생각하면서 서로를 롤모델로 삼았을 가능성도 있다.[37] 당시 2인 연합이였던 김유현과 김경훈, 최연승과 이준석을 제외하면 거진 모두가 오현민의 우승과 최연승의 최하위 또는 그정도의 준하는 순위가 나올 것이라 예상했고, 편집 방향도 그렇게 잡혀있었다. 정말 예상과는 말 그대로 180도 다른 결과가 나온 것.[38] 이 때문에 플레이어들을 전부 관찰하고 있던 김경훈은 김유현이 수상한 행동을 하다가 들키기 전까지 계속 최연승을 의심했다(..).아무래도 이번에는 침 잘못 맞고 오신 듯.[39] 지금까지 최연승이 활약했던 시즌 3의 9회전 메인매치 중간 달리기나 시즌 4 4회전 메인매치 생선가게의 경우, 이미 비슷하거나 변형된 형태의 메인매치 재탕이었기에 이미 어느 정도의 감을 숙지할 수 있었다.[40] 개인 인터뷰에서 최정문을 남겨놓음으로써 나중에 자신을 지켜줬다는 명분으로 데스매치를 1회 면제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여기서 최연승이 어떤 숫자를 말했어도 최연승을 지목했을 것이다. 즉 이 숫자 지목은 명분에 불과했다.[41] 당시 최연승은 김경훈이 단독우승 시 자신에게 생명의 징표를 주는걸로 알고 있었다.[42] 참고로 이준석은 처음부터 최연승이 언급한 숫자에 관계 없이 최연승을 선택했을 것이다. 본인이 개인 인터뷰에서 자신이 최정문에게 베푼 바가 있기 때문에 최정문이 데스매치에 가더라도 절대로 자신을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언급을 함으로써 보험으로써 남겨둔 셈. [43] 다만 장동민에게 전적으로 의지해 의견을 통합한 것으로 결국 승리했기 때문에, 비판받을 플레이는 아니다. 실제로 임요환과 홍진호는 의견이 잘 맞지 않았다고.[44] 그랜드파이널에서의 총 9번의 단독우승 중 더 지니어스에서 가장 강하다고 평가받는 4인인 이상민(1, 2), 홍진호(8), 장동민(7, 9), 오현민(3,10)이 총 7번의 단독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은 참가자들 중에서 김경훈과 함께, 단독우승을 한 유이한 플레이어다.[45] 경기과학고. 실제로 최연승은 카이스트를 염두에 두고 있었던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