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묵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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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부산 아이파크 소속이다.

2. 클럽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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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프로 데뷔 이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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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는 2020년에 했지만 구단에서 2019 시즌부터 R리그와 연습 경기를 통해 꾸준히 관찰했던 선수이기도 하다.

울산현대축구단 유스인 현대중-현대고 출신으로, 학창 시절부터 쭉 왼쪽 풀백으로 뛰었으며, 2012 AFC U-14 대표팀에 차출되며 차츰 실력을 알리기 시작했다. 박기욱 감독의 지도 아래 2013년에는 현대중의 전광왕에 기여했고, 2016년에는 'K리그 주니어 B조 수비상'의 주인공이 되며 현대고의 4관왕을 이끌어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울산의 우선지명을 받고 동기 설영우, 장재원과 함께 울산대학교에 입학해 유상철-김현석 등 울산의 레전드들의 지도를 받으며 울산대에서도 없어선 안 될 주요 자원으로서 4년 연속 권역 우승, 2019 춘계대회 준우승 등 울산대의 대업에 힘을 보태며 U리그를 대표하는 윙백으로 성장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2.2. 성남 F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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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울산대 3학년이 끝날 때까지 울산 구단의 1군 콜업을 받지 못하며 결국 우선지명이 철회됐고, 울산대 출신의 정경호 코치가 새롭게 부임한 성남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가 됐다.

등번호 34번을 달았다.

2020년 5월 9일 광주 FC 개막전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U-22자격으로 좌측 스토퍼로 프로 데뷔전을 풀타임 치렀고, 이후 7경기 연속 꾸준히 선발 출전하며 U-22 자원으로서 김남일 감독의 지지를 받았다.

경기 내내 스토퍼, 투볼란치, 윙백 등을 오가며 성남FC의 전술에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어린 수비수들이 으레 경기장에서 불안한 모습을 연발하는 것과 달리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7라운드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2실점에 모두 관여하며 하프타임에 교체아웃됐고 8라운드엔 결장했다.

9라운드 부산 원정에 복귀했지만 전반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고, 이후 재차 복귀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남은 시즌 아웃되다가 파이널 라운드에 복귀해 1경기를 더 소화하고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종료 후 팀의 잔류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성남과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

2021 시즌에도 쓰리백의 왼쪽 스토퍼나 왼쪽 윙백으로 종종 경기에 나오며 어린 선수 치고는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후반기 권경원이 합류한 뒤로 아예 좌측 스토퍼 고정 주전으로 나서며 한층 성장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2021 시즌 파이널 B 첫경기이자 리그 3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전에서는 전반 44분에 박수일의 코너킥을 정확하게 돌려놓는 헤더로 연결시키며 선제골이자 본인의 K리그 데뷔골을 가져왔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며 성남은 일단 강등권에서 벗어나 9위로 올라가게 됐다.

2021시즌 성남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24경기 출전 1골.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주어 성남의 2년 연속 K리그1 잔류에 큰 힘을 보탰다.

시즌 종료 후 성남과 또 다시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2시즌 성남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22경기 출전 0골 0도움.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시즌이 끝나고 2023년 1월 4일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2.3. 부산 아이파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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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5일 부산은 최지묵 영입을 공식발표으며 등번호로 26번을 달았다. K리그2 무대에 데뷔하는 시즌이다.

부산 유스 출신 어정원과 주전 경쟁하고 있다.

3월 29일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 FC 안양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 득점을 기록하며 3라운드 진출에 기여했다.

32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50분 팀의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최준이 아시안게임에 차출된 사이 어정원과 공존하며 좌측 풀백으로 나서다가 최준이 복귀한 뒤로 다시 어정원과 번갈아가며 출전하고 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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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비 터키 전지훈련 명단에 권경원이 코로나 확진으로 제외됨에 따라 대체자원으로 첫 A대표팀에 발탁되었다. #

1월 13일 권경원이 회복 후 대표팀에 재합류했지만, 기왕 따라갔으니 같이 전지훈련을 진행하였다. 하지만 몰도바, 아이슬란드 2연전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A매치 데뷔는 무산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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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잡이이며 왼발을 사용한 측면 돌파와 크로스가 강점으로 거기에 뛰어난 체력과 집중력, 볼 컨트롤 능력까지 겸비해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