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샤크

최근 편집일시 :

카드 샤크
Card Shark


파일:카드 샤크.jpg

개발
Nerial
유통
Devolver Digital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 Nintendo Switch
ESD
Steam | 에픽게임즈 스토어[지역제한] | GOG.com | 험블 번들 | 닌텐도 e숍
장르
어드벤처, 카드 게임
출시
2022년 6월 2일
엔진
유니티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5세이용가.svg 15세 이용가[1]
해외 등급
파일:ESRB Everyone 10+.svg ESRB E10+
파일:PEGI 12.svg PEGI 12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 파일:GOG.com 로고.svg[[파일:GOG.com 로고 화이트.svg | 파일:험블 번들 아이콘.svg | 파일:닌텐도 e숍 아이콘.svg

1. 개요
2. 시스템 요구 사항
3. 특징
4. 등장인물
5. 엔딩
6. 평가
7. 기타
8.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출시 트레일러

카드 샤크는 교활하고 흥미로우면서 예술적인 속임수로 가득한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Reigns 시리즈를 개발한 영국 인디 게임 개발사 Nerial의 카드 어드벤처 게임.


2. 시스템 요구 사항[편집]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Windows
운영체제
Windows 7
Windows 10
프로세서
Intel Core i3-530 (2*2930)
AMD A8-3850 (4 * 2900)
Intel Core i5-760 (4 * 2800)
AMD A10-5800K APU (4 * 3800)
메모리
4 GB RAM
8 GB RAM
그래픽 카드
Intel HD Graphics
AMD Radeon HD 6550D
NVIDIA GeForce GTX 550 Ti (3072 VRAM)
AMD Radeon HD 7750 (1024 VRAM)
저장 공간
2 GB 사용 가능 공간
2 GB 사용 가능 공간
macOS
운영체제
Mac OS X 10.9.5
Mac OS X 10.9.5
프로세서
Intel Core i5-2520M (4 * 2500)
Intel Core i5-2400S (4 * 2500)
메모리
4 GB RAM
8 GB RAM
그래픽 카드
AMD Radeon HD 6630M (256 VRAM)
AMD Radeon HD 6750M (512 MB)
저장 공간
2 GB 사용 가능 공간
2 GB 사용 가능 공간


3. 특징[편집]


18세기 근세 프랑스의 평범한 시골 촌뜨기 웨이터인 유진이 생 제르망 백작과 엮이며 타짜로 거듭나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플레이어는 생 제르망의 조수로 시작하여 각종 사기 도박 테크닉을 익히고, 나중에는 스스로 한 명의 갬블러로서 프랑스 사교계를 누비게 되는 과정을 고전 화풍 2D 그래픽으로 경험하게 된다.

타짜 시뮬레이션의 면모뿐만 아니라, 시나리오는 주인공 유진의 파트너인 생 제르망 백작을 포함한 당대 프랑스의 실존인물 명사, 범죄자, 심지어는 국왕까지 등장하면서 프랑스 혁명 직전의 당시 사회상과 주인공 유진의 출생의 비밀까지 넘나드는 한편의 대하 드라마로 구성되어 있다.

제작자가 타짜 기술을 배우고 만들었다고 할 만큼 타짜 기술에 대한 고증이 뛰어난 편인데 유명한 밑장빼기부터 카드를 섞는 척만 하는 기술 폴스컷, 자신의 패나 덱을 유리한 카드들로 바꾸는 바꿔치기, 원하는 위치에 특정 카드를 나오게 섞는 스테키 등 마술 좀 한다는 사람들도 칭찬할 정도이다.

중간중간에 단조로움을 줄이기 위해서인지 펜싱 결투 이벤트가 있는데 역동적인 움직임과 빠르게 키를 누르고 누른 키를 외워 진행하는 QTE 방식으로, 적절한 타이밍에 등장해 쏠쏠한 재미를 준다.


4.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유진[2]
게임의 주인공으로, 태어날 때부터 혀가 없이 태어난 탓에 말을 하지 못한다.[3] 때문에 표정과 몸짓으로 대화한다. 주변의 대사에 따르면 이따금 발작을 일으키기도 하는 듯하다. 죽음의 말에 따르면 영혼이 놀라운 물질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본래 와인 따르는 일이나 하던 시종이었음에도 등장인물들 중에서 제법 머리가 좋고 손이 빠른 편에 속하는데, 생 제르망이 가르쳐준 기술들을 한 번의 설명과 몇 번의 연습으로 완벽하게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이는 기술을 직접 가르친 생 제르망, 사기 실력이 생 제르망보다 한 수 위에 있는 S. W. 어드네스, 살면서 수많은 사기꾼을 본 루이 15세도 유진의 손기술을 보고 가히 천재적이라고 직접 인정했다.
또한 여장을 한 채 사기 도박을 하면 몇몇 인물들이 아름답다고 말하거나 세란느는 유진이 여장한 모습에 반하는 등 외모도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엄청난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다.[4]

이 게임이 시작된 원인으로 프랑스 왕정의 실각을 위해서 루이 15세의 큰 비밀인 열두 병의 우유[5]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유진과 함께 프랑스 전역을 떠돌며 사기 도박으로 정보를 캐낸다. 유진에게 거의 모든 타짜 기술을 가르치기에 유진의 스승 역할을 맡고 있으며 자신도 나름 타짜 노릇을 했기에 유진과의 손발이 잘 맞는다.
후반부에 유진을 배신해 맥그리거에게 죽도록 유도하자 분노한 유진이 그를 죽이려고 하지만 왕과의 게임에 필요한 인물이라 죽이지는 못한다. 대신 목숨이 걸려있는 게임이니 적극적으로 임하고, 마지막에 탈출할 기회가 있으면 탈출하라며, 포로 돌아가 단순한 삶을 살라고 조언한다.
루이 15세에게 죽는 엔딩들을 제외한 엔딩들에서 유진에게 배신에 대한 보복을 당하지 않는 걸로 보아 유진이 생 제르망에게 미운 정, 고운 정이 다 들어 용서한 걸로 보인다. 유진이 이기는 엔딩에서는 유진의 사기 행각이 들키자 자신의 짓이라고 주장하며 감싸주기도 하고, S. W. 어드네스가 이기는 엔딩에서는 결투하다 죽기 전까지 유진의 여관에 종종 놀러왔다고 한다.

  • 포터하우스 여사
프랑스 남부의 작은 마을 "포"에서 주인공 유진을 시종으로 부려먹으며 술집을 운영하는 여사. 그러나 한편으로는 고아인 유진에게 여사 나름의 투박한 모정을 베풀던 어머니 같은 존재이기도 했다. 유진과 생 제르망의 사기 행각에 분노한 가브리엘 대령을 말리려다 대령의 총에 맞아 사망함으로서 이 게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 가브리엘 대령
프랑스의 한 연대를 이끄는 대령. 유진과 생 제르망의 사기 도박의 첫 희생양으로서 도박을 하다가 유진과 생 제르망이 사기를 쳤다는 것을 깨닫고 격분해 자신에게 총을 꺼내들다가 이를 본 자신의 동행과 포터하우스 여사가 자신을 말리는 도중 총을 격발해 포터하우스 여사를 살해한다. 이후 술집에서 도망쳐 유진에게 살인죄를 덮어씌우고 유진을 지명수배자로 만들었다.
게임 진행 중 두 번이나 유진과 생 제르망을 잡을 기회가 있었지만 처음에는 찰스 라간느에게 가로막히고, 두 번째에는 유진이 결투를 신청하자 숫자를 세고 있는 도중에 뒤돌아서 쏘는 반칙을 하지만 총이 불발되자 당황해서 방아쇠를 당기다가 실수로 자기 발을 쏘는 촌극을 보인다. 그 와중에 '저 자가 나를 죽이려 했다'며 또 한 번 누명을 씌우기도 한다.

  • 이레니오 후네스
카스카로츠 야영지에 거주하는 절름발이. 유진을 자신의 친구로 여기며 유진이 속임수를 보여줄 때 가끔씩 또 다른 속임수를 가르쳐 준다. 사실 이레니오 후네스는 진짜 이름이 아니고 정체를 숨기고 있다.[6]

  • 마술사
카스카로츠 야영지에 거주하며 야영지의 후원금으로 보육원에 후원하거나 야영지 인원들을 배불리 먹이는 등 야영지를 관리하는 마술사. 유진이 야영지에 후원을 할 때 가끔씩 생 제르망이 가르치지 못하는 기술들을 가르친다.

  • 목사, 여인, 장군
도박 자금 마련 및 연습용 스테이지에서 상대하게 되는 이름 그대로의 직업을 가진 자들. 작중 최대의 자금 수급소 역할의 호구들이다. 도박에서 지면 찰진 욕을 하는데 대표적으로 목사의 "아... 주교의 아랫도리여. 또 졌군."이 있다.[7]
생 제르망의 오랜 친구 보마르셰의 극장에서 만날 때 부인은 또 만난 유진과 생 제르망을 보고 농담 아니냐며 놀라고 목사는 생 제르망, 유진, 부인을 보고는 이 나라에 다른 카드 도박 플레이어는 없냐며 화를 낸다. 장군은 이들과 다르게 반갑게 인사하며 게임에 참가한다.

  • 세란느
주막에서 만난 젊은이. 생 제르망이 지루함을 치료해주겠다는 명목으로 접근해 도박을 하게 된다. 여기까지만 보자면 그저 초반에 털어먹는 평범한 엑스트라로 보이겠지만, 중후반부에 베른의 도박장에서 도박 중독자가 된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마침 유진과 생 제르망은 변장한 상태였기에 짐짓 모르는 척했지만, 이미 변장을 꿰뚫어보고 있던 세란느가 둘의 사기를 폭로하고 당신의 치료가 날 어두운 길로 이끌었다며 생 제르망을 마구 구타한다. 결국 둘은 베른의 도박장에서 한 푼도 못 건진 채로 나오게 된다.

지식인들이며 진짜 사기꾼은 보기 힘들다며 사기꾼들인 유진과 생 제르망에게 관심을 가진다. 이들은 게임을 할 때 자신들이 사기당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며 사기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감쪽같다고 칭찬한다. 이후 유진에게 동전이 원하는 면만 나오게 하는 기술을 가르쳐 준다.

  • 보르가르의 남작 부인
생 제르망의 오랜 지인이고 그를 지원하는 자 중 하나다. 다리가 불편한지 지팡이를 짚고 다닌다. 사실 이건 이레니오 후네스의 위장 신분 중 하나다.

  • 앙리 드 아라미츠
프랑스의 도시 중 하나인 베르주라크의 어느 양로원에서 자신의 조카딸 데보라 처칠의 도움을 받아 요양 중인 은퇴한 왕실 총사. 나이를 꽤 먹은 탓인지 정신이 자주 오락가락하며, 은퇴했으나 여전히 왕실에 대한 충성이 굳건하다. 유진과 생 제르망의 사기로 인해 도박에서 지면서 생 제르망이 넌지시 던진 질문에 열두 병의 우유 사건에 대한 중요한 단서로 대답하다 문득 정신을 차리고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며 칼을 꺼내 자살한다.
모티브는 소설 뒤바클럽에서 설정한 프랑스 고전 소설 삼총사의 주인공 삼총사 중 하나인 아라미스의 본명 앙리 드 아라미츠.

  • 데보라 처칠
소피 오뷔니의 여동생이자 줄리 오뷔니의 딸, 앙리 드 아라미츠의 조카딸. 갑자기 사라진 소피 오뷔니의 소식과 정보를 얻기 위해 앙리 드 아라미츠를 돌보고 있었지만 유진과 생 제르망 때문에 앙리 드 아라미츠가 자살해버려 별 수확 없이 양로원에서 지내고 있었다. 이후 클레망 벨에게 정보를 얻은 유진과 생 제르망이 찾아와 데보라 처칠에게 정보를 얻기 위해 도박을 거는데 이를 흔쾌히 수락한다. 하지만 이는 자신의 어머니 줄리 오뷔니가 프랑스 제일의 검사 슈발리에 드 생 조르쥬를 데려올 때까지의 시간벌이였고 이들이 도착하자 마자 자신의 어머니에게 달려간다.

  • 줄리 오뷔니
소피 오뷔니의 어머니로 소피의 석연찮은 죽음에 대해 조사하다가 주인공과 엮이게 된다. 유진이 소피의 아들로 추정되자 갑작스럽게 생긴 손자에 당황하면서도 친절하게 대해주며 눈이 소피와 닮았다고 얘기해준다. 후반부에 생 제르망 백작이 유진을 배신했을 때도 그를 구해주고 복수를 도와준다. 이 분도 범상치 않은 것이 생 제르망이 모르는 자신만의 속임수로 생 제르망을 속인다.
상당한 여걸이고 나름 검술에 조예가 있는 모습을 보아 모티브는 오페라 여가수이자 검객 줄리 도비니로 보인다.

  • 소피 오뷔니
루이 15세의 애첩으로, 아이를 출산한 후 독살당해 사망했다.

  • 시타란느
본명은 '시미쿠드자 시미쿠르바'이며 테오도르가 유진과 생 제르망을 제거하기 위해 고용한 암살자. 부하에게 거칠게 대하고[8] 술을 무진장 마시는 등 결코 성격이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인물. 보르가르의 남작 부인의 저택에서 함정을 파서 유진과 생 제르망을 죽이려 하지만 생 제르망이 자신을 살려준다면 값진 진주를 만들어 주겠다는 거짓말에 넘어가 유진에게 진주를 만들게 하고 잠시 살려준다. 유진에게 진주를 만드는 척하며 중간중간에 와인을 따르며 사기를 쳐 가져온 재산이 다 털리게 생기자 생 제르망을 죽이려고 하지만, 유진이 게임 진행 도중 베르트란트의 주머니에 조작된 카드 덱을 넣은 것을 알아챈 생 제르망이 베르트란트가 사기쳤다고 거짓말을 했고 이에 속아넘어가 격분해 베르트란트를 죽이려고 하지만 이를 보고 있던 다른 부하들이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이 게임 스토리에서 퇴장한다. 유진과 생 제르망이 저택에서 막 도망치는 장면에서 총 소리가 들리고 이후의 등장이 없는 걸로 보아 사망한 것으로 추정.

  • 베르트란트
시타란느의 부하로, 매번 시타란느에게 갈굼받는 처지다. 유진과 생 제르망의 계략에 의해 사기꾼으로 몰려 시타란느에게 죽을 뻔하는데 그 순간 다른 부하들이 시타란느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이 게임 스토리에서 퇴장한다. 유진과 생 제르망이 저택에서 막 도망치는 장면에서 총 소리가 들리고 이후의 등장이 없는 걸로 보아 사망한 것으로 추정.

  • 찰스 라간느
엑스레벵의 목욕탕에서 만난 남자. 툴루즈 의회, 왕의 검사이다. 유진과 생 제르망과 도박을 하던 중 마침 가브리엘 대령이 둘을 체포하려고 찾아오자 게임이 끝나지 않았다고 가로막고 합석시킨다. 이후 생 제르망이 떠나려 하자 가브리엘 대령이 격분해서 일어선 사이 유진이 그의 의자에 에이스를 슬쩍 던져놓자, 가브리엘 대령이 사기를 친 것이 아닌가 추궁하는 한편 자기 신분을 내세워 둘을 무사히 보내준다.

  • 클레망 벨
도박빚이 있는 유명 화가. 당시 기준으로 다양한 기법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묘사되며 데보라 처칠의 초상화를 그려서 가지고 있다. 소피 오뷔니를 모델로 고용하고 있었지만 루이 15세의 비밀 결혼 때문에 사라진 것에 짜증이 나있다. 유진과 생 제르망이 도박으로 이기면 이 사실을 알려주고 이제 그만 가달라고 정중히 부탁한다.
모티브는 프랑스 유명 초상화 화가인 알렉시 시몽 벨의 아들이자 '늙은 남자의 초상'과 벽걸이 용단으로 유명한 유명한 화가 루이 마리 안 벨 클레망(1722. 11. 16 ~ 1806. 9. 29).

  • 라브노 드 루상 함장
코르시카 섬으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 만난 함장. 겉보기엔 평범한 상인이지만 실은 해적으로, 뱃삯으로 거금을 요구하지만 생 제르망이 이 사실을 언급하며 협박하자 도박에서 이기면 공짜로 태워주기로 한다.

  • 테오도르 폰 누호프
본래는 앙리 드 아라미츠 밑에 있던 머스킷병으로, 지금은 코르시카 섬에서 왕 노릇을 하고 있지만 실상은 그냥 도적 두목이다. 유진과 생 제르망이 그에게서 정보를 얻기 위해 만나지만 도박에서 지고도 시치미를 떼고 결투로 유진을 이긴 후 둘을 쫓아내버린다. 이후 슈발리에 드 생 조르쥬의 가르침을 받은 유진이 결투로 자신을 이기자 열두 병의 우유 사건에 대해 말해준다.
모티브는 프랑스에게 독립하고 코르시카 공화국을 세우려던 코르시카인들이 왕으로 추대한 모험가 테오도르 슈테판 프라이허 폰 노이호프(1695 ~ 1756).

  • 소피 스미스
테오도르의 부하.

  • 카프레라의 왕자
테오도르의 아들...이지만 진짜 아들이 아니라 그냥 왕자 역할을 맡은 부하로 보인다. 테오도르를 자꾸 아빠라고 부르다가 폐하라고 부르라고 배빵을 맞고 흐느낀다. 이후 또다시 테오도르한테 맞았는지 죽었는지는 몰라도 쓰러진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 슈발리에 드 생 조르쥬
프랑스 제일의 검사. 테오도르에게 정보를 얻으려면 검술로 승리를 하는 것 말고는 없다고 하는 생 제르망의 말을 듣고 유진에게 검술을 가르친다. 몇 번의 가르침만으로도 완벽하게 검술을 다루는 유진을 보고 훌륭하다고 칭찬한다. 테오도르와 유진이 결투할 때 속임수를 쓰지 않는지 확인하는 심판 역할을 맡는다.
이름과 작중의 새대, 작중 유일하게 거의 등장하는 흑인인 것으로 보아 모티브는 흑인계의 모차르트라 불린 군인이자 음악가인 조제프 블로뉴 슈발리에 드 생 조르쥬(1745 - 1799)으로 보인다.

강령술사. 물론 실제로는 그냥 사기꾼이다.

  • 프란쯔 메즈머
최면술사. 카글리오스트로 백작과 한패.
이름의 유래는 독일 출신의 의학자 프란츠 안톤 메스머.

  • 뷔르템베르크의 프리드리히 루이
독일인으로 루이 15세의 사촌.

첫 등장부터 밤새도록 난교 파티를 했는지 수많은 남녀가 쓰러져 자고 있는 한가운데 앉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생 제르망과 친분이 있으며 해장용으로 카드 게임을 한다. 이후 파리에서 말끔한 모습으로 재등장.

  • 안톤 빌헬름 아모
첫 등장부터 밤새도록 난교 파티를 했는지 수많은 남녀가 쓰러져 자고 있는 한가운데 앉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생 제르망과 친분이 있으며 해장용으로 카드 게임을 한다.
이름의 유래는 독일 흑인 중 최초로 대학을 간 자이자 독일 최초로 박사학위를 얻은 철학자이자 법학자 안톤 빌헬름 아모(1703 ~ 1759).

  • 존 로우
베른의 도박장 주인. 품격 있는 시설에 걸맞는 품격 있는 손님만을 받는다.

  • 빅토르 루스티그
베른의 도박장에서 만난 인물. 사실 이 사람도 유진과 생 제르망처럼 카드에 표시가 있는 덱을 써서 사기를 치고 있었다.
모티브는 에펠탑을 두 번 팔았다고 전해지는 프랑스 희대의 사기꾼 빅토르 뤼스티그로 추정된다.

  • 사일러스 딘
베른의 도박장에서 만난 인물. 13개 식민지 출신이다. 프랑스의 지원 덕분에 곧 아메리카에 공화국이 세워질 것이라 말한다.
모티브는 미국 최초의 외교관이자 미국 독립 전쟁의 대륙회의의 대표인 사릴러스 딘.

루이 15세의 애첩이자 파리의 도박장을 운영하는 부인. 생 제르망 백작과 루이 15세와의 만남을 주선한다.

  • 윌리엄 맥그리거
루이 15세의 측근. 후반에 등장해 유진과 생 제르망을 체포하겠다고 선언하고, 생 제르망이 열두 병의 우유 사건에 대한 진실을 알릴 것이라고 협박하자 협상 끝에 유진과 가짜 결투를 하고 죽음을 위장해 살려주기로 하지만, 사실 이는 함정이었고 유진을 정말로 죽이려고 했다. 사실은 소피 오뷔니를 죽이고 어드네스에게 누명을 씌운 범인이자 만악의 근원으로, 마지막에 생 제르망과 어드네스의 도발에 걸려 자기 범행을 까발리는 바람에 루이 15세에 의해 체포당한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영국, 개중에서도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자코바이트 반란 당시 스코틀랜드 출신임에도 하노버 왕조의 편에 서서 레드 코트를 입고 스코틀랜드 동포들과 싸웠다고 한다.

  • S. W. 어드네스
루이 15세의 전 측근으로 소피 오뷔니 암살 누명을 쓰고 쫓기게 된 인물. 루이 15세의 아기가 죽은 것을 비밀로 하고 죽은 아기와 벙어리 아기를 바꿔치기해 포터하우스 부인에게 맡긴 후 오랜 시간 복수를 준비하며 여러 신분을 만들었다. 빈민가의 도적의 왕과 보르가르의 남작부인, 이레니오 후네스까지 모두 그였으며 생 제르망은 그의 계획에 놀아난 것에 불과했다. 도망자 신세가 된 후 괴질로 한쪽 다리를 절단했으며, 그 탓에 지팡이나 목발이 없으면 거동을 못한다. 루이 15세를 만나기 전 마지막으로 유진에게 비장의 사기를 가르쳐준다.
이름의 유래는 필명 말고는 알려져 있는 게 없는 도박 및 마술 기술이 서술된 마술사들의 성서 "The Expert at the Card Table"을 집필한 위대한 마술사 중 하나인 S. W. 어드네스.
비밀스럽고 생 제르망 백작보다 뛰어난 타짜라는 점은 현실의 S. W. 어드네스의 오마주인 듯하다.

프랑스 왕국의 국왕. 소피 오뷔니를 애첩으로 두고 있었다.

  • 시민 두뵈스, 시민 마르틴
모든 엔딩에서 포터하우스 여사의 여관을 구입하고 여관을 운영하는 유진을 맞이하는 인물들. 의회에서 보냈으며 유진이 카스카로츠 야영지에 낸 기부금이 혁명에 도움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한다.

  • 죽음
이름 그대로 죽음이며 여성이다. 게임 진행 중 사기 행각이 들통나면 사기친 사람한테 유진이 죽는데, 처음 죽었을 경우 림보에서 유진에게 시간을 대가로 되살려주겠다고 제안하고,[9] 유진이 시간을 줄 수는 없다고 하자 영혼을 먹어치우려 하는데 유진이 대신 카드 게임을 제안하자 이를 받아들인다. 여기서 이기면 죽기 전 시간으로 되살려주고, 지더라도 이 게임의 시간을 줬다는 이유로 되살려준다. 물론 두 번째부터는 유진이 지면 유진의 영혼을 가져가 먹고, 이겨야 되살려준다. 이후 또 다시 죽을 때마다 유진을 반기며 기다리는데 이는 유진과의 카드 게임에 맛 들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유진도 자주 죽을 경우 죽음을 살갑게 반기고 가끔씩 자신은 철학자가 아니라는 죽음에게 철학자가 맞지 않냐며 놀린다.


5. 엔딩[편집]


루이 15세와 대면하는 자리에서 마침내 소피 오뷔니를 죽인 범인이 맥그리거라는 게 밝혀지고 그대로 맥그리거가 체포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유진, 생 제르망 백작, S. W. 어드네스를 순순히 보내줘야 하는지 결정하지 못한 루이 15세는 결국 마지막 한 판의 카드 게임으로 승자에게만 나의 다음 행보를 충고할 수 있는 영광을 주겠다고 하고, 여기서 유진이 누구에게 에이스를 주느냐에 따라 엔딩이 갈리게 된다.

  • 카드 셔플 중 실수를 할 경우
생 제르망 백작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허접한 사기꾼은 용납할 수 없다며 분노하고, 자네에게 몇 시간[10] 동안이나 카드 기술을 가르쳤는데 정말 실망이라고 한다. 루이 15세는 경비병을 불러 백작을 잡아간다. 루이 15세는 셋의 목을 원했으나 다행히 셋은 바스티유로 보내지고, 그 뒤 백작의 소식은 끊겼으며, 어드네스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리고 유진은 잊혀졌으나 어느 순간 시민들의 영웅이 되어있었고 그대로 사면되었다.

  • 루이 15세에게 사기를 들킬 경우
루이 15세는 잠깐이지만 유진이 순수하다고 생각했는데 전부 다 똑같은 놈이라며, 경비병을 불러 백작을 잡아간다. 이후 셋은 가이아나로 보내지고, 백작은 얼마 지나지 않아 죽었으며, 어드네스는 정글로 도망친 뒤 소식이 끊겼다. 다행히 15년 후 루이 16세는 유진을 사면했다.

  • 루이 15세에게 모든 에이스를 줄 경우
루이 15세가 승리하지만, 생 제르망 백작은 질리지 않냐며 유진이 속임수를 썼을 거라고 하고, 루이 15세의 통치에 대해 불만을 쏟자 루이 15세는 경비병을 불러 백작을 잡아간다. 그리고 어드네스와 유진은 풀려난다. 이후 백작은 바스티유의 감옥에서 잊혀지고, 어드네스는 나중에 유진을 찾아와 자신은 신대륙으로 향할 것이라 했고 그 뒤의 소식은 듣지 못했다.

  • 생 제르망 백작에게 모든 에이스를 줄 경우
생 제르망 백작이 승리하지만, 어째선지 에이스 다섯이 나와서 사기라는 게 들키고, 백작은 어차피 틀렸다고 생각했는지 루이 15세의 통치에 대해 불만을 쏟자 루이 15세는 경비병을 불러 백작을 잡아간다. 사실 어드네스가 유진의 노림수를 눈치채고 에이스 한 장을 슬쩍 더 넣었던 것. 이후 유진은 백작의 소식을 다신 듣지 못했으며, 그에 대한 온갖 뜬소문만 무성할 뿐이었다. 그리고 어드네스는 아마도 아메리카로 갔을 것이라고 한다.

  • 유진 자신에게 모든 에이스를 줄 경우
유진이 승리하지만, 어째선지 에이스 다섯이 나와서 사기라는 게 들키고, 루이 15세가 경비병을 불러 유진을 잡아가려 하자 백작이 이를 가로막고 자신의 짓이라고 주장한다. 루이 15세는 자네도 못 믿겠으니 나야 좋다며 경비병을 불러 백작을 잡아간다. 사실 어드네스가 유진의 노림수를 눈치채고 에이스 한 장을 슬쩍 더 넣었던 것. 백작은 다음날 비밀리에 처형되었고, 어드네스는 아마도 맥그리거를 대신해 왕의 그림자가 되었을 거라고 한다.

  • S. W. 어드네스에게 모든 에이스를 줄 경우
S. W. 어드네스가 승리하고, 루이 15세는 또 게임을 조작한 것 아니냐고 떠보지만 어드네스는 태연히 맥그리거의 목을 얻었는데 왜 그러겠냐고 넘겨버리고, 복수를 마쳤으니 다시 그림자로 돌아가겠다고 한다. 결국 루이 15세는 셋을 무사히 보내준다. 이후 어드네스는 세상에서 모습을 감추었고, 생 제르망 백작은 파리 인근에서 결투하다 죽기 전까지 매년 유진을 찾아왔다. 전설에 따르면 그는 사흘 뒤 부활했다고 하지만, 그의 유령이 유진의 앞에 나타나지는 않았으니 살아남지는 못했을 거라고 한다.

  • 모두에게 에이스를 나눠줄 경우
루이 15세는 승자랄 사람이 없는 시시한 게임이었다며, 어찌 보면 아무도 속임수를 쓰지 않았다는 이야기니 안심된다며 셋을 무사히 보내준다. 떠나기 전, 루이 15세는 유진에게 설령 자네가 내 아들이 맞다고 해도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며, 내 손은 묶여있으니[11] 자네도 가야만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후 유진은 백작과 어드네스를 다신 보지 못했다. 유진은 그 이유를 추측해보지만, 아마 내 쓸모가 다 했으니 더 이상 내가 필요 없어진 것일 거라고 생각한다.

어떤 엔딩이든 공통적으로 유진은 포로 돌아가 포터하우스 여사의 여관을 구입하고 여관을 운영한다. 이후 시민 두뵈스, 시민 마르틴이 찾아와 카스카로츠 야영지에 낸 기부금이 혁명에 도움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때 유진은 시민 두뵈스에게 와인을 따라주면서 패를 훔쳐보고, 그 뒤 시민 두뵈스가 던진 패를 A 포카드로 바꿔치기하거나,[12] 무시하고 개를 쓰다듬으면서 마무리된다.


6.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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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card-shark/critic-reviews/?platform|
80

]]




[[https://www.metacritic.com/game/card-shark/user-reviews/?platform|
8.2

]]





[[https://www.metacritic.com/game/card-shark/critic-reviews/?platform|
80

]]




[[https://www.metacritic.com/game/card-shark/user-reviews/?platform|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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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평가
최근 평가
매우 긍정적 (91%)
(1,957)

매우 긍정적 (88%)
(27)


기준일: 2023-10-05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 2022에서 대상 포함 3관왕을 수상했다.


7. 기타[편집]


  • 사기 도박이 주된 내용이라서 프랑스 타짜, 서양 타짜 등의 별명이 있다.


8.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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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제한] [1] 과도하지 않은 범죄, 과도하지 않은 약물 PC[2] 프랑스인이므로 실제론 외젠으로 발음할 것이다.[3] 예외적으로 림보에서 죽음과 마주할 때는 말을 할 수 있다.[4] 무려 루이 15세와 소피 오뷔니 사이에서 태어난 왕자였다...고 생각되었으나, 페이크였다. 실제로 둘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나긴 했으나 아이는 사산되었고 맥그리거에 의해 소피는 독살당한 후 어드네스가 그 죄를 뒤집어 쓰게 되었다. 어드네스는 마치 살아있는 아이를 품에 안고 있는 척하면서 아이가 울지 않는 것을 '혀가 없이 태어난 벙어리'라고 둘러대서 위기를 벗어난 직후 포터하우스 여사에게 열두 병의 우유를 팔고 포에 있는 수도원의 고아원에서 벙어리 아이를 입양하도록 시켰다. 그 아이가 바로 유진이었으며 이것이 열두 병의 우유 사건에 대한 진실이었던 것. 결국 유진은 왕자가 아닌 평범한 고아에 불과했다. 즉, 어드네스가 맥그리거를 치기 위해 준비한 칼날이었다.[5] 진짜 우유 열두 병이 아닌, 여관의 이름이다.[6] 그의 정체는 S. W. 어드네스이다. S. W. 어드네스에 대한 것은 하단 참고.[7] 좆같다 정도의 욕을 돌려말한 것이다. 여인은 무슨 놈의 욕이 그렇냐고 하는데 목사는 누구나 당신처럼 큰 소리로 신성모독을 하면서 기분이 편하지는 않다고 대꾸한다.[8] 부하 앞에서 대놓고 부하를 욕하는 건 기본이고 게임에 참가하라며 폭력을 휘둘렸다.[9] 유진이 지금 몇 시인지 말하자 그건 숫자일 뿐이라고 대꾸한다. 이때 유진이 말하는 시각은 실제 시각이다.[10] 실제로 플레이어가 걸린 시간만큼 말한다.[11] 실제로 루이 15세는 여러 권력 세력에 의해 휩쓸려다니며 자기는 아무 힘도 없는 허수아비 신세였다고 한다.[12] 이때 두뵈스가 자기 패에서 스페이드 A를 빼돌렸으니, 여기에 유진이 바꿔친 A 포카드가 더해지면 상술한 생 제르망 엔딩처럼 수작 부리는 걸 눈치채고 에이스 다섯 장으로 물 먹이는 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