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만도(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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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름과 역할은 기존의 코만도가 모티브이며, 각 시리즈마다 세부적인 건 다르지만 알보병은 즉사시킬 수 있고, 건물이나 차량 등에 폭탄을 설치해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것이 보편적이다. 이렇게 강력한 보병이지만 가격이 비싸고, 단 1명만 생산할 수 있을 뿐더러 그래 봤자 아머 타입은 보병 판정인지라 대보병 차량이나 방어시설에는 비싼 가격에 비해 잘 죽는 경우가 많아 운영에 매우 신중을 가할 필요가 있다.
타이베리안 던의 싱글플레이 캠페인에서는 GDI 6번째 미션이 첫 코만도 미션인데,[1] C&C 시리즈 최초의 RTT 요소로 진행되는 임무라고도 볼 수 있으며 당시로서도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이 코만도[2] 단독 혹은 코만도를 보조할 극소수의 보조유닛으로만 미션을 깨야하는 RTT 계열 임무가 경우가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전체에서 제법 나온다.
사실상 RTS에서 영웅 유닛의 시초라고 볼수 있다.
2. 타이베리움 시리즈[편집]
2.1.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던[편집]
최초의 코만도이며 GDI와 Nod의 특수유닛으로 등장했다. 성우는 프랭크 클리팩키. 출처 무기는 단발형이며, 당연히 알보병은 즉사시키고, 운용시에는 긴 사거리와 시야를 이용해 저격병처럼 원거리에서 하나하나 조준하며 써야 한다. 폭탄으로 건물을 부수는 등 기본적인 코만도의 모습이지만 건물을 부술 때 보병들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운용에 주의를 요한다.[3] 그리고 차량에 데미지를 거의 줄 수 없으니 차량은 다른 유닛에게 맡기는게 좋다.Let's get this party started! (파티를 시작해 보자고!)
I've got a present for ya! (여기 네 선물이야!)
2.2.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편집]
포가튼이라는 소속의 뮤턴트만 3명이 등장한다. 나머지 한 명은 사이보그. 전작처럼 전부 단발형 병기이지만, 위력 하나는 강력하게 나온다.
여기서는 코만도가 짤렸지만 고스트 스토커라는 유닛이 코만도의 역할을 비슷하게 계승하며 미션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확장팩인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 파이어 스톰 역시 GDI 미션에서 고스트 스토커를 사용하는 임무가 하나 등장한다. 건물을 일격에 파괴 가능한 C4 폭탄과[4] 시제품 레일 소총을 사용한다는 컨셉이며 그에 걸맞게 위력적인 관통 데미지를 입힌다. 다만 이 공격이 피아구분이 안 되므로 애꿎은 아군도 때려잡는 경우가 생기며 캠페인 중에 이런 관통 데미지 때문에 중요 NPC가 죽어 미션이 실패하면 피눈물난다.Give me a target. (목표를 알려주시죠.)
Very well. (알겠습니다.)
It will be done. (곧 끝날 겁니다.)
경차량과 보병을 상대로는 강력하지만 중장갑 유닛을 상대로는 매우 취약하다. 특히 디스럽터같은 유닛은 재앙 그 자체. 또한 체력도 코만도치고는 그다지 높지 않아 사이보그 코만도를 상대로는 당연히 지고 아틸러리 포격 두세 방에 뻗어버리기도 하니 주의해야 한다.
GDI 미션에서는 우마곤이 거의 코만도에 가까운 저격수 유닛으로 등장한다. 역시 무기가 단발형이고 사거리가 제법 길며 연사력도 우수해서 알보병 정도는 손쉽게 잡는다. 그러나 똥맷집인 사이보그 상대로는 성능이 영 좋지 못하니 고스트 스토커와 함께 잡도록 하자.
Nod는 사이보그 코만도라는 단 하나만 뽑을 수 있는 사이보그가 등장한다. 2500$라는 끝장나게 비싼 가격을 자랑하지만 이쪽은 일당백 유닛, 즉 전면전 및 일기토용으로 써야 하는 유닛이다. 매우 강력한 유닛으로 매머드 MK.II를 제외한 모든 유닛을 1:1로 이길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C4가 없는 대신 일반 공격으로는 플라즈마 캐논 공격을 하는데, 이 공격에 제법 넓은 스플래시 데미지가 있어서 보병으로 상대하다간 자기 보병이 추풍낙엽처럼 쓸려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이보그답게 타이베리움 위에서 체력을 회복하며 체력이 바닥나면 허리가 잘려나가며 빈사상태가 된다.Your command? (명령은?)
Stand clear! (길을 비켜라!)
They will know fear. (놈들은 공포를 알게 될 것이다.)
허나 체력이 미묘하게 적은 느낌이 있어 자주자주 타이베리움에 올라 자힐을 해 주거나 동맹군이나 아군 메딕의 힐을 받지 않으면 타이탄 2대를 상대로도 삼도천을 오락가락 하는 등 관리가 필수인 녀석이기도 하다.
레일건이 땅에 걸려 테러에 있어서는 영 무력한 모습을 보이는 매머드/고스트 스토커와는 달리 건물도 호롤롤로 잘 부수며 아틸러리 근처에 배치해 두는 호위 용도로 쓰던가 엔지니어 러시를 갈 때 한 마리 섞어 쓰는 용도로 나쁘지 않다.
2.3. 커맨드 앤 컨커 레니게이드[편집]
여러 네임드의 코만도가 존재하나, 스토리 내에서는 닉 사뮤얼 파커를 1인칭으로 조종한다. 문서를 참조.
2.4. 커맨드 앤 컨커 3 타이베리움 워[편집]
GDI, Nod, 스크린 모두 코만도가 있으며 1명만 생산할 수 있다. 공통적으로 에픽 유닛을 제외하면 밟기 면역이다.
대사
대놓고 마초냄새가 풀풀 풍기는 대사들이다. 타이베리움 워의 더빙 중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대사를 자랑하는 녀석이다.[5]
비선택 상태로 가만히 놔두면 한손 팔굽혀펴기를 한다.
GDI의 코만도는 짧은 거리를 날아서 이동할 수 있는 제트팩 엔진과 보병에게 강한 연사형 듀얼 레일 카빈,[6] 건물이나 워커 유닛에 설치가능한 데트-팩 폭탄으로 무장하고 나왔다. 설정상 GDI에는 수많은 코만도가 존재하는데 이들 중에서도 한 명은 홀몸으로 Nod 형제단에 의해 점령된 햄프턴 로즈 항구를 탈환해 내기도 하고 또 한 명은 스크린에 의해 거의 전멸하다시피 한 슈투트가르트의 잔존병을 다시 모아 스크린을 밀어버리는 등 엄청난 업적을 이뤄내었다.
공식 설정을 읽어보면 GDI의 가장 뛰어난 병기라고 한다. 훈련 과정이 무시무시한데 병사들 중 최고의 엘리트들만 훈련생도로 선발하는데도 22%가 훈련 과정 중 사망하고 생존자 중 97%가 낙오한다고.[7]
3진영 보병 중 가장 위력적인 대보병 살상 능력을 지니며 제트팩으로 인해 기동성과 생존성 또한 매우 우월하다. 별이라도 달면 병기고 설명 그대로 민병대 백여 명(8~10분대)과 붙어도 다 쓸어버리는 괴랄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모든 보병의 천적인 블랙 핸드도 이놈 앞에서는 그냥 진급 경험치다. 보병들 녹이는 화염방사기는 제트팩으로 거리를 벌리면 그만이기 때문이다.[8] 주요 사용 방법은 춫 시리즈 코만도 전통의 건물 테러로 제트팩의 존재 때문에 건물과 건물 사이로 슉슉 날아댕기는지라 어어 하는 사이에 대보명 방비가 지역으로 침투해 건설소고 뭐고 다 날아가는 수가 있다. 다만 보병 유닛의 특성상 레이더 버기나 베놈, 해머헤드와 같은 대인 병기에 녹아내리는 점은 여전해서 APC에 넣고 플레이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9] Nod 코만도보다 기동성이 우수하므로 워커빠인 스틸 탤론 상대로 지옥을 맛보여 줄 수도 있다.[10]
대사
GDI의 코만도가 마초적인 느낌의 대사였다면 Nod의 코만도는 섹시함을 강조한 느낌이다.
Nod의 코만도는 애꾸눈의 여성이며,[11] 이쪽은 정지 시 스텔스 상태이다. 연사형 레이저 건으로 GDI의 코만도처럼 대보병 능력이 강하며 건물과 워커에 폭탄을 설치할 수도 있다. 허나 은근 GDI에 밀리는 감이 있는데, 사정거리가 짧아 라이플맨 분대한테 맞아가면서 겨우겨우 쓰러뜨리고, 연사속도도 느려서 GDI 코만도가 보병을 넉다운시키는 것과 비교하자면 뭔가 좀 시원스럽지가 않다. 별달면 미친듯한 연사속도가 되지만 그 전에 죽을 삘이다. GDI처럼 보병 회복 시설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보병이 수리를 받을 수 있는 스크린에 비해 체력 회복이 불가능해서 생존성도 딸린다는 느낌이 든다.
확장팩인 케인의 분노에서는 양산이 가능하고 성능도 우수한데다 스펙터의 포격 유도까지 가능한 섀도우 팀이라는 완벽한 하위 호환 유닛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묻히는 감이 있다.[12] 기본으로 붙은 스텔스 성능도 스텔스 감지가 쉬워진 이번 작에서 아주 크게 의미있는 능력은 아니다. 또한 레이저 난사하는 소리가 크고 스텔스 작동되는 소리도 있기에 비교적으로 들킬 염려도 크다. GDI처럼 점프 팩으로 순식간에 거리를 좁히는 능력 또한 없기 때문에 삼발이나 아바타의 다리를 분지를 때도 손이 더 간다. 굳이 쓴다면 침투보다는 리커너 벙커에 탑승시켜 방어용으로 쓰는 정도. 하위 진영 블랙 핸드는 코만도의 스텔스 능력이 삭제된 대신 별을 단 코만도를 2명까지 뽑을 수 있다. 급할 때 멈춰서 몸을 숨길 수는 없지만 별을 달아 보병으로는 잡을 수 없고[13] 체력 회복 기능에 두 명을 운용할 수 있어 본대 코만도보다 훨씬 쓰기 편하다. 그러나 APC, 울버린, 파편 워커처럼 공업이 달린 대보병 차량 앞에서는 절대 살려나갈 수 없다는게 일말의 단점.
스크린의 코만도는 마스터마인드라 불리며, 둘과는 다르게 대보병 유닛이 아닌 유리 프라임처럼 전술 병기로 쓰인다.[14] 해당 항목 참고.
2.5. 커맨드 앤 컨커 3 케인의 분노[편집]
Nod의 하위 분대인 블랙 핸드의 코만도는 스텔스 기술을 혐오해 없는 대신 생산 시 영웅으로 진급되어 훈련되고 2명씩 운용이 가능하다. 덕분에 스텔스 없이도 영웅 진급답게 엄청난 연사력과 체력재생 버프까지 힘입어 뾰족한 대보병 유닛이 아닌이상, 보병도 무서워하는 존 트루퍼를 포함한 대장갑 공세에도 안 죽고 워커에 종종걸음으로 유유히 다리를 분지르는 것도 가능하다. 두 명까지 운용이 가능해서 방어에도 유용하다.
스크린의 하위 진영인 트래블러-59는 마스터마인드의 돌연변이인 프로디지로 대체되며 프로디지는 해당 항목 참고.
스틸 탤론과 리퍼-17은 코만도 / 마스터마인드를 생산할 수 없다.[15]
3. 레드얼럿 시리즈[편집]
3.1. 연합군[편집]
타냐라는 여성 특수 요원이 코만도 역할을 시리즈 내내 맡는다. 유리의 복수 한정으로 타냐가 상향되고, 네이비 씰이라는 특수 부대가 타냐의 이전 성능으로 양산이 가능하다.
3.2. 소련군[편집]
레드얼럿 1은 볼코프라는 이름의 소련군 사이보그 코만도 유닛이 등장하며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에서는 유리 클론이라는 코만도 유닛을 양산 가능하다. 그리고 확장팩 유리의 복수에서는 보리스가 코만도 역할을 맡으며,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3에서는 타냐의 라이벌인 나타샤 볼코바라는 여성 저격수가 등장한다.
3.3. 유리군[편집]
유리가 직접 나와서 유리 프라임이라는 유닛으로 코만도 역할을 한다.
이 유리 프라임은 레드얼럿 2 오리지널에서 소련군 전투연구소에 스파이를 침투시키고 소련군 막사를 확보하면 뽑을 수 있었다. 다만 조건들이 관광경기가 아닌 이상 못 본다.
3.4. 욱일 제국[편집]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3에 추가된 욱일 제국은 희대의 개그 캐릭터인 유리코 오메가가 코만도 역할을 맡는다.
4.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편집]
3진영 모두 코만도 유닛이 존재하는데, 미국의 버튼 대령, 중국의 흑수선, GLA의 자멘 켈이 있다.
버튼 대령은 빠른 연사력의 미니건과 대검, 폭약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기존 C&C 시리즈의 전통적인 코만도 능력을 갖추고 있다.[16] 적을 단검으로 몰래 암살할 수도 있으며 시한 폭탄/원격 폭탄을 설치해 터뜨릴 수도 있다. 슈퍼무기 장군은 1200원에 생산한다.
흑수선은 공격 능력은 전무하지만 항시 스텔스 상태에 해킹 전문 코만도라 적의 건물을 탈취하는 속도가 타 보병들의 2배 이상이며 이를 이용해 적을 상당히 괴롭힐 수가 있다. 후술할 마스터마인드나 유리 프라임과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는 코만도. 탱크/핵 장군은 비싸게 생산하며 보병 장군은 강화형인 슈퍼 흑수선을 가지고 있다.
자멘 켈은 단발형 저격 소총을 지녀 적 보병을 원거리에서 빠르게 제압할 수 있으며 특수능력으로 승무원을 사살해 적 차량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단 사거리가 조금 후달려서 패스파인더를 상대로는 이길 수가 없지만 오토바이를 타면 공격받지를 않는다. 특성상 스텔스는 덤으로 유지된다. 폭파 장군의 자멘 켈은 버튼 대령의 폭약 스킬들을 전부 가지고 있고 스텔스 장군은 좁지만 디텍터를 가지고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0 22:42:08에 나무위키 코만도(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타이베리안 던 데모버전에도 포함되어있다. 그리고 해당 미션의 시작 장면은 커맨드 앤 컨커 레니게이드의 오프닝 동영상에 유용되었다.[2] 또는 이에 상응하는 유닛(e.g. 타냐).[3] 그래서 후속 작품들은 코만도가 폭탄으로 건물을 부술 때 보병이 나오지 않는다.[4] 보병도 보병이지만 위력이 매우 강해 C4 폭탄보다 어택땅으로 안전하게 공성하는 것이 효율이 더 좋다만 보병이 튀어나오는 단점을 고려해야 하고, 예외로 카발 코어같이 강한 건물은 그냥 C4 까자.[미사용] A B C [5] 타이베리안 던 시절의 코만도의 직계 후손이므로 겹치는 대사가 상당히 많다. 다만 TD와 C&C 3의 코만도 성우가 같은지는 확인되지 않았다.[6] 대보병 레일건으로 존 트루퍼 같은 대전차 레일건이 아니다.[7] 100명 단위로 계산하면 이 중 코만도로 선발될 확률은(100-22)×0.03=2.34%... 즉 정예병 100명 중 76명이 낙오하고, 22명이 사망하며, 겨우 2명이 코만도가 되는 것이다.[8] 이 때문에 GDI 사라예보 미션 중반에 블랙 핸드가 몰려나오면 코만도나 저격병이 별 달기가 한결 쉬워지며 이 둘의 활약이 빛을 발하는 미션이다. 항공기 돌파가 불가능한 NOD 방어벽은 코만도의 데트-팩 폭탄으로 폭파하거나 제트팩으로 돌파해 버리면 되며 나머지는 저격병이 포격을 유도해 주거나 방해장이 제거되는 즉시 이온 캐논으로 싹쓸이 하면 되기 때문이다.[9] 별달면 APC에서 내려서 다니는 것이 생존성이 더 우수할 수도 있다.[10] 코만도 유닛은 에픽급 차량(리디머, M.A.R.V., 이레디케이터 헥사포드)를 제외하고 차량에 깔리지 않는다. 다른 차량을 깔아뭉개는 타이탄이라도 코만도는 밟을 수 없다.[11] 사실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에서 연합군 코만도 타냐 애덤스의 여성 동료로 IRA 출신 코만도 메건이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정식 버전에선 삭제된 바 있다. 붉은 머리의 여성, 스텔스 폭탄마라는 점에서 레드얼럿의 메건을 타이베리움 워에서 재구현한 셈.[12] 패치 전에는 밀리는 감이 있는 정도가 아니라 존재감이 없었다. 츷 시리즈 만화를 많이 그린 네티즌 삼치구이의 만화에서 노드 최고의 먹튀가 누구냐는 만화에서 대놓고 "저예요!"라고 나선 유닛들 중에 있었을 정도였다. 패치로 섀도우 팀의 대 보병 살상력이 하향되어 방업이 완료된 GDI 보병들에 대한 살상력이 크게 저하되자 그나마 숨통이 트였다.[13] 심지어 저격수 팀의 저격도 한 발까진 버틴다! 초탄에 두 발을 쏠 수 있도록 2분대 준비하지 않으면 코만도를 잡을 수 없다.[14] GDI 캠페인 로마 미션 한정으로 적으로 등장 시에는 마인드 컨트롤 대신 둘을 뛰어넘는 무시무시한 공격능력을 가진 진 최종병기가 된다. 중장갑 존 트루퍼를 0.5초만에 순삭하는 대보병 공격력, 그리고 이걸 대공으로도 할 수 있다. 물론 대장갑 데미지는 처참하니 APC로 잡아주면 된다.[15] 스틸 탤론은 기갑 특화라서 보병 쪽은 죄다 잘려 나갔으며, 리퍼-17은 종교적 신념에 따라 마인드 컨트롤을 피한다는 설정이 있다.[16] 타이베리움 사가 코만도 전통의 대사였던 Got a Present for ya!도 이분이 쓰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