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걸즈/등장인물

펜네임 『카오스』를 사용하는 신인 만화가이자 이 작품의 주인공. 분홍색 양갈래 땋은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헤어스타일.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키: 164.5cm[1] ||

어깨길이 금발에 왼쪽 한 갈래를 짧게 묶고 있다.
펜네임 『연애하는 코유메』[2]. 카오스와 같은 시기에 망가료 에 입사한 신인 만화가로, 주력 장르는 순정만화. 여성 캐릭터 그리는 실력은 뛰어나지만, 반대로 남성 캐릭터 그리는 걸 어려워해 얼굴이 초딩 낙서가 된다.[3]
군것질을 매우 좋아하는데 그 중 도너츠를 가장 좋아하며 [4], 가슴이 또래에 비해 크다. 학교 내에서는 주역 셋과 반이 다르지만 사교성이 좋은 성격이라 금방 친구들을 만드는데, 바다 에피소드에선 일행들이 그림 그리는 거에 빠지자 반 친구들이랑 노는 모습을 보여줄 정도다.

하늘색 단발머리 모양을 하고 있다.
펜네임 『윙V』[5]. 기존 망가료 입사 멤버. 주력 장르는 소년만화. 루키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낸 절친이다.
집중 모드가 되면 자신의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옷을 입고 언행을 따라하는 특이한 버릇이 있는데, 특히 현재 본인의 주력작인 『암흑용사』의 주인공처럼 안대를 끼고 망토를 착용한 캐릭터 코스프레를 자주 한다. 작화 실력이 뛰어나 펜 3개로 동시 작업하는 일명 롤로노아 조로3도류 능력자.
루키의 만화 어시스트를 도와줄 때 부끄러운 단어를 망설임 없이 말한다. 또한 선머슴 같은 털털한 성격이라 패션에는 관심이 없어 또래 여자아이들이 입는 치마는 거의 안 입고 후줄근한 차림을 선호한다. 초딩시절엔 치마고 곧잘 입었다는데, 만화가로 데뷔하고 나서 집중모드 버릇이 생긴 이후부턴 보이시한 옷만 입게 되었다. 고양이를 싫어하는데 과거 친척의 부탁을 받고 잠시 봐주던 고양이가 작업중이던 원고를 망쳤기 때문.
5화에서 여러 면모를 보여주었다. 해수욕장에 갔지만 처음에는 놀기는커녕 파라솔 아래에서 만화 소재 참고에 몰두하였다. 또 외출을 잘 하지 않고 별 일 없으면 식사도 라면 등으로 대충 때우는 것 같다. 그리고 카오스와 같이 게임 하는 도중에 고양이의 난입으로 인해 연전연승을 달리던 츠바사가 한 판을 지게 되자, "츠바사 씨, 마안이 있는 거 아니었나요?"라는 카오스의 장난기 서린 말에 흥분하며 자존심이 센 어린애 같은 모습을 보였다. 놀이공원에서는 롤러코스터를 타기 전에 두려워하며 코유메의 옷 소매를 잡았고, 타는 중에는 겁에 질린 채 코유메를 붙잡기도 했는데 작품 내에서 남자다움을 담당하고 있지만 은근히 겁이 많아 보인다.
9화에서는 의외로 소녀스러운 면이 돋보였다. 상상 속이긴 하지만 드레스를 입은 장면이 나왔다. 코유메에게 벽치기를 당하며 심쿵 압도당했는데 그다음에 치마는 아니지만 제법 여자다운 옷을 입어보았다. 병아리 시계를 원하는 명랑한 눈빛에 카오루와 코유메는 졸도하기도 했다. 병아리 머리핀을 착용한 모습도 보인 것으로 보아 병아리를 좋아하는 것 같다.
가족은 꽤나 큰 저택을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재력이 있으며, 아버지는 일본인이 아닌 것으로 추정. 부모님 말고는 오빠[6]가 있다.

제 4권[8]부터 등장한 중학교 3학년인 루키의 여동생. 팬네임은 『Miki』. 갈색 머리 카락을 가지고 있고, 트윈테일로 키가 작으며 카오루코보다 약간 큰 정도이다. 언니를 동경하여 카오루코들과 같은 기숙사에 들어갔다. 마법소녀로 테마의 판타지 만화를 집필한다.[9] 순수무구한 성격으로, 무뚝뚝한 언니와 달리 진짜 퓨어가 있다. 한편으론 언니의 루키를 너무 좋아해서, 루키의 친구인 츠바사에 익숙하지 않은 의식이나 질투의 감정을 가진 시스콘이다.[10] 밤샘을 잘 못하며, 여자아이의 아이돌그룹을 좋아한다. 루키 이상의 기계치다.

2018년 발매의 본 잡지로부터 등장. 연노란색 머리 카락의 긴 생머리를 가지고 있고, 중학교 3학년인 도쿠시마현 출신. 미키보다 4개월 늦게, 여름부터 기숙사에 들어갔다. 에세이 만화가로, 디지털로 작화하고 있어 놀랍게도 왼손잡이이다.[11] 인터넷 투고로 만화가 데뷔는 물론, 코스플레이어로 스타일이 좋다.
코미케로 카오스를 알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때의 일을 만화로 만들어 투고했는데 데뷔가 결정되었기 때문에, 카오스를 복의 신이라고 부르고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독자적인 별명을 붙이는 것을 좋아해서, 코유메를 '코유코유선배', 츠바사를 '브이센세'라고 부른다.
자신의 기숙사 축하파티를 자신이 기획하는 만큼 파티를 좋아한다. 겁내지 않는 성격으로, 처음 만나는 사람 투성이의 기숙사에서 자신의 파티에서 자신의 랩을 선보인다.
재치가 있고, 일을 잘하는 사람. 미키 가라사대 『신인답지 않다.』

망가료에 하숙중인 만화가들 중 최고참이자 연장자로 고등학교 2학년. 아오모리 출신. 주력 장르는 호러만화이며, 이에 걸맞게 외모가 링 시리즈의 야마무라 사다코와 흡사해 상당히 음침한 분위기를 풍긴다. 다만, 앞머리가 눈을 가리고 있어서 이러한 인상이 강할 뿐, 실제론 몸매 탄탄하고 얼굴도 아주 어여쁜 미소녀다. 학교에 갈 때 긴 머리는 묶어서 단정히 하고 앞머리는 가린 비대칭머리로 정리하여 교복 차림은 토키사키 쿠루미와 비슷한 모습이다.
호러 외에도 고어한 그림도 실감나게 그릴만큼 만화가로서의 실력은 수준급.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주변사람들의 조언을 받아가며 열심히 공부 + 피나는 연습을 거쳤다고 한다. 2인 1실로 일반방을 쓰고있는 주인공 4인방과 달리 사다리 타고 올라가는 다락방에서 혼자 지내고 있는데, 방에 각종 호러 굿즈와 인간 해골 모형이 가득하다.
카오스가 등장하기 직전 개인사정으로 고향에 내려갔다가 복귀하는데, 동기 만화가들이 망가료에서 모두 퇴실한터라 신입인 카오스와 친하게 지내려고 하나 음침한 외모와 취향 차이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카오스가 스즈의 진심을 이해하며 접근하여 서로 마음을 열게 되었고 이후에는 카오스가 후우라의 어시스턴트 일도 간간히 돕고 있다. 카오스와 친하게 지내는 망가료 입사자들 중에서 그림을 그리는 테크닉은 가장 좋기 때문에 카오스가 배경 그리기, 구도 잡기 등 여러 가지 화법을 배우고 있다.

스즈의 룸메이트. 스즈에게는 '아짱'이라고 불린다. 20살이 넘은 나이이자, 술을 좋아한다.
장신으로 빈유, 쇼트헤어. 전국시대를 테마로 한 인기만화 『북의 용 리턴즈』를 집필하고 있다. 본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만화를 취재하러 갔지만, 현지인과 의기투합한 결과, 기숙사로 돌아가는 것을 잊고 현지에서 살고 있었다.
자유분방하고 깔끔한 성격으로, 두어놓은 편지만을 남겨 어느샌가 없어지고 있는 것이 많다. 츠바사에는 스승에 해당하는 인물이었고, 과거 츠바사는 그녀의 어시스턴트를 하고 있었는데 특히, 스즈를 너무 귀여워하고 있다.
6권에서 공개된 키는 169cm로 작중 최장신이다.

카오스가 데리고 온 고양이로 성격이 비슷하다. 냐오스란 이름을 붙인 이유는 모자를 씌워줬더니 만화가 같다면서 리리카가 붙어준 이름이다.

기숙사생으로, 코유메의 친구. 통칭은 몬짱이자, 분짱과 함께 등장한다. 위에 눈썹으로 단발머리. 이차원밖에 흥미가 없어 오토메 게임을 좋아한다. 엉뚱한 설정의 러브 코미디를 그리는 것이 특기.

기숙사생으로, 코유메의 친구. 통칭은 분짱이자, 몬짱과 함께 등장한다. 머리를 양쪽 귀밑에서 묶고 있다. 시(Poem) 노트를 달고 있어, 짝사랑의 애절한 모노로그를 그리는 것이 특기.

망가료 관리인. 만화가 출신으로 7년 전 백합 만화 하나 내고 은퇴했다. 참고로 당시의 펜네임은 소노다 리카. 당시 출판한 작품이 독자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는듯. 현재는 여자아이들이 잘 지내는 것을 관찰하는 일상을 보내며 만화는 취미로 계속 그리고 있다.

분호샤(文芳社) 편집부 직원으로 카오스의 담당자. 고교 졸업 후 안경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좋아하는 애니를 고화질로 보기 위해서(...). 즉, 만화를 좋아하는 오타쿠 속성이 있다. 현재 본인의 취미와 직업이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으니 어찌 보면 덕업일치. 재능과 의욕은 있는데, 영 시원치 못한 기획&콘티만 들고 오는 카오스가 더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라고 있다. 리리카와 미하루의 고등학교 직속 후배라 사적으로 자주 어울린다.

주인공 4인방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여선생님으로 카오스 & 루키 & 츠바사의 담임. 담당 과목은 사회로 추정된다.
학교에서는 진지하고 엄하게 지도하는 진지한 성향의 교사로 유명하지만, 실제로는 약간 하이텐션의 오타쿠로 평소엔 숨덕질을 하고 있다. 당연히 외부에 이런 모습을 알리는 걸 극도로 꺼리는 중. 츠바사가 연재중인 소년만화 『암흑용사』의 광팬으로 관련 코스프레도 하고 다니는 수준이다. 어느날 마감에 쫒겨 밤샘작업을 한 여파로 수업시간에 졸던 츠바사의 사정을 모르고 따로 불러서 혼내던 중 그녀가 『암흑용사』라는 작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후 엄청 당황하며 도게자를 하며서 무례함을 용서해달라고 빌었는데, 다행이랄지 카오스를 제외한 주인공 4인방은 암흑용사를 좋아하는 평범한 팬 정도로 알고 넘어가 오타쿠란 점은 들키지 않았다.[12]
하나조노 리리카와 아미사와 마유와는 같은 고등학교 출신으로 리리카와는 동기 사이이며 아미사와는 후배였다. 이 두사람과 함께 만화 그리는 부활동을 했으며, 지금도 사적으로 어울릴 때는 만화 관련 이야기를 자주 나눈다. 출근할 때는 어른스럽게 보이기 위해서 화장으로 얼굴을 가리지만 생얼 모습은 제자들이 몰라볼 정도로 극강 동안이다. 가족관계가 구체적으로 드러난 적은 없지만 일단 어머니와 같이 사는 중이다.

과목은 불명.

모에타 카오루코의 엄마. 카오스보다 키가 큰 것 외엔 판박이라[13] 코유메가 처음 봤을 땐 카오스에게 성장기가 왔다고 좋아했다. 카오스가 그림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된 계기가 된 인물로, 보육원에서 친구도 없고 겁도 많아 자식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그림에 대한 흥미를 가진 이후론 즐거워 보여서 다행이라고한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인물의 가족들과 다르게 자녀가 만화를 그리는 것을 응원해주고 있으며 초창기 카오스에게 팬 레터를 보내준 유일한(...) 사람이다. 엄마도 딸한테까지 존댓말을 쓰는 존댓말 캐릭터로, 그 영향을 받아 카오스도 존댓말 캐릭터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14]

카오스의 아빠. 이쪽 장르에서 남캐의 취급이 그렇듯이 이 분도 카오스에 의해 이름만 언급되거나 종종 하루코의 옆에 하반신만 나온다. 딱 한번, 얼굴이 나온 적이 있는데, 애니메이션 작화감독인 사이토 케이코의 개인 트위터 12화 축전에서 왼쪽 구석에 하루코와 함께 등장.* 여담으로 카오스가 아버지를 남들에게 언급할 때 꼭 아버지라 안하고 요시하루 씨(よしはるさん)라고 한다. 그 뒤로 주변인들이 요시하루 씨가 누구냐고 하면 그제서야 아버지라 소개하는지라 종종 탈룰라 당하는 경우도 나오는 편(...). 원작에선 22년 5월호에서 드디어 첫 등장. 아버지를 모에화라는 정신나간 설정의 아이디어를 얻으러 가는 에피소드라는 상당히 아스트랄한 에피소드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