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세이더(던전 앤 파이터)/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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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크루세이더가 사용하는 스킬들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1. 개요[편집]
언더풋 대성당에서 신의 가호를 얻어 깨달음을 얻은 프리스트. 파티원들의 안전과 보호가 최우선이다. 파티원들을 위해서라면 자신을 희생하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회복, 보호막, 다양한 파티 강화 버프, 희생 스킬 등을 구사한다. 파티원들을 보호하려면 질기게 살아남아야 하므로 판금 갑옷을 착용하지만 공격 능력은 낮다.[6]
현재 레미디아 카테드라에는 4명의 대신관중 한 명인 천재 여성 크루세이더 오베리스 로젠바흐가 크루세이더의 선봉에 서 있다.
던전 앤 파이터에 등장하는 프리스트의 상위전직 중 하나. 1차 각성명은 상급 성직이라는 뜻을 가진 홀리오더(Holy Order)이고 2차 각성명은 성인, 성도라는 뜻을 가진 세인트(Saint)다.
대성당에서 신의 가호를 얻어 깨달음을 얻은 프리스트로, 온갖 회복 스킬과 버프 기술을 지닌, 파티 초대 0순위 직종이다. 또한 버퍼 직업에선 유일하게 딜러로 전환될 수 있는 직업이다.
2. 설정[편집]
최초의 프리스트인 성안의 미카엘라는 최초의 크루세이더이자 인파이터이다.
설정상 유명한 크루세이더 가문인 로젠바흐 가문이 있으며 이 가문 출신으로 성스러운 5인 중 한 명인 밀란 로젠바흐와 그 후손인 메이가 로젠바흐, 그리고 메이가의 손녀[7] 인 천재 여성 크루세이더 오베리스 로젠바흐가 있다.
이외에도 레미디아 크리소스의 알렌 그랜트, 먼 과거 검은 성전 시기에 프리스트 교단을 등지고 검은 교단으로 전향한 조셉이 크루세이더이다.
3. 특징[편집]
3.1. 인구수[편집]
프리스트 직업군이 발표되었을 당시 악을 때려죽인다는 인파이터의 강렬한 존재감에 밀려 존재감이 희박했지만, 버프스킬의 강력함이 알려지자 순식간에 파티초대 0순위로 올라섰다. 파티에서 환영받고 겉보기에 키우기 쉬워보이며 최종 컨텐츠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엄청난 인구 수를 자랑한다.
던파 내에 서포터 캐릭터는 최근 들어서 꽤 늘어난 추세이긴 하지만, 전문 버퍼인 크루세이더만큼의 성능을 발휘하진 못하므로 유일신의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레이드에선 파티마다 한명씩 데려가려는 경향이 있어 유저 공급이 직업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가장 구하기 힘든 직종이다. 크루신, 홀슬아치, 홀백토등의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버퍼를 기준으로 던전이 밸런싱 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는 파티원 4명중 1명이 무조건 버퍼여야 하는데 수십개가 넘는 직업 속에서 당연히 비율이 안맞기 때문에 버퍼의 숫자가 턱없이 부족해 서로 모셔가려고 안달이 나 있다. 레이드 초창기 땐 버프크루 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클리어하는데 걸리는 시간보다 긴 상황이 일어나기도 했으나, 현재는 딜러 캐릭터의 상향 및 만렙 확장, 넨마스터와 팔라딘같은 시너지 캐릭터나 세라핌, 헤카테의 추가로 인해 구인난은 약간 잦아든 상황이다.
그러나 버퍼에 입문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던파 운영진이 이 힐러 품귀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버퍼보단 직접 전투직 위주로 컨텐츠를 짜고 있어서 오히려 버퍼가 파티를 구하기 힘든 경우도 많아졌다. 다른 버퍼 직업군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남성 크루세이더는 버퍼 중에서 유틸성보단 전투력을 더 가져서 다른 버퍼로 자주 대체당한다. 강정호(게임 개발자) 문서의 버퍼 유저의 박탈감 부분도 참고하면 좋다. 이러한 현상이 특히 심해진 건 1인 모드의 등장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딜러의 스펙컷 때문에 구직에 지친 다수의 유저들이 가이드 모드와 1인 파티 모드로 빠져 나가 버렸기 때문.
게다가 윤명진 디렉터가 버퍼난을 해소하겠다며 딜러 편의성 패치, 1인 파티 패치 등을 해서 결국 딜러난이 심해졌고, 딜러난을 해소하겠다며 새 110 시즌에 평준화를 시도했으나, 결국 1인 모드 등은 그대로 넘어와서 최상위 던전 1인 모드를 돌기 힘든 버퍼는 눈물을 머금고 파티를 돌기 위해 딜러에게 지원금을 걸고 하루 종일 구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얼마나 심각하냐면 현재 랭킹 30위권 명성치 3.3 딜러유저의 시간은 상급 던전은 8분 대, 일반 던전은 1분대인데 버퍼는 동일 세팅으로 상급 던전 27분대, 일반 던전 8분대로 혼자 영약까지 하루치의 피로도를 전부 녹이려면 최소 256분이 걸린다. 딜러는 30분이면 피로도를 다 쓰는데 버퍼는 세라 영약까지 마시고 돌면 5시간이 넘는 셈.
상황이 이러니 새 시즌이 개시되고 버퍼가 인기가 없을 수밖에 없어서 버퍼가 필수적인 서브 컨텐츠들은 버퍼를 구하는데 애를 먹고 메인 컨텐츠들은 딜러 구하는데 애를 먹는 기현상이 벌어졌는데, 애초에 저번 시즌 메인이었던 오즈마 등은 서브 컨텐츠로 밀려나서 더 이상 굳이 할 필요가 없으니 버퍼만 불만이 쌓이는 건 당연지사.
그나마 배틀, 버프 전환이 가능한 남 크루세이더는 딜러 템 가격은 폭등하고 버프 크루의 템 가격은 폭락했으며, 배틀크루의 숫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기현상까지 생겨버렸다.
랭킹권만해도 과거엔 명성치 최상위 100명 중 97명이 버프이고 단 3명만 딜러였는데 현재는 81명이 버프이고 19명이 딜러일 정도로 그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전 시즌의 배틀 크루는 계수 상위 10직업 중 하나였단 걸 감안하면 오히려 밸붕의 기본기 세팅을 제외하면 성능이 폭락한 지금 유저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건 우연이라고 보긴 힘들다는 시각이 많다.
3.2. 버프력[편집]
다른 남자 프리스트 전직과 달리 서포팅 기술을 많이 가졌다. 데미지 경감, 회복, 공격력 상승 등, 던파의 크루세이더는 여타 MMORPG 게임에서 등장하는 사제의 능력을 모조리 몰아받은 캐릭터이다. 전반적인 스킬들의 성능이 파티원들을 보조하는 데 있어 단연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버프 스킬의 성능이 원체 뛰어난 터라 후반 컨텐츠로 갈수록 한 파티에 한 명씩 필수로 대동하게 된다.
세라핌과의 스탯 상승류 스킬은 서로 중첩이 불가능하다. 성별이 다른 두 크루세이더가 파티플레이로 시너지를 내려면 남성 크루세이더 쪽이 버프스킬을 모두 뺀 뒤, 성령의 메이스 스킬을 사용하는 배틀크루로 플레이하는 방법밖에 없다.
배틀 크루도 버프에 밀려 거의 사장되기 직전이었으나 2016년 10월에 리뉴얼되었다. 비록 아군에게 버프를 주지 못하지만 이 때 추가된 전용 버프인 성령의 메이스를 비롯한 버프와 패시브 기능으로 높은 스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쁘지 않은 성능인데다 고뎀캐의 특성상 강화부담이 적어 괜찮은 딜러로써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남녀 공통으로 참회(적의 공격을 아군이 받지 않게 되며, 적끼리 서로 공격하게 만든다.)라는 고유의 상태 이상을 지니고 있는데[8] , 일반적인 상태 변화와는 다른 별개의 상변 취급이라 적의 상변내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장점이 있다. 다만 장점만 있는 건 아닌데, 사용하기에 따라 파티원의 딜링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다. 네메시스의 바인딩 스킬이나, 마신의 공진 스킬은 참회가 걸린 적을 홀딩하지 못하며, 특정 패턴에서 참회를 걸면 HP를 풀 회복하는 몹도 있다. 또한 레이드의 몹들은 참회의 걸리면 자기 자신을 적으로 인식해서 현재 걸려있는 경직을 무시하고 칼같이 패턴을 발동시키는 경향이 있는데, 무적판정을 갖는 패턴이 터져버리면 오히려 딜을 못 넣어 방해가 된다. 즉, 아무 데서나 잘못 쓰면 트롤 취급 당할 수 있으므로 참회를 걸면 안 되는 상황에 대한 숙지가 미리 필요하다. 다만 현역인 파티플레이 컨텐츠 중에서는 핀드워를 제외하면 참회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신경쓸 필요 없다.
딜러들이 딜량을 강함의 척도로 삼는 것처럼 크루세이더도 버프력이라는 개념이 있다. 과거에는 버퍼들의 템이 대부분 획일화(바우9셋+@ 또는 칠죄종+@)되어 있었기 때문에 영축과 아포 레벨, 그리고 주스탯(체력or정신력)을 버프력이라고 부르며 스펙컷의 기준으로 삼았다. 하지만 할렘 패치 이후 버퍼들의 템이 다양해지고 던담, 던오프 등 오픈 소스 기반의 계산기 사이트가 인기를 끌게 되면서 영축 스탯+아포 스탯+1각패 스탯을 합친 수치를 버프력으로 부르게 되었다. 1.0이라고 하면 영축+아포+1각패의 힘지능이 1만 올라간다는 의미.
4. 육성 방향별 장단점 평가[편집]
크루세이더는 버프 특화인 버프 크루와 전투 특화인 배틀 크루 두 분야로 나뉜다. 스킬 구조상 버프와 전투 두 가지를 병행하는 것은 어렵다. 아예 불가능하진 않지만, 버프 세팅과 전투 세팅에 따로 투자해야 해서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
여기서 버프 크루는 체력이나 정신력 두 스탯 중 한 쪽을 택하여, 물리 공격수들을 지원하는 체력 홀리오더(체홀)와 마법 공격수들을 지원하는 정신력 홀리오더(정홀)로 나눠진다. 다만 이제는 더 높은 쪽을 기준으로 낮은 쪽을 맞춰주는 패시브 스킬의 추가로 체홀 정홀을 따질 필요는 없어졌다.[9] 배틀 크루는 오로지 지능에 영향을 받는데다가 독공캐이니 강화보단 증폭과 재련에 집중해야 한다.
묵상 통합 이후 체홀과 정홀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2022년 3월 시즌 8이 시작되면서 장비 레벨 증가로 인한 장비 자체 스탯은 상승한 반면[12] 수호의 은총의 정신력 보정치는 그대로라 정홀과 체홀의 최종 스탯 차이는 노증폭 기준 12로 더 벌어졌다.[13] 이 정도면 큰 차이는 아니라고 할 수도 있지만, 100제 에픽까지 붙어있던 스탯뻥이 버프력으로 흡수통합되며 전반적인 기본스탯이 크게 감소해서 스탯 차이가 버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늘어나 실질적인 버프력 차이가 극 세팅 기준으로는 신경쓰일 정도로[14] 커졌다. 게다가 2023년 2월에 정신력을 주 스탯으로 사용하는 신규 버퍼 뮤즈가 등장하면서 정신력 템값도 올라 버프력도 낮은데 템값까지 비싸진 정홀은 원래부터 정홀이었던 경우가 아니면 할 이유가 없어졌다.
4.1. 공통 장점[편집]
- 넓은 평타 범위
4.2. 공통 단점[편집]
- 난잡한 스킬 구성
기본적으로 크루세이더는 스킬 수부터 다른 캐릭터에 비해 굉장히 많은데, 다양한 효과를 지닌 스킬이 많아 각 스킬당 설명문의 길이도 길다. 여기에 성령의 메이스 유무에 따라 공격 스킬의 성능을 나눠둔 스킬의 설명문은 더 길다. 뿐만 아니라 성령의 메이스의 사용에 따른 스킬의 변화가 서술된 위치도 스킬마다 제각각이라 더욱 혼란을 부추긴다.
- 허점이 많은 스킬들
애초에 공격이 메인인 기술이 아니고 버프 크루가 가지고 있던 보조성 공격 기술들을 퓨딜 캐처럼 보이게 조금씩 수정한 수준밖에 안되기 때문. 무큐기는 물론이고 각성기마저 홀딩의 홀자도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이동속도가 높거나 순간이동등 변칙적인 이동 패턴을 가진 적을 만나면 난이도가 급 상승하게 된다. 물론 승리의 창에 홀딩이 있지만 그 홀딩이 아포, 징벌, 최후의 심판의 딜 시간동안 지속되는게 아니라서... 그나마 아포는 설치기라서 승창 꽂고 아포 올리고 쿨 되면 다시 승창 던지고 할수는 있겠지만 징벌, 심판은...
- 점점 퇴색되어가는 장점들
배틀 크루세이더 또한 예외가 아닌데, 23년 9월 너프 이전에는 디플 세팅과 기본기 세팅으로 대부분의 딜러를 씹어먹었지만 너프를 크게 당해 다른 딜러 대비 나을 것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리하여 버프 크루와 배틀 크루 모두 다 상위호환이 존재해 사실상 무력화 외에는 장점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4.3. 버프 크루[편집]
파티원 보조에 중점을 둔 크루세이더로, 타 캐릭터들과 가장 차별화되는 특징은 체력과 정신력이 캐릭터의 성능을 결정하는 중요한 스탯이라는 점이다. HP회복, 힘, 물리 공격력 증가폭은 체력에 영향을 받으며, MP 회복, 지능, 마법 공격력 증가폭은 정신력에 영향을 받는다. 공격력과 생존력 증진을 제외하면 유틸성은 제로에 가깝다.
회복 계열 스킬들은 버프 스킬과 파티원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점과 선행 스킬상 어쩔 수 없이 같이 엮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래의 장단점은 버프+회복 크루의 장단점을 중점으로 서술되었다.
각종 레이드에서 필수로 대동되기에 수요가 매우 높고 던파 좀 하는 어지간한 유저들이라면 부캐릭터로 한 명씩은 육성하는 경우가 많지만, 본캐/메인 캐릭터로써의 투자는 고심해 봐야 한다. 만렙 확장[17] 이나 밸패 시즌만 되면 너프를 당하는 직종인데다, 투자를 많이 하는 유저일수록 상대적으로 손해를 크게 보는 방식으로 패치를 하기 때문.[18] 버프의 하향으로 인해 역으로 딜러컷이 올라가는 일이 벌어지는 등 아무리 입지 자체가 건재하고 수요가 높다고 한들 너프 자체는 불쾌할 수 밖에 없다.
캐릭터 너프뿐만 아니라 각종 패치에서도 푸대접 당하기 일쑤이다. 대표적으로 TP스킬 시스템은 2011년에 업데이트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버프TP스킬은 2014년에 2차 각성이 추가되고 나서야 등장했다.
4.3.1. 장점[편집]
- 기복 없고 평등한 버프 능력
- 최고의 파티 케어 능력
거기에 힐 윈드를 통한 일부 패턴을 스킵한다던지,[21] 이스핀즈의 화룡 애쉬코어에서 특유의 넓은 유피테르 평타 범위로 수속성 큐브 계약을 한 뒤 광역으로 불을 끄고 다닌다던지, 기적의 침례자 탈리스만을 장착한 큐어로 파티원들을 데미지형 상태 이상을 해제/면역을 시켜준다던지 하는식으로[22] 여전히 홀리오더의 든든함은 유지되고 있다.
- 타 버퍼 대비 저렴한 투자 비용
4.3.2. 단점[편집]
- 복잡하고 불합리한 난이도
여기서 끝이 아니라, 성스러운 힘의 지속시간은 50초로 짧기 때문에 75제 액티브인 '디바인 플래쉬'를 파티원에게 사용해 '신앙' 버프를 걸어서 지속시간을 계속 늘려줘야 한다. 이 신앙 버프를 3스택[24] 으로 유지해야만 성스러운 힘 스택이 무한 유지가 되므로 남성 크루세이더는 끊임없이 자신을 제외한 파티원 3명에게 차례대로 디바인 플래쉬를 사용해줘야 한다.[25] 파티원이 죽거나, 파티원이 디바인 플래쉬 범위 밖에 나가서 안 돌아오거나, 공격을 맞고 캔슬 되거나, 순서를 헷갈려서 잘못 주거나 하면 얄짤없이 스택 유지는 위기를 맞게 된다. 성스러운 힘 버프가 꺼져야 2차 각성기의 쿨타임이 돌기 때문에, 스택 관리에 실패했다면 사실상 죽고 다시 살아나서 스택을 쌓거나, 아니면 추가 버프력을 포기해야 한다. 그리고 코인을 사용하게 되면 최대 포텐셜을 위해 다시금 최대 스택을 쌓는 시간을 가져야하며, 조금만 꼬이면 스택 때문에 코인을 써야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추가적으로 파티원이 2명 이하로 내려가면 무한 유지가 시스템적으로 불가능해지는 것도 단점.
따라서 스택 유지, 패턴 회피에 더해 파티원 한 명을 일일이 지정해줘야하는 슬로우 힐, 생명의 원천까지
- 부족한 회복기와 느린 속도
또한 남성 크루세이더는 버프가 여러 개로 나뉘어져 있고 성스러운 힘 스택 예열로 캐스팅을 아주 많이 하게 되는데, 캐스팅 속도는 엄청나게 느려터져서 버프 주는데 한 세월이 걸린다.[28] 몬스터를 타격하여 스택을 빠르게 쌓을 수 있지만, 잡몹 방이 없는 던전에서는 버프 캐스팅으로만 스택을 쌓아야 하기 때문에 매우 답답해진다.[29] 여기에 더해 파티원에게 주는 속도 버프도 버퍼 직업군 중 가장 낮기 때문에, 빠르게 방을 넘어가는게 중요한 하위 컨텐츠에서는 타 버퍼보다 기피받게 된다.
- 타 버퍼 대비 독보적인 솔로 플레이의 불편함
4.4. 배틀 크루[편집]
공격에 특화된 크루세이더. 버퍼 포지션이라 딜러들과 여러모로 큰 차이가 있는 버프크루와 달리 배틀크루는 완전히 딜러기에 다른 딜러들과 유사한 세팅 및 운영이 가능하다. 크루세이더의 공격 스킬은 마법 독립 공격이므로 재련, 증폭, 지능에 투자하면 된다. 스킬의 시전속도는 캐스팅 속도에 주로 영향을 받으나, 홀리 생츄어리만은 이동속도에 영향을 받는다.
배틀 크루세이더의 자버프인 성령의 메이스는 버퍼인 크루세이더를 딜러로 바꾸는 핵심 스킬이다. 이 스킬은 단순 화력 증가 외에도 매우 다양한 변경점을 제공하는데, 요약하자면 대부분의 버프 스킬을 일절 사용할 수 없게 되고 각성기들이 공격 기능만 남으며, 그 외 스킬들 또한 화력 투사에 적합하도록 구조가 바뀐다. 배틀크루의 전직 스킬 중 파티원 보조 기능이 있는 건 홀리 생츄어리 단 하나뿐이며, 전직 전 스킬까지 포함하면 단일 회복기인 슬로우 힐과 상태이상을 해제해주는 큐어도 있다.
배틀 크루 리뉴얼 당시에 버프와 배틀로 스킬트리를 나누자는 의견 외에도 하나로 합치자는 의견도 있었는데, 이를 수용하기에는 뜯어고쳐야 할 점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용하기 쉬운 전자의 의견을 수용하되 후자의 의견은 여성 크루세이더가 가져갔다. 하지만 그 컨셉을 가져간 딜라핌이 어떤 꼴이 되었는지 생각해 보면 현명한 처사였다.
시즌 8에서는 배틀 크루 특유의 기이한 딜 매커니즘과 장비가 결합하여 직관적이면서 단순한 딜링 매커니즘에 반비례하는 엄청난 딜 고점을 보였다. 세팅은 크게 기본기 숙련 세팅과 디바인 플래시 세팅으로 나뉜다. 기숙 세팅은 유피테르를 폭발적으로 강화해 평타만 해도 딜이 되는 매우 단순한 세팅이며 디플 세팅은 룸버스+탈리스만과 상당한 양의 커스텀으로 도배해서 엄청나게 강화된 디플을 난사하는 세팅으로 나뉜다. 두 세팅 모두 딜링 난이도에 맞지 않는 엄청난 딜 고점으로 인해 던파 최강의 딜러로 평가받았다. 지루함을 유발할 정도로 단순한 조작과 디플 세팅 한정 최악의 커스텀 장비 세팅 난이도가 단점이지만 그 고점이 지나친 수준이라 조정을 원하는 여론이 많았다.
엄청난 지속딜량으로 폭딜마저도 찍어누르고 폭딜 지향점 또한 엄청난 수준인데다가 유피형이든 디플형이든 올빵형 스킬트리 특성상 힐을 찍을 스포도 남아돌아[32] 유틸리티도 막강한 올라운더 사기캐릭으로서 악명이 높지만 의외로 조정을 원하는 여론이 많은 것 치고는 험악한 편이 아니고 현 유저수도 생각보다 많지는 않다. 특정스킬 의존도가 매우 높은 특징상 그것들만 빼버려도 와르르 무너져 다시 개판[33] 인 원래 딜 구조가 드러날 정도로 너프할 방법이 간단하기 때문이다. 당장 디플 탈리스만의 무큐소모 삭제만 샥 빼버리거나 버퍼전용으로 한정해버리면 비무큐 스증을 받지 못해 데미지가 폭삭 내려가버린다. 유피테르 또한 유피테르만 집중적으로 너프해도 끝날 일인데 이 역시 마찬가지로 딜이 폭삭 내려가버린다. 그렇기에 다음 시즌의 흐름 또한 배크에 유리할지는 아무도 장담을 하지 못하기에 지속적으로 애정을 품기도 힘들고 이미 배크를 하는 유저들 중에서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시즌 초창기 버퍼죽이기 시절에 못 버티고 나왔거나 아니면 강력한 성능을 보고 유입한 유저가 대부분이다. 오히려 이들조차도 배틀크루의 너프에는 호의적일 정도로 성능을 보고 키웠지, 애정을 품으면서까지 키운 유저는 많지 않다. 반대로 망하면 버프로 갈아타면 된다고 해탈한 유저도 있긴 하다. 이러나저러나 미래가 불안정한 셈.
결국 23년 9월에 캐릭터 자체의 너프와 룸버스 자체도 너프한다고 공지함으로써 유통기한이 생겨버렸고 8월 30일에 공개된 퍼스트서버 패치에서는 많이들 지적했던 맷집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아서 전망이 어두운 편이다. 그리고 그 패치가 그대로 넘어와 강했지만 너프먹고 위력이 약해진 직업[34] 의 전철을 그대로 따라가게 되었다. 이 때문에 장비 투자에 손해를 보면서도 배틀 크루에서 버프 크루로 갈아타는 유저들도 있을 지경.
결국 23년 11월에 상향이 예고되었다. 유피테르를 제외한 기술들 전반이 상향되었지만 이정도로는 택도 없다는 반응이 다수. 특히 디플은 상향폭이 찌질하다고 느껴질 만큼 짜게 주었다.
4.4.1. 장점[편집]
- 직관적인 딜링구조
- 흔적기관처럼 남은 유틸리티
- 최고의 무력화 파괴 능력
4.4.2. 단점[편집]
- 직관적인 딜링구조를 감안해도 터무니없이 낮은 데미지 딜링
- 부실한 생존력과 나사빠진 스탯
5. 역사[편집]
- 2007년 2월 8일 'ACT.7 신이시여,나의 기도를.. '업데이트 (캐릭터 추가)
- 2008년 11월 20일 ACT.2 계시 업데이트 (스킬 개편 및 신 스킬 추가)
- 2009년 12월 17일 2nd Impact 업데이트 (신 스킬 추가)
- 2010년 7월 22일 극한의 시험 업데이트 (신스킬 추가 및 버프스킬 너프)
- 2011년 7월 14일 던파 혁신 업데이트 (스킬 조정)
- 2011년 9~11월 던파각성 업데이트 (스킬 조정 및 공격스킬 상향)
영혼의 희생에 체력, 정신력 감소 옵션과 힘, 지능, 적중률, 캐스트 속도 증가 옵션이 추가되었고, 아포칼립스를 제외한 모든 공격스킬이 무속성에서 명속성으로 변경되었다. 빛의 복수의 마법 방어력 수치가 감소되었고, 계시 계열 타격시 낙뢰 확률이 추가되었다. 또한 2년 넘게 방치되어 있던 크로스 크래쉬의 스증뎀 옵션 버그가 수정되었다.
- 2013년 5월 23일 New Balance 업데이트 (공격스킬 상향)
- 2014년 9월 25일 2차 각성 업데이트 (신 스킬 추가)
- 2015년 2월 12일 안톤 레이드 폐쇄 업데이트 (신 스킬 추가 및 버프스킬 너프)
그 밖에는 자신에게 적용되는 크루세이더 버프의 효과를 50% 증가시키는 '신의 은총'과 독립 공격력을 올려 주는 버프인 '여명의 축복'이 신규 스킬로 추가되었으며 이에 따라 배틀 크루의 성능이 소폭 증가하고 고뎀 딜러들의 레이드 진입이 다소 수월하게 되었다.
- 2016년 6월 23일 각성 안톤 업데이트 (버프스킬 조정 및 슬로우 힐TP 삭제)
느닷없이 슬로우 힐 TP의 체력, 정신력 상승 옵션이 삭제되었는데, 기존에 슬힐 TP 장비를 애용하던 유저의 입장에선 날벼락이 아닐 수 없으나, 더 이상 슬힐 TP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므로 약간의 SP, TP도 남게 되고 번거로운 컨트롤이 한결 편하게 되었다.
- 2016년 10월 6일 캐릭터 리뉴얼 업데이트
- 2017년 8월 17일 캐릭터 시너지 및 밸런스 조절 (버프스킬 너프 및 공격력 상향)
- 2018년 8월 9일 할렘 업데이트 (버프크루 개편)
지혜의 축복, 스트라이킹 스킬이 영광의 축복으로 통합되고, 물마독공 버프수치가 동일하게 조정되었다. 버려지던 스킬이였던 영혼의 희생이 개편되었으며, 대부분의 각성 이전 버프 스킬들의 마스터 레벨 감소로 SP 소모량이 완화되었고, 신념의 오라 버프수치 균등화, 유피테르 무한유지화 및 명속성 저항 감소 옵션이 모든속성으로 변경되었다. 힐 윈드와 생명의 원천의 HP 회복량이 생츄어리와 같은 퍼센트 회복 형식으로 변경되었고, 아포칼립스의 버프범위가 무제한화 되었다. 내용을 보면 세라핌만은 못해도 그에 준할정도로 편리해진편.
또한 타락의 칠죄종 세트와 신규세트에 아포칼립스 힘,지능 수치가 붙게되어 스위칭의 압박이 덜해지고, 아포칼립스용 장비 별도파밍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 2019년 3월 13일 캐릭터 밸런스 조절 업데이트
- 2020년 7월 9일 진 각성 업데이트
- 2022년 9월 22일 버퍼 리뉴얼 업데이트
6. 결투장[편집]
캐릭터 자체는 상당히 수동적이고 간단하며 이점이 크루세이더의 최대 단점이자 최대 장점 캐릭터 자체가 "판금+프리스트"라 엘레멘탈 마스터나 소환사 같은 벙커링 위주 캐릭에 상당히 약하지만 그런 캐릭터 분류를 제외하면 남크루가 대부분 해볼만하다.
특히 빛의 복수와 신성한 빛은 크루세이더의 상징이자 상당한 혜자스킬인데 빛의 복수같은경우에는 마법공격시 60%의 확률로 터져나오는 번개 때문에 제대로 된 콤보가 불가능하다. 물론 번개를 피하면서 콤보를 이어갈수있긴하지만 대신 콤보를 잇기위해 평소와는 다른콤보를 이어나가야하기 때문에 크루세이더 입장에선 기본뽕은 뽑을수있다 극딜역시 넣을수없다는점도 한몫한다.
신성한 빛은 슈퍼아머와는 좀 다르게 모든 물리공격에 이뮨이지만, 마법 공격은 막을 수 없다. 따라서 기본어퍼기나 기본잡기가 안먹히기 때문에 가끔 풀슈아보다 좋을때도 있으나 마법공격 스킬은 경직도 띄우기도 똑같이 당하기 때문에 밀리 캐릭터를 상대로 상성을 우위에 점할 수 있는 스킬이라 볼 수 있다. 럭키 스트레이트 와 세컨드 어퍼 등의 대쉬기와 디플렉트 월, 플래시 글로브, 정의의 심판과 같은 몰이 및 가두기 기술이 있는 남크루와 어느정도 시너지를 일으켜 황소몰이를 하는데 능한편이다.
빛의 복수와 신성한 빛 타이밍이 끝나면 생명의 원천이나 각종 힐스킬을 켜주면서 버틸수 있고 다시 빛의 복수와 신성한 타이밍이 돌아오길 기다리면서 공참타만 잘활용해줘도 초기 문자단급 알피가 보장되며 그저 레전더리 수준의 템만 맞춰놔도 이게 가능하다.
시즌5까지는 기본 공격의 데미지가 낮아서 중초콤보의 데미지가 압도적임에도 중상위권 정도로나 평가받는 캐릭터였으나, 시즌6이 되면서 평타 공격력이 무려 1/3이나 올라가는 패치를 받아 보정을 빼는 속도가 거의 2~3초는 빨라져 세인트는 노무큐 기본콤보 1번 + 중초 콤보 1번이면 마공캐이므로 상대를 천 판금 관계없이 잡을 수 있는데(안 죽는다 해도 참망크크 견제로 게임셋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 상대는 데미지가 높은 캐릭터여도 최소 3번, 높지 않은 캐릭터라면 4번, 생명의 원천을 켜는 순간 추가로 1~2번은 더 기회를 잡아서 hp를 무려 60만 이상 깎아야 죽는 경우도 생기는 등 세라핌, 어센션같은 한방한방이 과하게 강한 직업이 아닌 이상 세인트와 정직한 딜교가 가능한 직업은 없다.
이렇게 한계가 어느정도 보이는 캐릭이며 매우 수동적인 캐릭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선 답답한 경우가 많다. [44]
하지만 그 압도적으로 간단한 스킬메커니즘 때문에 엘마 이상의 알피 날먹캐로 유명하며 정말 타이밍만 잘맞추고 불굴만 꾸준히 켜주면 이만한 날먹캐가 없다는게 주된 의견이다. 불굴을 쓰기도 매우 쉬운 캐릭터인데 전 캐릭터 어퍼기 중 그 사기적인 천격조차도 누르고 가장 좋은 어퍼기로 평가받는 공참타를 가진(기술의 후딜레이가 끝날 때까지 슈아가 절대 풀리지 않는다.) 캐릭인데다 기동성을 제외한 모든 것을 갖춘 캐릭이기에 이러한 평가가 나오는 것. y축도 스킬 메커니즘만 보면 빈약한 게 맞지만 공참타의 존재 덕에 실질적으로 남프리스트 계열 자체가 y축이 빈약한 캐릭은 없다.
단, 상기한 대로 기동성이 안 좋다는 점이 캐릭터의 한계를 결정짓기에 빠르면서 잡기 위주의 캐릭터 혹은 잡기 위주가 아니어도 적절한 슈퍼아머 및 Y축 기술을 가졌거나 중장거리 마법 견제가 용이한 캐릭터에겐 태생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진다. 그래서 그런지 적폐인 여크루와 달리 파훼법이 명확하다보니 상위권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직업이 되었다. 물론 버프로 성능을 올리면 되지만 공격기들이 그만큼 뒷받침이 되지를 못하니...
6.1. 역사[편집]
과거엔 빛의 복수 지속시간이 매우 길어 아수라나 스핏파이어같은 다단히트 마법 캐릭터에겐 무지 강했으나 지속시간 감소와 쿨타임 증가 및 밑도 끝도 없는 하향을 거쳐 빛복으로만 한방 역전승을 노리기엔 거의 불가능이 되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중초콤의 발견과 운영법이 정립되면서 크루세이더는 결투장을 파괴하는 사기캐릭터가 되어가기 시작했고, 한동안은 정말로 공결의 악마였다. 비록 공결 후반기와, 부활 일결 극초반동안은 플래시글로브의 스턴이 발동하지 않는 버그가 있어 중초가 사라졌으나, 운영법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것은 아니기에 그리 큰 문제는 되지 않았고, 이내 스턴마저 패치가 되어 중초가 다시 부활했다. 또한 2013년 5월 뉴밸런스 패치때, 자체 수치를 깐 대신의 힐/버프의 체력/정신력 계수를 상향시켜준 패치가 결투장 적용되어버리는 정신나간 버그가 생겨서 힐윈드 사용시 8~9만이 차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하여 명실상부한 사기캐릭터, 아니 날로먹는 캐릭터 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2013년 10월 17일 패치 이후로 힐윈드의 힐량과 힐윈드의 배리어의 체력이 하향되었다. 다만, 문제점은 힐윈드의 배리어까지 부실해지고, 크루세이더의 상성 직업들이 상향을 먹어버려서 믿기지 않겠지만 크루세이더는 그 나름대로의 암흑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사실 힐윈드의 힐량의 너프는 크게 상관은 없었다. 오히려 힐윈드에 한정한다면 더 하향시켜도 큰 상관은 없었다. 얼마나 차느냐가 중요한 점이 아니라 체력이 찬다는 그 사실 자체가 중요한 부분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리어의 경우 비록 신성한 빛과는 달리 움직일 수는 없어도, 오히려 그 점으로 인해 심리전,타 스킬 쿨타임 벌기 등 다양한 요소에 써먹을 수 있는 요소였다. 즉, 위에서도 설명했듯 크루세이더는 운영이 중요한 캐릭터이기에 힐윈드는 힐량 자체는 그 다음 문제고, 이 배리어가 키포인트였던 것이다. 하지만 이 패치로 가장 중요한 배리어가 평타 한 방에 깨져버리는 이 당시의 상황에서 크루세이더 특유의 극단적인 장,단점의 균형이 깨지고 상성직업들의 상향으로 인한 간접 너프까지 당하여 상당히 힘들어졌었다.
다행히도 2014년 4월 10일 패치 덕분에 힐윈드 회복수치의 상향, 보호의 징표와 빛의 복수의 마법 방어력 상향, 참회의 망치의 데미지와 참회확률, 참회 지속시간 상승, 정의의 심판 데미지 상향 등으로 어느정도 숨통이 트였고, 타 직업들은 대체적으로 하향을 먹게 되면서 간접 상향을 받은 면이 있어서 예전의 위상을 어느정도는 되찾았다. 더군다나 결장에서의 영광의 축복의 재발견과 전체적인 독립 데미지의 상향으로 인해 이제는 중초콤 한타임으로 천,가죽 직업군이라면 70퍼센트정도는 우습게 뺄 수 있다. 즉, 아무리 못해도 반피는 무리없이 빼낼 수 있다는 의미인 것이다. 결국 결투장 시즌2가 진행된지 꽤 오래된 2014/7/23 시점에서는 그 명불허전의 콤보딜 덕분에 상성을 꽤나 타는 상황임에도 그럭저럭 고레이팅대에 머무르는 유저가 적지 않게 존재할만큼 상당히 높은 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구일결때도 가끔씩 거론되었고, 현재에 와서 또다시 재조명되고 있는 크루세이더의 장점이 하나 더 있는데, 캐릭터의 장비 상태에 따른 효율이 전 직업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다. 템을 올려 느린 속도를 다소 보충하고, 장점이었던 강력한 데미지를 극대화시킬수 있기 때문. 이는 상대 또한 비슷한 수준의 고스펙 장비를 두른 상태로 비교해도 마찬가지다.
다만 그만큼 장비가 좋지 않을때의 영향 또한 큰 편이라 리그처럼 일정한 장비 기준이 있고 강화와 재련이 금지되어있는 경우, 즉 대룰전에서는 일결에서의 그 포스에 비하면 다소 미묘한 편이다.[45] 해당 크루세이더 유저인 '범신' 김도훈 선수가 결투장 유저들에게 역대 최강의 크루세이더로 평가받는 선수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는 의외의 결과.
이에 대한 이유는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로는 캐릭터 자체가 상성이 명확하다는 점과, 대회에 고정적으로 출연하는 직업들은 하나같이 무상성 직업들이거나, 크루세이더에게 유리한 직업들이라는 점이다. 물론 상성이 많은 것일 뿐, 캐릭터의 한계는 특별히 없기 때문에, 이를 대회에서도 커버할 수단이 있는데, 이는 아래에서 서술한다.[46]
둘째로 던파 내에 존재하는 모든 직업들중, 일부는 결투장에서 공,이,캐속이 일정 상한선을 넘지 못하면 제 성능을 발휘하기 힘든 직업들이 있는데, 크루세이더가 그 부류에 속한다. 프리스트 자체가 워낙 느린데다가 크루세이더의 판금 마스터리에 총합 -6.6[47] 의 공격속도 패널티가 붙어 있으며, 히트리커버리 또한 크루세이더의 판금 마스터리로 오르는 수치가 상당히 낮아서, 그걸 커버하려면 자체적인 높은 방어력과 HP MAX, 그리고 힐스킬들로 커버해야 하는데, 속도의 부재와 맞물려서 어느정도 제동이 걸리는 편. 레인저,배틀메이지,스트라이커,그래플러가 구일결시절부터 지금까지 개인전/단체전을 가리지 않고 고정적으로 본선에 진출하는 이유가 단순히 캐릭터 자체의 성능이 좋아서만은 아니라는걸 생각하자.[48][49]
다만, 이러한 점은 대룰 사양에서 드러나는 패널티를 커버하지 못하는 개인전에서 발목을 잡는 점이고, 단체전에서는 저 두 요소를 커버하는것이 어느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매 시즌마다 나와서 전체적으로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그 이유는 대룰 크루의 패널티가 있다고 해도 힐을 이용한 장기전, 소모전 유도와 플글중초를 이용한 변수 만들기는 건재하기 때문에 다른 팀원들의 조합으로 패널티들을 최대한 커버해가며 이 변수 형성 능력을 적극 활용하는 식으로 전략을 짜기 때문.[50] 더군다나 이제 2014 서머시즌부터는 2:2팀전도 생겼고, 이 모드에서의 크루세이더는 사냥에서 서포트형 직업으로 설계되어서인지 상당히 준수한 편이라서, 단체전에서의 크루세이더의 전망은 상당히 밝은 편이다. 더군다나 2014~2015 윈터 시즌에서는 대회룰의 제한이 한단계 완화돼서 레어 아바타가 대룰장비로 채택되었기 때문에[51] 차기 시즌에서는 훨씬 편해진 상황. 물론 그만큼 다른 직업들도 빨라진다는 점이 있지만, 전술했듯 크루세이더의 아이템 대비 효율차이는 전 직업중 순위권 이다.
여담으로 오래전부터 생명의 원천[52] 이나 몇몇 스킬들에 존재하는 버그들이 아직까지도 고쳐지지 않았기 때문에 성능이야 어쨌든 이러한 편의성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한 상황.
공정한 결투장으로 피해를 본 직업이 많지만 그 중에서 남크루는 독보적인 피해를 봤다. 우선 아이템 보정을 받지 못하게 됨으로써 느린 속도가 부각되기 시작했고, 22년 버퍼 리뉴얼 패치로 인해 플래쉬 글로브를 이용한 중력 초기화 콤보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가뜩이나 불안정한 남크루의 콤보데미지가 더더욱 약해졌다. 그 결과 23년 기준 남크루는 결투장 최약체 캐릭터 중 하나로 굴러떨어졌다.
7. 전직 및 각성 방법[편집]
7.1. 전직 방법[편집]
7월 8일 편의성 업데이트 이후 캐릭터 생성 시부터 전직 상태로 생성할 수 있다.[53]
7.2. 각성 방법[편집]
홀리오더
빛이 없는 어둠에서 그림자는 존재할 수 없지만 지평선에서 떠오르는 빛으로 말미암아 생명을 얻게 된다. 상대되는 모든 것은 기실 한 존재의 양면에 불과하니 야누스의 얼굴은 세상 모든 존재의 숙명이라 할 수 있다.
여기 자신의 빛을 안에 갈무리하고 세상을 정화시키고자 하는 이가 있으니, 우리는 그를 크루세이더, 빛의 조력자라 부른다. 그리고 이제, 신의 빛을 얻게 되어 심판과 참회의 권한을 부여받음에, 그의 몸에서 뿜어나오는 빛은 성스럽고 찬란하되, 만들어내는 그림자 역시 더욱 길고 짙어지게 되었다.
신의 대행자, 홀리오더 (Holyorder), 언제부터인가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신의 의지를 벗어나지 않게 되었으며, 그 대행자로서의 자격을 충분히 증명해 보였으니, 위장자의 검은 속을 하얗게 태워버리든, 혼돈의 힘으로 태워버리든 모든 것은 그의 의지대로 신의 힘이 행해질 것이다.
일찍이 모든 위장자의 존재를 알아차릴 수 있었던 성자(聖者) 미카엘라는 최초의 홀리오더이자 성스러운 조력자, 로젠바흐에게 이런 말을 남겼으니......
'그대가 부여받은 권한은 영광이로되, 혼돈이 그 시조요, 찾는 것은 스스로의 빛이구나.'
노스마이어 에픽 퀘스트를 수행할 경우
- '끝나지 않은 불길함' 퀘스트 클리어
1레벨 상승권, 퀘스트 클리어권 등으로 50레벨 구간 에픽 퀘스트를 패스 했을 경우
- 그란디스 그라시아에게 말걸기
- 최하급 경화제 10개, 녹슨 철 조각 10개 가져오기
- 의혹의 마을 익스퍼트 난이도 이상에서 마녀 아가름 처치
- 의혹의 마을 익스퍼트 난이도 이상에서 강인한 자의 정기[54] 1개 수집
- 황제 헬름의 씰 5개 가져오기
7.3. 2차 각성 방법[편집]
세인트
그리하여 미카엘라의 육신은 땅에 쓰러졌으니
찬란하던 이름은 이제 사도라는 검은 낙인에 뒤덮이고 말더라.
이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슬퍼하며 외치더라.
"신이여, 저희 앞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이옵니까?
저희를 이끌고 보살피던 미카엘라가 적이 되어 나타나 저희 손에 숨을 거두었으니,
이 피는 누구를 위함이옵니까."
이들의 외침은 칼날이 되고 폭풍이 되어 듣는 자의 심장을 찢어놓더라.
신도들을 성실히 이끌어 신의 영광 앞에 영혼을 인도해야 할 레미디아 카테드라는 독단으로 성안의 미카엘라의 이름을
수호신의 반열에 올렸음이니 만인은 기뻐하였으나 아는 자들은 모두 고개를 가로젓더라.
특히 성전의 앞에 섰던 자들은 모두 교단에의 신의를 거두어들이고 각자의 길로 흩어지고 말더라.
그러나 성스러운 소녀 그란디스는 신의 시련을 받아들였음이니
스스로 주춧돌이 되어 굳건히 교단의 자리를 지키더라.
크루세이더와 홀리오더는 마땅히 이를 따랐으매 프리스트 교단은 무너지지 않았음이요
세상의 믿음도 하나로 묶어둘 수 있었으니 모두가 신의 인도라 찬송하더라.
그란디스가 나아와 가로되 우리는 서로를 원망치 아니하고 미워하지 않음이니
모든 프리스트는 각자의 신을 섬기나 여전히 하나의 교단으로 대함이요 형제의 도움을 외면치 아니하리라.
우리는 다만 악의 집회를 미워하오니 이교의 신을 차별치 아니하고 오로지 정의에 응답하리니
세인트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각오를 새로이 하리라.
데모린서 12:13-12:22
교단과 신의 대행자로서 성자의 이름을 부여받다
설정 변경으로 미카엘라가 사도라는 사실이 밝혀진 점은 유지되었지만 미카엘라는 생존하면서 설정과 맞지 않는 문구가 되었다.
7.4. 진 각성 방법[편집]
그날도 기도를 드리던 중이었습니다.
언제 잠이 들었는지 저는 오색구름이 가득한 하늘을 두둥실 날고 있었고 그때 작은 빛이 다가오더니 대뜸 묻더군요.
“그대는 무슨 이유로 살아가는가?”
“오직 나의 신이신 레미디오스의 뜻을 알리고자 살아갑니다.”
망설임 없이 대답했지만, 빛은 만족하지 못했는지 다시 질문했지요.
“그런 그대의 마음에는 어떤 목표가 있는가?”
“세상에 죄지은 자들을 회개시키고, 그것을 통해 선량한 이들을 구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말해놓고 너무나도 뻔하고 부족한 대답을 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빛은 나의 속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 다시 물었지요.
“그렇다면 그대에게 부족한 것은 무엇인가?”
가벼운 질문이었지만 그만 말문이 막히고 말았습니다. 생각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지요.
입으로 소리내기 부끄러운 핑계들이 머릿속을 빠르게 지나갔지만, 그 끝은 진실한 고백이었습니다.
“모든 것입니다.”
이상하게도 빛은 이제야 만족하는 것 같았습니다.
“믿음이 부족했기에 이겨내지 못했고, 동료를 구해내지 못했습니다.
믿음은 저의 근간이기에 그 믿음이 부족했다는 말은... 결국 저의 모든 것이 부족한 것입니다.”
드디어 빛이 고개를 끄덕이더니 가슴으로 다가와 스며들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진정으로 깨달은 자여. 이제 진정한 나의 뜻을 이루어 나가도록 하라.”
빛의 목소리가 꿈결처럼 번져나갔다고 느끼는 순간, 서늘한 기도실에서 눈을 떴습니다.
어느새 제 품속에는 푸른 빛의 눈물방울처럼 생긴 것이 자리 잡고 있었지요.
그것을 본 저는 저도 모르게 눈을 감고 다시 기도를 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의 신, 레미디오스시여(Pie, Remidomine).”
부족함을 채워주신 뜻을 받들어 앞으로도 세상의 가련한 이들을 보살피고, 적들을 심판하겠나이다.
앞으로도 신의 대행자로서 온 세상에 빛과 사랑이 가득할 수 있도록 하겠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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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크루세이더의 장비[편집]
8.1. 무기 및 방어구[편집]
- 버프 크루
- 배틀 크루
방어구는 판금을 착용한다.
8.2. 스킬 커스터마이징[편집]
자세한 내용은 스킬 커스터마이징/크루세이더(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아바타 권장 옵션[편집]
9.1. 버프 크루[편집]
9.2. 배틀 크루[편집]
10. 기타[편집]
- 파티원들을 보호하려면 질기게 살아남아야 한다는 설정으로 판금 갑옷을 착용하지만 공격 능력은 낮다.
- 버퍼 직업 중에선 유일한 남성 직업이다. 이후에 나온 세라핌과 헤카테, 그리고 2023년 2월에 출시되는 뮤즈는 모두 여성직업.
- 2차 일러스트는 오히려 회춘했다. 하지만 유저들에게 꽤나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데, 세인트의 일러스트를 보면 왠지 모르게 전현무를 닮았다는 말이 많이 있었다. 일러스트 자체는 무난하고 개성있는 일러로 평가받고 있다.
- 진각 일러스트는 다시 1각 시절에 장발에 후드스타일로 회귀되었는데 1,2각과 달리 진각성 일러의 전체적인 평은 예수님과 굉장히 많이 닮았다는 평이 많다.
- 파티에 특화된 전직 탓에 초창기부터 던파혁신 이전까지는 전직 퀘스트 중 2인 이상의 파티를 맺는 조건으로 진행해야 하는 퀘스트가 존재했다.
- 출시 이후로 버퍼 유일신으로 군림해오다가, 여성 크루세이더의 출시 이후로는 여크루와의 구분을 위해 꼬홀이라고도 자주 불린다. 꼬추홀리의 줄임말인데, 당시 남녀 직업군이 따로 있던 거너 직업군에서 남거너들이 여거너와 밸런스를 비교하며 '이럴 거면 꼬추 떼게 해줘라'던 드립의 연장선상으로 추청된다. 커뮤에서 특히 자주 쓰이며, 디톡스에서 던파 커뮤니티 내 핵심 키워드 중 하나로 등장하기도 하였다.#
- 꼬추홀리라는 말이 나오기 이전부터 '꼬홀'이라는 단어가 존재했다. 시초는 '꼬우면 홀리 키우셈'이라는 말의 줄임말로, 처음엔 꼬홀키, 그후엔 꼬홀로 줄어들었다. 해당용어는 안톤레이드 당시 압도적인 유일신 귀족으로 존재하던 크루세이더가 어떠한 갑질을 해도 크루세이더가 없다면 공대출발 자체가 불가능하기때문에 만들어진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