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헨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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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헨슨
Tim Henson

파일:Timothy Henson.jpg
본명
티모시 헨슨(Timothy Henson)[1]
출생
1993년 11월 19일 (30세)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
국적
[[미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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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직업
기타리스트, 작곡가, 프로듀서, 유튜버
신체
180cm[2], 64kg
학력
노스 텍사스 대학교(중퇴)
종교
기독교
소속
Polyphia 2010년 - 현재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1. 개요
2. 생애
2.1. 유년기, 청년기
2.2. 밴드 활동
2.3. 유튜버 활동
3. 연주 스타일
4. 외모
5. 사용 장비
6. 여담




1. 개요[편집]


미국기타리스트. 2010년부터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인 Polyphia에서 리드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2. 생애[편집]



2.1. 유년기, 청년기[편집]


1993년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미국 백인이었고, 어머니는 중국인인데, 본인은 일단 미국 본토에서 출생했는지 미국 국적을 지닌 미국인이다. 부모님 또한 음악과 어느정도 연관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인터뷰에 따르면 아버지는 꽤 오랫동안 밴드를 전전했으나, 음악적으로 크게 성공하지는 못한, 흔히들 개러지 밴드라 부르는 작은 규모의 밴드였고, 어머니는 피아노바이올린을 연주할 수 있었으나 뮤지션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한 실력을 가지지는 못했었다.[3]

어린 시절에는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형제자매들과 함께 중국인 학교에서 공부했었으나, 팀과 그의 형제자매들은 당시 그곳의 재학생들 중 유일한 백인/동양인 혼혈이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 곳에 재학중이던 일부 학생들에게 꽤 심한 따돌림과 적대적인 시선으로 인해 집에 울면서 들어온 적도 있었다. 본인이 밝히기로는 초등학교 재학 당시의 본인은 이러한 틈바구니 속에서 더욱 중국인이 되고 싶다는 식으로 생각했었다고 한다. 아무튼 그는 이러한 문제로 부모님과 갈등을 겪고, 중국어 관화또한 제대로 배우지 않았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부모님은 팀과 형제자매를 가르치기 위한 대안으로 음악을 선택하게 된다.

하지만 이후 중학교에 진학한 뒤로 사귄 친구들은 대부분 백인 친구들이었다. 그 전까지 팀은 바이올린을 배우고 교내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고 있었으나[4], 이런 백인 친구들과 더욱 잘 어울리기 위해 바이올린을 관두고 이들처럼 스케이트 보드를 타기 시작했다. 기타도 이 때 시작했으며, 적성에 잘 맞지 않았던 바이올린과 달리 기타 실력은 날이 갈수록 일취월장한다.[5]

이후 고등학교를 거쳐 노스 텍사스 대학교에 진학하였으나[6], 본인은 진정으로 음악을 하고싶다고 생각했기에 전공조차 결정하지 않고 단 한 학기만을 다닌 뒤 중퇴하였다. 여전히 부모님에게는 대학에 잘 다니고 있다고 거짓말을 한 뒤 밴드 활동을 시작했는데[7], 결국 나중에 이 사실을 아버지가 알고 엄청나게 화를 내었다고 한다. 이후 인디고고에서 약 30,000달러의 크라우드 펀딩 지원을 받고 난 뒤로부터는 아버지가 우선적으로 본인의 활동을 인정해주기 시작했으며, 밴드 활동이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고 난 뒤로는 어머니 또한 본인의 활동을 인정해주기 시작했다.

폴리피아 활동을 시작하고 약 5년 동안 별다른 수익을 얻지 못하는 등 어려운 상황을 겪기도 했지만, 계속해서 유명세를 얻은 결과 프로그레시브 메탈 씬의 젊은 피로 평가받는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2.2. 밴드 활동[편집]


Polyphia 항목 참조.


2.3. 유튜버 활동[편집]




3. 연주 스타일[편집]






Blood Moon
Neural DSP의 Archetype: Tim Henson 프로모션 영상




Playing God의 나일론 기타 편곡
YOASOBIアイドル 커버
핑거스타일을 토대로 한 테크니컬한 연주를 주로 보여준다. 꽤 다른 성향을 가진 나일론 기타일렉트릭 기타 모두 출중한 연주 실력을 보여주며, 슬랩처럼 일렉트릭 기타에서는 많이 사용되지 않는 테크닉 또한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멜로디 라인에 마치 타악기를 연상케 하는 퍼커시브한 사운드가 많이 첨가되어 있는 것 또한 특징이다. 솔로에 적합한 하이 게인 사운드는 잘 사용하지 않고, 대부분의 연주가 클린~크런치 톤 사이에 머무른다. 이러한 톤들로 매우 테크니컬한 연주를 보여주며 연주 라인 또한 일반적인 일렉트릭 기타 연주들에서 잘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라인이 아닌, 예측하기 힘든 구성을 보여준다.[8]

이펙터 사용 또한 꽤 특이한 편인데, 하이 게인 성향의 드라이브 계통 이펙터는 상술했듯 많이 사용하지 않으며, 스테레오 코러스, 옥타버, 엔벨롭 필터, 스테레오 딜레이, 시머 리버브같은 이펙터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이펙터들에 EQ 조절같은 꽤 복잡한 부분까지 활용하여 몇몇 연주들은 마치 기타의 범주를 벗어난 것 같은 몽환적이고 특이한 사운드를 낸다.



폴리피아 활동 초기에는 지금 주로 떠올리는 스타일과는 사뭇 다른 모던한 메탈 스타일의 곡들을 보여주었다.


4. 외모[편집]


데뷔하기 전에 유튜브에 팬 커버 영상을 올릴 때만 해도 안경을 쓰고 마른 체형을 지닌, 소위 말하는 너드 이미지가 어느 정도 있었으나, 폴리피아 초창기 모던 메탈 시기에 들어서는 양복이나 캐주얼한 복장으로 대표되는 깔끔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이때 사진을 보면 지금의 모습은 전혀 연상이 안 되는 멀끔한 청년의 모습인데, G.O.A.T를 기점으로 음악의 스타일이 크게 변화하면서부터는 중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곱상한 외모가 되었다.

2020년을 기점으로 등과 팔 전체를 가리는 문신[9]을 받고 머리 스타일과 옷차림도 바꾼데다 각종 장신구까지 착용하기 시작하면서 여자인지 남자인지 구분이 안 가는 수준으로 또 외모가 변했다. 어느 정도냐면 처음 보는 사람 중에는 아예 부치 계열 레즈비언인줄 알았다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이 사람과는 정확히 반대의 테크를 탄 경우도 있다. 이전에도 아이라인을 그리거나 매니큐어를 칠하는 등 취향은 일관된 모양이지만, 전체적인 스타일은 2020년부터 확 변했다.

그를 제외한 폴리피아의 나머지 멤버들은 장발 + 수염 조합으로 외모 컨셉트를 정해서 그의 중성적인 외모가 밴드 내에서 더욱 돋보이는 부분도 있다.

5. 사용 장비[편집]


폴리피아 활동 초기에는 뮤직맨에서 만든 존 페트루치 시그니처 JP6를 사용했다. 기성품중에는 비슷한 사양의 악기가 없는 것으로 보아 뮤직맨의 최상위 라인업 시리즈인 BFR(Ball Familly Reserve)를 통해 나온 모델로 보이며, 플레임 메이플 탑, 로스티드 버드아이 메이플 넥, 로즈우드 지판, 펄 튜닝페그가 특징이다. 폴리피아 초창기의 여러 뮤직 비디오들에도 출연했다.

파일:Ibanez_THBB10.png
Ibanez THBB10
폴리피아 멤버 전원이 아이바네즈와 엔도스먼트 계약을 맺은 뒤 처음으로 출시된 시그니처 모델. 당시 범용 기타 라인업으로 한창 뜨고 있던 아이바네즈 AZ 시리즈를 기반으로 나온 모델이다. 픽업 조합은 미니 험버커-싱글-싱글로, 검은색 바디에 금장 하드웨어가 장착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마치 레스폴 블랙 뷰티를 연상케 하는 매우 세련된 느낌을 준다.[10]

실제 소비자 대상으로 발매된 시그니처 모델은 6현 사양만이 있지만, 팀 헨슨 본인의 유튜브에 해당 모델의 8현 버전이 등장한 걸로 보아 여러 시제품이나 프로토타입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래 TOD10이 발매된 이후에는 단종되었고, 팀 헨슨 본인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중.

파일:Ibanez_TOD10_CSV.png
Ibanez TOD10
위의 THBB가 단종된 후 나온 두 번째 시그니처. 아이바네즈 AZ 모델을 기반으로 한 건 동일하나, 지판이 로스티드 메이플에서 에보니로 교체되었고, 전반적으로 매우 미니멀하고 더욱 세련된 디자인으로 바뀐 것이 특징이다. 바디와 헤드스톡은 각도나 빛의 양에 따라 약간씩 다른 색으로 보이는 은색 도료로 마감했으며, 지판에 덩굴 인레이 또한 매우 아름답다는 평이다.

본래 해당 모델은 원안은 팀 헨슨이 아이바네즈 LA 커스텀 샵에 의뢰하여 수령한 커스텀 모델을 그 기원으로 한다. 이게 유튜브 등에 출연하고, 해당 영상을 본 사람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으니 염가형 모델 생산처인 아이바네즈의 인도네시아 공장으로 돌려서 생산한 것. 실제 디자인적으로는 평가가 매우 좋다.

여담으로 해당 모델의 프로토타입 모델중 하나로 추정되는 핑크색 모델 또한 있는데, 팀이 이 핑크색 피니쉬에 붙인 피니쉬 이름이 무려 클리토리스 핑크(Clitoris Pink)이다.# 팬들도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상스럽다싶었는지 버블검 핑크(Bubblegum Pink) 정도로 순화하여 부르고 있다.

파일:Ibanez_TOD10N_TBF.png
Ibanez TOD10N
2022년 하반기에 출시된 시그니처 나일론 기타 모델. 원본이 되는 모델은 과거 출시되었다가 판매 저조로 단종되었던 SC500N로 추정된다. 이걸 팀이 전당포에서 우연히 발견하여 가지고 놀다가 아이바네즈측에 시그니처 모델로 출시해달라고 건의하여 나오게된 모델로, 이후 폴리피아의 곡인 Playing God에 사용되었다. 원본이 되는 SC500N과 비교해보면 바디의 모양이 스트라토캐스터를 연상케하는 더블 컷 디자인에서 텔레캐스터를 연상케하는 싱글 컷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해당 모델의 출범 이후 아이바네즈 측에서는 TOD10N과 사양을 공유하는 비 시그니처 모델 시리즈인 FRH 시리즈를 2023년에 내놓았다.

잘 판매되지 않는 나일론 기타임에도 아이바네즈 차이나를 통해 미국 내 소비자가 699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어 반응은 매우 좋은 편.


6. 여담[편집]


  • 꽤 이국적인 외모를 지니고 있는데, 위에서 말했듯 미국인 백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외모에 있어서는 아버지쪽의 발현이 더욱 컸는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순수 미국계 백인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중국이나 대만 투어에서 본인이 아시아계임을 밝히면 관객들의 반응이 정말로 좋아진다고 인터뷰한 적도 있다.

  • 특유의 상반신 문신과 중성적인 외모, 그리고 SNS에 업로드하는 관능적인 사진들 탓에 혹시 게이트랜스젠더가 아니냐는 의견들이 일부 있었으나, 공개적으로 여자친구와 교제하는 등 실제로는 이성애자일 것이라는 분석이 높다.


  • 까마득한 대선배중 한 명인 스티브 바이가 직접 뽑은 주목할만한 젊은 현대 기타리스트 5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팀 헨슨 본인은 이걸 두고 "내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기타리스트가 가장 좋아하는 기타리스트일 때"라는 글을 올리며 매우 기뻐했다. 이후 폴리피아에서 발표한 신곡 Ego Death에 스티브 바이가 피쳐링하면서 실제 함께 작업까지 진행했다.


  • 디시인사이드 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밈으로 사용된다. 커버 영상에서 보여지는 무표정하고 시니컬한 모습에서 따온 얼음왕자[11], 중성적인 외모에서 따온 헨순이 등으로 불린다. 그를 주제로 만들어진 디시콘도 있으며, 상반신을 탈의한 채 찍은 거울 셀카(후방,약 혐오주의)는 아예 헨카스라고 부르며 혐짤테러용 사진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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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계 혼혈인만큼 중국어 이름도 따로 존재하나, 공개적으로 밝힌 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2] 5피트 11인치[3] 그의 회상에 따르면 아마 피아노바이올린도 본인을 포함한 형제자매들과 놀아주기 위해 연주했던 것이 아니었을까라고 생각한다고.[4] 본인 말로는 실력이 매우 형편없었다고 한다. 오히려 지금은 기타 연주로 유명하단 걸 생각해보면 적성에 맞는 악기가 아니었을 듯[5] 이미 10살때 촬영된 영상을 보면 웬만한 취미 기타리스트들 이상의 실력을 보여준다.[6] 본인은 음악에 뜻이 있었기에 버클리 음대로의 진학을 희망했었다고 한다. 실제 원서까지 제출했으나 입학은 거절당했다고.[7] 당시 부모님은 팀이 정상적으로 대학에서 공부중이라 생각했고, 팀 본인도 이걸 들키지 않기 위해 매일 새벽부터 스타벅스에 가서 노트북으로 밴드 홍보를 했다고 한다.[8] 기타를 들고 작곡하는 것이 아닌, MIDI를 활용하여 곡의 라인을 먼저 작성한 뒤, 이를 기타로 옮기는 방식으로 작업한다고 한다.[9] 등 전체와 팔을 가리고 손등까지 오는 큰 규모의 문신이다.#[10] 모델명의 THBB또한 Tim Henson Black Beauty로 추정된다.[11] 마따끄 밈 템플렛에서 따온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