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이스 브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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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편집]


Pomace brandy.
포도주를 양조하고 남은 포도의 찌꺼기(포메이스)를 가지고 만든 브랜디를 말한다.

2. 상세[편집]


포도 찌꺼기를 가지고 만든 포도주인 피케트(piquette)를 증류한 술이라고 할 수 있다. 직접 와인을 증류한 브랜디와 찌꺼기를 재활용한 것이다 보니 하급품 취급받는 경우가 많으며, 향미 자체도 온전히 포도를 가지고 만든 브랜디에 미치지 못한다. 일반 브랜디에 비해 잡다한 군내가 난다고 한다. 다른 허브를 첨가하거나, 아예 식용이 아닌 다른 용도의 주정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주정이나 화이트 스피릿[1] 대용으로 사용하라고 아예 숙성하지 않은 채로 판매하는 경우도 많다. 포도주 양조장에서 부업삼아 만드는 경우가 많다.

리큐르를 만들 때 주정 용도로 포메이스 브랜디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브랜디 중에서는 하급품이라고 하지만 특유의 풍미가 있는 만큼 일반적인 주정을 사용한 것보다는 고급으로 취급받는다. 다만 일반적인 주정보다 훨씬 향이 강한 탓에 포메이스 브랜디의 향을 제어하지 못할 경우 리큐르 재료의 향이 브랜디의 향에 묻혀버리는 수가 있다.

3. 종류[편집]



3.1. 그라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그라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이탈리아의 포메이스 브랜디로 가장 대표적인 포메이스 브랜디이다. 요즘에는 포도 찌꺼기가 아닌 온전한 포도를 가지고 만들어 포메이스 브랜디의 카테고리에 넣기에는 애매한 제품도 만들어지고 있다.[2]

3.2. 마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마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프랑스 지역의 포메이스 브랜디

3.3. 차차[편집]


조지아 지역의 포메이스 브랜디

3.4. 오루호[편집]


스페인의 포메이스 브랜디

3.5. 치포우로[편집]


그리스의 포메이스 브랜디

3.6. 지바니아[편집]


키프로스의 포메이스 브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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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드카, 화이트 럼, 같은 무색투명한 증류주를 말한다.[2] 그냥 온전한 포도를 가지고 만들지는 않고 포메이스화를 시킨다. 규정상 그라파는 포메이스로 만들어져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