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카드 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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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포켓몬 카드 게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출시된 카드 배틀 게임. 게임보이 플랫폼이지만 게임보이 컬러에 대응하기 위해 16색 팔레트를 지원하도록 되어 있다. 초회 발매 당시의 특전은 '전설의 망나뇽Lv41'. 북미판은 '나옹Lv13'의 카드.
첫 발매는 1998년 12월 18일이며 당시 가격은 3500엔. 1쇄 발매는 16만4329장이었으며, 일본 내 총 판매량 기록은 93만1610장#으로 아깝게 밀리언셀러에 등극하지 못했다. 출하량은 139만장 이라고 하니 집계가 되지 못했을 뿐이지 밀리언을 넘었을 가능성이 있다. 115위
게임보이 컬러의 적외선 통신 기능을 이용한 '카드 퐁!' 기능이 존재. 게임 소프트 1 쌍당 1회만 가능하나, 낮은 확률로 일반적으로 입수가 불가능한 '환상의 포켓몬 카드'[1] 의 획득이 가능하다. 또한 컴퓨터에는 박사가 가끔씩 메일을 보내는데 부스터가 들어있으며, 15개까지 보내준다. 또한 슈퍼 게임보이와의 연동도 지원해, 전용 프레임과 컬러 팔레트를 지원한다.
국내에서는 보르조이 기획의 후히키가 실황한 영상이 전편 번역이 완료되면서 나름 유명세를 얻었다. 그 전까지는 한국어화도 이루어지지 않고 번역본도 없어서 국내에서 아주 낮은 인지도의 게임이었지만 보르조이 기획의 실황 영상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번역이 이루어진 것.
2020년 5월, #한국어 패치가 배포되었다.
후속작으로 포켓몬 카드 GB 2 - GR단 등장!이 발매되었다.
2. 등장인물[편집]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주요 등장인물들은 제작진들과 당대 공식대회 입상자들의 이름에서 따 왔다. 이름을 기억해 둔 뒤 엔딩시 스탭롤이 지나갈 때 확인 가능.
- 주인공/라이벌
- 파크 (주인공 디폴트네임)
- 란도
- 조력자
- 닥터 오오야마
- 미카사 연구원
- 아라이몬 연구원
- 미스터 이시하라
- 클럽 마스터 : 본가 시리즈의 체육관 관장격의 위치.
- 그랜드 마스터 : 본가 시리즈의 사천왕 격의 위치.
3. 타입[편집]
4. 게임방법[편집]
이 게임은 포켓몬스터 원본 진행방식과 매우 유사한데, 8개의 클럽이 있고 이 클럽을 깨면 마스터 메달을 얻는다. 이 마스터 메달을 모두 모으면 그랜드 마스터에게 도전해,모두 이기면 그들이 사용하는 전설의 카드 4장을 모을수 있다. 클럽은 플레이 홀과 살롱, 복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클럽 마스터 1명과 클럽 멤버 3명의 구성으로 이루어저 있다. 클럽 멤버들은 플레이 홀에 3명 다 있는 경우와 살롱에 1명 있는 구조로 나뉜다.
또한 오토 덱 머신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마스터 메달을 최초 시작지점인 연구소 오른쪽에 있는 8개의 오토 덱 머신에 집어넣으면 오토 덱 머신이 제공하는 덱 레시피로 덱을 만들수 있다. 물론 카드가 없으면 만들수 없으니 주의.
카드 게임 방식은 포켓몬 카드 게임와 동일하다. 단 90년대 당시 규칙이기 때문에 지금 규칙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 또 1세대 당시엔 트레이너 카드가 엄청나게 강력했고 반대로 포켓몬의 파워는 요즘보다 약한 편이다.
덱은 60장, 처음에 7장을 드로하고 패에서 기본 포켓몬을 선택해서 배틀필드에 놓는다. 만약 패에 기본 포켓몬이 없는 경우 패를 다시 덱에 넣고 셔플한 후 다시 7장을 드로한다.
그리고 벤치에 기본 포켓몬을 놓는다, 비어있는 배틀필드나 벤치에는 기본 포켓몬밖에 놓을 수 없다. 배치가 끝나면 자기 덱 위에서 몇 장이[3] 프라이즈로 놓여진다. 그리고 턴 시작.
그리고 코인을 던져서 앞면이 나오면 플레이어 선공, 뒷면이 나오면 상대가 선공이다.
처음에는 드로를 하고, 그다음에는 에너지를 포켓몬에게 올려놓고 기본 포켓몬을 놓거나 진화를 한다. 다만 진화의 경우 포켓몬을 놓은 바로 그 턴에 진화까지 할 수는 없고, 놓은 바로 다음 턴부터 진화를 시킬 수 있다. 즉 별도의 카드 효과를 받지 않는 이상 1번 진화하는 포켓몬은 최소 1턴을 기다려야 진화가 가능하고, 2번 진화하는 포켓몬은 최종진화에 최소 2턴을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공격한다. 그러면 턴이 끝나고 상대턴이 된다.
상대 포켓몬의 HP가 0이 돼서 기절하면 프라이즈를 습득한다, 프라이즈를 먼저 다 모으거나 상대 배틀필드와 벤치에 포켓몬이 하나도 없게되거나 상대가 더이상 드로우를 못하면 승리하게 된다.
만일 무승부로 게임이 끝날 경우 프라이즈 1로 처음부터 배틀을 한다. 그야말로 피말리는 결투, 이 경우 기본 포켓몬이 강한 격투가 유리하다.
참고로 포켓몬마다 레벨이 있긴 하지만 레벨이 높다고 해서 더 좋은 것도 아니다. 레벨이 낮은 놈이 레벨이 높은 놈보다 더 성능이 좋은 경우도 있다.[4] 덧붙여 선공이 유리한 편., 왜냐하면 뱅가드나 유희왕같은 다른 TCG와는 달리 선공도 닥치고 공격할 수가 있기 때문. 특히 약점을 찔르거나 상태이상을 걸면 초반이 매우 유리해진다.
5. 공략[편집]
스토리 진행과 체육관별 팁은 포켓몬 카드 GB/공략 문서 참고.
5.1. 기본덱[편집]
초반 튜토리얼이 있기 때문에 룰을 하나도 모르는 초보자도 할 수 있다. 또 스타팅 덱에 선택의 폭이 있어서 리자몽덱, 거북왕덱, 이상해꽃덱 중 하나를 고를수 있다. 어차피 세 가지 스타팅 덱 다 개판이고, 리자몽/거북왕/이상해꽃 모두 당시 나름대로 이름을 날렸던 카드들이니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것 내지는 자기가 나중에 쓸 타입 위주로 고르면 그만이다. 어차피 CPU가 그렇게 강력한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게임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가이드라인만 따라줘도 셋 다 밥값은 충분히 한다.
- 리자몽은 HP가 120에 기술의 위력이 100으로 본 게임 최고의 스펙을 가지고 있어 카드게임 발매 당시 아이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유명한 카드지만, 사실 공격력이 100이나 필요한 경우는 드물고, 매 턴 공격을 할 수 있는 지속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그렇게까지 강력한 카드는 아니다. 오히려 덱에 같이 들어있는 윈디 계열이 당시 불꽃 포켓몬 중에서 유력한 편이었다. 그래도 어지간한 포켓몬을 무조건 한방에 보낼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하여 CPU와의 사이드 4장짜리 대전에서는 제대로 띄우면 거의 이겼다고 볼 수 있다. 6장짜리는 장담할 수 없다.
- 거북왕이 사실 이 셋 중에서 가장 강력하다. 셋 중 유일하게 일본 공식 대회에서 전당 랭크(투입 장수 제한)까지 받은 경력이 있는 카드이다. HP 100에 공격력 최대 60으로 스펙은 리자몽보다 좀 딸리지만 이정도면 결코 약한 수준이 아니며, 물 포켓몬에게 물 에너지를 1턴에 무한정 붙일 수 있는 특수능력 비바라기는 게임의 근본적인 룰을 붕괴시키는 사기 능력이다. 트레이너 카드를 미친 듯이 사용해서 거북왕을 2턴째에 세우고 오박사와 이수재 카드를 남발해서 물 에너지를 있는대로 다 붙이면 갑자기 다른 덱들은 그 시점에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괴물 군단이 완성된다. 물론 나중에 카드가 충실해졌을 때 이야기고 어차피 스타팅 덱에서는 제 힘을 발휘할 수 없지만, 저 단일 물 비바라기 덱으로의 전환이 쉽기 때문에 TCG 경험자들에게는 스타팅으로 이 덱이 인기있다.
- 이상해꽃은 거북왕과 비슷한 스펙에 약간 딸리는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역시 강력한 능력이다. 풀 에너지를 한 포켓몬에서 다른 포켓몬에게 마음대로 옮겨줄 수 있는 능력인데, 이 능력 덕분에 에너지 카드를 조금 적게 넣어도 되고 아무 에너지나 많이 있으면 장땡인 무색 포켓몬, 리자몽이나 나시 등 다른 카드의 에너지 엔진 역할로 활약하던 카드이다. 이외에 특기할 점은 스타팅 덱의 완성도가 다른 덱들보다 좀더 낫다는 점으로, 무색 기본 포켓몬들이 좀더 강력하고 실질 풀-물의 2색 구성(불꽃 에너지 3장이 있긴 하다)이라 완전 3색 구성인 다른 덱들보다 안정성이 높다. 또 아무 에너지나 붙여도 전광석화로 공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인지 이브이, 샤미드, 부스터가 들어있는데 이브이덱을 빨리 만들기 위해 이 덱을 선택할 수도 있다. 다만 부스터는 불꽃 에너지가 더 많아야 힘을 발휘하니 에너지 카드를 꽤 많이 모아야 할 것이다.
6. 카드 종류[편집]
카드는 일본판 Base Set 부터 3탄인 '화석의 신비' 까지의 카드+GB 오리지널 카드로 총 226장[5] 이 수록. 오리지널 카드의 존재나 현실에만 존재하고 게임에 수록이 되지 않은 카드가 있기 때문에 부스터 팩은 현실과 다른 4가지 게임 오리지널 팩으로 등장한다.
포켓몬 콜로세움 (영어판에서는 Colosseum, 피카츄가 그려진 팩) / 진화의 신비 (영어판에서는 Evolution, 리자몽이 그려진 팩) / 환상의 포켓몬 (영어판에서는 Mystery, 프리져가 그려진 팩) / 포켓몬 연구소 (영어판에서는 Laboratory, 뮤츠가 그려진 팩) 그리고 부스터팩에서 나오지 않는 프로모션 카드로 나뉘어 있으며 프로모는 총 18장이 존재하며 특정경로(교환, 이벤트, 대회)로밖에 얻을 수 없다.
1. 콜로세움 56
2. 에볼루션 50
3. 미스테리 51
4. 레버러토리 51
5. 프로모 18 (팬텀 카드도 합하면 20)
총수 226 (팬텀 카드도 합하면 228)
GB2에서는 4탄 로켓단 팩과 확장 시트의 카드들이 끼어들면서 더욱 복잡해져, 게임 오리지널 부스터팩이 7종류로 재편되었다. (처음 시작하는 포켓몬 / 전설의 포켓몬 / 화석의 섬 / 초 배틀 / 하늘을 나는 포켓몬 / 우리는 로켓단 / 로켓단의 야망)
6.1. 포켓몬 콜로세움 (Colosseum)[편집]
6.2. 진화의 신비 (Evolution)[편집]
6.3. 환상의 포켓몬 (Mystery)[편집]
6.4. 포켓몬 연구소 (Laboratory)[편집]
6.5. 프로모셔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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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즉 팬텀 카드 2장, 이상해꽃 LV64와 뮤 LV15[2] 라고는 하지만 성능이 나름대로 준수한 편인 레트라 진화루트는 은근히 많이 쓰이게된다.[3] 이 게임에선 트레이너마다 다 다르다, 2~6장이다.[4] 이쪽은 포켓몬 카드의 '레벨' 개념이, 같은 이름에 다른 스탯을 가진 포켓몬을 구분하려는 의도로 레벨을 기입하게 된 것.[5] 팬텀 카드도 합하면 228장[6]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이시하라의 집에 가보면 팬텀 카드가 2장 존재한다고 적혀있는 책이 있다. 이 둘이 바로 이 이상해꽃 LV64와 뮤 LV15. 얻기 전까지는 카드 앨범에 공백의 자리도 없으며 번호도 둘 다 PXX로 번외인 듯 하다. 그래서 이 게임에 수록된 카드는 총합 226장이 아니라 228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