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레인보우 식스 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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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경[편집]
성우는 줄리 타미코 매닝.
방어팀 최초의 여성 오퍼레이터이다. 성으로 보아 중국계로 보이는데, 출신지 밴쿠버는 중국계 거주민 비율이 높은 도시이다.
전형적인 사냥꾼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글라즈와 비슷하게 굉장히 침착하고 집중력이 뛰어나다고 묘사된다. 고국인 캐나다에서는 사냥을 굉장히 즐겼으며 특히 덫을 이용한 사냥에 뛰어난 두각을 드러내는지, 포식동물인 너구리부터 맹수인 퓨마까지 덫으로 사냥한 경험이 있다는 점을 보아 함정이나 덫에 특히 일가견이 있어 보인다.
Sugar Fright 이벤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예나 지금이나 단 것을 좋아했던 모양.[1] 생존 주의를 중시하는 프로스트의 성격 상, 단 음식은 빠르게 칼로리를 채울 수 있으니 성격 상으로도 납득이 간다.
2. 능력치[편집]
Ready for company.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정식 명칭은 "스털링 MK2 LHT". 바닥에 펼쳐서 설치하는 직사각형 모양의 기계식 덫이다. 마치 곰덫처럼 적이 덫을 밟는 즉시 전술 함정의 이가 적의 다리를 물어서 적을 부상 상태로 쓰러뜨리며, 전술 함정에 의해 부상 상태에 빠진 적은 일반적인 부상 상태와는 달리 지혈하거나 기어서 이동할 수 없다. 이 경우 핀카의 아드레날린 분출로는 회복할 수 없기 때문에 사망하기 전에 다른 팀원이 소생시켜주거나, 자가소생으로 일어나야 한다. 자가소생으로 일어날 시 1분 동안 달리기가 불가능하고, 이동 시 바닥에 발바닥 형태의 핏자국이 남는 디버프를 받는다. 전술 함정이 성공적으로 발동하여 부상 상태에 빠진 적을 사살하면 전술 함정 보너스 20점을 얻는다.
전술 함정은 총격에도 두세 발은 버틸 정도로 내구성이 있고 외형도 바닥에 납작하게 깔린 어두운 색의 장비라서 적절한 곳에 설치한 전술 함정은 공격팀이 긴박한 상황에서는 파악하고 제거하기가 어렵다. 특히 방패를 전개해서 하부 시야가 제한되는 방패병들은 전술 함정을 파악하기 어렵다. 전술 함정에 당한 팀원을 소생시켜 줄 때는 쇠가 뒤틀리는 큰 소리가 나기 때문에 방어팀이 이를 알아차리고 공격팀 두 명이 동시에 위험해지는 상황으로 이어지기 쉽다. 전술 함정에 걸릴 경우 한번 부상 상태에서 자가소생한 공격팀원이 다시 전술 함정을 밟을 경우 사망하게 된다.[3] 테러리스트는 부상 상태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전술 함정을 밟으면 일반 테러리스트나 폭탄 테러리스트나 즉사한다.
전술 함정의 기본적인 사용 방법은 적이 진입할 만한 창문이나 이동식 방패 바로 뒤에 설치하는 것이다. 전술 함정을 창문 아래 밀착해서 설치해두면 창문의 반대편에서는 창문 밑에 전술 함정이 설치되어있는지 확인할 수 없다. 레펠이 가능한 창문에서는 역레펠로 창문 위쪽에서 창문의 가장 밑부분을 내려다보면 전술 함정의 설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지만 제한적인 창문에서만 가능한 방법이다.
이처럼 숨겨진 전술 함정을 안전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드론으로 살펴보는 방법이 가장 유효한데, 전술 함정의 확인이 불가능하다면 창문이나 이동식 방패를 뛰어 넘으면서 즉시 바닥을 확인해 전술 함정을 총을 쏴서 없애면서 들어가거나, 이동식 방패를 폭발물로 파괴해서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문제는 방어팀도 전술 함정이 설치된 지역을 주시하고 있기 때문에 전술 함정 때문에 창문 밑을 보면서 진입하는 공격팀원이 굉장히 불리한 상황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전술 함정을 몸으로 개척하려고 한다면 드론 정찰 등으로 안전을 미리 확보하거나 팀원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
전술 함정은 이외에도 여러 장소와 방법으로 응용해서 설치가 가능하다. 한 창문에 두 개의 전술 함정을 설치하는 더블 트랩 전술은 공격팀이 창문을 뛰어넘으며 전술 함정 두 개를 모두 부수기 어렵게 만든다. 공격팀이 계단을 올라갈 때는 위층에서 공격받을 가능성이 커 자연스럽게 시야가 위쪽을 바라보게 되는데, 계단 중간층에 전술 함정을 설치해놓으면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전술 함정을 밟을 수 있다. 또 트랩도어 바로 밑에 전술 함정을 설치해놓으면 트랩도어가 파괴될 때 밑으로 추락하는 파편들이 전술 함정을 시각적으로 가려주므로 낙하하는 공격팀을 제압할 수 있다. 적의 이동 경로를 예측하여 설치하려고 한다면 공격측이 이동할만한 경로나, 공격측이 거점 진입 후 방어를 위해 돌아오는 아군을 노리기 위해 캠핑할 위치를 가늠하여 설치하는 것이 좋다. 전술 함정은 적이 살짝만 닿아도 발동하기 때문에 문 옆이나 장애물 옆 같이 방심하기 쉬운 장소에 설치해놓으면 의외로 발동할 확률이 높아진다. 전술 함정을 창문 아래에 설치하는 방법은 굉장히 정석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프로스트의 존재가 파악되면 공격팀이 쉽게 전술 함정이 설치되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기 마련이고, 때문에 전술 함정의 일부는 이렇게 창의적인 장소에 설치하는 것이 더 유용할 수 있다.
이전에는 시체에 덫을 숨겨 설치해서 덫에 걸리도록 유도하는 전술도 있었으나, Y6S2 패치로 사망한 대원의 시체가 사라지고 아이콘으로 대체되어 시체에 덫을 설치해서 시체로 덫을 가리는 전술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여럿 설치해 둔 덫이 시체에 가려 공격팀이 연속으로 덫을 밟는 경우도 줄어들게 되었다.
Y6S3 패치로 부상 점수 50점이 사라져서 공격팀이 곰덫에 걸렸는지 점수로 확인할 수 없게 되었다. 덫에 걸린 공격팀을 확실히 처치하기 위해서는 덫 근처에 있다가 덫에 걸리는 소리를 듣고 확인 사살하거나 관측 도구를 이용하는 수밖에 없다. 대신 부상당한 적을 팀원이 마무리해도 부상시킨 플레이어의 사살 점수로 계산되므로 킬 안 뺏기려고 무리해서 이동할 필요는 없게 되었다.
Year 8 로드맵 공개를 통해 프로스트의 리워크가 발표되었다. 프로스트의 덫에 걸린 공격팀은 스스로 덫을 해제할 수 있게 되며, 이렇게 살아남은 공격팀은 일정 시간 동안 피를 철철 흘리는 출혈 효과를 얻게 된다. 출혈 상태인 적은 그 시간 동안 대시 기능이 봉인되는데다가 이동할 때 그 바닥이 피칠갑이 되어 프로스트의 덫에 걸린 적이 어디로 도망갔는지 추격이 가능해지는 등의 버프를 받게 되었다. 다만 덫 자해제가 가능한 것은 결국은 너프에 가깝다는 의견도 있으니 나와봐야 할 상황. 첫 공개 당시 로드맵에 따르면 Y8S2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었으나, Y8S3으로 패치가 연기되었다. 이후 Y8S3 테스트 서버에서는 자가소생 후 이동할 시 바닥에 혈흔이 진하게 남는 효과를 발자국 형태의 핏자국으로 변경하였고, 덫을 밟고 자가소생 후 다시 덫을 밟을 경우 바로 사망하게 되며, 팀원이 소생해줄 경우 디버프가 걸리지 않도록 리워크가 적용되었다. 최종 업데이트는 Y8S3.3 미드 시즌에 적용되었다.
4. 평가[편집]
전술 함정은 일단 발동하면 굉장한 이득을 가져다주지만 일반적으로 드론 등의 관측 장비에 미리 파악되고 제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캅칸의 EDD와 마찬가지로 전술 함정은 공격측의 공격을 지연시키고 수류탄 같은 일부 장비를 억지로 소모시키는 장비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이는 의사소통이 부족한 캐주얼-솔로랭크보다는 확실하게 의사소통을 하는 팀랭크 팀을 상대로는 함정 위치가 공격측 전원에게 전파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경기 수준이 올라갈수록 전술 함정의 입지가 좁아진다. 애초에 준비 시간에 프로스트의 존재가 드론에 발각되는 경우가 많고, 전술 함정을 설치하는 독특한 소리가 드론으로도 들리기 때문에 전술 함정을 효과적으로 숨기기가 어렵다. 다만, 밟을거라는 기대 없이 주요 진입 창문에 설치하는 방법도 전술적으로 유효한 것이, 적이 발견했다 하더라도 주요 진입로인 만큼 부수면서 진입해야하는데, 이때 십중팔구는 총을 바닥에 쏘면서 들어오기 때문에 멀리서 듣더라도 프로스트 덫을 부수는 소리로 진입했음을 유추할 수 있다. 거기다 근처에 숨어 있을 경우 진입하면서 아래를 봐야하기 때문에 이때 킬을 따내기도 한다.
프로 리그에서는 가끔씩 선택된다. 프로스트가 자주 선택되지 않는 이유는 전술 함정을 시간 벌이용으로 쓰기에는 일부 지역에서만 활용할 수 있고 더 확실한 시간벌이가 가능한 오퍼레이터들이 이미 리그에서 잘 쓰이며 주무기는 연사력이 너무 느려 평가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4] 프로스트가 선택된다면, 보조무기 산탄총을 이용한 공사와 이동식 방패를 활용할 때, 전술 함정으로 적의 일부 가젯을 소모시키고 시간을 끌기 위해 선택된다.[5]
일방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는 가젯, 연사력은 낮지만 대미지가 강하고 반동이 적은 주무기, 공사를 할 수 있는 보조무기 산탄총과 더불어 방어팀 최고의 장비인 이동식 방패를 가지고 있어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Y5S3.3 패치로 보조무기 산탄총이 추가되면서 공사를 도맡아 할 수 있고, 뛰어넘기로 넘어갈 수 있는 로테이션을 뚫고 그 자리에 덫을 설치해서 공격팀이 뛰어넘다가 덫에 걸리도록 유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무반동 주무기에 1.5배율 조준경이 달려 장거리 교전에 유리함과 동시에 이동식 방패 덕분에 유틸성이 높아지면서 프로 리그에서도 자주 모습을 비췄다. 이로 인해 Y6S2.2 패치로 주무기인 9mm C1의 1.5배율 조준경이 삭제되었으나, Y7S3 패치로 9mm C1에 1.5배율을 다시 돌려줌과 동시에 수직 손잡이와 모든 총구 부착물이 추가되어 장거리에서도 무반동으로 화력을 낼 수 있는 위협적인 오퍼레이터가 되었다. 그러나 Y7S4.2 미드 시즌에서 연장 총열 매커니즘 변경 패치로 주무기 9mm C1의 대미지가 45에서 36으로 대폭 감소하면서 가뜩이나 연사력도 낮은데 대미지마저 줄어서 교전 능력이 크게 감소하게 되었다.
그러나 Y8S2 기준 저티어와 고티어를 막론하고 낮은 피해량은 연장 총열로 보정해도 반동이 매우 안정적이고 1.5배율도 달린 주무기, 보조무기 산탄총으로 공사가 가능한데다가 파훼하기도 쉽지만 하나라도 걸리면 일방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는 덫과 방어팀 최고의 가젯인 이동식 방패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캅칸과 더불어 방어팀 덫 대원중에선 상위권의 픽률과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Y8S3.3 미드 시즌에서 적용된 덫 리워크가 픽률에 어느 정도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5. 상성[편집]
- 강세
전술 함정은 전자기기 판정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아이큐에게 탐지되지 않고 대처의 EMP 수류탄에도 면역이며 브라바의 클루지 드론으로 해킹되지 않는다.
시야가 좁은 방패병들은 사전에 발각되지 않는 이상 함정을 간파하기 어려우며, 주무기가 권총이고 조준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한 곳에 함정을 2개 이상 설치하면 함정을 파괴하지 못하고 밟게 된다. LMG를 사용하는 공격 오퍼레이터도 넓은 지향사격 분산도와 느린 조준 속도로 즉각적인 대처는 어려운 편이다.
전술 함정의 체력이 66이라서 트위치의 감전 드론과 제로의 ARGUS 카메라로는 실질적으로 파괴하는 게 불가능하다.[6]
다른 주무기가 큰 하자가 있어 DMR을 주로 사용하는 블랙비어드와 도깨비도 불리하다. 이들이 사용하는 주무기인 SR-25와 Mk 14 EBR은 단발 피해량이 함정의 체력보다 낮기 때문에 전술 함정이 설치된 창틀을 넘어가려면 빠르게 두 발을 쏴서 파괴하거나 위험을 무릅쓰고 보조무기를 들어야 해서 진입이 까다롭다.
라운드 극초반에 적은 정보만 가지고 빠른 진입을 시도하거나 먼 곳에서 무방비하게 진입하는 플레이어는 함정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아마루가 가라 훅으로 창문에 진입하다가 창문 밑에 전술 함정이 설치되어 있다면 들어가자마자 함정에 걸리게 된다.
- 약세
야나의 분신은 전술 함정을 발동시키지 않기 때문에 분신을 보내서 전술 함정을 찾을 수 있다.
- 궁합
이동식 방패를 사용하는 오퍼레이터와 함께 이동식 방패와 전술 함정을 같이 설치하는 전술을 활용할 수 있다.
예거의 ADS와 와마이의 Mag-NET은 폭발물로 전술 함정을 파괴하려고 하는 공격팀의 플레이를 방해할 수 있다.
전술 함정 주변에 철조망을 깔고 밴딧과 카이드의 전기 장치를 설치해 놓으면 전술 함정으로 인해 부상 상태에 빠지는 동시에 전기로 대미지를 입어 즉사하도록 만들 수 있다.
카베이라는 덫에 걸려 부상 당한 적을 심문할 수 있다.
마에스트로는 악의 눈으로, 클래시는 CCE 방패 전기 충격으로 전술 함정에 의해 부상 상태에 빠진 적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전술 함정 근처에 쏜의 칼날꽃 유탄을 설치하면 전술 함정에 걸려 부상 당한 적을 즉사시킬 수 있다. 다만 주의해야할 점은 자칫하면 프로스트 덫만 파괴당할 수 있다. 공격팀이 프로스트 덫은 밟지 않고 칼날꽃만 작동시켜버린다면 공격팀은 칼날꽃 소리만 듣고 재빠르게 도주하게 되면서 칼날꽃의 대미지가 프로스트 덫을 부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보통 칼날꽃이 프로스트 덫과 너무 가깝거나 이미 프로스트 덫이 대미지를 입은 상태가 대부분이다. 칼날꽃으로 자동 확인사살을 원한다면 어차피 부상당한 상대는 낮은 대미지에도 즉사하니 굳이 칼날꽃의 모든 파편과 폭발 면적이 꽂히지 않게 적당히 거리를 띄워서 파편이 한두개만 살짝 닿도록 조절하자.
6. 기타[편집]
2021년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와의 콜라보로 명일방주에 오퍼레이터로 등장했다. 5성 스페셜리스트로 등장하며, 원본과 동일하게 트랩을 설치한다.
7. 관련 문서[편집]
[1] frost가 '당(糖)을 입히다'라는 뜻도 있다.[2] 현관 깔개. 미국 가정 등에서 흔히 현관 앞에 깔아 놓는 매트를 말한다.[3] 원래는 한번 부상 상태에서 회복한 공격팀원이 다시 전술 함정을 밟더라도 즉사하지 않고 다시 부상 상태가 되었으며, 전술 함정이 적을 즉사시키는 경우는 공격팀원이 1명만 남은 상태에서 전술 함정을 밟아 패배가 확정된 상태 뿐이었다.[4] 헤드샷 한 방에 즉사하는 시스템 때문에 대미지보다는 연사력이 훨씬 중요하다.[5] 특히 창문 밑에 덫을 설치하면 공격팀은 폭발물이 없는 이상 진입할 때 덫을 부수려고 아래를 보다 방어팀에게 죽거나, 방어팀을 견제하면서 넘어가다가 덫 밟고 죽는 선택지 밖에 없기에 공격팀은 덫을 확실하게 처리해야 진입할 수 있으니 매우 거슬린다.[6] 이론상으로는 파괴할 수 있지만, 함정의 체력이 66이고, 레이저의 대미지가 5라서 14발을 쏴야 파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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