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머스 새틀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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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ymouth Satellite
1. 개요[편집]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이자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 산하의 플리머스에서 생산했던 중형차이다.
2. 상세[편집]
2.1. 1세대(1965~1967)[편집]
1964년에 나온 새틀라이트 II 쇼카를 기반으로 1965년에 처음 출시된 중형차급 라인업이었으며, 크라이슬러 B 플랫폼을 탑재한 플리머스 벨베디어 라인업의 최고급 사양[1]으로 처음 출시되었다. 윗급 차종으로는 플리머스 퓨리가 크라이슬러 C 플랫폼을 탑재한 차량으로 등장했다. 라인업은 2도어 하드탑과 컨버터블로 출시되었다. 차량의 생산은 미국 미시간 주 하이랜드 파크 지역의 린치 로드 공장과 미주리 주 펜튼의 세인트루이스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버킷 시트 및 센터 콘솔은 V8 엔진과 함께 기본 탑재되었다. 전면부 끝 양쪽에 단일 헤드램프가 적용되었으며, 4개의 얇은 직사각형이 수평 분할형으로 배치되었다.
출시 초기 파워트레인은 5.2L LA형 V8 엔진, 5.9L V8 엔진, 7.0L 코만도 및 슈퍼 코만도 V8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4.5L V8 엔진이 기본 장착되었다. 7.0L 사양은 웨지 연소실 설계가 적용되었으며, 1966년에 등장한 7.0L HEMI V8 엔진과는 다른 제품이었다. 해당 엔진에는 2배럴 및 4배럴 카뷰레터 및 10.25:1의 압축비를 가지고 있었다. 차량의 최고 출력은 425마력이었으며, 664Nm의 최고 토크를 냈다. 다른 엔진의 경우, 4.5L 사양은 180마력, 5.2L 사양은 230마력, 5.9L 사양은 265마력, 6.3L 코만도 V8 엔진의 경우, 325마력을 내면서 이전 해의 7.0L V8 사양보다 5마력 감소하였다. 1967년형에는 5.9L V8 엔진이 단종되었으나, 6.3L V8 엔진은 2배럴과 4배럴 사양으로 구성되어 각각 270마력, 325마력을 냈다. 여기에 7.2L 매그넘 V8 엔진 역시 추가되었다. 이와 함께 3단/4단 수동변속기와 3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후륜구동 형태의 차량이었다. 1965년형 차량의 2도어 하드탑은 총 23,341대가 생산되었으며, 컨버터블은 1,860대가 제작되었다. 공차중량은 하드탑 기준 1,460kg, 컨버터블 사양 1,508kg이었다. 기본형 차량의 가격은 2,612달러[2], 컨버터블 사양의 기본형은 2,827달러[3]였다.
1967년형 차량은 1966년부터 도입되었으며, 사양 변경이 일부 이루어졌다. 새로운 그릴은 이중으로 나란히 구성된 헤드램프, 후면 트렁크 마감 패널의 변경, 테일램프에 여러 개의 수평 립이 적용되었다. 차체 하부에는 새로운 수평 알루미늄 장식을 적용했으며, 투톤 페인트가 기본 적용되었다. 1966년부터 1967년까지 실내 비닐 시트와 도어 패널은 독특한 '웨스턴 스크롤'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으며, 외관은 무늬가 있는 가죽 장식을 모방하였다. 이는 당시 플리머스 GTX와 공유한 고급 내장재였다. 해당 사양 역시 이전 사양과 같은 차체 스타일 및 엔진 구성을 가지고 있었다. 361은 1967년 모델에서 단종되었지만, 2배럴 383은 270마력(200kW)을 생산하는 옵션이었고, 4배럴 버전은 325마력(242kW)이었다.
1966년에는 총 35,399대의 하드탑과 2,759대의 컨버터블이 제작되었다.
2.2. 2세대(1968~1970)[편집]
1968년형으로 등장했으며, 4도어 세단 및 왜건 라인업[4]과 5.2L V8 엔진이 탑재된 스포츠 사양이 추가되었다. 플리머스 로드 러너[5]와 같은 수평날이 있는 블랙아웃 그릴이 적용되었으나, 일반 사양은 플리머스 벨베디어와 그릴을 공유하였다. 스포츠 사양에는 '스포츠 새틀라이트' 장식과 모조 우드그레인 측면 장식이 적용되었다. 1969년형부터 왜건 라인업 역시 스포츠 새틀라이트의 라인업 중 하나로 판매되었다.
1969년형은 새로운 그릴, 1970년형은 전후면부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파워트레인으로는 4.5L, 5.2L, 5.9L, 6.3L, 7.0L, 7.2L V8 엔진이 그대로 적용되었고 변속기 역시 3단/4단 MT 및 3단 AT가 적용되었다.
1970년형까지 판매된 후 단종되었다.
2.3. 3세대(1971~1974)[편집]
1971년에 새로 출시되었으며, 크라이슬러 C 플랫폼 대형차들의 페이스리프트 시기에 맞춰 2도어, 4도어, 왜건 모델에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 계열사 공통의 새로운 디자인 랭귀지로 '퓨즈레이지' 스타일[6]을 적용하였다. 4도어 세단과 2도어 쿠페는 이전 사양과 달리 판금을 공유하지 않고 각각 독특한 스타일링을 갖추고 있었다. 세단은 기본형, 커스텀, 브로엄으로 구성되었으며, 2도어 차량은 5개 사양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VIN 넘버는 R로 시작했으며,RL[7]는 일반 새틀라이트, RM[8]은 새틀라이트 로드 러너, RH[9]는 새틀라이트 세브링, RP[10]는 새틀라이트 세브링 플러스 및 최고급형인 RS[11]로 구성된 GTX의 기본형 차량으로 구성되었다. 2도어 모델은 루프형 전면 범퍼, 2도어 쿠페는 휠베이스 115인치(약 2,921mm), 스테이션 왜건은 4도어 세단은 휠베이스 117인치(약 2,972mm)였다.
새틀라이트 세브링은 플로리다 주 세브링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의 이름에서 따 왔으며, 크라이슬러 코르도바가 후속 차종으로 판매되었다. 닷지 차저와 차체를 공유했으며, 이후 1995년에 크라이슬러 시러스의 컨버터블 및 쿠페 사양의 이름으로 사용되다가 이후 세단 라인업까지 확장된 후 2010년까지 판매되었다.
1973년형 2도어 모델은 사각형 시트 메탈과 후측면 윈도우가 적용되어 보다 전통적인 전면부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1974년형의 경우, 안전 요구 사항 개정으로 세단 및 왜건 사양에 5마일(8km/h) 범퍼가 적용되었다. 파워트레인은 3.7L 슬랜트 6 I6 엔진, 5.6L V8 엔진이 추가되었고, 1971년형 이후에는 7.0L V8 엔진이 삭제된 것을 제외하면 기존 엔진을 그대로 유지했다. 변속기 역시 변경 없이 3단/4단 MT 및 3단 AT가 적용되었다.
1975년형부터는 플리머스 퓨리가 브랜드의 중형차급 이름으로 이어받으면서 단종되었다.
3. 미디어에서[편집]
- 다리아의 등장인물인 트렌트 레인이 3세대 차량을 자가용으로 사용한다.
- 넷플릭스 드라마 마인드헌터의 등장인물 빌 텐치가 1971년형 세단 모델을 자가용으로 사용한다.
4.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4 15:22:23에 나무위키 플리머스 새틀라이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아래에 벨베디어 I과 II가 있었다.[2] 현재 가치 환산 시 2,981만원[3] 현재 가치 환산 시 3,227만원[4] 초기에는 4도어 세단 스포츠 사양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1969년형이 되어서야 추가되었다.[5] 새틀라이트 및 벨베디어와 플랫폼을 공유했다.[6] 항공기 동체 (Fuselage)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디자인 랭귀지로, 차량에 곡면을 부여하여 볼륨감과 공간감을 확대하였다.#[7] Low의 약자[8] Medium의 약자[9] High의 약자[10] Premium의 약자[11] Special의 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