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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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설 은여우 춘하추동의 등장인물이자 주역들이 다니는 학교의 연극 동아리 부장이다.

2.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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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으로 학교에서 연극 동아리의 부장을 맡고있다. 키누가와 타이스케가 사에키 신사에서 있을 가을 여우 축제의 연극을 위해서 데려왔다고 언급된다. 별다른 삽화가 없기 때문에 얼굴은 어떤지 묘사되지 않았다.

3. 성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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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기 나나미의 돌발 상황에 음향 담당을 맡은 카케이 유타카에게 지시하여 음악을 계속 내보내게 하거나 초반에 각본을 미리 준비해서 오는 등 연극에 대한 대처 능력이나 준비성이 철저하다.

몇몇 키워드만 듣고도 가방에서 노트북을 꺼내 타이핑하여 곧바로 시나리오를 완성했다는 것을 보면 각본가로써도 소질이 있는 듯.

또한 비중이 낮거나 대사가 거의 없는 역할은 마이너스 요소라고 생각하는 감이 있는지 마코토가 마을 처녀 역할을 맡겠다고 하자 괜찮냐고 묻기도 했다. 정작 마코토는 그러한 점 때문에 선택한 역할이지만.

연극이 끝난 뒤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지만 재밌는 경험이었다며 자신은 올해를 끝으로 졸업하겠지만 후배들에게 말해서 내년에도 신사에 동아리 부원들을 보내주겠다고 하는 등 신사에서 있던 연극은 나름 좋았다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4.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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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키 신사에서 매년 가을마다 열리는 가을 여우 축제 때 연극을 맡아줄 배우들이 졸업하고 없자 타츠오가 마코토와 사토루에게 부탁해 인원을 모으기 시작했는데 하기노는 그런 사토루가 타이스케에게 부탁하자 타이스케가 데려왔다며 언급 된다.

평소에는 연극부 동아리의 부장을 맡고 있으며 초반부터 아직 스토리 구상조차 되지 않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미리 각본까지 짜 왔다고 말하며 왕자 사토루와 악역 삼총사라는 기획안을 내며 대본을 보여준다.

그러자 나나미가 사토루가 주역이냐며 반발하자 하기노는 사토루가 평소에도 왕자 소리를 듣고 다니잖냐고 답하였고 그렇게 바로 동아리부 실에서 마련되어 있던 왕자 코스튬을 꺼내 보여주는데 디자인이 굉장히 촌스러웠던 지라 유미와 나나미는 그대로 웃고 사토루는 안그래도 주역에 거부감이 들었는데 옷을 보자마자 확실하게 싫다고 의사를 표했다.

그리고 사토루가 낸 의견인 신사의 연극인 만큼 일본 신화나 설화 같은 느낌의 연극은 어떠냐고 물었고 하기노 역시 이런저런 내용들을 찾아보지만 별다른 수확을 건지지 못하고 첫 날은 해산했다.

며칠 뒤 학생회실에 모여서 연극에 대해서 추가로 의논을 하자 마코토는 처형인 무라카미 잔조를 주제로 잡는것 어떠냐고 물었고 바로 좋다고 승인하며 가방에서 노트북을 꺼내 즉석으로 시나리오를 짜서 보여줬다. 결과는 대 호평인지라 바로 배역을 정한 뒤 연습에 들어갔다.[2]

그렇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에키 신사 앞에 모여서 연습을 시작하고 사토루의 연기에 목소리 톤이 너무 낮다며 지적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완벽한 각본을 추구했다.

연극 당일에는 무대 뒤에서 준비를 하며 순조롭게 진행되는 모습을 봤지만 사토루에게 베어 패배하는 악역을 연기할 수 없다고 생각한 나나미가 돌발 상황을 벌이며 연극이 제때 끝나지 못하자 당황하다가 침착하고 조명 담당을 맡은 유타카에게 노래를 계속 재생하라고 지시한다. 그 뒤 오카와 시게토가 무대 위로 난입하자 예상 밖의 상황인지라 크게 당황하고 연극이 무사히 마무리 된 후에는 마코토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돌발 상황을 일으킨 나나미를 째려본다.

그리고 자신은 내년에 졸업하지만 후배들에게 시켜서 내년에도 이런 연극이 있으면 참가시키겠다고 말하며 마코토를 도와주고 마지막에는 집으로 돌아간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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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숭이 신의 사자에 이은 두번째 은여우 춘하추동의 오리지널 캐릭터다. 다만 이쪽은 학생이고 연극부 동아리 부장이라는 역할 만큼 본편에도 재등장 할 가능성이 열려 있었지만 끝내 등장하지 못하고 16권에 3학년 학생들이 성인이 되면서 본인도 졸업하며 자연스럽게 미등장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