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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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주인공과 히로인들
2. 세이도칸 학원
3. 퀸벨 여학원
4. 아르르칸트 아카데미
5. 레볼프 흑학원
6. 지에롱 제7학원
7. 성 가라드워스 학원
8. 기타 인물
9. 금지편동맹



1. 남주인공과 히로인들[편집]




2. 세이도칸 학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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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레스터! 언제나 마시는 걸로, 켁, 쿄코 선생님!?
뚱뚱한 체형의 학생. 레스터와 줄곧 같이 다닌다. 한번 뿐이지만 서열에 들어간 적도 있었으나, 현재는 서열에서 제외 되었다. 사용하는 황식무장은 활. 유리스 습격사건에 알리바이가 없었기 때문에 레스터 맥페일과 함께 선도부에서 의심받은 인물. 물론 노먼 사건이 잘 해결된 이후론 그런 혐의는 없어졌으며, 봉황성무제에는 레스터와 함께 출전하나 예선에서 이레네를 만나 그 압도적인 힘에 패배한다.
에필로그에서도 여전히 레스터와 친하게 지내며 단순한 꼬붕이나 떡고물만을 원했던 관계가 아니라는 게 증명됐다. 레스터 카페의 단골손님으로 언제나 마시는 것도 정해져 있는 듯. 물론 이는 멜리사의 친구인 쿄코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레스터와 같이 쿄코를 가게에서 마주치면 우선 기겁하고 본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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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말도 안 돼...나의 이...!!
빼빼 마른 체형의 학생. 랜디와 마찬가지로 레스터와 줄곧 같이 다닌다. 마법사(단테)로, 자신이 인을 새겨 놓은 물체를 조작할 수 있지만 나이프를 움직이는 정도가 고작이라 레스터 패거리 중 가장 약하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사실은 다르다. 아르르칸트 아카데미에게 모종의 사주를 받아, 봉황성무제에 참가를 희망하던 세이도칸 학원의 상위 서열자들과 유리스를 습격한 진범. 자신의 능력으로 성진력이 없어 기척을 느낄 수 없는 인형들을 조작해 학생들을 손쉽게 습격했다. 튜토리얼 보스 포지션. 엑스트라지만 작품의 시작을 알리기에 의미는 있는 캐릭터이다.
1권 마지막 후반에, 아르르칸트에서 준비해준 대 유리스 전을 상정한 인형과, 대 레스터 전을 상정한 인형을 포함해 자신의 최대 조작 개수인 128체의 인형을 사용해 유리스와 레스터를 궁지로 몰아넣는다. 그러나 때마침 흑로의 마검을 가지고 나타난 아야토에게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여섯 종류에, 그 중에서도 정형화 된 패턴으로 조작할 수 있는 것은 겨우 총 16체 정도밖에 되지 않는 다는 것을 간파 되어 격파 당한다.[2] 그나마 유리스가 아야토의 봉인에 정신이 팔린 틈에 겨우 도망치나 싶었으나, 미리 아야토가 연락해 두었던 클로디아에게 뒤를 붙잡히고 구차하게 협상을 시도하나 단칼에 거절 당하고, 마지막 수단으로 단검을 던져 저항하나 가볍게 받아치고 클로디아에게 가차 없이 베어지고 교표를 파괴 당한다. 이후 카게보시의 징벌실로 끌려갔고 협박의 소재로 이용되어 세이도칸은 아르르칸트에게서 거의 일방적인 기술 제공을 받게 된다.
근데 9권에서 또다시 적측의 엑스트라로 재등장한다(...). 카게보시에 끌려간 이후, 자신이 마법사로서 지닌 능력을 어느 정도 인정받아 목숨은 건지고, 카게보시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졌다 한다. 이에 유리스가 잘됐다며 야유하자, 진심으로 분노하며 '자신은 은하에 있어서 아무렇게나 쓰다 버리면 그만인 말에 지나지 않는다. 이게 뭐가 좋냐. 최악이다'라며 분노한다. 하지만 이렇게 아야토들에게 복수할 수 있다며 이번 일만큼은 정말 기분 좋다며 웃는데, 적반하장격인 복수에 아야토 일행은 어이없어하며, 다시 한번 붙게 된다. 다만 이런데서 발이 묶일 수는 없기 때문에, 노먼을 비롯한 카게보시 및 야부키 일족은 사야, 유리스, 키린이 상대하기로 하고, 아야토를 먼저 보낸다. 이에 당연히 노먼은 그렇게는 안된다며, 당신만큼은 자기가 반드시 쓰러뜨리겠다며 그 전의 3배 이상인 300체 이상의 인형들을 조종할 수 있다며 웃지만, 당연히 아야토에게 있어서 수를 늘려 덤벼봤자 아무 의미가 없었고, 저번처럼 죄다 썰리고 태워지며 그야말로 아무 것도 못하는 적 엑스트라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에필로그에서는 야부키처럼 클로디아 밑에서 일하고 있는데, 이제 얼마 안 있으면 빚을 모두 갚아 자유의 몸이 된다고 기뻐하며 분발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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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괜찮으니 신경 쓰지 마라. 근데 꽤 재밌는 얘기를 하던데, 야부키? 내 수업은 그렇게 지루하냐? 아앙??
아, 아니, 그게 아니라...오, 오해라니까, 쿄코 누님! 차, 차분히 얘기하면 서로 이해할 수 있, 쿨럭!!!
아야토유리스, 사야의 담임을 맡고 있는, 난폭한 말투와 늘 휴대하고 있는 못이 박힌 방망이가 인상적인 여선생. 마녀(스트레거)로, '다른 마녀나 마법사의 능력을 흡수해 사용할 수 있는 능력' 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대능력자' 용 능력 및 능력자로 지금도 유명하며, '마녀' 와 '마법사' 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천적이나 다름없다고.[3] 학생시절 레볼프 흑학원에선 서열 2위이자 '정절(釘絶)의 마녀(마키야벨라스)'라는 이명으로 불리며 레볼프 유일의 사취성무제를 제패한 팀을 이끈 쟁쟁한 실력자였다. 벨가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설적인 업적으로 칭송받는다.
학생 때는 사춘기꽤나 이것저것 저지르고 다녔는지, 벨가의 신세를 좀 많이 졌었다고(...). 그래서 벨가가 쿄코가 교사가 되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상당히 놀랐다고 한다. 물론 지금은 벨가 앞에서는 순한 양이 되어버린다(...). 눈도 제대로 마추치기 힘들어 하는 듯.근데 이번엔 그 쿄코의 제자가 쿄코와는 다른 의미로 계속해서 벨가의 신세를 지고 있다
8권에서 사취성무제에 대비해 팀 엔필드를 강도 높은 훈련으로 단련시켜준다. 지금은 만일 1:1로 진심으로 싸운다면 아야토나 키린에게는 이기지 못한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특훈으로 단련시킨 팀 엔필드가 마침내 이번 사취성무제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애니메이션 DVD 특별단편에 나온 바에 의하면, 사실 그녀가 세이도칸의 교사가 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그녀가 레볼프 시절에 자신이 통솔했던 팀 내에서 항전이 일어났을 때 가브리엘라의 함정에 빠졌었는데[4], 클로디아가 이를 구해준 다음 부탁해서 그렇게 된 것이다. 클로디아는 당연히 자신이 바라는 미래를 위해 쿄코를 끌어들인 것이고, 쿄코도 클로디아가 뒤에서 이렇게 될 것을 모두 알면서 자신을 끌어들이기 위해 일부러 최적의 타이밍에 자신을 구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응한 것이다.

  • 7위 토오노 모즈히(遠野百舌妃)
아마 다음에는 이 녀석이 너의 자리를 노리고 도전할 거다. 언제나처럼 조금의 실수도 없이 완벽하게 이겨라.
이명은 칸나리(雷鳴).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고 2권과 8권에서 언급된 서열자. 순성황식무장인 '나유타의 마궁(롱 샹크스)'을 사용하며 유리스보다 뛰어난 원거리전을 자랑한다. 아예 원거리 전투만이라면 학원 최강이라 불린다. 유리스가 모즈히를 상대로 자신의 서열이 높다 하더라도 상성 탓에 '10번 싸워서 3번 정도 이기면 잘한 편'이라고 직접 말할 정도.[5]
호전적인 건지 아니면 호승심이 대단한 건지, 모즈히가 다음 공식서열전에서 키린을 지목할 것이라고 토도 코이치로가 점쳤으며,[6] 학원제와 사취성무제 사이에[7] 유리스를 공식서열전에서 지목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유리스는 사야, 아야토, 키린이라는 자신과 동급과 그 이상가는 역량의 소유자들과 나날이 단련을 거듭하여, 상성상 열세라고 말했던 2권 시점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강해졌고, 노바 스피나로 원거리전에 훨씬 더 강해짐으로써 모즈히를 손쉽게 이겼다고 한다.아무래도 3, 4, 6위를 노려야할듯[8]
본작에서는 본명이 언급되지 않았지만, 애니메이션 1화에서 야부키의 홀로그램 창에서 이름이 밝혀졌다.

  • 4위 네스톨 판도린
하하하...마치 악몽 같아, '패군성군'.
'빙설(氷屑)의 마법사'(프림 스루스)라는 이명을 가졌으며 2권에서 언급되고, 8권에서 등장한다. 유리스가 자신과의 상성이 좋기 때문에 5:5로 대등하게 싸울 수 있다고 했는데, 이명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얼음을 만들어내고 자유자재로 조작하는 능력을 지녔다. 만들어낸 얼음으로 직접 공격함과 더불어 상대방의 움직을 제한하고 그 틈에 빙검으로 접근전을 펼치는 전법을 취하는데, 능력 뿐만 아니라 그 사용법과 전투 스타일까지 유리스와 정반대다.
'팀 히오노시엘라'라는 이름으로 사취성무제에 참가했다. 이변을 일으킬 수 있는 중견 팀으로 여겨졌는데, 문제는 2회전 상대가 우 샤오페이가 속한 팀 '황룡.' 경기 내용은 알디, 림시의 봉황성무제 1회전 그 이상으로 굴욕적이다. 팀 '황룡'은 판싱루의 명으로 샤오페이 혼자만 싸우게 되었는데,[9] 별 다른 지친 기색도 없이 4명을 탈락시켰다. 빙설의 마법사는 이미 지칠대로 지쳐서 일격만이라도 성공시키려 했지만, 무수한 공격은 다 막히고 샤오페이의 단 한번의 공격에 의식을 잃어버린다. 말 그대로 '박살.' 위의 칸나리와 더불어 한 학교의 '페이지 원' 일원인데, 철저히 전투력 측정기 취급 받는 안타까운 캐릭터다.

  • 3위 파도르하 오닐
...아아, 오늘도 멋지구나, 오로로문트.
이명은 '윤사왕'(쿠엘레브레). 13권에서 첫 등장. 무장은 순성황식무장인 '사검 오로로문트'. 오로로문트의 대가인 '황홀감'에 빠져 있지만 너무 빠지지 않게 자아를 유지하며 기동 시간을 정하며 지켜나간다. 왕룡성무제 1회전에서 힐다와 대결하지만 힐다가 오로로문트의 울름 마나다이트를 으로 쪼개버려 그대로 의식을 잃고 패한다. 애니에선 미등장하지만 1화에서 야부키의 홀로그램 창에서 이름으로 나왔다.

  • 6위 아즈마치 이바라[10]
이명은 '도귀(倒鬼)'. 성맥세대 류의 실전합기유술을 사용한다. 왕룡성무제 4회전에서 우 샤오페이에게 패한다.

  • 쿠즈쿠라 누에코
사야의 후배이자 조수. 사야를 무척 잘 따른다. 사야가 3부에서 머리를 기른 것도 누에코가 "그 편이 분명 아마기리 선배도 좋아하실 거예요!"라고 말해준 덕분이다.

  • 레이시엘 에크로스
파일:레이시엘 에크로스.jpg
과연...멸성황식무장인가.
아야토의 뇌리에 긴 은발을 흩날리는 그 아이의 모습이 잠깐 스쳐 지나갔다.
게임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반짝임의 스텔라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스토리의 핵심인물. 무장은 삼지창형 황식무장.
세리온(플레이어)과 같은 반에 전입했으며 단독적이면서 싸우는 것을 싫어하지만 레스터 같은 강자를 이길 정도의 실력을 지니고 있으며 얼음을 다루는 마녀다. 황식무장 사용자가 폭주하는 사건에 집착하는데 사실 그녀는 로스트 페이지 사건[11]의 실험체로 끌려갔었으나 살아남은 생존자다.
그 날로 인해 같이 끌려갔던 여동생 안제가 죽었고 그런 비극을 일어나게 하고 싶지 않아서 였다.
그 후 로스트 페이지 사건과 연관된 멸성황식무장과 흑막을 조사한 결과 사건을 일으킨 진범은 모습을 감췄던 세이도칸 학원의 연구자 어벤트 플라워드였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어벤트와 결투를 해 이기고 그의 야망을 저지한다. 이후 세리온과 서로 강해지겠다고 약속하고 트레이닝 룸에서 "애스터리스크는 자신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있는 장소라... 내 소망은 여기 애스터리스크에 오고, 세리온과 만났던 그 때부터 벌써... 이뤄진 것 같은데."라며 독백한다.
본작에서도 3부에서 아야토가 멸성황식무장을 상대할 때 회상으로 잠깐 언급되었고 고스에게 '그 아가씨'라고도 언급되었다.

  • 8위 노엘 카슈
이명은 '불기랑'(不羈狼). 애니 1화에서 야부키의 홀로그램 창에서 이름으로 언급된 인물.

  • 10위 케이티 유니악
이명은 '심하의 마녀'. 애니 1화에서 야부키의 홀로그램 창에서 이름으로 언급된 인물.

  • 11위 지에 린
이명은 '나찰월화'(羅刹月花).

  • 12위 세드릭 가넬
이명은 '반천의 마술사'.

  • 어벤트 플라워드
게임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반짝임의 스텔라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등장인물. 세이도칸 학원의 황식무장 연구자였으나 행방을 감췄다. 이후 드러난 진실은 로스트 페이지 사건을 일으킨 진범.

3. 퀸벨 여학원[편집]



  • 2위 네이트네펠[12]
파일:네이트네펠.png
학교의 사정 따위는 내가 알 바 아니야. 이건 오펠리아 란드루펜에게 누가 도전할지 정하는 싸움이다.
퀸벨 대학부 학생이며, 이명은 '무신(舞神)'. 맨손 격투에 있어서는 실비아 이상일지도 모른다는, 퀸벨에 있어서 실비아 다음 가는 실력자이다. 키가 크고 긴 흑발이며, 피부는 갈색이다. 요염하면서도 어딘가 미스테리어스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으며, 다른 이런저런 장점들이 부속품에 지나지 않아 보일 정도의 매우 뛰어난 미모를 지녔다고 한다.
클로에의 노래를 칭찬해주며 외전 2권에서 등장했다. 사실 클로에가 처음 데뷔했을 때는 또 어중이떠중이가 나타났다가 금방 사라지겠지, 정도로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는데, 클로에가 사람들의 마음에 울려퍼지는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자 이를 인정해주었다. 클로에 자신도 처음 데뷔했었을 때 네이트네펠과 비슷하게 금방 인기가 사그라들고 자신은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네이트네펠의 솔직한 의견에 오히려 호감을 느꼈다.
실비아와의 관계는 미묘한데, 실비아는 네이트네펠을 꽤 좋아하지만 네이트네펠은 실비아를 상당히 싫어한다고 한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네이트네펠은 아무래도 실비아를 좋아할 수가 없다고. 또한 네이트네펠은 전전왕룡성무제에 출전했다가 오펠리아에게 패했기 때문에, 이번 왕룡성무제에 나가서 설욕하고 싶어한다. 즉, 실비아와는 라이벌 사이라는 뜻.
네이트네펠의 정체와 연예 활동에 대해서는 수수께끼에 쌓여 있다. 네이트네펠을 스카우트한 것은 페토라인데, 이때 조건으로 자신에 대해서 일절 알아보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그렇기에 클로에를 포함한 베네트나슈도 네이트네펠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다고. 그리고 연예 활동도 상당히 특이한 게, 철저하게 미디어를 싫어하며 어느 소속사에도 속하지 않고 오직 혼자서 자신 마음대로 연예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네이트네펠에 대해서는 망국의 왕녀다, 높으신 분의 숨겨진 아이다 등의 온갖 소문만 무성할 뿐, 아무도 그녀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고. 연예 활동은 아이돌이나 가수가 아니라, 그 이명 답게 '춤'이다.
그리고 3부 왕룡성무제에서 출전해 16강전에서 실비아 류네하임과 맞붙었는데, 네이트네펠이 실비아 류네하임을 아무래도 좋아할 수가 없는 것은 물론, 실비아 류네하임에게 라이벌 의식이 있다라는 것을 생각을 해보면 참으로 흥미로운 부분이다. 알고 보니 음악에 대한 근본적인 부분이 달라서 실비아를 용납할 수 없다고 한다. 네이트네펠은 춤에 모든 것을 바쳐 영혼을 담으나, 실비아는 노래 그 자체보다는 타인에게 전달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기 때문. 실비아와의 실력차는 확실하고 오펠리아에게도 먹히지 않는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네이트네펠은 패하더라도 오펠리아에게 자신의 춤이 그녀의 깊숙한 부분까지 호소하게 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재전을 바라며 왕룡성무제에 나왔다. 실제로 특별한 그녀의 춤이 실비아의 노래에 대한 깊숙한 부분까지 닿는데 성공하여 그녀를 밀어붙이지만, 실비아는 우르슬라와의 소중한 노래를 회상하며 자신의 근원을 이미지로 바꾸어 완전하진 않지만 네이트네펠의 특별한 춤을 극복하고 패배시킨다. 네이트네펠은 약간이지만 실비아를 인정하며 오펠리아에게도 실비아의 노래가 닿기를 기원해주면서 퇴장한다.
본작 14권에서 삽화에 나왔는데, 배꼽이 다 드러나있고 한쪽은 멜빵이 달려있는 패션스타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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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다음가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소녀 록 밴드. 멤버는 5명으로 하나를 5개로 나뉜 퀸벨의 강력한 순성황식무장인 '라이아 폴로스'를 사용한다. 지난번 사취성무제에서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베스트 8까지 올라 처음으로 이름을 떨치며 그대로 데뷔했다.
실비아를 제치고 최고의 아이돌이 되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시도를 해보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멤버들 대다수가 단순하고 머리가 좋지 않은데다(...) 실비아에게 모든 면에서 하나씩 뒤쳐지고 있기에 무슨 수를 써서 라도 실비아의 인기를 떨어뜨리려고 멤버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서 이것저것 열심히 궁리 중.[13] 참고로 이들의 '실비아 류네하임의 인기를 떨어뜨리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가' 라는 작전 회의는 이미 70회가 넘어간다. 여태 계속 실패하기만 했지만... 아이돌 활동에서도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에서 두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실비아에 비해 루살카는 일부 젊은 연령층에서만 지지도가 높아 멤버들은 그 부분도 부러운 한편 샘이 나는 듯.
외전 무대가 퀸벨인 만큼 외전에서도 등장한다. 현재 외전 주인공 팀 카구야가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대로서, 사취성무제 전에 연습시합을 벌이게 되었다.물론 외전에서도 막무가내 행적을 그대로 보여줘서 소피아를 벙찌게 만들었다 실비아가 요구한 핸디캡을 지키면서 싸우다가, 얕봤던 팀 카구야의 탁월한 팀웍과 팀원들의 실력에 밀려 툴리아와 파이비가 당한다. 결국 그 다음부터는 핸디캡을 취소하고 본래의 '라디아=폴로스'의 능력을 끌어내어 전력을 다해 싸워 팀 카구야를 순식간에 밀어붙히지만, 결국 리더인 미르셰클로에의 능력으로 소피아의 검술을 '전달'받은 미나토에게 밀린다. 이때 미나토가 아직 '전달'을 오래 견딜 수 있는 수준이 아니어서 얼마 안가 한계를 맞아 미르셰의 교표는 지켜지지만, 방심하고 있던 사이에 클로에에게 교표가 파괴당해 패배한다.
지고 나서 모니카와 툴리아에게 '너무 방심한 것 아니냐'며 미르셰가 엄청나게 혼나는데, 오히려 페토라가 충분히 전력을 다해 잘 싸워줬다고 인정해준다. 그러면서 팀 카구야가 아직은 멀었다는 페토라의 말에 편승하여 '맞아, 맞아! 우쭐해하지마!'라고 큰소리 쳤다가 페토라의 눈총을 받고 특훈 메뉴가 추가된다(...).
사취성무제에서는 팀 트리스탄을 '공명'을 사용해서 압도적으로 이겨버리고, 팀 엔필드와도 고전시키며 잘 싸웠지만 클로디아의 책략이 그대로 들어맞아 사야의 후타츠미즈치에 미르셰의 교표가 십자로 베여 패한다. 이후 결승전에서 어느 팀이 이길까로 서로 싸우다가 실비아의 순수한 애정에 모두 얼굴이 빨개진다.
에필로그에서는 실비아의 뒤를 이어 무사히 퀸벨 최고의 아이돌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실비아는 퀸벨을 나와서도 인기가 떨어지기는커녕 오히려 우르슬라와의 콤비가 너무 잘 맞아떨어져서 세계적으로 더욱 높은 경지에 도달해버렸다고 한다.

  • 3위 미르셰
자 여기, 너도 먹어. 나만 먹고, 그런 건 왠지 싫어.
루살카의 리더로, 보컬과 리듬기타 담당. 좋게 말하면 밝고 명랑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단순하고 어린아이와 같은 성격의 소유자. 또한 어두운 것이나 유령을 무서워 한다. 팀에서는 툴리아와 함께 전위 어태커를 담당한다. 그리고 연애에 관해서는 툴리아와 함께 굉장히 초심자여서, 그런 화제나 얘기만 나오면 말을 못 이을 정도로 더듬으며 얼굴이 새빨개진다. 8권에서 용병 팀 헬리온과의 공방 때문에 지하로 떨어져 사야와 같이 헤매다가 식무제 장소를 찾아내는 일로 개인적인 친분이 생긴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Asterisk_Volume_8_187.jpg
기타형 순성황식무장 '라이아 폴로스 칼리오페아'를 사용하며, 검 형태의 빛으로 된 칼날을 생성해 근접전에서 활약한다. 결승전이 시작되기 전에 다른 멤버들과 '어느 팀이 이길까'에 대해 말다툼을 할 때 사야와의 개인적인 친분 때문인지 팀 엔필드를 응원하였다.

  • 9위 파이비
후후후...나에게 생각이 있어.
루살카의 드럼 담당으로, 말수는 적으나 빈정대길 좋아하는 성격의 소유자다. 루살카에서는 왠지 '책사 포지션'을 담당하며, 이것저것 작전의 아이디어를 내기는 하나 쓸모 있던 작전[14]은 한번도 나온 적이 없다고... 팀에서는 후위를 담당. 드럼형 순성황식무장 '라이아 폴로스 에라도'를 사용하며, 음파장벽을 만들어내 상대방의 공격을 막아낸다. 결승전에 대해서는 과연 그 삐딱한 성격답게(...) 자신들을 패배시킨 팀 엔필드가 질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의견이 아니라 반쯤 소망이나 저주에 가까울 듯

  • 13위 모니카
정말~ 왜 모니카만 나쁜 사람처럼 되는 거야? 흥!
루살카의 베이스 담당으로, 멤버들 중 제일 연장자. 하지만 본인은 자신이 어리고 귀엽게 보이려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내숭을 떨고 있다. 즉 하라구로 캐릭터. 실제로 겉모습만 봐서는 모니카가 가장 여리고 귀엽게 생겼다고 한다.[15] 팀에서는 유격 포지션으로, 전위와 후위를 통틀어 보조하는 역할을 맡는다.
베이스형의 순성황식무장 '라이아 폴로스 메르포네'를 사용하는데, 특수 능력의 발동 시 상대방의 움직임과 집중력을 저해할 수 있는 음파를 발생 시킨다.[16] 결승전에 대해서는 역시나 그 성격답게(...) 파이비 처럼 팀 엔필드가 질 것이라고 저주를 했다.

  • 20위 툴리아
...나는 빚은 확실하게 갚아. 그것뿐이야.
루살카의 리듬기타 담당으로, 멤버들 중에서도 가장 호전적이고 자신만만한 성격의 소유자. 다만 의리파에 나름대로 남을 챙겨주기 좋아하는 의외의 면도 가지고 있다. 그 성격답게 팀에서는 밀셰와 함께 전위 어태커를 담당한다. 연애에 관해서는 리더인 미르셰와 함께 엄청난 초심자로, 그런 화제나 얘기만 나오면 말을 못 이을 정도로 더듬으며 얼굴이 새빨개진다. 8권에서 레볼프 흑학원의 용병생 멤버들에게 공격 당해 위험에 처했었으나, 옆에 있던 아야토가 구해준 뒤 빚이 생겼다며 얼굴을 붉히고 부끄러워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이후 실비아가 '아야토가 누군가를 속일 정도로 나쁜 사람이었나'라고 질문했었을 때, 5명 중 가장 먼저 부인했다. 툴리아가 어떤 아이인지 잘 알고 있던 실비아와 팀 멤버는 이 의외의 반응에 놀라기도.
기타형 순성황식무장 '라이아 폴로스 폴림니아'를 사용하며, 미르셰와 마찬가지로 트라이던트 형태의 빛의 칼날을 생성해 근접전에서 활약한다. 과연 의리파답게 결승전에서는 팀 엔필드가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 이유가 '그 아마기리 아야토가 그리 쉽사리 당할 리가 없어!'였는데, 이게 정말 순수한 의리인지, 아니면...설마 여기서 하렘 멤버 추가...?

  • 마흘레나
제발 여러분, 조금만 진정하고...
루살카의 키보드 담당으로, 얌전하고 성실한 성격. 이 때문에 멤버들 중에서는 비교적 상식인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다. 단, 그 성격 때문에 발언력이 약하기에 팀 멤버들이 폭주하는 걸 막는 데는 역부족이라고. 그래도 퀸벨 여학원의 이사장이자 루살카의 매니저인 페트라는 다른 루살카 멤버들에게는 지시 사항이나 훈계 및 주의 사항을 전달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마흘레나에게 대부분 전달하는 편이며, 마흘레나는 이렇게 전달 받은 내용들을 팀원들에게도 알아듣게 재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실질적인 전투능력은 정말 빈약하나, 팀에서는 후위 포지션으로 라이아 폴로스 타레이아를 이용한 후방에서의 광탄 사격 지원과 함께, 멤버 전원을 큰 폭으로 강화시킨다. 클로디아는 모니카와 함께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부류라고 말하며, 적재적소에 팀 멤버의 행동을 지시하는 것을 보며 이상적인 후위 포지션이라고 평가했다. 결승전에 대한 팀 멤버들의 말다툼을 어떻게든 말리려고 했으나 당연히 실패. 그후 실비아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얼굴을 붉힌다.

  • 외전 팀 카구야

  • 35위 와카미야 미나토(若宮美奈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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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달에 가고 싶어. 언젠가...꼭 갈 거야!!
외전 '퀸벨의 날개' 의 주인공. '겐쿠우류 체술' 의 사용자. 서열에 들어가서 얻은 이명은 '권인불발(拳忍不拔).'[17] 순성황식무장 '중강수갑'을 사용한다.
서열에 들기 전까지 퀸벨 역사상 처음으로 49연패배를 달성했다. 그래서 비공식적으로 붙은 별명이 '최약의 전사'.
근접전에서는 서열이 있는 실력자들 정도의 수준은 되지만, '모두의 12인' 등의 서열 상위자만큼은 안 된다. 그래서 클로에가 평가하길, 어떻게든 얻은 35위의 서열도 사실 미나토에게는 너무 버거운 수준이라고. 다음에 누군가와 결투하게 된다면 거의 100% 잃어버릴거라는 소릴 들었다.지못미 그래도 주인공인데 그리고 원거리 전에 있어서 지극히 취약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쫓기다가 시합이 끝나고 만다. 성진력 양도 굉장히 적어서 장기전도 무리다(...).본편 주인공과는 완전히 정반대 다만 의학계 최고봉 얀 콜베르가 말하길, 현재의 의학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고 그 원인을 판명하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성진력의 회복이 지나칠 정도로 빠르다며 약간의 떡밥을 남겼다.
외전 2권에서 싱루가 말하길, 이는 굉장히 특이한 체질로, 싱루조차 한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 밖에 본적이 없다고 한다. 보통 성맥세대는 성진력이 떨어지면 강제적으로 휴면 상태에 들어가는데, 미나토 같이 타고난 성진력이 적은 자들에 한해서 정반대의 프로세스를 지니고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즉, 성진력이 다 떨어졌을 때 급격하게 회복하여 위험한 상태를 벗어나려고 한다는 것. 미나토의 성진력이 소실된 후 회복 속도가 굉장히 빨랐던 것도 바로 이 특이 체질 덕분이었다. 하지만 이는 굉장히 위험한 것으로, 미나토 자신의 몸에 굉장한 부담을 주며, 수명이 깎여나갈 것이라고 한다. 더군다나 체질이기 때문에 훈련으로 어떻게든 하기도 힘들어, 가능하면 성진력이 소실될 정도로 무리하지 않는게 제일이라고.
언제 어떤 때라도 절대 굴하지 않고 긍정적이기에, 친한 친구들은 미나토 주변의 신랄한 평가와는 달리 미나토를 굉장히 좋아한다.[18]
성무제에서의 소원은 '달에 가는 것'.[19] 여담으로 토끼귀 속성이 있다.뿅뿅 귀엽다
사취성무제 이후에도 여전히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만유천라'의 눈에 들었기 때문에 비밀결투장의 특훈 멤버가 된다. 아무래도 왕룡성무제도 출전할 듯. 그런데 그러면 이번에도 절대로 우승을 할 수가 없게 된다(...).그래도 외전 주인공인데 언젠가는 달에 가겠지
13권에서 기어이 왕룡성무제에 출전하여 4회전에서 아마기리 아야토를 상대로 만나게 된다. 아무래도 구면인지라 서로가 겸손함을 잃지 않으며 대결이 시작되는데 만유천라의 특훈의 성과가 있긴 있는지 엄청난 기세로 아야토를 밀어붙혀서 아야토의 갈비뼈에 금이 가게 하고(추정) 흑로의 마검을 중강수갑의 힘을 빌려 맨손으로 잡아 무게를 단박에 늘려 데미지를 주는 등[20], 엄청난 활약을 하지만 아야토가 순간의 재치로 흑로의 마검을 하늘 위로 던져 피하고 미나토를 발판 삼아 점프한 뒤 검을 다시 잡고 진심이 된 아야토의 일격에 교표가 부러져 탈락. 하지만 마지막까지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다.
발다=바오스와의 결전에서 실비아의 몸을 차지한 발다에게 "그 노래는 네 것이 아니다! 네가 그렇게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아니야!! 그 노래를 부르지 마!!!"라며 굉장히 분개한다. 그리고 자신의 원수라는 사실은 모르면서도 발다=바오스는 이 세상에 있어서는 안 되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클로디아의 부탁을 받아 중강수갑의 한계따윈 생각하지 않고 사용[21]하여 발다=바오스를 산산조각으로 깨부숴버린다.
에필로그에서는 달에 가는 프로젝트가 부활해서 여기에 자신도 꼭 참여하기 위해 유즈히의 지도하에 맹공부 중이다. 금지편동맹에 대해 조사한 통합기업재체가 달 뒷편에 있다는 거대한 울름=마나다이트의 존재를 알게 되어, 우주에 대한 프로젝트가 부활했다고 한다.

  • 클로에 플록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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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합니다, 이사장님. 저는...이 아이들과 함께 꼭 이번 사취성무제에 나가 보고 싶어요.
외전 '퀸벨의 날개'의 주역. 녹색머리 여성. '팀 카구야'의 책사이자 후위에서의 호위 담당. 후위로써의 역할도 무척이나 유능하여, 실비아와 페트라에게 그 클로디아가 성가시다고 인정한 루살카의 마흘레나도 클로에에게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들었다.
본편 8권에서 퀸벨 여학원의 이사장인 페트라가 실비아, 루살카와 함께 클로에를 '아끼는 아이들'이라 언급한다.
사실 그녀는 퀸벨의 암부인 베네트나슈 소속으로, 코로나처럼 예외로 국가에 등록이 안되어 있는 귀중한 마녀이다. 그 능력은 텔레파시. 마녀로써의 능력과 그 유능함을 높이 사 중용되고 있었고, 역으로 능력이 발설되는 것을 막기 위해 페스타 출전 같은 건 꿈도 꾸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성무제에 나가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미나토 일행과도 어떻게든 거리를 두려고 했고, 팀으로서의 참가 요청을 계속해서 거절하고 있었던 것. 이를 '팀 카구야' 의 멤버들과 실비아가 힘을 합쳐, 어떻게든 페트라에게 인정받아 바깥 무대에 나갈 수 있게 되었다. 베네트나슈에 있기 전에는 용병생 팀 헬리온과 같은 소속으로 일하고 있었다. 즉 팀 헬리온은 예전 동료들. 다만 이들과는 지극히 사무적인 관계였기에 특별한 감정은 거의 없다. 다만 외전의 마지막 보스 팀으로써 뭔가 인과가 있긴 할 듯. 실제로 본편에서도 팀 헬리온에서 클로에와 미나토에 관해 언급했다. 팀 헬리온과 함께 활동하던 당시의 이름은 '미네르뷰'.
현재는 실비아와의 계약으로 인해 아이돌로서 활동 중이다. 사실 처음에는 노래를 부르는 것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노래에 자신의 감정을 실어서 전달할 수 있게 되면서 조금씩, 하지만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다만 본인도 아이돌로서 자신이 바뀌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 아직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실비아는 클로에를 아이돌로서 프로듀스 하면서 성장시킨 다음, 때가 되면 자신의 뒤를 이어 학생회장으로 만들고 싶어 한다. 퀸벨에서 학생회장이 되기 위한 자격들과 조건들 중 하나가 연예 활동이 어느 정도 필요하기 때문. 실비아가 봤을 때 클로에는 자신이 바라는 학원으로써의 모습으로 바꾸어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 실비아 자신은 이런저런 제약이 있기 때문에, 학생회장으로써 있기는 하고 있지만 학원을 바꾸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고.
사취성무제는 우승은 못했지만 페토라에게 그 실적을 인정받아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된다. 이후 스스로의 의지와 꿈을 가지고 아이돌로서도 자립하여 큰 인기를 얻게 되고, 네이트네펠과 같이 공연도 할 정도로 성장하게 된다. 에필로그에서는 실비아의 회장 자리를 물려받았다. 역시나 엄청나게 유능하다고.

  • 전 8위 소피아 페어클럽[22]

  • 47위 니나 아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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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응! 고마워, 클로에!!
외전 '퀸벨의 날개'의 주역. 카드를 구사하는 '마녀' 이다. 이명은 '전패(戦札)의 마녀' .
근데 실제로는 외전 1, 2권 표지에서처럼 도도해 보이는 이미지가 절대 아니다(...). 오히려 키린처럼 보호욕을 자극하는 작은 동물의 이미지와 그에 가까운 소심한 성격이다. 낯가림이 심하고 소극적이며 키도 상당히 작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대부분 키가 큰 소피아나 유즈히의 뒤에 숨어있는다. 외전 3권 표지에서의 모습이 그나마 본모습과 가깝다.
산드라에게 이용만 당하다가 버림받고 심한 마음의 상처를 입었으나, 미나토와 팀원들에게 격려받은 후에는 모의전에서 산드라의 팀을 이겨줄 것을 조건으로 미나토의 '팀 카구야'에 들어온다. 포지션은 유격 담당. 다행히 모의전에서는 팀원들의 분투에 도움을 받아 마지막에 스스로 산드라의 교표를 파괴함으로써 어느 정도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팀에 완전히 들어오게 된다. 그 직후 클로에가 사라지면서 페트라에게 클로에가 퀸벨에 있어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고, 예전 자신이 산드라에게 이용당했던 것을 떠올리고 분노하며, 어째서 클로에가 자신의 처지에 냉혹하긴 했지만 그토록 정확한 어드바이스를 줬는지 이해하게 된다.
클로에 구출 후에는 팀원들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고 능력도 훨씬 안정되어 여러가지 면에서 훨씬 다부지고 강해지게 된다.
지금까지 친구가 없었던 것 만큼 팀 카구야의 인물들에게 큰 친애를 나타내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나 클로에에게 잘 따르고 있다고 한다. 클로에는 그런 니나가 곤혹스럽지는 않지만, 가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허둥대는 경우가 있다고. 아무래도 자신과 비슷한 처지였었기 때문인 것 같다고 한다.
사취성무제는 우승은 못했지만 이 정도 실적이면 충분히 집안에 도움이 됐으니 자신의 꿈은 달성했다고 미나토와 팀 카구야에게 말해준다. 왕룡성무제에서는 미나토를 응원해주고, 에필로그에서는 퀸벨의 부회장이 되어 회장이 된 클로에를 잘 보좌해주고 있다고 한다.

  • 첼시
와카미야 미나토의 룸메이트이자 절친. 위의 미나토의 사진에서 안경 쓴 캐릭터. 대부분의 애스터리스크 학생들처럼 소망을 가지고 퀸벨에 들어왔으나, 빠른 시기에 결투를 포기하고 청춘을 전력을 다해서 즐기고 있다. 그래서 연이은 패배에도 굴하지 않는 미나토를 굉장히 좋아하며, 언제나 응원해주고, 도움을 주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여기저기서 이런저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기에, 애스터리스크 상가에 대해 굉장히 빠삭하다. 또한 퀸벨의 학생인 만큼 연예계에도 발을 담그고 있어, 아이돌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인기가 없어서 자주 하지는 않는다고(...). 그래도 찻집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입고 있는 복장이 굉장히 잘 어울리며, 아이돌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답게 꽤 예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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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퀸벨의 날개'에서 첫 출연. 붕탁붕탄(崩弾)의 마녀라는 이명을 가졌으며 폭탄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외전 1화에서 미나토에게 패배한다. 이후 본편 7권에선 아야토의 열렬한 팬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그에게서 사인을 받아간다. 외전 2권에서도 그녀가 아야토의 광팬이라는게 다시 한번 드러나는데, 성무제에 관한 물품들을 파는, 길가에 있는 가게에서 아야토에 관련된 상품들만 싹쓸이 해간다.[23][24] 본인이 양손으로도 다 들지 못할 정도로. 이 모습을 본 미나토, 유즈히, 니나데꿀멍 했다가, 니나가 유즈히에게 '무라쿠모'와 아는 사이이니 알려주면 좋지 않았냐고 묻는데, 이때 유즈히는 드물게도 굉장히 미묘한 표정을 지으며, 그러면 뭔가 엄청나게 시끄러워질 것 같기 때문에 관두자고 대답했다.
미나토와의 결투 이후 패하긴 했지만 그 능력에 주목한 산드라에게 스카우트 되어 산드라의 팀에 들어가 사취성무제에 출전했다. 연습시합에서 미나토에게 이번에야말로 확실하게 이기겠다고 복수를 표명하지만, 미나토는 그저 웃으면서 좋은 시합하자고 태평할뿐(...). 그 능력에 맞게 원거리 지원 사격 담당이며, 이번에는 미나토는 아니고 3자매와 함께 소피아, 클로에, 유즈히를 상대한다. 다만 묘사를 봤을 때 원거리 사격 능력으로는 유즈히에게 뒤지는 듯 하다.
결국 연습 시합도 지고 사취성무제도 예선에서 패배한다. 이후 입원해 있는 팀 카구야에게 사취성무제에서 붙지는 않았으니 아직 지지 않았으며, 꼭 이겨주겠다고 방방 뛴다.[25]
애니메이션에서는 토도, 사사미야와 풀에서 우연히 만나 트러블을 일으키고 사사미야에게 결투를 신청하게 되지만 일격에 참패한다. 눈에 띄는 것을 좋아한다. 외전의 주인공인 와카미야보다 먼저 등장하는 위업을 달성. 참고로 애니메이션에서 사야와 결투할 당시의 순위는 35위. 지금은 미나토에게 패배하여 서열을 잃었다.
사취성무제 이후, '일그러진 재능'을 지닌 인재 중 한명으로써 싱루 눈에 들어, 미나토처럼 퀸벨 측의 비밀결투장 특훈 멤버가 된다. 더구나 싱루가 방심했다고는 하지만 가장 크게 성장하여 한방 먹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 왕룡성무제에 출전하는데, 16강전에서 사사미야 사야와 맞붙는다. 애니메이션에서 사야에게 문자 그대로 발렸다라는 것을 생각을 해보면 이번 대결 역시 매우 흥미롭다.
능력을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되게 잘 구사한다. 그래서 병기 및 사격전이라면 초일류인 사야가 강하다며 신음할 정도로 성장했다. 치열한 공방 끝에 결판은 났으며, 결국 사야가 승리한다. 다만 정말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 이후 카페에서 파르페를 먹으며 미나토에게 푸념을 늘어놓으면서 분해하는데[26], 아야토와 하루카가 미나토를 찾아올 때 같이 있었기에 황송해하면서 인사한다. 하루카가 바이올렛의 뺨에 묻은 크림을 손가락으로 닦아서 자기가 먹어주자 영혼이 가출한다(...).역시 속은 하나도 안 변했다
아야토의 광팬이라고 선언할 때 사야는 보는 눈이 있다며 좋아했지만, 오히려 바이올렛은 사야가 구사하는 아마기리 신명류 검술은 조잡한 짝퉁이라며 팬으로써 용서할 수 없다며 큰 소리 쳤다. 사야는 딱히 신경도 안 썼지만.
에필로그에서는 역시 그 성장은 진짜여서 실비아의 서열 1위 자리를 이어받았다고 한다. 팀 루살카의 리더 미르셰가 분해하면서 어떻게든 탈환하려고 하고 있지만 잘 방어하고 있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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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응원 잘 부탁해~!!
봉황성무제에서 아야토와 유리스가 5일차 예선 2회전에서 대결한 상대. 쌍칼과 창 형태의 황식무장을 사용하는 근접 전투에 특화된 페어이지만, 유리스를 2:1 상대하면서도 근접전투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유리스가 능력을 사용하자 곧 바로 패배한다.
말 그대로 작품 내에서 비추어지는 퀸벨의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준 페어. 퀸벨의 학생답게 시합 직전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논슈가'라고 소개하며 관객들에게 자신들을 응원해달라는 전형적인 아이돌의 모습을 보여주고, 유리스에게 쉽게 패배하면서 퀸벨은 타 학교에 비해 실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보여줬다.

  • 7위 산드라 세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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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의 등장인물로 이명은 '수룡'(가고일). 최근에 순성황식무장 '그레일넬프'를 손에 넣었다. 그 전에는 서열이 2X위 정도로, 후위 포지션치고는 실력도 상당한 수준, 정도였으나, 순성황식무장과의 상성이 어지간히 좋았는지 단숨에 퀸벨의 탑 랭커가 되었다고. 전에는 니나 아헨발의 능력에 주목하여 잘 꼬드겨 환심을 사서 봉황성무제에 출전했다. 하지만 패배했고, 이때 니나는 산드라를 위해 성진력 소실의 지경에 이르기까지 노력하였지만, 실상은 당연히 산드라가 니나를 이용했을 뿐이라, 가차없이 버렸다.
이후 사취성무제로 목표를 전환, 니나를 제외한 실력자들을 모아서 팀을 만들었다. 팀 밀베이유의 리더. 여기에는 비록 미나토에게 패배하여 서열을 잃긴 했지만 그 능력이 쓸만하다고 판단했는지, 바이올렛도 포함했다. 여전히 니나 때처럼 순진한 아이를 속여먹는 악역의 모습을 보여준다(...).귓가에 대고 살살 꼬드기며 기대한다고 부추기는 모습이 어째
이후 팀 카구야의 모의전 신청을 받아들였다. 그 이유는 팀 카구야의 멤버들 중 소피아의 이름이 있었기 때문. 산드라는 팀 루살카 타도를 공언하고 있는데, 그 시작으로 우선 아직까지도 그 이름이 큰 소피아를 뭉개버리기로 했단다.
모의전이 시작되기 전에 니나를 잔뜩 상처입히면서 도발하며, 시합 내내 팀 카구야를 깔보면서 시중 우위를 점하나, 마지막에 니나에게 교표가 파괴되면서 패배. 결국 니나와 팀 카구야의 결속만 도와주는 꼴이 되어버렸다. 그 이후로 팀 루살카에게도 '뭐야, 우리들을 쓰러뜨린다더니 말뿐이었나?', '뭐, 순성황식무장을 손에 넣었다고 자만했던 거겠지. 흔히 있는 일이잖아?' 라며 까였다(...).[27]
그래도 사취성무제 출전은 했다. 다만 니나에게 패배한 이후 더 이상 사람을 부추기거나 이용하는 것은 그만뒀다고 한다. 본인도 스스로 결심한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기 때문에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다만 3쌍둥이는 산드라에게 이용당할 것을 알고도 함께 하기로 결심했지만, 지금의 산드라도 나쁘지 않다고 말해준다.
근데 사취성무제가 시작하자마자 외전 최종보스 용병 팀 헬리온을 만나 처참하게 깨진다(...).

  • 페토라 키비레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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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감사 인사는 됐습니다. 당신들이 그만한 실적을 남겼을 뿐이니까요.
퀸벨 여학원의 이사장으로, 원래 퀸벨 OG에서 활약한 톱 아이톨로, 장신에 바이저 형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표정을 읽기 어려운 여성이다. 한때 성무제에서 활약을 했던 마녀이며, W & W의 간부이며, 실비아 류네하임와 루사루카의 프로듀서이며, 클로에의 상관이기도 하다. 냉혹하고 계산이 높은 인간이지만, 동시에 학원의 학생들을 사랑하며 그 괴리를 다른 사람을 다른 사람을 전혀 신뢰하지 않음으로서 메우고 있다고 한다. 문제를 일으킨 학생은 즉시 호출을 하는 것과 동시에 설교를 하는 등 딱 보아도 어려운 이사장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실력에 맞는 성과를 내면 그만한 보답을 해주는 편이다.

  • 팀 밀베이유

  • 12위 파드마 세티 & 17위 수바시니 세티 & 22위 디비카 세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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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파드마,수바시니,디비카)
산드라, 우리 3자매는 너에게 이용당할 것을 알고도 너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지금의 너도 별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3자매. 3명 모두 제명제사서에 들어가 있다. 산드라의 팀이다. 개개인의 실력보다도 자매인만큼 3명의 연계가 특출나다고 한다. 그래서 산드라가 랭킹은 좀 낮아도 이번 사취성무제에 같이 나갈 팀원으로 스카우트한 것이라고.

4. 아르르칸트 아카데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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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와 함께 아르르칸트 아카데미가 자랑하는 낙성공학의 천재로, 특히 자율식의형체(퍼펫)의[28] 개발 분야에 있어서는 최고봉의 연구자. 아르르칸트 아카데미의 여러 학파들 중에서 주각파(피그말리온)의 리더. 사일러스의 일로 카밀라와 함께 세이도칸 학원에 기술 제공을 해주었다.[29] 알디와 림시를 제작한 것도 그녀.
상당히 낙천적이고 촐싹대는 성격이지만 가벼워 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은연중에 심리적 압박을 주는가 하면[30] 움직이지 않고도 원하는 정보를 간단하게 얻어내는 등 여러모로 대단한 인물.
5권 말에서 밝혀지길, 카밀라에게까지 비밀로 한 채 알디와 림시 외에 3번째 의형체를 몰래 만들고 있었고, 그에 알맞는 울름=마나다이트를 얻기 위해 봉황성무제 우승을 노리고 있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었던 디르크는 알맞은 울름=마나다이트를 구해줄테니 협력을 요구했다.
애니메이션에서 1화의 각 학원 간판과 OP에서 카밀라와 같이 모습이 나왔다.
일단 지금은 금지편동맹과 일시적으로 손을 잡기는 했지만, 결국에는 '계획'보다 '인간'을 선택할 존재라고 한다.
바르톡 교수가 말하길, 자신과 같이 '저쪽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둘 중 하나라고 한다. 다른 한명은힐다.
3부 왕룡성무제에서는 레니티의 패배 이후 더 이상 금지편동맹과의 협력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어져 사태 수습을 위해 사콘의 지시에 따라 하루카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알디와 림시를 출격시킨다. 사태 수습 후 연구실에 틀어박혀 향후 의형체 취급에 대해 준비하는데, 발다=바오스의 지배는 풀렸지만 성맥세대들이 세계 곳곳에서 해방을 위한 테러와 폭동을 일으키자 일반인이 성맥세대의 위협을 상대하는 방법은 의형체밖에 없다는 세계의 흐름을 예측하여 이에 대비하고 있었다. 금지편동맹에 협력하면서 알디의 양산형들의 파괴공작으로 이미지가 엄청나게 나빠진 의형체에 대해서 태연했던 이유가 이거였다. 여기까지 읽고 있었던 것. 통합기업재체가 그 방향으로 생각보다 빨리 움직이고 있다고 기뻐한다. 그리고 오랜만에 세상에 나와 의형체의 향후 입지를 위해서도 힐다와는 다르게 사람이 아닌 의형체를 통해 저쪽 세계와의 구멍을 추가로 열고 컨트롤하는 프로젝트[31]를 발주, 카밀라랑 사야를 끌어들여 앞으로도 함께 하게 된다.
힐다와는 다른 방향으로 미쳐 있다고 하는데, 알고 보니 레니티에 아무 안전 장치도 걸어놓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니 레니티가 어떻게 성장하느냐에 따라서 그 엄청난 능력으로 인간에게 반기를 들 수도 있는데, 오직 의형체의 자율성만을 존중하여 이렇게 설계한 것. 힐다는 이 점을 지적하며 역시 자신과 동류라며, 미쳐 있다며 폭소했다.
사야는 지금도 에르네스타를 개인적으로 엄청나게 싫어하는데, 그 이유가 자신들과 처음 만났을 때 아야토 뺨에 키스했기 때문이라고(...).[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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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네스타와 마찬가지로, 아르르칸트 아카데미가 자랑하는 낙성공학계의 천재. 아를칸트 아카데미의 여러 학파들 중 최대의 파벌을 자랑하는 사자파(펠로비어스)의 리더로 전문분야는 황식무장의 연구개발이다. '황식무장은 범용성이 가장 중요한 가치' 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33] 이 때문에 사야의 아버지인 사사미야 소이치 교수의 사상을 비난해 사야와는 대립각을 세우게 된다. 여담으로 사고로[34] 몸의 절반을 잃어버려 목숨의 위협을 받았을 때, 에르네스타의 도움으로 그 절반을 의형체로 매꾸어 살아남았고 자신과 가는 길이 전혀 다른 방향인데도 알디와 림시를 관련해 에르네스타를 계속 도와주며 우정을 기르는 이유가 된다.
봉황성무제 이후 사야와는 아무런 앙금도 없어졌으며, 오히려 사야와 소이치를 인정해 줌으로써 좋은 라이벌 관계가 되었다. 사야가 사취성무제에 대비해 황식무장을 개조할 때, 카밀라의 전문 분야인 무기의 '범용성'에 대해서 조언을 구했으며, 카밀라는 기꺼이 이런저런 도움을 주었다. 덕분에 사야는 6발의 호밍 블라스터를 완성할 수 있었다. 애니메이션에서 이를 검증하는 듯한 둘이 함께 있는 장면이 나온다. 분위기도 상당히 친밀하다.
사취성무제 결승전을 관람하기 직전에, 요새 에르네스타가 너무 안 보인다며 푸념을 늘어놓는다. 아무래도 에르네스타는 3번째 의형체와 금지편동맹, 즉 디르크와의 협력 관계에 있어서는 카밀라를 끌어들이지 않으려는 듯 하다.
힐다와 잠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데, 힐다 자신과 에르네스타 같은 '천재'와 카밀라 같은 '범재'와의 차이는 '감'이라며, 잔뜩 도발당하고 무시받는다.
왕룡성무제에 림시를 출전시킨다고 한다. 사야도 이 연락을 받고 결판을 내기 위해 왕룡성무제 출전을 결의한다.
하지만 사야와 결판은 내지 못하고 그 전에 레니티에게 패배한다. 이때 에르네스타의 "카밀라라면 레니티에 대해서 간파해줄 수 있을 줄 알았다."라는 말에 림시와 함께 큰 충격을 받게 되는데, 사야가 이에 반박하며 카밀라도 천재라고 하자 자신은 에르네스타를 이해해줄 수 있는 자가 아니다, 라면서 진심으로 슬퍼한다. 하지만 사야는 "그런 열등감은 나도 품고 있다. 하지만 너는 엉망진창인 천재를 세계의 상식으로 인정받게 할 수 있는 그런, 종류가 다른 천재다."라는 말에 깨달음을 얻고 재기하여 사야의 VS 레니티 전 병기 완성에 도움을 주게 된다.[35]
에필로그에서는 에르네스타가 발주한 프로젝트에 참가, 그녀의 의형체를 통해 저쪽 세계와의 구멍을 컨트롤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 사야를 자신들과 같은 연구의 천재는 아니지만 특출난 방향의 기재라고 평하며 구멍을 열 수 있을 정도의 황식무장 개발에 참여해달라고 부탁한다.

  • 알디 & 림시 : 내용이 굉장히 방대해져서[36] 분리되었다. 해당 문서 참조.

  • 레니티(LN-T)
파일:레니티.png
사야, 놀자!!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12권에 등장한 의형체. 알디와 림시와 마찬가지로 에르네스타가 만들어낸, 감정을 가지고 있는 자율식 의형체로, 소녀로서의 성격을 부여하고 있으며, 외관은 인간소녀로 착각할 정도로 인간과 유사하다. 코어인 울름 마다나이트를 두개를 사용하고 있으며, 전환방식의 적용으로 제어하고 있다고 한다. 선대이자 선배인 알디를 파괴에 가까울 정도로 쓰러뜨린다. 림시와 함께 왕룡성무제에 참가한다고 한다. 13권 컬러 일러스트에 나온 바에 의하면은 금발인 것으로 보인다.
에르네스타 VS 카밀라의 대리전에서 림시를 이긴다. 그리고 카밀라의 도움을 받아 완성한 무기를 갖고 온 사야와 대치하는데, 순수한 출력으로는 자신이 압도적으로 위인데도 사야가 엉망진창인 무기와 전투방법으로 자신을 이기자, 생애 처음으로 엄청난 흥분과 재미를 느껴 그 이후로 사야를 굉장히 잘 따르게 된다. 에필로그에서도 왕룡성무제 우승 축하 파티에서 바로 사야를 찾아와 놀자며 껴안았다. 물론 성무제 이후에도 알디와 림시와의 관계는 무척 양호하다. 둘은 레니티를 여동생이 너무 귀엽다며 좋아하는데, 림시는 파트너인 알디도 이 귀여움을 조금만 갖고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겠냐며 독설을 날린다.역시 최고의 만담 콤비
삽화가 okiura가 순수하고 귀엽다며 애스터리스크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이다. 그래서 완결 기념으로 그린 일러스트와 프로필 사진도 레니티다.그보다 몸보신부터 신경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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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네스타와 함께 아르르칸트 아카데미의 창립 이후 최고의 천재라고 불리며, 대박사(大博士,매그넘 오퍼스)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아르르칸트 아카데미의 학파중 하나인 초인파(티노리오)의 리더로, '성맥세대는 인류가 진화한 형태이며, 그 중에서도 마녀(스트레거)나 마법사(단테)라 불리는 능력자들은 더욱 특별한 존재'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후천적으로 성맥세대를 만들어내거나, 마녀나 마법사의 능력을 부여하는 위험한 계획인 「허큘리즈 계획」의 총책임자이기도 하며, 오펠리아를 '마녀'로 만든 장본인이다. 이로 인해 유리스는 아를칸트, 그 중에서도 힐다를 특히나 증오한다.[37]
오펠리아 사건 이후로 큰 페널티를 안게 되어 주요 시설에는 들어가지 못하게 된다. 오펠리아는 디르크가 데려가버려 그 이상 데이터를 얻을 수가 없어[38] 실험의 진전이 막혀버려 답답해 하고 있던 참에, 아야토에게 접근한다. 아야토의 누나가 잠들어 있는 시설의 정보 따위는 자신에게 다 샌다며 아야토의 사정은 전부 알고 있다면서, 아야토에게 당신의 누나를 내가 깨워줄테니, 성무제의 우승 소원으로 자신의 페널티를 해제해달라고 교섭한다. 하루카를 깨우기 위해서는 자신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 시설에서 자신이 직접 작업을 행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아야토는 이 얘기들이 모두 사실임을 직감하면서 자신에게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얘기임을 자각은 하지만, 힐다를 신용할 수 없다면서 거절한다. 힐다는 이에 대해 크게 실망하지만, '예언해두지요, 아마기리 아야토. 당신은 머지않아 저의 손을 반드시 빌리게 될 겁니다.'라며 웃으며 떠난다. 실제로 아야토가 이 내용들을 하루카를 봐주고 있는 의사인 얀 콜베르에게 상담해본 결과 모두 사실이었으며, 콜베르는 분하지만 지금 하루카를 확실하게 깨울 수 있는 것은 힐다뿐이라며 인정한다.
사취성무제 결승 전에 카밀라와 짧게 대화한다. 카밀라가 아야토에게 접근했으나 실패했다는 것을 확인하자, 이에 순순히 맞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하지만 그때는 그랬지만, 이라며 아직 포기하지 않았음을 어필했다. 이에 카밀라가 지금 팀 엔필드의 상황을 확인시켜주며 팀 엔필드가 우승할 것 같냐고 떠보자, 이에 '당연하다'며 기분 나쁘게 웃었다. 당연히 카밀라는 어이없어 하는데, 도대체 뭘 근거로 그렇게 확신하는 거냐고 묻자 힐다는 '감'이라고 대답한다. 이에 반문하는 카밀라에게 힐다는 에르네스타와 자신과 같은 천재카밀라 같은 범재의 차이가 바로 이 '감' 이라며 디스한다. 역사상 위대한 천재 과학자들은 모두 이 '감'을 갖고 있었다며.
팀 엔필드가 우승하는 것으로 겨우 조건이 다 갖춰지며 이제 시작이라고 하는 것을 보아 역시나 아야토가 결국 하루카를 깨우기 위해 자신의 손을 잡게 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는 듯하며, 뭔가를 꾸미고 있는 건 확실해 보인다. 다만 그 입장은 일단 금지편동맹과 손을 잡은 에르네스타나 금지편동맹과는 적대적인 관계로 보인다. 그리고 '금지편동맹'이라는 조직명을 알고 있다.
여담으로 웃음이 특이한데, 원피스겟코 모리아처럼 '키시시시시' 하며 이상하고 기분 나쁘게 웃는다. 아야토가 평하기를 에르네스타와 비슷하기는 하지만 에르네스타가 태양과 같은 열기라면, 힐다는 그 끝을 알 수 없는 음험함이라고. 애니메이션에서 청록색 헤어라는 것이 밝혀졌다.
아야토가 고민하고 있는 사이에 얼른 자신을 선택하라고 재촉하는 연락을 보낸다. 이에 아야토는 얀 콜베르가 자신의 소원에 의해 통합기업재체의 전면적인 백업을 받는다면 굳이 힐다가 아니더라도 하루카를 깨울 수 있다고 말하지만, 힐다는 고개를 저으며 그런 뻔히 보이는 허풍은 집어치우라고 한다. 이에 아야토는 입을 다무는데, 얀 콜베르가 확실히 하루카를 깨울 수 있는 가능성은 있긴 하지만 검증되지도 않은 가설을 시험해보지도 않고 바로 실전에 옮기는 거라 위험이 큰 건 물론이고 깨울 수 있는 확률도 상당히 낮으며, 이 가설이 모두 성공적으로 들어맞는다고 하더라도 10년이상은 걸릴 것이라는 계산이 나왔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얀 콜베르의 나이도 이미 상당하기에, 하루카를 깨우기 전에 오히려 얀 콜베르가 수명이 다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한다.
결국 아야토는 고민 끝에 조건을 붙여서 힐다의 패널티를 풀어준다. 힐다는 이에 크게 기뻐하며, 드디어 자신의 패널티가 풀려서 하고 싶은 실험이 잔뜩 있다며 들뜬다. 물론 아야토가 제시한 조건이 상당히 까다롭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런 건 나중에 어떻게든 될 것이라고 판단하여 일단 당장은 자신의 패널티가 풀린 것에 들떠하며 재까닥 해야할 일을 끝마쳐버리고 실험의 준비를 해야겠다며 분주하게 움직이는데, 이때 갑자기 발다가 힐다 앞에 나타난다. 발다는 힐다가 예전에 자신들의 '계획'에 가담했었던 얘기를 하며, 너의 목표와 자신들의 지향점은 비슷하니 다시 한번 손을 잡자고 권유한다. 하지만 힐다는 오펠리아를 언급하며 디르크가 그쪽에 있는 이상은 절대 안된다며 거절한다. 그저 상호불간섭 정도가 한계라고. 그리고 힐다 자신도 예전엔 금지편동맹의 '계획'과 목표에 흥미가 있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뒤끝이 나쁜 이별을 해버렸고 지금은 그다지 흥미도 없다는 듯하다. 하지만 여기서 발다는 갑자기 말을 바꾸어 힐다가 오펠리아 이후의 실험이 모두 실패했던 것에 대해 언급하며, 너의 이론은 틀리지 않았다고 알려준다. 이에 힐다는 갑자기 태도를 바꾸어 흥미를 나타내며 "...내 이론이 완벽하다면, 도대체 무엇이 실패의 원인이라는 거지요?"라고 묻는다.
발다가 알려주기를 일단 1번째 이유는, 오펠리아라는 소녀 자체가 극도로 드문 소질을 지닌 실험체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힐다 역시 수긍하면서 그건 자신도 어느 정도 눈치를 채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오펠리아가 그렇다는 것일 뿐, 자신의 이론이 맞다면 설령 오펠리아 같은 '괴물', 혹은 '이레귤러'가 만들어지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로는 능력을 가진 인공적인 성맥세대는 만들어졌어야 된다고 말한다. 이에 발다는 특 1등급 베르티스 운석에서 방금 막 채굴한 마나다이트를 건네주며, 2번째 이유는 단순히 '도구'의 문제라고 한다. 이에 힐다가 의아스러워하자 자신처럼 순성황식무장과 울름=마나다이트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마나다이트는 '이쪽 세계'에 익숙해지면 익숙해질수록 '열화'된다고 한다. 이는 '이쪽 세계'의 주민들은 관측할 수 없는 것으로, '순도'가 아니라서 알아챌 수가 없다고. '순도'가 아니라면, 열화되는 그것은...
"저쪽 세계"의, "기억"이다.
그러자 힐다는 마침내 부족했던 것이 뭔지를 깨닫고 환희에 잠겨 폭소한다. 이에 힐다는 발다에게 빚이 생겼다며, 자신이 금지편동맹에 다시 협력하는 일은 있을 수 없지만 어디까지나 발다에 한해서 딱 한번만, 이번 빚만큼은 도움을 주겠다고 한다. 이에 발다는 그걸로 충분하다며 사라진다. 힐다는 실험이 정말로 기대된다며, 해야할 일은 후딱 끝내버리고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싶다며 준비를 재개한다.
하루카를 깨우기 위한 모든 준비가 갖춰질 때까지 1개월이 걸렸다. 힐다 자신도 좀 더 빨리 갖추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조금 늦어졌다면서 사과하며 아야토에게 하루카를 깨우는 데 대한 설명을 해주면서 안내한다. 이때 유리스가 동행한 걸 보고 의아스러워 하긴 하지만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힐다는 하루카를 깨우면 어째서 자신만이 하루카를 깨울 수 있는지 설명해 주는데, 하루카를 깨우기 위해서는 우선 하루카만이 지닌 만응소 패턴을 분석해야 하는데 보통은 이 분석에 엄청난 시간이 든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만은 유일하게, 이 분석을 자신이 지닌 '재능'만으로 하루카를 깨우기 위한 만응소가속기를 작동시키면서 동시에 그 찰나의 짧은 시간에 끝마칠 수 있다고 한다. 아야토는 힐다가 어째서 그토록 자신만만해 했는지 이해하며, 확실히 힐다 말대로 힐다 자신이 어떤 인물인지는 일단 제쳐두고 힐다가 지닌 '재능'만큼은 전세계에서 유일무이, 어쩌면 전후무후할지도 모를 '희대의 재능'임은 인정한다. 그리고 힐다가 자신했던대로 순식간에 작업을 끝마쳐, 마침내 하루카를 깨운다.
바르톡 교수에 의하면 힐다는 자신처럼 '저쪽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인재라고 한다. 또 다른 한명은 에르네스타 큐네. 다만 발다의 조언에 의해 바르톡 교수와 오펠리아에 이어 3번째로 '저쪽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자가 되었다. 참고로 힐다의 힘을 빌리면 메사는 굳이 하루카를 깨우지 않아도 자신에게 가해진 봉인을 풀 수 있다고 한다. 이는 힐다가 실제로 하루카의 봉인을 풀면서 증명된 사실이기는 하지만, 힐다의 힘을 빌리기 위해서는 금지편동맹에 있어서 '비장의 수', 즉 오펠리아를 포기해야 한다고 한다. 당연히 '조커'를 잃을 수는 없기에 메사로서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리고 빙 돌아가는 수단이긴 하지만, 힐다의 손을 빌리지 않고 자신의 봉인을 풀기 위해 이런저런 불가사의한 움직임을 보였던 것이다.
그리고 13권에서 왕룡성무제에 출전했다라는 것이 밝혀졌는데, 16강전 상대는 다름이 아닌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에서 판싱루와 더불어 세계관 최강자인 오펠리아라는 것(...).
3부 왕룡성무제 예선에 본인이 직접 출전한 데다가 그 자리에서 맨손으로 울름=마나다이트를 부숴버리는, 도저히 인간으로는 보이지 않는 힘과 업적으로 모두를 경악케 한다. 그리고 오펠리아와 실패작과 성공작으로써 대치하는데, 알고 보니 힐다는 발다=바오스 덕분에 완성하게 된 연구를 피험체를 자신으로 삼아 마침내 연구에 성공한 것이었다. 아무리 아야토가 건 패널티가 까다롭다고는 하지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영역이다. 성무제 출전 이유는 당연히 아야토가 건 패널티 해제. 힐다는 자신도 오펠리아처럼 몸 안에 있는 저쪽 세계와 통하는 작은 구멍으로 인한 무한에 가까운 성진력과 오펠리아와 비슷한 능력을 손에 넣었는데, 오펠리아와는 달리 무형무색무취의 순수한 만응소 덩어리이기에 사용하는 데 아무 부담이 없으며, 심지어 무형의 압도적인 힘으로 더욱 더 응용이 많고 쉽다고 한다. 이것도 모자라 아르르칸트에 재적했던 2대 검성의 검술까지 손에 넣는데 성공했다. 이제 자신이라는 성공작이 탄생했으니 오펠리아라는 실패작은 더 이상 필요가 없어졌다며 오펠리아를 순수한 능력과 힘으로 선전하는 기염을 토한다. 그러면서 힘들어하는 오펠리아를 비웃으며 "혈겸은 왜 또 가졌냐? 그건 당신을 더욱 갉아먹으며 괴롭게 할 뿐인데. 여전히 제대로 된 무기 선택도 못하는구나.", "왜 당신은 저쪽 세계를 그토록 두려워하는 것이냐? 새로운 미지, 새로운 가능성! 이쪽 세계보다 훨씬 엄청난 신화의 세계!! 흥분하지 않을 수 없지 않느냐!!"라고 말한다. 하지만 오펠리아는 그런 그녀에게 그 이상 대꾸하지 않고, 그저 "...저쪽 세계를 들여다봤으면서도 그렇게 말할 수 있다니, 역시 미쳐있군."라고 답한다. 그리고 자신의 몸을 더욱 갉아먹으며, 혈겸의 최대출력에 자신의 전력을 더한다는 스스로를 죽일 수도 있는 위력의 기술을 사용[39], 과연 이것에는 경악한 힐다는 쓰러지고, 오펠리아는 그런 그녀에게 죽음보다 더한 고통의 독을 주입하고 그녀를 혼수상태로 만든다. 그녀에게 주입한 독은 리젤타니아에서 아야토에게 사용했던 성진력 고갈 독으로, 힐다는 구멍을 통해 계속해서 성진력이 주입되는 상태라 언제 깨어날 수 있을지, 아니 깨어나는 게 가능은 한지 알 수도 없는 상태에 빠지게 된다.[40] 발다=바오스는 그런 그녀에게 찾아와 그녀의 머릿 속을 읽어 그녀가 마침내 완정한 연구를 손에 넣고, 이걸로 빚은 갚은 걸로 쳐주겠다면서 사라진다.[41]
에필로그에서는 에르네스타가 저쪽 세계와 통하는 구멍을 세계에 늘리고 싶고, 이를 인위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발주할 때 언급된다. 저쪽을 들여다보는 데 성공한 자들에게 얘기를 듣고 싶지만 쉽지 않다고. 그 중 한 명인 힐다는 깨어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혼수 상태니까...

  • 나르시스 페루아
사자파의 부회장으로, 카밀라가 은퇴한 다음의 사자파 리더 자리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전형적인 연구 바보로, 의자에만 앉아있으면서 데이터만 믿고 실전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자신이 그랑 콜로세오에서 준비한 말들이 아야토, 어니스트, 실비아, 후펑, 이레네에게 전멸당했다. 결국 리더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불가능해보인다. 하지만 이럴 리가 없다며 머리를 쥐어뜯다가, 싱루에게 마지막 순서를 자신에게 양보해달라며 포기를 못하다가, 싱루에게 '애송아, 조금은 생각이라는 것을 하고 입을 놀리거라. 지금 누구에게 뭘 양보해달라고 지껄인 것이냐?'라는 소리를 들으며 위압당했다.
그 직후 싱루와 발다가 마추진 장면에 같이 있었는데, 그냥 쥐 죽은 듯이 가만히만 있었으면 아무 일도 없이 넘어갔을 것을, 발다가 순성황식무장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호기심을 못 이겨 '목걸이 형태의 순성황식무장이라니, 그건 대체...!?'라면서 발다에게 질문했기 때문에, 발다의 능력에 당하고 만다. 이후 어떻게 됐는지는 불명이었지만, 아무래도 발다 바오스에 의하여 그냥 기억이 조작만 될 뿐 살아남은 것으로 보여진다. 그저 싱루는 '가만히만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호기심이 죽이는 것은 고양이만이 아니거늘...'라고 말하면서 약간의 동정만 해주며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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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르르칸트 아카데미의 학생회장으로, 사자파 소속. 언뜻 보기엔 소심하고 비굴하게 보이나, 교섭능력이 탁월해 봉황성무제에 로봇인 알디와 림시의 출전의 허락을 받아낼 정도의 수완가. 여담으로 OP에서 얼굴 표정같이 상세한 것들까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제대로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1쿨 5화 육화원회의 부분에서 출현. 분명 어느 정도 유능하긴 한데, 아르르칸트에서는 입장이 약해 항상 에르네스타힐다 같은 괴짜들이 벌이고 다니는 일에 대한 뒷처리로 골치 아픈 듯 하다(...).
페브로니야가 마음을 어느 정도는 열고 지내는 몇 안 되는 인물로, 페브로니야가 자신의 누나를 잘 따랐기에 자기도 조금은 좋게 봐주는 것 같다고 한다. 3부 왕룡성무제 종반에서 금지편동맹이 풀어놓은 알디의 양산형들이 벌이는 파괴공작을 보자 경악하는데, 바로 에르네스타를 통해 사정을 파악한 사콘은 드물게 격노하면서 바로 알디와 림시를 출격시켜 사태를 수습하여 성렵경비대를 도우면서 자신들과는 상관없음을 증명하라는 지시를 냈고, 자신도 여전히 페브로니야와 함께 행동하면서 사태를 수습하기에 여념이 없었다고 한다.

  • 1위 페브로니야 이그나토비치
글쎄? 이길 수 있을 것 같진 않은데? 하지만 질 것 같지도 않아?
아르르칸트 아카데미 사상파 소속의 마녀로 좀처럼 무대에 드러나지 않는 인물이다. 항상 의문형으로 말하는 곱슬머리카락의 소녀로, 이명은 '원리의 마녀 (아페 이론)'. 그녀가 지닌 능력은 물리법칙의 변경으로, 물리법칙을 변경함으로써 예측할 수가 없는 투쟁방법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마녀라고 한다. 이 압도적인 능력으로 작중 3부에서 강해진 주인공들과 최강의 적들의 전투력을 가늠하는 전투력 측정기 역할을 한다. 본인 스스로 오펠리아 말고도 마디아스 메사도 못 이길 것 같다고 평가했다고. 능력 발동시에는 책을 펴야 하며, 근접전투능력은 한참 부족하다고 한다. 또한 곱슬머리카락인 것 말고도 외모 또한 사랑스러운 것으로 보인다. 특이사항으로는 주기적으로 1번 요구사항을 말하는데, 이건 무조건 들어줘야만 한다고 한다. 아니면 그 능력을 사양없이 사용하며 날뛰기 때문이라고. 왜 그러는지는 모른다고 한다. 이 요구사항은 정해진 법칙이 없어 내용을 예측하기 힘들지만 대체로는 어떻게든 들어줄 수 있는 수준이라고.

  • 21위 고스 케부트
아르르칸트의 '흑부인파'에 소속된 인물. 무장은 창형 황식무장과 멸성황식무장인 '황성포식자'로 유성투기를 사용한다. 하지만 그 정체는 '아슈다하'의 톱에이스. 왕룡성무제 개최 시합에서 아야토를 상대하지만 그 본성을 들키고 멸성황식무장으로 아야토와 흑로의 마검을 고전시키다가 결국에는 패배한다.[42] 성무제에는 아슈다하에서 유력 선수들을 한명이라도 더 짓밟으라는 지령을 받아 참가했다. 이후에는 다른 요원 루프[43]에게 마지막 남은 멸성황식무장을 넘겨주고 금지편동맹이 일으킨 소동 뒤에서 움직이다가 디르크를 스카웃하는 데 성공한다.

  • 질베르 프리뮬란
2대 '검성'. 13권에서 언급되었으며 과거 이 인물의 기능 데이터를 타인에게 덧씌우는 계획인 '스킬 인스톨레이션'이 있었으나 그 실험 대상은 폭주해 무차별 살인사건을 일으켰다 한다. 힐다가 자신에게 무진장의 마녀 능력에 더해 뛰어난 전투능력도 손에 넣기 위해 자신에게 실험하여 이번에는 성공했다.

  • 2위 더스틴 위저즈
이명은 '현채무략'(팔레스 아테나). 무장은 양산형 순성황식무장 '아가나 베레아'. 외전 팀 카구야의 사취성무제 본선 상대 팀 리더다. 저 양산형 순성황식무장은 황식무장에게 동일하면서도 특별한 능력을 부여한 무장으로, 아직 한참 멀긴 했지만 뛰어난 연구 및 개발성과이다. 이를 어필하려고 사취성무제에 출전했는데, 본인 실력도 뛰어나서 팀 카구야가 압도적으로 밀린다. 하지만 역시 이런 사람이 빠지기 쉬운 이론 만능주의로 팀 카구야를 데이터로만 상대하다가, 유즈히가 '심형일전' 경지의 입구에 도달하자 이를 대처하지 못하고 "말도 안 돼! 말도 안 된다구!! 어떻게 이런...이런!!!"이라며 당황하다가 끝까지 이해하지 못하고 패한다. 이 양산형 순성황식무장 중 1개는 시합 직후에 용병 팀 헬리온 테오르디오의 손에 들어가 유즈히를 경악하게 했으며, 더스틴보다도 더 잘 사용해서(...) '심형일전' 경지의 입구에 도달한 유즈히조차 엄청난 고전 끝에 겨우 이겼다.

  • 32위 산지브 제인
이명은 '신랄완'(아이가이온). 사자파의 실천 클래스 선수. 신형 황식무장 '센티미나 디바이스'를 사용한다. 왕룡성무제 1회전에서 우메노코지 후유카를 상대하지만 패배한다.

  • 커티스 라이트
이명은 '쌍두의 취왕'(닌우르타). 무장은 창형 황식원격유도무장. 왕룡성무제 4회전에서 사야를 농락하지만 사야의 새로운 기술에 당해 패한다.

  • 팀 안드로크레스

5. 레볼프 흑학원[편집]



  • 전 3위 → 현 18위 이레네[44] 우르사이스 / 우치야마 유미[45] / 에리카 린드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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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볼프 흑학원의 실력자 중 한명이자 프리실라의 언니로 흡혈폭희(라미렉시아)라는 이명의 소유자. 3권에서 처음 등장하였으며 봉황성무제의 유력한 우승후보 중 한 명이자[46] 디르크가 아야토에게 보낸 첫 자객이다. 딱히 격투술을 배운 것은 아니나 타고난 신체능력과 센스로 발군의 격투 실력을 자랑하며[47] 중력 제어의 능력을 가진 순성황식무장 패궤의 혈겸(그라비시스)까지 더해져 더욱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1부의 중간보스 포지션.
성격은 걸걸하고 난폭하나, 본래는 상냥하고 여동생인 프리실라를 무엇보다 소중히 여긴다. 특히 프리실라에겐 기를 못 펼 정도. 그 때문에 프리실라가 위험에 처하면 말 그대로 눈이 뒤집힌다. 실제로 프리실라를 위험에 처하게 내버려뒀던 디르크에게 당장이라도 죽일 기세로 달려들었고, 그 위험으로부터 동생을 구했던 아야토에게 빚을 졌다면서 자신이 디르크가 보낸 자객임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봉황성무제 본선 1경기[48]에서 아야토, 유리스의 적으로 만나며, 둘의 연계공격으로 수세에 몰리나 패궤의 혈겸이 이레네의 정신을 지배하며 폭주한다. 하지만 아야토가 한정적으로 흑로의 마검의 진정한 힘을 이끌어내 패궤의 혈겸을 파괴, 그와 동시에 이레네와 프리실라는 정신을 잃고 패배한다. 아야토에 의해 패배한 뒤론 패궤의 혈겸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 전보다 부드러워졌으며, 아야토와 디르크와의 만남의 중간다리 역할을 해준다 거나, 플로라가 납치 당했을 때에는 흑묘 기관과 환락가의 뒷사정에 대해 알려주는 등 아야토에게 있어서는 레볼프 흑학원에서 몇 안되는 조력자 역할을 해주고 있다. 애니메이션 시즌 1의 최종보스 포지션이며, 동시에 코믹스에서의 최종보스이기도 하다.
7권에서 아야토와 재회하며, 순성황식무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체술만으로 18위라는 높은 서열을 유지 중.
10권에서 결승전이 시작하기 전에 잠깐 나온다. 근데 이번에도 결승전의 결과에 따라 도박을 한데다가 말실수로 그걸 프리실라에게 들켜서 필사적으로 변명한다(...). 그래도 실제로는 의리가 있는 성격답게 배팅률이 팀 란슬롯이 압도적으로 높은데도 불구하고 자신은 팀 엔필드에 건 듯. 그 직후 오펠리아가 나타나서 자신에게서만 듣고 싶은 얘기가 있다고 하자 놀라지만, 일단 지금은 결승전을 보고 싶다고 하니까 오펠리아순순히 물러난다.
판싱루의 비밀결투장의 특훈 멤버 중 하나. 프리실라와 함께 하고 있다. 다만 판싱루가 눈독 들인 인재는 프리실라는 아니고 이레네 한명 만인 모양.
13권에서 왕룡성무제에 참가한다. 예선에서 레스터와 붙게 되어 1부 봉황성무제 이후 재대결을 벌인다. 결과는 레스터의 승리로 승패가 1대1인 상황인 라이벌이 된다. 왕룡성무제 우승 축하 파티에서 여전히 서로를 라이벌로 보고 있음이 확인됐다. 프리실라가 무례하다며 바로 말렸지만.
에필로그에서는 여동생과 함께 자유의 몸이 되어 새로워진 재개발구역에 여동생이 낸 가정식 음식 가게의 접객업을 담당하고 있다. 다만 당연히 잘 하지는 못하는데 그게 유쾌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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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네의 여동생으로, 성맥세대 중에서도 극히 희소한 재생 능력자(리제네레이티브)다. 밝고 상냥하며, 심지가 올곧은 착실한 성격의 소유자. 레볼프 흑학원의 교풍에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학생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49] 이레네의 생활 전반에 걸쳐서 뒷바라지를 해주고 있으며, 특히 요리 실력이 일품. 그래서인지 학원제 때 레볼프는 거의 환락가와 비슷하게 되어 카지노나 도박 시설이 많아지는데, 프리실라는 식당을 열었다. 과거에 부모에 의해 아르르칸트 아카데미에게 특대헌신생[50]으로 팔릴 뻔 했으나 디르크가 그 금액을 대신 지불함으로써, 이레네는 디르크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그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게 된다.
아야토에게 구해진 적이 있고, 소중한 언니가 혈겸때문에 점점 위험해져가고 있던 걸 혈겸을 부숴 원래대로의 이레네로 돌려줬기 때문에, 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현재는 이레네의 지도 아래 단련 중이다. 다만 아직 실전에 도전할 정도는 아니라고.
자신의 처지와 디르크에 대해서는 아무 사심이 없다. 그래서 코로나를 통해 직접 구운 쿠키를 학생회실에 전해주기도 한다. 결승전에서 부디 팀 엔필드가 이겨주기를 간절히 기도하지만, 현실은 무척 힘들 것이라는 것도 이해하고 있다. 그리고 그에 대해 이레네가 말실수로 또 도박을 했다고 말하자 그에 대해 혼내는데, 그 직후 오펠리아가 나타나 이레네에게 말을 걸자 뒤에 조용히 물러나 있는다.
판싱루의 비밀결투장 특훈 멤버 중 하나로, 이레네와 함께 훈련하고 있다. 다만 판싱루가 봤을 때, 이레네의 덤 정도라고.
13권에서 왕룡성무제에 참가한다. 예선에서 하필 실비아와 붙게 되어 금방 무대에서는 탈락하지만,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살린 방어전의 굳건한 전투능력은 이미 고수의 영역이라고 고평가받았다.[51] 시합 후에는 실비아가 그녀에게 요리를 배우고 싶다고 하자 기쁘게 승낙한다.
왕룡성무제 우승 축하파티에서 아야토 일행에게 인사하러 오며, 아야토가 "정말 여기까지 열심히 잘 왔다."라고 해주자 감격하며 눈물을 흘린다.
에필로그에서는 새로워진 재개발구역에서 가정식 음식 가게를 열었다. 주방과 주도권은 당연히 프리실라가 잡고 있고, 이레네는 접객이라고.[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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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묘기관의 킨메(金目) 7번으로 플로라를 납치한 범인. 마법사로, 그림자를 부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그림자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그림자도 다룰 수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거나 격한 움직임을 보이는 대상의 그림자는 다루지 못한다. 알디와 림시와의 준결승 직후 부상 당한 몸으로 플로라를 구하러 온 키린사야에게 맞서, 처음에는 우위를 점하나 키린의 발도술에 양팔의 힘줄이 끊기고 바로 이어진 사야의 포격에 정통으로 맞아 패배한다. 이후 옆구리가 찔려 정신을 잃은 키린에게 이목이 집중되어있던 틈을 타서 도망쳤으나, 남들 몰래 쫓아온 에이시로를 만나 사살된다.
...알고 보니 죽지는 않았었고, 메사가 몰래 빼돌려 회수했었다. 디르크는 회수에 실패해서 이를 미처 몰랐는데, 자신이 금지편동맹을 마지막 국면에서 배신하자 그 제재를 받는다. 메사가 디르크의 배신에 대한 숙청용으로 발다=바오스에게 부탁해 세뇌하여 디르크 그림자에 심어놓았었기 때문. 디르크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하려는 찰나 발다=바오스가 파괴되어 세뇌가 해제된다. 덕분에 디르크는 구사일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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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볼프 흑학원 학생회장의 비서를 맡고 있다. 레볼프 흑학원, 그것도 디르크의 비서를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격은 덜렁대고 맹한 점이 특징. 성맥세대이기는 하나 전투력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타학교 입장으로서는 실력으로만 남을 평가하는 디르크가 그런 코로나를 비서로 삼았다는 것이 최대의 의문점 중 하나라고 한다.
실은 본인은 자각하지 못했지만 코로나는 펠레의 저주같은 '반드시 빗나가는 예지' 능력을 가진 마녀다. 언뜻 배운 타로카드로 점을 칠때 무의식적으로 능력을 발현하는데 반대 결과만 점친다고 한다.[53] 그렇기에 디르크는 덤벙이에다가 아무 쓸모가 없어도 코로나의 능력을 그 누구에게도 비밀로 하고 자신의 바로 옆에 두고 있는 것이다. 정보전에 있어서 어마어마한 이득이 되니까. 코로나는 본인이 마녀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고, 그 능력도 3가지 조건을 만족시키지 않으면 발휘되지 않기에, 국가에도 등록되어 있지 않다. 3가지 조건은 1) 점치는 시간이 저녁이어야 한다, 2) 점치는 내용을 코로나 자신이 정해야 한다, 3) 하루에 한번만 발동할 수 있다.
디르크에게 사취성무제 결승전 관람허가를 받는다. 이에 뛸 듯이 기뻐하나, 그 대신 한가지 심부름을 맡는다. 그 심부름 내용은, 성 가라드워스 대기실 앞 프론트에서 '연구소'의 이름을 대며 퍼시발 가드너 앞으로 가는 편지를 전해줄 것.
마지막에는 코로나가 능력이 아닌 엉터리 점으로 디르크를 구해주는 기이한 장면이 연출되는데, 이에 디르크는 세계와 우연에 패배한 것을 느끼고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진심으로 유쾌해하며 폭소한다. 디르크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면서 패배자들에게 어울리는 곳이라면서 '아슈다하'로 가고, 회장직은 코로나가 물려받는다. 이후 레볼프의 차기회장이 정해지기 전까지 장식으로만 잠시 그 직을 맡게 되는데, 이때 재개발구역의 허가를 내버려 애스터리스크의 뒷세계가 완전히 없어지게 만들었다.[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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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에서 등장한 알디와 림쉬 페어의 봉황성무제 첫번째 상대 페어 중 한 명. 나선(螺旋)의 마법사(셉틴 트리오) 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정중한 어조에 제복을 착실히 입는 레볼프에서는 드문 학생이며, 수십 명에 달하는 부하 중 하나인 게르트와 함께 지난 번 봉황성무제에서 본선까지 진출했었다. 마법사로써의 능력은 돌풍을 드릴 형태의 삼각뿔로 만들어 뿔에 닿는 것을 도려내는 능력으로, 응용력은 낮지만 파괴력 하나 만큼은 레볼프에서도 톱 레벨이라고 평가받을 정도. 자신의 필살기인 폭풍의 나선(Boreas Spira)까지 써가며 알디의 장벽을 1분 동안 공략해보았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그대로 패배한다.
애니메이션에서 시합 뒤의 모습이 나왔는데, 전신에 붕대가 감겨있는 채로 입원해서 게르트의 간호를 받고 있다(...). 그 상태로도 봉황성무제의 시상식을 보고 있다. 알디와 림시에게 비참하게 완패하긴 했지만, 그래도 아야토가 유리스의 도움을 받아 이 둘을 썰어줬기 때문에 그나마 조금은 위안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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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며 순종적인 모리츠의 부하로 어설트 라이플형 황식무장을 사용한다. 모리츠와는 지난 봉황성무제에 참가하여 본선까지 진출하였지만 이번에는 첫 경기에서 알디와 림시를 만나며 빠르게 탈락. 시합 후, 전신에 붕대가 감긴 채로 입원한 모리츠의 간호를 하고 있다. 겉모습에 맞지 않게 사과를 정중하게 깎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5위 콘스탄제 카시러
이명은 '반경의 마녀'(배트 홀). 짧은 머리와 얇은 눈을 가진 외모를 한 마녀로, 자신의 능력에 대하 자신감을 가지고 있지만 어떠한 일이 얼어나면 흔들림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입학 초부터 모두의 12인인 페이지 원에 올라 그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신인이다. 성맥세대의 보정을 제외하더라도 신체능력과 전투기술도 일류라 학원 톱 클래스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그녀가 지닌 능력은 (현재는 세이도칸 학원에 있지만) 전에 레볼프 흑학원에 다녔었던 야츠자키 쿄코가 지닌 능력처럼 마법사의 능력을 마법사, 마녀, 오거룩스의 능력을 포함한 상대방의 능력을 복사하는 능력이다. 그녀 본인의 힘과 성진력 사용은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자신의 복사에만 성진력 사용이 가능하지만,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기술만 복사가 가능하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DVD 특별단편에 등장한 인물로, 오펠리아에게 서열 1위 자리를 내놓으라며 결투를 신청했다. 실제로 오펠리아의 능력마저 복사하여 길항 이상으로 선전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오펠리아가 기고만장해 하는 그녀에게 "...얘깃거리도 안 돼."라며 출력을 살짝만 높이자 바로 짓밟혀 무참하게 패배했다.

  • 2위 로돌포 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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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큰 흉판에 선글라스를 끼고 목과 팔 주위에 값비싸 보이는 쥬얼리를 착용하고 있으며 분위기도 쾌활한 남성이다. 왕룡성무제 본선에서 아마기리 아야토와 싸웠다. 레볼프 흑학원의 서열 제 2위로 이명은 쇄성의 마법사. 레볼프 흑학원 자체가 서열 변경이 가장 심하고 결투 및 다툼이 끊이지 않는 편인데, 그 중에서도 서열 제 2위인 것을 보면은 엄청난 강자일 것으로 보인다. 환락가를 근거지로 하고 있는 마피아 중에서도 최대 규모의 조직 '오모 네로'의 소속원, 그것도 그 조직의 우두머리라고 하는데, 로돌포가 이끌고 있는 그 마피아 조직의 구성원은 1000여명이 넘는다고 한다. 여기에 더해 학내에서도 많은 부하가 있고 만만치 않은 정보수집능력을 가지고 있다. 짧은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는 성맥세대로 상대를 하는 거의 무적의 능력을 가진다고 한다. 바로 성진력에 간섭할 수 있는 능력으로, 약 90 ~ 95cm 반경 내에 있는 타인의 성진력 간섭이 가능하기 때문에 성맥세대와 싸우는 동안에는 거의 무적의 능력인 것이라고. 뿐만 아니라 반경 90 ~ 95cm에 있는 성진력 및 만응소 자체를 분산 및 폭발시키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과거에 한번 오펠리아에게 패배한 적이 있지만 그때는 아마 능력의 범위에 닿지 못해서 패배했던 것으로 보인다.[55] 그리고 퍼시발과 디르크처럼 연구소 출신으로, "R"이라고 불리며 연구소의 최고걸작이라고 칭송받았다. 지금까지 성무제에 한번도 참가한 적이 없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이번에 출전한 것이 처음 출전인 듯 하다.
예선에서는 자신에게 복수하러 온 상대를 쉽게 이기며 압도하면서 화려한 무대에 서는 것을 즐기고 있었다.[56] 판싱루도 진짜라고 인정한 실력을 유감없이 보이면서 아야토와의 시합까지 올라간다. 유리스 못지 않게 황식원격유도무장(거대한 칼날 무장들)을 잘 다루며, 아야토도 그 실력에 신음하면서 힘들어 하지만 아야토가 허공을 베자 그 의도를 파악하지 못해 어리둥절해 하다가 아야토가 흑로의 마검으로 벤 공간은 순간적으로 만응소가 타버렸다는 것을 알고 경악한 순간을 찔려 패한다. 그리고 그의 기발하면서도 대담한 행동과 실력에 경의를 표하며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지켜보겠다."라며 웃으며 떠난다.[57] 에필로그에서는 금지편동맹이 일으킨 소동으로 자신들의 거점인 재개발구역이 정말로 개발되게 되자, 이에 반발하여 조직원들과 함께 격렬히 저항했지만 벨가에게 패했다고 한다.

  • 용병 팀 헬리온
본편에서는 잠깐 나와서 팀 루살카와 아야토와 충돌이 있었다. 디르크의 명의를 빌려 레볼프 소속으로 사취성무제에 출전. 다만 디르크는 이번엔 봉황성무제 때와는 달리 사취성무제에 일말의 개입도 하지 않았으며, 어디까지나 명의만 빌려줌으로써 의리만 지켰을 뿐이라고.
본편보다는 외전의 등장인물과 접점과 인연이 있는 인물들이다. 특히 전 동료였던 클로에. 외전 팀 카구야의 최종보스 팀이다. 로벨리카가 특히나 호전적이며 잔혹한 데다 네빌와즈의 능력도 무지막지하다. 팀 카구야는 이들과의 시합은 승리했지만 팀원들의 부상이 워낙 심해 도저히 준결승에 출전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그래서 운영위원회로써도 뼈아픈 결단이었지만 팀 카구야를 사퇴시키고 팀 란슬롯을 부전승 처리했다고. 소피아를 비롯한 팀 카구야의 멤버들은 대부분 입원했다.
주인인 리베리오에게 광적으로 충성하는 자들로[58], 애스터리스크에서 꿈을 품고 도전하는 자들을 이해하지 못하며 어리석고 나약하다며 비난한다. 이는 이들을 거두고 가르쳤던 리베리오 역시 마찬가지. 애스터리스크를 무척 싫어한다고 한다. 하지만 유일하게 클로에만이 가장 우수했으면서도 이들과 맞지 않은 채로 퀸벨의 공작원으로 팔려갔는데, 그 결과 클로에는 스스로도 자각하지 못했던 진정한 자신을 찾으며 소중한 동료들을 만나 꿈을 품게 되었다. 하지만 로벨리카들은 이를 미나토들이 클로에를 나약하게 만들었다고 분노하며 덤벼든다. 팀 카구야를 만날 때까지 전 시합을 압도적으로 유린했으며, 시합마다 5명 전부를 확실하게 쓰러뜨린 후 5개의 교표를 동시에 부숴서 완벽한 승리만을 했었다고 한다. 모든 것은 위대한 리베리오님을 위해서라고.[59]

  • 네빌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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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생 팀인 헬리온의 리더. 마법사(단테)로, 성진력으로 자유자재로 바위를 만들어내 엄청난 위력으로 지면에 충돌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위력은 거대한 크레이터를 만들어낼 정도. 무기는 창이다. 팀 카구야와의 결전에서는 아군들의 피해도 신경쓰지 않고 그 엄청난 능력을 마음껏 구사해 시합장을 엉망으로 만든다. 마지막에는 소피아와 결판을 내는데, 자신 앞에 선 소피아의 모습에 알 수 없는 전율과 공포를 느끼며 능력을 최대한도로 사용하나, 능력과 교표를 모두 완벽하게 베여 패배한다.
얼핏 보면 가장 침착하고 정상으로 보이지만 그 내면은 주위의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거대한 허무로 가득차 있다고 한다.

  • 로벨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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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헬리온의 멤버로, 난폭한 말투의 여성. 아야토와 비슷한 나이로 보인다. 순성황식무장인 '허갈의 사검(虛渴の邪劍, 베르셰=베른)'의 사용자로, 툴리아를 공격해 날려버린다거나, 아야토와 거의 호각으로 싸우는 등 호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와카미야 미나토와 미네르뷰(클로에)를 사이에 두고 의견이 완전히 엇갈려 숙명적인 결투를 벌인다.
어렸을 때의 리베리오 판박이로, 나약한 것들을 짓밟으며 모든 것을 빼앗아 자신의 영원한 공복을 채우라고 강요한다. 미나토를 무섭게 몰아붙이지만 침착하게 대응한 미나토가 기회를 잡아 결정적인 일격을 먹여 날려버리는데, 그런데도 집요하게 다시 일어나서 폭발적인 기세로 덤비지만 크로스 카운터를 맞고 패배한다.

  • 메듀로네
팀 헬리온의 멤버로, 로벨리카보다 연상. 로벨리카와는 대조적으로 안경을 쓴 지적인 외모처럼 침착한 여성이다. 하지만 그 속내는 가장 위험하다고 하며, 눈에 든 상대를 자기 마음대로 괴롭히며 즐기는 성향이 있다. 마녀로, 자신이 바라본 것을 석화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다. 무기는 채찍형 황식무장. 다만 성맥세대를 상대로는 잘 안 듣는다고 한다. 팀 카구야와의 결전에서는 클로에를 갖고 놀며 동료의 소중함을 호소하는 클로에에게 "동료? 뭡니까, 그게?"라고 답하면서 비웃지만 미나토의 기습 공격이 오자 당황한다. 바로 그 틈에 클로에의 사격으로 교표를 잃고 패배한다.

  • 테오르디오
팀 헬리온 멤버 중 가장 밝고 쾌활한 남성. 헌팅이 취미로 여성을 다루는 게 특기이다. 하지만 그 속내는 먹잇감을 찾아 잔인하게 찢어버리는 사냥개. 유즈히가 그 속내를 간파하고 테오르디오의 손길에서 팀 카구야의 멤버들을 보호하며 자신이 상대한다. 사격 센스와 반사 신경이 괴물급으로, '심형일전' 경지의 입구에 발을 들여놓은 유즈히의 활을 오직 센스와 반사 신경만으로 피했다. 리베리오가 카밀라를 통해 구해준 '양산형 순성황식무장'을 받자마자 완벽하게 사용하며 유즈히를 몰아붙이지만, 미나토의 원호 공격으로 생긴 결정적인 빈틈을 놓치지 않은 유즈히의 다발연사활 공격을 맞고 패배한다.

  • 스이
은둔형 능력을 지닌 남자아이. 자신의 능력으로 언제나 숨어있는다. 무기는 양손에 단도를 사용한다. 가족에게 버림받은 이후 스스로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다고 언제나 바라고 있다. 당연히 다른 팀 멤버에 대해서도 아무 생각이 없으며, 그저 처지상 그들과 같이 있는 것을 허용하고 있을 뿐이라고 한다. 하지만 극도로 소심하며 주변을 심하게 경계하며 살아온 니나에게는 은둔 능력이 통하지 않았는데, 자신을 찾아낸 니나를 용서할 수 없어서 공격한다. 니나가 자기도 모르게 스이를 동정하자 더욱 분노하는데, 결정타를 먹이기 직전 미나토의 원호 공격이 들어와 주의가 쏠린 틈에 니나의 설치형 공격에 당해 패배한다.

  • 9위 로스비타 디체
이명은 '사룡'(암피스바에나). 무장은 순성황식무장인 '사람의 전추'. 모래를 다루는 능력이 있는 무장이다. 3부 왕룡성무제 예선에서 성 가라드워스 학원의 비장의 수인 흑기사에게 항복 권유를 받고 치욕스러워 하며 공격했지만, 흑기사의 다른 인격에게 너무나도 쉽게 패해 유린당하며 절망하다가 기어가는 자신의 등에 흑기사가 결정타를 먹여 패배한다.

  • 팀 블랙베놈
8권에서 팀 엔필드가 처음 붙게 된 상대. 사실 1권에서 아야토가 유리스에게 길 안내를 받았을 때 사일러스 노먼에게 고용되어 아야토와 유리스를 습격했던 무리다. 유리스는 몰라보지만 아야토가 기억해서 알려줬다. 결과는 당연히 패배. 유리스의 말에 의하면 사취성무제는 가장 의외의 승부 결과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성무제이기에 저렇게 주제도 모르는 자들이 '혹시 우리도 운 좋게 이길 수 있지 않을까?'라는 헛된 기대를 품고 나오는 경우가 제법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승리를 거머쥐는 팀은 평소부터 피나는 노력을 하며 자신을 단련했기에 얻어내는 결과라고 하며, 성무제는 어떤 시합도 어중이떠중이들이 운 좋게 결과만 채갈 수 있는 무대가 아니라고 한다.아야토 버스 덕 많이 본 분이 할 말은 아닌 것 같은데

  • 전 1위 아라야시키 효고
그 여자는 누구보다도 강하다. 그 성렵경비대 대장 벨가 린드발보다도.
레볼프 전 1위. 이명은 '무뢰한'(루피안). 뛰어난 실력자이지만 '여자는 손대지 않는다.'는 신념을 관철하고 있어 얼마 안 가 서열 자리에서 내려왔다. 하지만 본인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오펠리아를 애스터리스크에서 가장 높게 보고 있으며, 벨가보다도 강하다고 평가했다.

  • 6위 수렵괴(하켈베르크)
써져 있는 건 이름이 아닌 이명이며 본명은 불명. 레볼프의 학생으로 이루어진 '와일드 헌트'라는 마피아 집단의 리더. 외전에서 사취성무제가 시작되기 전에 용병 팀 헬리온에게 팀원 전원과 함께 처참하게 패배한다.

  • 10위 보니파츠 프라이세
이명은 '규염의 마법사'(불카누스). 혈기왕성한 성격으로 유리스처럼 불을 다룰 수 있지만 쏘는 것만으로도 끝인 단순한 수준이며 마음이 뜨거워질수록 화력이 강해진다. 왕룡성무제 4회전에서 유리스와 대결하지만 화력 차이로 패배한다.

6. 지에롱 제7학원[편집]



  • 전 1위 알레마 세이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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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싱루가 3대 '만유천라' 로 들어오기 전의 1위로써, 싱루에게 지지 않을 정도의 전투광이다. 이명은 '성천대성'. 싱루에게 패하며 서열을 잃었지만, 싱루도 알레마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여 '용생구자' 에 들어오는 대신, 알레마가 원할 때 언제든지 상대해 주겠다는 결투권을 얻었다. 실제로 그 실력은 자오후펑을 훨씬 능가한다.
판싱루어니스트와의 교섭에 응하여, '야부키 일족'으로부터 클로디아를 지켜주기 위해 파견됐다. 당주 이외의 자객들은 손쉽게 쓰러뜨리지만, 당주 '부진사이'에게 만큼은 일방적으로 패배한다. 이후 에이시로의 데이터를 전송받아 서포트에 전념하며, 아야토의 3단계 봉인 해제(불완전)의 힘을 보게 된다. 이후 클로디아와 아야토, 다른 팀원들이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면서 역시나 완전한 아야토와도 한번 붙어 보고 싶다고.
싱루의 대타를 맡아 공식 행사에서 싱루 대신 얼굴을 보이는 일이 많으며, 싱루 전용의 첩보기관 '용생구자'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유명하다고 한다.
싱루에게 '목소리'를 봉인당했다. 무술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호흡과 기합을 봉인한 상태에서 기초적인 역량 향상을 꾀했다고 한다. 실제로 금지편동맹이 풀어놓은 알디의 양산형들을 상대할 때 몇 대를 일격에 부숴버리면서 엄청난 실력 향상을 보여주었다. 수라 어니스트를 상대할 수 있을 정도라고.
1위였을 시절의 전적이 상당히 화려하다. 성무제에는 출전한 적이 없지만, 당시 계룡에 있었던 도장들 전부에 도전하는 무모한 행위를 벌였으며, 경악스럽게도 모든 도장 깨기에 성공했다. 때문에 현재 '용생구자'에 들어가서 상당히 오랜 세월 동안 눈에 띄는 활약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육만신전'에서 상위 10위 안에 든다고 한다. 현재로써는 싱루의 대타로 공식적인 행사에 얼굴을 내미는 정도가 겉으로 드러나는 활동의 전부이기 때문에, 싱루가 3대 만유천라로서 애스터리스크에 들어오기 전까지 얼마나 화려하게 날뛰었는지 잘 알 수 있는 부분.

  • 2위 우 샤오페이(武暁彗, ウー・シャオフェ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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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유천라와 닮아진 것 같다고? 고맙군! 그건 지금의 나에게 있어서 최고의 칭찬이다, 화염의 마녀!!
지에롱 제7학원의 서열 2위이자, 싱루의 으뜸 제자. 패군성군(覇軍星君)이라는 이명의 소유자로, 체술에 있어서는 애스터리스크 최강이라고 불릴 정도의 평가를 받고 있다. 싱루의 다른 제자들에겐 대사형(大師兄)이라 불리고 있으며, 지에롱 제7학원 내에서 유일하게 싱루와 대련이 가능한 인물로 과묵하고 감정을 그다지 드러내지 않는 성격. 다만 차가 맛있게 우러나온 것에 만족해 하는 등 의외로 천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2부의 중간보스 포지션.
싱루의 명에 따라, 사취성무제에 '팀 황룡(黃龍)[60]'의 리더로서 성무제에 첫 출전한다. 첫 성무제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세이도칸 학원의 서열 4위 빙설(氷屑)의 마법사(프림 스루스)라는 실력자가 이끄는 팀을 맞아 시종일관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며 쓰러트리는 등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 황룡은 팀 란슬롯과는 그 팀 전략이 정반대로, 샤오페이를 중점으로 하는 팀이라고 한다.
사실 싱루와는 친부모와 자식 같은 관계이다. 어렸을 적에 통합기업재체에 의한 너무나도 가혹한 '경제'가 전부인 세계 시스템의 피해자로, 유복했던 집안이 순식간에 박살났고, 편하게만 지내던 어머니는 갑작스런 가혹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죽었다. 이에 샤오페이는 다 죽어가고 있었는데, 그 골격이 무예에 적합하다고 생각한 싱루에 의해 거둬졌다. 이 때 싱루는 2대 만유천라였었고 이름은 왕샤오엔이었다.
이후 샤오페이는 자신의 모든 것을 오직 싱루를 위해 바치기로 결심하고, 싱루의 소원인 자신을 뛰어넘어 자신과 싸워달라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살아왔다. 그 재능은 싱루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가르치는 족족 그걸 물을 빨아들이는 스펀지마냥 흡수했다. 이후 샤오페이는 순식간에 그야말로 싱루의 '최강의 제자'가 되었다. 이후 싱루가 몇 년간 자리를 비우며 샤오엔에서 판싱루가 되어 돌아온 후, 그대로 싱루와 함께 애스터리스크로 들어왔다. 이후에도 샤오페이는 싱루와의 대련이 유일하게 가능하여 계속해서 싱루와 싸우면서 자신을 갈고 닦았으나, 싱루는 한번도 만족하지 못했다. 이에 샤오페이는 그저 자신이 아직 미숙하여 싱루를 만족시켜 주지 못했다고 생각했고, 더욱더 정진할 뿐이었다. 이 모습에 싱루는 그저 속을 알 수 없는 한숨을 쉴 뿐이었다. 알레마가 우연한 기회로 듣길, 싱루는 샤오페이를 '자신이 만든 최고의 실패작'이라고 했다고.
샤오페이가 사취성무제에서 보여준 활약은 그야말로 눈부셔서, 단일 개체로써는 최강이라는 평가까지 얻었다. 그야말로 한 개인으로써의 역량은 누구도 따라갈 자가 없다고.근데 이 평가는 얼마 안 가 뒤집어지게 된다 실제로 준결승에서 아야토와 키린을 동시에 상대하면서도 그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2명을 동시에 상대해도 오히려 압도하는, 최강의 '권사' 후펑을 뛰어넘는 체술, 아야토의 '흑로의 마검'에 대항하기 위해 준비한, 쌍둥이 남매를 뛰어넘는 무한이라고 생각되는 부적을 붙인 봉술, '도사'로써 틀림없는 최강 반열에 드는 세실리를 뛰어넘는 번개의 술, 쌍둥이 남매를 뛰어넘는 환술 등. 더군다나 샤오페이는 이 다양하고 복잡한 술법들을 쌍둥이나 세실리 보다도 빠르고 강력하게 구사하였다. 하지만 키린의 각성에 의해, 생애 처음으로 '패배'라는 것을 맛보게 된다.
이에 자신조차 잘 알 수 없는 감정에 휘둘리는데, 이에 싱루가 나타나 알려주기를, 자신은 샤오페이에게 바로 이것을 깨우쳐 주고 싶었다고 한다. 샤오페이는 그 타고난 재능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신이 가르쳐준 것들을 순식간에 배워갔지만, 그것은 그저 싱루의 복제였을 뿐, 샤오페이 자신의 특색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때문에 싱루는 자신의 복제에 지나지 않는 샤오페이와 싸워도 전혀 흥에 겹지 않았다고. 싱루는 그 누구든 간에 싸울 때면 즐거움을 느꼈기 때문에, 유일하게 아무 것도 느낄 수 없었던 샤오페이와의 대련에 실망하여, '최고의 실패작'이라는 말을 사용했던 것. 싱루는 자신은 인형을 사랑하는 취미는 없다며, 샤오페이가 타주는 차를 좋아했던 것은 그것이 다름 아닌 샤오페이 자신의 것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싱루는 자신이 아무리 말해봤자 샤오페이는 깨우치지 못했을 것이기에, 이렇게 깨우쳐 줄 수 밖에 없었다고. 샤오페이는 싱루가 이때 말해준 '인형이 아닌, 우선 사람이 되거라.' 라는 말을, 처음으로 겪은 패배의 굴육과 함께 가슴에 깊이 새기며 고개를 숙인다. 싱루 왈, 이번에 새겨진 패배의 굴육은 오랜 시간동안 샤오페이를 얽매왔던 것으로부터 해방시켜줄 거라고.
이후에는 본인은 모르게 전투력 측정기가 된다. '처형도' 마디아스 메사가 샤오페이조차 아득히 뛰어넘는다던가, 어니스트가 샤오페이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지만 검술만큼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던가, 봉인을 전부 해제한 아야토가 샤오페이의 기량을 능가한다던가...
3부 왕룡성무제에서도 참전했으며, 14권 컬러 일러스트에서 우 샤오페이 본인의 모습이 나오는데, 컬러 일러스트에 나오는 우 샤오페이의 모습은 그야말로 근육질 남성이다. 본선에서 유리스를 상대하며 경기 자체는 시종일관 압도했으나, 유리스가 가느다란 실을 건너는 듯한 아슬아슬한 공방을 견뎌내면서 모든 기술을 사용한 이후로도 오펠리아가 꽃에 대해 설명해줬던 과거를 이미지로 바꾸어 화염의 꽃에 꽃이 지닌 독성까지 구현하면서 능력을 보다 심도있게 사용하며 각성한다. 하지만 샤오페이는 싱루의 기술에 더해 성진력의 질을 변화시키는 기술[61]까지 더하여 최후의 일격을 가하는데, 아슬아슬하게 유리스의 공격이 더 빨리 샤오페이의 교표를 부수며 패배하게 된다. 여기서 밝혀진 사실은 이전의 샤오페이는 누구를 상대할 때도 그 상대를 보는 것이 아니라 저 너머의 싱루만을 보며 싸웠다고 한다.이 무슨 귀축 그래서 유리스를 상대할 당시에는 샤오페이가 변해서 그 상대를 보며 싸울 수 있게 되었기에 이전보다 약해져서 진 것이라고. 하지만 싱루는 그런 샤오페이를 칭찬하며, 이제야 겨우 시작점에 섰다며 진심으로 즐거운 대련을 신청한다. 실제로 샤오페이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했는데, 그 성격과 언행이 싱루와 매우 닮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 자신이 된 것이 자랑스러운 동시에 이전의 자신을 미숙했다며 부끄럽게 여기고 있다고.
에필로그에서는 키린에게 리벤지전을 신청하여 이긴다. 하지만 당시 키린은 마지막 왕룡성무제에서 성장한 판싱루와 붙기 위해서 후다라쿠를 봉인한 상태였기에 결과를 납득하지 못해 다시 수행을 떠난다.[62] 이때 마찬가지로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비성맥세대와 성맥세대의 현실에 대해 알아보고 있던 아야토와도 만났다고 한다.

  • 3위 우메노코지 후유카(梅小路冬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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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롱 제7학원 서열 3위. 세실리와 친하다고 한다. '야부키 일족'과 같은 뒷세계의 특별한 일족이다. 현재로써는 야부키와 후유카, 이 두 일족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하며, 뒷세계의 인간인데도 서열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싱루는 본인이 상관없다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독특한 형태의 무술을 사용하지만 우 샤오페이 만큼 숙련되지는 않았다고 나오며, 특별한 유형의 기술을 사용할 수가 있는데 이것은 우메노코지 가문이 1000여년 이상 개발해낸 특별히 체계화된 기법으로, 판싱루 덕택에 잃어버린 이 기술을 복원해낸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녀의 가문인 우메노코지 가문은 식신을 다루고 소환하는 가문인데, 우메노코지 후유카가 가지고 있는 부채는 이 식신을 소환하는 데 사용된다고 한다. 즉 1000여년 동안 개발되었다고 하는 그 기법은 식신을 소환하고 다루는 것이다. 이 식신 사용은 규칙위반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성진력의 사용이 만만치 않은 듯. 사실 후유카 본인은 손님에 해당되지만 본인은 지에롱의 학생이라고 주장을 하는 모양이다. 13권 컬러 일러스트에 나온 모습을 보면 눈을 감으면서 웃고 있으며, 길고 반짝이는 검은 머리카락과 바늘 모양의 얇은 눈, 그리고 섬세하고 우아한 몸매를 가지고 있는 여성이다. 한손에 부채 같은 것을 들고 있는 것을 보면 후유카 본인의 무기가 부채 형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명은 "신주의 마녀". 3부 왕룡성무제 본선에서 노엘을 이기고 준준결승에서 아야토와 붙지만 패배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세계를 돌아다니는 아야토와 어메이산에서 만났다고 한다.[63]

  • 4위 세실리 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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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롱 제7학원 서열 4위로, 싱루의 둘째 제자. 위의 그림에서 왼쪽에 위치한 여자애. 뇌극천화(雷戟千花)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으며, 제롱 내 여러 무술 파벌들 중 '수파(水派)'의 수장을 맡고 있다. 대범하면서 털털한 성격으로, 후유카와는 예전에 결투한 뒤로 친해졌으며 후펑을 남동생처럼 생각해주고 있다.
성선술의 달인인 '도사'로, 예전에는 무술 만을 특기로 했었으나 신루가 그 잠재성을 높이 평가해 성선술의 재능을 개화 시켜주었다고. 그 이명에 걸맞게, 뇌격을 다양한 무기에 깃들여 다루는 것을 특기로 한다. 지난회의 봉황성무제에서는 후펑과 태그를 맺어 준우승을 달성 했었으며, 이번 사취성무제에는 '팀 황룡'의 일원으로서 출전하게 된다.
준결승에서 팀 엔필드와 싸우기 전에 말하길, 이전부터 유리스를 마크해왔다고 한다. 자신들 '도사' 는 '마녀' 와 같은 능력자들과 비교당하는 일이 잦으며, 능력자들보다는 뒤떨어진다고 평가당하는 일이 많다면서. 그래서 이번에는 팀 전술로써 체술은 사용하지 않고 어디까지나 자신의 특기인 '번개의 술' 로 팀 전체를 서포트하며, 현 세대 마녀들 중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유리스와의 정면승부를 바란다. 세실리의 번개는 그 한발 한발 위력이 강력하고 여러 줄기로 공격해 오기에 상당한 위협이긴 하지만, 그만큼 산란하여 명중률이 좀 떨어진다고 한다. 마지막에는 유리스의 필살기인 용의 불꽃에 최대 위력인 호랑이 형태의 번개를 만들어 맞부딪친다. 그야말로 용호상박을 연출한 것. 하지만 유리스가 자신의 기술에 황식원격유도무장을 이동시켜 성진력을 주입하여 위력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결국 완전히 밀려서 패배한다. 이번에 자신의 '도사' 로써의 자존심과 팀 전술로써의 유용성을 결합시켜 번개의 술로만 싸웠고, 그게 최선이었다는 것도 잘 알지만 '역시 그냥 주먹으로 싸울 걸 그랬나...' 라고 중얼거린다. 후펑과 페어를 맺어 4년 전, 봉황성무제에서 준우승했을 때도 상당한 실력의 체술이었지만, 지금도 체술은 계속 단련하고 있어 그때보다 체술도 더 강해져있다고.
에필로그에서는 오펠리아와의 시합에서 보여준 실비아의 새로운 노래에 감탄하는 후펑을 못말린다는 듯 보면서도 그것만이 아닌 듯한 시선도 같이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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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딜 봐서 남자라는 겨 표정까지 너무 모에하잖
서열 5위로, 제롱 제7학원 학생회의 서기이자 싱루의 세번째 제자. 천가무장(天苛武葬)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으며, 제롱 내 무술 파벌들 중 '목파(木派)'의 수장을 맡고 있다. 성실한 성격으로 늘 싱루에게 휘둘려 고생하는 듯 하나, 아야토에게 호승심을 보이는 등 제롱의 학생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실은 실비아의 열렬한 팬으로, 그녀의 콘서트에 참석한 적도 있을 정도다.
무시무시한 실력의 권사(拳士)로, 아야토마저 감탄할 정도의 엄청난 속도의 신체 능력과 체술 실력을 자랑한다. 지난회의 봉황성무제에서는 세실리와 태그를 맺어 준우승을 달성 했었으며, 이번 사취성무제에는 '팀 황룡'의 일원으로 출전하게 된다. 싱루의 허가가 있어야 하지만, 하늘을 날게 해주는 순성황식무장의 '통천족' 사용자다. 지에롱의 분위기를 고려하면 매우 특이한 사항. 순성황식무장에 자신의 실력이 더해져 변칙적이고 더욱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준결승에서 팀 엔필드를 만나 '통천족' 을 완벽하게 사용해내며 맹활약한다. 우선 유리스를 체술로 몰아붙이다가 끼어든 사야를 상대한다. 어느정도 상대하다가 쌍둥이의 환술의 도움으로 사야를 쓰러뜨리고, 이후 세실리와의 정면승부에서 이기긴 했지만 상당히 지친[64] 유리스를 어렵지 않게 패배시킨다. 그리고 팀 리더인 클로디아를 공격하려 하지만 이는 아야토에게 막히고, 그대로 아야토와 1:1 승부에 들어간다. '통천족' 으로 '흑로의 마검' 의 날을 받으며 어느 정도 싸우다가, '통천족' 에 성진력을 주입시켜 결판을 내려한 순간 각성한 키린이 샤오페이를 이기며 그대로 시합이 끝나고 만다. 이에 후펑은 승부가 중단된 것보다 샤오페이가 패배했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아 한동안 망연자실해 있는다. 결승전이 시작되기 전, 싱루의 물음에 답하길, 세실리와 자신, 쌍둥이들의 의견은 일치하여, 팀 란슬롯이 이길 것이라는 의견을 전한다. 다만 아직 준결승에서의 패배에 분함을 느끼고 있다고.
그리고 외전인 퀸벨의 날개에서 "페스타"라고 하는 상품을 파는 곳에서 관련 굿즈가 있으며, 의외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언급된다. 에필로그에서는 세실리와 함께 지에롱 제7학원에 지도자가 부족하다고 힘들어하고 있다고 한다. 쌍둥이 남매는 통합기업재체인 지에롱 본사가 데려가버렸다고.
애니메이션에서는 후펑이 남자긴 하지만 선이 워낙 가늘고 생긴게 예쁘장하여 여자같이 생겼다는 설정을 반영해서인지, 확실하게 남자라고 알 수 있었던 소설 삽화와는 달리 아예 여자처럼 그려놨다(...). 당장 위의 세실리 윙가 같이 나온 삽화와 비교해보자. 실제로 2쿨 1화를 본 많은 시청자들이 '어? 자오후펑 남자 아니었어요? 혹시 여자였었나?' 라고 착각하게 만들 정도.

  • 9 & 10위 리셴윤 & 리셴화 (黎沈雲&黎沈華, リー・シェンユン&リー・シェンファ) / 마츠다 사츠미, 에리카 멘데즈(리셴윤) & 마츠다 리사에, 로런 랜다(리셴화)[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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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삽화
애니메이션 설정화
지에롱 제7학원 서열 9위(셴윤), 서열 10위(셴화)로, 쌍둥이 남매. 각각 환영창기(幻映創起),환영무산(幻映霧散)의 이명을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쌍서의 음양사'가 먼저 나왔으며 술법 대사인 급급여울령을 쓴다) 둘 다 성선술을 사용하는 도사(道士)로, 싱루의 문하생인 만큼 실력은 확실해 성선술과 연계전투에 있어서는 천재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두 사람 모두 오만불손한 성격의 소유자인지라 늘 상대방을 깔보고 경의를 표하지도 않으며, 자신들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낸 뒤 철저하게 상대방의 약점을 공략, 일방적으로 상대방을 가지고 놀며 무너뜨리는 것을 주특기로 하기에 후펑은 내심 혐오감을 내비칠 정도로 싫어한다.
봉황성무제 준준결승에서 아야토&유리스 페어와 맞붙게 되나, 비겁한 전법으로 유리하게 상황을 이끌어 나가던 중 아야토의 봉인이 하나 더 해제되어 형세가 역전, 셴화는 교표파괴로, 셴윤은 그 비겁한 전법에 분노한 아야토에 의해 얼굴에 정면으로 주먹을 얻어맞아 패배한다. 그 뒤로는 별 언급이 없다가 학원제 때 싱루의 지시로 이번 사취성무제에 '팀 황룡'의 일원으로서 출전하게 된다.
쌍둥이는 봉황성무제에서의 패배 이후 확실히 더욱 강해져, 둘이서라면 클로디아와도 대등하게 겨룰 수 있는 수준까지 성장했다. 그리고 쌍둥이의 능력은 페어전보다 팀전에 더 적합하기 때문에, 클로디아와 대치하면서도 각 팀원들의 서포터도 잊지 않는다. 다만 클로디아의 견제가 워낙 심해서 원하는만큼 마음껏 활개치진 못한다. 클로디아의 원호를 위해 끼어든 아야토와도 다시 한번 맞서게 되지만, 쌍둥이가 얼만큼 강해졌든 간에 쌍둥이의 능력과 아야토의 '식' 의 경지는 그야말로 극상성이라,[66] 환술 등의 꼼수가 전혀 통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껏 설치한 함정 부적들도 대부분이 타버려서 분함을 참지 못하고 초조해한다. 그 이후로는 특별한 활약 없이 샤오페이가 패해 시합이 끝난다.
3부에서는 에필로그에 이르러서도 아야토 일행을 인정해주지 않고 뚱해 있는다. 이후에는 통합기업재체인 지에롱 본사로 갔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2쿨에서 봉황성무제 후반부에 출연 확정.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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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에서는 안 좋은 쪽으로 작화에 굉장한 버프를 받았다. 셴윤이 특히나 더. 정말로 과장 안 하고, 어디에나 한번 쯤은 꼭 나오는 3류 찌질이 쓰레기 악당 수준으로 비열하게 나왔다.[67] 이는 셴윤의 안면 예술과 성우의 열연에 힘입어 더욱 더 확실하게 부각된다.[68] 아야토가 자신의 2번째 봉인을 풀기 위한 열쇠를 손에 넣는 동안 유리스가 시간벌기를 하는데, 원작에서 묘사된 것보다 훨씬 더 잔인하고 악랄하게 유리스를 괴롭힌다. 이때 셴윤의 시종일관 일그러진 희열에 찌든 얼굴 표정이 굉장히 인상적인데, 완전히 구속[69] 다음 일부러 교표는 노리지 않으면서, 그렇다고 쉽사리 의식을 잃지 않게끔 조절해서 지속적으로 괴롭힌다. 거의 의도적인 고문 수준이다. 물론 성무헌장에 의해 의도적인 잔학 행위는 엄격히 규정되어 있지만, 셴윤은 이 성무헌장을 어기지 않을 정도로 교묘히 아슬아슬하게 어기지 않는 수준으로 괴롭힌다. 이때 이게 얼마나 심했으면, 어디까지나 중립을 지켜야 하는 실황 중계자들이 둘 다 셴윤의 공격에 해설을 하면서도 그 의도를 파악하고 차마 중립인 입장을 약간이지만 지키지 못했고, 성무제는 어디까지나 엔터테인먼트이기에 관객들 중에서도 쌍둥이의 싸우는 방식과 전법을 좋아하는 관객들도 많지만, 이때만큼은 모든 관객들이 조용해지면서 환호도 전혀 없이, 애처롭게 당할 수 밖에 없는 유리스를 보면서 말과 표정을 잃었다.
이후 각성한 아야토에게 완전히 발리는데, 시청자들의 심정을 아주 잘 이해한 제작진들이 여기서도 상당히 신경을 써주었다. 발악하면서 처절한 셴윤의 표정과 이에 맞는 성우의 열연, 그리고 마지막에 화가 난 아야토가 날린 안면 펀치에 맞아, 본래는 단정한 얼굴이 완전히 처참하게 일그러지면서 꼴사납게 벽에 처박혀 패배함으로써 가슴을 뻥 뚫어주었다. 이후에는 제작진들도 만들면서 셴윤만큼은 도저히 정이 안 갔는지, 아니면 정말로 얄미웠는지, 방송이 끝나고 마지막 부분에 셴윤이 안면 히트를 당해 완전히 망가지는 모습몇 번이나 반복 재생했다(...). 그리고 그대로 벽에 처박히는 장면으로 이번화는 마무리됐다.
애니메이션 DVD 특별단편에 의하면 둘 다 사람 보는 눈이 그렇게 없다고 한다. 명백히 자신들을 이용해먹거나 뒤를 치려고 자연스럽게 접근한 이성에게 홀딱 넘어가 데이트를 하러 가는데, 그렇게 호구가 된 쌍둥이의 다른 쪽이 그 접근한 상대방을 응징하면서 지금까지 살아남아왔다고(...). 그래서 식사하다가 갑자기 서로가 서로에게 "그, 뭐냐, 내일은 각자의 시간을 가지지 않을래? 우리도 이제 애가 아니니까 개인적인 시간도 필요하고..."라는 말을 꺼내면 이에 괜찮다고 답하면서도 속으로는 "...또 남자(여자)인가. 한번 알아봐야겠네..."라고 한숨 쉬는 게 일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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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랑
루오 쿤참
훌륭한 솜씨였다. 작전도 완벽했다. 특히 너희는 정말로 서로가 서로를 깊이 신뢰하고 있구나. 감복했다.
제롱 제7학원 서열 20위와 서열 23위의 태그로 봉황성무제에 출전. 계룡에서는 서열이 2X위 정도지만 유리스가 평하길, 세이도칸이었다면 틀림없는 '모두의 12인(페이지 원)' 에 들었을 실력이라고. 아야토&유리스에게 패배한 뒤, 그들에게 리 남매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원작 소설에서는 '손&루오'로 성으로만 불렸지만 애니메이션에서 풀네임이 공개되었다. 손은 변발 권법가. 루오는 숏컷 헤어스타일, 민소매 개조 기믹의 봉술가다. 무도가 정신에 투철하다. 유리스가 불의 벽을 만들어 아야토와 손, 유리스와 루오의 일기토를 유도해 싸웠다.

  • 도철
후하하하하하!! 지에롱에는 만유천라의 제자들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새겨주마!!!
아야토가 속한 팀 엔필드가 사취성무제 5회전에서 만난 상대. '만유천라' 일파를 제외한 문파 대표자로 구성된 팀으로 팀원 모두 서열 20위권의 실력자다.[70] 팀 엔필드와 싸울 당시의 팀 리더는 매우 특이하게도 성선술을 사용하지 않고 고유의 능력을 사용하는 마법사다. 지에롱 제7학원에는 팀 황룡을 비롯한 만유천라의 제자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주겠다고 큰 소리 치며 실제로도 상당한 실력으로 맹렬히 공격하나, 상대가 주인공 일행으로 구성된 팀 엔필드이기에 결국 패하고 만다.

  • 25위 지모
내 못난 동생이 선택한 길이다. 그에 대해서는 아무런 원한도 없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어떻게 그런 잔인한 짓을...!!
로돌포에게 원한을 품고 있는데 장후방과 오모 네로의 항전에서 자신의 동생을 습격했기 때문. 사용하는 무장은 직경 40센티미터 정도의 금속링에 날이 달린 '혼롱권'. 하지만 로돌포는 싱루가 진짜 재능이라고 인정한 실력자이기에 압도적으로 패하며 복수는 실패하고 만다.


7. 성 가라드워스 학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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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가라드워스 학원 최강의 팀 랜슬롯[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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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가라드워스 학원 학생회의 부회장이자 서열 2위로, 이명은 광익(光翼)의 마녀(글로리아라). '천계익(에일 드 앙쥬)'이라 불리는 거대한 빛의 날개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마녀로, 현 세대 마녀들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강자라고 한다. 클로디아, 유리스, 소피아와 면식이 있는 사이로, 특히 엔필드 가문과 블랑샤르 가문은 서로 인연의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클로디아와는 친한 소꿉친구 사이다.[72][73] 잔걱정이 많은 성격으로, 어니스트의 동생인 소피아가 애스터리스크에 오는 것이나, 아야토실비아가 학원제 때 가라드워스 학원을 몰래 방문했었음을 보고 받았을 때, 그리고 클로디아의 행동에 대해서도 일일이 걱정해주었을 정도.
지난번 사취성무제에선 팀 랜슬롯으로서 우승은 했으나, 개인적으로는 클로디아에게 자신의 교표가 파괴된 적이 있기에 이번 사취성무제에서는 그 빚을 갚기 위해 단단히 벼르고 있다. 사실 어렸을 때부터 성무제 하위 대회에 정기적으로 출전하며 그때부터 클로디아와 겨뤄왔지만, 한번도 이긴 적이 없다. 대회 규칙으로 능력은 사용 금지였지만. 그나마 무승부를 낸 적이 딱 한번 있는데 그것도 클로디아의 컨디션이 판=도라 때문에 최악이었을 때다. 그러면서도 누구보다도 클로디아를 인정하고 있으며, 그녀의 진정한 소망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기에 굉장히 걱정하기도 한다.
클로디아를 처리하기 위해 긴가가 직접 움직였다는 사실을 어니스트를 통해 알자마자 굉장히 안절부절 못했으며, 당사자에게 연락이 닿질 않아 유리스를 통해 이 사실을 알렸다. 다만 레티시아도 바보는 아니기에 들키지 않게 충분히 조심해서 움직였으며, 아야토와도 밀회에 알맞은 가게에서 은밀하게 행했다.[74] 그러면서 클로디아가 예전 자신에게 생일 선물로 주었던 부적을 아야토에게 주는데, '행운이 돌고 돌아 온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한다. 이에 굉장히 짓궂은 선물이라며, 자신이 클로디아에게 하는 자그마한 보복이라고 한다. 다행히 클로디아는 죽지 않았고 잘 마무리 되어, 클로디아에게 열심히 해서 꼭 이겨 올라오라고 하는데, 그 연락 직후 콧노래를 부르며 좋아한다.그래서 바로 어니스트에게 들켰다
준결승에서 팀 엔필드가 올라오자 크게 기뻐하며 '거봐요! 제 말이 맞았죠?' 라며 큰소리친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역시나 클로디아에게 선전포고. 팀으로써는 케빈과 같은 중간의 유격 포지션. 우선은 8장의 천계익을 전개하여 다른 팀원들과 완벽한 연계를 구사하여 팀 엔필드를 일방적인 방어전으로 몰아넣는다. 이전에는 그 연계에 아주 약간의 틈이 있어서 그 틈을 파고들어 클로디아가 근접전으로 끌어들여 승리했지만, 과연 선전포고를 한 만큼 그때보다 더욱 완벽하게 연계를 단련하여 틈이 아예 없어졌고, 접근전도 상당히 단련한 것이 보이기에 지금으로써는 클로디아도 1:1로도 이길 수 있을지 장담할 수가 없다고. 하지만 아야토가 봉인을 완전히 풀자 형세가 역전, 이에 어니스트를 지켜주기 위해 천계익을 12장으로 늘려 12장 전부 아야토에게 꽂아넣지만, '흑로의 마검' 도 아닌 일반 황식무장의 일섬으로 모조리 베어지자 경악, 이후로는 좀 더 주의하여 공격한다. 어니스트가 폭주하여 아야토와의 일기토에 들어가자, 어니스트의 변모에 당황하면서도 침착하게 기회를 엿보다가 어니스트가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잡자 이에 연계하기 위한 공격을 가한다. 하지만 폭주한 어니스트는 레티시아와의 연계를 씹어서(...) 승기를 놓친다. 결국은 팀 엔필드의 협공에 팀 리더인 어니스트의 교표가 베여 그대로 패배.
팀 엔필드와 후에 만나서 얘기하기를, 승패와는 상관없이 성 가라드워스의 상징인 어니스트의 그런 흉포한 모습이 만천하에 드러난 것 때문에 그 뒤처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골머리를 썩고 있다. 이에 클로디아가 놀리자 반발, 이번에 진 것은 어니스트지 자신이 아니라며 은근히 어니스트에게 독설을 퍼붓는다(...). 결국 팀 전에 있어서 1승 1패이니 다음에야말로 진정한 승부를 가리자고 선포한다. 이에 클로디아는 언제나처럼 흘려넘기지 않고 빚이 있으니 어떤 승부든 받아들이겠다고 답한다. 그리고 이번 성무제로 자신들은 거의 은퇴 상태이니, 퍼시발을 내세우면서 각오하라며 자랑스러워한다.
하지만 그 퍼시발이 자신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금지편동맹에게 가고, 3부에서 엄청난 소동이 일어나자 모든 것이 끝난 후 아야토 일행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며 사과한다. 아야토 일행은 레티시아가 신경 쓸 일이 아니라고 배려해주지만, 이른바 "닥치고 제 사과를 받으세요(...)"라고 너무 과하게 나가서 클로디아의 웃음을 산다.
여담으로 가라드워스의 첩보기관을 굉장히 싫어하며, '성녀'라고 불릴 정도로 자비 깊고 상냥하며, 말투와 몸가짐이 우아하게 된 계기가, 어렸을 때 어니스트와 소피아를 만나서 큰 감명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검술도 영향을 받았다고. 그런데 어니스트가 공주라고 예의를 갖춰 호칭하는 것과 다르게 판싱루를 꼬맹이라고 부른다...[75]

  • 5위 퍼시발 가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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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가라드워스 학원 학생회의 서기이자 서열 5위의 (사취성무제 기준) 2학년 여학생으로, 남장을 한 단정한 외모의 소녀. 이명은 우(優)기사(어그레스티아)로, 20년 만에 오랜만에 나타난 가라드워스가 자랑하는 순성황식무장 '성배' 속죄의 추각[76] 소유자다.[77] 성배 외의 주 장비는 단총형 황식무장으로 결승전에서 후위로써 사야와 대등하게 싸움을 벌였다.
사야로부터 의형체보다 더 의형체 같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굉장히 무미건조한 성격을 가졌는데, 자기자신을 일종의 무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스스로를 '총' 이라고 지칭하며 항상 시합 전에 팀 란슬롯의 멤버들에게
저는 당신들의 총이며, 그외에 누구도 아닙니다. 저는 당신들의 적을 토벌하며, 그 죄는 모두 저에게 있습니다.
라고 말한다. 이런 성격을 가지고 정반대 성향을 가진 라이오넬와 케빈의 말다툼을 곧 잘 중재하는데, 그 방법이 총형 황식무장을 천장에 쏴서 경고한 다음, 그래도 안 듣는다면 정말로 직접 쏴버리는 식이다(...). 이에 라이오넬과 케빈은 진심으로 두려워하고 있으며, 레티시아도 '어째서 이 아이의 방아쇠는 이렇게 가벼운 걸까'라고 말할 정도다. 그래도 퍼시발의 이런 개성 때문에 '성배'에게 선택받은 것이라고. 정말로 무미건조한 것인지 조금은 의문이다.
굉장히 날카로운 관찰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78] 사람의 본질을 꿰뚫어 어떤 거짓도 통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실제로 7권에서 일반인들이 알아채지 못하게 변장하고 가라드워스 학원을 방문한 아야토실비아를 유일하게 알아보았다. 덧붙여 어니스트는 진실을 간파하는 눈과 그 눈 때문에 영원히 따라오는 죄책감, 퍼시발이 '성배'에게 선택받은 진짜 이유라고 평한다.
위에 스스로 무기취급한는 것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출신이 어두운데, 사취성무제로부터 10년전 디르크 에벨바인와 '연구소'라는 곳에 있었다. '연구소'에 있었을 적에 디르크는 'D' 라고 불렸던 듯 하며, 스스로 무기취급하는 퍼시발은 디르크의 명령에 따랐다. 이 '연구소'라는 곳은 팀 란슬롯의 다른 멤버들도 알고 있는 듯 하며, 그 점에 대해 퍼시벌에게 상당히 신경써주고 있다.[79]
결승전 시합 전, 퍼시발은 마디아스의 아야토에 대한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디르크에게 연락을 받게 된다.[80] 시합 후에 만나서 그에게 들은 말은 성무제처럼 빙 돌아가는 대신 손쉽게 소원을 이루어주겠다고 하는데, 그 대신 자신의 계획에 도우라는 것이었다. 그녀가 스스로 무기라 생각하는 이상 성무제에서 우승할 일은 절대 없고 필요한건 그녀를 유용하게 사용해줄 사람이라며, 10년전을 기억해보라는 말도 듣는다. 그 말을 들은 퍼시발은 이야기를 들어보겠다 한다.
퍼시발의 소망은 연구소의 소멸. 금지편동맹에게 간 이후로 역시 'D'는 자신을 잘 사용해준다며 좋아하지만, 최종결전에서는 아야토 일행을 막기 위해 정신이 붕괴하는 수준까지 조작을 당하여 이용당한다. 이후 발다=바오스가 소멸하고 정신을 차린 후, 기억은 지워지지 않았기에 자신이 했던 일이 연구소를 소멸시키는 게 아니라 세계의 붕괴라는 것을 알고 엄청난 죄책감에 괴로워하다가 성렵경비대에 들어간다. 그 죄책감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사람들을 위해 움직이라는 벨가의 충고를 받아들여서라고.
에필로그에서는 아직까지도 죄책감에 힘들어하면서도 하루카 밑에서 일하며 조금은 좋아진 상태에서 자신과 같은 연구소 출신의 아이를 보호하는데, 이 아이가 자신의 힘을 두려워하며 일부러 감춰서 연구소에서 실패작으로 찍히고 목숨 걸고 탈출했다는 얘기를 듣자 자신도 연구소 출신이라며 아이에게 손을 내민다. 그리고 아이가 빛나는 왕룡성무제의 결승전을 보고 저 빛나는 자리에 자신도 꼭 서보고 싶다고 자신만의 소망을 말하자, 엘리엇에게 연락하여 진심으로 이 아이를 받아들여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이 아이는 차세대에 성장한 판싱루, 플로라와 함께 애스터리스크를 빛내는 3명의 여자학생으로써 황금기를 맞이하게 된다고 한다.

  • 케빈 홀스트
검은 방패(가레스)의 이명을 가진 팀 랜슬롯의 멤버.
가라드워스의 정기사들 중에서는 드물게 가벼운 성격으로, 항상 여자에 관한 소문이 끊이질 않는다고 한다. 기사와 로망스는 본래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관계이기에 그런 의미에서는 기사다운 기사라고. 고지식한 라이오넬과는 성격이 안 맞아, 항상 말싸움을 하곤 한다. 이에 항상 '기사란, 숙녀의 요청에는 거절할 수 없는 법'이라며 변명한다. 그리고 그런 말다툼은 항상 퍼시발의 방아쇠에 의해 끝난다(...).
그런 가벼운 성격과는 다르게, 그러나 이명에 맞게 가라드워스에 있어서 제일의 방어력과 뛰어난 방어 전술을 자랑한다. 한손에 방패를 들어 방어를 굳히고, 다른 한손에 장검을 취해 치고 빠지는 식의 전법을 취한다. 봉인이 풀린 아야토에게 라이오넬은 순식간에 패배했던 반면, 방어에 집중하자 완전한 아야토의 검기에도 어느정도 버티기는 가능했던 수준. 하지만 역시나 완전해진 아야토의 상대는 되지 못해 방패가 순식간에 작살나서 그 전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고 만다.[81] 다행히 어니스트가 도와줘서 패배는 면했지만 아야토의 상대가 되지 못할 것을 알고 바로 후퇴, 클로디아의 상대에 전념한다. 하지만 방패를 잃어 그 전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 케빈으로써는 클로디아를 완전히 막지 못하여, 결국 마지막에 클로디아가 아야토를 도와 어니스트를 상대하기 위해 뛰쳐나가는 것은 막지 못한다.
퍼시발의 날카로운 관찰안에 의하면, 팀 란슬롯의 멤버들 중 가장 가벼워 보이는 케빈이지만, 실제로는 정반대로 팀 란슬롯 중 그 누구보다도 진지하며 틈이 없다고 한다. 언제나 방심하지 않고 그 눈에 날카로움과 진지함을 품고 있다고. 다만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케빈은 싸움의 장만 아니면 언제나 여자의 편이라고 한다(...). 아니, 오죽했으면 싸우는 도중에도 유리스에게 뜨거운 어택이라며, 식사라도 같이 하지 않겠냐며 헌팅했다. 물론 농담이긴 했지만.그전에 공주님은 이미 마음에 둔 상대가 있는데요 그 성격답게 팀원들을 별명으로 부른다. 어니, 파시, 레오, 레티, 이렇게.
3부에서는 밖의 모니터로 사람들과 함께 왕룡성무제를 구경하다가 금지편동맹이 풀어놓은 알디의 수많은 양산형들에게 습격받아 어니스트, 라이오넬과 함께 이들을 상대하며 민간인들을 지킨다.

  • 라이오넬 카슈[82]
왕의 창(롱고미안트)의 이명을 가지며, 거대한 파르티잔형 황식무장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팀 랜슬롯의 멤버.
'왕의 창'이라는 이명에 맞게 호쾌한 전투법을 자랑하지만, 그러면서 세세한 전술에 정통하고, 사생활에도 세세한 주의가 두루 미치는, 굉장히 고지식하며 성실한 학생이라 한다. 그렇기에 케빈과는 그야말로 극과 극이라 항상 말다툼을 하곤 하는데, 이는 항상 퍼시발의 경고에 의해 끝난다. 또한, 모든 사물을 바라보는 데에 있어서 항상 객관적이기에, 케빈만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레티시아와도 자주 충돌한다고 한다.
창의 솜씨에 있어서는 가라드워스 제일. 강창의 압도적인 힘을 완벽하게 구사한다. 케빈과의 상시 충돌과는 별개로 팀 연계에 있어서도 케빈과의 콤비네이션이 가장 완벽하다고 한다. 그 수준은 팀전이 아니라 봉황성무제의 페어전에 있어서도 충분히 싸울 수 있는 수준. 레티시아와의 연계에 맞춰 둘이서 유리스와 클로디아를 동시에 압박하며, 일방적인 방어전으로 몰고 갔다. 케빈의 방어 전술에 맞춰, 케빈의 방패의 눈가림을 이용해 강창을 휘두르며 유리스를 압박했다. 결국 클로디아도 이들을 상대하기 위해 판=도라의 얼마 남지않은 스톡 시간을 써야 했을 정도. 아야토가 '흑로의 마검' 을 잃자 케빈과 함께 아야토를 협공하는데, 봉인이 완전히 풀어진 아야토의 상대는 되지 못해 순식간에 패배한다. 결승전 이후 자신의 패배와 아야토의 검기를 솔직하게 인정하며 아야토와 악수를 나눈다. 그리고 옆에서 놀리는 케빈과 바로 눈싸움에 들어간다.
3부에서는 밖의 모니터로 사람들과 함께 왕룡성무제를 구경하다가 금지편동맹이 풀어놓은 알디의 수많은 양산형들에게 습격받아 어니스트, 케빈과 함께 이들을 상대하며 민간인들을 지킨다.

  • 12→6→1위[83] 엘리엇 포스터 / 타카하시 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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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검따위 제쪽에서 사양하겠습니다. 저는 저의 검을 더욱 얇고 가볍게 다듬겠습니다!!
휘검(輝劍)(클라우 솔라스)라는 이명을 지닌 중등부 학생. 서열을 올리기 힘들다는 가라드워스에서 '페이지 원'에 등극하고, 아래의 도로테오와 봉황성무제에 태그로 출전해 준결승까지 자신의 특기인 카운터를 숨기고 올라온 천재다. 그런데 준결승에서 아야토&유리스 페어를 만났고, 모종의 이유로 '흑로의 마검'을 사용하지 못하는 아야토에게 "네 검은 아직 가벼워"라는 굴욕적인 대사까지 들으며 1대1 대결에서 패배한다. 그 후 절치부심해 1년만에 서열을 6위까지 끌어올렸고, 사취성무제에 '팀 트리스탄'의 리더로 출전해 아야토와 다시 한번 재대결을 펼치고자 했으나 그 전에 루살카와 격돌, '라이아 폴로스'의 압도적인 힘에 의해 패배하고 만다. 키린에게 비견되는 재능을 가졌다고 하는데 영 취급이 안좋다. 특히나, 성무제에 이미 2번 출전하여 앞으로 1번밖에 기회가 없다.
3부에서는 어니스트에게서 모든 것을 물려받았지만 모든 면에서 그의 발끝도 따라가질 못하고 있어서 고뇌하고 있었다. 하지만 유리스의 요청으로 하루카를 구해내는 과정에서 아야토가 자신을 인정해주는 말을 듣고 어니스트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마침내 진정한 백려의 마검의 사용자 '성기사'가 된다.[84]
에필로그에서는 학생회장직도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소꿉친구인 노엘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여담으로 아야토 다음 가는 상대로 키린을 지목했는데, 작가왈 어떻게 결투가 성립되기는 했지만 졌다고 한다(...).[85]
통합기업재체 E=P의 창설자 일족으로 매우 특별하고 고귀한 혈통이다. 그래서 통합기업재체 최초로 성맥세대 최고간부가 탄생하는 것이 아니냐, 라는 소문이 돌고 있었으며, 에필로그 이후에는 클로디아와 함게 그렇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86]

  • 7위 노엘 메스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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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의 도움이 되고 싶어. 안 돼?
이명은 성자(聖茨)의 마녀(페르세포레)으로 지팡이형 황식무장을 사용한다. 가시덩굴을 범위 내에 생성, 전개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영역형'이라 불리는 굉장히 희귀한 능력으로, 발동까지 시간이 좀 걸리기는 하지만 더할 나위 없이 팀전에 적합한 능력이라고 한다. 유리스가 그 능력을 언급하며 '성가시다'고 평가했다. '팀 트리스탄'의 멤버로 사취성무제에 출전해 큰 문제없이 본선에 오르나 루살카와 만나 '라이아 폴로스'의 압도적인 힘에 의해 패배한다.
3부에서는 판싱루의 비밀결투장에서 특훈을 마치고 왕룡성무제 본선까지 올라가지만 결국 지에롱 제7학원 서열 3위인 후유카에게 패배했다. 엘리엇과는 소꿉친구 사이로 '오빠'라 부르며 따른다.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엘리엇이 '오빠'라 부르는 것은 금지했지만, 행복해하는 노엘을 강하게 말리지도 못한다(...). 사실 판싱루의 제자로 들어간다는 것은 싱루의 눈에 들었다간 키워져서 잡아먹히게 될 것이 뻔한 결말이 되고, 이번 왕룡성무제도 강호, 강자들이 줄줄이 이상할 정도로 출전하는 상황인지라 엘리엇은 노엘이 나서는 것을 말리고 싶어했지만, 노엘은 어니스트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해 괴로워하는 엘리엇의 힘이 되고자 결심했다. 이토록 사려깊은 헌신은 백려의 마검이 무척 좋아하는 고결한 정의이기에 엘리엇은 괴로워하면서도 허락하고 만다.
하지만 이후 엘리엇은 진정한 '성기사'로 각성하게 되고, 에필로그에는 학생회장직도 당당하게 수행하는 수준까지 성장하여 노엘은 무사히 그의 연인이 된다.세계 기업 톱의 아내가 될 날도 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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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모습
능력 전개
스무살이 넘은 대학부 학생으로 이명은 개장(鎧裝)의 마법사(브라이트웬). 높은 방어력을 자랑하는 갑옷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마법사(단테)다. 군마 형태의 갑옷도 소환이 가능하여, 랜스 형의 황식무장을 발동시키면 말 그대로 중세시대의 기사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해낸다. 만들어낸 갑오의 방어력 자체는 알디의 방어장벽보다는 낮지만 수복력이 매우 높아서 교표 파괴가 매우 힘들다. 엘리엇과 태그로 봉황성무제에 출전했으나, 유리스의 불꽃에 의한 고열에 견디지 못해 패배하고, 그렇게 3번째 성무제 출전은 끝을 맞이했다. 소설에서는 대머리라고 하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숏컷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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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올리버, 오른쪽이 리처드)
아야토와 유리스가 봉황성무제 1회전에서 대결한 상대.엑스트라 아야토의 공격 1방에 교장이 파괴되어 광탈한다.

  • 서열 외 흑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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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아아아아아!!!
검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머리색이 무지개색인 남자. 여러 황식무장을 사용하며 싸우지만 실은 가라드워스가 비밀리에 육성한 다중인격 마법사다. 12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으며[87] 격리된 방에서 지내며 일부 학생을 제외하고는 접촉하지 않아 존재가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인격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12개의 인격 전원이 마법사 소양이 가지고 있어 각각 능력을 쓸 수 있으며 위기에 빠지면 전원의 의사가 뒤섞여 능력이 발현된다.
3부에서 엘리엇을 미덥지 못하게 생각한 E=P/가라드워스 학원에서 이번에 각 학원에서 특출난 자들만 출전하는 왕룡성무제 흥행에 한몫 끼기 위해 출전시킨 비장의 수. 실제로 그 압도적인 능력으로 상대를 유린하며 손쉽게 본선까지 올라간다.[88] 모든 능력을 조합하면 검은 안개가 전신을 감싸며 공방일체의 흑기사의 모습이 된다. 그래서 그(들)의 능력에 붙은 별명이 무적. 하지만 싱루의 비밀결투장에서 자신의 힘을 이 아닌 으로 사용하는 법을 터득한 레스터가 오로지 흑기사 갑옷의 한 지점만을 집요하게 그 엄청난 힘을 집중하여 공격해서 결국 흑기사의 능력을 정면으로 박살내 무승부로 탈락한다.

  • 재클린 헤인즐리
팀 글리플릿의 리더인 마녀. 팀원 전원이 서열 안에 들어간 여성이고 검형 황식무장을 장비해 검술을 기초로 하는 가라드워스 팀으로서는 팀 랜슬롯과 팀 트리스탄에 다음 가는 팀이다.

8. 기타 인물[편집]



  • 욜베르트 마리 요하네스 하인리히 폰 리스펠트 / 스즈무라 켄이치[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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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스의 오빠이자 작중 가상의 국가 리젤타니아의 현 국왕이기는 하나 통합기업재체에 의해 세워진 허울 좋은 꼭두각시왕. 아내가 있긴 하나 통합기업재체의 높으신 분들이 보낸 첩들 역시 데리고 있다. 유리스의 봉황성무제 우승 후 태그 멤버였던 아야토를 비롯해 플로라 구출에 도움을 준 클로디아, 사야, 키린을 리젤타니아로 초대했으며, 유리스를 생각해 다음 성무제에는 출전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으나 거절당한다.[90] 다만 그 직후 유리스의 생각을 듣고 생각하는 바가 있었던지, 여동생의 꿈을 믿고 스스로도 나라를 바꾸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 듯 하다.
여담으로 이 사람... 괴짜스러운 면이 있다. 플로라가 애스터리스크에 찾아갔을 때, 메이드복을 입고가게 했고[91] 플로라를 통해 아야토에게 한 첫 질문이 유리스와의 관계가 어디까지 진전되었는가였다. 그 외에도 사전통보 없이[92] 유리스와 아야토의 승전 퍼레이드를 준비시키질 않나 유리스와 아야토를 따로 만나서 하는 첫마디가 둘이 결혼하지 않겠냐 였다.[93] 동생인 유리스의 말 그대로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여러가지로 별난 인물. 하지만 스스로의 말처럼 그냥 무능력한 인물도 아니다. 그저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무능력을 '연출'할 뿐.[94]
유리스가 사취성무제 우승을 이뤄내자, 약속했던 대로 유리스가 바라는 이상적인 국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3부 이후 유리스는 욜베르트를 보좌했는데, 통합기업재체와 온순하게 지낼 수밖에 없는 자신은 이 이상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지금까지 자신이 뒤에서 저지른 비리들과 통합기업재체가 심어놓은 개들을 함께 폭로하여 깔끔하게 퇴장하고, 유리스를 여왕으로 추대하여 새로운 리젤타니아의 주춧돌로 삼았다.[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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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베르트의 아내이자 유리스의 새언니 그리고 작중 가상의 국가 리젤타니아의 현 여왕. 클로디아의 어머니인 이자벨라 엔필드의 소개로 만나 결혼했다. 하지만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며 신뢰하는 좋은 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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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부탁이다, 클로디아. 하다 못해 소원이라도 바꿔다오. 사랑한다...
클로디아의 아버지. 6권 사건의 배후. 물론 클로디아를 어떻게 하고 싶어서 이런 일을 벌인게 아니라, 클로디아를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에 벌인 일이다. 클로디아가 아무리 부탁해도 사취성무제의 출전을 포기해주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강행수단을 썼다. 결국 이도 실패로 끝나서 클로디아에게 하다못해 소원만이라도 바꿔달라고 사정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래도 결국 클로디아는 살아남았을 뿐만 아니라 지금은 긴가의 최중요인물이 되었기 때문에, 한숨 놔도 될 듯 하다.

  • 이자벨라 엔필드
흐음? 그대는 제 딸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소심하군요.
클로디아의 어머니. '긴가'의 최고간부이자 대표. 발다=바오스와 처형도가 함께 있는 금지편동맹을 추적하여, 그들이 꾸미고 있는 뭔가를 막기 위해 클로디아, 아야토, 실비아에게 협력을 요청하였다.
클로디아가 이자벨라를 정말 많이 닮았다고 한다. 생김새도, 성격도. 비록 긴가에 모든 것을 바치고는 있지만, 그래도 클로디아가 긴가에게 있어서 '최우선 제거 대상'에서 '최중요인물'이 되자, 어머니로서의 모습도 조금씩이긴 하지만 보여준다. 에이시로를 일부러 제재하지 않고, 세이도칸에 복귀시켜 클로디아를 지킬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 것도 이에 대한 연장선인 듯 하다. 물론 어디까지나 긴가로서 판단한 것이 크긴 하겠지만.
여담으로 클로디아와 아야토의 사이를 반쯤 허락해줬다(...). 아야토를 직접 만나게 되자 '딸이 많이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라고 했고, 클로디아가 실비아를 견제하고 돌아오자 '저의 딸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애처롭군요.'라며 약간의 응원의 의미가 담긴 듯한 의미심장한 말까지 해줬다. 다시 말해 현재 거의 모든 히로인들의 가족이나 주변 인물들이 히로인들과 아야토 사이를 인정해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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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주님과 모두의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유리스가 지원하는 고아원 출신의 성맥세대로, 현재 리젤타니아 왕궁에서 견습 시녀로 일하고 있다.[96] 5월 10일생. 10살의 어린 나이지만 후에 유리스를 뒤따라 애스터리스크에 학생으로 와서 고아원을 도울 생각을 하는 속 깊은 아이로, 고아원 수녀들은 유리스 응원으로 한 명밖에 못 보내는 상황에서[97] 플로라를 가장 적임으로 여겨 플로라를 애스터리스크에 보낸다. 큰 뜻을 품고 찾아왔지만 아야토를 협박하기 위해 디르크의 명으로 베르너에게 납치 당한다. 다행히 키린사야의 활약으로 간신히 구출되었고, 유리스와 그녀의 친구들을 위험에 빠트린 미안함에 울음을 꾹 참고 있었지만 아직 10살의 어린 나이인지라 끝내 유리스의 품 안에서 무서웠다며 울음을 터트린다.
본작 후에 에필로그 및 차세대에서 다부지게 성장하여 세이도칸 기대의 루키가 된다. 클로디아가 신경써주고 있으며, 무려 아야토의 뒤를 이어 흑로의 마검을 계승했다. 이때 생겨난 이명은 '화검'.
가라드워스 검술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검술이 훌륭하다고 하며, 이후 퍼시발이 구원해준 연구소의 여자아이[98]와 성장한 판싱루와 함께 3명의 여자학생이 애스터리스크의 황금기를 맞이하게 된다고 한다.성장했구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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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원을 운영하는 수녀[99]. 유리스의 스승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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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어. ...오히려 내가 시원하다.
토도 키린의 큰아버지이자 세이도칸 학원의 운영모체인 은하의 사원. 극동지방의 스카우트 책임지고 있는 통합기업재체의 제7 교도조사실의 실장으로 세이도칸 학생들의 성무제 성적과 밀접한 관계 있다보니 강력한 권한을 가졌었다. 비성맥세대로 성맥세대를 괴물로 여기며 혐오하며 장남인 자신을 제치고 성맥세대라는 이유로 토도류를 이은 동생에게 크게 질투하고 있다. 동생이 감옥에 가게되자 검술 천재인 키린을 자신의 출세를 열어줄 도구라 여기며 그녀의 생활, 결투 상대, 사귀어도 되는 사람 등등 모든 것을 컨트롤하게 된다. 그러면서 조카인 키린을 단순히 '이거'라고 칭할정도의[100] 인간 말종. 2권 말에, 키린이 독단으로 아야토와 결투를 벌여 패하고 1위에서 물러나게 되자 계획이 물거품이 되었다며 그녀를 추궁한다. 그리곤 자신이 손을 써서 막아두었던 키린의 아버지의 범죄를 메스컴에 풀겠다고 협박하자, 잠잠히 있던 클로디아가 통합기업재체의 간부인 그녀의 부모님을 언급하며 역으로 협박당하고 결국 키린을 놓아주게 된다. 이런 인간말종이지만 키린이 아야토와 만나게 된 계기를 만들어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유일하게 잘한 짓
11권에서는 2권에서의 인물과 동인일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여러가지를 뉘우친 듯한 모습으로 나오며, 키린에게 자신이 예전에 당주 자리를 빼앗겼을 때, 그 보상으로 받았던 토도가 최고의 명검 히이나마루를 준다. 그리고 동시에 드디어 아버지의 '주박'에서 완전히 해방되어, 본인도 시원해한다.
작중에서 나온 모습만 보면 믿기 어렵지만 작가가 트위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비성맥세대 출신 인물 중에서는 상당한 강자라고 한다. 만약 키린의 아버지가 성맥세대가 아니었다면 예정대로 본인이 토도류 당주 자리를 물려받았을 듯 하다.

  • 토도 코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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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린의 어머니. 결혼 전 이름은 로쿠조 코토하. 키린의 성장판이나 언니라고 해도 될 정도로 젊어보이고 붕어빵이며 중요한 부분은 키린보다 훨씬 더 우월하시다. 작가 왈: 유전이라고...

  • 토도 세이지로
키린의 아버지. 키린이 어렸을 적 같이 놀러 나갔던 때에 강도에게 키린이 인질로 잡히는 사건이 있었는데 이때 딸을 구하려다가 그 강도를 살해하고 차별의 대상인 성맥세대였기에 결국 감옥에 수감되고 만다. 이에 키린은 아버지의 석방을 위해 숙부의 뜻을 따르게 되었고 코이치로에게 자신의 출세를 위한 도구 취급을 받으면서 온갖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지만 혼자만의 힘으로는 목적을 이루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묵묵히 견디어 왔다.
키린이 팀 엔필드로 활약하면서 사취성무제에서 우승해[101] 석방된다.

  • 토도 요시노
키린의 큰어머니이자 토도 가의 당주. 결혼 전 이름은 아가츠마 요시노.


  • 다닐로 베르토니
전 성무제 위원회장이자 레볼프 흑학원의 운영모체인 솔니지의 전 간부. 작품 시점으로는 이미 고인이다.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여러 일을 저질렀으며 식무제가 그 중 하나라고 한다.[102] 그가 왜 식무제를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는 몇가지 가설이 있는데, 하나는 성무제 위원장인 탓에 상대적으로 약한 정신 조정을 받았고 그 것만으로는 그의 욕심을 제어하기 힘들었다는 것. 다른 하나는 정신조작계 능력자가 그의 정신을 지배하여 일 의 정신을 조작하여 일을 저질렀다는 것이다.[103] 현재 그가 어떠한 이유로 식무제를 만들었는지는 몰라도 아야토가 하루카의 과거에 대해 밝히는 과정에서 같이 밝혀질 것으로 보였다. 이 다닐로가 치료원 비밀 구역에 찾아와, 하루카를 깨워달라는 의뢰를 했다고 한다.
밝혀진 사실은 다닐로 역시 피해자로, 처음부터 끝까지 발다에게 조종당했을 뿐이었다. 가장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되었던 가설이 실은 정답이었던 셈. 발다에게 조종당하면서 레볼프에서 '적하의 마검'을 빼돌려 메사에게 주고, 초대 금지편동맹의 '계획'을 위해서 '식무제'를 만들었다. 여기에 금지편동맹의 멤버 중 하나인 메사는 '처형도'로서 활약했다.

  • 벨가 린드발
조심해라. 내 감은 항상 불길한 방향으로 맞거든. 그닥 자랑하고 싶지 않은 특기지만 말이야.
성렵경비대의 창시자이자 현 단장. 그리고 애스터리스크 내의 살아있는 전설. 근데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가 없다. 삽화 한장도 없다 애스터리스크 역사상 최초로 왕룡성무제를 2연패한 마녀이자 성렵경비대 단장으로서 재개발지역의 탄생 원인인 '비취의 황혼' 사건과 '식무제'를 일단락낸 인물이다. 2연패 때로부터 이미 반세기가 넘도록 시간이 지났지만 단장으로서의 활약 때문에 아직까지도 최강을 논할 때 그녀의 이름이 반드시 오른다고 한다. 그녀가 아직도 현역으로 있을 수 있는 이유는 그녀의 능력에서 기인한다. 시율(時律)의 마녀(크로노 테미스)라는 이명을 가졌으며 자신 주위의 시간을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자신의 신체 나이를 바꿀 수 있으며 오랫동안 살아오면서 단련한 덕분에 엄청난 실력을 지녔다고 한다.[104] 자신의 주위의 시간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나이를 포함한 육체의 시간 그 자체를 자유자재로 조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상을 입어도 시간 그 자체를 역행하여 순식간에 완치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벨가 본인이 팔다리를 잃어버렸다고 하더라도 다시 복원을 해버리는 것이 가능하며, 자신의 생물학적 연령을 조작하여 그녀의 외모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가 지닌 힘의 본질은 오랜 시간동안의 단련과 오랜 시간동안의 단련에 의한 압도적인 근접전 전투능력이며, 그 체술만으로도 그 판싱루와도 호각 이상이라고 한다. 그녀에 대해서 몇 번의 언급은 있었지만 직접적인 등장은 6권에서다. 아야토에게 하루카 수색의 방향과 정황을 알려줄 겸 통합기업재체의 압력에 의해 중단되었던 식무제 조사를 다시 시작할 수 있게되어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찾아온다. 그리고 오펠리아판싱루에 대해 그 둘은 격이 다른 인물이라며 맞서지 말라고 경고해준다.[105] 그외에도 하루카 수색의 성공이 너무 빨랐던 것에 대한 위화감을 알려주며 메사를 너무 신용하지 말라고 아야토에게 충고해주고[106], 아야토사야, 루살카 멤버들이 우연히 식무제가 열렸던 장소에 대해 알게 되어 자세한 설명을 해준다던가 하며 접점이 많다. 특히 아야토와는 서로 잘 통하는 듯 하며 꽤 마음에 들어하고 있는 듯 하다(물론 싱루와는 다른 의미로). 아야토가 금지편동맹과 맞서며 애스터리스크의 어둠과 부딪칠 때,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었다. 실제로 눈을 뜬 하루카의 이야기를 듣고 금지편동맹의 위험성을 파악하고, 실비아와 아야토와 연계하여 이자벨라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10권에서도 아야토가 메사에게 습격당하자, 어니스트가 경비대를 불러서 또다시 아야토와 마주치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의 나이는 현재 60세 이상이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를 하고 있으며, 작은 근육들이 자잘자잘하게 아주 탄탄하고 건강미가 넘치는 몸매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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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참, 그리운 옛날 일을 잘도 알고 있구만.
지에롱 제7학원 출신으로 전 서열 7위에 쌍사라는 이명을 가졌다. 왕룡성무제 준결승에 진출한 이력이 있지만 어째서 인지 지금은 마피아의 부하로 일하고 있다. 플로라를 찾기 위해 환락가를 돌아다니던 아야토를 수상하게 여겨 붙잡으려 했으나 때마침 곁에 있던 실비아에게 순식간에 제압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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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아가씨, 한 명당 수당이 급이 다른 의뢰여서요. 그 사냥감, 양보해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애스터리스크 역사상 최악의 인질극이었던 '비취의 황혼' 사건 때, 성공적으로 도망친 7명 중 1명으로 국제 수배범이다. 아를칸트 출신의[107] 마법사로 재명제사서에 오를 정도의 실력자. 창수(創獣)의 마법사(에키드 닉스)[108]라는 이명을 가졌으며 여러 종류의 괴물을 소환하는 능력을 지녔다. 이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생물 소환 능력을 수년의 노력 끝에 성공해낸 천재지만 그 능력을 테러 활동에 이용하고 있다.[109] 돈을 목적으로 '비취의 황혼'에 가담했으며 현재도 돈을 목적으로 사상이 서로 다른 여러 그룹에 소속되어 전세계적으로 테러를 자행했다고 한다. 6권에서 클로디아의 아버지인 니콜라스의 사주를 받고 아야토, 유리스, 사야, 키린클로디아의 팀으로 사취성무제에 출전하지 못하도록 무력으로 막으려고 했지만 결국 패하고 체포된다. 겉으로 보이는 태도는 어디까지나 품위 있고 예의바른 신사이지만, 실제로는 교활하고 상당히 잔인하다.

나는 내 딸이 이렇게 까지 할 수 있을 줄 진작에 알고 있었어!!
...그 몸도 조금만 성장해주면 아야토 군이 아주 좋아할 텐데.
사야의 아버지로 그녀의 무장을 만들어주었다. 아야토와도 친분이 당연히 있다. 연구에 있어서는 뛰어나기는 하지만 괴팍한 매드 사이언티스트. 그녀를 자신이 만든 무장의 선전을 위해 아야토가 있는 곳으로 돌려보냈다. 텐션이 언제나 높다. 사실 사야가 키린에게 말한 것에 의하면 그는 사고로 인해 몸의 대부분은 뇌를 제외하고는 기계로 대체한 상태라고 한다. 여기까지만 봐서는 구제불능으로 보이나(...) 실제로는 선한 인물이며 가족도 아끼고 사랑하는 좋은 아버지다. 저런 상태가 됐는데도 끄떡없을 정도로 멘탈도 강하고 아내와도 사이가 무척 좋다.덤으로 딸의 아야토와의 사이도 응원해준다
사취성무제 후 다시 한번 애스터리스크로 돌아왔다. 세이도칸의 고문이라는 위치로서 들어오게 되었고, 소이치의 상태가 워낙 특수하기에, 이를 위한 준비를 받았다. 3부에서도 사야의 몸은 전혀 성장하지를 않아서 "몸이 조금만 성장해도 아야토 군이 참 좋아할텐데..."라는 소리를 했다가 사야에게 차였다. 물론 홀로그램이라 실제로 맞지는 않았지만(...).사야는 에필로그에서도 육체적인 성장을 못한다.

  • 사사미야 카야
사야의 어머니.

  • 히이라기 시즈나
레볼프 학원 출신으로 현재는 성렵경비대에서 1등경비정을 맡고 있는 마녀. 학창 시절에 야츠자키 쿄코와 함께 사취성무제를 제패했었다. 성무제 해설은 우승자만을 초대하다보니, 아야토가 참가한 사취성무제 해설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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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비공식 루트의 부품, 완제품 총이 모인 가게를 경영하고 있다. 오른쪽 눈이 실명된 듯 하며 왼쪽 팔에 문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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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실황캐스터. 통칭 "미코". 퀸벨 OG. 애니메이션에서는 시합 종료 후 승자 페어를 외칠 때의 And를 굉장히 찰지게 외쳐주신다(...).(ex : 승자! 아마기리 아야토 A➡~↘ND↗ 유리스 알렉시아 폰 리스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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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해설. 통칭 "챰". 지에롱 OG. 피부가 구릿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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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실황과 해설 페어. 이들 중 치토세는 성을 보면 알다시피 아르르칸트 아카데미 현 학생회장인 사콘 슈마의 누나이다. 현 아르르칸트 아카데미 서열 1위 페르도니야가 잘 따랐다고 한다.

  • 자하룰라
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래, 이거야!! 바로 이게 내가 보고 싶었던 진정한 결투였어!!
당신들은 왜 이 자리까지 온 거지? 당신들이 보고 싶었던 것을 확실하게 그 두 눈에 새겨!!
애스터리스크 관련 종합 랭킹 사이트 '시의 밀주'의 관리인. 디르크, 로돌포, 퍼시발과 같은 '연구소' 출신으로 당시 코드명은 'Z'. 성맥세대다. 디르크의 협박으로 어쩔 수 없이 3부 왕룡성무제의 실황 및 시합과 선수 분석을 담당했다. 처음에는 귀찮고 싫어했지만 결승전 유리스와 오펠리아의 최후의 결투를 보고 "그래! 이거야!! 바로 이게 내가 진정으로 보고 싶었던 결투였어!!"라고 폭소하며 금지편동맹의 테러 활동으로 공황에 빠진 손님들을 향해 "이 시합을 그 두 눈에 확실하게 새겨둬! 당신들이 보고 싶었던 것을 확실하게 봐!!"라고 말하면서 일부를 진정시키며 시합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 크리스티 보드앙
카노푸스돔의 실황 중계자인 ABC 아나운서. 왕룡성무제 예선에서 해설을 맡았다.

  • 얀 콜베르[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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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요즘 어린 것들은 무모한 짓만 한다니까.
치료원의 최고책임자. 지식과 경험도 많고 실력도 뛰어나서 아야토 일행과 미나토 일행이 정말로 신세를 많이 지고 있다.

  • 루프 그란츠
아슈다하의 일원이자 고스와 같은 멸성황식무장 사용자. 어플리 게임의 등장인물이기도 하다. 본작 마지막에는 고스와 함께 디르크를 확보하여 아슈다하로 스카우트 하는 것에 성공한다.

  • 도미티라 크루스 파리노스 / 후지타 요코
레볼프 OG의 ABC 아나운서.

가라드워스 OB이자 육화시정청의 직원.

  • 다이아나 파운드
제가 아무리 용서해줘도 소용없겠지요. 당신을 용서해주지 않는 것은 당신 자신이니까요.
하지만 그걸로 충분합니다. 사람을 상처입히지 않는 검이라니, 너무 아름답잖아요? 소피아, 당신은 자신의 검에 자긍심을 가져야 합니다.

소피아와 어니스트소꿉친구. 파운드가 첫 성맥세대이다. 파운드가는 엘리엇 포스터처럼 E=P 창설자의 피를 잇는 2개의 혈통 중 하나인 명가지만 성맥세대를 꺼리는 전형적인 집안이었는데, 그녀의 할아버지가 그녀를 너무나도 사랑하여 그런 편견은 많이 없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페어클럽가와도 잘 지내며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었는데,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어른들의 흉계로 소피아의 검에 큰 상처를 입게 된다. 다행히도 생명에 지장도 없고 잘 회복되기는 했지만 그녀의 할아버지가 격노, 페어클럽가와는 다시는 만나지 못하게 되고 말았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다시 한번 둘과 만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여 보석 디자이너가 되어, 자신만의 브랜드와 가게도 내고 가출하여 외전 사취성무제에 오게 된다.[111]
중요한 본선에서 트라우마가 재발하여 고뇌하는 소피아에게 찾아가 그녀를 용서해줌과 동시에, 그녀를 용서하지 않는 것은 다름 아닌 소피아 자신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며 그녀의 트라우마를 오히려 "사람을 상처입히지 않는 검을 길러온 소피아가 너무나 아름답고 자랑스럽다. 가슴을 펴라."라고 웃으며 긍정해준다. 덕분에 소피아는 트라우마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검을 각성하게 된다.
3부에서는 짝사랑하던 어니스트를 드디어 다시 만나게 되었고, 에필로그에서는 무사히 결혼에 성공한다. 소피아는 다이아나 브랜드 및 가게의 전속 모델이 된다.

  • 야치구사 아카리(아마기리 사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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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치구사가' 출신. 야치구사가는 키린의 어머니의 본가와 토도가와도 인연이 있는 집안으로 '성맥세대'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가장 심한 나라들 중 하나인 일본 중에서도 그게 꽤 심각했었다고 한다. 그래서 '마녀'인 그녀는 상당한 재능과 능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힘들게 살았다.[112]
11권에서 금지편동맹의 핵심 멤버인 마디아스 메사의 봉황성무제 우승 때의 태그 파트너였다는 게 밝혀졌다. 마녀로서의 능력은 만응소의 운동을 정지시킬 수 있다.
그리고 마디아스와 관계를 가져 하루카를 품게 되었다. 다만 아카리는 메사의 아이를 품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메사의 곁을 떠나 마사츠구를 만나고 봉황성무제 우승의 소원으로 '야치구사 아카리'로서의 자신을 죽이고 완전히 새사람인 '아마기리 사쿠라'로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다고 한다.
그녀의 어머니는 자신의 존재 자체를 혐오했으며 낳은 것 자체를 후회했다고 한다. 그래서 학원의 꼬드김에 넘어가 자신은 허락하지 않았는데도 봉황성무제에 우승해 세계의 영웅이 된 아카리를 견디지 못해 자살했다고 한다.[113]
이후의 그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그녀가 타고난 능력을 너무 부정만 하다가 그녀 자신에게 큰 부담을 줘서 얼마 못 가 세상을 떠났다. 둘째 아야토를 낳는 것까지는 몸이 버티지 못한 모양이다.

  • 아마기리 마사츠구
아야토와 하루카의 아버지. 비성맥세대로 일반인이다. 아야토는 완벽한 검의 무인으로 보고, 아버지 같은 가족으로서의 모습과 인간으로서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존경하기는 하지만 이해할 수는 없는 아버지'라고 인식해, 대화를 잘 하지 못하고 대하기 무척 힘든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서툴고 무뚝뚝하여 하고 싶은 말과 감정이 잘 전달되지 않아 스스로도 힘들어할 뿐이지, 언제나 죽은 아내와 하루카, 아야토를 생각하는 사랑과 인간미 넘치는 아버지이다.
아야토를 어렵게 대하는 이유는 자신 나름대로 떠나버린 아내 사쿠라의 소원을 이루어주고 싶기 때문. 사쿠라는 언제나 '하루카와 아야토는 그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살았으면 좋겠다. 자신은 그러지 못했으니까.'라고 말했다고 한다.
도장에는 문하생이 없는데, 아야토의 활약으로 이제는 너무나도 유명해진 도장을 지키기 위해 일부러 아무도 들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에 관해서는 통합기업재체가 손을 써줬다고.

  • 라디슬라브 바르톡[114]
세이도칸 학원의 교수였던 인물.[115] 순성황식무장 개발자로 판=도라, 라이아=폴로스, (우연이지만) 발다=바오스를 만들었다. 지휘하에 76명의 테러리스트와 함께 비취의 황혼을 일으켰으나 벨가 린드발의 활약으로 저지되고 체포되었다.

  • 리베리오 파레토
주요 PMC인 HRMS의 사장. 카밀라의 삼촌. 사용하는 무장은 순성황식무장인 '허갈의 사검'. 과거 왕룡성무제를 제패했으며 식무제의 선임참가자이기도 했다. 용병 팀 헬리온이 광신도처럼 따른다.[116] 디르크와는 연이 있어 사취성무제에서 팀 헬리온을 출전시킨다.

  • 우르슬라 스벤드
실비아에게 노래를 가르쳐 준 인생 교사. 실비아가 어렸을 때 자신이 부른 노래에 이끌려 와 "어? 이런, 정말 귀여운 아가씨네~! 미안하지만 내가 잠시 여기서 쉬어가도 될까?"라며 만났다. 실비아에겐 인생을 비추는 첫 번째 빛이었다고 한다.
현재 발다=바오스에게 빙의당하고 있다.

  • 야부키 부진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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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시로의 아버지이자 야부키 일족의 당주. 무장은 석장 형태의 황식무장. 이름은 당주 대대로 이어받는 이름으로 본명은 아니다. 상대의 무의식에 작용해 간섭하는 술법을 사용한다.

  • 야부키 에이카
에이시로의 누나이자 부진사이의 딸. 희소한 치유 능력자.

  • 자키루
이명은 '하면'(瑕面). 과거 지에롱의 특무기관 '애자'의 톱 에이스.

  • 아라토 료에
과거 3대 검성을 이어받았던 인물.

  • 란타나
카게보시의 일원. 복사능력자.

  • 멜리사 스트라우흐
쿄코의 친구이자 레스터의 여친. 쿄코의 예전 팀메이트였다. 쓰러져 있던 걸 레스터가 구해줬는데 그대로 반해 최종권 에필로그에서는 결혼까지 하고 아이까지 생겼다. 몸이 약해서 쿄코레스터에게 잘 부탁한다고 신신당부했다. 다만 레스터쿄코처럼 마음을 터놓는 상대에 한해서 팩폭을 시전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 외의 상대에게는 그냥 덤덤하고 예의바르게 대한다고.

  • 쿠로가네 소라
외전에서 와카미야 미나토에게 '겐쿠우류 체술'을 가르쳐 준 스승. 퀸벨에 있을 시절 미나토의 어머니와 친구 사이였다.

  • 고도우 렌야
왕룡성무제에서 카노푸스돔의 해설을 맡은 남성.

  • 가브리엘라

9. 금지편동맹[편집]


오펠리아와 함께 애스터리스크 이야기의 주인공 및 각 히로인들의 인연의 상대, 즉 최종보스들로 구성되어 있는 조직이다. 조직명은 마디아스 메사가 지었다.

초대 멤버는 마디아스 메사, 발다=바오스, 에크나트[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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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조직은 다닐로를 조종하면서 레볼프에서 '적하의 마검'을 빼돌렸고, 메사는 적하의 마검을 사용하면서 식무제에서 '처형도'로서 활약했다. 동시에 발다의 힘에 의해 그 누구도 메사의 정체를 알지 못하게 만들었다. 다닐로와 식무제를 이용한 '계획'의 진행은 순조로웠고, 점점 더 고조되는 식무제에 환성을 퍼붓는 관객들은, 그야말로 '계획'의 크나큰 플러스 요소가 되어주었다. 초기의 계획은 에크나트의 발안대로 낙성우를 다시 일으키는 것이었다. 달의 뒷편에는 거대한 울름=마나다이트가 있는데 이를 이용하면 가능하다고. 그래서 외전의 주인공 미나토의 아버지가 달에 갈 수 있는 일보 직전까지 가자, 미나토의 아버지를 폭발 사고로 위장해서 죽인 다음 달로 갈 수 있는 로켓을 탈취, 여기에 에크나트가 탑승하기만 하면 되는 거였다. 그렇게 '계획'이 순조롭게 결실을 맺기 직전, 메사가 아카리에 대한 미련으로 끌어들인 아마기리 하루카가 이런 말도 안 되는 계획에 극구 반대하며 달로 떠나기 직전인 에크나트를 막아섰고, 심지어 쓰러뜨리기에 이른다. 하지만 그 직후 하루카도 쓰러지는데, 친아버지인 메사는 차마 아카리와 자신의 딸을 죽일 수 없었다. 그래서 메사하루카에게 "나를 이겨라. 그러면 무사히 풀어주겠다. 하지만 네가 진다면, 이번에야말로 우리와 함께해 줘야겠다."라는 조건으로 결투를 신청했고, 하루카는 받아들였다. 둘은 서로 목숨이 오가는 사투를 벌였고, 결국 하루카는 메사에게 패배했다. 하지만 하루카메사에게 베이면서 패배하면서도 메사의 힘을 봉인했고, 자신 역시 봉인하여 가사상태로 만들었다. 하루카는 금지편동맹의 초기 계획을 산산히 깨버렸으며, 금지편동맹 멤버 중 한명인 에크나트마저 쓰러뜨리고 자신도 이용당하지 않도록 손을 쓴 것이다. 결국 금지편동맹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수밖에 없었다.[118]
참고로 이때는 중학생 시절의 힐다도 포함되어 있었다. 다만 핵심 멤버는 아니었고 그저 흥미를 느껴 조력만 해주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이별하게 되었다.
금지편동맹은 에크나트를 잃었을 때 하루카가 싸울 당시 식무제에 있었던 레볼프 흑학원의 현 학생회장인 악명 높은 디르크 에벨바인을 꼽사리 낀 형태로 새로운 멤버로 맞이했다. 하지만 디르크는 말하자면 금지편동맹의 말단으로, 발다와 메사보다는 한 수 뒤떨어진 위치에 있었다. 금지편동맹은 다시 한번 새로운 '계획'을 진행시켰고, 하루카가 금지편동맹의 초기 계획을 깨부수고 나서 6년, 현재는 새로운 계획이 다시 한번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순간까지 왔다.
본작 3부에서 마침내 드러난 새로운 계획이란 애스터리스크의 붕괴. 오펠리아가 자신의 목숨과 맞바꿔 경기장 및 애스터리스크의 방호 시스템으로도 막을 수 없는 극강의 독을 애스터리스크 전역에 퍼뜨려 모두 죽이는 것이다. 그러면 환호와 열기가 절망과 공포로 휩싸여 오펠리아절망의 마녀가 되어 세계의 적이 된다. 그 직후 발다=바오스의 능력을 이용, 비취의 황혼을 아득히 뛰어넘는 테러와 폭동을 일으켜 성맥세대를 세계의 억압에서 해방시켜 새로운 역사의 흐름을 가속시킨다. 애당초 낙성우를 다시 일으키겠다는 초기 계획도 지금의 세계를 붕괴시키고 성맥세대의 새로운 세계로 만들려고 했던 것이라고 한다. 에크나트와 발다=바오스는 그저 자신들이 있는 이 세계가 저쪽 세계만큼은 아니더라도 만응소와 성맥세대로 보다 가득해지기를 원할 뿐이라고.[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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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에 쿄코는 왜 하나같이 반응이 똑같냐고 투덜대는데, 이에 팀 메이트이자 친구인 멜리사쿄코의 주문음료를 내주면서 "그건 네가 그런 선생이니까 그런 거 아냐?"라고 팩폭을 날려 입 다물게 만들고 레스터와 랜디는 크게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인다.[2] 아야토는 이를 보고 체스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추측한다. 실제로 체스에는 킹, 퀸, 룩, 나이트, 비숍, 폰의 6가지 말이 존재하며, 총 16개의 말을 이용한다. 이후 노먼이 가장 크고 강력한 인형을 꺼내며 나의 퀸(퀸은 체스에서 가장 강력한 말이다.)이라고 하는 걸 보면 실제로 체스와 관계가 있는 듯.[3] 유일한 예외가 '시율의 마녀' 벨가이다. 그 이유에 관해서는 항목 참고.[4] 순성황식무장 '아라크네의 꼬인 실'의 소유자. 갈고랑이 형태의 순성황식무장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실을 발사하여 대상을 옭아맨다. 성무제 시합에는 그닥 적합하지 않지만 기습으로 함정에 빠지게 할 때 진가를 발휘한다.[5] 유리스는 중장거리전 스페셜리스트다.[6] 2권말 키린이 아야토와의 결투에서 패배하면서 무마된듯 하다.[7] 7권과 8권 사이[8] 이 결투 내용은 애니메이션 DVD 특별단편에서 자세하게 집필됐다. 이 결투 결과 유리스의 '시예의 봉밀주' 랭킹도 크게 올라가게 된다.[9] 1회전에서는 우 샤오페이가 빠진 4명의 힘으로만 시합에서 이겼다. 1회전은 그나마 샤오페이의 역량을 숨기는 전략이라 볼 수 있지만, 2회전 상대는 중견팀인데도 1회전보다 더한 명령이 내려진 것을 봐서는 1~2회전 모두 철저한 쇼맨쉽이다.[10] 정발본에는 '아즈마 치이바라'라고 나온다.[11] 과거 황식무장을 실험 및 개발하는 과정에서 어떤 사용자의 폭주로 인해 수많은 성맥세대가 희생된 사건.[12] 정발본에는 '네이트네페르'라고 나온다.[13] 결투를 신청했으나 전부 깨지고(특히 마흘레나의 경우는 원치 않는 결투에 억지로 나가서 순살당했다), 스캔들을 터트리려고 뒤를 캐고 다닌다던가(다만 실비아는 이미 예전부터 눈치채고 있었다), 헛소문을 퍼뜨리는 등(결국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14] 예를 들어 "실비아가 길가에 떨어진 100원짜리 동전을 줍고는 모른 척 했다고 퍼트리자."가 있다(...).[15] 실제로 아야토가 그 모습과 행동을 봤을 때, 어린아이나 다름없다며 놀랐었다. 그리고 생각한 게 '모니카는 팀 루살카에서 가장 연장자일 텐데...?'(...)[16] 바로 이 능력이 마흘레나의 '강화' 와 함께 라이아 폴로스 중 가장 성가신 능력이라고 평가받는데, 8권 본편에서도 아야토의 경우는 음파 노이즈가 너무 심해 주변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식(識)의 경지' 를 사용할 수가 없어 아마기리 신명류 초식 중 가장 강력하고 결정력 있는 오의를 쓰지 못했고, 유리스의 경우에는 마녀나 마법사가 능력을 발동 시키기 위해 행하는 성진력의 집중이나 이미지 구상을 제대로 할 수가 없어 능력을 절반 이상 봉인 당한다. 아예 못쓰는 것은 아니지만, 큰 기술일수록 상당한 집중이 필요하기 때문에 굉장히 약한 견제기 정도 밖에 쓰지 못한다고. 또한 키린의 경우, 그 경이로운 속도의 몸놀림과 검술이 둔해져 미르셰를 상대로 고전해야 했다. 이러한 이유로 클로디아가 판=도라의 미래시 능력을 100여초 가량이나 소모하며 가장 먼저 쓰러뜨리려고 했고, 루살카 멤버들도 리더가 직접 판=도라 앞에 노출되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까지 지켜내려 했다.[17] 사실 이명은 미나토가 직접 짓고 싶어했는데, 클로에와 첼시가 미나토가 어떤 아이인지 잘 알고 있었기에 말렸다. 괜히 이명을 잘못 지으면 웃음거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래서 이명은 관리국에서 지어준 것.[18] 퀸벨의 절대적인 우상인 실비아도 미나토의 팬이라고 할 정도.[19] 이 소원에는 살짝 무거운 감도 있는데, 사실 이는 미나토의 아버지의 꿈이었다. 미나토의 아버지는 우주 쪽 관련 일을 하던 분으로, 우주의 미지의 영역에 발을 디디는 것을 굉장히 자랑스럽고 기쁘게 여겼으며, 우주에 대해 언제나 꿈을 가지고 미나토에게 여러 얘기를 들려주었다. 미나토 역시 그런 아버지와 이야기를 정말 좋아했지만, 아버지는 신문에도 크게 실린 사고에 의해 돌아가시고 말았다. 그 사고 직전까지 하고 계셨던 일이 달에 가기 위한 프로젝트 준비였으며, 그 사고로 인해 프로젝트는 중단되고 말았다. 그래서 미나토는 아버지의 꿈과 의지를 이어받아, 아버지가 꿈꾸셨던 이른바 미지의 영역에 발을 디디고 싶어하는 것.[20] 어느 정도였냐하면 단박에 거대한 크레이터가 생길 정도[21] 자신의 능력 범위에 사람이 없는 것을 클로디아가 판=도라의 미래 예측으로 알려줘서 안심하고 사용했다.[22] 정보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어니스트와 마찬가지로 정발본 표기로 적어놓았으나 발음상 성의 표기는 페어클로프가 맞다.[23] 사실 각 학원들에 정식으로 허가를 요청하고 마련한 상품들이 아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자면 불법이라고 한다. 즉, 도촬이라는 것. 하지만 정말로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정도의 내용들은 아니고, 19금 같은 위험한 것들도 아니기 때문에 경비대도 너그럽게 봐주고 있다고 한다. 기껏해야 걸어가는 모습이나 식당에서 담소하고 있는 모습들을 찍은 정도라고. 물론 돈이 움직이면 통합기업재체는 대체로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는 것도 있다. 정말로 그런 위험한 물품들은 학원과 경비대가 확실하게 단속을 하고 있기 때문에, 파는 쪽에서도 충분히 주의하고 있다고 한다.[24] 가게는 남성 관련 물품, 여성 관련 물품 공간이 정확하게 나누어져 있으며, 남성 쪽은 어니스트가, 여성 쪽은 실비아가 최고 인기라고 한다. 그외에도 여성 쪽은 오펠리아, 유리스, 자오후펑응? 등이 인기고, 남성 쪽은 아야토, 엘리엇, 케빈 등이 인기라고.잠깐 뭔가 분류가 잘못된 사람이 한 명 있지 않나[25] 미나토는 물론이라며, 다음에도 서로 힘내자며 응하자 쑥스러워 하며" 아, 알면 됐어욧!!"라고 외치면서 도망갔다고 한다.[26] "분한 건 마찬가지지만 결과는 어쩔 수 없잖아. 여기서 다시 열심히 하자!", "알고 있지만 분하다구요옷...!!!"[27] 무엇보다 산드라는 라이아=폴로스의 진정한 힘을 몰랐기 때문에, 정말로 붙었다고 하더라도 패배했을 가능성이 높다.[28] 작중에서 로봇을 뜻한다. 정확히는 인공지능과 자아를 주입한 로봇.[29] 그리고는 초인파를 구슬려서 또 세이도칸 학원 학생(아야토키린)을 공격했다.[30] 처음 아야토와 만났을 때 촐싹대면서 관찰하고 마음에 든다고도 얘기했다가 귓속말로 "하지만 다음에는 그렇게 안 될 거야."라고 도발하는가 하면 카밀라와 시비가 붙은 사야에게 카밀라의 마음을 돌리려면 힘으로 해야 될 거라 천연덕스레 얘기하고, 사야가 결투하자는 의미냐 묻자 "그런 걸 받아줄 리가 없잖아~"라며 웃다가 돌연 표정 싹 바꾸고 봉황성무제에 카밀라와 함께 나갈 거라는 얘기를 해서 사야의 멘탈을 흔들기도 한다.[31] 그도 그럴 것이 힐다 정도 되는 천재가 아니면 사람으로 실험하고 여는 것은 너무나 위험하니까. 오펠리아와 같은 사태가 또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32] 당연히 진심은커녕 장난으로 한 행위라 에르네스타 본인은 잊고 있었다. 아직도 그걸 기억하고 있었냐며 놀랐다.[33] 가족이 분쟁지역에 갔다가 반정부 집단에게 목숨을 노려진 적이 있다. 아버지가 호위팀의 무기를 이용하여 반격을 시도하였지만 제대로 다루지못해 별다른 저항을 못하고 부모님을 모두 잃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누구나 쉽게 다를 수 있는 무기, 즉 무기의 '범용성'을 중요시 여기게 되었다.[34] 반정부 집단의 공격에 의해[35] 다만 림시가 카밀라에게 창피하니 자신의 수리부터 우선해주지 않으면 안 되겠냐고 수줍게 부탁한다(...).[36] 아르르칸트 아카데미 문단의 약 3할이 해당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을 정도로 방대했다.[37] 그도 그럴 것이, 힐다는 오펠리아를 어디까지나 '귀중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실험체' 취급 밖에 하지 않으며, 오펠리아 이외에도 마녀나 마법사, 성맥세대를 후천적으로 만들고 싶어하기에 오펠리아 한명만으로는 자신이 바라는 연구의 완성이라고 할 수 없다면서 이레귤러 취급까지 한다.[38] 오펠리아는 힐다에게 있어서도 이레귤러라고 한다. 힐다는 어디까지나 데이터를 착실하게 모아 여기서 얻을 수 있는 확신으로 가설을 세워 결과를 이끌어내는, 착실한 연구자의 자세 그대로 결과를 내는 타입이라고. 이후 오펠리아와 같은 조건을 갖춰봤지만 오펠리아처럼은 되지 않았고, 그 오펠리아도 디르크가 데려가버려 얻을 수 있는 막대한 데이터를 놓쳐버렸다며 분해한다. 디르크와 협정까지 맺게 되어 더 이상 손도 쓸 수 없게 되어버렸다고.[39] 이때 작중 처음으로 오펠리아가 자신의 감정을 약간이지만 드러내며, "나를 갉아먹는다? 선택이 잘못됐다? 이 기술은 나를 죽일 수도 있다?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어. 고작 이 정도로 내 운명은 멈추지 않아...!"라고 각혈하면서도 당당하게 말한다.[40] 얀 콜베르 선생도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41] 근데 발다=바오스도 다음을 기약할 수도 없이 부서져서 그대로 끝(...).[42] 이 시합을 본 발다=바오스가 멸성황식무장을 보고 굉장히 불쾌해하는데, 이를 본 디르크는 속으로 재밌어하면서 설명해준다.[43] 어플리 게임 오리지널 스토리의 등장인물이다. 역시 멸성황식무장과 얽힌 스토리이다.[44] 자매들의 이름을 애니메이션 클레이모어의 캐릭터에서 그대로 따온 것으로 추정. 솔직히 너무 똑같다. 여기서는 프리실라한테 팔도 잘리고 그러는 사이인데[45] 평소의 연기톤이라기보다는 가난뱅이 신이에 나오는 연기톤이다.[46] 세이도칸 서열 현 1위인 아야토와 구 1위인 키린을 제외하면 다른 학원 출신이지만 가장 높은 서열이며 출전자 중에서 몇 안되는 순성황식무장 사용자다.[47] 발차기 2번으로 거구의 레스터를 날려버릴 정도.[48] 애니메이션에서 레스터와 랜디를 압도적으로 패퇴시키는 과정이 있다. 여기에서 그녀의 능력이 나온다.[49] 실제로 실비아가 감탄했고, 그 솔직함에 실비아 자신이 살짝 자괴감을 느낄 정도였다.[50] 말이 좋아 헌신생이지 생체 실험, 즉 모르모트나 다름없는 취급을 받는다.[51] 참고로 이 시합에서 실비아는 그녀가 아야토에게 반해있다는 사실을 학원제 이후로 재확인했다.[52] 바로 옆에는 레스터 부부의 카페가 있다고 한다. 이레네의 접객은 정말 재밌다고.[53] 이레네가 봉황성무제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점치자 디르크가 아야토를 저지시키기 위해 '고양이' 를 준비시켜둔다.[54] 원래 아무리 재개발구역을 손대려고 해도 레볼프에서 가만 있지 않았기 때문에 번번이 실패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금지편동맹 때문에 이번에야말로 해야 한다며 존속이 위태로워졌는데, 이런 상황에서 레볼프 회장의 허가 여부가 최후의 보루였던 상황에서 그런 걸 모르는 장식 회장인 코로나는 자신에게 그 의제가 왔을 때 "어? 거기 위험한 곳이잖아요? 그럼 해야죠!"라고 해버려 일사천리로 통과되어버렸다고(...).[55] 다만 능력의 정확한 범위는 알려져 있지 않고 그의 시합과 결투를 보고 분석한 자들의 의견일뿐이다. 1m 정도라고 추측되었는데, 아야토는 실제로 싸워보면서 좀 더 정확한 범위를 유추해 내었다. 그 짧은 몇cm 차이가 굉장히 중요하다고.[56] "즐겁게 가자고."가 그의 입버릇이라고.[57] 자기가 어떤 인간인지는 스스로도 잘 알고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자신조차 인정한 상대에게는 나름대로의 성의를 보인다고 한다.[58] 리베리오가 학생이었을 때와 똑같다는 로벨리카만은 예외다. 리베리오와 대등하게 지낸다.[59] 이 역시 로벨리카만은 예외다. 그저 마음에 안 들어서 완벽하게 쳐부순 것뿐이라고. 오히려 죽여버리는 게 더 쉬운데 이딴 놀이나 하고 있냐며 짜증낸다.[60] 만유천라가 지에롱의 대표로서 인정하지 않는 한 사용할 수 없는 특별한 이름.[61] 작중에서 오직 마디아스 메사만이 성공한 경지다. 그것도 메사조차도 자신이 세계를 향한 분노로 인해 어느새 전신의 성진력이 전투적인 성질로 변한 것이라고 하는데, 샤오페이는 수행을 떠났을 때 만난 선인과 같이 지내면서 스스로 익혔다고 한다. 이 선인은 만유천라를 엄청 싫어해서 오랜만에 들어온 인재가 싱루의 제자임을 알고 분노했지만 쫓아내지는 않았다고 한다. 대신 아무것도 알려주지도 않았다고.[62] 실제로 키린이 이때 후다라쿠를 사용할 수 있었다면 결과는 뒤집어졌을 것이라고 한다.[63] 현실에서 중국에 있는 아미산이다.[64] 여기에는 클로디아 구출 때의 피로도 더해져있다.[65] 일본 성우는 실제로 쌍둥이 성우이나, 북미판은 실제 쌍둥이 성우가 없어서 남남이다. 다만, 에리카 멘데즈와 로런 랜다는 동갑이긴 하다.[66] 천적이라고 봐도 된다.[67] 오죽했으면 원작 작가도 시청하면서 '제가 쓴 거긴 하지만 정말 비열하네요.' 라고 언급했다.[68] 셴화는 그래도 여자라서 그런지, 심하게 망가지거나 악랄한 부분은 셴윤에 비하면 정말로 아예 안 나왔다고 할 정도로 대우받았다. 셴윤의 마지막 발악 때도 셴화는 진작에 탈락해서 안 좋은 꼴은 보이지 않았다.더러운 남녀차별[69] 그런데 이 때 워낙 절묘하게 구속을 시킨 나머지 순간적으로 유리스의 색기가 상대적으로 강하게 표현되어 일부 신사 시청자(...)들에게는 유일하게 셴윤이 잘한 일로 꼽힌다...[70] 판싱루와 그녀의 문하생이 '페이지 원'의 11자리를 차지했다고 하여, 팀 도철의 팀원 대부분이 서열 13~19위라는 것을 알 수 있다.[71]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케빈 홀스트, 라이오넬 카슈, 퍼시발 가드너, 어니스트 페어클럽, 레티시아 블랑샤르[72] 아야토, 클로디아와 나이가 같은 아래의 퍼시발을 아랫 사람 취급한 것으로 봐서는 둘이 서로 나이가 다른 것으로 보인다.[73] 클로디아의 이야기가 나오는 9권을 함께 장식한다.[74] 이때 클로디아에 어울리는 남자라면 이런 레볼프나 이용할만한 가게에 자주 발을 들이면 안된다고 혼냈다(...).[75] 그런데 9권에서는 또 그 분이라고 호칭한다. 레티시아는 그냥 그때의 감정에 따라 호칭이 달라지는 듯 하다.[76] 성배를 취득한 시기는 2권 초기에 아야토가 키린과 처음 결투했을 즈음이다.[77] 10권의 표지를 키린과 함께 장식했는데, 뒷 배경으로 퍼시발이 사용하는 성배가 그려져 있다.[78] 스스로 말하길 키린의 눈과는 조금 종류가 다르다고 한다.[79] 시합 전에 자신은 총이라 선언했을 때, 어니스트는 그저 받아들여주고, 레티시아와 라이오넬은 상냥하게 쓴웃음을 짓는다. 케빈은 너무 딱딱하다며 기가 막혀 한다. 이렇게 각자 다른 방식으로 자신을 받아들여주는 팀 란슬롯의 멤버들을 자신에게 과할 정도로 편안한 장소라 한다.[80] 퍼시발만이 알아들을 수 있는 메세지를 적고 '연구소'에서 보냈다고 속여서 팀 란슬롯에게 보낸다.[81] 이때 어니스트 이상의 검술이라며 경악했다.[82] 정발본에는 '라이오넬 카쉬'라고 나온다.[83] 1부 기준 12위, 2부 기준 6위, 3부 기준 1위[84] 속으로는 감사해하지만 겉으로는 절대 인정하지 않았다(...).[85] 이 결투로 키린은 애스터리스크 사상 최고의 검사로 인정받으며 대중들에게 6대 검성의 칭호를 받았다고 한다.[86] 역설적이게도 마디아스 메사는 실패했지만, 오히려 이들이 벌인 일로 세계가 생각보다 빠르게 움직이게 되었다.[87] 고지식한 성격의 '에글듀르', 심약한 성격의 '알마스', 무뚝뚝하지만 자상한 성격의 '발리사르도', 어른스러운 성격의 '밥템므', 제멋대로인 성격의 '플로랑스', 질투심이 강한 성격의 '베랑', 경쾌한 성격의 '틀라르미에', 온화한 성격의 '플로베르주', 과묵한 성격의 '글로리유즈', 다혈질 성격의 '골트마레', 향락주의자 성격의 '뮤르글레스', 우울한 성격의 '트란케라'.[88] 하지만 등을 보이며 기어가는 상대에게 칼날을 꽂는 행위를 태연하게 하여 엘리엇을 경악시켰다. 이미 전의를 잃은 상대의 등을 찌르는 것은 가라드워스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행위이기 때문.[89] 오펠리아 란드루펜 성우의 진짜 남편.[90] 이유는 여동생이 소중하기 때문에, 높으신 분들에게 간섭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길 바라기 때문이다.[91] 플로라는 평소에도 입는 옷이라 아무렇지도 않았지만 당연하게도 부끄러움은 주변 사람의 몫이다.[92] 유리스가 당연히 거절할 것이라 말을 안 했다.[93] 앞의 성무제에 출전하지 말라고 부탁한 것과 비슷한 이야기다. 유리스가 통합기업재체의 간섭을 받고 원하지 않는 결혼을 하기 전에 아야토와 결혼을 해서 미리 선수치라는 의미였다. 의도는 좋지만 말로 전하는데 방법이 약간 잘못되었다.[94] 자신의 처지를 가장 잘 파악하고 있고 통찰력도 있으며 감정이 앞서는 인물도 아니다. 유리스에게 했던 제안들만 봐도 누군가에게 명령을 받아 한게 아니라 향후를 읽고 현 상황을 고려해 납득이 가능한 대안을 제시한 것이다.[95] 다 좋은데 유리스에게 이 얘기를 할 때 마리아의 무릎베개를 받으면서 했다. 역시 괴짜(...).[96] 유리스를 응원하기 위해 애스터리스크에 찾아왔을 때, 요르벨트의 명으로 메이드복을 입고 온다(…).[97] 티켓은 욜베르트가 구해줬지만, 수녀들이 모은 돈으로는 1명의 교통비와 숙박비가 다였다.[98] 이후 생겨난 이명은 '허고의 마녀'.[99] 해당 고아원을 운영하는 수녀는 그녀를 포함 4명. 성우는 유우키 마리, 하마사키 나나.[100] 키린에 대한 자신의 태도에 대해 따지는 아야토를 보고 키린에게 대신 싸우라고 명하는데 그때 키린을 '이거'라고 칭한다.[101] 결승 때는 부상 때문에 출전을 못했다.[102] 간접적인 증거밖에 없지만 그의 나쁜 평판 덕분에 다들 그가 주최자라고 알고 있다.[103] 하지만 이 가설은 신빙성이 매우 떨어진다. 정신조작계 능력자의 수는 그 희귀하다는 회복계 능력자보다도 적고, 만응소를 이용한 능력이기 때문에 다닐로 주위의 성맥세대가 쉽게 눈치챘을 것이다. 그리고 통합기업재체가 그런 위협에 앞서 대처책을 이미 강구해놓았기 때문에 정신조작을 받았을 가능성이 매우 떨어졌다고 보였다. 하지만...[104] 사취성무제 우승의 경험이 있고 마녀, 마법사 상대로 상성이 매우 좋은 쿄코가 벨가 상대로는 그저 한방감이라고 할 정도. 학생들에게 철권을 날리며 무서운 모습만 보여주던 쿄코가 벨가 앞에서 순한 양이 되어버린다.[105] 하지만 아야토는 유리스 때문에 오펠리아와 싸워 3일간 정신을 잃었다. 게다가 옆에 있던 실비아로 인해 판싱루의 전투광적인 면을 제대로 마주할뻔한 적도 있다.[106] 아야토는 물론 이 충고를 진지하게 받아들였지만, 이후 메사를 볼 때마다 자기도 모르게 경계하게 되어 스스로도 벨가의 충고가 이렇게까지 자신에게 스며들 줄 몰랐다며 놀란다. 아무래도 여러 크고 작은 위험한 사건들을 일단락 지은 인물인만큼 무게감이 실려있던 충고여서 그런 듯.[107] 초인파 소속이었는데 2권에서아야토키린을 습격한 용도 그의 능력을 본따 만들었다고 한다.[108] 그리스 신화에서 수많은 괴물들의 어머니인 에키드나를 변형시킨 단어로 추정된다.[109] 소환된 괴물의 실체는 만응소 덩어리여서 부셔져도 그만이고 소환 지속시간도 몇분밖에 안돼서 테러에 최적이라고(...).[110] 사진은 퀸벨의 날개 코믹스.[111] 사실 그녀의 할아버지는 그녀의 이런 동향을 모두 알고 있었다. 알면서도 그녀를 놔준 것. 그저 사랑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손녀를 존중해주는 좋은 할아버지다. 그래도 비밀리에 경호로 리베리오는 붙였지만.[112] 실제로 키린도 토도가로써 어느 정도 알고만 있을 뿐이지 야치구사가에 대해서는 그다지 좋은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코토하도 아카리와는 친우였지만 야치구사가는 그다지 좋게 볼 수 없었다고 한다. 다만 그래도 집안끼리의 인연 덕분에 아카리와 만날 수 있었다고.[113] 그녀가 자신의 능력을 잘 다루지 못했던 것도 이런 상처에 의한 깊은 내면의 문제였다.[114] 정발본에는 '라디슬라프 바르토시크'라고 나온다.[115] 가르치기보다는 연구에 더 집중했던 사람으로 역사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황식무장과 순성확식무장에 관해 중요한 여러 논문을 발표했다고 한다.[116] 로벨리카는 제외.[117] 초대 조직의 리더. 인간이 아니다. 하루카가 겨우 쓰러뜨렸다고 하는데, 벤 순간 돌이 되어 쓰러졌다고 한다.[118] 하지만 메사도 그냥 당해준 것은 아니며, 이때 만일을 대비한 보험으로 적하의 마검의 능력으로 도신의 일부를 하루카 몸속에 심어두었다. 이 파편은 적하의 마검이 기동하지 않는 한 적출도 불가능하다.[119] 이쪽 세계와 저쪽 세계의 연결을 보다 강화시킬 수는 있어도 자신들이 저쪽 세계로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