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구치 카즈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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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전직 스모 선수이자 프로레슬러.
2. 커리어[편집]
2.1. 스모 선수[편집]
어린 시절부터 원래 몸집이 크고 활발한 개구쟁이였던 히구치 카즈사다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우연히 부모가 녹화하던 심야 프로레슬링 프로그램을 함께 보게 되면서 프로레슬러를 동경해 격투기를 배우기 위해 유도를 시작했으나, 고등학교 졸업 후 전 요코즈나 호쿠토우미 노부요시가 스모 선수로 활동할 것을 권유하면서 2009년부터 2014년 1월까지 스모선수로 활동했다. 스모 선수시절에 본명인 히구치 카즈사다(樋口 和貞)에서 호쿠도우잔 카즈사다(北道山 和貞)로 개명한 적이 있다.[12]
스모 리키시가 되고 나서는 체중이 안 불어나는게 문제였는지, 7년간의 커리어 동안 은퇴 전 해 마쿠시타 두 번을 찍어본 것을 끝으로 산단메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은퇴했다.
2.2. 프로레슬러[편집]
스모계에서 은퇴한 후 2014년에 프로레슬링에 입문하면서 아는 사람의 도움으로 DDT 프로레슬링에 연습생으로 들어간다. 스모의 경험 덕분에 체력테스트는 좋은 성적을 거둬 통과하였다.
우메다 코타를 상대로 다크 매치에서 데뷔전을 가지며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1달 후 본무대에서도 승리를 거둔다. 이후로 활동하며 연승을 달리다가 KO-D 오픈웨이트 챔피언십 방식으로 벌어진 배틀로얄에 참가하나 탈락되고, 그 후로 조금씩 패배를 겪기 시작한다.
2016년에 이와사키 코우키 & 카츠마타 슌마와 같이 타카기 산시로 & 히라타 카즈키 & 오오와시 토오루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KO-D 6인 태그팀 챔피언에 오르고, 2017년에 이와사키 코우키 & 와타세 미즈키와 같이 챔피언에 등극하며 통산 2회를 기록한다.
이리에 시게히로와 같이 공석이 된 KO-D 태그팀 챔피언 자리를 두고 아키토 & 타케시타 코우노스케를 꺾고 챔피언에 등극한다. 3달만에 마루후지 나오미치 & HARASHIMA에게 패하며 챔피언 자리를 잃지만 2018년에 세키모토 다이스케와 팀을 이뤄 탈환해 통산 2회에 오른다.
2018년 30세가 되어 큰 부상이 재발하자 프로레슬링을 그만둘 생각까지 한 적이 있었지만, 주위 동료들에게 격려를 받고 복귀하였다. 그때 힘이 되어준 사카구치 유키오 & 아카이 사키와 'Eruption'이라는 새로운 유닛을 만들었으며, 그것을 계기로 체형 개조에도 성공하여 지금의 체형이 되었다.
2020년에 넘어와서도 태그팀쪽 경력만 만들어 가던 히구치 카즈사다는 2022년에 킹 오브 DDT 토너먼트에 참가해 결승전에서 요시무라 나오미를 꺾고 우승하면서 KO-D 오픈웨이트 챔피언에 오른다.
3. 여담[편집]
- 8대 핫카쿠(61대 요코즈나 호쿠토우미 노부요시)에 스카우트되어 각계(스모계)에 입성했다. 스모를 그만두고도 호쿠토우미의 환갑에도 참여하는 등 베야와의 관계는 양호한 편이다.
- 연초 흡연자. 자신이 중심인 군단 하리마오의 굿즈 중 하나로 라이터를 발매했는데, 이때 '일본 내에 흡연소좀 늘려라!'라고 말한 적이 있다.
- 30세가 되어 큰 부상이 재발할 때 프로레슬링을 그만둘 생각까지 한 적이 있었지만 주위 동료들에게 격려를 받고 복귀했다고 한다. 그때 힘이 되어준 사카구치 유키오, 아카이 사키와 'Eruption'이라는 새로운 유닛도 짰으며, 그것을 계기로 육체 개조에도 도전하여 원래 하얗고 통통했던 체형도 바뀌었다고 한다.
- 거대한 체격에도 바닥에 몸을 바짝 붙인 채로 一자 다리찢기가 가능한 수준의 유연성을 자랑한다.
4. 둘러보기[편집]
4.1. 스모 커리어[편집]
4.2. 프로레슬링 커리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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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팔이 길어 그림이 괜찮게 나오며, 정신나간 찹 위력의 소유자 히노 유지만큼은 아니지만 히노 유지와 찹 대결을 펼칠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을 자랑한다.[2] 역수평 찹이 특기이면 오픈 핸드를 잘 안 쓰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오픈 핸드도 즐겨쓰는 편. 특히 자기보다 몸집이 작은 선수 등짝을 손가락을 쫙 편 채로 때려 단풍(손바닥자국의 일본식 표현)을 남겨주는 경우도 있다.[3] 히구치의 스모 경력을 상징하는 기술 중 하나로, 손바닥 연타로 상대를 밀어붙힌다. 스모 리키시 출신 히구치인만큼 위력은 충분하다.[4] 몸통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몸을 앞으로 숙이면서 긴 팔로 친다. 팔이 워낙 길어 위력은 충분하다.[5] DDT 프로레슬링 내 최고의 돌머리. 상대가 반칙으로 철판에 때려박아도 멀쩡한 수준이며, 이 돌머리로 상대를 그대로 들이받는 아찔한 모습도 자주 보여준다.[6] 스모의 들이받기. 보통 로프 반동 후, 혹은 시코를 밟은 후 상대에게 정면으로 달려가 밀면서 상대에게 부딫힌다. 히구치의 스모 리키시 경력의 상징기술로 위력이 상당하다.[7] 여기서 피니셔인 브레인 클로 슬램으로 잇는 경우도 있다.[8] 것렌치 파워밤. '닥터 데스' 스티브 윌리엄스의 기술로 유명한 기술.[9] 초크 슬램. 기술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특촬영화 '해저군함'에 등장하는 굉천호에서 유래했다.[10] 젊은 야수의 포효.[11] DDT NEW ATTITUDE. DDT 프로레슬링이 2014년 11월 신인급 선수 육성을 위해 탄생시킨 프로젝트 단체.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DNA 소속이었던 선수들의 DDT 레귤러화가 늘면서 DNA를 굳이 따로 둘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에 2018년 7월 전 선수의 DDT 프로레슬링 이적을 발표하였고, 같은 해 8월 종료되었다.[12] 만화 아아!하리마나다(ああ!播磨灘) 에 등장한 캐릭터를 참고해 시코나를 개명했다고 한다.[13] 마에가시라 이하가 요코즈나에게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