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하동 지리산 산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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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1일 13시 19분,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지리산국립공원 일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대형 산불이 발생한 사건이다.

2. 대응 및 경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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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3월 11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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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2시간 이후에도 강한 바람 등 악재들로 산불을 잡지 못하자 금일 오후 3시 10분부터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헬기 20대, 진화대원 276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

그러나, 산불이 커지자 산림당국은 오후 3시 50분을 기해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강풍을 타고 산불이 삽시간에 번져 오후 4시 20분 기준 영향구역은 57ha로 집계되며, 화선은 3.4km로 집계된다. 진화율은 10%를 보이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저녁 7시 기준 진화율은 46%이며, 산불 영향 구역은 85ha로 더욱 늘어났다. 하지만, 일몰이 되면서 날이 어두워 헬기 작업이 불가해 진화 속도가 다소 더뎌질 수가 있다. 또한, 강한 바람에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 중이며 금일(11일) 중 진화는 어려워 보인다. 산림당국도 12일 오전 주불 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진화 작업 도중에 대원 1명이 심정지 상태가 되어 심폐소생술 이후 병원으로 응급이송이 되었지만 결국 숨졌다.

산림 당국은 산불재난특수진화 대원 266명, 산림공무원 172명, 소방 116명, 기타 49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야간 진화작업 중이다.

저녁 10시 기준 산불 진화율은 65%이다.

11시 30분 경남 하동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는 험준한 산악에서 야간산불진화작업 시간이 늘어나 진화대원들의 피로도가 누적되자 안전을 고려하여 진화대원을 현장에서 철수시킨 상태라고 밝혔다. 하지만 민가 산불 확산 지역은 제외이다.[3]

내일 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잡혀 있어 진화 속도는 매우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이 된다.

2.2. 3월 12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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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폭우에 예정되어있어 소방당국은 오전중으로 화재를 진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전 3시 기준 산불 진화율은 72%이다.

오전 7시 기준 산불 진화율은 63%이다. 밤사이 진화율이 70%를 넘겼으나 안전사고 우려로 진화인력이 방화선을 구축한 후 철수하면서 진화율이 소폭 떨어졌다. 산불 영향구역도 91ha로 늘어났다.

11-12시부터 하동군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불길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

12일 오후 12시, 산불 발생 약 23시간만에 주불 진화가 완료되었다. 비가 내리며 주불이 빠르게 진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피해 면적을 조사 중이다.

3. 그 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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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이 발생한 3월 11일 역시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되었고, 산불 위험도도 "경계"단계로 상향되어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전국 곳곳 모두 12차례의 산불이 발생했다.

어젯밤 22시쯤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경남 진주시 소속 산불 전문진화대원인 60대 남성 한 명이 병원에서 숨졌다.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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