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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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사일런트 힐 시리즈 중 사일런트 힐 4의 월터 설리반이 어릴 때 목격한 어머니의 존재인 302호의 부활과 그 곳으로의 귀환을 꿈꾸며 행한 종교적 의식
하단은 게임상의 22번째 메모로서, 21 성사의 진행과 그에 따른 21명의 희생자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다.
21 성사로 살해가 된 사람들은 희생자(Victim)로 명명되어 몇몇은 사일런트 힐 4의 몬스터로 등장한다. 희생자는 유령형 몬스터로만 나오지 않으며, 일반 몬스터로 구현되어 등장하기도 한다.
1.1. 핏빛 책[편집]
성모 종파의 반대 종파가 쓴 책이며 21 성사를 막는 내용이 쓰여져 있다. 헨리 타운셴드는 이를 토대로 월터 설리반에게 맞서게 된다.
2. 희생자[편집]
월터 설리반이 자살하는 승천 의식을 전후로 하여 희생자의 주제와 살해방법 등이 크게 다르다. 빅텀과 21 성사의 희생자가 겹치기 때문에 이 항목에 21 성사의 희생자들을 간략하게 나열한다. 관련 원문 위키가 있었으나 삭제되었기 때문에 국내에 유일하게 해석된 루리웹의 shinyaerity의 빅텀 파일 해석을 일부 발췌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링크 참조.
2.1. 승천 의식 전[편집]
이 빅텀들은 모두 월터 설리반의 승천 의식 전, 10개의 심장이라는 주제로 살해당했다.
2.1.1. 빅텀 1: 지미 스톤[편집]
교단의 하부조직인 발티엘 종파의 사제였다. 그의 망토에 달린 삼각형 후드, 붉은 악마라는 별명, 근육질의 백인 남성이라는 외모, 형벌 집행자로서의 행동을 의미하는 발티엘을 숭배했다는 점으로 미루어볼때 교단에서 그의 역할은 레드 피라미드 씽의 모티브가 된 처형자로 추측된다.[3]
희망의 집 1층에서 총으로 머리 뒤통수를 맞아 사망. 또한 302호의 심령현상 중 하나로서 벽을 뚫고 나타난다. 물론 성스러운 양초를 1개만 깔아주면 도로 벽 속으로 들어간다.
2.1.2. 빅텀 2: 바비 랜돌프[편집]
살해 당시 고등학생이었으며 사인 마틴, 제스퍼 게인과 친구사이였다. 오컬트와 초자연현상에 관심이 많은 호러 광신도.
어느 날, 성모(聖母)와 비교되지만 또한 사일런트 힐 교회의 악마일지도 모른다는 누군가에 대한 대화를 엿듣고는 친구들과 함께 악마를 찾으러 떠났다. 플레전트 리버 대학 캠퍼스에서 교살당해 사망.
2.1.3. 빅텀 3: 사인 마틴[편집]
제스퍼 게인과 바비 랜돌프의 친구이며 역시 호러 광신도. 바비 랜돌프와 함께 악마가 있다는 플레전트 리버 대학에 숨어서 들어갔다.
바비 랜돌프와 같은 장소에서 교살당해 사망.
2.1.4. 빅텀 4: 스티브 갈랜드[편집]
갈랜드 애완동물 가게의 주인으로 동물들에게는 친절하지만 다혈질이다. 28년 전, 우연히 자신의 가게에 와 동물우리를 만졌다가 개에게 물릴 뻔했었다.
갈랜드 애완동물 가게에서 기관총으로 온 몸이 난사당해 사망. 이후 유령이 되어 헨리를 공격한다.[5]
2.1.5. 빅텀 5: 릭 앨버트[편집]
스포츠 용품점의 주인. 스티브 갈랜드가 사망했을 당시, 그의 가게의 직원이 그 살인사건에 대해 그에게 설명을 해 주었는데, 그는 그 직원이 어떻게 그 사건을 세밀하게 설명할 수 있었는지 의아해했다고 한다. 아마 그 직원은….
골프채로 얻어맞아 사망.
2.1.6. 빅텀 6: 조지 로스턴[편집]
지미 스톤의 오른팔로 역시 발티엘의 사제다. 그러나 자신이 관리했던 아이는 통제를 할 수가 없었고 결국 그 아이에게 쇠파이프로 살해당했다.
지미 스톤과 함께 "소망의 집"에서 발견. "소망의 집"이 불탄 이후에 등장하는 '휠체어 인형'이 사실은 조지 로스턴이란 얘기가 있으며, 그 인형이 있던 곳 바로 아래가 지미 스톤의 살해 현장이었다. 그리고 거기서 "21 성사" 책을 발견하게 된다.
2.1.7. 빅텀 7: 빌리 로케인[편집]
도끼로 난자당해 살해당했다. 미리엄 로케인과 같은 날 사망.
2.1.8. 빅텀 8: 미리엄 로케인[편집]
빌리 로케인의 여동생이다. 빌리와 같은 날 같은 방법으로 살해당했다. 빌리보다도 더 잔혹하게 난자당했다고 한다.
2.1.9. 빅텀 9: 윌리엄 그레고리[편집]
시계방 주인으로 기계수리의 전문가. 어느 날, 이상한 꿈을 꾸고 나서 스크루드라이버에 찔려 죽었다.
2.1.10. 빅텀 10: 에릭 월시[편집]
애완동물 가게 근처의 술집에서 바텐더로 근무했다. 그의 생일날 벌어진 흉흉한 사건 때문에 주인이 일찍 끝내고 집에 와 자신을 위해 준비한 파티의 흔적을 보고 가족을 찾았지만, 그의 가족이 아닌 총이 에릭을 기다리고 있었다.
얼굴에 총을 맞아 사망. 역시 유령이 되어 헨리를 공격한다.
2.1.11. 빅텀 11: 월터 설리반[편집]
의식의 주체인 월터 설리반이 빅텀이다.
주제는 승천(Ascension).[9] 사일런트 힐의 감옥에서 자신의 식도를 찔러 사망.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떠한 기록도 남겨져 있지 않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sg.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2.2. 승천 의식 후[편집]
2.2.1. 빅텀 12: 피터 월스[편집]
월터에게 사망 후 처음으로 동종 범죄 형태로 살해당한 청년. 주제는 공허(Void).
토비 아치볼트에게 마리화나를 구입하려고 하다 사라졌다. 누군가에게 강하게 맞아 사망.
2.2.2. 빅텀 13: 샤론 블레이크[편집]
주제는 암흑(Darkness). 가족들이 교단의 멤버였으나 정작 샤론은 평범한 가정주부였다. 샤론은 교단이 사이비 종교라는 것을 알고 그의 가족을 구금하고 있다고 추정했으나 가족을 만나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
결국 가족을 찾기 위해 숲에 들어갔으나 익사당했다.
2.2.3. 빅텀 14: 토비 아치볼트[편집]
주제는 우울(Gloom). 교단의 사제이나 몰래 마리화나를 거래하며 뒷돈을 만지기 시작했다. 토비는 그 돈을 이용해 희망의 집을 재개장하고 그런 공헌 덕택에 시의원에 당선되었다.
낭떠러지에서 떠밀려 사망했다. 그리고 시리즈에 크리쳐로 첫 등장한 흑인. 첫 등장한 흑인은 빅텀 2 바비 랜돌프이다.
2.2.4. 빅텀 15: 조지프 슈라이버[편집]
평범한 저널리스트로 헨리 이전에 사우스 애쉬필드 아파트의 302호에 기거하던 남성. 주제는 절망(Despair).
성우는 로버트 벨그레이드(Robert Belgrade). 사일런트 힐 3의 병원 병실의 잡지 기사에서 지나가듯 언급된 저널리스트이기도 하다.
교단과 "소망의 집" 고아원에 관해 조사하고 있던 중, 헨리와 똑같이 302호에 갇혀서 나갈 수 없는 상황부터 수많은 살인과 심령현상 등을 경험하게 된다. 사일런트 힐 4에서 새 게임을 시작했을 때, 정식 타이틀이 나오기 직전에 낡아빠진 302호를 둘러보는 시점을 경험할 수 있는데 사실 이게 바로 조셉 슈라이버의 시점이다.[14] 어쨌든 조셉은 자신의 모든 경험을 '붉은 일기'에 세세히 기록했고, 나중에 헨리는 이면세계에서 이것들을 긁어모아 진실에 서서히 접근하게 된다. 하지만 슈라이버 본인은 사망 원인과 현장이 밝혀지지 않은 채 월터에게 15번째로 살해당한다. 살인의 주제는 "절망(Despair)". 교단과 소망의 집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었으나 돌연 사망했다. 프롤로그에서 유령에게 습격당한 게 그의 최후일 가능성이 높다.
이후 헨리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에일린과 함께 과거의 302호[15] 에 들어왔을 때, 천장에 거꾸로 박힌 모습으로 등장해서 월터의 시체가 숨겨진 곳을 알려준다.
2.3. 헨리 타운셴드 입주 후[편집]
2.3.1. 빅텀 16: 신시아 벨라스쿼즈[편집]
주제는 유혹(Temptation).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sg.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2.3.2. 빅텀 17: 제스퍼 게인[편집]
주제는 근원(Source).
"숲의 세계"에서 볼 수 있는 인물.
고등학생 시절 친구 바비 랜돌프(Bobby Randolph)와 세인 마틴(Sein Martin)과 함께 교단에 관해 알아보러 다녔다. 이 때 랜돌프와 마틴은 플레전트 리버 대학(Pleasant River college campus)의 대학생이던 월터에게 2, 3번째로 살해당했고 본인은 그 현장에서 재빨리 도망쳤다. 본편에서 정신나간 사람처럼 행동하는 건 이 사건의 영향인 걸로 보인다.
결국 월터에게 17번째로 살해당한다.[16] 살인의 주제는 "근원(Source)". 하지만 경찰과 헨리가 '월터 설리반'이란 인물에 관해 (재)조사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제스퍼도 2번째 이면세계에서 보스급 유령 몬스터로 등장한다. 신시아와는 달리 날아다니는데다 상당히 강력하니 요주의.
여담이지만 제스퍼가 입은 티셔츠에는 사일런트힐1의 보스였던 악마가 그려져있다.
2.3.3. 빅텀 18: 앤드루 드살보[편집]
주제는 감시(Watchfulness).
"수면감옥의 세계"에서 볼 수 있는 인물.
과거에 교단에게 고용되어 "소망의 집" 고아원에서 경비원으로 일했다. 하지만 본인이 교단 소속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맨날 술에 취해서 고아원의 아이들을 학대했던 모양. 그래서 다른 경비원들과 아이들에게 붙은 별명이 "뚱돼지(Fat Pig)". 월터의 일기를 읽어보면 월터의 어렸을 적 친구인 보브를 죽인것도 모자라서 그 시체의 피를 먹게 했다.[17] 자신도 찔리는 게 있었는지, 어린 월터 설리반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결국 월터에게 살해당한 채 발견된다. 살인의 주제는 "감시(Watchfulness)".
역시 이 녀석도 중후반부의 보스급 유령으로 나타난다. 특이한 점으로는 등장 컷신에서 유일하게 말을 하는 유령인데, 21성사에 관한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다. 또한 상당히 까다로운 적으로 다른 유령들에 비해서 근처에 서 있기만 해도 입는 데미지가 상당히 범위가 넓은데다 가끔 커다란 데미지를 주는 롤링어택을 하니 요주의. 이 녀석을 잡아야만 열쇠를 얻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잡아야 한다.
건물 세계에서 돌아오면 가끔 창밖에 앤드루의 잘린 머리가 떨어지는 걸 볼 수 있다.
2.3.4. 빅텀 19: 리처드 브레인트리[편집]
주제는 혼돈(Chaos).
사우스 애쉬필드 아파트의 207호에 살고 있는 남자. 성깔 드러운 인간이며 맨날 리볼버를 들고 다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일린과 대화가 통하는 사람. 어린 월터가 사우스 애쉬필드 아파트에 오자 이 아파트 주민이 아니라고 여겨 시비를 건 적이 있다. 또한 같은 아파트 주민인 마이크가 다른 주민인 레이첼과 다른 주민들을 스토킹하고 다니자 직접 두들겨 팬 적이 있다. 이 때 아이도 있었는데 리처드가 마이크의 피묻은 옷을 든 걸 보고 사람의 가죽을 벗기고 다니는 연쇄살인범으로 오해하게 된다. 현재 시점에서는 에일린과 함께 302호 앞에서 집 안에 갇혀 나오지 못하는 헨리를 걱정하기도 했다. 본인도 과거 302호에 살았던 조지프 슈라이버의 실종을 알고 있었기 때문.
이면세계에서 헨리와 달리 허공에서 추락하고도 멀쩡하며, 어린 월터 설리반을 보자 빡쳐서 쫓아다니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이면세계에서 복제된) 자신의 집에 갇혀 전기고문을 당하다 사망한다. 살인의 주제는 "혼돈(Chaos)".
역시 후반에 유령화되어 싸우게 된다. 의외로 초반부터 나오는지라 상당히 골치 아픈 녀석. 전기고문을 당해 죽어서 그런지 여기저기 탄 흔적과 연기가 나며 마치 데드 스페이스의 트위처마냥 온몸을 떨며 순간이동을 하며 공격한다.
상기했듯 월터 설리반이 유년기때 만난 적이 있다. 그때도 과격한 행동으로 월터를 협박했다. 마주칠 시점에서 양산형 유령에게 쓰지 않았다면 반드시 은탄 1발이 있을텐데 즉시 사용하자.
2.4. 최후의 목표물[편집]
2.4.1. 빅텀 20: 에일린 겔빈[편집]
어머니(Mother)의 주제로 살해당할 뻔한 여성. 다행히 구타 미수로 살아남았다. 그러나 엔딩에 따라서 죽을 수도 살 수도 있는 인물.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sg.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2.4.2. 빅텀 21: 헨리 타운셴드[편집]
마지막 21 성사의 사망자로 낙인되었으며, 주제는 지혜(Wisdom). 주인공 보정을 받지만 역시나 엔딩 분기에 따라 다른 결말이 나올 수도 있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sg.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1] 월터 설리반이 자살하여 승천 의식을 거행한 이후 살해당한 인물들을 뜻한다. 그래서인지 창이 박힌 벽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미묘하게 그 모습이 다르다.[2] 작중 유령 목소리를 맡은 성우가 있을 것으로 보이나 이름은 불명.[3] 몬스터로서의 레드 피라미드 씽은 제임스 선덜랜드가 만들어낸 고유한 몬스터이지만 그 외형은 제임스의 고유한 상상의 산물이 아니라 지하형무소에 있던 처형자의 그림에서 따왔다.[4] 작중 유령 목소리를 맡은 성우가 있을 것으로 보이나 이름은 불명.[5] 2회차 건물세계에서 애완동물 가게를 나오면 이 사건을 다룬 신문기사를 발견할 수 있는데, 그 신문기사를 읽고 나면 기관총을 난사하는 소리와 함께 동물들의 비명소리가 들리고, 다시 안으로 들어가면 가게가 온통 피투성이가 된 채 엉망진창이 되어 있는 걸 발견할 수 있다.[6] 작중 유령 목소리를 맡은 성우가 있을 것으로 보이나 이름은 불명.[7] 작중 유령 목소리를 맡은 성우가 있을 것으로 보이나 이름은 불명.[8] 작중 유령 목소리를 맡은 성우가 있을 것으로 보이나 이름은 불명.[9] 기독교 계열에서 말하는 성모의 피승천(被昇天)과 관계가 깊다.[10] 작중 유령 목소리를 맡은 성우가 있을 것으로 보이나 이름은 불명.[11] 작중 유령 목소리를 맡은 성우가 있을 것으로 보이나 이름은 불명.[12] 작중 유령 목소리를 맡은 성우가 있을 것으로 보이나 이름은 불명.[13] 빅텀으로 부활하지만 주인공에게 적대적이진 않다.[14] 그리고 이때 헨리의 사진을 조사할 수 있지만 "모르는 사람이다"라고 반응한다. 당연하다. 지금 플레이하고 있는 캐릭터는 헨리가 아니니까.[15] 과거의 장소라는 것을 상징하듯 옛날 사진처럼 온통 흑백이며, 사방에 성스러운 양초들이 잔뜩 켜져 있다. 그리고 가구의 배치 및 종류도 현재의 302호실과 미묘하게 다르다.[16] 이 때 "드디어 붉은 악마를 만나버렸다."고 절규하는데, 고등학생 시절에 랜돌프, 마틴과 함께 The Order에 갔던 이유가 악마를 만나러 갔기 때문이다.[17] 만약에 에일린이 월터에게 씌였을 경우, "그 놈 짓인 게 확실해. 앤드루."라고 읊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