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1994년/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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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성적 (9월 최종)
순위



승차
승률
1 / 8
81
0
45
+36
0.643
9월
성적

10
0
5
+5
0.667








-
1 VS 해태
4:5 패
2 VS 삼성
1:3 승
3 VS 삼성
6:3 패
4 VS 삼성
1:2 승
DH 2차
4:6 승
5
휴식일
6 VS 해태
6:3 패
7 VS 해태
2:9 승
8 VS 해태
5:7 승
9 VS 태평양
5:0 승
10
휴식일
11 VS 쌍방울
11:3 승
12
휴식일
13
휴식일
14 VS 롯데
3:4 승
15 VS 롯데
0:2 승
16 VS 삼성
2:14 패
17
휴식일
18
휴식일
19
휴식일
20
휴식일
21
휴식일
22 VS 쌍방울
4:2 승
23
휴식일
24
휴식일
25 VS 태평양
2:3 승

1. 8월 30일 ~ 9월 1일 VS 해태 타이거즈 (광주) 루징 시리즈
1.1. 9월 1일
2. 9월 2일 ~ 9월 4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위닝 시리즈
2.1. 9월 2일
2.2. 9월 3일 더블헤더
2.3. 9월 4일
3. 9월 6일 ~ 9월 8일 VS 해태 타이거즈 (잠실) 위닝 시리즈
3.1. 9월 6일
3.2. 9월 7일
3.3. 9월 8일
4. 9월 9일 VS 태평양 돌핀스 (인천) 1승
4.1. 9월 9일
5. 9월 10일 휴식일
6. 9월 11일 VS 쌍방울 레이더스 (잠실) 1패
6.1. 9월 11일
7. 9월 13일 휴식일
8. 9월 14일 ~ 9월 15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위닝 시리즈
8.1. 9월 14일
8.2. 9월 15일
9. 9월 16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1패
9.1. 9월 16일
10. 9월 17일 ~ 9월 21일 휴식일
11. 9월 22일 VS 쌍방울 레이더스 (전주) 1승
11.1. 9월 22일
12. 9월 23일 ~ 9월 24일 휴식일
13. 9월 25일 VS 태평양 돌핀스 (잠실) 1승
13.1. 9월 25일


1. 8월 30일 ~ 9월 1일 VS 해태 타이거즈 (광주) 루징 시리즈[편집]


8월 30일 ~ 8월 31일 경기는 8월 참조.


1.1. 9월 1일[편집]


9.1(목), 18:30 무등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10
R
LG
김태원
1
0
0
0
0
0
2
0
1
0
4
해태
조계현
1
0
0
0
0
3
0
0
0
1X
5


마지막 광주 원정에서 LG전 10연승으로 LG의 최대 천적인 조계현을 상대로 6회까지 1:4로 끌려가다 7회 김동수의 2점 홈런, 9회 상대 실책으로 동점을 만들어 연장전으로 끌고 갔으나 10회말 이병훈-이순철에게 연속 안타에 이어 이호성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아 패배했다. 해태전 4연속 위닝시리즈 끝에 첫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며 해태와의 상대전적은 9승6패가 되었다. 삼성의 패배로 5위 불가가 확정되며 LG는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3위 해태와 한화가 전승해도 LG보다 3경기차 이상 앞서지는 않기 때문. 그래도 9회 동점으로 김태원의 11연승이 유지됨과 함께 다승 1위 조계현을 16승에 묶어놓으며 15승으로 다승왕 경쟁중인 이상훈과 김태원에게 도움을 주는데는 성공했다.

전주에서는 쌍방울에 강한 정민철을 등판시켰음에도 에이스 박성기가 나온 쌍방울에 10회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다 11회초 강정길의 스퀴즈 번트와 상대 실책 2개로 4:1 승리해 3위를 유지했다. 정민철은 9.2이닝 1실점으로 방어율이 2.20이 되며 방어율 1위가 되었고 탈삼진도 166개로 1위를 지켰다. 수원에서는 2위 태평양이 안병원의 시즌 10승과 정명원의 프로야구 최다 42세이브포인트에 성공하며 선동열의 기록을 경신했고, 삼성에 5:1로 승리해 시리즈 싹쓸이에 성공하며 2위를 굳혔다. 안병원은 삼성전 5연패에서 탈출했다. 태평양은 60승3무46패를 기록하며 3위 그룹과의 4경기차를 유지, 2위가 유력해졌다. 4연패로 인해 54승2무55패로 5할 승률이 붕괴된 5위 삼성은 3위 그룹과의 승차가 3.5로 벌어져 1983년 이후 11년 만의 포스트시즌 탈락이 가까워졌다. 롯데는 강상수가 무사사구 3피안타만 허용하며 프로 첫 완봉승으로 OB 원정에서 5:0으로 승리하며 4연승, 팀 32이닝 무실점으로 OB와의 원정 시리즈를 싹쓸이하며 OB를 7위로 끌어내리고 6위가 되었다. 롯데 김응국은 9회 2루타로 통산 4번째 200호 2루타를 쳤다.

[ 1994/9/1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LG 트윈스
112
71
0
41
0.0
0.634
2
태평양 돌핀스
109
60
3
46
8.0
0.566
3
해태 타이거즈
112
58
2
52
12.0
0.527
3
한화 이글스
112
58
2
52
12.0
0.527
5
삼성 라이온즈
111
54
2
55
15.5
0.495
6
롯데 자이언츠
116
51
3
62
20.5
0.451
7
OB 베어스
111
49
1
61
21.0
0.445
8
쌍방울 레이더스
109
36
5
68
31.0
0.346



2. 9월 2일 ~ 9월 4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위닝 시리즈[편집]



2.1. 9월 2일[편집]


9.2(금),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삼성
김태한
1
0
0
0
0
0
0
0
0
1
LG
이상훈
0
0
0
1
1
0
1
0
-
3


이상훈이 7회까지 삼진 5개와 함께 산발 4안타 1실점하고 시즌 16승을 거두며 조계현, 한용덕과 함께 다승 공동 1위가 되었고, 팀을 3-1 승리로 이끌었다. 또 3-1로 앞서던 8회부터 이상훈을 구원한 김용수는 시즌 29번째 세이브(32세이브포인트)를 포함, 프로 통산 처음으로 200 세이브포인트를 올렸다. 1985년 데뷔이후 377게임에 등판, 45구원승과 함께 155세이브를 기록했다. 태평양의 패배로 LG는 페넌트 레이스 1위를 위한 매직넘버를 6으로 줄였고 72승으로 1990년에 기록했던 팀 역대 최다승인 71승을 경신했다. 삼성은 시즌 처음으로 5연패의 늪에 빠져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4위권 확보가 사실상 힘겹게 됐다.

삼성 선발 김태한의 구위에 눌려 0-1로 끌려가던 LG는 4회말 한대화의 좌전안타와 노찬엽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김동수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5회 2사 1,3루 기회에서 서용빈이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LG는 7회에서도 유지현의 좌중간 2루타와 내야 땅볼로 만든 1사 3루에서 서용빈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보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대전에서 3위 한화는 3연승의 2위 태평양과의 승부에서 이중화의 홈런 포함 4안타로 7:4로 승리하며 3연승으로 단독 3위에 오르며 2위와의 승차를 3경기로 좁혔고 5위 삼성과의 승차를 4.5로 벌렸다. 부산에서 롯데는 해태를 상대로 연장 11회 승부 끝에 1사만루 이종운의 스퀴즈번트로 5:4로 승리해 5연승을 기록했다. 해태는 한화에 1경기차 뒤진 4위로 밀렸다. 롯데는 이날 4회까지 무실점, 지난 8월28일 이후 36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함으로써 1986년에 해태가, 1993년 삼성이 세운 연속이닝 무실점기록을 1이닝 늘렸다. 전주경기에서는 최하위 쌍방울이 9회말 2사 2,3루에서 터진 백인호의 유격수앞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OB에 5-4로 승리해 OB를 4연패 수렁에 빠뜨렸다.

[ 1994/9/2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LG 트윈스
113
72
0
41
0.0
0.637
2
태평양 돌핀스
110
60
3
47
9.0
0.561
3
한화 이글스
113
59
2
52
12.0
0.532
4
해태 타이거즈
113
58
2
53
13.0
0.523
5
삼성 라이온즈
112
54
2
56
16.5
0.491
6
롯데 자이언츠
117
52
3
62
20.5
0.456
7
OB 베어스
112
49
1
62
22.0
0.441
8
쌍방울 레이더스
110
37
5
68
31.0
0.359



2.2. 9월 3일 더블헤더[편집]


9.3(토) 14:00 더블헤더 1차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삼성
곽채진
1
0
2
1
0
0
1
0
1
6
LG
차명석
0
0
0
0
0
3
0
0
0
3


9.3(토) 더블헤더 2차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삼성
김인철
0
3
0
0
0
1
0
0
0
4
LG
김기범
2
0
0
4
0
0
0
0
-
6


더블헤더 1차전은 5연패로 벼랑에 몰렸던 삼성이 데뷔 첫 승을 거둔 선발 곽채진과 마무리 최한경의 역투를 발판으로 양준혁이 혼자 3타점을 뽑는 맹활약에 힘입어 선두 LG를 6-3으로 물리쳤다. 3회에 터진 양준혁의 2점 홈런 등으로 4-0으로 앞서던 삼성은 6회 대거 3실점하며 1점차로 쫓겼으나 7회 1점을 더한 뒤 9회 만루기회에서 양준혁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승부를 갈랐다. 양준혁은 이날 3타점을 추가, 김재현을 제치고 75타점으로 이 부문 2위로 뛰어오르며 2타점을 추가한 김민호를 맹추격했다. 2차전은 LG가 투수 부족으로 2진급 선수들이 나온 삼성에 6:4 재역전승을 거두며 페넌트레이스 1위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삼성과의 시즌 맞대결 전적도 10승6패로 3년 연속 우세를 확정지었고, 3위 한화와의 매직넘버를 지우며 최소 2위는 확정했다. 김재현은 침묵을 깨고 2타점을 기록해 양준혁을 제치고 타점 2위에 올라 1위 김민호를 2개차로 추격했다. 삼성은 2회초 강기웅의 득점으로 팀 통산 7000득점을 먼저 달성했지만 이 패배로 4위 해태와의 승차가 3.5가 되어 포스트시즌 진출길이 험난해졌다.

태평양은 대전 한화 원정에서 김동기의 15호 홈런과 김홍집이 시즌 11승을 완투로 장식하며 6:1로 전날 패배를 설욕, 3위와의 승차를 다시 4로 벌렸다. 부산에서 열린 롯데와 해태의 더블헤더는 1차전에서 롯데는 김민호-이태환의 백투백 홈런으로 6:3 승리하며 시즌 팀 최다 6연승을 거뒀다. 김민호는 시즌 78번째 타점으로 타점 선두를 굳혔다. 2차전에서 해태는 송유석-이대진의 역투를 발판으로 이종범과 홍현우가 각각 3안타씩 품어내는 등 장단 15안타를 작렬시키며 6연승의롯데에 7-5로 역전승했다. 해태 송유석은 1-2로 뒤진 3회 등판, 8회까지 4안타 3실점으로 호투하며 조계현(16승) 이강철(11승)에 이어 팀내 3번째 10승대 투수가 되었다. 7,8위 팀이 대결한 군산에서는 데뷔 첫 승리를 거둔 선발 이용호와 마무리 김상진이 호투한 OB가 쌍방울에 3:1 승리를 거두며 4연패에서 벗어났다.

[ 1994/9/3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LG 트윈스
115
73
0
42
0.0
0.635
2
태평양 돌핀스
111
61
3
47
8.5
0.565
3
한화 이글스
114
59
2
53
12.5
0.527
4
해태 타이거즈
115
59
2
54
13.0
0.522
5
삼성 라이온즈
114
55
2
57
16.5
0.491
6
롯데 자이언츠
119
53
3
63
20.5
0.457
7
OB 베어스
113
50
1
62
21.5
0.446
8
쌍방울 레이더스
111
37
5
69
31.5
0.349



2.3. 9월 4일[편집]


9.4(일),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삼성
성준
0
0
0
0
0
1
0
0
0
1
LG
정삼흠
0
0
0
0
0
0
0
0
2X
2
중계방송사: 파일:KBS 1TV 로고(1984-2018).svg | 캐스터: 정도영 | 해설: 하일성


0-1 뒤지던 9회말 1사후 3안타를 폭발시켜 삼성라이온즈에 2-1로 역전승, 한국시리즈 직행에 4승만을 남겼다. 상대 선발 성준의 호투에 눌려 8회까지 단 5안타의 빈공에 허덕이던 LG는 9회 1사후 우전안타를 치고나간 노찬엽이 김동수의 좌전 안타와 상대 좌익수 김실의 실책때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든뒤 2사후 대타 최훈재가 볼넷을 골라 이룬 1, 2루에서 대타 김영직이 바뀐 투수 박충식으로부터 우익수앞 끝내기 안타를 빼냈다. 1실점 호투했지만 완투패 위기에 있던 정삼흠은 막판 타격의 도움으로 극적인 완투승으로 시즌 13승째를 올렸다. 4위 추격에 목마른 삼성은 이날 확실한 마무리투수 부재를 뼈저리게 느끼며 분패, 4위 한화 이글스와 승차(4게임)를 좁히지 못해 6-8일 대구에서 열리는 태평양 돌핀스와의 3연전에서 마지막 승부수를 띄워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삼성의 급격한 하향세로 포스트시즌 진출팀은 사실상 LG, 태평양, 해태, 한화 4팀으로 굳혀졌다. 태평양은 대전경기에서 정민태와 정명원의 승리와 세이브, 윤덕규의 2점 홈런으로 한화를 6-2로 물리치고 2위를 굳혔다. 태평양은 이날 승리로 62승째를 마크, 지난 89년 세운 팀의 한시즌 최다승과 타이를 이뤘다. 해태는 롯데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이대진의 구원역투와 이경복의 3점 홈런등 장단 9안타를 몰아쳐 5-1로 낙승, 3번째로 60승 고지를 넘어서며 한화를 제치고 3위에 올라 포스트시즌 진출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 이종범은 1득점을 추가, 시즌 106득점을 마크하며 1992년 장종훈이 수립한 1시즌 최다득점과 타이를 이뤘다. 쌍방울은 김광림의 솔로포와 박진석이 데뷔 첫 완투승으로 OB를 2-1로 제압했는데 OB 선수들이 윤동균 감독에 항명하여 집단으로 숙소에서 이탈하는 OB 베어스 항명파동이 벌어졌다.

LG 트윈스의 1994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삼성전이 3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 1994/9/4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LG 트윈스
116
74
0
42
0.0
0.638
2
태평양 돌핀스
112
62
3
47
8.5
0.567
3
해태 타이거즈
116
60
2
54
13.0
0.526
4
한화 이글스
115
59
2
54
13.5
0.522
5
삼성 라이온즈
115
55
2
58
17.5
0.487
6
롯데 자이언츠
120
53
3
64
21.5
0.453
7
OB 베어스
114
50
1
63
22.5
0.443
8
쌍방울 레이더스
112
38
5
69
31.5
0.355



3. 9월 6일 ~ 9월 8일 VS 해태 타이거즈 (잠실) 위닝 시리즈[편집]



3.1. 9월 6일[편집]


9.6(화),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305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R
해태
조계현
0
0
5
1
0
0
0
0
0
6
LG
인현배
1
0
0
0
0
1
0
1
0
3


LG 천적 조계현을 1주일 만에 다시 만나 LG전 11연승과 시즌 17승으로 다승 단독 1위를 내주며 해태에 3:6으로 졌다. 4번 이호성은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주도했으며 8회 조계현을 구원한 선동열은 12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1회 한대화의 적시타로 앞서갔으나 3회초 해태는 선두타자 이건열의 안타와 박병호의 몸 맞는 공, 이경복의 중전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이종범이 중전적시타를 떠뜨려 동점을 만들었다. 해태는 계속된 만루에서 박재용의 중견수 깊숙한 희생플라이로 역전시킨 뒤 이호성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주자일소 2타점 3루타를 때려 5-1로 여유있게 앞서나갔다. 이종범은 시즌 107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92년 장종훈의 최다득점 기록을 넘었다. 승기를 잡은 해태는 4회 2사 1,2루에서 김상훈의 투수앞 강습안타로 1점을 추가, 6회와 8회에 각각 1점씩 따라 붙은 LG의 추격을 뿌리쳤다.

태평양은 대구경기에서 홈런 3발을 폭발시키며 4위 진출을 위해 총력전을 편 삼성을 5-4로 제압하고 3연승을 마크했다. 태평양은 이날 승리로 시즌 63승째를 마크, 1989년 기록한 팀 시즌 최다승(62승)을 1승 늘리는 신기록을 세웠다. 1회 상대 선발 박충식의 난조를 놓치지 않고 윤덕규와 김경기의 연타석 홈런 등 5안타로 쉽게 4득점해 대세를 가른 태평양은 6회 권준헌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중월홈런을 날렸다. 3연패 늪에 빠진 삼성은 총력전을 편 이날 경기에서도 패해 실낱같은 포스트시즌 진출이 더욱 힘들게 됐다.

대전경기에서는 꼴찌 쌍방울이 선발 성영재와 구원 조규제의 활약으로 9-2로 승리, 지난 5월10일 이후의 한화전 10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쌍방울 천적이었던 한화 선발 정민철은 11개의 삼진을 추가, 탈삼진 177개를 기록해 이 부문 1위를 지켰으나 지난 92년 데뷔 이후 對쌍방울전 11게임에서 4개의 완봉승을 포함해 9승1세이브를 달려오던 무패기록에 첫 패배를 남겼다. 이밖에 6위 롯데는 주전들이 대거 이탈한 OB를 홈에서 3-2로 누르고 OB전 4연승을 거두며 7위 OB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OB의 김형석은 항명파동으로 622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마감했다.

[ 1994/9/6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LG 트윈스
117
74
0
43
0.0
0.632
2
태평양 돌핀스
113
63
3
47
7.5
0.573
3
해태 타이거즈
117
61
2
54
12.0
0.530
4
한화 이글스
116
59
2
55
13.5
0.518
5
삼성 라이온즈
116
55
2
59
17.5
0.482
6
롯데 자이언츠
121
54
3
64
20.5
0.458
7
OB 베어스
115
50
1
64
22.5
0.439
8
쌍방울 레이더스
113
39
5
69
30.5
0.361



3.2. 9월 7일[편집]


9.7(수),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305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R
해태
이강철
1
0
0
0
0
0
0
1
0
2
LG
김태원
0
1
0
2
0
0
4
2
-
9


김재현이 신인으로는 처음이자 통산 7번째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김재현은 8회 해태 2번째 투수인 신인 이호준의 6구를 끌어당겨 좌측 담장 상단에 꽂히는 145m짜리 대형 1점 홈런을 터뜨려 시즌 20호째 홈런을 기록했다. 이로써 도루 21개를 기록했던 김재현은 데뷔 첫해에 20-20 클럽에 가입하는 진기록을 세워 신인왕을 굳게 예약했다. 하지만 유지현이 받았다. 김재현의 20-20 클럽 가입은 지난 89년 김성한(해태)이 처음 가입한 이후 프로야구 통산 7번째이다. 이종범도 20-20에 홈런 1개를 남겨두었지만 침묵했다.

선발투수 김태원은 7회까지 3안타 3볼넷 1실점으로 해태 타선을 틀어막아 지난 6월3일 삼성전 이후 12연승의 호조속에 시즌 16승째를 올려 한용덕, 이상훈과 함께 다승 공동 2위에 합류했다. 특히 김태원은 지난 92년 7월15일 이후 2년 동안 4연패 끝에 해태를 상대로 처음 승리를 기록했고 시즌 8번째 전구단 상대 승리투수가 되었다.

LG는 0-1로 뒤지던 2회 박종호의 3루타로 동점을 만들고 3회 상대 실책과 적시타로 간단히 2점을 보탠 뒤 7회에도 박종호의 좌중간을 가르는 주자일소 3타점 3루타 등으로 대거 4점을 뽑았다. 8회에는 유지현과 김재현의 백투백 홈런이 있었다. 이날 승리로 LG는 페넌트레이스 1위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해태와의 상대전적은 10승7패로 우세를 확정지었다.

태평양은 김경기의 시즌 20호 홈런 등 6안타를 5, 6회에 집중시키며 삼성을 4-1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태평양은 0-1로 뒤지던 5회 1사 2,3루에서 여태구의 2타점 적시타로 전세를 뒤집고 6회 2사후 윤덕규가 내야안타를 치고나가자 김경기가 좌중월 장외홈런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패배로 4위 한화에 5경기차로 밀려난 삼성은 남은 9경기에서 순위바꿈이 거의 불가능해 포스트시즌 레이스에서 사실상 탈락했다.

한화는 대전 홈경기에서 선발 송진우와 9회 구원등판한 구대성이 상대 타선을 5안타 2실점으로 막고 5안타를 적절히 점수와 연결시키며 4-2로 승리, 3연패에서 벗어나며 4번째로 60승 고지를 밟았다. 한화는 이날 쌍방울에 두차례 동점을 허용하고 맞은 6회말 1사 만루에서 대타 전대영이 2타점 2루타를 쳐내 시즌 60승을 기록했다. 쌍방울 선발 박성기는 완투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부산 홈경기에서 2군 중심의 OB 타선을 강상수, 박동희가 영봉으로 묶고 2-0으로 승리, OB전 5연승을 기록했다. 롯데는 2회말 무사 1,2루에서 김미호의 중전 안타로 선취점을 낚은 뒤 계속된 2사 2,3루에서 전준호의 3루수앞 기습번트로 1점을 추가했다. 한화의 승리로 롯데와 OB 모두 4위 트래직넘버가 소멸,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되었다.

[ 1994/9/7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LG 트윈스
118
75
0
43
0.0
0.636
2
태평양 돌핀스
114
64
3
47
7.5
0.575
3
해태 타이거즈
118
61
2
55
13.0
0.526
4
한화 이글스
117
60
2
55
13.5
0.522
5
삼성 라이온즈
117
55
2
60
18.5
0.478
6
롯데 자이언츠
122
55
3
64
20.5
0.462
7
OB 베어스
116
50
1
65
23.5
0.435
8
쌍방울 레이더스
114
39
5
70
31.5
0.358



3.3. 9월 8일[편집]


9.8(목),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305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R
해태
김정수
0
2
0
0
1
0
2
0
0
5
LG
이상훈
0
0
0
0
1
3
0
0
3X
7


선동열을 상대로 3루타 3개와 끝내기 홈런을 작렬하며 LG는 3일 연속 만원관중을 기록한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해태와의 시즌 마지막 승부에서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두며 태평양이 삼성에 패함에 따라 한국시리즈 직행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해태와의 팀간 대결에서 11승7패의 우위를 지킨 LG는 이날 기록한 5개의 안타중 4개를 3루타로 만들어 1991년 6월 10일 쌍방울전에서 세운 팀 1경기 최다 3루타와 타이를 이뤘다.

4-5로 뒤지던 9회말 1사후 연속 3루타와 김정민의 끝내기 2점홈런을 터뜨려 7-5로 통쾌한 역전승을 거둬 한국시리즈에서의 자신감을 키웠다.

노찬엽은 선동열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3루타를 터뜨리고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통산 600안타 고지도 밟는 기쁨을 누렸다.

LG는 1-3으로 뒤지던 6회 2사 만루에서 노찬엽이 해태의 3번째 투수 선동열로 부터 3루타를 터뜨려 4-3으로 전세를 뒤집었으나 7회 3안타로 다시 2점을 내줘 4-5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LG는 9회말 1사 후 꺼져 가던 불씨를 극적으로 되살렸다.

노찬엽이 좌중간을 뚫는 3루타를 치고나가자 대타 허문회를 투입시켜 우익선상을 흐르는 3루타를 엮어내 동점을 이룬뒤 포수 김정민이 선동열의 초구를 통타, 좌측 펜스를 넘김으로써 승부를 결정지었다.[1]

해태의 이종범은 5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 득점부문에서 109득점으로 106득점인 유지현의 추격에서 벗어났고 신기록이 계속되는 도루 역시 시즌 81개째를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포스트시즌이 11년 만에 거의 물건너간 삼성은 2위 태평양에 연장 10회 접전 끝에 강종필의 내야안타 끝내기로 3:2로 이겨 4연패에서 벗어났다. 10회까지 완투한 김태한은 시즌 9승을 거뒀다. 양준혁은 타점 1개로 78타점을 기록, 롯데 김민호와 함께 타점 공동 1위가 되었다. 김경기는 3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21호 홈런을 기록하며 1위 김기태에 3개차 홈런 2위가 되었다. 쌍방울은 대전 한화 원정에서 박경완의 홈런과 고졸신인 강희석의 깜짝 데뷔승리로 갈길바쁜 한화에 4:2로 이겼다. 한화와 쌍방울의 마지막 경기였고 한화의 12승1무5패 우세였다. 롯데는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OB를 상대로 4:3 승리를 거둬 OB전 6연승으로 6위를 거의 굳혔다. 롯데는 OB전을 12승6패로 마무리했다.

LG 트윈스의 1994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중 해태전이 4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 1994/9/8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LG 트윈스
119
76
0
43
0.0
0.639
2
태평양 돌핀스
115
64
3
48
8.5
0.571
3
해태 타이거즈
119
61
2
56
14.0
0.521
4
한화 이글스
118
60
2
56
14.5
0.517
5
삼성 라이온즈
118
56
2
60
18.5
0.483
6
롯데 자이언츠
123
56
3
64
20.5
0.467
7
OB 베어스
117
50
1
66
24.5
0.431
8
쌍방울 레이더스
115
40
5
70
31.5
0.364



4. 9월 9일 VS 태평양 돌핀스 (인천) 1승[편집]


승리할 경우 한국시리즈 직행 매직넘버 1이 소멸되어 1990년 이후 4년 만에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확정짓는다.


4.1. 9월 9일[편집]


9.9(금), 18:30 숭의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정삼흠
0
0
0
2
1
2
0
0
0
5
태평양
김홍집
0
0
0
0
0
0
0
0
0
0
중계방송사: 파일:KBS 1TV 로고(1984-2018).svg | 캐스터: 정도영 | 해설: 하일성


LG 트윈스가 1994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확정지으며 1994년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2]

정삼흠이 완투하고 타선이 9안타를 집중시켜 5-0으로 완승, 77승43패를 기록하며 남은 6경기의 결과와 관계없이 페넌트레이스 1위가 확정됐다. 1990년 이후 4년 만에 있는 일이었다. 4월 26일 1위에 올라선 이후 단 한차례도 1위를 내주지 않고 1위를 독주했다. 남은 경기에서 한화가 92년, 해태가 93년 수립한 한시즌 팀최다승인 81승 경신에 도전한다.

정삼흠은 이날 승리로 시즌 14승을 올리며 최근 5연승을 달린 반면 태평양 선발 김홍집은 최근 10연승 행진을 멈춰야했다.

태평양과 투수전을 펴던 LG는 4회 2사 1루에서 박준태의 중전안타로 1, 2루를 만들고 이종열의 싹쓸이 3루타로 쉽게 2득점한 뒤 5회에는 윤찬이 2루타로 누상에 나간 뒤 연속 땅볼로 3-0이 되었다. 5회초에는 박종호-김정민-박준태의 3연속 안타로 2점을 보태 승리를 굳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준플레이오프의 전초전이자 3,4위가 대결한 광주 경기는 4위 한화가 3위 해태에 장종훈, 강석천 등 홈런 4방으로 10:1로 대승을 거두며 자리를 맞바꿨다. 한화는 해태전 6연패의 부진을 끊었다. 꼴찌 쌍방울은 만신창이가 된 OB에 10-2 대승을 거두고 OB에 5연패를 안겼다. 삼성은 홈런 2방을 앞세워 롯데를 홈에서 7-3으로 제압했고 4위 해태와의 승차를 3.5경기차로 좁혀 포스트시즌에 대한 실날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삼성과 롯데의 경기는 삼성의 11승7패 우세로 마감했다.

[ 1994/9/9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LG 트윈스
120
77
0
43
0.0
0.643
2
태평양 돌핀스
116
64
3
49
9.5
0.566
3
한화 이글스
119
61
2
56
14.5
0.521
4
해태 타이거즈
120
61
2
57
15.0
0.517
5
삼성 라이온즈
119
57
2
60
18.5
0.487
6
롯데 자이언츠
124
56
3
65
21.5
0.463
7
OB 베어스
118
50
1
67
25.5
0.427
8
쌍방울 레이더스
116
41
5
70
31.5
0.375



5. 9월 10일 휴식일[편집]


해태가 한화를 홈에서 16:1로 대승을 거둬 하루만에 3위가 되었다. 이종범은 시즌 187번째 안타와 82호 도루와 112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OB와 쌍방울의 잠실경기는 우천취소되었다.

[ 1994/9/10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LG 트윈스
120
77
0
43
0.0
0.643
2
태평양 돌핀스
116
64
3
49
9.5
0.566
3
해태 타이거즈
121
62
2
57
14.5
0.521
4
한화 이글스
120
61
2
57
15.0
0.517
5
삼성 라이온즈
119
57
2
60
18.5
0.487
6
롯데 자이언츠
124
56
3
65
21.5
0.463
7
OB 베어스
118
50
1
67
25.5
0.427
8
쌍방울 레이더스
116
41
5
70
31.5
0.375



6. 9월 11일 VS 쌍방울 레이더스 (잠실) 1패[편집]


한국시리즈 직행 확정 후 첫 홈경기이다.

6.1. 9월 11일[편집]


9.11(일),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쌍방울
성영재
0
2
0
0
7
0
2
0
0
11
LG
인현배
0
0
0
0
0
0
2
1
0
3


후반기 극심한 부진 가운데 있는 인현배는 이날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10승 달성 후 4연패에 빠졌다. 결국 신인왕 경쟁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게 되었다. 최하위인 쌍방울은 송태일(2)과 김기태(1)의 홈런 3방을 앞세워 1위가 확정된 LG의 마운드를 폭격했다. 5회초에는 10타자가 나서는 타자일순하며, 8안타로 7득점. 김기태는 시즌 25번째 홈런으로 21개의 김경기에 4개 차로 앞서며 데뷔 첫 홈런왕 및 최초의 좌타 홈런왕이 유력해졌다. 또한 3타점 추가로 77타점을 기록, 공동1위인 양준혁과 김민호를 추격했다. 성영재는 3실점 완투승으로 시즌 7승을 기록했다.

77타점으로 타점 순위 3위로 타점왕 경쟁에 나서고 있던 김재현은 4번타자로 출전했으나 1타점도 올리지 못했고 오히려 김기태와 공동 3위가 되었다.

한화는 2군급이 나선 OB를 홈에서 정민철의 완봉승으로 가볍게 5:0으로 제압하며 이날 경기가 없던 해태와 공동3위가 되었다. OB는 6연패에 빠졌다. 정민철은 삼진 8개를 잡아 시즌 통산 1백85삼진을 기록,이 부문 1위를 굳게 지켰고 방어율도 2.24로 낮춰 OB의 김상진(2.25)을 제치고 1위로 복귀했다. 태평양은 인천 홈경기에서 정민태의 시즌 8승 호투로 삼성을 6:3으로 제압하며 플레이오프 직행 확정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LG 트윈스의 1994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쌍방울전이 5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 1994/9/11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LG 트윈스
121
77
0
44
0.0
0.636
2
태평양 돌핀스
117
65
3
49
8.5
0.570
3
해태 타이거즈
121
62
2
57
14.0
0.521
3
한화 이글스
121
62
2
57
14.0
0.521
5
삼성 라이온즈
120
57
2
61
18.5
0.483
6
롯데 자이언츠
124
56
3
65
21.0
0.463
7
OB 베어스
119
50
1
68
25.5
0.424
8
쌍방울 레이더스
117
42
5
70
30.5
0.375



7. 9월 13일 휴식일[편집]


해태는 OB를 7연패에 빠뜨리며 홈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조계현은 시즌 18승을 거두며 자신의 최다승 기록을 경신했고 다승왕이 유력해졌다. 4할 타율과 200안타에 도전하는 이종범은 2안타로 시즌 189안타와 타율 .392를 기록했다. 쌍방울은 2위 태평양을 상대로 홈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4연승으로 7위 OB와의 승차를 4경기로 좁혀 탈꼴찌 희망을 이어갔다. 1패가 추가될 경우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는 삼성은 한화에 홈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김한수의 끝내기 안타로 4:3으로 이겼다.

[ 1994/9/13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LG 트윈스
121
77
0
44
0.0
0.636
2
태평양 돌핀스
118
65
3
50
9.0
0.564
3
해태 타이거즈
122
63
2
57
13.5
0.525
4
한화 이글스
122
62
2
58
14.5
0.517
5
삼성 라이온즈
121
58
2
61
18.0
0.487
6
롯데 자이언츠
124
56
3
65
21.0
0.463
7
OB 베어스
120
50
1
69
26.0
0.420
8
쌍방울 레이더스
118
43
5
70
30.0
0.381



8. 9월 14일 ~ 9월 15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위닝 시리즈[편집]


6개 구단과의 전적에서 우세가 확정된 가운데 롯데와는 8승 8패로 팽팽하게 맞서 있다. 2승을 거둘 경우 전 구단 상대 맞대결 우세가 가능하다.

8.1. 9월 14일[편집]


9.14(수),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10
R
롯데
주형광
0
0
0
0
0
0
0
0
3
0
3
LG
김태원
0
0
0
0
0
0
0
3
0
1X
4


연장 10회말 김동수의 끝내기 안타로 롯데에 4:3 승리를 거뒀다.

롯데 김민호와 LG 김재현, 삼성 양준혁의 타점왕 경쟁, 김태원의 다승왕 도전이 승패보다 관심이 집중되었다. 김태원은 8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8회말 호투하던 롯데 에이스 주형광을 공략해 유지현의 3점 홈런으로 시즌 17승 요건을 갖췄다. 하지만 김용수가 9회초 3실점으로 김태원의 승리를 날렸다. 이로 인해 김태원의 다승왕 희망은 물거품이 되었다. 다행히 연장 10회말 2사만루에서 김동수의 끝내기 안타가 나오며 간신히 승리는 했다.

이날 태평양은 전주 쌍방울 원정에서 연장 10회초 김경기의 시즌 22호 홈런으로 3:1로 이겨 플레이오프 직행에 매직넘버 1만을 남겨뒀다. 10회까지 완투한 김홍집은 시즌 12승을 거뒀고 김경기는 홈런 선두 김기태를 3개차로 추격했다. 삼성은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김태한이 완투로 시즌 10승을 기록하며 5:3으로 이겨 희박한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양준혁은 3타점과 멀티 홈런을 기록, 81타점으로 김민호를 3개차로 제치고 타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날 경기로 롯데의 6위가 확정되었다. 한편 항명사태가 터진 OB는 경창호 사장과 윤동균 감독이 사퇴했고 최주억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이 되었다.

[ 1994/9/14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LG 트윈스
122
78
0
44
0.0
0.639
2
태평양 돌핀스
119
66
3
50
9.0
0.569
3
해태 타이거즈
122
63
2
57
14.0
0.525
4
한화 이글스
123
62
2
59
15.5
0.512
5
삼성 라이온즈
122
59
2
61
18.0
0.492
6
롯데 자이언츠
125
56
3
66
22.0
0.459
7
OB 베어스
120
50
1
69
26.5
0.420
8
쌍방울 레이더스
119
43
5
71
31.0
0.377



8.2. 9월 15일[편집]


9.15(목),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롯데
가득염
0
0
0
0
0
0
0
0
0
0
LG
이상훈
1
0
0
0
0
0
0
1
-
2


이상훈의 완봉역투로 이날 시즌 최종전을 치른 롯데 자이언츠를 2-0으로 잠재웠다. 이상훈은 시즌 17승을 기록하며 다승 단독 2위가 되었고, 18승의 다승 1위 조계현을 맹추격했다. 1993년 7월15일 이후 롯데전 5연패에서 벗어나며 올시즌 9번째 전구단 상대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를 상대로 상대전적 10승8패로 우세를 확정지으며 LG는 전 구단 상대전적 우세를 기록했다.

1회 유지현의 2루타를 시작으로 3연속 안타가 터져 쉽게 선취득점한 LG는 8회 2사 2루에서 김재현의 우전안타로 1점을 보탰다. 20-20을 달성한 김재현은 1타점을 추가하며 78타점을 마크, 81타점의 삼성 양준혁에 이어 타점부문 2위가 됐다. 김민호도 78타점을 올렸지만 이날이 롯데의 최종전이기 때문에 타점왕 경쟁에서 탈락했다.

가득염을 맞대결시킨 롯데는 이상훈에게 삼진 10개를 허용하고 단 2안타의 빈공에 허덕이며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 56승3무67패를 기록했다.

태평양은 김경기의 시즌 23호 홈런과 함께 쌍방울 원정에서 5:3으로 승리해 2위를 확정지으며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최상덕은 구원승으로 시즌 13번째 승리를 올리며 팀내 최다승 투수가 되었고 김경기는 23번째 홈런으로 25개의 홈런 1위 김기태를 맹추격했다.

LG 트윈스의 1994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롯데전이 6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 1994/9/15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LG 트윈스
123
79
0
44
0.0
0.642
2
태평양 돌핀스
120
67
3
50
9.0
0.573
3
해태 타이거즈
122
63
2
57
14.5
0.525
4
한화 이글스
123
62
2
59
16.0
0.512
5
삼성 라이온즈
122
59
2
61
18.5
0.492
6
롯데 자이언츠
126
56
3
67
23.0
0.456
7
OB 베어스
120
50
1
69
27.0
0.420
8
쌍방울 레이더스
120
43
5
72
32.0
0.379



9. 9월 16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1패[편집]


삼성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이다. 삼성은 4위 트래직넘버가 2이며 이 경기가 시즌 마지막 홈경기이다.

9.1. 9월 16일[편집]


9.16(금), 18:30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정삼흠
2
0
0
0
0
0
0
0
0
2
삼성
곽채진
3
0
0
0
2
7
2
0
-
14
중계방송사: 파일:KBS 1TV 로고(1984-2018).svg | 캐스터: 정도영 | 해설: 하일성


양준혁에 4타수 2안타 5타점 1홈런 맹타를 허용하며 시즌 마지막 삼성과의 경기에서 14:2 대패를 당했다. 삼성과의 시즌 전적은 11승7패로 마감했다.

79타점의 김재현과 81타점의 양준혁이 서로 타점왕 경쟁을 하는 가운데 김재현은 1회초 2점 홈런으로 80타점을 기록하며 양준혁을 타점 1개차로 뒤쫓았으나 1회말 양준혁은 곧바로 쓰리런으로 달아나 84타점째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굳혔고, 이후에도 2타점을 보태 86타점을 기록하며 80타점의 김재현을 6개차로 따돌렸다. 삼성은 6회 김성현의 스리런 등 타자일순으로 7득점하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LG는 이 패배로 잔여 2경기를 이기더라도 92년 빙그레, 93년 해태가 기록한 81승을 넘을 수 없게 되었다.

꼴찌 쌍방울은 임형석 등 항명파동에 휘말린 일부 선수가 복귀한 OB를 홈에서 8:0으로 이겼다. OB는 8연패를 기록했다.

[ 1994/9/16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LG 트윈스
124
79
0
45
0.0
0.637
2
태평양 돌핀스
120
67
3
50
8.5
0.573
3
해태 타이거즈
122
63
2
57
14.0
0.525
4
한화 이글스
123
62
2
59
15.5
0.512
5
삼성 라이온즈
123
60
2
61
17.5
0.496
6
롯데 자이언츠
126
56
3
67
22.5
0.456
7
OB 베어스
121
50
1
70
27.0
0.417
8
쌍방울 레이더스
121
44
5
72
31.0
0.379



10. 9월 17일 ~ 9월 21일 휴식일[편집]


  • 9월 17일
해태는 태평양과의 홈경기에서 이순철의 끝내기 안타로 3:2로 이겼다. 이 승리로 해태는 4위 한화를 2경기차로 따돌리며 최소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쌍방울은 OB와의 군산 홈경기에서 연장 10회말 김기태의 끝내기 안타로 OB를 9연패에 빠뜨리며 3:2 승리를 거뒀다. 7위 OB와 꼴찌 쌍방울의 승차는 3경기가 되었다.

[ 1994/9/17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LG 트윈스
124
79
0
45
0.0
0.637
2
태평양 돌핀스
121
67
3
51
9.0
0.568
3
해태 타이거즈
123
64
2
57
13.5
0.529
4
한화 이글스
123
62
2
59
15.5
0.512
5
삼성 라이온즈
123
60
2
61
17.5
0.496
6
롯데 자이언츠
126
56
3
67
22.5
0.456
7
OB 베어스
122
50
1
71
27.5
0.413
8
쌍방울 레이더스
122
45
5
72
30.5
0.385


  • 9월 18일
9연패의 OB가 군산 쌍방울 원정에서 연장 10회 대타 이전진의 결승타로 6:4로 이겨 9연패에서 탈출했다. 잔여 3경기 남은 가운데 OB는 쌍방울에 4경기차로 앞서 쌍방울은 최하위가 확정되었다. 태평양은 광주 해태 원정에서 10:7로 이겨 해태의 플레이오프 직행 도전에 제동을 걸었다. 잔여 2경기를 남겨둔 해태는 4위 한화와의 승차를 다시 1.5게임차로 허용해 준플레이오프를 생략하고 플레이오프 직행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19승과 함께 단독 다승왕에 도전한 조계현은 도리어 패전투수가 되어 이상훈은 마지막 등판에서 공동 다승왕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 1994/9/18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LG 트윈스
124
79
0
45
0.0
0.637
2
태평양 돌핀스
122
68
3
51
8.5
0.571
3
해태 타이거즈
124
64
2
58
14.0
0.525
4
한화 이글스
123
62
2
59
15.5
0.512
5
삼성 라이온즈
123
60
2
61
17.5
0.496
6
롯데 자이언츠
126
56
3
67
22.5
0.456
7
OB 베어스
123
51
1
71
27.0
0.419
8
쌍방울 레이더스
123
45
5
73
31.0
0.386


9월 19일 ~ 9월 21일은 추석 연휴였다. 이 시기에 전 국민을 경악하게 했던 지존파 일당이 체포되었다. 9월 21일 OB 베어스김인식 쌍방울 전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11. 9월 22일 VS 쌍방울 레이더스 (전주) 1승[편집]



11.1. 9월 22일[편집]


9.22(목), 18:30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이상훈
0
3
0
0
0
1
0
0
0
4
쌍방울
성영재
0
0
0
0
1
0
0
0
1
2


이상훈이 9회까지 완투하며 쌍방울 타선에 6안타 2실점으로 호투, 팀이 4-2로 승리하는데 견인차가 됐다. 이로써 이상훈은 시즌 18승째를 기록,조계현과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올라섰으며 팀은 시즌 80승을 기록했다.[3]

LG는 2회초 안타 3개와 상대 수비실책을 묶어 대거 3점을 뽑아 기선을 제압한 뒤 6회 김정민의 1점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준플레이오프행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한화는 인천 태평양 원정에서 8-3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최소한 공동 4위를 확보하며 3위 해태와 1게임차로 좁힌 반면 막판 대추격을 벌이고 있는 5위 삼성을 2.5 게임차로 따돌려 남은 2경기 가운데 1게임만 이기면 자력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전날까지 규정이닝에 6.1이닝 모자랐던 김홍집은 한화와의 인천 경기에서 규정이닝을 채우기 위해 5-3으로 뒤지던 1회말 등장,8회 마운드를 노승욱에게 넘겨줄 때까지 던짐으로써 승패없이 이날까지 시즌 규정이닝인 126이닝을 채웠다. 이로써 김홍집은 12승3패,승률 0.800으로 조계현(승률 0.783)을 제치고 이 부문 단독 1위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 1994/9/22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LG 트윈스
125
80
0
45
0.0
0.640
2
태평양 돌핀스
123
68
3
52
9.5
0.567
3
해태 타이거즈
124
64
2
58
14.5
0.525
4
한화 이글스
124
63
2
59
15.5
0.516
5
삼성 라이온즈
123
60
2
61
18.0
0.496
6
롯데 자이언츠
126
56
3
67
23.0
0.456
7
OB 베어스
123
51
1
71
27.5
0.419
8
쌍방울 레이더스
124
45
5
74
32.0
0.383



12. 9월 23일 ~ 9월 24일 휴식일[편집]


  • 9월 23일
한화는 정민철의 완봉승과 장종훈의 결승 2점 홈런으로 해태를 홈에서 2:0으로 꺾고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화의 승리와 함께 삼성은 1983년 이후 11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발되었다. 정민철은 2.24였던 방어율을 2.15로 더욱 끌어내렸고 탈삼진(196개)과 함께 2관왕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이강돈은 첫타석에서 중전안타를 뽑아냄으로써 프로통산 9번째 1,000안타 돌파와 함께 1,000경기 출장(프로통산 13번째)를 동시에 수립했다. 인천에선 쌍방울이 김광림의 3점 홈런 등 장단 14안타를 퍼부우며 태평양을 11-4로 대파했다. OB는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하여 삼성의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를 확정지었다.

[ 1994/9/23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LG 트윈스
125
80
0
45
0.0
0.640
2
태평양 돌핀스
124
68
3
53
10.0
0.560
3
해태 타이거즈
125
64
2
59
15.0
0.520
3
한화 이글스
125
64
2
59
15.0
0.520
5
삼성 라이온즈
124
60
2
62
18.5
0.492
6
롯데 자이언츠
126
56
3
67
23.0
0.456
7
OB 베어스
124
52
1
71
27.0
0.423
8
쌍방울 레이더스
125
46
5
74
31.5
0.388


  • 9월 24일
해태는 태평양 원정에서 7:1로 승리하며 65승2무59패로 시즌을 마감하여 한 경기 남은 한화를 반 게임차로 제치고 단독 3위가 되었다. 이종범은 이날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타율을 0.393로 끌어올리며 시즌을 마감했다. 잠실에서는 OB가 이틀 연속 삼성을 2:1로 이겼다. 양준혁은 1타점을 추가하며 87타점으로 타점왕을 거의 확정지었다.

[ 1994/9/24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LG 트윈스
125
80
0
45
0.0
0.640
2
태평양 돌핀스
125
68
3
54
10.5
0.556
3
해태 타이거즈
126
65
2
59
14.5
0.524
4
한화 이글스
125
64
2
59
15.0
0.520
5
삼성 라이온즈
125
60
2
63
19.0
0.488
6
롯데 자이언츠
126
56
3
67
23.0
0.456
7
OB 베어스
125
53
1
71
26.5
0.428
8
쌍방울 레이더스
125
46
5
74
31.5
0.388



13. 9월 25일 VS 태평양 돌핀스 (잠실) 1승[편집]


1994 시즌 최종전이다. 우연치 않게 시작과 끝은 모두 태평양전이다.

13.1. 9월 25일[편집]


9.25(일),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태평양
박은진
0
0
0
0
0
0
1
0
1
2
LG
정삼흠
0
0
0
0
0
1
0
0
2X
3


정삼흠이 9이닝까지 윤덕규와 김인호에게 솔로포로 2점만 허용하며 호투했음에도 9회 2사까지 2:1로 지고 있어 패색이 짙었지만 박종호-김동수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2,3루에서 최훈재의 2타점 끝내기 안타로 LG는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정삼흠은 완투승으로 시즌 15승을 달성했고 LG는 81승으로 1992년 빙그레, 1993년 해태와 동일한 승수를 거두게 되었다.

한화는 삼성에 5:1로 승리하며 해태와 공동 3위로 마치게 되었다. 추첨에 따라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해태 홈에서 치르게 되었다. 27일 쌍방울과 OB의 잠실 경기가 94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경기였는데 쌍방울이 7:4로 이겼다. 5.1이닝 무실점하면 정민철을 넘어 방어율 1위가 되는 OB 김상진은 2회 4실점하며 정민철에게 그 타이틀을 내주게 되었다.

이날 마지막 경기 승리로 LG는 1위로 1994 시즌을 마쳤다.

LG 트윈스의 1994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태평양전이 마지막 7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이 이후로 LG는 7경기차 이상 선두를 기록한 적이 없었다가 약 29년 후인 2023년 8월 16일에 7경기차 선두를 기록하게 되었다.

[ 1994 프로야구 최종순위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LG 트윈스
126
81
0
45
0.0
0.643
2
태평양 돌핀스
126
68
3
55
11.5
0.552
3
한화 이글스
126
65
2
59
15.0
0.524
4
해태 타이거즈
126
65
2
59
15.0
0.524
5
삼성 라이온즈
126
60
2
64
20.0
0.484
6
롯데 자이언츠
126
56
3
67
23.5
0.456
7
OB 베어스
126
53
1
72
27.5
0.425
8
쌍방울 레이더스
126
47
5
74
31.5
0.393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9 14:07:27에 나무위키 LG 트윈스/1994년/9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기존 주전포수인 김동수는 동원훈련으로 결장한 상황이었다.[2] LG가 다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기까지 29년이 걸렸다.[3] 이후 28년 동안 LG는 시즌 80승 달성에 실패했고 2022년이 돼서야 87승을 기록해 1994년의 81승 기록을 경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2년에는 정규시즌 2위, 최종 순위는 3위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