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st of George Harr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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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반 커버
미국반 커버

1. 개요
2. 트랙 리스트
2.1. Side One
2.2. Side Two


1. 개요[편집]


1975년 발매된 조지 해리슨컴필레이션 앨범.

조지 해리슨은 계약이 만료되자마자 미련 없이 애플EMI를 떠났다. 조지가 떠나자마자 EMI1976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서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했다.

조지 해리슨은 존 레논이 Shaved Fish에서 그랬던 것처럼 자신이 직접 컴필레이션 앨범 기획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그러나 굳이 조지의 의견을 반영해야만할 법적 의무가 없었던 EMI는 일언지하에 조지의 제안을 거절해버렸다. 그 결과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형태의 베스트 앨범이 나오게 된다.

'The Best of George Harrison'의 A 사이드는 비틀즈 시절 조지의 작품 7곡을 담고 있고 B 사이드는 1970년대 초반 애플 시절 조지의 솔로곡 여섯 개를 담고 있다. 좋게 해석하면 비틀즈 시절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조지 해리슨의 작품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리고 EMI시절 조지가 싱글 형태로 발매한 곡들은 8개 밖에 되지 않았다. 따라서 히트 여부와 상관 없이 싱글로 발표된 곡들만 모아 제대로 된 앨범을 만들기가 어려웠던 것은 사실이다.

결국 EMI는 어차피 일반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솔로 앨범 트랙에서 곡을 뽑느니 차라리 친숙한 비틀즈 시절의 곡을 수록하는 것이 판매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계산을 했다. 하지만 결과는 그렇지 못했다. 영국에서는 아예 순위에 들지도 못했고, 미국에서도 빌보드 앨범 차트 31위에 오르는 데 그쳤다.

The Best of George Harrison은 선곡뿐만 아니라 볼품없는 커버로도 유명하다. 영국에서 발매된 커버는 1970년대 기준으로도 그다지 세련되지 못한 편이었고, 미국판의 커버는 돈 내고 구입하기가 민망할 정도로 조악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CD판은 둘 중 그나마 나은 영국판의 커버로 생산되고 있다.

그래도 이 앨범이 2014년까지는 가치가 있었는데, 바로 싱글로만 발매된 "Bangla Desh"를 CD로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이 앨범의 CD밖에 없기 때문이었다. 이후 2014년에 가서야 Living in the Material World 리마스터링반의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었다.

2. 트랙 리스트[편집]



2.1. Side One[편집]



2.2. Side Two[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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