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스(정당)

최근 편집일시 :

스페인 의회
원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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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산체스 내각
(2020 ~ 현재)

왼쪽에서부터 원로원(상원) · 대의원(하원) 의석 수 순서
연립 여당
파일:스페인 사회노동당 로고.svg
파일:수마르_로고.png
스페인 사회노동당
113 • 121석
수마르
0 • 31석
신임과 보완
파일:ERC LOGO.png
파일:바스크 지방 연합 로고.svg
파일:바스크 국민당 로고.svg
카탈루냐 공화좌파당
14 • 7석
바스크 지방 연합
2 • 6석
바스크 국민당
10 • 5석
{{{#fff 기타 정당

9 • 0석

야당
파일:인민당(스페인) 로고.svg
파일:복스(정당) 로고.svg
파일:junts logo.png
인민당
104 • 137석
VOX
3 • 33석
카탈루냐를 위한 모두
5 • 7석
파일:갈리시아 민족주의 블록 로고.png
파일:카나리아 연합 로고.svg
파일:나바라 인민 연합 로고.svg
갈리시아 민족주의 블록
0 • 1석
카나리아 연합
1 • 1석
나바라 인민 연합
1 • 1석
{{{#fff 기타 정당

3 • 0석

재적

265 • 350석





파일:vox 정당 로고.png
VOX
한글명칭
복스
창당일
2013년 12월 17일
이념
극보수주의
국민보수주의
경제적 자유주의
연성 유럽회의주의
우익대중주의
고보수주의
대서양주의
사회보수주의
스페인 내셔널리즘
반이슬람ㆍ반이민
기독교 내셔널리즘
중앙집권제
군주주의
안티페미니즘
국수주의
반동주의
권위주의
반공주의
국가주의

내부 계파:
네오 파시즘
기독교 파시즘
네오 나치즘
우익극단주의
인종주의
• 팔랑헤주의
정치적 스펙트럼
극우

내부 계파:
강경보수파: 우익 ~ 극우[A]
네오파시스트파: 극우
유럽 정당
유럽 보수개혁연합
유럽의회 교섭단체
유럽 보수와 개혁
국제 조직


당원 수
53,985명(2019년 기준)
주소
C/ Bambú, 12. Madrid. 28036
의장
산티아고 아바스칼
(Santiago Abascal)
서기장[1]
하비에르 오르테가 스미드몰레나
(Javier Ortega Smith-Molena)
대의원 의석

52석 / 350석

원로원 의석

3석 / 265석

유럽의회 의석

4석 / 59석[2]

지역의회 의석

58석 / 1,268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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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성향
3. 역사
4. 정책
5. 기타



1. 개요[편집]


스페인의 정당. 반이민, 국민보수주의, 사회보수주의, 중앙집권제 등을 내세우며 극우 성향의 정당으로 분류된다.[3]

VOX가 이름 그 자체로, 특별한 약칭이 있는 건 아니다. "복스"라고 읽으며, 한국에서는 둘 다 혼용하는 경향이 있다. VOX는 라틴어명이며, 뜻은 "목소리".

2. 성향[편집]


이민, 동성혼 반대,[4], 반트랜스젠더, 반낙태, 안티페미니즘, 사회보수주의 등을 내세워서 흔히 극우 정당으로 분류되나, 다른 유럽의 극우 정당과는 차이점이 있다. 프랑스 국민연합재정복!, 이탈리아 동맹이탈리아의 형제들, 독일 AFD 등이 우익 포퓰리즘을 표방한다면 VOX는 보다 전통적이고 반동주의적인 모습을 가진다. 프랑코 정권의 반동주의적이고 권위주의적인 독재의 잔재를 가진 스페인의 극우 정당이 타 유럽의 극우 정당들의 간접적 후예 정당들과 다른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거대 우파 정당인 인민당이 바로 그 프랑코 정권의 후예들이고 스페인 국민들도 그러한 인식을 확고하게 가지고 있어서, VOX의 지지도는 타 유럽 극우파와 비교했을때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언론들에서 우익 대중주의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이는 그저 2010년대 후반 주류언론들이 극단적 우파 정당들에게 멸칭으로써 무조건 포퓰리즘이라고 뭉뚱그려서 비난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들이 얼마나 포퓰리즘적인 성향인지는 의문이다.

021년 7월에 쿠바에서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자 대놓고 시위대를 옹호하기도 했다 그리고 중국 공산당과 같은 공산당에 대한 비판을 하기도 한다.

3. 역사[편집]


2013년 12월 17일에 창당되었다. 인민당 탈당파들을 주축으로 창당되었는데, 이들은 구 인민당에서도 강경한 목소리를 내오며 중도우파 성향의 지도부와 수시로 마찰을 빚었을 정도.

이후 2014년 유럽의회 선거, 2015년 스페인 총선거2016년 스페인 총선거에도 도전했지만, 프랑코 정권 시절의 후유증을 앓으면서 극우를 경계하던 스페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지 못했고, 기존 인민당 지지층 가운데서 상당수가 시민당등으로 흩어졌지만 그래도 아직은 강경우파 유권자들은 여전히 인민당을 지지하는 경향이 남아있었기 때문이었다. 마침 이 정당이 창당되었을 무렵 유럽에서 극우 열풍이 불면서 원내에 진입하는 극우 정당들이 속출했지만, 스페인은 예외였던 것. 때문에 스페인은 "극우 면역국"으로도 불렸다. 물론 스페인이 청년실업으로 고생했는데 인민당 정부에서 청년실업 문제에도 긴축정책을 강하게 펴다보니까 프랑코를 옹호하는 극우세력이 큰 힘을 얻기가 난망했던것도 있었기는 했다.

그러다가 인민당이 부패스캔들과 카탈루냐 지방의회 선거에서의 참패 등의 악재가 겹쳐 사회노동당에게 정권을 빼앗기게 되면서 지지율이 격감해서 입지가 좁아졌는데 때마침 반난민 정서가 강해지게 되자 이 틈을 타고 인민당 지지층을 흡수해서 2018년 안달루시아 지방선거에서 예상 외로 선전하며 연립정권 구성에 성공했고[5] 이를 바탕으로 지지율이 급격하게 불어나면서 스페인도 더 이상 극우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게 되었다. 또한 2019년 4월 스페인 총선거에서 포데모스를 따라잡을것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지지율이 크게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개표에서는 기대보다는 못한 수준으로 인민당 표를 뺏어오는 역할을 하는데 그치며 예상보다 부진한 24석을 확보했다.[6] 물론 어디까지나 기대에 못미치는 의석을 얻어서 예상보다는 부진했다고 표현할뿐이지 어쨌든 목표로 했던 두 자리수 득표율을 확보했기에 극우정당이 드디어 스페인에서 상당한 지분력과 의석을 보유하게 되었다는 점에 있어서는 의미가 크다 할수있다.

하지만 유럽의회 선거에서 총선때보다 못한 득표율이 나오면서 지리멸렬하다는 평을 듣고있으며 VOX 지지층 상당수가 인민당으로 복귀하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그도 당연하다면 당연할 것이, 다른 유럽 극우들은 중도우파-중도좌파 정치를 비판하며 그 둘에 속하지 않는 포지션을 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페인의 경우는 스페인 극우를 상징하는 프랑코 정권의 혈통은 인민당(스페인)이 잇고 있기 때문이다.

2019년 11월 스페인 총선거를 앞두고 다시 지지율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30석 이상 늘리는데 성공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입은 타격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자 다시 기세를 높이고 있다. 2021년 카탈루냐 의회 선거에서조차 선거 전 원외정당에서 11석(제4당)을 확보하는데 성공했고[7], 마드리드 지방선거에서는 9.13% 득표율을 올리며 13석을 확보해 인민당과 연정을 구성했다.

4. 정책[편집]


총기 합법화를 주장하고 있다.# 스페인은 법으로 제한돼 있지만 정치인 등은 허가증을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다.

페미니즘에 대해서도 반대하고 있다.#

5. 기타[편집]


  • VOX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영화 반지의 제왕아라곤의 이미지를 아라곤이 칼을 들고 카탈루냐와 공화파, 페미니스트와 LGBT[8]등과 맞서 싸우는 이미지로 합성해 트위터 트윗에 사용하자 아라곤 역의 비고 모텐슨이 직접 이에 대해 비판했다.# 한편 해당 이미지에서 동성애자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나온 무지개색 유령이 뜬금없이 깜찍한 디자인으로 온라인에서 소소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 이름이 같은 미국의 언론과는 이름이 같지만, 정작 추구하는 정치관은 상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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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이 계파는 급진우파 계파로 자유민주주의 질서를 직접적으로 위협하지 않는 극우의 하위 분파이다.[1] 한국의 사무총장에 해당.[2] 스페인 의석 수[3] 가디언지, 포린 폴리시[4] 시민결합에 대해선 긍정함[5] 인민당시우다다노스가 내각을 이루고 VOX가 이들의 연립내각을 지지했다.[6] 또한 VOX로 인민당 지지층 상당수가 빠져나가면서 인민당은 총 의석의 20%에 못미치는 66석에 그치는 의석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시민당은 인민당 몰락에 따른 어부지리 효과로 의석을 크게 늘리며 3당에 오르기는 했지만 시민당 지지층의 상당수가 VOX와의 연정에 대한 반발로 사회노동당쪽으로 이동하다보니 표 손해를 많이 봐서 우파진영의 과반을 이루지 못했다.[7] 복스는 카탈루냐 자치권의 박탈을 당론으로 주장한다. 그래서 카탈루냐 자치의회 입성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8] 여기에 스페인의 방송 laSexta와 Cadena SER, 신문인 엘 파이스도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