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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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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문서 : 배우/한국
1. 개요[편집]
한국의 배우. 아역배우로 처음 데뷔했는데 이때 괴물아역이란 말도 들었을 정도로 당시 또래 아역들 중에서도 발군의 연기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의 고현정과 맞짱 뜨면서도 주눅들지 않고 당돌하게 연기대결을 펼쳐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다만 굳이 흠이라면 목소리가 연기에 따라 하이톤이 될 때 찢어지는 듯한 소리가 나와서 호불호가 조금 갈리기도 한다. 그런데 원래 목소리 자체가 굉장히 앵앵거리는 목소리며 그나마 연기할 땐 걸걸하게 내는 편이다.
2. 트리비아[편집]
- 얼굴이 선한 인상에다가 선머슴 같은 느낌이 있어 선덕여왕 출연 당시 많은 이들이 아역을 보고 당연히 남자아이라고 생각해 '고놈 참 잘생겼다!' 라고 했는데[3] , 여자아이라는 걸 알고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 있다.
선덕여왕 아역인데 남자일 리가..
- 드라마에서 보통 아역은 성인 연기자와 닮은 꼴을 캐스팅하는 경우가 많다지만, 이 중에서도 특히 선덕여왕의 아역 시절 남지현은 성인 연기자인 이요원과 생김새가 매우 흡사하단 평을 받았었다. 실제 드라마상에서 남지현이 물에 얼굴을 담궜다가 다시 빼는 장면에서 성인역인 이요원으로 연기자가 바뀌게 되는데, 쌍둥이 자매라고 해도 될 정도의 싱크로율을 보인다.
소름
- 어릴 때부터 방송에 출연해서인지, 인터뷰나 이야기를 할 때 똑부러지는 면이 있다.
- 고등학교 재학 당시 동아리와 학생회 활동을 병행하면서 학교 성적도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수시모집에서 자기추천전형에 합격해 14학번으로 서강대학교 심리학과에 진학했다. 후기에 따르면 학교생활을 엄청 열심히 한다고 한다고 하는데, 시험기간에는 도서관에 쳐박혀 산다고.(...) 다만 입학 첫 해는 한 학기만 다니고, 2학기부터는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촬영문제로 인해 휴학을 신청했다고 한다.
- 아역 시절, 극의 주인공이 아역에서 성인 연기자로 전환될 때 뛰어난 연기력 때문인지 종종 성인 연기자와 연기력이 비교되어 성인 연기자의 연기력 논란을 불러 일으키는 웃픈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 2010년 영화 미스터 고에 캐스팅되어 1년여간 중국어와 서커스 연습에 매진한 적이 있는데, 중국 자본이 들어간 탓에 중국 측 요구에 따라 현지 여배우로 교체되는 일이 벌어지고 결국 출연을 취소하게 되었다. 이때 남지현 측은 서로 양해가 된 사항인 만큼 더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지못미관련기사1, 관련기사2.
- 2016년 MBC 수목 드라마 쇼핑왕 루이에 여주인공인 고복실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본인으로선 성인 연기자로 거듭난 이후 단막극이나 주말극이 아닌 첫 미니시리즈 주연작인 셈. 처음엔 동시간대의 최약체로 평가받았던 작품이었지만, 시청자들로부터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 호평을 받으며 동시간대 1위도 여러 번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