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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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경희궁 경내에 있는 서울의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는 도시 역사 박물관. 원래 이 자리에는 경희궁이 있었는데 이 궁이 해체된 이후 1980년까지 서울고등학교가 있었다. 이후 서울특별시교육청 등이 들어서기를 반복하다가 현재에 이른다. 현 박물관 부지는 서울고등학교 대운동장 자리였다고 한다.서울특별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제77조 제1항
지방자치법 제114조에 따라 박물관의 운영에 관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장 소속하에 서울역사박물관 및 한성백제박물관을 설치한다.
개관 전에는 '서울시립박물관'이었으며, 1993~1997년까지 4년간 공사에 들어간 후 유물 수집 절차 등을 거쳐 2002년 5월 21일에 현재 이름으로 개관했다.
역사박물관이기 때문에 광화문 앞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포지션과 전시물이 겹치기도 하나 이쪽은 이름답게 서울특별시에 한정한 도시 내 역사에 좀 더 집중한 느낌. 특히 근현대 도시생활상에 있어서는 이쪽이 가치가 근소하게 더 높은데 바로 옆에 근현대 마을을 통째로 리모델링한 돈의문 박물관 마을과 경희궁이 있기에 같이 관람하기에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특별시에서는 2019년에 추가로 노원구 구 서울북부지방법원 부지에(태릉입구역 앞) 서울생활사박물관을 개설했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해방 이후 서울 시민들의 일상 생활에 집중한 전시물로, 서울역사박물관을 보완 중이다. 서울생활사박물관
2. 역대 관장[편집]
- 정상문 (1997~1998)
- 김근용 (1998~1999)
- 이종선 (1999~2001)
- 김선영 직무대행 (2001)
- 이존희 (2001~2003)
- 권오도 (2003)
- 한문철 (2003~2004)
- 김우림 (2004~2009)
- 강홍빈 (2009~2016)
- 송인호 (2016~2020)
- 배현숙 (2020~2021)
- 김용석 (2021~2023)
3. 관람 안내[편집]
입장료는 무료이다.
관람 시간은 9:00 ~ 18:00 (입장마감 : 17:30) ※ 주중 · 주말 동일 (2021년 11월 2일부터 적용) 월요일과 1월 1일은 휴무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3.1. 기획전시실[편집]
3.2. 상설 전시[편집]
상설전시관은 시대별로 서울의 모습을 보여준다. 먼저 '조선시대의 서울관'은 말 그대로 조선시대, 주로 중~후기의 모습을 전시한다. 서울 한양의 건설과정부터 육조거리와 북촌, 남촌, 중촌, 운종가 등을 모형과 영상으로 전시한다.
'개항, 대한제국기의 서울관'은 조선시대의 서울관보다는 유감스러운 전시 상태를 나타낸다. 종로, 정동에 대하여 전시한다.
'일제강점기의 서울'관은 볼 만한 환경을 제공한다. 경성의 사진, 파노라마 등을 대표로 하여 일제강점기의 근대 문물 등도 소개한다. 일제 말기 시청에 걸려있던 욱일기와 하켄크로이츠의 실물도 볼 수 있는데 미군 병사가 한반도 진주 후 걸려있던 걸 기증한 것이라고 한다.
'고도성장기 서울'관은 현대의 서울을 보여준다. 한강 개발과 여의도, 해방 이후 성장하는 서울, 강남권 개발, 1970년대 아파트[1] , 2002 한일 월드컵 등이 소개된다.
3.3. 기증 유물 전시[편집]
서울시민과 유명 인사 등 개인이 기증한 근/현대사 관련 물건들이 전시된다. 지금은 기증유물전시실 전시 교체 공사로 전시되고 있지 않다. 2014년에는 90년대 복고열풍을 타고 '응답하라 1994, 그 후 20년'이라는 기획전시가 있었는데 기증품의 호응이 좋았는지, '서울놀이방'이라는 이름의 기증유물전시실로 전시된 적도 있었다. 서울 1000년 타임캡슐 모조품도 보존되어 있었다.
3.3.1. 도시 모형 영상관[편집]
정교한 모형과 IT 기술을 결합한 멀티미디어 전시관인 '서울도시모형영상관' 입니다. '서울,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317.29㎡ 넓이의 전시관에는 605.25㎢ 규모의 서울을 1/1500으로 축소한 가로 21.5m× 세로 14.5m의 대형모형을 설치하여 서울 전체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보려고 서울역사박물관에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최고다. 여기는 정말 추천한다.
아쉬운 점이라면 사대문 안을 중심으로 한 강북 위주로 전시되어 있다는 점이다. 잠실 롯데월드타워는 가장 끄트머리에 위치해 있고 강동구는 아예 전시되어 있지도 않다.
3.4. 야외 전시[편집]
경성전차 중 2대 남은 전차 중 전차 381호가 있다. 2007년 철거된 콘크리트 광화문의 건축 부재가 해체돼 전시돼 있다. 이외에도 조선총독부 청사 건축 부재의 일부와 2010년대 들어와서 철거된 아현고가, 홍제고가, 서대문고가의 표지석 등이 전시돼 있다.
4. 분관[편집]
5. 교통[편집]
5.1. 버스[편집]
[1] 서초 푸르지오 써밋 재건축으로 철거 예정이었던 서초삼호아파트1차 9동(111㎡/33평형)의 한 가구에서 인테리어 일체를 뜯어와서 재현한 것이다. 1979년 분양 이후 인테리어가 거의 바뀌지 않은 집을 선정했다고 한다.[2]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내에 있다.
5.2. 도시철도[편집]
-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도보 14분 (6번 출구)
- 수도권 전철 5호선 서대문역 도보 9분 (4번 출구)
- 수도권 전철 5호선 광화문역 도보 12분 (7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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