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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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캐나다의 공군.
2. 상세[편집]
냉전 당시 러시아의 핵 폭격기를 최일선에서 막아내야 하는 임무를 지니고 있어 상당한 전력을 지녔지만, 냉전 종식 이후로는 위협이 감소하면서 전력 또한 감축되었다. 130기의 F/A-18A/B를 구입해서 CF-18이라는 제식명을 부여해 운용하고 있다. 2000년대 후반에서 2010년대 초반에 걸쳐 소수의 기체를 대당 3,000만 달러 이상을 투입해 AIM-9X, AIM-120 등을 운용 가능하고 APG-73 레이더와 JHMCS 를 탑재하는 등 현대화해서 운용하는 중.
본래 2018년까지만 운용하고 F-35로 교체할 예정이었지만 F-35의 도입이 계속 미루어지며 CF-18의 퇴역도 자꾸만 늦춰지고 있다. 현재 운용되는 CF-18 전투기 전부는 퀘벡주 배거빌과 앨버타주 콜드레이크에 나뉘어져 있으며 수송기는 온타리오주 트렌튼과 마니토바주 위니펙에 주로 배치되어 있다. 이들 기지들은 한겨울에는 영하 50도를 종종 찍어주며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냉전 시기 러시아와 중국이 알래스카를 제외한 미국 본토를 공격하려면 반드시 캐나다 영공을 거쳐야 한다는 지리학적 중요성으로 인해 NORAD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제2사령부가 캐나다에 있어 미 공군의 강력한 정보전 능력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 아울러 세계 2위, 한국의 100배에 달하는 광대한 국토의 영향으로 다수의 수송기 및 A310 MRTT 공중 급유기를 운용하고 있다.
NDP를 비롯한 진보 세력은 캐나다의 군사비 확충에 대해 극도의 거부감을 보이고 있지만, 러시아 경제의 회복과 남오세티야 전쟁, 우크라이나 사태 등을 거치며 크게 늘어난 러시아 공군의 활동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일정 이상의 공군력을 꼭 유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대다수.
다만 국토가 넓어 대형 장거리 전투기를 도입할 것 같은 추측과는 반대로 F-104, F-5, F-18 등의 항속거리가 짧은 항공기를 운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대형 장거리 전투기라도 어차피 북극해 상공에서는 요격이 어렵고 자국 영공에서 요격해야 하기 때문. 그나마 가까운 CFB 콜드레이크의 경우 가장 가까운 북극해 해안선까지 2,400km, 캐나다 영토의 최북단까지는 3,600km를 날아가야 한다. 서울에서 홍콩~방콕까지 요격하러 날아가야 하는 셈. 때문에 초계 역시 전투기보다는 E-3 조기경보기 및 지상 레이더에 의존하고 있다.
3. 장비[편집]
4. 기타[편집]
타국 항공기를 들여올 때 제식명을 바꾸는 경향이 있다. 아래가 그 예시들.
5. 관련 문서[편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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