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 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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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블 버전)
세 보주가 문장을 그리는 순간, 마수들은 하나로 합쳐져 사악한 왕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三つの宝珠が紋章を描く時、魔獣たちは1つに重なり邪なる王が誕生するのです。
(저스티스 버전)
지금, 정의로운 힘으로 가오 헌터는 가오 헌터 '저스티스'로서 다시 태어난 것입니다.
今、正義の力でガオハンターはガオハンタージャスティスとして生まれ変わったのです。
나레이션
백수전대 가오레인저의 3호메카이자 신전사 메카.[1]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에서의 명칭은 와일드포스 프레다조드, 국내판은 파워포스에서는 암흑의 포스, 정글포스에서는 정글 헌터라는 이름이 되었다. 한미일 3국 모두 명칭에는 '사냥꾼'이란 뜻의 헌터 혹은 프레데터가 들어간다.[2] 이블 시 합체구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마계합체(魔系合体)로 번안됐지만 본편에서는 그대로 마수합체로 나왔다.강림, 가오(정글) 헌터!
降臨、ガオハンター！
2. 작중 묘사[편집]
이명은 사악한 왕(이블),[3] 정의의 사냥꾼(저스티스). 발지온 이래 간만이라 할 수 있는 악역 기체로, 상품화된 악역 기체로서 최초이며 악역 출신 합체로봇으로서도 최초이다. 단독 변형방식이 아닌 여러 메카가 합체하여 완성되는 추가전사의 기체로서도 최초[4]라는 3관왕을 달성했다.
가오 헌터 이블의 경우, 본편 23화에서 가오킹 스트라이커의 활약으로 등장이 없었다가 30화에서 우라의 계략으로 가오 울프를 시작으로,[5] 가오 해머헤드, 가오 리게이터도 가오 울프의 눈빛으로 인해 덩달아 사악한 힘에 길들여진 통에 합체까지 해, 오랜만에 다시 등장했으나, 오오카미 츠쿠마루가 자신의 몸에 있던 천년의 사악한 힘을 완전히 물리치게 됨에 따라 자동으로 가오 헌터 저스티스로 돌아오게 되면서 이블 헌터는 그걸로 등장이 끝나게 된다.
가오 실버가 가진 파워애니멀 3마리가 가오 리게이터를 중심으로 가오 울프, 가오 해머헤드가 양팔이 되어 합체한다. 합체 구호는 이블 상태에서는 마수합체, 저스티스 상태에선 백수합체(천공합체)라고 외치며,[6] 합체 완료 후 "강림, 가오 헌터!(강림, 정글 헌터!)" 라고 외친다. 정식으로는 '가오 헌터 이블', '가오 헌터 저스티스'로 불러야 하지만 이름이 길다보니 그냥 가오 헌터로 통일되어 불린다.
출력은 5,500만 마력으로, 통상 가오 킹보다 2배 이상 높으며 소울 드라이브를 해도 가오 헌터가 더 높다. 다만 소울 드라이브 시 출력이 7,000만 마력인 가오 머슬(기본 출력은 5,000만 마력)의 베어 스트라이크와 비스트 허리케인이 충돌했을 때 무승부를 낸 걸 보면 이블 시절에는 천년 사기의 힘으로 출력이 강화되어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후에 오르그 측이 이 천년사기를 이용해 강해진 것을 보면 겨우 가오 헌터 합체에만 사용되었다고 보긴 힘들고 스펙 업도 함께했다고 보는 게 타당할 듯.
저스티스일 때 전용 테마곡이 있으며 곡명은 'I.D~가오 헌터 레퀴엠~'
콕핏의 경우 이블은 검은색으로 피리를 장착하는 방식이고, 저스티스는 백색으로 허슬러 로드를 꽂는 방식이다.
애초에 가오 실버가 조종했던 것은 아니고, 오오가미 츠쿠마로(시로가네)가 검은 늑대 가면을 써서 힘을 보충한 이후 가지고 있던 파워애니멀이 가오 헌터 이블로 합체한 것이다.[7] 1000년 전에는 가오 헌터 이블의 모습임에도 정의의 편으로서 백귀환을 쓰러트렸지만[8] 검은 늑대 가면에 붙어있던 사기가 시로가네를 잠식하게 되었고 결국 듀크 오르그 로우키가 되고야 만다. 어찌보면 금단의 합체였던 셈.[9] 또한 시로가네가 가지고 있던 파워애니멀 보주에도 사기가 흘러들어가 마수가 되어버리고, 천년 후 현대에는 역으로 3마리의 마수들한테서 로우키에게 계속 사기가 흘러들어가 저주를 계속 유지한다.
이후 로우키가 조종하며 가오레인저를 괴롭힌다. 그러나 가오 머슬의 싸움에서 무승부, 가오 갓의 개입으로 방심했다가 패배한 적이 있고 가오킹 스트라이커에게 일방적으로 밀려 패배하며 마수의 저주에서 풀려난다.
합체 후에는 3마리로 나뉜 사기가[10] 중심부 가오 리게이터에게 모두 모아져, 가오 헌터의 가슴 부분인 가오 리게이터 머리를 공격해서 사기가 빠지고 가오 실버 및 파워애니멀 3마리의 저주가 풀려 정의의 편으로 합류하게 된다.[11]
이블과 저스티스의 차이는 머리 부위. 이블 형태에서 투구 뿔을 내리고 늑대 입을 내려서 로봇 얼굴이 나오게 하면 저스티스로 변하기에 이미 완구상으로는 다 까발려진 셈. 심지어 색까지 바뀌지 않는 터라 시청자들은 저거 언제 바뀌나 하면서 기다렸을 것이다. 또다른 차이로 극중에선 이블 상태일 땐 리게이터 입 부분이 전개되어 앞을 향하는 경우가 많고 리게이터 블레이드도 보통은 등에 수납하지만 저스티스일 땐 리게이터 입이 접혀서 시종일관 아래를 향하는 경우가 많고 리게이터 블레이드도 웬만해서는 등에 수납하지 않고 손에 들고 있는다. 이블과 저스티스의 뱅크신을 비교해보면 이해하기 쉽다. 사소한 차이처럼 보이지만 두 뱅크신을 비교해보면 이블과 저스티스의 분위기가 상당히 다르다. 이블은 늑대 머리와 뿔, 앞으로 전개된 리게이터의 입에다가 등에 거치된 리게이터 블레이드가 흡사 날개처럼 보여서 악마 혹은 괴수와 같은 분위기를 내는 반면 저스티스는 인간의 얼굴에 리게이터의 입이 내려져 갑옷 같은 형태를 띄고 리게이터 블레이드를 들고 있어서 용사 혹은 전사와 같은 분위기를 낸다.
- 무기
- 기술
- 천지진감 비스트 허리케인(천지요동 비스트 허리케인 / 프레데터 웨이브)[14]: 합체한 모든 파워애니멀의 에너지를 가슴의 가오 리게이터 헤드에 집중, 가오 리게이터의 입에서 강력한 에너지포를 발사하는 기술. 이블, 저스티스 공통으로 발사직전 가오 리게이터가 울부짖는 소리가 나온다. 로우키가 조종할 당시에는 발사하면서 거대한 가오 울프의 형상이 울부짖는 연출이었는데 가오 킹 스트라이커 등장 이후 연출이 생략되기 시작하더니 저스티스로 바뀐 이후로는 사용 자체가 급격히 줄어들어 46화와 허리케인저 VS 가오레인저를 제외하면 이 기술로 마무리한 적이 없고 전부 실패로 끝나거나 약간의 대미지만 주는 데 그쳤다. 덧붙여서 가오 울프의 형상이 날아가는 연출도 저 때 오랜만에 부활한다.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에서는 저스티스 때 사용한 장면이 모두 편집되었다.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 더빙판의 명칭은 앨리게이터 광선(가오 헌터 이블).
- 마성 육보름 베기(마성 베기): 가오 헌터 이블이 사용. 리게이터 블레이드를 휘둘러 적을 난도질하는 기술.
- 악귀돌관 리볼버 팬텀(악귀분쇄 리볼버 팬텀)[15]: 가오 헌터 저스티스가 사용. 리게이터 블레이드를 드릴처럼 회전시켜 적을 꿰뚫는 기술. 비스트 허리케인처럼 원래 사용시 왼팔인 가오 울프가 울부짖는 연출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생략된다. 다만 리게이터 블레이드를 겨누는 식으로 가동하기 때문에 해머헤드의 꼬리가 사라진다. 완구상으로는 재현이 불가능하나 smp에서는 가능하다.
- 헌터 성수구: 가오 저스티스 헌터가 사용. 리게이터 블레이드로 가오 아르마딜로를 당구공처럼 쳐서 날리는 기술.
3. 마수무장[편집]
자세한 내용은 백수무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가오 헌터 블루 문[편집]
"전사의 소원이 천공을 흔들었습니다. 그 때, 하늘에 가오 실버의 수호자, 푸른 달이 모습을 드러낸 것입니다."
국내명은 정글 블루문 헌터
와일드포스명은 프레다조드 블루문
40화에선 가오레인저와 테토무의 염원으로 나타난 푸른 달의 에너지를 받아 가오 헌터 블루문으로 일시적으로 파워업한 기적을 선보였으며[16], 그 힘은 10배나 더 강한 수준인지라 슈퍼전대 로봇 사상 최고 5억 5000만 마력을 자랑한다.
기술도 10배로 파워업해 '블루 해머 샷' '블루 울프 어택' '리게이터 블레이드 초승달 베기'[17]가 되고 필살기인 비스트 허리케인은 월하포효 블루문 하트(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 더빙판의 명칭은 달빛 공격)로 강화되었다.[18] 엄청난 힘으로 브리키 오르그를 쓰러뜨렸지만, 가오 실버와 파워애니멀의 가오 소울도 엄청나게 소모시켜 헌터를 구성하는 파워애니멀 전원이 한동안 전투 불능이 되었고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와일드포스에선 기술들이 울프 퓨리와 블루문 웨이브로 개명되었지만, 파워 업하는 장면과 기술들을 쓰는 장면들이 거의 다 편집되어서 활약이 많이 줄었다.
5. 이야깃거리[편집]
코시안도[19]의 '마법사 마나미'라는 플래시 애니에 나온 주인공 3명이 묘하게 가오 헌터를 구성하는 파워 애니멀과 닮은 구석이 많다.[20]
GEAR파이터 덴도의 오우거와도 묘한 공통분모가 있다. 완구 스폰서도 동일한 반다이인데다, 당시 발매된 완구에서도 바이저 밑의 맨얼굴이 존재했고, 뿐아니라 방영 초~중기 시즌에서도 맨얼굴의 오우거가 작중 회상및 설정화로 공개된덕에 아군 버전의 얼굴이 가오 헌터보다도 더 높은 빈도로 알려졌다. 심지어 뭔 우연인지 가오레인저와 덴도의 방영 시기도 엇비슷했다.[21]
염신전대 고온저의 건바르오가 가오 헌터와 합체 구성과 디자인이 상당히 비슷하다.[22]
리메이크판인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 더빙판에서는 해머헤드가 퍼플샤크로, 리게이터가 앨리게이터로 개명됐다.
6. 모형화[편집]
6.1. DX[편집]
이블 버전 패키지.
저스티스 버전 패키지.
일본에서 방영 당시 나온 DX는 패키지가 마수합체(이블), 백수합체(저스티스) 버전이 따로 존재한다. 물론 내용물은 완전히 동일하고 박스만 다른 사양.
무장합체의 경우 작중에서도 스피어와 더블너클만 보여주었듯이 가오 엘리펀트와의 무장합체는 울프와 해머헤드로는 불가능한 구조이기에 소드&실드 폼으로 무장시키려면 가오 샤크, 타이거가 반드시 필요한 구조로 되어있다.
리게이터 입 부분 전개를 억지로 재현할 수 있지만 리게이터 입을 올리면 가오 헌터의 얼굴도 밀려나는 미묘한 상태가 되기에 이블 상태 통상모습과 필살기 비스트 허리케인 자세를 재현하려면 개조가 필요하다. 리게이터의 뒤통수에 가오 헌터의 얼굴이 고정된 상태라서 두 부품을 분리하는 게 관건.
중고 완구는 파손이 잦은 리게이터의 앞다리,꼬리를 연결하는 파츠, 울프 꼬리 부분이 분실되어 없는 경우가 많다. 만약 중고로 완구를 살 생각이라면 이 점에 유의하자.
블루문도 특별판 명목으로 발매되었으며 일본에서만 발매되었다.
6.2. 식완 모델링 프로젝트[편집]
가오레인저 시리즈 제 3탄으로 일반 판매로 발매되었다. 박스는 앞은 저스티스, 뒤는 이블로 되어있어 양쪽을 다 즐길 수 있으며 DX처럼 저스티스는 가오 헌터 로고가, 이블은 마수합체 로고가 강조되어 있다는 게 특징.
제작진이 발매직전 제품 리뷰에서 가오레인저 20주년 및 팬들의 커다란 호응 덕에 SMP 중에서도 이례적인 도장량이 가능했다고 밝힐 정도로 부분도색이 꽤 많이 되어있다.
개조 없이 비스트 허리케인을 재현할 수 있으며 전용 조인트의 추가로 리게이터 블레이드를 거치하는 게 한계였던 DX, 미니프라와 달리 리게이터 블레이드를 등에 거치한 채로 포징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개발자 블로그에서 가오 갓을 끝으로 가오레인저 프라모델 시리즈는 종료한다고 언급했고 아쉽게도 블루문은 상품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7.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9 09:17:55에 나무위키 가오 헌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대중들 중 가오헌터가 신전사의 메카라는 이유로 3호 메카가 헌터가 아니라 가오 이카로스라는 주장이 있는데, 가오레인저측의 메카 합류순서상 가오 헌터가 3호메카가 맞고, 가오 이카로스는 주역으로서 3번째로 활약한다는 뜻이지 엄연히 4호메카에 속한다.[2] 이블 헌터일 때는 그저 재미를 위해 무엇이든 상관없이 닥치는데로 사냥하는 포악한 사냥꾼 같은 분위기를 주었으며 저스티스 헌터일 때는 오르그 같은 사악한 악귀들을 사냥하는 악마사냥꾼과 비슷한 분위기를 주었다.[3] 이는 가오 헌터가 첫 합체시 나레이션으로 소개된 구호이며, 이블은 가오 블루가 30화에서 예전 모습을 보인 가오 헌터에게 붙인 이름이기도 하다. 즉 로우키가 조종할 시에는 이블이라는 호칭이 들어가지 않았다는것.[4] 불 타우러스도 고 타우러스가 변형한 동체 안에 중기사 불 블랙이 수납되지만, 완구상으론 중기사 없이 고 타우러스만으로도 충분히 기체가 구성이 가능하다. 하지만 가오 헌터는 가오 울프, 가오 리게이터, 가오 해머헤드 셋 중 하나라도 빠지면 기체가 구성되지 않는다.[5] 우라의 설명으로는 봉인된 사악한 힘과 달이 합치는 순간, 사악한 힘이 달을 길들이면, 가오 울프의 마음을 어지럽히게 된다고 한다.[6] 소환 구호 또한 로우키는 마수소환이지만, 츠쿠마로는 백수소환(천공소환)이라고 한다.[7] 본래 시로가네의 파워애니멀 3마리는 아직 합체할 힘까지는 지니지 않은 상태였다.[8] 현대에서 가오 헌터 이블의 강함은 소울 드라이브로 7000만 마력의 출력을 내는 가오 머슬과 동급이다. 이 정도의 강함을 지닌 가오 헌터에게 명색이 궁극의 오르그가 허무하게 당한 걸 보면 백귀환도 가오 갓와의 싸움으로 상당히 소모되었던 것으로 추측된다.[9] 이렇다보니 원래는 전대 출신의 메카였지만 주인이 세뇌되어서 악의 편에 선 프테라이덴오, 처음부터 전대의 시스템을 카피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졌으나 얼마 안가 전대 편에 서게 된 토우사이쥬오와 달리, 가오 헌터는 악의 조직 메카로 분류된다. 어찌보면 울 카이저와 유사한 사례.[10] 분리 상태에서도 가오리게이터가 사기가 거의 집중된 중추 역할이었다고 한다.[11] 정확히 말하면 돌아온 것은 파워애니멀 셋 뿐이고 가오 헌터는 정의의 편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봐야한다. 1000년 전 가오 헌터가 처음 합체했을 때는 저주를 받기 전에도 이블 형태였고 저스티스는 1000년 후인 본편 시점에서 첫 등장했다.[12] 미국판 와일드포스에서는 게이터 스태프[13] 모티브는 로우키의 초승달 검[14] 천년 전 가오 헌터가 첫 합체를 했을 때 사용한 비스트 허리케인은 백수의 폭풍(百獣の嵐/정글 회오리)라는 명칭이었다.[15] 와일드 포스에서도 기술명이 유지되었다.[16] 정확하게는 중심인 가오 리게이터만 파워업했다. 설정집에도 가오 리게이터 블루문이 명시되었으며 나머지 둘은 없다.[17] 연출이 저스티스가 아닌 이블의 기술과 흡사하다.[18] 비스트 허리케인과 달리 가오 울프의 형상이 날아가는 연출 없이 그냥 강력한 에너지포만 발사되었다.[19] 나츠미 STEP!으로 유명한 그 플래시 애니 제작자가 맞다.[20] 일단 캐릭터 색깔은 모두 일치하고(초록색, 은색, 보라색) 츠부(보라색 캐릭터)의 머리 모양도 헤머헤드와 비슷하다.[21] 방영은 덴도 쪽이 먼저인 2000년 10월 4일로, 가오레인저는 2001년 2월 18일에 방영. 덤으로 가오 헌터 이블이 등장한 시기엔 덴도 본편이 거의 막바지인 시기이기도 했다.[22] 악어, 개과, 수서계 생물이 합체하는데다 캐리게이터의 입부분도 가오 헌터와 비슷한 구도로 내려간다.